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FFEE TV
닫기

#라마르조꼬

TV 더보기

제목 작성일자

[카페IN] 논현동에서 만나는 라마르조코 커피, Matt Cafe.

릴레이로 계속 진행되는 카페IN, 두번째 카페는 라마르조코 코리아의 Matt Cafe 입니다! 명성이 자자한 라마르조코의 머신으로 추출한 커피를 만나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Matt 카페만의 시그니처 음료와 디저트도 준비되어 있다고 하는데요! 그 카페 분위기가 궁금하신 분들은 영상을 시청해주세요!

19.10.11

내 차에 카페가 생겼다?! 볼보XC40 카페튜닝

내 차에 카페가 생겼다? 커피러버들의 역대급 튜닝! 자동으로 바가 나오는거봐...부럽다!

18.05.28

서울 카페쇼에서 새롭게 선보인 머신 '라마르조꼬 모드바'

이탈리아 유명 커피머신 브랜드 라마르조꼬에서 모드바(modbar)를 국내 최초로 서울카페쇼 현장에서 공개됐답니다. 이번 머신은 특히 '에스프레소 시스템', '스팀 시스템', '푸어오버 시스템'으로 구성됐다고 하는데요.☕ 에스프레소 시스템은 에스프레소 탭과, 모듈로 구성되고, 스팀모듈은 풍부한 드라이 스팀을 생성하는데다가, 수직형 레버로 스팀 양 조절마저 자유자재로 할 수 있답니다. ????????또 푸어오버시스템은 설정한 온도의 물을 그대로 브루잉에 바로 사용할 수 있어 더이상 온도손실을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합니다???? 좀 더 자세한 소식은 나중에 다시 전해드리겠습니다!!! ???? 라마르조꼬의 신제품은 코엑스 전시장 D홀 321에서 만나보실 수 있답니다.페북지기와 함께 전시장에서 만나요~!

16.11.15

ARTICLE 더보기

제목 작성일자

라마르조코, KB90 시연행사

특히 이번 라마르조꼬의 머신은 워크 플로의 변화, 간편한 청소에 주안점을 두어 화제가 되었습니다. 포터 필터를 결합하는 방식이 기존의 에스프레소 머신과 다른 방식으로 이목을 끌었습니다. 라마르조코에서는 이 기술을 '스트레이트-인 포터 필터'라고 이름 붙였습니다. 스트레이트-인 포터 필터 기존의 돌려서 결합하는 포터 필터 방식에서 직선으로 결합할 수 있는 방식으로 개선해, 바리스타들의 손목 부담을 줄이고자 했다고 합니다.  2월 14일, 라마르조코 코리아에서는 서울 강남에 위치한 본사에서 KB90을 실제로 만나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참석해 실제 이 KB90을 체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었습니다. 90주년을 맞이하여 새롭게 등장한 라마르조코의 KB90, 커피 업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을지 커피 TV에서도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라마르조코 KB90, 실제 추출과정 확인해보기

