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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철수하는 스타벅스 등 글로벌 기업 | 러시아 보이콧 | 3월 2주차 주간커피뉴스

3월 2주차 주간커피뉴스입니다 이번 주 주간커피뉴스에서는 - 러시아에서 철수하는 스타벅스·맥도날드·코카콜라 - 커피, 지구에서 멸종 위기... 대책은? - 화이트데이 선물, 커피 용품은 어떨까요? - 와인부터 커피까지, 분자 기술 활용한 '음료 프린터' 눈길 이렇게 네 가지 소식을 전달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주 식음료업계의 소식이 궁금하시다면? 주간커피뉴스를 시청해주세요! 주간커피뉴스에 알리고 싶은 소식이 있으시다면 everydayhappy@coffeetv.org로 알려주세요! #russiaboycott #커피멸종위기 #화이트데이

22.03.14

원두 가격 인상, 우리가 마시는 커피값은?' | 11월 5주차 주간커피뉴스

11월 5주차 주간커피뉴스입니다 이번 주 주간커피뉴스에서는 - 원두 가격 인상, 우리가 마시는 커피값은? - 투썸플레이스의 승승장구! 비결은? - 위드 코로나, 고가 디저트 인기몰이 - '원두 없는 커피', 시장 출시 임박 이렇게 네 가지 소식을 전달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주 식음료업계의 소식이 궁금하시다면? 주간커피뉴스를 시청해주세요! 주간커피뉴스에 알리고 싶은 소식이 있으시다면 everydayhappy@coffeetv.org로 알려주세요! #커피가격인상 #가짜커피 #투썸플레이스

21.11.29

커피체리가 팔당팔당~ 팔당커피농장은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여러분 안녕하세요~ 우리나라 커피시장이 성장하면서 국내에도 여러 곳의 커피농장들이 생겨나고 있는데요. 그중 서울에서 가까운 경기도 팔당의 커피농장에 페북지기가 다녀왔습니다! 사진으로만 접할 수 있던 커피체리를 서울에서 가까운 팔당에서 직접 만져볼 수 있고, 체리껍질로 즉석에서 카스카라 티를 만들어 시음도 할 수 있었답니다~ (맛이 최고였다는 )  어떤 동기에서 커피농장을 만들었는지, 운영과정에서 어떤 어려움이 있었는지 영상으로 만나볼까요? (이 날 센톤과 팔당커피농장은 '커피나무 국산화추진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국내에 적합한 커피나무 품종/재배방법 개발 등을 위해 노력할 예정입니다. 많은 응원 부탁드려요!)

17.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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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 거품과 라떼아트를 위한 최고의 우유를 선택하는 방법

