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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둘째 주, 주간 커피 뉴스

2018 서울카페쇼의 공식홍보영상이 공개되었습니다. 11월 8일, 카페쇼 개막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는데요. 커피TV가 주관하는 WCB, 월드커피배틀도 함께 개최됩니다! 페친여러분 11월 코엑스에서 다함께 만나요! 이외에도 우리나라가 EU커피제품의 10대 시장중 하나라는 사실과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고 있는 캡슐커피시장! 빈 속에 커피를 마시면 안되는 이유와 올 해 강릉커피축제에서는 일회용 컵을 사용할 수 없다는 사실! 마지막으로 발사믹 식초로 맛을 낸 콜드브루 소식까지! 이번 한 주의 커피소식이 궁금하다면! 지금 바로 확인해보세요!

18.10.08

8월 셋째 주, 주간 커피 뉴스

오늘 첫 번째 소식은 카페베네 소식입니다. 지난 5월 기업회생인가를 받은 카페베네가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고 합니다. 3년 만에 기록한 흑자라고 하는데요! 이외에도 일부 소규모 매장들에 머그컵과 식기세척기를 지원한 환경부, 1356억원이나 되는 커피를 마신 대만의 총통이야기, 글로벌 커피빈의 최대주주가 미래에셋이었다는 사실! 그리고 커피로 위험을 벗어난 11살 소녀의 이야기와 커피가 흑색종의 발병을 저지할 수 있다는 정보까지! 이외에도 꼭 알아야 할 커피 정보, 어떤 것이 있는지 궁금하다면? 지금 바로 확인해보세요!

18.08.20

8월 첫째 주, 주간 커피 뉴스

매장 내 일회용 플라스틱컵 단속이 지난주 시작되었는데요! 아직은 카페와 고객들 모두 많이 혼란스러운 것 같습니다. 한편 중국에서는 스타벅스가 알리바바와 함께 배달서비스를 시작한다고 하는데요!  중국 커피 시장의 경쟁이 정말 치열한가 봅니다. 이외에도 중국 시장에서 철수하는 커피 빈, 캐나다 맥도날드에서 매장 관리자의 실수로 일어난 황당한 세제라떼 이슈! 주 52시간 근무제에 따른 카페풍경의 변화와 아이스아메리카노 vs 콜드브루, 뭐가 더 몸에 좋을까? 마지막으로, 대만에서 연구 중인 커피찌꺼기로 만드는 리튬이온 배터리 등! 많은 소식 가지고 왔으니까요! 몰랐던 커피소식이 궁금하다면! 지금 바로 확인하세요!

18.08.06

‘슈렉모카’로 여름 타파하자!

열대야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요즘.???????? 시원~~~한 초코 음료 한 잔 휘휘 저어!???????? 슈렉모카로 올여름 더위타파!????‍♂????‍♂

18.07.17

초.간.단. 홈칵테일 레시피 ‘노블에라’ ????

커피와 홍차의 환상적인 조화!! 달콤한 커피의 향과 은은하 라벤더의 꽃향기가 제법 잘 어우러진~???? 입 안에 가득 퍼지는 향이 정말 예술!! ????????  

17.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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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지역 카페가 증가한 이유 (7월 3주 주간 커피 뉴스)