19.02.15

2017 SCAA EXPO 눈길을 사로잡았던 제품들

지난 4월 20일~23일 시애틀에서 진행된 SCAA EXPO에는 총 422개의 기업들이 참여, 전 세계의 다양한 커피관련 신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수많은 제품들 중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던 몇가지 제품들을 커피TV가 직접 취재했으며, 다음주 영상으로 공개할 예정입니다. 영상으로 만나보기 전 어떤 제품들이 있었는지 간략하게 소개하겠습니다! 1. 콤팍 PK 그라인더 콤팍에서 선보인 PK 그라인더 시리즈는 포터필터를 장착한 후 도징할 수 있는 것은 물론, 그라인딩 속도를 소수점 단위로 확인할 수 있으며,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되어 저울기능까지 탑재된 그라인더도 함께 선보였다. 2. 라마르조꼬 미니 올해로 90주년을 맞은 라마르조꼬는 이미 출시되어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라마르조꼬 미니를 2017SCAA에서 다시 선보였다. 또한 다양한 커피업체와 콜라보해 4일동안 매일 다른 원두커피를 방문객들에게 제공했다. 3. 시네소 언더테이블 에스프레소 머신 이 제품은 현재 시네소에서 제품개발을 위해 연구 중인 모델로, 제품 판매가 목적이 아닌 보다 좋은 성능의 제품을 완성하기 위해 커피 전문가들 및 다양한 커피업계 종사자들에게 의견을 묻고 피드백을 받기 위해 이번 2017SCAA에서 선보였다. 추후 제품 개발이 완료되었을 때 최종 디자인과 성능이 기대된다. 4. 스트롱홀드 테크놀로지 S7 해외 판매를 목적으로 출시된 S7모델은 국내모델보다 세로로 조금 긴 세련된 디자인을 가지고 있다. 전문 로스터의 로스팅 프로파일을 누구나 공유해 사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로스터가 자신의 로스팅 프로파일을 저장/ 즐겨찾기로 등록하는 기능이 있어 수많은 프로파일 중 원하는 프로파일을 손쉽게 찾아 사용할 수 있다.   5. 아카이아 오리온 빈 카운터 기존 아카이아 모델이 단순한 저울기능이었다면, 이번 제품은 저울기능은 물론 원하는 무게를 홀딩해 놓고, 언제든 같은 무게를 측정하는 것이 가능하다. 제품 전면의 다이얼을 돌려 간단하게 조작할 수 있어 손쉽게 사용이 가능하다. 아카이아 오리온 빈 카운터에 대한 보다 더 자세한 설명은 다음주 커피TV에서 공개되는 김동원 기센코리아 과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만나 볼 수 있다. 6. CBSC 디셈버 드리퍼 CBSC에서 디자인하고 개발한 디셈버 드리퍼는 가변가능드리퍼로 일관된 추출은 물론 다양한 추출레시피를 만들어 낼 수 있어 이미 국내에서는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진행되었던 2017 Best New Product에는 다양한 업체에서 제품을 제출하고 심사를 받았는데, 그 중 디셈버 드리퍼가 'Consumer Equipment Non-Electrical' 부분에서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 글/사진 : 신진희 기자 (jhsin90@coffeetv.org) * Copyright @ 2015-2017 ‘COFFEE TV’, all rights are reserve. * 게시물 본문에 [출처 :  COFFEE TV, http://coffeetv.co.kr/?p=27166]를 포함하면, 타 사이트에서도 이용가능합니다.  

