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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식당, 카페에서 종이컵·빨대 제공 금지 | 10월 2주차 주간커피뉴스

10월 2주차 주간커피뉴스입니다 이번 주 주간커피뉴스에서는 - 제주시 식당, 카페에서 종이컵·빨대 제공 금지 - 파리로 진출하는 강릉 ‘테라로사’ - 홈카페족 잡아라... 신세계百, 커피·차 팝업 늘린다 - 네슬레, 기후 위협으로부터 커피 보호 위해 10억 달러 지원 이렇게 네 가지 소식을 전달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주 식음료업계의 소식이 궁금하시다면? 주간커피뉴스를 시청해주세요! 주간커피뉴스에 알리고 싶은 소식이 있으시다면 everydayhappy@coffeetv.org로 알려주세요!

22.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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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내리는 로봇 ‘바리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수상 (4월 4주 주간 커피 뉴스)

1. 네슬레와  IBM 블록체인 기술의 만남  스위스 식료품 업체 ‘네슬레(Nestlé)’가 IBM의 블록체인 식품 공급망 플랫폼 ‘푸드 트러스트(Food Trust)’를 네슬레의 커피 브랜드인 ‘조가스(Zoégas)’에 접목한다. 조가스가 새로 출시하는 원두 패키지인 ‘섬머 2020(Summer 2020)’에 QR코드를 부착해 원두 생산과 유통 모든 과정을 추적한다. 해당 원두는 지속가능한 상품을 인증하는 비영리단체 ‘열대우림 동맹(Rainforest Alliance)’의 인증을 받았다.  제품 포장에 있는 QR코드를 스캔하면, 원두 원산지와 수확시기, 로스팅 방식과 가공 방식, 포장 장소까지 모든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IBM 푸드 트러스트에 저장되는 정보는 열대우림 동맹을 통해 주로 확보하고, 일부는 네슬레가 제공한다. 네슬레는 2017년부터 IBM 푸드 트러스트 기술의 창업 멤버로서 블록체인을 여러 방식으로 사용해왔다. 하지만 제3자와 공급망 데이터를 공유하는 시도는 이번이 처음이다. 정보를 투명하게 유지하고 신뢰도를 높여주는 블록체인의 장점을 살려서, 커피업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길 기대한다.  2. 커피 내리는 로봇 ‘바리스’,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0 수상 사람처럼 커피를 추출하는 로봇 ‘바리스’가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인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에서 제품디자인상을 수상했다. 독일 레드닷 어워드는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불린다. ‘바리스(Baris)’는 덴마크의 유니버설로봇(UNIVERSAL ROBOTS)이 만든 협동로봇 ‘UR3e’가 사용된 로봇스테이션이다. 유니버설로봇은 산업용 협업 로봇을 만드는 덴마크 업체이다.  바리스는 원두커피 종류와 연계된 핸드드립 모션 알고리즘을 이용해 최적의 커피를 만든다. 약 4분에 커피 3잔을 만들 수 있다. 로봇 컨트롤러는 태블릿 PC로 조작 가능하며, 클라우드 데이터를 내려받아 드립 방식도 바꿀 수 있다. 바리스타들의 노하우가 프로그래밍되어 있어서 다양한 드립 방식으로 커피를 만들고, 물줄기도 섬세하게 조정해 일관된 커피 맛을 낸다. 한국에서는 라운지엑스(LOUNGE'X)라는 카페에서 로봇 ‘바리스’가 내리는 커피를 마셔볼 수 있다. 로봇이 커피를 내려주는 일이 보편화될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 대량의 커피를 빠르게 만들어야 하는 곳에서 유용하게 쓰이길 바라본다.  3. 매스커피,  착한 프랜차이즈 정책자금 지원받아  공정거래위원회가 점주의 고통을 나누는 가맹본사에게 정책 자금을 지원하는 요건과 절차를 4월 2일 발표했다. 로열티 인하 및 면제, 필수품목 가격 인하, 광고 및 판촉비 지원, 점포 손해보전, 현금 지원 중 하나에 해당하면 지원 대상이 될 수 있다. 공정거래조정원에 따르면, 4월 9일 기준 총 114건이 접수됐다. 이중 매스커피를 운영하는 (주)매스컴퍼니를 포함한 총 5개 가맹본부가 착한 프랜차이즈 확인서를 받았다. 매스커피는 28개 가맹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가맹점 로열티를 2개월간 면제했다. 착한 프랜차이즈 금융지원 신청 관련 구체적인 내용은 공정거래조정원 www.kofair.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금융지원 대책을 통해서 더 많은 가맹본부가 가맹점주를 지원하고, 모두가 상생하여 하루 빨리 이 위기를 극복하는 계기가 되리라 믿는다.  4. 대용량 RTD 커피  2020년 신제품 출시  바로 마실 수 있는 RTD(Ready to drink) 커피 제품이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닐슨에 따르면 2018년 국내 RTD커피 시장은 1조3193억 원 규모로 전년 대비 334억 원, 2.6% 증가했다. 특히 300㎖ 이상의 대용량 RTD커피 시장은 16% 증가했다. CU에서 판매되는 250㎖ 이상 일반 대용량 커피의 매출 비중은 2017년 26.5%, 2018년 31.2%로 증가했다. GS25에서 판매되는 대용량 페트 커피의 지난해 매출도 전년 대비 505% 증가했다. 작년에 이어 2020년에도 대용량 RTD 커피 신제품이 연이어 출시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의 레쓰비 그란데 라떼(500mL), 빙그레의 아카페라 스페셜티 커피(460mL), 쟈뎅과 11번가의 그란데 말입니다(1,100mL) 등이 있다. 가성비와 편리함을 중시하는 2030세대 소비자들의 트렌드가 이어지고 있다. 이를 반영한 제품이 계속해서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출처 : 코인데스크, 소믈리에타임즈, 한국경제, 한국공정거래조정원, 일간NTN, 한국경제, 지디넷코리아, 아시아경제 * 커피 TV 웹사이트 : http://coffeetv.co.kr * 커피 TV 유튜브 : https://www.youtube.com/coffeetv * 커피 TV 브런치 : https://brunch.co.kr/@coffeetv * 커피 TV 페이스북 : https://www.facebook.com/coffeetv.co.kr

