COFFEE TV
닫기

#스타벅스

TV 더보기

제목 작성일자

10월 셋째 주, 주간 커피 뉴스

10월 셋째 주 주간커피뉴스! 커피산업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모이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커피전문 국제회의! 11월, 2018 월드커피리더스포럼이 개최됩니다! 올해의 주제는 '커피 산업 내 다양성이 갖는 의미' 인데요 11월 4일까지 온라인 일반 사전등록을 받는다고 하니까 참여하시고자 한다면 지금 바로 신청하세요! 이외에도 기업회생절차를 마치고 정상기업으로 돌아온 카페베네, 국정감사 증인 채택이 철회된 스타벅스 코리아의 이석구 대표, 우리나라에서 가장 커피를 마시는 사람들은 누구인지! 마지막으로 제철을 맞아 출시되는 사과로 만든 신제품 소식까지! 이번 한 주의 커피 소식이 궁금하다면! 지금 바로 확인해보세요!

18.10.15

8월 첫째 주, 주간 커피 뉴스

매장 내 일회용 플라스틱컵 단속이 지난주 시작되었는데요! 아직은 카페와 고객들 모두 많이 혼란스러운 것 같습니다. 한편 중국에서는 스타벅스가 알리바바와 함께 배달서비스를 시작한다고 하는데요!  중국 커피 시장의 경쟁이 정말 치열한가 봅니다. 이외에도 중국 시장에서 철수하는 커피 빈, 캐나다 맥도날드에서 매장 관리자의 실수로 일어난 황당한 세제라떼 이슈! 주 52시간 근무제에 따른 카페풍경의 변화와 아이스아메리카노 vs 콜드브루, 뭐가 더 몸에 좋을까? 마지막으로, 대만에서 연구 중인 커피찌꺼기로 만드는 리튬이온 배터리 등! 많은 소식 가지고 왔으니까요! 몰랐던 커피소식이 궁금하다면! 지금 바로 확인하세요!

18.08.06

7월 넷째주, 주간 커피 뉴스

2018 월드커피배틀이 돌아왔습니다! 오는 7월 30일부터 8월 16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고 하는데요. 멋진 실력 더 이상 숨겨두지 말고! 당당히 도전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이외에도 현금없는 매장 운영을 시작한 스타벅스, 지구온난화로 30년 후에는 커피를 마시기 어려울지도 모른다는 소식과 마시지 않고 커피 향만 맡아도 능률 향상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 열대야에 좋은 피신처가 되고있는 심야카페, 마지막으로 한 잔에 18000원이나 하는 블랙 아이보리 커피의 정체까지!! 몰랐던 커피소식이 궁금하다면! 지금 바로 확인하세요!

18.07.23

7월 둘째주, 주간 커피 뉴스

일회용품 줄이기 자발적 협약이 시행되면서 많은 점포에서 다회용 컵 사용을 권하고 있는데요. 일부 고객들은 위생을 염려해 여전히 일회용 컵을 선호한다고 합니다. 번거롭지만 개인용 텀블러를 사용하시면 해결될 수 있는 문제이기도 한데요. 조금 귀찮겠지만 함께 노력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이외에도 스타벅스의 T맵 음성주문 지원, 투썸 플레이스의 1000호점 돌파 소식, 미국에서 주목받고 있는 낙타유와 다채로워지는 우유시장 소식과 장수에 도움을 주는 하루 2잔의 커피이야기, 그리고 건강한 활력음료, 기버터 커피에 대한 소식까지! 몰랐던 커피소식이 궁금하다면! 지금 바로 시작합니다!

18.07.09

6월 둘째주, 주간 커피 뉴스

6월 둘째주 주간 커피뉴스입니다!???? 서울카페쇼의 파트너샵 카페, Enjoy cafe를 모집한다고 하는데요! 엔조이 카페가 될 수 있는 기회, 놓치면 안되겠죠? 이외에도 에티오피아 커피 소식부터 회의와 커피의 상관관계, 탐앤탐스와 로봇의 만남, 영국 라떼세금과 일자리 문제, 브로콜리가 들어간 커피, 스타벅스의 하워드 슐츠 사임 등 다양한 소식 가지고 왔습니다! 몰랐던 커피소식이 궁금하다면! 지금 바로 시작합니다!