17.05.11

홈카페 다이어리(2) 가정용 에스프레소 머신 종류/성능 비교

지난 기사에서 홈 카페를 만들기 위해 미리 준비해야할 항목들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지난기사보기 : http://coffeetv.co.kr/?p=17021) 필수적인 것은 아니지만 알아두면 좋은 7가지들에 이어 이번에는 홈 카페에 설치할 가정용 에스프레소 머신에 대해서 알아보자. 머신을 선택할 경우 압력, 소비전력, 포터필터, 스팀 등을 꼼꼼히 확인해 보아야 한다. 압력이 너무 낮을경우 에스프레소의 크레마와 같은 성분들이 제대로 추출되지 않는다. 또한 가정에서 사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소비전력이 너무 높으면 전기세에 대한 부담이 따를 수밖에 없다. 다행이 요즘엔 머신기술이 발달하여 압력이 그리 낮지도 않고 소비전력이 심하게 높거나 하지도 않는다. 포터필터는 현재 나오는 머신들의 경우 커피가루와 파드커피가 공용으로 사용되는 경우가 많다. (물론 필터바스켓은 별도로 들어있다.) 스팀의 경우 가능한 제품과 그렇지 않은 제품이 있는데 가능할 경우 옆쪽에 스팀노즐이 달려있는 것이 기본이다. 다만 가정용 머신인 만큼 매장에서 만들어 내는 밀크폼을 완전히 똑같이 만들어 낼 수 없음을 알고 있으면 된다. 이 외에도 분리가 쉬워 세척이 용이하도록 만들어졌는지, 버튼 또는 레버형의 추출장치는 불편하지 않은지, 추가적인 기능은 어떤 것이 있는지, 크기와 무게는 적당한지 등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가정용 에스프레소 머신을 선택할 때는 당연히 질 좋은 에스프레소를 뽑기 위한 성능이 중요하지만 사실 가정용 머신은 매장용 머신에 비하면 에스프레소의 품질이 떨어질 수 밖에 없다. 하지만 매장용 머신을 집에 두기에는 부피, 전력량, 무게, 가격 등의 문제들이 발생한다. 그래서 현실적으로 가정에서 사용할 수 있는 머신들을 가격대 별로 정리해 보았다.   20만원 이하 #01 필립스 세코 포에미아 HD8325/07 (반자동머신/포드커피머신)  필립스 세코에서 판매하는 부담없이 저렴한 가격의 반자동 머신이다. 15bar의 고압력으로 크레마를 추출할 수 있도록 하고 분쇄커피 및 ESE규격의 포드커피도 사용이 가능하도록 포드커피용 포터필터바스켓이 별도로 들어있다. 버튼이 아닌 레버형으로 작동이 매우 쉽게 제작되었다. (필립스세코 : http://www.pscoffee.co.kr) #02  네스프레소 이니시아 (전자동캡슐머신) 네스프레소 머신은 캡슐에 밀봉 된 커피를 머신에 넣고 추출해 내는 캡슐머신이다. 19bar에 이르는 압력과 고른 물 분배로 커피가 가진 향미를 모두 추출할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 사용한 캡슐은 전용 보관함으로 자동으로 떨어진다. 크기도 작고 심플한 디자인으로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네스프레소 : https://www.nespresso.com)   40만원 이하 #01  GAGGIA - Gran Gaggia (반자동머신) 피스톤의 원리를 이용한 레버식 커피머신을 처음 개발한 아킬레 가찌아에 의해 만들어진 가찌아머신은 여진히 인기를 끌고 있다. 15bar의 압력를 사용하고 파드커피도 사용이 가능하다. 전통적 커품기인 '파나넬로'악세사리 첨부로 다양한 밀크폼을 단시간내에 만들어 낼 수 있다. (가찌아 : http://www.gaggia-korea.com) #02 드롱기 아이코나 빈티지 (반자동머신/포드커피머신) 드롱기는 귀여운 디자인과 깔끔한 성능으로 이미 가정에서 많이 사용중인 머신이다. 