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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넷째주, 주간 커피 뉴스

5월의 마지막 주도 주간 커피 뉴스와 함께! 월드 커피 챔피언십 개최지 변경 소식부터 중국 시장을 되찾으려는 중국 브랜드의 출격, 달콤 비트의 10호점 오픈, 해외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콜드브루, 생계형 적합업종 특별법과 소상공인, 전주의 모카우체국 오픈 소식까지! 지난 주, 놓쳤던 커피 소식들이 궁금하시다면?

18.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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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서울카페쇼 2020, 11월 4일 코엑스서 개막 (11월 1주 주간 커피 뉴스)

1. 제19회 서울카페쇼 2020, 11월 4일 코엑스서 개막   산업통상자원부의 ‘글로벌 탑(Global Top) 전시회’로 선정된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국제 비즈니스 플랫폼 ‘제19회 서울카페쇼 2020’(19th Seoul International Coffee Show, 이하 서울카페쇼)가 11월 4일부터 나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올해는 ‘커피’를 소리 내어 말하면 입가에 ‘미소’가 지어지는 것에 착안하여 ‘우린 언제나 커피합니다.’라는 주제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을 미소로 함께 이겨 내자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특히, 위드(with) 코로나 시대에 맞춰 오프라인과 온라인이 결합한 하이브리드쇼(Hybrid Show)의 형태로 새로운 비즈니스 플랫폼을 선보인다.   우선, 네이버쇼핑과 디지털 페어를 통해 쇼핑 라이브 채널과 서울카페쇼 홈페이지 등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서울카페쇼에 참가하는 다양한 브랜드와 제품을 만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그 외에도 남자커피, 삥타이거, 사군카페인, 아야커피, 알디프TV, 카페는 김용주 6명의 인기 유튜버와 함께 전시 현장을 둘러보는 『2020 서울카페쇼 랜선투어』를 진행하며 오프라인 전시장 공간을 넘어 온라인을 통해 보다 확장된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스마트 컨택트(Smart Contact) 프로그램을 통해 온라인 화상 플랫폼을 통한 웨비나(Webinar)와 해외 참가사 제품 전시 특별관 운영 등 전시회 직접 참가가 어려운 글로벌 참가업체와 참관객을 연결하는 더욱 스마트한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해외 커피 전문가들이 참가하는 포럼인 ‘제9회 월드 커피 리더스 포럼(World Coffee Leaders Forum 2020 이하 WCLF 2020)’은 코로나19 이후 온택트(Ontact) 트렌드를 반영하여 대면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비대면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커피 연사들과 함께 보다 안전하고 심도 깊은 컨퍼런스를 진행한다. 