18.06.11

ARTICLE 더보기

제목 작성일자

스타벅스, 이탈리아 밀라노에 오픈!

스타벅스는 한국인들에겐 꽤 큰 의미가 있는 커피 브랜드입니다. 그것이 좋든 싫든 간에, 대형 프랜차이즈 카페의 상징적인 존재죠. 1999년 처음 이화여대 앞에 출점한 이후로 지금은 1300여 개에 이르는 어마어마한 매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스타벅스는 비단 한국에서만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16년도 기준, 75개 국가에 진출했으며 2만 4천 개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고 합니다. 중국에서는 3,300개의 매장을 가지고 있으며 2022년까지 6,000개의 매장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루킨커피 등 다양한 중국 현지 카페들이 이런 스타벅스에 도전장을 내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스타벅스를 이길 수 있을지는 의문이 듭니다. 그런데, 이런 스타벅스가 자리잡지 못하는 나라들이 있습니다. 아직 커피를 소비량이 적은 나라들이야 어쩔 수 없겠지만 세계에서 커피를 가장 사랑하는 나라들 역시 스타벅스가 쉽게 자리잡지 못하고 있는데요. 이런 나라들의 경우 이미 자국만의 커피 문화를 보유하고 있어 스타벅스 식의 커피로는 그 문화의 장벽을 뚫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대표적으로 이탈리아가 그렇습니다. 스타벅스는 이탈리아의 카페 문화를 모델로 삼은 것으로 유명하지만 정작 이탈리아에는 매장을 내지 못했었습니다.  지금까지는 말입니다. 스타벅스가 이탈리아를 진출하지 않은 것에 대해서는 여러 이야기들이 있었습니다. 이탈리아의 문화를 본떠 만들었지만 정작 이탈리아 사람들은 스타벅스 커피를 커피라고 인정하지 않기 때문에 시장성이 없다는 분석도 있었고 한편으로는 스타벅스 측에서 이탈리아의 현지 커피 문화를 존중하는 차원에서 진출하지 않는다는 이야기도 있었습니다.  스타벅스 밀라노의 모습, 출처 / 스타벅스 인스타그램  하지만 스타벅스는 오랜 준비 끝에 2018년 9월, 밀라노의 시내 코르두지오 광장에 처음으로 오픈하게 됩니다. 그동안 오랜 준비를 해왔다고 하는데요. 이 코르두지오에서 여는 매장은 스타벅스 리저브로 스타벅스 중에서도 보다 커피 맛에 집중한 카페입니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유럽, 미국 일부 국가의 스타벅스에서는 코르두지오라는 새로운 음료를 만들어 선보인다고 합니다. 아직 한국에서는 코르두지오에 대한 소식은 확인할 수 없었습니다. 스타벅스, 이탈리아를 꿈꾸다 그러면 스타벅스 리저브, 코르두지오는 과연 이탈리아 사람들의 마음을 열 수 있을까요? 앞서 말했듯 이탈리아 사람들은 스타벅스에 대해 그리 좋은 감정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아메리카노'라는 단어 역시 커피를 마실 줄 모르는 미국식 커피 마시기라는 의미로 이탈리아 사람들이 만든 말이었듯, 이탈리아에서는 자국민의 커피 문화에 대한 자부심이 있습니다. 스타벅스 밀라노의 모습, 출처 / 스타벅스 인스타그램 하지만 스타벅스 역시 열심히 준비하지 않았을까 생각해봅니다. 지금까지는 커피 문화가 이미 자리 잡은 나라보다는 커피를 소비하는 문화가 형성되는 나라에서 강세를 보여왔던 스타벅스이지만, 앞으로 시장을 더욱 확대하고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기 위해서는 보다 좋은 커피를 만들 수밖에 없습니다. 제3의 물결이라 불리는 커피 문화의 발전은 점차 세계로 확산될 것입니다. 소비자들은 인스턴트커피에서 대형 프랜차이즈 커피, 그리고 스페셜티 커피로 점차 그 입맛을 높여나갈 테니 말입니다. 이에 스타벅스는 제2의 물결을 선도했던 것에 그치지 않고 제3의 물결, 스페셜티 커피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스타벅스는 이탈리아의 커피 문화를 모방하는 것에서 이탈리아의 커피 문화를 주도하고자 도전장을 내민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그 도전이 과연 어떤 결과를 낼지는 아직 아무도 알 수 없습니다. 다만, 앞으로 더 좋은 커피들을 쉽게 만나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 2018 월드라떼아트배틀 온라인 투표하기 : http://latteartbattle.org/ ▶ 2018 월드시그니처배틀 온라인 투표하기 : http://signaturebattle.com/