20.04.20

2018년 4월 셋째주 주간 커피 뉴스 - 기사문

프렌차이즈 카페들이 계속해서 변화하고 있다고 하네요. 커피빈은 최근 광화문에 위치한 매장을 스페셜티 매장으로 리뉴얼했다고 하는데요. 스타벅스는 스타벅스 리저브가 70곳을 넘어섰고 이디야는 이디야 커피랩을 통해 다양한 커피와 베이커리를 제공한다고 해요. 탐앤탐스의 스페셜티 카페는 탐앤탐스 블랙으로 11곳이 운영 중에 있다고 하며 투썸플레이스는 로스터리 카페 컨셉으로 신논현역점에서 운영 중이라고 하는데요. 프랜차이즈 카페들의 다양한 변화가 기대됩니다. 2030년엔 카페가 술집보다 많아진다고 해요. 영국의 일간지 노팅험 포스트에 의하면 영국인의 39%가 술보다 커피를 더 많이 마시고 있으며 18%는 하루에 한 번 카페에 방문하고 있다고 합니다. 10년 후에는 술집보다 카페가 더 많아질 거라고 예상된다고 하네요. 특히 이 경향은 젊은 세대들이 시끄럽고 대화를 나누기 힘든 술집보다는 대화를 나누기 좋은 카페를 선호하고 있기 때문이라 하는데요. 2030년, 도시의 모습이 어떻게 변화할지 궁금하네요.   스타벅스가 한국 커피시장에서 가파르게 성장 중이라 합니다. 지난해 스타벅스는 매출액 1조 2천억을 기록하면서 그 외 다른 프랜차이즈 상위 5개를 합쳐도 더 큰 규모라고 해요. 이런 스타벅스의 성장엔 다양한 이유가 있겠지만 100% 직영이라는 점 때문에 규제가 약하고 의사결정이 빨라 시장 변화에 잘 적응하는 점이 큰 이유라고 합니다. 스타벅스와 뒤따르는 타 브랜드들의 간격 좁히기가 기대됩니다.   커피로 나무를 심는다? 식목일을 기념해 트리플래닛에서는 MYF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MYF란 15년에 있었던 네팔 대지진 피해 지역을 위해 시작된 프로젝트로 MYF커피의 판매 수익금이 네팔, 르완다에 커피나무를 심는데 쓰인다고 하네요. 커피도 마시고 커피농가도 돕고 환경도 지키는 좋은 캠페인인거 같아요!   커피가 당뇨를 막아준다고 해요. 내과학회지/Archives of Internal Medicine에 따르면, 디카페인 커피가 2형 당뇨병의 위험을 낮추는 것과 관련이 있다고 하네요. 이 연구에서 12년 동안 하루에 5잔을 마셔온 사람들은 당뇨병을 거의 겪지 않고 있다고 해요. 아직 커피가 당뇨병을 치료한다는 명백한 증거가 나오지는 않았지만 폴리페놀이 도움을 주는 것으로 보인다고 해요.   네슬레에서 100% 재활용 포장재를 사용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포장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 할 필요를 느끼고 있어 이 같은 목표를 설정했다고 하는데요. 25년까지 재활용, 재사용 가능한 포장재로 교체하겠다고 해요. 최근 일회용품에 대한 문제가 많이 제기되고 있는데, 많은 기업들이 동참해 환경 문제 해결에 힘써주면 좋겠습니다.   이디야가 기업공개를 전격 중단했다고 합니다. 