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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CLE #플랫화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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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우유를 만나다

커피는 그 자체로도 매력적인 음료입니다. 하지만 커피 특유의 쓴맛이 부담스럽다면 좀 더 부드럽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우유와의 만남입니다. 우유는 쓴맛을 잡아주고 부드럽게 만들어주기 때문에 식감도 좋아질 뿐만 아니라 위와 장을 보호해주고 칼슘 섭취를 돕는다고 합니다.  처음 커피에 우유를 넣어 마시는 것은 맛을 위해서는 아니었다고 합니다. 어린이, 환자, 노인들에게 영양을 공급하기 위한 방법으로 차나 커피에 우유를 타서 마시게 되었다고 합니다. 특히 이런 음료는 감기 등으로 몸이 약해졌을 때 많이 찾게 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대중화는 에스프레소 머신의 등장 이후로 볼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에스프레소의 강렬한 맛을 부드럽게 바꿔주고 너무 뜨거운 에스프레소에 비해 따뜻한 라떼는 대중화되기에 적합한 음료였다고 생각이 듭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어떨까요? 커피가 처음 들어온 것은 조선시대 말 고종 때입니다. 다들 고종이 커피를 즐겨마셨다는 일화를 알고 계실 것입니다. 이때쯤부터 해서 상류층은 커피를 즐겼었죠. 대중적으로 널리 퍼지게 된 것은 한국전쟁 이후라고 합니다. 전쟁 때 미군을 통해서 인스턴트커피를 만날 수 있게 된 것이 계기라고 합니다. 하지만 이 인스턴트커피는 당시 사람들에게 너무나도 쓴맛이었죠. 이러한 이유로 커피를 보다 맛있게 즐기기 위한 방법들이 연구되기 시작합니다. 설탕과 계란을 타먹는 방법들이 대표적인데요. 이때 배합비율에 따라 맛이 천차만별이었다고 하네요. 참고로 계란 커피는 지금 동남아 쪽에서는 인기가 많습니다. 이후로 한국에서는 커피 역사의 특이점이 찾아옵니다. 믹스커피의 등장입니다.  여름마다 생각나는 아이스커피, 출처 : 동서식품 홈페이지 이 커피믹스가 바로 커피에 쓴맛을 잡아주면서도 잘 조화되어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는 커피와 우유의 만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외국에는 여러 가지 이유로 수출되지는 않지만, 한국의 커피믹스를 접한 사람들은 한국 커피 중 가장 최고로 치는 경우가 많다고 하네요. 커피와 우유, 커피일까 우유일까? 커피가 우유를 만나면서 섞는 방법에 따라 다양한 커피 메뉴로 나뉘게 됩니다. 카페에 메뉴판을 복잡하게 만든 원인이기도 하죠. 사실 커피와 우유를 섞는다는 점에 있어서는 모두 같은 커피우유라고 볼 수 있겠지만요.  이젠 커피우유가 아닙니다. 출처 : 서울우유 홈페이지 재밌는 사실은 결식아동들에게 발급하는 아동급식카드로 '커피우유'는 살 수 있었지만 '밀크커피'는 구매가 불가능했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2017년 후반기 이후 '커피우유'라는 표기를 금지시키면서 커피우유는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그렇다고 하면 커피와 우유의 조합 레시피들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가장 대표적으로는 카페라떼가 있습니다. 카페마다, 나라마다 커피우유를 즐기는 방법이 다양하기 때문에 같은 카페라떼라고 해도 고유의 레시피를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요.  