다양한 컬러로 선택의 폭을 넓혔고, '카푸치노시스템'으로 스팀, 공기, 우유를 적절하게 섞어 풍부하고 부드러운 거품을 만들어 낼수 있다. 2개의 개별 온도조절장치로 물과 스팀을 각각 데워주는 기능과 누수방지시스템이 탑재되어있다. (드롱기 : http://www.delonghi.com) 60만원 이하 #01 Malitta 카페오 솔로 (전자동머신)  멜리타는 핸드드립 드리퍼 중에 가장 먼저 만들어진 제품이다. 드림용품 외에 커피머신제품도 제작·판매하고 있다. 추출량조절, 커피농도, 분쇄강도, 추출온도, 급수량조절까지 버튼하나로 입맛에 맞게 조절 할 수 있다. 또한 배출기의 높낮이를 135mm까지 조절이 가능하다. 상단에 있는 제로와트 스위치를 이용하면 원하는 시간에 자동으로 전원이 차단되어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다. 다만, '멜리타 카페오 솔로'는 스팀밀크를 만들 수 있는 기능이 없는데, 만약 스팀밀크를 원한다면 '멜리카 카페오 솔로앤밀크' 제품을 선택하면 된다. (멜리타  : http://www.melittakorea.com) #02 GAGGIA 클래식 (반자동머신) 고온 고압을 이용하는 상업용 머신에 사용되는 황동재질과 스테인리스 재질로 이루어져 있고 그 압력이 강해 연속추출이 가능하다. 필터 바스켓은 내부가 상하 2겹의 미세한 거름망으로 만들어져 에스프레소가 풍부한 크레마와 함께 추출되도록 했다. 또한 3way솔레노이드 밸브가 장착되어있어 깔끔하게 커피찌꺼기를 제거 할 수 있도록 하였다. 2014/2015에 개최된 '홈바리스타 챔피언십'의 공식 머신으로도 사용되었다. 100만원 이하 #01 일리 프란시스 프란시스 (전자동캡슐머신) 현대 예술가의 루카 트라지의 디자인으로 탄생한 '프란시스'는 프리인퓨전 기능을 장착하였다. 또한 고압으로만 추출될 수 있도록 설계하여 머신의 적정압력이 아니면 추출될 수 없도록 하였다. 특히 기존 머신들과 다르게 머신과 캡슐사이에 적정간격을 분리시켜 파우더에 금속부분이 직접적으로 닿지 않아 보다 깨끗한 에스프레소를 추출할 수 있다. (일리 : http://illyshop.co.kr) #02 웰홈 KD-210S2 (반자동머신) 스테인리스와 황동, 다이캐스트 금속으로 만들어졌다. 15bar의 에스프레소 압력과 4bar의 우유스팀 압력으로 에스프레소 추출과 스팀이 동시에 진행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물온도 유지 및 온수 공급이 원활하다. 가정뿐아니라 사무실이나 레스토랑 등에서 사용하기 좋다. 100만원 이상 #01 필립스 세코 몰티오 HD8766/04 (전자동머신)  1985년 가정용 전자옫 에스프레소머신을 발명한 필립스 세코는 이미 가정용으로 많이 사용하고 있는 제품이이다. 2009년 세코를 필립스가 인수하여 하나의 업체가 되었다. 커피 맛을 기록하는 메모리 기능이 탑재되어 다양한 레시피들을 저장해놓고 사용할 수 있다. 분쇄기능, 높이조절기능이 있고, 자동세척 및 석화질 표시기능으로 기기 유지관리가 편리하도록 제작되었다. 세라믹분쇄기로 오래 사용해도 쉽게 마모되지 않도록 하였고 급속 스팀보일러 기술로 음료추출 후 바로 연속 추출이 가능하도록 했다. (필립스세코 : http://www.pscoffee.co.kr) #02 라마르조꼬 리네아 미니 (반자동머신) 이탈리아의 대표 브랜드 라마르조꼬에서 나온 가정용 머신이다. 리네아 클래식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된 미니는 듀얼보일러가 장착되어 온도의 안정성과 에너지 효율이 좋다. 또한 리네아 클래식과 동일한 내구성을 보장하기 위해 동일한 구성요소로 만들었다. 가정용이지만 매장용으로 상용해도 좋을 성능을 지니고 있다. (라마르조꼬 : http://global.lamarzocco.com)