1. 서울서 카페가 가장 많은 곳 강남구   한국경제 ‘뉴스래빗’은 지난 2017년, 2002년부터 2017년까지 최근 15년치 서울 커피전문점 추이를 분석한 적이 있다. 3년 만에, 뉴스래빗이 서울커피맵의 분석 범위를 전국으로 확장한 결과를 발표했다. 2020년 6월 서울시의 커피전문점은 총 1만8535 개소이다. 뉴스래빗이 2017년 2월에 분석했을 당시 1만5184개소 였고, 3년간 22%가 더 생긴 것이다. 2020년 6월 기준 서울시 인구가 972만846명이니, 524명 당 카페가 하나씩 있는 셈이다.   카페가 가득한 서울시내에서도 그 수가 가장 많은 지역은 강남구이다. 현재 영업 중인 곳이 총 2337개소로, 25개 자치구 중 12.7%가 강남구에 몰려 있다. 2017년과 비교해보면, 강남구 커피전문점은 최근 3년간 944개소 늘었다. 강남구는 3년 전 25개 자치구 중 커피전문점이 2번째로 많은 곳이었다. 3년 전 1위였던 마포구는 커피전문점 수 2위로 밀려났다.   1908개소인 마포구의 뒤를 잇는 곳은 중구(1295개소), 서초구(1188개소), 영등포구(969개소) 등이다. 강서구(741개소) 광진구(729개소) 송파구(713개소) 등도 커피전문점 수가 적지 않았다. 커피전문점이 가장 적은 곳은 세종특별자치시(552개소)이다. 광역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1000 개소 미만인 지역이다. 이외에는 광주(1421개소), 제주(1558개소), 대전(1721개소), 울산(1883개소) 등이 커피전문점 '1000개소' 규모의 광역자치단체이다.   2. 영동지역 카페가 증가한 이유   한국은행 강원본부가 최근 발간한 지역경제보고서에 따르면, 강릉, 속초, 동해 등 영동지역 커피전문점은 4월 말 기준으로 1천166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2016년 이후 1분기 기준으로는 최고치다. 또 1분기 신규 영업점도 46개소로 예년 수준(직전 3개년도 평균)을 상회했다.   영동지역 커피전문점 비중은 강릉(45%)이 가장 많고 다음으로 속초, 동해, 삼척이 각각 약 10%씩 차지하고 있다. 지리적 분포를 살펴보면 주로 해변, 호수 등 주요 관광지 주변에 분포돼 있다. 이 같은 경향은 지난해부터 더 확대돼 해당 기간 개업한 커피전문점이 대부분 해안가에 근접, 관광객이 차지하는 수요가 늘어난 것을 시사한다.   영동지역 커피전문점은 2000년대 초반 강릉에 유명 커피 카페가 자리 잡으면서 본격적으로 늘어나기 시작해 2010년대 속초 등에서 자생적으로 형성된 클러스터가 지역 대표 관광지가 되면서 증가세가 확대된 것으로 한국은행 강릉본부는 분석했다. 아울러 2018 평창올림픽 개최를 계기로 강릉선 KTX, 서울양양고속도로 등이 개통돼 영동지역에 대한 관광수요가 증가하고 지역 커피축제 개최 등 지자체 노력이 지속해 커피전문점 수는 꾸준히 늘어났다.    3. 커피빈, 배달 서비스 시작   커피빈코리아가 전국 102개 커피빈 매장의 딜리버리 서비스를 도입했다. 지난 4월 딜리버리 시범 테스트를 진행 후 점차 점포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커피빈 딜리버리 서비스는 배달 전문업체 쿠팡이츠, 배달의민족, 요기요와 함께한다. 배달 가능한 매장은 배달 어플 내에서 커피빈을 검색하거나 커피빈 홈페이지 매장 찾기 내 배달 아이콘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커피빈 딜리버리 서비스를 이용하면 큰 사이즈 메뉴를 작은 사이즈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또 음료와 디저트를 함께 즐기는 세트 상품으로 주문 시 추가로 할인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4. 뚜레쥬르,  식빵·모닝세트·커피 구독 서비스 선보여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베이커리 뚜레쥬르가 월간 구독 서비스를 선보인다. 뚜레쥬르 월간 구독 서비스는 월 구독료를 내면 특정 제품을 정상가 대비 50~80%가량 낮은 가격에 주기적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뚜레쥬르 구독 서비스 상품은 총 3종으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반복 구매율이 가장 높은 프리미엄 식빵, 모닝세트, 커피를 선정했다.   뚜레쥬르 직영점 9개소에서 시범 운영 후 전국 가맹점에 확산할 계획이다. 매일 700원으로 즐기는 ‘커피 구독’은 월 1만 9900원을 내면 아메리카노를 하루에 1잔 제공한다. 30일간 매일 구독하면 정가 대비 80% 이상 할인된 가격에 사는 셈이다. 구독 서비스 이용 고객에게는 제품 추가 구매 시 빵 전 품목 5% 상시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제품 특성에 따라 운영 매장은 상이하며. 상세 내용은 뚜레쥬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출처 : 한국경제, 강원도민일보, 아주경제, 비욘드포스트 편집 : 커피 TV   * 커피 TV 웹사이트 : http://coffeetv.co.kr * 커피 TV 유튜브 : https://www.youtube.com/coffeetv * 커피 TV 브런치 : https://brunch.co.kr/@coffeetv * 커피 TV 페이스북 : https://www.facebook.com/coffeetv.co.kr  