18.09.07

근접출점제한, 카페에도 영향있을까?

최근 편의점 업계의 중요 쟁점으로 근접출점 거리 제한 대책이 있다. 이는 '소상공인, 자영업자 지원 대책'의 일환으로 올해 안에 법 개정을 목표로 두고 있는 것 중 하나로 검토 중에 있는 사안이다. 그렇다면 근접출점 제한이란 무엇일까? 쉽게 말해서 편의점 근처에 편의점 개점을 못하게 하는 것이다. 브랜드 별로 자체 점주 보호를 위해 시행하고 있는 부분도 있지만, 타 브랜드 간에는 적용되지 못하는 한계가 있었다. 쉽게 말해서 미니스톱 옆에 CU가 생기고 CU 옆에 GS25가 생기고 세븐 일레븐이 생기는 것이다. 편의점은 판매하는 물품도 거의 일치하다 보니 경쟁이 치열할 수밖에 없다.  이러한 대책은 최저임금 인상으로 인한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을 위한 대책으로 제시된 것이다. 다만, 이 근접출점 제한에 대해서 명확한 답을 내놓지는 않고 있다. 지나친 출점 경쟁으로 점주들의 수익이 하락된다는 주장들이 많지만, 출점을 제한할 경우 후발 업체의 성장을 막아 산업 자체에 대한 경쟁력을 악화시킬 수 있다는 비판도 일리가 있다. 뿐만 아니라 근접출점 제한은 공정거래법상 '담합'행위에 해당한다. 공정거래 위원회에서는 편의점 업계에 대해 계속해서 입장을 수정해왔다. 1994년에는 편의점 업계 자율로 80m 출점 금지 규약을 신설한 것을 시작으로 폐지하고 250m 이내 출점 금지 기준을 발표했다가 다시 폐지하고 다시 신설하는 등 계속해서 반복해오고 있다. 현재 이런 새로운 흐름에 대해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진 않았지만, 획일적인 출점 거리를 제한하는 것은 카르텔에 해당된다고 선을 긋고 있다. *카르텔 : 같은 산업의 기업 간 자유경쟁을 배제하고 독과점적인 수익을 올리는 부당한 공동행위 또한 편의점에 근접출점을 제한하기 시작하면 편의점을 시작으로 카페, 치킨 업계로 확대될 염려가 있어 근접출점 제한에 신중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에 커피 업계는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실제로 커피TV 설문 조사 결과, 56% VS 44%로 팽팽한 의견 대립을 확인할 수 있었다. 확실한 것은 단순한 출점 제한으로는 많은 사람들이 반발할 것이라는 것이라고 생각된다.  하지만 분명 대책은 필요하다. 카페 점주들의 커뮤니티에서 심심찮게 올라오는 글 중에 근처 스타벅스가 오픈했다는 글이 있다. 그리고 대부분 스타벅스로 인해 매출에 큰 타격을 입는다는 것이다. 골목상권 보호와 자영업자들을 위한 대책이 필요한 것은 사실이다. 현재 동네는 편의점이 점령하고 있다. 과거에는 동네 슈퍼들이 골목마다 있었다면 지금은 그런 슈퍼들의 모습을 찾아보기 힘들다. 동네 슈퍼보다 편리하고 항상 열려 있으며 다양한 상품들이 준비되어 있다. 심지어 가격조차 저렴한 경우도 있었다. 덕분에 동네 가게들은 자취를 감추고 있다. 영화관도 마찬가지다. 옛날에는 동네마다 다른 특징을 가진 극장들이 있었지만 지금은 CGV, 롯데시네마가 독점하다시피 차지하고 있다. 이로 인해 특정 영화들은 관객을 모으기 쉬운 반면, 어떤 좋은 영화들은 극장에 거는 거 자체가 어렵고 극장에 걸렸다 해도 하루 한두 번 상영하다가 종영하는 경우도 생기고 있다.  개인 카페들은 카페마다의 고유한 커피 맛과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고 하지만 프랜차이즈들의 압도적인 자본력 앞에 경쟁력을 가지긴 어렵다. 이 상태에서 자유 경쟁에 맡겨 특정 프랜차이즈 카페만 살아남게 된다면, 다양한 커피가 아닌 획일화된 커피만을 마셔야 하는 상황이 생길 수도 있다. 반드시 근접출점 제한만이 답은 아닐 수도 있다. 또한 규제를 하더라도 단순히 카페 근처에 카페를 오픈하지 못하도록 하는 것이 아닌 산업 자체를 발전시킬 수 있는 방향으로 할 수 있을 것이다. 모쪼록 커피 산업 종사자들에게 이득이 되고 많은 카페들이 성장할 수 있는 방향으로 나아가길 바란다.

