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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두 가격 인상, 우리가 마시는 커피값은?' | 11월 5주차 주간커피뉴스

11월 5주차 주간커피뉴스입니다 이번 주 주간커피뉴스에서는 - 원두 가격 인상, 우리가 마시는 커피값은? - 투썸플레이스의 승승장구! 비결은? - 위드 코로나, 고가 디저트 인기몰이 - '원두 없는 커피', 시장 출시 임박 이렇게 네 가지 소식을 전달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주 식음료업계의 소식이 궁금하시다면? 주간커피뉴스를 시청해주세요! 주간커피뉴스에 알리고 싶은 소식이 있으시다면 everydayhappy@coffeetv.org로 알려주세요! #커피가격인상 #가짜커피 #투썸플레이스

21.11.29

'강릉커피축제' OOO적으로 탈바꿈한다' | 11월 4주차 주간커피뉴스

11월 4주차 주간커피뉴스입니다 이번 주 주간커피뉴스에서는 - ‘강릉커피축제’ 친환경적으로 탈바꿈한다 - ‘스타벅스‘ 텀블러에 판 커피 8천만잔 돌파...쓰레기 8백톤 감축 - ‘동네 커피숍의 호소‘ 커피값 300원 올렸더니 손님이… - ‘서울카페쇼’ 로봇이 만든 아이스크림 등 다양한 볼거리 이렇게 네 가지 소식을 전달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주 식음료업계의 소식이 궁금하시다면? 주간커피뉴스를 시청해주세요! 주간커피뉴스에 알리고 싶은 소식이 있으시다면 everydayhappy@coffeetv.org로 알려주세요! #강릉커피축제 #서울카페쇼 #스타벅스

21.11.22

11월 첫째 주, 주간 커피 뉴스

3일 앞으로 다가온 '2018 서울 카페쇼'! 바로 이번 주 목요일부터 나흘간 진행되는데요! 코엑스 전관을 쓰는 전시인 만큼 볼거리도 많고 행사도 많습니다! 알고보자 서울카페쇼! 이번주 주간커피뉴스는 서울카페쇼 특집으로 진행됩니다! A, B, C, D, E홀과 1층 로비까지 전관 개최되는 서울 카페쇼! 커피TV가 진행하는 월드라떼아트 배틀과 월드 시그니쳐배틀! 전시장 외부에서 진행되는 또다른 커피 페스티벌! 서울 커피 페스티벌! 세계 커피업계 리더들의 지식공유의 장! 월드커피리더스포럼과! 비즈니스가 목적이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카페쇼 모카포트 플랫폼까지! 2018년 서울카페쇼가 궁금하다면! 지금 바로 확인해보세요! *공지 ] 월드커피배틀 준비로 다음 주 주간커피뉴스는 한 주 휴식을 가집니다. 커피tv 구독자 여러분 모두 대회 현장에서 뵙길 바라지만! 부득이하게 현장에 오지 못하신다면! 다다음주에 다시 만나요!

18.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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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 지역사회에 투자, 성공부른다”