20.07.14

KH-3, 커피향 가득한 집을 위하여

커피를 잘 모르지만 홈카페를 시작해보려는 사람들이 저지르는 실수가 있다. 핸드밀, 그라인더가 없는데 홀빈으로 구매하는 것이다. 홀빈은 갈리지 않은 로스팅만 된 원두이다. 그냥 집에서도 한 번 마셔볼까? 생각하고 홀빈을 샀다간 낭패를 보기 쉽다. 여담으로 원두커피가 처음 한국에 들어오던 시절, 홀빈을 어떻게 해야 커피가 되는지 몰랐던 사람들은 뜨거운 물에 그냥 홀빈 그대로 넣어서 마셔보기도 했다고 한다. 맛은 보리차 같았다고..... 이걸 어떻게 해야 커피가 되지? 필자도 커피TV에 오기 전까진 카페에서는 아이스 아메리카노, 집에서는 카누를 마시는 평범한 커피라이프를 즐기곤 했다. 그러다 홀빈을 한번 선물 받았다. 커피를 좋아한다고 하니 받은 선물이었다. 문제는 집에 커피를 내릴 수 있는 기구 같은 건 있지 않았다. 커피믹스만 마셔봤으니 죠리퐁 닮은 이 녀석을 어떻게 해야 커피가 되는지 알리가 없었다. 그래도 선물 받은 건데, 어떻게 할까 고민하다가 이리저리 검색하며 공부를 했었다. 커피 메이커, 드리퍼, 서버, 그라인더... 종류도 많고 뭐가 다른 건지, 같은 건지 왜 필요한 건지 쉽게 알려주는 곳은 없었다.  지금은 쉽게 찾을 수 있다. 네이버에 검색하면 커피TV 포스트를 통해 홈카페 기초를 익혀볼 수 있다. 그래서 준비해보았다. '칼리타 핸드밀 KH-3'이다. 일단 디자인이 마음에 든다. 개인 카페를 가보면 있을 거 같은 느낌. 실제로도 많은 카페에서 인테리어 소품으로 쓰기도 하는 것 같다.  이 녀석은 홀빈을 그라인딩 된 원두, 즉 커피 파우더로 만들어주는 역할을 한다. 보통은 전동 그라인더로 갈아버리는데 가격차이가 꽤 크다. 커피 전문점 그리고 커피를 정말 좋아하고 자주 마시는 사람이라면 전동 그라인더가 편리하고 균일하게 커피를 추출할 수 있다. 이건 수동이라 아무래도 좀 번거롭다. 핸드드립에 맞춰 그라인딩한 커피 파우더 그래서인지 커피가 좋아서 핸드밀을 샀다가 몇 번 쓰다가 방치되는 경우가 많다. 커피를 꽤 좋아한다고 하는 사람들도 집에 가보면 예쁘게 장식돼있을 가능성이 높다. 그럼에도 핸드밀을 추천하는 이유는 몇 가지 있다. 번거롭고 원하는 크기로 균일하게 추출되지 않는다. 때문에 커피를 내려 마실 때마다 그 맛이 일정하지 않고 매번 조금씩 다를 수밖에 없다. 전동 그라인더는 이보다 더 빠르고 쉽고 균일하게 추출되기 때문에 맛을 일정하게 잡는 것이 수월하다. 하지만 그 점 때문에 재밌다. 커피뿐 아니라 많은 분야에서 그렇지 않은가. 디지털카메라가 아무리 좋아져도 필름 카메라를 고집하고 컴퓨터로 글을 쓰는 것보단 손으로 직접 쓰는 걸 선호하기도 하듯 커피도 손 맛이라며 핸드밀을 선호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런 감성을 이해한다면 당신도 핸드밀을 좋아할 수 있을 것이다. 가격이 싼 것도 추천하는 이유다. 지금 시점에서 KH-3을 검색해보면 최저가가 2만 원이 채 되지 않는다. 이만하면 조금 시도해봤다가 안 맞는다고 해도 괜찮은 가격 아닌가. 인테리어로도 꽤 괜찮으니 말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핸드밀의 큰 장점은 이것이다. 신선한 커피를 가성비 좋게 마실 수 있다는 것. 믹스커피에서 벗어나 카페에서 맛볼 수 있는 커피를 마시고 싶다면 핸드밀은 좋은 시작이 될 수 있다. 커피 가는 거 그거 그냥 카페에서 원두 살 때 갈아 달라고 하면 되는 거 아니에요? 하는 사람들에게 알려주자면, 커피는 그라인딩 되는 순간부터 그 향미가 떨어지게 된다. 물론 그냥 오래 방치해도 조금씩 떨어지지만, 그래서 카페에 가면 커피를 주문한 순간 그라인딩에 들어간다. 그전에 미리 가는 카페는 거의 없다. 덤으로 카페에서 나는 커피 향이 좋다면 핸드밀로 커피를 가는 순간 나는 향 역시 좋아할 것이다.  그럼에도 역시 번거롭긴 하다. 핸드드립용으로 커피를 가는데 걸리는 시간은 2분 정도. 짧은 듯 하지만 믹스커피를 마실 때 생각하면 귀찮긴 하다. 그래도 한가로울때 한번 도전해보는 건 어떨까. 