완벽한 카푸치노 위에 있는 우유 거품은 우연히 만들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신선한 카페라떼의 스팀밀크 역시 우연히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좋은 우유 거품을 만들기 위해선 두 가지가 필요합니다. 바리스타의 기술과 좋은 품질의 우유입니다. 품질이 좋지 않은 우유는 힘없는 거품이 되어 고객이 마시기도 전에 사라집니다. 원두의 원산지에 따라 커피 맛이 다른 것처럼 우유가 만들어진 곳 역시 완벽한 한 잔과 쉽게 잊힐 한 잔의 차이를 만들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영국 바리스타 챔피언십 결승에 3회 진출자이자 바리스타랩 밀크의 설립자인 Joao Almeida에게 커피를 위한 최고의 우유를 선택하는 것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우유의 산지' : 과학 "실제 우유에는 빨강, 초록, 파란색 병뚜껑보다 더 많은 것이 있습니다."라고 Joao가 말합니다.  모든 농장은 지방, 단백질, 단맛이 각각 다른 우유를 생산합니다. 우유의 품질은 젖소가 무엇을 먹는지, 젖소가 어떤 환경에 생활하고 있는지 그리고 우유를 채취하고 난 뒤 어떤 처리 과정을 거치는지에 달려있습니다.  어떤 우유가 바리스타들에게 가장 좋은지 과학적 연구가 있습니다. 연구원 Morten Münchow는 Jersey 종의 젖소가 텍스처링을 위한 최고의 우유를 생산한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Jersey 젖소가 단백질, 설탕 그리고 버터지방이 많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Jersey 우유는 치즈와 아이스크림 제조 업체들 사이에서 높이 평가되고 있습니다. 일부 소규모 회사들은 Jersey 종의 소가 우유를 적게 생산하기 때문에 피하는 경향이 있다고 합니다. 소의 품종뿐만 아니라 자유로운 방목, 적절한 영양공급이 더 나은 품질의 우유와 관련될 수 있습니다.  우유 스티밍 & 라떼 거품 우유를 스티밍 할 때 실제로 어떤 일어나는지 확인해봅시다. 완벽한 스팀 라떼가 되기 위해서는 차가운 우유 (4℃)를 뜨거운 수증기(121 ~ 124℃)에 넣어야 합니다. 이 과정은 간단하게 들리지만 고려해야 할 변수가 많습니다. 우유의 종류에 따라 분자 구성이 다르기 때문에 스티밍 하는 시간, 스티밍의 온도가 다르게 요구됩니다.  스티밍 온도가 너무 높으면 화상을 입을 수 있고 박테리아, 효소를 죽이고 응고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왜 우유마다 다를까? 우유에는 3가지 주요 성분이 있습니다. :  단백질, 탄수화물, 지방 우유에 단백질은 3.3% 정도로 구성되어 있으며 탈지 우유, 저지방 우유의 경우엔 탄수화물과 지방의 비율이 더 높습니다. 이 단백질 구성 비율은 유청단백질, 카세인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특정 우유의 성분 구성 예시 유장, 혹은 유청 단백질은 9가지 필수 아미노산의 대부분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우유를 스티밍 하게 되면 이 성분들에서 스팀 밀크의 독특한 풍미를 만들어주고 열에 의해 응고되거나 변성될 수 있습니다. 반면, 카세인은 미셀이라 불리는 것을 형성합니다. 스티밍을 할 때, 이 미셀들이 우유 거품을 만드는 것을 방해합니다.  때문에 카세인과 유청 단백질의 구성 비율에 따라 라떼의 거품을 유지하는 것에 영향을 미칩니다. 대부분의 우유는 두껍고 크리미한 거품을 만들지만 탈지 우유는 많은 거품과 큰 기포를 만든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우유의 종류 단백질의 비율 탈지 우유 3.4% 1% 우유 3.4% 2% 우유 3.3% 일반적인 우유 3.2% 우유를 너무 많이 데우지 마세요. 