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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TV】 1분만에 배우는 카라멜솔트커피 만들기

고은미의 초간단 레시피 - 「카라멜 솔트 비엔나」 카라멜 소스와 생크림만 있으면 집에서도 고급커피를?!???? 한줄평 : 부드러움 목넘김 끝에 올라오는 단.짠. 도전하라!

17.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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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를 식힐 콜드브루, 안전하게 즐겨보아요.

6월, 연일 계속되는 비로 인해 카페 성수기를 누리지 못했었는데요. 뒤늦은 폭염으로 인해 음료, 빙수의 매출이 수직 상승 중이라고 합니다. 이는 작년 대비 같은 기간 매출하고도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스타벅스에서는 아이스 아메리카노의 판매량이 급증한 것은 물론, 콜드브루가 그 뒤를 이어서 연일 판매량 신기록을 새로 쓰고 있다고 하네요. 스타벅스뿐만 아니라 많은 카페들 또한 폭염 특수로 매출 향상을 보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 때문에 프랜차이즈 카페, 편의점에서 다양한 콜드브루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스타벅스는 이미 콜드브루 상품들을 계속 출시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밀크 카라멜 콜드 브루 프라푸치노를 선보였습니다. 깔끔한 콜드 브루와 달콤한 밀크 카라멜의 만남, 어떤 맛일지 기대가 되네요. 이디야에서는 콜드 브루 라떼, 콜드 브루 화이트 비엔나를 선보였습니다. 이디야 역시 콜드 브루의 깔끔한 풍미와 고소하고 부드러운 음료의 조합으로 사람들을 사로잡겠다는 포부가 보입니다. 투썸플레이스에서는 콜드브루에 에스프레소를 더한 더블 브루를 출시했었죠. 특히 TV CF에 김태리가 출연해 더욱 화재를 불러 모았었습니다. GS25와 CU에서도 PB 상품으로 콜드브루 상품을 출시했습니다. GS25에서는 겨울 일러스트를 활용해 시원한 느낌을 주고 있고 CU에서는 프리미엄 이미지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다양한 곳에서 콜드브루 상품들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역시 가격 경쟁력으로 부동의 1위를 계속해서 차지하고 있지만, 콜드브루의 인기가 계속해서 상승하고 있습니다. 특히 아메리카노에 지치셨다면 새롭게 한번 드셔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문제는, 콜드브루는 매년 위생 문제가 언급되고는 합니다. 차가운 물에 장시간 추출을 해야 하는 콜드 브루다 보니 세균에 노출되기 쉬운 것이 그 원인입니다. 특히 작년의 경우, 커피 제조/가공업소에서 콜드 브루 3건이 기준치 이상의 세균에 노출되어 있었으며, 한 곳은 440배나 검출되었었다고 합니다. 반면 같은 해 카페들의 경우 65곳을 조사한 결과 모두 위생 상태가 양호하다는 결과가 나왔었습니다. 이러한 이유 때문인지 커피TV에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80%의 사람들이 카페의 콜드브루를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커피를 좋아하는 사람이 많은 커피TV 페이스북 특성도 반영된 것으로 보이는데요. 각 카페마다 정성껏 내린 콜드브루를 더 선호하기 때문으로도 보입니다. 계속해서 콜드브루에 대한 위생 문제가 이슈가 되면서 여러 기업과 카페들은 위생을 철저히 관리하고 있는지 올해는 큰 문제가 발생하지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조심해서 나쁠 건 없겠죠? 끝으로 무더위가 앞으로도 계속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이런 무더위 속에서 카페인을 많이 섭취하는 건 건강에 좋지 않다고 해요. 커피를 드시더라도 생수나 이온 음료 등으로 몸에 수분을 꼭 채워주시는 것이 올해 여름, 건강한 커피 라이프에 도움이 되겠죠? 그럼 올여름, 콜드브루와 함께 시원하게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

18.07.24

[커피와 즐기는 여행] #1.비엔나 커피, 드셔보셨나요?