일반적으로 많이 즐기는 카페라떼는 우유 2에 에스프레소 1 정도의 비율이라고 생각하시면 좋겠습니다. 여기서 우유는 스팀밀크로 에스프레소 머신의 스팀봉을 이용해 따뜻하게 해주는 스티밍과 공기를 주입하면서 질감을 부드럽게 해주는 에어레이팅을 거친 우유가 좋습니다. (에스프레소 머신이 없다면 그냥 따뜻한 우유로도 맛있는 카페라떼를 즐길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우유를 스티밍 하는 14단계 포스팅을 참고해주세요) 다음으로는 카페 마키아토가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카라멜 마키아토가 유명한데요. 카페 마키아토에 에 카라멜 시럽으로 더욱 달콤하게 만든 커피로 카페 마키아토와는 다른 커피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마키아토는 에스프레소 위에 우유 거품을 얹어서 만듭니다. 라떼보다 우유가 적게 들어가기 때문에 보다 커피 맛이 강조된 음료라 할 수 있겠네요. 카푸치노는 카페라떼와 같은 양의 커피와 우유를 사용하지만 우유를 가공하는 방식이 다릅니다. 카페라떼가 우유 2에 커피 1이었다면, 카푸치노는 우유 거품 1, 스팀우유 1, 커피 1 의 비율로 만드는 것이 기본이라고 합니다. 모 드라마에서 우유 거품을 입에 묻히고 입맞춤을 하는 게 방영되고 한동안 유행했었는데요. 이때 그 커피가 바로 카푸치노라고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끝으로 플랫 화이트가 있습니다. 아직 한국에서는 많이 즐기는 커피는 아니지만, 외국에서는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음료라고 합니다. 라떼와 비슷하지만 우유를 마이크로 폼으로 스티밍해서 평평하게 만드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고 합니다.  커피와 우유, 무한한 가능성 앞서 언급된 플랫 화이트는 언제가 시초인지는 의견이 분분하지만, 세계적으로 인기를 끈 것은 2000년대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만큼 에스프레소 베이스 음료 중에서는 신상에 속하죠. 이처럼 커피와 우유, 단 두 가지 음료만 섞었을 뿐인데, 꽤 다양한 음료들이 존재하며 계속해서 새로운 메뉴들이 개발 중에 있습니다. 다른 레시피들도 마찬가지입니다. 기본적인 비율들이 정해져 있지만 카페마다 그 비율을 조금씩 다르게 만들어 카페마다 조금씩 다른 맛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거기에 다른 시럽, 재료들을 가미해서 새로운 메뉴들을 탄생시키기도 합니다. 예를 들면 녹차와 우유 그리고 커피를 혼합한 플랫그린이 있을 수 있습니다. 라떼아트 역시 커피와 우유의 무한한 가능성의 하나입니다. 기본적인 패턴들이 몇 가지 정해져 있지만 기본기를 충분히 익히고 나면 나만의 독창적인 라떼아트 디자인을 만들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많은 바리스타들은 자신만의 커피를 만들기 위해서 커피를 공부하고 다양한 조합을 연구하고 독창적인 디자인을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만약 여러분께서 카페를 운영하고 있거나 바리스타 시라면 자신만의 독특한 커피와 우유의 음료를 만들어보시는 건 어떨까요? 그리고 많은 대회를 통해서 자신만의 메뉴, 자신만의 라떼아트를 다른 사람들에게 선보이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혹은 다른 사람들의 메뉴, 라떼아트를 보면서 더욱 영감을 얻을 수도 있겠죠? 커피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평소 드셔보시지 않았던 다른 메뉴들을 선택해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아마 커피와 우유의 이런 이야기를 알고 드시면 조금 더 바리스타들의 열정을 이해하실 수 있으실 거라 생각됩니다. * 이 글은 커피TV의 기사로 작성된 글입니다. / 작성자 : 이대웅PD