기업공개란 기업 설립 후, 처음으로 외부 투자자에게 주식을 공개하고 이를 매도하는 것을 말하는데요. 이디야는 본사와 가맹점 간 상생 문화를 만드는 것이 먼저라고 판단해 잠정 중단했지만 상장을 전면 포기한 것은 아니라고 해요. 과거 카페베네도 상장을 시도했다가 실패했었고 현재까지 커피 프랜차이즈 회사 중 상장에 성공한 한 사례는 없었다고 합니다. 해외에서는 2015년에 인도의 토종 커피전문점 ‘카페커피데이’가 기업공개(IPO)를 통해 1억 7000만 달러를 모았다고 해요. 차후 국내 커피브랜드 중 가장 먼저 상장이 될 곳은 어디일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이번 주 주간커피뉴스는 여기까지입니다. 다음 주에는 더 많은 소식으로 만나 뵙도록 하겠습니다.  

18.04.17

블루보틀, 네슬레의 품에 안기다

글로벌 식품기업인 네슬레는 9월 14일(현지시간) 블루보틀을 인수했다고 발표했다. 다국적 커피기업으로 네스카페,네스프레소 등의 커피브랜드도 보유중인 네슬레는, 이번 블루보틀의 지분인수를 통해 스페셜티 커피시장에 확고한 교두보를 마련하게됐다. 네슬레는 올해 1월 울프 마크 슈나이더 신임회장의 취임에 맞춰 미국 시장 공략을 강화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함께읽기 좋은 기사 : 네슬레, 미국 커피시장 본격 진출 ) '커피업계의 애플'이라고 불리며 제3의 커피물결에서 중요한 기업으로 알려진 블루보틀은, 최근 본사가 위치한 美 서부 태평양연안을 넘어 뉴욕,워싱턴DC, 일본 등으로 지점을 늘려왔다. (함께읽기 좋은 기사 : 블루보틀, 워싱턴DC로 진출하다) 인수된 주식 규모는 블루보틀 지분의 68%로, 구체적인 인수금액은 발표되지 않았지만 업계에서는 5억~7억 달러로 추정하고 있다. 네슬레 인수 이후에도 제임스 프리먼은 CPO(chief product officer)로 활동하며, 블루보틀 경영도 네슬레와는 별도로 진행되는 파트너십 독립기업으로 남게된다. 한편, 최근 몇년간 스페셜티 커피기업들의 인수합병이 눈에 띄게 늘었는데,  대표적인 사례로는 JAB홀딩스가 2015년부터 큐리그, 스텀타운, 피츠커피 등의 유명 커피기업들을 인수한 것이다. (관련 기사 : 큐리그 그린마운틴커피, 16조에 JAB에 매각 , 스텀타운 커피로스터스  매각 확정 , 전세계 커피기업 간의 지배구조 현황) 이번 네슬레의 블루보틀 인수에 따른  향후 진행될 콜라보레이션과 시너지 결과가 기대되며, 향후  글로벌 커피업계에도 큰 지각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보다 상세한 내용은 후속 기사로 전달할 예정이다. (외부 기사 : Blue Bottle Coffee to sell controlling stake to Nestle , Nestlé Targets High-End Coffee by Taking Majority Stake in Blue Bottle)