이번 WCLF 2020에서는 국제커피기구의 위원장 호세 세떼(Jose Sette)와 스페셜티커피협회(SCA) 회장인 야니스 아포스톨로풀로스(Yannis Apostolopoulos) 등 세계적인 권위자들이 코로나19 이후의 글로벌 커피 시장과 팬데믹이 소비에 미친 영향 등에 대한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한편, ‘제19회 서울카페쇼 2020’은 현장 발열 체크 및 전신 소독 등 철저한 입장 방역 대책을 세워 안전한 전시회를 운영한다. 제19회 서울카페쇼 입장권은 온라인 사전 예매와 현장 예매 모두 가능하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카페쇼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 던킨, 배스킨라빈스, 113억 달러에 매각   던킨도너츠와 배스킨라빈스 체인 소유주인 던킨 브랜즈 그룹의 매각이 논의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현지시각 10월 25일 보도했다. 던킨 브랜즈는 이날 "미국 패스트푸드 체인 아비스 등을 운영하는 인스파이어 브랜즈와 예비 협상을 벌여왔다"며 "합의에 도달할지는 아직 확실하지 않다"고 밝혔다.   그러나 NYT는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이르면 26일 중 인스파이어의 던킨 브랜즈 인수가 공식 발표될 것이라며 이번 거래가 성사되면 던킨 브랜즈는 비상장 회사로 전환될 것이라고 전했다. 소식통은 이번 거래에서 던킨 브랜즈 그룹의 가치가 88억달러(약 9조9천억원)로 평가된 것으로 설명했다. 10월 31일, 미국 던킨도너츠와 배스킨라빈스 체인 소유주인 던킨 브랜즈 그룹이 113억 달러(약 12조8000억원)에 인스파이어 브랜즈에 매각된다고 알려졌다.   인스파이어 브랜즈는 사모 투자사인 로크 캐피털이 소유한 기업으로, 아비스와 함께 '버팔로 와일드 윙즈', '소닉 드라이브-인', '지미 존스' 등 여러 외식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던킨 브랜즈 그룹은 지난해 14억 달러의 매출에 2억4천만달러 이상의 순이익을 올렸다고 NYT는 소개했다.     3. 달콤커피 로봇 바리스타, 소비자거래(B2C) 영역 공략   무인 로봇 커피숍을 주변 상권에서 더 쉽게 만나볼 수 있게 된다. 로봇카페 ‘비트'가 심야 시간대 운영 및 상권 커피 시장 진출을 시작한다. 비트는 지난 2018년 달콤커피가 선보인 로봇 기술 기반 커피 전문 브랜드이다.   10월 18일 업계에 따르면, 달콤커피는 10월부터 로봇카페 비트 사업부를 별도 법인으로 분사하고 소비자거래(B2C) 영역을 본격적으로 공략한다. 비트 개발을 초기부터 주도했던 지성원 달콤커피 공동대표가 신설 법인 대표로 자리를 옮겨 ‘비트코퍼레이션'을 경영한다. 비트는 이전까지는 로봇의 인테리어 효과, 적은 공간 차지 등을 내세우며, 인천국제공항, SK텔레콤, KT, 우아한형제들, 야놀자, 각 대학가 등 기업거래(B2B) 영역 중심으로 사업을 확장해 왔다.   신설된 비트코퍼레이션은 분사를 계기로 24시간 무인카페 조성 등 B2C 상권 확장에 나선다. 현재 사물인터넷(IoT)과 인공지능(AI) 기능이 강화된 3세대 버전도 개발하고 있다.     편집 : 커피 TV 출처 : 서울카페쇼 사무국, 전자신문, 한국일보 출처 URL : -http://www.koreatimes.com/article/20201025/1333944?utm_source=naver&utm_medium=newsstand&utm_campaign=LAtop1 -https://m.etnews.com/20201016000092  