18.08.29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카페

말레이시아에는 특별한 스타벅스가 있다고 합니다. 바로 청각장애인들을 위한 스타벅스입니다. 이곳의 직원들은 모두 수화교육을 통해서 청각장애인들도 쉽게 카페를 이용할 수 있다고 하네요. 뿐만 아니라, 카페 인테리어를 통해서 청각장애인들이 환영받는다는 느낌도 강하게 줍니다. 말레이시아 청각장애인을 위한 스타벅스가 2016년에 오픈했었습니다. 그리고 올해 10월, 미국 워싱턴 D.C에서도 오픈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특히 이 매장에서는 청각장애를 겪고 있는 파트너들로 운영이 될 계획이라고 합니다. 한국장애인개발원에서는 중증장애인들이 직접 커피를 내려주는 카페, 'I got everything(IGE)'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장애인 바리스타들을 채용할 뿐만 아니라 수익금 전액은 직업재활 및 직원 복지에 사용된다고 합니다. 이전 중증장애인이 일하는 카페, '꿈 앤 카페'에 이어서 IGE 역시 장애인들과 공생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는 카페입니다. 공공기관, 공기업을 중심으로 개소하고 있는 IGE이지만 민간 기업에서도 참여할 수 있다고 합니다. 특히 올해 3월엔 로레알코리아에서 민간 최초로 IGE를 오픈했었다고 합니다. 현재 21개소가 운영되는 것으로 파악되는데요. 16년 10월, 정부세종청사점에 처음 시작한 이래로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IGE는 장진우 셰프에게 컨설팅을 받고 브랜드, 인테리어, 제품 디자인 모두 꼼꼼히 체크했다고 합니다. 덕분에 질 좋은 커피를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다고 하는데요. 혹시 IGE를 지나시게 된다면 한 번 들러보시는 건 어떨까요? 장애인 카페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실버 바리스타, 즉 노인 직원이 운영하는 실버 카페도 있습니다.  특히 중랑구에서는 이 실버카페 운영이 잘되고 있다고 합니다. 올해 4월에는 중랑구의 명소, 장미공원에 '장미정원 실버카페'를 오픈했다고 했는데요. 중랑구 실버카페로 3호점이라고 합니다. 또한 실버카페 모범사례는 또 있습니다. 노원구의 공릉가로공원에는 '공릉청춘카페'라는 이름의 카페를 오픈했습니다. 노원에서는 2번째 실버카페인데요. 특히 이곳은 노인분들의 핫플레이스라고 하네요. 노인분들을 위한 공연 및 다양한 행사가 주기적으로 열리고 인기도 많아 많은 사람들이 찾는 카페라고 합니다.  게다가 중계근린공원에 위치한 노원 실버카페 역시 많은 노인분들께서 찾는 카페인데요. 이곳은 영화 '수상한 그녀'의 촬영지로도 유명해 인기를 끌었다고 합니다. 영화를 본 적 있으신 분들이라면 한 번 방문해보는 것도 좋을 거 같습니다. 역사적으로 커피는 사람들과 함께하는 공간을 만들어내곤 했습니다. 커피를 마시는 문화가 형성이 되기 시작하면 커피를 함께 마시는 공간이 형성되었고 그런 공간은 커피만 마시는 것이 아닌 많은 사람들이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공간으로 역할을 해왔습니다. 그런 만큼 다양한 사람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이런 카페가 많이 생겨나면 좋겠습니다.  여러분이 알고 계시는 많은 사람들과 함께 하는 카페가 있다면 댓글로 공유해보는 것 어떨까요? 