Image Credit : www.origincoffee.co.uk 커피업계에 발을 디디는 사람들은 커피비즈니스에서 성공을 거두고 싶어합니다. 작은 카페로 시작하지만 커피 기업을 꿈꾸는 젊은이들을 자주 만날 수 있는데 어떤 목적을 가지느냐에 따라 그 미래도 달라지겠죠. 영국에서 커피 비즈니스를 하고 있는 오리진 커피(http://www.origincoffee.co.uk/)는 시작된 지 10년이 조금 넘은 작은 기업이지만 윤리적인 거래와 지역사회의 직업 창출에 대한 기여로 그 꿈을 이뤄가는 기업입니다. 올해 430만 파운드(약63억원)의 매출을 예상하며 46명의 직원을 보유한 이 회사의 설립자는 자신이 태어난 시골 마을을 탈출하는 것이 꿈이었지만 커피로 인해 고향에서 유명인사가 되었습니다. 호주의 발전된 카페 문화에 영감을 받은 오리진 커피 창립자, 톰 소베이(Tom Sobey)는 자신이 거주하는 지역의 음료섭취 습관을 바꾸고 그 결과를 콘월(Cornwall)의 현지 지역사회에 돌려주는 것이 목표라고 합니다. <텔레그라프>에 따르면(https://goo.gl/1sFpjg) 콘월에 있는 콘스탄틴(Constantine) 근처의 시골지역을 벗어나고 싶어했던 소베이는 커피를 접하며 자랐는데 그의 부모님은 커피맨 프랜차이즈의 콘월 지점을 운영했고 아빠 밑에서 일하며 레스토랑 필터 머신들을 위한 사전에 간 커피봉지를 배달했다고 합니다. 1998년에 21살이었던 그는 이 일을 중단하고 호주로 1년간 여행을 떠나게 되는데 그가 여행을 떠날 당시 콘월 카운티 전체에 4대의 에스프레소 머신만 있었고 대부분 필터로 거른 커피를 마셨다고 합니다. 이와 달리 호주는 모든 카페가 플랫 화이트를 마시는 사람들로 북적거려 충격을 받았다고 합니다. 호주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그는 2004년 마침내 ‘오리진’(이제는 포틀리븐, 브리스톨과 런던에도 매장 보유)을 런칭, 커피(싱글 백, 구독서비스 및 대량판매)를 판매하는 것과 더불어 회사는 브루잉 장비를 비축하고 바리스타 트레이닝 교육도 제공했습니다. 당시 영국 커피 씬은 아직도 충분히 발달되지 않은 상태로 에스프레소 베이스 음료가 막 날개를 펼치기 시작한 상황. 이에 따라 오리진의 영업 접근법은 사람들을 놀라게 하는 것이었는데 그는 자신의 커피를 납품할 바람으로 카페와 매장들을 돌아다니며 라떼를 선보이는 등 쇼맨십을 벌였다고 텔레그라프는 전했습니다. 2007년 미국에서 중고 로스터를 구매하면서 본격적인 커피 기업으로 발돋움합니다. 커피 소싱에 대해 신중하게 생각하게 됐고 브라질, 온두라스, 엘살바도르와 같은 국가들의 커피 생산자들과 직접 무역을 시작하게 됩니다. 윤리적 커피는 처음부터 오리진의 영업활동의 일부분이었는데 항상 공정무역이나 레인포레스트 얼라이언스(열대우림 연합) 인증 커피를 소싱하려고 노력해왔다고 합니다. 현재 오리진이 진행하는 수입의 90% 이상은 직접무역이고, 콘월의 헬스턴에 위치한 그들의 최고급 로스팅 시설에서 생두를 로스팅하고 있다고 합니다. Image Credit : www.origincoffee.co.uk 커피 공급망의 출발지점에 있는 사람들에 대한 소베이의 주목은 그 공급망 끝에 있는 사람들에게도 적용되는데 유럽에서 가장 가난한 지역중 하나인 콘월에 직업을 얻을 기회를 제공하는 것입니다. 소베이에 따르면 이 도시는 주석 광산 산업이 더 이상 없고 농업도 하락세를 보이고 있고 어업도 잘 안되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어떤 사업이 수익을 얻은 만큼 지역사회에 돌려주는 것이 의미가 크다는 것이 소베이의 생각으로 만약 오리진이 현지 사람들에게 합법적인 직업의 경로를 제공할 수 있다면(매장을 운영하는 것, 혹은 엔지니어가 되는 것) 이것이 하나의 성공이라고 판단하고 있다는군요. Image Credit : www.origincoffee.co.uk 오리진의 사람에 대한 투자는 사업 전반에 걸쳐 성공을 가져왔는데 오리진의 대량판매부문 팀장인 댄 펠로우스(Dan Fellows)가 대표적인 경우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는 지역출신으로 회사 내에서 승진했고 올해 영국 바리스타 챔피언에 올라 더블린에서 개최된 WBC 대회에도 출전했습니다. 오리진 커피는 이제 고객들이 더 나은 품질 제품과 새로운 맛을 지속적으로 원할 것이라 믿고 있다고 하는데요. 15년 전에는 금요일 오후에 카푸치노를 주문하면 비웃었겠지만 이제는 사람들이 받아들이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그들의 꿈은 엄청난 다국적 기업이 아닌 지역과 함께하는 커피문화를 이루는 것 같습니다. 커피 비즈니스의 현장에 있는 여러분의 목표는 어떤 것인가요?  

16.1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