20.11.02

4차 산업혁명과 라떼아트

4차 산업혁명이라는 단어를 들어본 사람들은 많을 것이다. 하지만 4차 산업혁명을 정의 내리기는 쉽지 않다. 일단, 우리가 현재 4차 산업혁명에 들어섰는지 4차 산업혁명이 도래하려는 중인지 혹은 이미 지나쳤는지조차 확실하게 말하는 것 역시 어려운 문제다. 그렇지만 우리는 4차 산업혁명을 알아야 한다. 4차 산업혁명은 우리의 삶 전반, 그리고 대부분의 분야에 영향을 주고 있다. 그리고 커피 업계도 예외가 아니다.  커피업계의 4차 산업혁명, 어디까지 와 있나 커피업계에서도 4차 산업혁명은 뜨거운 이슈다. 그 시작점은 카페X의 등장이라고 생각한다. 스마트폰이나 키오스크로 원하는 메뉴를 클릭하면 로봇팔이 나에게 커피를 건넨다. 이 카페X의 등장은 커피업계에 충격을 주었다. 그 충격은 다름 아닌 바리스타 존재 필요성이다. 이제 더 이상 카페에 바리스타가 필요 없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카페X는 커피를 시간당 100잔 이상의 커피를 만들 수 있다고 한다. 거기다 자동 머신으로 일관된 커피도 추출 가능하다. 초기 비용과 유지 보수 비용은 들겠지만 사람에 비해 인건비도 들지 않는다. 최근 최저임금 등 인건비에 대한 이슈가 많은 가운데 카페를 운영하는 입장에서는 로봇 바리스타는 매력적인 상품이다. 한국에도 카페X와 같은 로봇 바리스타가 있다. 바로 달콤커피의 비트다. 이 역시 카페 X와 마찬가지로 로봇 팔이 우리에게 커피를 건넨다. 현시점에서 이 비트는 16개 매장이 운영 중에 있다고 한다. 아마 글을 읽고 계시는 여러분들 주변에 로봇 바리스타가 있을 수 있다. 커피업계의 4차 산업혁명은 우리들의 삶에 계속해서 들어오고 있다. 정말 새로운 거 맞을까? 그런데 한가지 의문이 든다. 카페 X의 현란한 로봇팔의 움직임을 보면 새로운 무언가 등장한 듯싶지만 생각해보면 새로운 것이 맞는지 의문이다. 로봇팔이 정교하게 움직이는 건 자동차 공장에서 예전부터 이미 자주 볼 수 있던 광경이다. 기계가 내려주는 커피라고 하면 우리는 이미 자판기 커피를 사랑하는 나라 아니었는가, 시각적으로는 자판기와 확실히 다르지만 실은 로봇 팔이 결국 자판기 커피와 다른 게 뭔가 싶다. 그 때문일까? 많은 사람들의 우려와는 다르게 큰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것 같지는 않다. 물론 아직 판단하기는 이르지만, 아직까지는 로봇 바리스타에 대한 반응은 미지근하다. 사실 일반인들의 반응이 필자의 반응과 비슷해서가 아닐까? 처음 보았을 땐 신기하다고 생각하겠지만 자판기로 아메리카노 내려주는 거랑 다른 점을 찾지 못하는 점 말이다. 하지만 아직은 초기 비용의 문제일 수 있다. 신기술들은 원래 초창기에는 비용이 많이 발생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점점 비용이 감소한다. 그렇게 된다면 사람을 고용하는 것보다 적은 비용으로 많은 수익을 창출 시킬 수 있다. 자판기 커피와 차이가 없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많은 돈을 벌 수 있는 가능성이 열린다면 로봇 바리스타 카페가 현재 카페들을 앞지를 수 있다. 그러면 인간 바리스타는 역사 뒤편으로 사라지는 걸까? 기술이 발전하면서 인간을 넘어서거나 기존의 기술을 뛰어넘게 되면 자연히 이전의 것들은 도태되기 마련이다. 교통수단이 발전하면서 인력거를 몰던 인력거꾼이 사라지고 통신수단이 발전하면서 전화 교환원도 사라지고 공중전화기도 보이지 않게 되었다. 이러한 흐름을 막을 길은 없다. 하지만 바리스타가 사라질 것이라고 속단하는 것은 이르다. 지금의 로봇 바리스타가 더 발전해서 어떤 반자동 에스프레소 머신이라도 능숙하게 다룰 수 있게 된다고 하더라도 그 로봇 바리스타가 모든 바리스타들을 대체할 수 없을 것이다. 그리고 그런 기술이 딱히 필요한 것인지도 의문이다. 