18.08.17

커피도 배달하는 시대

중국에서 심상치 않은 소식이 들려왔다. 스타벅스도 배달에 뛰어들겠다고 한 것이다. 스타벅스도 배달의 민족이 된다니, 상상이 잘 되지 않는다. 중국 커피 시장은 원래 스타벅스가 꽉 잡고 있었다. 3천 개가 넘는 매장을 운영하면서 중국 커피 시장의 80%가 넘는 점유율을 보이고 있었다. 하지만 지난 2분기에 매출이 감소했다. 다양한 원인들이 있겠지만 중국의 토종 커피업체들의 성장세로 인한 것으로 보는 시각들이 많다. 그 대표적인 기업이 러킨커피(Luckin)다. 스타벅스가 고급 커피를 담당하고 있다고 하면, 러킨커피는 그보단 저렴하지만 그래도 꽤 괜찮은 커피를 판매하는 것이 목표로 보인다. 거기에 다양한 편의성을 제공하면서 폭발적인 성장을 달리고 있다.  공간을 파는 스타벅스, 공간을 넘어서 배달도 합니다..? 그중에서도 스타벅스가 주목한 건 커피 배달 시장인 것으로 보인다. 알리바바그룹과 손잡고 커피 배달을 시작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9월부터 베이징과 상하이 150개 매장에서 배달 서비스를 시작하고 올해 안에 2천 개 지점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한다.  커피 배달 전쟁은 비단 중국만의 문제가 아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이미 커피 배달을 하고 있는 개인 카페들이 많다. 특히 배달의 민족, 요기요 등 배달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배달하는 사례가 많다. 하지만 배달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경우는 드물었다. 182명이 참여한 커피TV에 설문에 따르면, 72%의 사람들이 배달을 하지 않거나 부정적으로 본다에 표를 주었다. 커피 배달은 과하다는 의견, 배달 시 커피 맛이 좋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 등으로 부정적인 시각이 많은 것을 알 수 있었다. 현재는 프랜차이즈 카페에서는 배달하는 사례는 없다. 개인 카페들 중 일부 배달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 배달 관련 정책은 개인 카페들마다 상이한 것으로 보였다. 또한 배달을 통해서 이익을 보는 카페들도 있었지만 그렇지 않아서 배달을 포기하는 경우도 종종 있었다. 대부분의 경우 특정 금액 이하에서는 배달료를 받고 대량 주문의 경우 배달료를 빼주는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상권에 따라서 배달 방식을 결정하는 것이 좋다. 