18.07.23

우유 거품과 라떼아트를 위한 최고의 우유를 선택하는 방법

완벽한 카푸치노 위에 있는 우유 거품은 우연히 만들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신선한 카페라떼의 스팀밀크 역시 우연히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좋은 우유 거품을 만들기 위해선 두 가지가 필요합니다. 바리스타의 기술과 좋은 품질의 우유입니다. 품질이 좋지 않은 우유는 힘없는 거품이 되어 고객이 마시기도 전에 사라집니다. 원두의 원산지에 따라 커피 맛이 다른 것처럼 우유가 만들어진 곳 역시 완벽한 한 잔과 쉽게 잊힐 한 잔의 차이를 만들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영국 바리스타 챔피언십 결승에 3회 진출자이자 바리스타랩 밀크의 설립자인 Joao Almeida에게 커피를 위한 최고의 우유를 선택하는 것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우유의 산지' : 과학 "실제 우유에는 빨강, 초록, 파란색 병뚜껑보다 더 많은 것이 있습니다."라고 Joao가 말합니다.  모든 농장은 지방, 단백질, 단맛이 각각 다른 우유를 생산합니다. 우유의 품질은 젖소가 무엇을 먹는지, 젖소가 어떤 환경에 생활하고 있는지 그리고 우유를 채취하고 난 뒤 어떤 처리 과정을 거치는지에 달려있습니다.  어떤 우유가 바리스타들에게 가장 좋은지 과학적 연구가 있습니다. 연구원 Morten Münchow는 Jersey 종의 젖소가 텍스처링을 위한 최고의 우유를 생산한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Jersey 젖소가 단백질, 설탕 그리고 버터지방이 많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Jersey 우유는 치즈와 아이스크림 제조 업체들 사이에서 높이 평가되고 있습니다. 일부 소규모 회사들은 Jersey 종의 소가 우유를 적게 생산하기 때문에 피하는 경향이 있다고 합니다. 소의 품종뿐만 아니라 자유로운 방목, 적절한 영양공급이 더 나은 품질의 우유와 관련될 수 있습니다.  우유 스티밍 & 라떼 거품 우유를 스티밍 할 때 실제로 어떤 일어나는지 확인해봅시다. 완벽한 스팀 라떼가 되기 위해서는 차가운 우유 (4℃)를 뜨거운 수증기(121 ~ 124℃)에 넣어야 합니다. 이 과정은 간단하게 들리지만 고려해야 할 변수가 많습니다. 우유의 종류에 따라 분자 구성이 다르기 때문에 스티밍 하는 시간, 스티밍의 온도가 다르게 요구됩니다.  스티밍 온도가 너무 높으면 화상을 입을 수 있고 박테리아, 효소를 죽이고 응고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왜 우유마다 다를까? 우유에는 3가지 주요 성분이 있습니다. :  단백질, 탄수화물, 지방 우유에 단백질은 3.3% 정도로 구성되어 있으며 탈지 우유, 저지방 우유의 경우엔 탄수화물과 지방의 비율이 더 높습니다. 이 단백질 구성 비율은 유청단백질, 카세인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특정 우유의 성분 구성 예시 유장, 혹은 유청 단백질은 9가지 필수 아미노산의 대부분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우유를 스티밍 하게 되면 이 성분들에서 스팀 밀크의 독특한 풍미를 만들어주고 열에 의해 응고되거나 변성될 수 있습니다. 반면, 카세인은 미셀이라 불리는 것을 형성합니다. 스티밍을 할 때, 이 미셀들이 우유 거품을 만드는 것을 방해합니다.  때문에 카세인과 유청 단백질의 구성 비율에 따라 라떼의 거품을 유지하는 것에 영향을 미칩니다. 