17.09.15

네슬레, 미국 커피시장 본격 진출

‘네스프레소’와 ‘네스카페 돌체구스토’는 국내 캡슐커피 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기록하는 브랜드입니다. 이들 브랜드외에도 다양한 식품관련 브랜드를 가지고 있는 글로벌식품기업인 네슬레의 최고경영자로 울프 마크슈나이더(Ulf Mark Schneider)가 새롭게 취임했다고 합니다. 취임후 밝힌 2017년 발전방향으로 미국시장 진출에 대한 의지를 밝혔는데요. 英 파이낸셜타임즈에서 소개한 새롭게 변화하는 네슬레에 대한 기사를 소개하겠습니다. '투자자들은 그가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거라고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는 시장이 무엇이 필요한지 잘 알고, 시장의 판도를 변화시킬 가능성이 높다' -Eileen Khoo(Morgan Stanley)- ‘우리는 3년 내에 미국시장에 진출해 인정받을 것이다’ 지난 1일, 네스프레소 회장으로 임명된 울프 마크 슈나이더. 그가 캡슐커피로 미국시장에 둥지를 틀겠다고 선언한건 큰 도전이다. 왜냐하면, 독일의 투자회사 JAB가 139억 달러로 ‘큐리그 그린마운틴’(Keurig Green Mountain, 미국 캡슐커피 시장점유율 80%인 기업)를 인수하는 등, 지난 몇 년간 300억 달러 이상 투자했기 때문이다. 반면 미국 커피 시장은 소폭 감소추세라는 유로모니터(Euromonitor) 발표를 고려했을 때, 치열한 경쟁이 불가피하다. 애널리스트인 존 콕스(Jon Cox)는 “지난해 네슬레의 영업이익 중 17%(150억 스위스프랑)가 커피부분에서 발생했다”며, “이는 네슬레에게 아주 중요하다”고 말했다. 마케팅 디렉터인 패트리스 블라는 “1986년 런칭한 고급 커피캡슐 브랜드인 네스프레소가 네슬레의 르네상스를 이끌었다”며, “처음 런칭했을 당시만 해도 커피는 낮게 평가받았지만, 오늘날에는 품종, 품질, 산지 등 여러 가지 요소가 여겨진다”라고 전했다. 2년 전, 네스프레소는 미국인들의 입맛에 맞춘 VertuoLine을 런칭해 했으며, 앞으로도 미국 주요 도시로 진출할 예정이다. 네슬레는 미국 외에도 다른 국가로 진출을 꾀하고 있다. 큐리크를 인수한 바 있는 JAB는 지난달 동남아시아 인스턴트커피 시장에서 네슬레의 경쟁자인 슈퍼그룹(Super Group) 입찰에 관심을 보이는 등, 아시아 시장 진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네슬레는 유럽 시장에서 다양한 커피음료를 만들 수 있는 돌체구스토 시스템에도 많은 투자를 하고있다. 작년에는 브라질에서도 돌체구스토를 시장에 선보인 바 있다.   출처: Nestlé’s new chief faces challenge of brewing US coffee war    

17.0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