그렇게 된다면 자동 머신으로 커피를 추출하는 것과 다를 바가 없기 때문이다. 겉으로 보이는 모습은 복잡하고 화려해졌지만, 입력된 데이터로만 커피를 매우 일정한 맛으로 추출한다고 하면, 자동 머신이 이미 충분히 그 역할을 하고 있지 않은가? 물론 로봇 바리스타가 대체될 여지는 충분히 있다. 맛보다는 그저 카페인이 필요해서 커피를 마시는 경우도 많지 않은가. 그럴 때 찾는 커피는 실력 있는 바리스타가 내린 멋진 싱글 오리진 커피보다는 값싸고 양 많은 커피를 찾는 것이 일반적인 모습이다. 그리고 그런 카페라면 아마 충분히 로봇 바리스타가 대체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특별한 커피를 찾을 때 로봇 바리스타를 찾진 않을 것이다. 커피는 사람들에게 있어서 카페인 공급원이기도 하지만 지친 사람들의 마음을 채워주는 한 잔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바리스타가 살아남기 위한 길 효율만을 찾는 곳에는 결국 로봇이 사람을 대체할 수 있다. 하지만 모든 카페를 로봇이 대신할 순 없을 것이다. 진실된 마음으로 내리는 한 잔, 이것이 바리스타가 추구해야 할 한 잔이 아닐까? 커피뿐 아니라 모든 분야가 그럴 것이다. 로봇으로는 채울 수 없는 무엇이 있다.  그렇다면 지금 바리스타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로봇으로는 대체 불가능한 사람만의 영역을 찾고 발전시켜야 한다. 대표적으로 라떼아트가 있다. 로봇이 라떼아트를 그리지 못하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라떼아트 프린터는 사진을 그대로 옮겨놓을 정도로 정교하다. 하지만 라떼마다 손님들에게 다른 감정을 줄 수 있다. 초보 바리스타가 익힌 작은 하트 모양의 라떼아트에서는 귀엽다고 느낄 수 있다. 챔피언의 라떼에는 경이로움과 그의 열정이 느껴질 것이다. 프린트로 출력한 라떼에는 기술 발전을 체감하며 신기해할 것이다. 게다가 바리스타가 내리는 라떼아트는 각 바리스타마다 자신의 개성을 살려낼 여지가 있다. 초보단계에서는 기본적인 패턴들을 익혀나가겠지만 실력이 쌓이고 나면 다른 사람들이 그리지 못한 자신만의 라떼를 그릴 수 있다. 다른 예술 분야와 같다. 예술가가 열정을 쏟아낸 그림, 음악에서는 말로 표현하기 힘든 감정을 느낄 수 있다. 하지만 정교한 기계가 그것을 온전히 복사한다고 해서 그 감정을 느낄 순 없다. 예술가가 담아낸 아우라는 복제 가능한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월드라떼아트배틀에 참가한 Agnieszka Rojewska, 2018 WBC의 챔피언이 되었다. 11월, 서울카페쇼에서는 월드라떼아트배틀이 열린다. 자신만의 라테아트를 꿈꾸는 사람이라면, 그래서 자신만의 바리스타 길을 개척하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도전해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이곳에서 자신의 라떼아트가 얼마나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을지, 다른 사람들의 라떼아트는 어떤 바리스타의 길을 그리고 있는지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7월 30일, 월드라떼아트배틀 참가신청이 시작된다. 라떼아트를 그리는 바리스타라면 자신만의 라떼아트가 얼마나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을지, 다른 사람들의 라떼아트에서는 무엇을 배울 수 있을지 확인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참고하길 바란다. ▶ 월드라떼아트배틀 공식 홈페이지 : http://latteartbattle.org/