대부분의 우유는 두껍고 크리미한 거품을 만들지만 탈지 우유는 많은 거품과 큰 기포를 만든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우유의 종류 단백질의 비율 탈지 우유 3.4% 1% 우유 3.4% 2% 우유 3.3% 일반적인 우유 3.2% 우유를 너무 많이 데우지 마세요. 우유의 탄수화물 성분인 락토스는 D-포도당과 D-갈락토스로 구성된 분해 효소입니다. 락토스는 α-락토스와 β-락토스로 혼합되어 있습니다. 이 중 β-락토스는 더 안정적이고 달콤합니다.  우유를 100℃로 스티밍 하게 되면 갈색으로 변하는 현상이 발생합니다(마이야르 반응). 이 시점에서 락토스와 우유의 단백질은 -대부분 카세인- 아마도리 산물로 형성되게 됩니다.  이 반응이 계속되면, 아마도리 산물은 탈수와 산화 반응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영양 성분이 손실되고 우유의 맛 역시 좋지 않게 됩니다. 그러니 너무 많이 데워서는 안됩니다. 거품 유지에 영향을 주는 온도 우유의 마지막 주요 성분은 유지방입니다. 이것은 우유 안에 작은 구체처럼 존재합니다. 유지방의 98% 이상이 포화, 단일 불포화 및 다중 불포화 지방산을 비롯한 여러 유형의 지방산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단백질과 마찬가지로 이 지방산들은 스팀 완드에서 주입된 공기를 둘러싸고 거품을 형성할 수 있습니다.  지방 함량이 높으면 상온보다 낮은 온도에서도 안정적인 거품이 발생하는 반면, 탈지 우유를 사용하면 고온에서 안정화됩니다. 이는 공기 방울 표면에 지방 성분의 표면 장력이 줄어들었기 때문이며, 지방 비율이 낮아질수록 거품을 유지하기 어렵게 됩니다. 이 지방 분자들을 가열시키는 것은 거품 조직에만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닙니다. 가열되거나 스티밍 할 때, 지방은 산화 반응과 같은 화학반응을 일으키는데요. 이것은 좋지 않은 맛을 낼 수 있습니다.  이처럼 우유의 각 성분은 우유 거품을 만드는 것에 기여하고 열에 따라 성분이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지속력 있는 우유 만약 좋은 우유를 원한다면 농장에 물어봐야 합니다(원두 농장에 대해 물어보듯). 우유를 생산하는 젖소가 어떤 종류인지, 젖소에게 무엇을 먹이는지, 그들이 어떤 환경에 생활하고 있는지.  Joao는 바리스타랩 밀크의 우유를 Rowley 농장에서 공급받습니다. John Stephen 와 Lilles가 운영하는 이 농장은 남부 버킹엄셔의 마지막 남은 낙농업 농장입니다. 200마리의 젖소들이 밀과 보리 밭 근처에서 풀을 뜯으며 지내고 있습니다.  Joao는 이 젖소들이 좋은 사료를 먹고 있다고 말하며 "소가 우유를 생산할 때 좋은 사료를 먹으면 더 좋은 우유가 만들어진다."라고 말했습니다. 게다가 소들이 농장을 자유롭게 돌아다닐 수 있는 것 역시 더 좋은 우유로 이어진다고 말했습니다. Rowley 농장은 LEAF(Linking Environment & Farming)의 멤버입니다. LEAF는 지속 가능한 농업을 위한 관행을 만드는 자선단체입니다.  커피 산지 - 이것은 전 세계적으로 심각하게 논의되는 주제입니다. 고객들은 종종 싱글 오리진 커피를 원합니다. 대부분의 바리스타들은 특정 커피 산지에 대해서 그것이 어떻게 재배되는지에 대한 논문을 쓸 수 있습니다. 그러나 원두가 논쟁의 중심 무대에 선 반면, 다른 것들은 논쟁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서로 다른 소와 다른 농장의 우유들이 커피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이야기할 차례입니다. ▶ How to Select The Best Milk For Coffee Foam & Latte Art 기사 원문 : https://www.perfectdailygrind.com/2017/05/select-best-milk-coffee-foam-latte-art/