일반적으로 오피스 주변 상권이라면, 배달에 한 번 도전해보는 것도 매상에는 도움이 될 수 있다. 커피만 파는 것이 아니라 디저트, 브런치 같은 메뉴도 판매하는 카페라면 배달을 통해서 수익을 기대해볼 법하다. 하지만 주의해야 할 점도 많다. 요즘 같은 폭염에 배달했다가는 얼음, 휘핑 등이 녹기 십상이다. 오히려 배달을 통해서 고객들에게 카페 이미지가 나빠지는 경우가 생길 수 있으니 배달하는 것은 신중해야 한다. 한국에서의 배달 커피 시장은 어떻게 될까? 현재는 상권에 따라 배달도 꽤 괜찮은 수익을 얻고 있지만 한편으로는 배달료, 기타 수수료 등의 부담을 감당할 만큼 수익이 나지 않아 접은 사례도 왕왕 있다. 그렇다면 중국은 어떤 식으로 배달 커피 시장을 키웠을까? 먼저 '커피 박스' 방식이 있다. 처음에는 고객이 원하는 곳에서 커피를 배달하는 구매대행 서비스였다. 이런 구매 대행을 통해 배달 커피의 가능성을 확인한 뒤,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포인트'라는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었다. 사람들이 커피를 배달하게 원하도록 만든 게 아닌 사람들이 커피 배달을 많이 원하는 곳에 배달 카페를 만든 것이다. 러킨 커피 방식은 배달을 원하도록 만든 방식이다. 1+1 쿠폰, 친구 초대 이벤트, 할인 쿠폰을 뿌리고 막대한 자금을 바탕으로 탕웨이 등 유명 배우를 모델로 한 홍보를 하고 있다. 이러한 러킨 커피의 방식은 꽤나 성공적이며 중국 커피 브랜드 최초로 유니콘 기업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있다. 이 같은 방식들이 중국에서 계속해서 상승세를 이어간다면, 한국에서도 같은 비즈니스 모델들이 도입될 여지가 크다. 하지만 앞으로도 계속 상승세를 이어갈지는 두고 보아야 할 것이다.  먼저, 커피TV의 독자도 의견을 제시한 바 있다. 커피 맛은 배달을 참아 줄 만큼 오래 유지되지는 못한단 점이다. 이 때문에 현재 중국의 러킨커피에서도 18분의 배송 시간을 유지하고 있다고 하지만, 18분이어도 충분히 커피 맛은 떨어질 수 있다. 다음으로는 도로 혼잡의 문제다. 지금도 퀵 서비스, 각종 배달 오토바이, 많은 차량 등으로 혼잡한 도로에 커피 배달까지 가세한다면 심각한 문제가 될 수 있다. 실제로 중국에서는 커피 배달로 인해 도로가 상당히 혼잡해진 상황이라고 한다. 중국 배달 대행의 경우엔 스타벅스 컵에 질 낮은 커피를 담은 뒤, 스타벅스 커피라며 돈을 받는 사례도 있다고 한다.  이러한 문제점들을 잘 극복하고 한국 커피 시장에 잘 녹아들 방법을 선점하는 배달 방식은 어떤 것일지 궁금하다. 지난 다방의 커피 배달과는 다른, 판매자와 구매자 모두가 만족하는 서비스가 등장하길 기대해본다.