18.07.20

2018년 5월 넷째주 주간 커피 뉴스 - 기사문

지난 한 주 동안의 커피 소식을 한자리에 모아 알아보는 시간. 주간 커피 뉴스입니다. 5월의 마지막 주! 이제 정말 더운 날씨가 찾아 올 것 같은데, 다들 여름 준비는 잘 하고 계신가요? 그럼 지난주엔 어떤 커피 소식들이 있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1. 월드 커피 챔피언십 개최지가 변경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두바이 세계 무역센터에서 진행하기로 예정되었던 월드 브루어스 컵, 월드 컵 테이스터스 챔피언십, 월드 로스팅 챔피언십 총 3개 대회의 개최지를 변경한다고 합니다. 이는 국적, 인종, 성별, 성 정체성, 인권 문제 등을 이유로 참가 거부가 있었던 것에 후속 조치라고 하네요. 개최지가 확정 되는 대로 커피TV에서도 소식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2. 중국의 토종브랜드 출격? 중국의 커피 시장이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스타벅스의 시장 점유율이 50%가 넘는다고 합니다. 이에 중국의 토종 커피 브랜드들이 공세를 펼치고 있다고 하는데요. 러킨커피는 스타벅스의 우수 인력을 영입하고 있고 윙카페는 스마트 커피 자판기로 커피 시장을 확보하고 있다고 해요. 중국 커피 시장을 차지하는 건 과연 어떤 브랜드가 될까요?   3. 달콤커피의 로봇카페가 어느새 10호점을 열었다고 합니다. 한국 최초의 로봇 바리스타가 내리는 커피로 화제를 모았었던 달콤커피 비트. 24일 롯데월드몰에 10호점을 오픈했다고 하는데요. 이에 비트커피 어플리케이션을 친구에게 추천하면 아메리카노 무료 쿠폰과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가입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하는데요. 로봇이 내리는 커피가 일상으로 파고들 날이 얼마 남지 않은 것 같습니다.   4. 해외에서 콜드브루가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합니다. 2017년 콜드브루 판매량은 3810만 달러로 2015년에 비해 370%나 상승한 수치라고 합니다. 전체 50억 달러 규모의 커피 시장에선 아직 작은 수치지만 전문가들에 의하면 몇 년 안에 급증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하는데요. 올해 여름, 콜드브루 한 잔 어떠신가요?   5. 생계형 적합업종 특별법으로 유통/식품업계에서 시름을 앓고 있다고 합니다. 생계형적합업종 특별법이란, 소상공인 보호를 목적으로 한 특정 업종에 대기업이 진출하지 못하도록 규제하는 법을 말하는데요. 소상공인 보호는 필요하지만 국내 기업과 해외 기업간의 역차별 문제와 해당 산업의 성장률이 정체되는 부작용이 있다고 합니다. 특히, 13년부터 규제 대상이 된 외식업으로 인해 한식뷔페가 성장을 멈추고 지금은 생존기로에 서 있는 상태라고 하는데요. 소상공인도 보호하고 시장 성장도 도울 수 있는 방법 모색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6. 전북 전주 한옥마을에 모카우체국이 오픈했다고 합니다. 모카우체국은 맥심의 팝업 카페로 제주도의 모카다방을 시작으로 성수동에는 모카책방을 부산에서는 해운대에 모카 사진관을 선보였었는데요. 이번 모카우체국은 7월 6일까지 두 달 간 운영될 예정이며 우체국이라는 컨셉에 맞추어 여유롭게 편지를 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고 하니 한 번 방문해보고 싶네요.   이번 주 주간커피뉴스는 여기까지입니다. 다음 주에는 더 많은 소식으로 만나 뵙도록 하겠습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좋아요’와 ‘구독’도 꾹! 눌러주세요! 그럼 다음 주에 만나요!  