18.05.21

7가지 에스프레소 음료들

1. 에스프레소 첫 번째로는 가장 기본 형태인 에스프레소입니다. 에스프레소가 뭔지 모르고 주문했다가 당황한 사람들 이야기 많이 접해보셨죠? 먼저 꽤 작은 잔으로 나와서 놀라고 한 모금 마신 순간 그 쓴맛에 당황했다는 일화들을 접해보신 분들 많으실 겁니다. 이런 에스프레소는 세밀하게 분쇄된 원두에 뜨거운 열과 강한 압력을 가해 추출하는데요.  뒤로 소개할 음료들의 베이스가 되는 음료이며, 가장 강렬하고 쓴맛을 제공하는 음료입니다. 2. 아메리카노 순수한 에스프레소를 즐기기에는 아메리카노가 가장 좋은 선택이라고 합니다. 앞서 말한 바와 마찬가지로 한국에서는 가장 높은 인기를 자랑하고 있는 음료죠. 6온스의 뜨거운 물에 에스프레소를 부어서 만드는 것이 기본적인 아메리카노라고 합니다. 3. 마끼아또 지금부터 소개할 음료에는 우유가 들어갑니다. 우유는 에스프레소의 강렬한 쓴맛을 희석 시키기에 최적화된 음료라고 합니다. 마끼아또는 에스프레소에 우유 거품을 얹어서 제조합니다. 특정 체인 카페에서는 우유 거품뿐만 아니라 스팀 우유, 시럽도 섞어서 마끼아또를 판매하는데요. 순수한 마끼아또를 원하신다면 '에스프레소 마끼아또'를 주문하시면 된다고 하네요. 4. 코르타도 스페인에서 시작된 코르타도는 카페오레와 비슷하지만 양이 적고 집중된 맛을 즐길 수 있다고 합니다. 에스프레소와 스팀우유를 각각 일대일 비율로 만드는 코르타도는 에스프레소의 쓴맛과 신맛을 우유를 통해 줄여준다고 하네요.  5. 카푸치노 진정한 카푸치노는 에스프레소와 스팀우유, 우유 거품이 같은 양으로 들어가야 한다고 합니다. 대형 카페 프랜차이즈에서는 12 ~ 16온스 정도의 카푸치노를 판매하지만 진정한 카푸치노는 에스프레소 샷의 양에 따라 3 ~ 6온스 정도여야 한다고 합니다(싱글샷 - 3온스, 더블샷 - 6온스). 1:1 비율로 에스프레소와 스팀우유를 섞은 다음 1온스의 우유 거품을 덮으면 진정한 카푸치노의 맛을 즐길 수 있다고 합니다. 6. 플랫 화이트 플랫 화이트에 대해서는 많은 혼란이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작은 라떼라고 말하고 어떤 사람은 거품이 없는 카푸치노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 둘 다 아니라고 합니다. 플랫 화이트의 중요한 특징은 마이크로 거품을 사용한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라떼와 카푸치노를 만들 때처럼 우유 거품을 봉긋하게 올려서는 안되고 평평하게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 포인트라고 하네요. 7. 라떼 많은 사람들이 라떼에 대해서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의외로 바리스타들도 잘못 이해하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순수한 라떼는 단 맛을 가미하지 않은 에스프레소 음료이며 가장 가벼운 커피라고 합니다. 2:1 비율의 우유와 에스프레소를 사용하는데요, 스팀우유를 에스프레소에 붓고 얇은 폼을 덮어 얹으면 라떼가 완성됩니다. 현재 라떼는 바리스타의 캔버스라고 부를 수 있을 만큼 다양한 라떼 아트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원문 기사 보기 : http://www.organicauthority.com/espresso-101-how-to-order-your-next-espresso-drink-like-a-pro/

18.04.03

플랫화이트와 플랫블랙

영국 일간지 인디펜던트에 따르면, 영국 토종 커피체인 코스타 커피에서 ‘플랫 블랙flat black’이라는 메뉴를 만들어 비웃음을 당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유인 즉슨, 코스타 커피에서 ‘플랫 패밀리’라는 제품군을 만들었고 그 안에 '플랫 블랙'을 추가한 것에서 시작했습니다. 문제는 ‘플랫 블랙’ 메뉴 자체가 일반적인 블랙 커피와 별반 다르지 않아 SNS 상에서 조롱의 대상이 되고 있다는 겁니다. 사람들은 "코스타 커피가 '블랙 커피'를 발명했다", "에스프레소에 스팀 우유를 넣지 않고 물만 넣는다면 아메리카노 아니냐?"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런 일련의 반응에 대해 코스타 커피 측은 제조과정 상에서 커피 추출 프로세스가 일반적인 아메리카노와 다르기 때문에 ‘플랫 블랙’은 아메리카노보다 강하고 부드러운 음료라고 설명합니다. 런던 커피 페스티벌의 창립자 ‘제프리 영(Jeffrey Young)’은 이렇게 애기합니다. “플랫 블랙은 근본적으로 3샷을 사용해 보다 강렬한 맛을 가집니다. 또, 블랙 커피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플랫 패밀리는 혁신적인 메뉴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출처 : 인디펜던트