16.07.19

에스프레소 A to Z 8강에스프레소 총정리

https://youtu.be/P3bgd2APTzM [Education] 에스프레소 A to Z 총정리! 이 한방에 다 끝낸다!   안녕하세요! 커피TV 팬 여러분! ;)   오늘은 커피아카데미 2 ‘박근하의 에스프레소 A to Z’의 마지막 시간이자, 그동안의 강의를 한번에 볼 수 있는 총정리 시간입니다.   에스프레소에 대한 내용을 알기 쉽게 설명해주신 박근하 바리스타님의 마지막 시간이라니... :o 저희도 너무 아쉽습니다! :'( 이 자리를 빌어 그동안 커피인들에게 에스프레소라는 주제로 소통해주신 ‘박근하’ 바리스타님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   박근하 바리스타님은 자신의 커피의 개성에 따라, 에스프레소의 머신부터 레시피까지 전부 다르게 설정된다고 말씀하셨는데요. 8-) 오늘 이 강의를 보면서 여러분만의 에스프레소 맛을 찾기를 기대해봅니다! (y)   그럼 매장 커피맛에 느낌표를 찍어 줄 ‘에스프레소 A to Z 총정리’ 지금 바로 만나보세요~

16.03.11

압력 프로파일링으로 커피 맛 업그레이드 하기

에스프레소 머신은 바리스타들에게는 영원한 친구이자 연구대상이라고 한다. 그만큼 잘 알고 있어야 하고, 꾸준히 기능에 대하여 공부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최근 많은 바리스타들이 관심을 가지는 압력 프로파일링에 대해 ‘Perfect Daily Grind’의 기사로 알아보려고 한다. 압력 프로파일은 그라인더에 밀려 최근 이슈에서는 벗어난 느낌이지만, 가변압 머신이 점차 늘면서 이에 대한 전문 지식을 지닌 바리스타들이 증가하고 있으며, 압력 프로파일을 에스프레소 컨트롤 기준으로 활용하는 스페셜티 카페도 늘고 있다. 압력프로파일이란? 압력 프로파일이란 에스프레소를 추출하는 동안 머신 압력을 조절할 수 있는 것을 가리키는데, 흔히 가변압이라고 말하기도 한다. 이는 펌프에서 올라오는 물이 커피 퍽에 떨어지는 모든 순간의 압력을 사용자가 설정할 수 있다. 대부분의 커피 머신들은 9-11bar 정도의 압력을 사용하는데, 수동으로 이를 조절할 수 있다. 머신에 따라서는 본격적인 추출이 이루어지기전 어느 정도의 압력과 물이 그룹헤드에 닿는 ‘프리 인퓨전’과정을 거치게 된다. 압력 프로파일링이 가능한 머신에는 여러 가지 형태가 있다. 라마르조꼬의 스트라다 같은 머신은 몇 가지 압력 콤비네이션을 사용해서 추출하는 것이 가능하다. 산레모 오페라 같은 머신들은 압력을 세 구간으로 나눠서 설정하도록 되어 있다. 슬레이어 같은 모델들은 압력 변경보다도 물 흐름을 변경하곤 한다. 이 경우도 압력 프로파일에는 속하지만 유량 프로파일이 보다 정확한 단어일 수 있다. 이 기사에서는 앞의 두 머신 사례로 압력 프로파일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레버 머신은 초기 압력 머신의 가장 기본적인 모델이다. 이는 우연에 의한 발견에 가깝다. 초기의 아래로 잡아당기는 레버 머신은 먼저 레버를 당기면 보일러에서 그룹헤드로 낮은 압력의 물이 내려왔다. 그리고 스프링이 본래의 상태로 돌아가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오르고 내리는 압력 프로파일을 형성했다. 전체 압력 프로파일 설정이 가능한 라마르조꼬 스트라다 등의 머신은 사용자가 추출 전 과정에서 압력을 조정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이론적으로는 프로파일의 전체 범위를 의미하고 느리게 추출을 시작해 그 반대인 천천히 끝내는 것이 가능하지만, 실제로는 특정한 프로파일만이 지배적으로 사용된다. 긴 프리인퓨전 후 서서히 풀 압력을 가한 뒤 마지막 단계에서 압력을 감소시킨다. 만약 당신이 압력 프로파일링이 가능한 머신을 가진 매장에서 에스프레소 베이스 음료를 주문한다면, 이런 방식으로 제조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전형적인 프로파일 그렇다면 다양한 추출프로파일 설정이 가능함에도 왜 모두 비슷한 프로파일을 사용하는 것일까? 이 질문에 대답하려면 우리는 추출의 세 가지 주요 단계에 대해서 먼저 알아야한다. 첫 추출 모든 에스프레소 추출의 첫 단계는 마른 커피 가루에 물이 닿는 것이다. 기본적인 기능을 가진 머신이라면 상당한 양의 압력이 이때 가해지는데, 머신에 따라서는 자동차 타이어에 공기를 넣는 정도의 압력을 만들어 내기도 한다. 커피 퍽에 압력이 가해질 때 조금이라도 안정적이지 않은 부분으로 물이 스며들면 채널링이 발생한다. 이 경우 불균형한 추출을 발생시켜 커피맛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다. 이를 막기 위해서 압력 프로파일링이 가능한 머신들은 초기 압력을 일정 수준으로 수 초간 설정할 수 있게 했다. 압력이 상당히 늘어나기 전까지 초기압력이 가해지면 커피 가루가 부풀어 오르고 더욱 원두가 밀착되면서 채널링 현상이 완화된다. 그리고 그라인더의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미분의 이동을 제한한다. 미분은 샷의 바디감을 늘리는데 도움을 주지만, 너무 많은 이동은 바스켓 내부 흐름을 막아 추출과정이 느려지면서 과다추출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압력의 증가 중간 단계에서는 사용자가 선택한 최대 압력까지 지속적으로 압력이 상승한다. 유사한 것으로는 고정된 프리 인퓨전 기능이 있다. 비록 풀 프로파일링 머신보다는 점진적으로 압력이 증가하기는 하지만, 어쨌든 채널링에는 효과가 있다. 감소기 세번째 단계는 추출이 마지막을 향해가는 순간이다. 이 단계부터 압력이 점차 줄어들고, 퍽의 밀도는 감소한다. 그리고 대부분의 추출은 끝난다. 재밌는 점은 최대 압력으로 에스프레소를 추출을 하는 것보다, 마지막까지 유속의 일관성을 유지하는 것이 더욱 필요하다는 점이다. 이런 프로파일의 경우는 완벽한 추출을 추구하는 스페셜티 커피에 적합하다. 일반 9bar 머신에서도 더욱 가는 분쇄도로 설정하면 긴 프리 인퓨전과 단계적 압력 증가 방법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전통적인 머신에서 추출하기 어려운 라이트 로스팅 원두에서도 보다 쉽게 최상의 추출 수율을 얻도록 도와준다. [caption id="attachment_11161" align="aligncenter" width="815"] 출처:kostverlorenvaart[/caption] 기타 프로파일 일부 사람들은 자신만의 특별한 프로파일을 사용하는 데, 그들 중 하나가 영국 바리스타 챔피언이자 작년 WBC 파이널리스트인 콜로나 맥스웰 대시우드이다. 그는EK43으로 분쇄한 15g의 원두를 VST 필터에 담고 산레모 오페라 머신을 이용해 상당히 긴 프리인퓨전 시간을 설정한 후 6bar로 추출한 바 있다. 그는 낮은 평균기압으로 샷을 추출하면 채널링을 막고 좋은 추출결과를 잘 만들어 낼 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맥스웰과 같은 새로운 프로파일을 위한 실험 관찰은 이미 다양하게 시도 중에 있다고 한다. 그라인더 기술이 진보하면서 우리는 좀 더 추출에 대해 이해하게 되었고, 압력 프로파일을 통해 보다 맛있는 커피를 만들 수 있는 경험을 쌓게 되었다. *Source: http://www.perfectdailygrind.com/2015/08/pressure-profiling-the-k ey-to-good-extraction/

16.0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