18.08.24

2018년 8월 셋째 주, 주간 커피 뉴스 기사문

1. 카페베네, 3년만에 흑자전환   지난 5월 기업회생을 인가받은 카페베네가 지난 상반기 1억 2300만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합니다. 이는 2015년 이후 3년 만에 처음있는 흑자라고 하는데요. 기업회생이 결정되기 이전인 1분기에는 약 3억 3000만원의 영업 손실이 있었지만 기업회생인가를 받은 2분기에 약 4억 5000만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흑자전환을 이루어낼 수 있었다고 합니다. 한편 카페베네 측은 과거처럼 무리한 가맹점 증대보다는 경영 효율화와 가맹점 매출활성에 주력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업계에서는 카페베네의 회복세를 보고 국내 커피 전문점 시장의 재편성을 예상하기도 하는데요. 카페베네의 정상화! 커피TV도 응원합니다!   2. 소규모 카페, 머그컵·식기세척기 지원   환경부가 ‘한국 전자제품 자원순환 공제조합’과 함께 일회용품 줄이기에 참여한 소규모 커피전문점 1400여곳에 머그컵 2만여개와 식기세척기 74대를 지원했습니다. 지난 14일 오후, 이디야커피 종로3가점에서 증정행사가 진행되었는데요. 이디야커피와 빽다방의 가맹점중 20평 이하 소규모 매장 1331곳엔 머그컵을 지원하며 커피베이를 비롯한 7개 브랜드 가운데 각 본사가 신청한 매장 74곳에 식기세척기를 지원한다고 합니다. 한편 이와 별개로 이디야 커피 본사는 모든 가맹점에 약 9만개의 다회용 컵을 무상제공하기로 했는데요. 이런 지원사업이 좀 더 많아지고 범위도 넓어져서 관련 법안으로 혼란스러운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3. 대만 총통이 마신 커피, 1356억원   16일 미국 블룸버스 통신에 따르면 차이잉원 대만 총통이 1356억 원짜리 커피를 마셨다고 합니다. 사실 커피 자체의 가격이 이렇게나 비싼 것은 아닌데요. 대만계 커피전문점인 85˚C 베이커리 카페가 LA에 잠시 들른 차이잉원 총통에게 커피 한 잔을 제공했고 이것이 중국의 불매운동으로 이어져 회사의 주가가 급락, 시가총액 1억 2000만 달러가 사라진 것입니다. 85˚C 베이커리는 전세계에 프랜차이즈를 두고 있으며 중국에도 628개의 매장이 있다고 하는데요. 이번 일로 인해 중국내 배달서비스 앱들 에서도 입점이 취소된 상태라고 합니다. 점점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중국시장에서 악재가 아닐 수 없는데요. 현명하게 상황을 헤쳐 나오길 기대합니다.   4. 미래에셋 PE, 커피빈 매각   커피빈이 인수합병 시장에 매물로 나옵니다. 16일 투자은행업계에 따르면 커피빈 본사 지분의 75%를 보유한 미래에셋PE 컨소시엄이 모건스탠리를 매각 주관사로 선정하고 회사 매각 작업에 착수했다고 합니다. 현재 이번 커피빈 매각에 따른 잠재 인수 후보들은 중국 커피시장 공략 가능성에 많은 신경을 쓰고 있다고 하는데요. 지난달 사업철수를 발표한 이랜드 그룹 주도의 중국시장 진출 실패가 최대 걸림돌이라고 합니다. 글로벌 커피빈의 매각 결과는 결정이 되는대로 다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5. 美, 뜨거운 커피로 위험 벗어나... 지난 10일, 미국 미시간 주에서 한 열한 살 소녀가 끔찍한 일을 당할 뻔 했습니다. 친구들과 귀가 중이던 앨리슨 아이크호프는 터스콜라카운티 지역에서 성폭행범에게 머리를 잡힌 채 납치될 위험에 처했는데요. 순간 기지를 발휘한 친언니 로렌 아이크호프는 가지고 있던 뜨거운 커피를 납치범의 얼굴에 뿌렸고 앨리슨은 무사히 빠져나올 수 있었습니다. 납치범은 곧 경찰에게 붙잡혔으며 스스로 성폭행 미수를 인정 했는데요. 한편 캘리포니아의 한 콘도에서는 한 백인 피트니스 트레이너가 라틴계 직원에게 인종차별적 발언을 한 후, 관련 내용을 녹음하려던 직원에게 뜨거운 커피를 뿌린 일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정말 급박한 상황이 아니라면 커피를 사람을 향해 뿌리는 행위는 인정받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6. 커피, 피부암 위험 낮춰...   여름내 뜨거운 햇빛에 피부걱정하시는 분들 많으시죠? 자외선 차단제품은 필수인데요. 강력한 자외선은 심할 경우 피부암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예일대의 연구에 따르면 커피의 주 성분인 카페인은 피부암 생성을 이끄는 DNA 합성과 세포분열을 막기 때문에 치명적인 피부암인 흑색종 예방에 효과를 보인다고 합니다. 하지만 과다한 카페인복용이 불러오는 악영향도 만만치 않으니까요. 하루 세잔까지! 건강한 커피생활 하세요!   이번 주 주간 커피뉴스는 여기까지입니다. 열대야가 물러난 것은 좋지만 덕분에 낮과 밤의 온도차이가 심한데요. 감기 걸리지 않도록 조심하시구요 도움이 되셨다면 좋아요와 구독 꾹 눌러주세요! 그럼 다음 주에 만나요!  