오늘은  첫시간으로 '비엔나커피'로 유명한 오스트리아의 수도, 빈(Wien, 영문:비엔나(Vienna))의 커피문화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세계 10대 커피도시 중 8위에 선정되기도한 빈은 과테말라 출신의 Raul Rodas 바리스타가 우승했던 2012 WBC 대회가 열린 곳이기도 합니다. (지난기사 보기 :  커피로 유명한 세계 10대 도시는?? ) 낙타 먹이가 커피로? 1683년 오스트리아의 수도, 빈을 침공했던 오스만투르크 군대가 철수하면서 버린 물품 중에는 커피원두 자루가 있었습니다. 이를 처음 본 빈 사람들은 커피를 낙타먹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콜쉬츠키(G.F. Kolschitzky)라는 통역사가 커피원두라고 알려주고, 왕의 허락을 받아 빈 최초의 카페를 열게 됩니다. 이후 '아인슈패너 커피(일명 비엔나 커피)’를 비롯, 30여 종의 커피가 개발됐으며, 150년 뒤인 1819년에는 빈의 카페가 150곳으로 늘어났죠. 다시 100년 뒤인 1910년에는 그 수가 1,202곳의 카페가 영업을 할 정도로 빈 시민들이 커피를 사랑했다고 하는데요. 이러한 커피사랑은 19세기 민중극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연극에 등장하는 하인은 주인과 노동계약을 맺으면서 날마다 커피를 마실 수 있게 해달라고 요구하는 모습이 등장하게 되죠. 유네스코 인류문화유산, 커피하우스 문화 커피하우스 문화는 오스만투르크 철수 직후인 1685년부터 시작됩니다. 아르메니아 출신 요하네스 디오다토(Johann Diodato)가 당시 오스트리아 왕인 레오폴드 1세의 특전을 받아 커피하우스를 열었습니다. 이 커피하우스에는 사업가, 정치인, 예술인, 문필가들이 모여 토론을 벌이는 장소로 이용되면서, 단순히 커피를 마시는 것을 넘어 여유로운 분위기에서 토론을 나누는 문화적 공간으로 거듭납니다. 이러한 독특한 커피하우스 문화는 지난 2011년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지정됩니다. 현재 오스트리아 빈에는 830곳 이상의 커피하우스가 있으며, 이 중 150여 곳은 고풍스런 인테리어에 웨이터가 검정 정복을 입고 서비스를 하는 전통 커피하우스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비엔나의 전통적인 커피하우스는 상당히 고풍스러운 카페 인테리어로부터 시작됩니다. 문을 열고 들어서면 피아노 음악이 흘러나오고, 반짝거리는 나무 바닥과 대리석 테이블, 검은색 정복을 갖춰 입은 웨이터와 비치된 신문/잡지를 읽는 사람들로 커피하우스는 언제나 만원이라고 합니다, 한마디로 문화ㆍ예술의 도시 비엔나의 ‘비엔나스러운’ 격식을 갖추고 있다고 보면 됩니다. 글을 읽고있는 지금 이 순간, 누군가는 빈의 커피하우스에서 커피를 즐기며 토론을 하거나 글을 쓰며 시간을 보내고 있을겁니다. 비엔나에는 비엔나 커피가 없다?! 네. 비엔나에는 비엔나커피가 없습니다. 대신 현지인들이 ‘아인슈패너(einspanner)’라고 부르는 커피가 우리가 말하는 비엔나 커피인데요. ‘말 한 필이 끄는 마차’라는 뜻의 이름이 붙혀진 이유는 무엇일까요? 옛날 마차를 끄는 마부들이 마차에서 내리지 않고도 한손으로는 고삐를 잡고 한손으로 설탕과 생크림을 듬뿍 얹어 마신 것이 시초가 되었다고 합니다. 마차가 움직일 때마다 요동치는 뜨거운 커피를 눌러줄 수 있는 뚜껑 역할을 차가운 크림이 해주면서  게다가 크림과 설탕을 듬뿍 섞어, 피로를 씻어낼 수 있었다고 하니 이해가 되겠죠? *  시나몬 아인슈페너 레시피 *비엔나 커피 레시피  ① 뜨거운 물을 준비한다. ② 에스프레소를 30ml 추출해서 ①에 넣는다. ③ 기호에 따라 설탕을 넣는다. ④ 휘핑크림을 올려준다. (휘핑크림은 잔의 내벽을 따라 원형으로 돌려가며 올린다.) ⑤ 휘핑크림 위에 원두 등으로 장식한다. * 맛있게 즐기는 법 비엔나 커피는 차가운 생크림의 부드러움, 뜨거운 커피의 쌉싸름함. 그리고 시간이 갈수록 진해지는 단맛 등, 한 잔의 커피에서 세 가지의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① 아메리카노 위에 얹어진 차갑고 달콤한 휘핑크림을 스푼으로 살짝 맛봅니다. ② 휘핑크림과 진한 아메리카노를 함께 마십니다. ③ 커피잔에 휘핑크림이 반쯤 남았을 때 스푼으로 잘 저어 커피와 섞어 마십니다.   국내에서 맛볼 수 있는 곳 학림다방(hakrim.pe.kr) ‘커피스트’ (http://coffeest.com) 비엔나 카페, 어디를 가볼까?    Cafe Dommayer (gegruendet 1787)  (http://www.dommayer.at) Cafe Landtmann (1873) (http://www.cafe-wien.at) Cafe Prueckel (1903) (http://www.prueckel.at) Cafe Hawelka (1938) ( http://www.hawelka.at)   *함께 보면 좋은 기사 : 오스트리아 비엔나의  베스트 카페!!    *참고문헌/이미지 빈 - 예술을 사랑하는 영원한 중세 도시 (구글도서) 각 카페 공식 사이트

17.0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