18.05.29

2018년 2월 첫째주 주간 커피 뉴스 - 기사문

한 주간의 커피 소식을 한눈에 보는 시간 주간 커피 뉴스입니다. 다들 슈퍼 블루 블러드 문은 보셨나요? 정말 멋진 우주쇼가 있었던 이번 주, 새로운 커피 소식은 어떤 게 있는지 알아볼까요?   먼저, 첫 번째 소식은 커피체인점 커피빈 코리아(커피빈)의 가격 인상입니다. 2월 1일부터 일부 음료 가격이 200~300원 올랐습니다. 커피 프랜차이즈 중에선 올해 첫 가격 인상인데요. 최저시급이 오른 건 좋지만 물가가 계속 오르는 건 아닌가 걱정되네요.   현금을 받지 않는 카페? 시애틀에 있는 스타벅스에서는 앞으로 2주 동안 신용카드,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으로만 결제를 받는다고 합니다. 현금을 받지 않는 방식이 카페 운영에 어떤 영향을 줄지 정말 궁금하네요. 로봇 바리스타가 한국에도 등장했습니다! 지난 달 30일, 카페 프랜차이즈 달콤커피는 한강세빛섬에서 로봇카페 비트 상용화를 선언했습니다. 1월 18일에 인천공항 제 2터미널에 입점한 이후, 본격적으로 로봇 바리스타 시대를 이끌려는 것으로 보이네요. 로봇이 내리는 커피 맛은 어떨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일부 언론에 따르면 저가형 커피 프랜차이즈들이 줄줄이 폐업하고 있다고 합니다. 미세먼지와 한파로 매출이 줄어들고 인건비에 대한 부담을 이겨내지 못한 것이 원인이라고 하네요. 특히 15년에 저가 프랜차이즈 가맹점들이 많이 늘어났었죠? 3년이 지난 지금 가맹점들이 재계약을 얼마나 하느냐에 따라 저가 프랜차이즈의 운명이 결정 될 것이라 합니다.   이디야커피에서 디자인 포럼을 개최했다고 합니다. 31일 이디야컬처랩에서는 디자인 전문가와 디자인에 관심 있는 일반인이 모여 무료 강연 및 토론을 진행했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이디야커피랩에서는 단편영화 상영, 각종 음악공연을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하니 문화에 관심이 많은 커피인들이라면 한번 찾아보는 것도 좋을 거 같아요!   29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미국 커피 브랜드 큐리그가 청량음료 회사인 ‘닥터페퍼&스내플’을 인수했다고 합니다. 이전에 펩시는 스타벅스, 코카콜라는 던킨도너츠, 맥도날드와 함께 RTD커피를 만들었었는데요. 이번 큐리그와 닥터페퍼의 합병으로 이와 같은 새로운 RTD커피를 기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메뉴판에 가격이 없는 카페가 있다고 하네요. 미국 산타모니카에 있는 한 카페에서는 고객이 가격을 결정하는 자발적 지불(Pay What You Want) 방식으로 운영 중이라고 합니다. 한 달 동안 기부금을 모금할 계획으로 시작했지만 반응이 좋아 지금까지도 이어지고 있다고 하니 생각보다 다른 사람을 도우려고 하는 멋진 사람들이 많은 사회인 거 같아요.   2월의 첫째 주, 다들 좋은 시작하시길 바라면서 주간커피뉴스 이번 주는 여기서 마무리 하겠습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좋아요와 구독도 잊지마세요! 그럼 다음 주에 만나요!  