18.08.08

수박과 요거트, 수박 블렌디드

더워도 너무 덥다. 요즘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는 말이다. 이런 무더위에 생각나는 과일은 역시 수박이 아닐까?  스타벅스에서는 지난번 아보카도에 이어서 이번에는 수박을 담아왔다. 이번에도 눈에 띄는 건 씨다. 아보카도의 거대한 씨는 아니지만 작고 까만 씨 덕분에 더욱 비주얼이 수박처럼 보인다. 아보카도의 비주얼을 담아냈던 것처럼 수박을 그대로 담아냈다.  하지만 반응은 그리 좋지 않다. 궁금해서 먹어본 사람은 많은데, 맛이 별로라는 후기가 많다. 커피TV에서는 이런 후기를 먼저 접하고 마셔봤기에 생각보다 괜찮았다. 사람들이 별로라고 생각한 이유는 아마 수박 주스를 기대했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하지만 이 음료는 수박 주스가 아니다. 수박 블렌디드다. 이 안에 수박뿐 아니라 다른 것들이 들어있다. 먼저, 요거트가 들어있다.  수박과 요거트... 흠... 요거트까진 괜찮을 수 있다. 만약 우유 알레르기가 있다면 우유를 빼도 좋다. 요거트 맛을 그냥 싫어해도 빼도 괜찮다. 하지만 웬만하면 넣어 먹는 걸 추천해본다. 단, 수박 주스 맛이랑 확실히 다르다는 걸 생각하고 마시면 은근히 괜찮다. 또한 영양적으로도 수박은 요거트랑 꽤 친하다고 한다. 수박에 있는 리코펜이라는 성분이 요거트와 합쳐지면 많아지는데, 이 리코펜이 항암, 항산화 역할을 해준다고 한다. 패션프루츠, 백향과 수박 블렌디드엔 또 다른 게 섞여 있다. 패션프루츠다. 백향과라고도 불리는 이 과일은 백가지 향이 난다고 한다. 그만큼 향과 맛이 강렬하다고 하는데, 먹어 본 적은 없다. 이 패션프루츠는 씨 토핑으로 소량 들어가는데 스타벅스의 파트너에 따르면 새콤한 맛을 담당하고 있다고 한다. 특히 이 씨는 비주얼을 살려주는 역할을 하지만, 호불호가 많이 갈린다. 맛에 큰 영향을 안 준다고는 하지만 은근히 차이가 나기는 한다. 게다가 씨도 먹어도 되는데, 씨 자체에서는 특별히 맛이 나진 않는다. 씨를 씹는 소리가 꽤 크다. 이처럼 수박 블렌디드를 수박 맛을 기대하지 않고 마시면 꽤 그럴싸하다. 수박 주스를 기대한다면 요거트와 패션프루츠 토핑을 빼고 마시면 되지만, 그러면 그냥 수박 주스에 불과하다.  수박 주스를 원한다면 쥬x의 수박이 더 싸고 맛있을 수 있다. 처음 마셔본다면 일단 기본 형태로 마셔보는 것을 추천한다. 그래도 스타벅스 코리아에서 고심해서 내놓은 메뉴니깐 말이다. 수박주스를 기대하지 않고 마시면 뭔가 색다른 음료의 맛을 맛볼 수 있다. 개인적으로는 꽤 괜찮았다.  하지만 무엇보다 아쉬운 점은 제품 사진이랑 실물이랑 너무 다르다는 것이다. 맨 위에 올린 스타벅스 공식 사진을 다시 보면 요거트가 들어있는지 아닌지도 모를 정도로 적은 양이 밑에만 살짝 깔려있는 반면 실제로는 요거트 비율이 꽤 많다.  이 정도면 수박 반, 요거트 반이 아닐까 싶다. 실제 스타벅스에서 일하는 파트너에 따르면 예쁜 모양으로 담기 어렵다고 한다. 수박이 팩으로 담겨 있는데, 그 양도 그리 많은 편은 아니라고 하니 요거트 비율이 높아질 수밖에 없는 모양이다. 최근 수박 가격이 꽤 비싸다고 하던데, 그런 수박들 중에서도 고창 수박만을 사용해서 더 그런 듯싶다. (그렇다고 가격이 싼 건 아닌데...) 때문에 수박 블렌디드는 호불호가 많이 나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새로운 음료의 맛을 기대한다면 있는 그대로, 수박의 시원함을 느끼고 싶다면 요거트와 토핑을 빼고 즐겨보길 바란다. 

18.0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