우유의 탄수화물 성분인 락토스는 D-포도당과 D-갈락토스로 구성된 분해 효소입니다. 락토스는 α-락토스와 β-락토스로 혼합되어 있습니다. 이 중 β-락토스는 더 안정적이고 달콤합니다.  우유를 100℃로 스티밍 하게 되면 갈색으로 변하는 현상이 발생합니다(마이야르 반응). 이 시점에서 락토스와 우유의 단백질은 -대부분 카세인- 아마도리 산물로 형성되게 됩니다.  이 반응이 계속되면, 아마도리 산물은 탈수와 산화 반응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영양 성분이 손실되고 우유의 맛 역시 좋지 않게 됩니다. 그러니 너무 많이 데워서는 안됩니다. 거품 유지에 영향을 주는 온도 우유의 마지막 주요 성분은 유지방입니다. 이것은 우유 안에 작은 구체처럼 존재합니다. 유지방의 98% 이상이 포화, 단일 불포화 및 다중 불포화 지방산을 비롯한 여러 유형의 지방산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단백질과 마찬가지로 이 지방산들은 스팀 완드에서 주입된 공기를 둘러싸고 거품을 형성할 수 있습니다.  지방 함량이 높으면 상온보다 낮은 온도에서도 안정적인 거품이 발생하는 반면, 탈지 우유를 사용하면 고온에서 안정화됩니다. 이는 공기 방울 표면에 지방 성분의 표면 장력이 줄어들었기 때문이며, 지방 비율이 낮아질수록 거품을 유지하기 어렵게 됩니다. 이 지방 분자들을 가열시키는 것은 거품 조직에만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닙니다. 가열되거나 스티밍 할 때, 지방은 산화 반응과 같은 화학반응을 일으키는데요. 이것은 좋지 않은 맛을 낼 수 있습니다.  이처럼 우유의 각 성분은 우유 거품을 만드는 것에 기여하고 열에 따라 성분이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지속력 있는 우유 만약 좋은 우유를 원한다면 농장에 물어봐야 합니다(원두 농장에 대해 물어보듯). 우유를 생산하는 젖소가 어떤 종류인지, 젖소에게 무엇을 먹이는지, 그들이 어떤 환경에 생활하고 있는지.  Joao는 바리스타랩 밀크의 우유를 Rowley 농장에서 공급받습니다. John Stephen 와 Lilles가 운영하는 이 농장은 남부 버킹엄셔의 마지막 남은 낙농업 농장입니다. 200마리의 젖소들이 밀과 보리 밭 근처에서 풀을 뜯으며 지내고 있습니다.  Joao는 이 젖소들이 좋은 사료를 먹고 있다고 말하며 "소가 우유를 생산할 때 좋은 사료를 먹으면 더 좋은 우유가 만들어진다."라고 말했습니다. 게다가 소들이 농장을 자유롭게 돌아다닐 수 있는 것 역시 더 좋은 우유로 이어진다고 말했습니다. Rowley 농장은 LEAF(Linking Environment & Farming)의 멤버입니다. LEAF는 지속 가능한 농업을 위한 관행을 만드는 자선단체입니다.  커피 산지 - 이것은 전 세계적으로 심각하게 논의되는 주제입니다. 고객들은 종종 싱글 오리진 커피를 원합니다. 대부분의 바리스타들은 특정 커피 산지에 대해서 그것이 어떻게 재배되는지에 대한 논문을 쓸 수 있습니다. 그러나 원두가 논쟁의 중심 무대에 선 반면, 다른 것들은 논쟁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서로 다른 소와 다른 농장의 우유들이 커피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이야기할 차례입니다. ▶ How to Select The Best Milk For Coffee Foam & Latte Art 기사 원문 : https://www.perfectdailygrind.com/2017/05/select-best-milk-coffee-foam-latte-art/