18.08.22

2018 한국 에어로프레스 챔피언 탄생!

11일, 합정동에 위치한 빈브라더스에서 한국 에어로프레스 챔피언십이 열렸다. 에어로프레스를 이용해 가장 맛있는 커피를 추출하는 대회로 많은 커피인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대회다.  이번 행사의 심사위원으로는 김명근(커피리브레), 김병기(프릳츠 커피), 김현섭(메쉬 커피), 남원일(빈브라더스), 박정수(180 커피로스터스), 신재웅(커피 몽타주), 양진호(엘카페커피로스터스), 위국명(커피익스플로러), 이강빈(씨스루), 이승진(180커피로스터스), 임소정(CJ), 전주연(모모스커피)로 총 12명이 참가했으며 선수들은 총 55명이 출전했다. 추출 방법에 정답이 없는 에어로프레스인만큼 매년 새로운 레시피를 통해 여러 바리스타들에게 재미를 주는 것이 이 대회의 가장 큰 특징이라 할 수 있다. 이번 한국 에어로프레스 챔피언십에서는 류승현, 김성진, 이정호 선수가 결선에 진출했으며 이디야 커피랩의 류승현 바리스타가 호주에서 열리는 월드 에어로프레스 챔피언십에 진출하게 되었다.   55명의 바리스타 사이에서도 두각을 들어낸 선수들의 레시피인 만큼, 에어로프레스를 가지고 있는 커피인이라면 이번 챔피언의 레시피를 참고해보는 것도 좋을 듯싶다. 먼저, 원두 20.2g과 물 80ml를 준비한 뒤, 물의 온도를 98도로 맞추어 뜸을 2분 30초간 들인다. 그다음 물 120ml를 더해 추출을 진행하고 마지막엔 하리오 필터를 통해 걸러주는 것이 챔피언의 레시피라고 한다.   류승현 바리스타는 대회를 끝마친 직후, 기대하지 않았음에도 좋은 결과가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그리고 월드 에어로프레스 챔피온십에서도 좋은 결과가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면서 커피TV와의 인터뷰를 마쳤다. 한국뿐 아니라 세계의 커피인들이 매년 관심을 가지는 대회인 만큼 다양한 레시피가 나왔지만 계속해서 새로운 레시피가 등장하는 커피 기구, 에어로프레스. 그만큼 에어로프레스는 정답이 없다. 홈카페를 즐기는 커피인이라면 이들의 레시피를 참고하면서 자신만의 커피 취향을 찾아보는 것은 어떨까? 어쩌면 당신이 다음 월드 에어로프레스 챔피언이 될 수도 있다.   * 이 글은 커피TV의 기사로 작성되었습니다. / 작성자 : 이대웅PD, 사진 : 김태훈PD