18.02.04

[News] 한 주간의 국내 커피뉴스 5월 셋째주

#01 All-in-One 국산 커피머신, enpache(엔파체) 탄생! 생두부터 로스팅, 그라인딩 그리고 브루잉까지 한 번에 할 수 있는 All-in-One, 원스톱 커피머신 ‘enpache'가 6월 15일 출시됩니다. 국내 커피 기업 테쿰(Tecum)에서 선보인 이 머신의 가장 큰 특징은 로스팅과 브루잉이 하나의 머신에서 구현되어 생두만 넣으면 신선한 커피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는 점입니다. 우리나라 전통 가마솥을 모티브로 제작된 로스팅 파트에 전열선이 직접 부착되어 보다 효과적인 로스팅이 가능하며, 특허등록된 제연장치가 장착되어 환기가 어려운 실내에서도 연기걱정 없이 로스팅이 가능합니다. 버튼 한번으로 로스팅할 수 있는 이지모드 외에도 생두별 최적화 된 로스팅 프로파일을 구현할 수 있는 마스터모드로도 운영이 가능합니다. 분쇄도를 다양하게 조절할 수 있는 그라인더(코니컬 버) 외에도,  5점식 주입법의 정드립법을 구현할 수 있는 하리오 V60 드리퍼 방식으로 일관된 맛을 유지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입니다.  생두의 캐릭터를 가장 완벽하게 재현할 수 있어 누구든 버튼하나로 자신만의 커피를 디자인 할 수 있어 많은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됩니다. [사전주문이벤트( ~5월 31일)] 엔파체 커피머신 출시를 기념해 오는 5월 31일까지 권장소비자 가격(1,950,000원)에서 30% 할인된 1,365,000원으로 사전 주문판매 중입니다. 주문 시 계약금(195,000원, 소비자가 10%)를 입금한 후, 제품 배송 전(6월 15일~ 순차 배송) 잔금을 입금하면 제품을 사용할 수 있으며, 사은품으로 콜롬비아 수프리모 생두 15봉(775g)도 함께 증정됩니다. 엔파체 홈페이지 : www.enpache.com #02 부산 전포 카페거리 커피축제 27-28일 개최 부산 전포 카페거리 커피축제가 5월 27일부터 28일까지 양 일간 개최됩니다. 축제는 전포카페거리 입구인 놀이마루에서 전포성당까지 구간에서 열립니다. 전포카페거리는 과거 전국적으로 유명세를 타던 기계 부품 및 공구상가가 외부로 이전되면서 슬럼화가 진행되던 곳이었습니다. 하지만  젊은 창업자들이 개성 넘치는 카페를 열고부터 자연스럽게 도시재생이 긍정적으로 이루어진 곳입니다.  이번 축제에서는 커피와 디저트 시음회를 비롯하여 바리스타 체험, 블라인드 콘테스트인 커피 맛 평가하기, 아트페인팅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됩니다.   #03 동서식품, 팝업카페 ‘모카사진관’ 오픈 동서식품이 부산 해운대구 청사포 해변에 팝업 카페 ‘모카사진관’을 7월 11일까지 운영합니다. 모카사진관을 찾은 방문자들은 누구나 무료로 맥심 모카골드를 맛 볼 수 있고 각 층에 마련된 포토스팟에서 자유롭게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모카사진관은 맥심 모카골드의 세 번째 팝업 카페로 2015년 제주도에 ‘모카다방’으로 첫 문을 열었습니다. 지난해 4월에는 서울 성수동에 ‘모카책방’을 열어 약 2달간 5만6000여명이 방문하기도 했습니다. 모카사진관에서는 ‘사진’을 주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 즉석 사진관을 비롯해 가족사진, 추억의 사진을 찍어주는 초청사진관, 방문객 스스로 준비부터 촬영까지 자신만의 특별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셀프사진관 등이 마련됐습니다. #04 달콤커피, 울랄라세션 배란다라이브 개최  달콤커피는 5월의 아티스트로 울랄라세션을 선정하고 베란다라이브 공연을 진행합니다. 울랄라세션이 달콤커피 베란다라이브에서 선보일 싱글앨범 수록곡 '아름다운 한 컷'은 사랑하는 가족과 연인, 그리고 친구들과 만들었던 행복했던 추억과 기쁨을 한장의 사진처럼 추억하게 만드는 노래입니다. 따뜻하고 달콤한 멤버들의 목소리와 트렌디한 멜로디, 어쿠스틱 기타의 선율이 어우러져 포근함을 전해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울랄라세션의 베란다라이브는 오는 25일 달콤커피 순천연향점(오후7시, LTE비디오포털 생중계)과 27일 산본피트인점(오후 3시)에서 각각 진행됩니다. 관람을 희망하는 분은 달콤커피 앱(App) 이벤트 배너를 클릭(20명)하거나, 1만원 이상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영수증 이벤트(40명)를 통해 참여가 가능합니다.   #05 밀레코리아, 블랙에디션 No1 출시 밀레코리아는 밀레 커피머신을 위해 특별히 제작한 프리미엄 커피원두 '블랙에디션 No1'을 출시합니다.독일의 프리미엄 가전업체 밀레가 자사의 커피머신에 특화한 전용 원두커피를 내놓은 것으로, 밀레가  자사 브랜드를 단 식품을 출시한 것은 처음이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블랙에디션 No1은 온두라스, 콜롬비아, 니카라과, 브라질(산토스) 등 남미 고산지대 4곳에서 수확한 아라비카 원두 100%로 만든 제품으로, 친환경 공법 재배로 유럽 바이오 인증을 받은 바 있습니다. 아동 노동 착취없이 최저임금이 보장된 여건에서 만들어진 공정무역 제품이어서 구매자가 윤리적 소비에 동참할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밀레 익스피리언스 센터와 밀레 온라인몰(shop.miele.co.kr)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17.0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