18.05.21

카페를 친환경적으로 만드는 5가지 방법

최근 다양한 친환경 제품들이 만들어지고 다양한 커피 기업들에서 친환경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는데요. 환경문제가 점점 커지고 있는 오늘날, 카페 운영을 친환경적으로 할 수 있는 방법 다섯가지를 소개한 기사가 있어 가져와 보았습니다.   1. 100% 재활용 가능한 컵  커피를 테이크아웃 할 때 종이컵을 사용하는 것은 매우 익숙하실 겁니다. 종이로 만들었기 때문에 쉽게 재활용이 가능할 것이라 예상되는데요. 실은 일반적인 종이컵들은 재활용이 쉽지 않다고 합니다. 폴리 에틸렌 코팅으로 종이를 감싸고 있어서 뜨거운 액체로 종이가 젖는 것을 방지한다고 하는데요. 이 폴리 에틸렌 코팅으로 인해 재활용 될 수 없게 합니다.   이상적으로는 100% 재활용 가능한 컵이 좋겠지만 어떤 종류의 종이컵이라도 폴리 에틸렌 컵보다는 재활용에 있어서 좋습니다. 일부 종이컵 제작 업체들은 썩기 쉬운 컵을 제공하며, 많은 카페들이 불필요한 낭비를 줄이기 위해 고객들이 개인 컵을 가지고 올 경우 할인을 제공하기도 합니다. 2. 에너지 절약형 에스프레소 머신  에스프레소 머신이 많은 전기를 사용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계시나요? 에스프레소 머신은 많은 보일러를 사용하기 때문에 에너지 소비량이 많은데요. 그렇기 때문에 에너지 절약에 최적화되고 절약 모드를 선택할 수 있는 머신은 친환경적 카페를 위해서 반드시 필요할 것입니다. 에스프레소 머신을 고민하고 계시는 중이라면 어떤 에스프레소 머신이 더 에너지 효율적이고 지속 사용 가능한 설계가 되어 있는지 확인해보세요. 3. 현지에서 사라!  지역 농장에서 커피와 우유를 구입하면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되고 메뉴들의 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것입니다. 커피와 우유뿐만 아니라 모든 소모품에 해당되며 화물 운송기를 이용한 운송을 피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비행기들은 상당한 양의 이산화탄소를 방출하는데 이는 환경에 해롭습니다. 커피와 우유를 어디서 얻는지는 카페 운영에서 가장 중요한 결정이며 가장 환경과 연관된 선택입니다. 4. 공정거래  각 나라는 공인된 기준을 가지고 있지만 공정 거래는 단순한 인증이 아닙니다. 커피 판매 수익금이 농부들에게 이익이 최대한 돌아 갈 수 있도록 하는 시장 기반의 시스템인데요. 이런 방법으로 구매를 하는 것은 농장 노동자들에게 더 나은 근로환경을 제공하며 더 환경적인 방법이기도 합니다. 대량 생산 시장의 커피를 선택하지 않게 되면 환경에 유해한 시스템을 피할 수 있습니다. 5. 마실 물을 유리컵에 제공하라  이것은 작은 세부사항처럼 보이지만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많은 기업들은 이미 이렇게 하고 있습니다. 만약 여러분이 마실 물을 유리컵에 제공한다면, 고객들은 플라스틱 생수나 병에 든 음료를 사는 것을 중단 할 것입니다. 이것은 고객들에게 좋은 제스처일 뿐만 아니라 사람들이 플라스틱 생수를 사지 않도록 유도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이 다섯가지 팁을 명심한다면, 고객에게 최고급 커피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 역시 이런 선례를 따를 수 있도록 영감을주고 기운을 불어넣어줄 것입니다. 더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의 원문을 참고해주세요. ▶ 원문 기사 링크 : http://thecoffeeuniverse.org/top-5-things-you-can-do-to-make-your-coffee-business-eco-friendly/

18.05.10

커피야 너는 어디서 왔니? 커피추적자 '블록체인'