18.08.13

2018년 4월 셋째주 주간 커피 뉴스 - 기사문

프렌차이즈 카페들이 계속해서 변화하고 있다고 하네요. 커피빈은 최근 광화문에 위치한 매장을 스페셜티 매장으로 리뉴얼했다고 하는데요. 스타벅스는 스타벅스 리저브가 70곳을 넘어섰고 이디야는 이디야 커피랩을 통해 다양한 커피와 베이커리를 제공한다고 해요. 탐앤탐스의 스페셜티 카페는 탐앤탐스 블랙으로 11곳이 운영 중에 있다고 하며 투썸플레이스는 로스터리 카페 컨셉으로 신논현역점에서 운영 중이라고 하는데요. 프랜차이즈 카페들의 다양한 변화가 기대됩니다. 2030년엔 카페가 술집보다 많아진다고 해요. 영국의 일간지 노팅험 포스트에 의하면 영국인의 39%가 술보다 커피를 더 많이 마시고 있으며 18%는 하루에 한 번 카페에 방문하고 있다고 합니다. 10년 후에는 술집보다 카페가 더 많아질 거라고 예상된다고 하네요. 특히 이 경향은 젊은 세대들이 시끄럽고 대화를 나누기 힘든 술집보다는 대화를 나누기 좋은 카페를 선호하고 있기 때문이라 하는데요. 2030년, 도시의 모습이 어떻게 변화할지 궁금하네요.   스타벅스가 한국 커피시장에서 가파르게 성장 중이라 합니다. 지난해 스타벅스는 매출액 1조 2천억을 기록하면서 그 외 다른 프랜차이즈 상위 5개를 합쳐도 더 큰 규모라고 해요. 이런 스타벅스의 성장엔 다양한 이유가 있겠지만 100% 직영이라는 점 때문에 규제가 약하고 의사결정이 빨라 시장 변화에 잘 적응하는 점이 큰 이유라고 합니다. 스타벅스와 뒤따르는 타 브랜드들의 간격 좁히기가 기대됩니다.   커피로 나무를 심는다? 식목일을 기념해 트리플래닛에서는 MYF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MYF란 15년에 있었던 네팔 대지진 피해 지역을 위해 시작된 프로젝트로 MYF커피의 판매 수익금이 네팔, 르완다에 커피나무를 심는데 쓰인다고 하네요. 커피도 마시고 커피농가도 돕고 환경도 지키는 좋은 캠페인인거 같아요!   커피가 당뇨를 막아준다고 해요. 내과학회지/Archives of Internal Medicine에 따르면, 디카페인 커피가 2형 당뇨병의 위험을 낮추는 것과 관련이 있다고 하네요. 이 연구에서 12년 동안 하루에 5잔을 마셔온 사람들은 당뇨병을 거의 겪지 않고 있다고 해요. 아직 커피가 당뇨병을 치료한다는 명백한 증거가 나오지는 않았지만 폴리페놀이 도움을 주는 것으로 보인다고 해요.   네슬레에서 100% 재활용 포장재를 사용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포장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 할 필요를 느끼고 있어 이 같은 목표를 설정했다고 하는데요. 25년까지 재활용, 재사용 가능한 포장재로 교체하겠다고 해요. 최근 일회용품에 대한 문제가 많이 제기되고 있는데, 많은 기업들이 동참해 환경 문제 해결에 힘써주면 좋겠습니다.   이디야가 기업공개를 전격 중단했다고 합니다. 기업공개란 기업 설립 후, 처음으로 외부 투자자에게 주식을 공개하고 이를 매도하는 것을 말하는데요. 이디야는 본사와 가맹점 간 상생 문화를 만드는 것이 먼저라고 판단해 잠정 중단했지만 상장을 전면 포기한 것은 아니라고 해요. 과거 카페베네도 상장을 시도했다가 실패했었고 현재까지 커피 프랜차이즈 회사 중 상장에 성공한 한 사례는 없었다고 합니다. 해외에서는 2015년에 인도의 토종 커피전문점 ‘카페커피데이’가 기업공개(IPO)를 통해 1억 7000만 달러를 모았다고 해요. 차후 국내 커피브랜드 중 가장 먼저 상장이 될 곳은 어디일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이번 주 주간커피뉴스는 여기까지입니다. 다음 주에는 더 많은 소식으로 만나 뵙도록 하겠습니다.  

18.0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