(사진 : Sprudge)   블록체인을 사용하여 커피를 추적하세요.   블록체인은 지금 아주 화제성 있는 주제이다. 기자가 가장 최근에 들은 말 중 가장 생소한 단어가 바로 이 ‘블록체인’인데 처음 들었을 때만해도 이것이 무엇을 뜻하는지 전혀 알지 못했다.   “음... 그... 비트코인? 뭐 그런거 아닌가?” 블록체인을 처음 듣는 사람들의 반응은 대개 이런 식인데 그 이유는 ‘블록체인’은 매우 전문적인 분야에 속하기 때문이다. 사실 가상화폐가 아니었다면 평생 들어볼 일 없는 단어였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지금도 블록체인 기술은 우리가 지금 마시고 있는 커피에 적용되고 있다. 내가 마시고 있는 이 커피가 농장에서 우리의 책상 위에 도착하기까지 거래, 유통된 각 과정의 투명성을 확보하는데 사용되고 있다. 물론 아직까지는 일부 기업만 사용하고 있지만 말이다.   이제 ‘블록체인’이라는 말을 들으면 “음... 그... 원두? 사고팔 때 쓰는...? 뭐 그런 거 아닌가?”라는 반응을 보일지도 모르겠다.   가장 단순한 형태의 블록체인은 클라우드 형식의 거래원장이다. 월 스트리트 저널에 따르면, Denver’s Coda Coffee는 이 새로운 거래원장, 즉 블록체인으로 농장에서 커피숍까지 오는 커피를 추적하는데 활용하는 기업 중 하나이다. 판매되는 각 커피에는 고객이 직접 스캔할 수 있는 QR코드가 부여되어 있고 이를 통해 고객은 농장의 컬렉션부터 건조, 분쇄, 수출, 로스팅 과정 및 소매에 이르기 까지 모든 거래날짜와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내가 마시는 커피가 어디서 어떻게 재배되고 어떻게 가공되어 지금 내 앞에 와있는지 직접 확인할 수 있다는 말이다.   덴버 스타트업의 블록체인 원두 거래장비 'bextmachine' 이런 블록체인의 추적기능이 산업현장에 적용되기 위해서는 새로운 산업과정이 필요하다. 일례로 동부 우간다의 커피가 유통되는 과정에서 우간다의 농부들은 새로운 커피 카탈로그를 만들기 위해 그들의 커피를 ‘어떤 기계’에 넣어야한다. 이 기계는 원두를 분석하는 역할을 한다.   이러한 기계들은 각 커피체리에 대한 3차원 검사를 수행함으로써 각 커피 기업들에게 더 나은 정보를 제공한다. 사용자들에게 원두의 품질과 특성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이 기계는 도매상인들과 로스터들이 원두 맛을 파악하는 것을 돕는다.   역설하자면 지금 ‘비트코인’으로 시끄러운 이 블록체인 기술이 10년 후에는 ‘애완용 돌’ 취급을 받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분명한 것은 ‘일부 웹’(원문에서는 ‘dark web’로 기술되어 있다. 원두 거래 전문 사이트 등을 뜻하는 것으로 파악된다.)에서는 ‘통화로 사용할 수 있는’ 애완용 돌이 될 것이라는 것이다.   그렇다. 나는 기꺼이 블록체인 기술의 한 부분으로써 커피를 소비할 의향이 있다. 여전히 내가 그것을 잘 이용하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원문출처 : Sprudge Media Network 원문 기사 링크 : http://sprudge.com/132380-132380.html  

18.04.25

스타벅스, 일반인에게 커피농장 공개!

스타벅스가 46,000ft2(4300㎡) 넓이의 커피 농장을 일반 대중에게 개방했다고 합니다. 2013년 3월 구입했었던 코스타리카의 커피농장. 5년만에 일반인들도 방문 할 수 있는 공간으로 개방했다고 합니다. 스타벅스 농장, Hacienda Alsacia는 그동안 커피에 대한 다양한 실험, 새로운 커피의 개발, 병충해 예방법 등 다양한 연구를 해왔습니다. 또한 최근에는 새로운 품종에 대한 테스트와 동시에 농부들에게 무료로 나누어주는 '오픈 소스 농경학'을 실천하고 있다고 합니다. 스타벅스의 사장이자 CEO인 케빈 존슨은 스타벅스의 농장을 통해 다른 커피 농부들이 농사 과정에 있어서 겪는 복합적 상황을 이해할 수 있고 공정거래에 대한 노력도 강화했다고 합니다. 또한 후손들을 위한 지속 가능한 방식을 추구하겠다고 합니다. 이 Hacienda Alsacia는 일반인들에게 공개하면서 가이드 투어를 통해 농장을 경험 할 수 있다고 합니다. 다양한 품종들을 직접 만나볼 수 있는 비닐하우스, 커피 농장 등 농장 전체를 투어할 수 있다고 하네요. 스타벅스의 부회장 하워드 슐츠는 "Hacienda Alsacia"를 방문하는 사람은 커피 묘목부터 커피 추출까지 이르는 커피의 생태계에 대한 과정을 완전히 몰입할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이다."라고 합니다.  원문 기사 보기 : http://www.thekpm.com/news/articleView.html?idxno=20776

18.04.09

갈라파고스 제도, 최초의 유기농 커피농장

스코트 핸더슨과 그의 아내 마리아 엘레나 게라는 갈라파고스 섬 산타크루즈 고지대에 위치한 땅을 구매하였다. 핸더슨은 5에이커의 땅을 구매했을 때 이 지역은 모두 잡초들이 앞으로 튀어나와 있는 상태로 뒤덮여 있었다고 한다. 그는 잡초들을 모두 베어내고 그곳에 커피 숲을 만들었다. 오늘날 이 부부는 40에이커에 달하는 땅을 지니고 있고 최대 5,000파운드의 커피를 재배할 수 있다. 게다가 로스팅 시설을 갖춰 이웃 농장에서 구입하는 커피를 포함하여 그들의 생산능력은 연간 10,000파운드에 달한다. 로스팅 된 원두들은 파운드당 16달러에 소매 판매되며, ‘Lava Java’라는 이름으로 산타크루즈의 푸에르토아요라에 위치한 현지 소유주 및 시장에 독점 판매된다. 또한 이 부부는 스위스 근대, 케일, 청경채, 옥수수, 토마토, 상추 등을 포함한 30가지 채소들을 재배하기 시작했다. 커피와 채소들 모두 USDA 인증을 받은 유기농 식품이고 미국에서 온 조사관에 의해 정기검사를 받는다. 갈라파고스에는 다른 유기농 농장들도 있지만 ‘Lava Java’는 공식 인증절차를 밟은 첫 농장이다. 핸더슨에 따르면 그의 목표는 식물을 생산하는 것보다 수입하는 것이 더 저렴한 갈라파고스 주민들을 위해 유기농 농업모델을 세우는 것이다. 대부분의 현지 청소년들이 관광산업 직업군을 선택했기 때문에 갈라파고스의 농장 소유주들이 지불하는 인건비가 급증했다. 갈라파고스에서는 최소 노동임금을 하루에 35달러를 지불하고 있는 반면, 에콰도르 본토에서는 하루에 10달러를 지불하고 있다. 인건비 부담에도 불구하고 식품수입을 하지 않는 것은 외래종이 생기는 주요 원인이기 때문이다. 이것은 환경보호운동가인 부부의 주요 관심사이다. 갈라파고스 섬에는 지구상 가장 높은 수준의 고유종들이 있다. 총 약 552~614개의 고유종들이 있는가 하면 대략 825가지의 새로운 종들이 도입되고 있다. 이렇게 도입된 종들 중 100가지 이상은 야생에 적응하여 본토 서식지를 위협하고 있다. 대부분의 커피농장에서 전형적인 단작물 생산을 하는 것과는 다르게 ‘Lava Java’의 커피 식물들은 널리 퍼져 다양한 본토 나무들과 뒤섞여 있다. 거대한 데이지 나무인 스칼레시아도 풍부해 농장에만 약 4,000그루가 있다. 핸더슨과 게라는 아직도 풀타임으로 일을 하며 자신들의 임금으로 농장에 보조금을 지급하고 있다. 최근 들어서야 적절한 수익을 얻을 수 있게 되었다. 이를 위한 유일한 방법은 소비자가 유기농 식품과 정부 보조금에 더 높은 금액을 지불하고 싶게끔 만드는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갈라파고스 농부들은 저렴한 본토의 상품들과 경쟁할 수 없다. 산타크루즈의 단 1/10만 농업을 위해 사용되고 나머지는 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있다. 핸더슨은 갈라파고스에 실험용 농업 시설을 세울 수 있는 허가를 받아 관광객들이 그의 농장에서 하룻밤을 보내고 유기농 농부들을 위해 세금도 감면받기를 원한다. 만약 이 사항들이 허가된다면 갈라파고스의 식품 생산자들을 위해 더 많은 장려책들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한다.   참조 : Inside the Galapagos Islands’ First Organic Coffee Farm

17.0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