18.03.13

플랫화이트와 플랫블랙

영국 일간지 인디펜던트에 따르면, 영국 토종 커피체인 코스타 커피에서 ‘플랫 블랙(flat black)’이라는 메뉴를 만들어 비웃음을 당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유인 즉슨, 코스타 커피에서 ‘플랫 패밀리’라는 제품군을 만들었고 그 안에 '플랫 블랙'을 추가한 것에서 시작했습니다. 문제는 ‘플랫 블랙’ 메뉴 자체가 일반적인 블랙 커피와 별반 다르지 않아 SNS 상에서 조롱의 대상이 되고 있다는 겁니다. 사람들은 "코스타 커피가 '블랙 커피'를 발명했다", "에스프레소에 스팀 우유를 넣지 않고 물만 넣는다면 아메리카노 아니냐?"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런 일련의 반응에 대해 코스타 커피 측은 제조과정 상에서 커피 추출 프로세스가 일반적인 아메리카노와 다르기 때문에 ‘플랫 블랙’은 아메리카노보다 강하고 부드러운 음료라고 설명합니다. 런던 커피 페스티벌의 창립자 ‘제프리 영(Jeffrey Young)’은 이렇게 애기합니다. “플랫 블랙은 근본적으로 3샷을 사용해 보다 강렬한 맛을 가집니다. 또, 블랙 커피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플랫 패밀리는 혁신적인 메뉴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 출처 : 인디펜던트

18.03.13

당신의 카푸치노는 안녕하신가요?

후두둑 떨어지는 빗방울을 피해 카페에 들어서자 톡쏘는 시나몬 향의 카푸치노가 순식간에 눈에 들어온다. 비오는 을씨년스러운 날일수록 포근한 카푸치노에 위로받고 싶은 것은 누구나 그럴 것이다. 그리고 받은 카푸치노에는 으잉? 왜 거품이 없지? 구름같이 하얀 우유 거품은 온데 없고, 그저 라떼 같은 로제타 한줄기만 그려져 있다. 이때 고객은 생각한다. 내가 정말 카푸치노를 시킨 게 맞나? 분명 이처럼 예전에 카푸치노는 스타벅스나 커피빈에서 보듯이 하얗고 솜뭉치 같은 거품이 눈으로도 명백하게 올라오던 그런 메뉴였다. 그러나 지금은 스페셜티 커피 문화의 영향을 받아 좀 더 다른 형태의 카푸치노가 등장하고 있다. 과연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카푸치노로 봐야하는 걸까. 일부 전문가들은 카푸치노라는 음료를 구분하는데 있어서 사이즈의 개념을 적용하는 것에 다양한 의견을 내놓는다. 미국의 미식 평론가 올리버 스트랜드(Oliver Strand) "미국에서는 카푸치노를 스몰, 미디움, 라지로 구분하지만, 이것은 옳은 방식은 아니에요. 카푸치노는 기본적으로 4온즈(120ml) 음료에요"라고 이야기 했다. 뉴욕의 카페이자 로스팅 컴퍼니 라 콜롬브의 대표 토드 카마이클(Todd Carmichael)은 "라 콜롬브의 카푸치노는 8-10온즈 사이를 유동적으로 오고 갑니다. 기본적인 맛은 그대로 유지하되, 맛의 진하기만 조절하는 정도죠"라고 설명했다. 일부 카페들은 오래된 방식의 카푸치노 제조법인 각 재료의 층을 만드는 스타일을 고수한다. 이는 에스프레소, 따뜻한 우유, 우유 거품을 가리킨다. 그러나 마리오 바탈리(Mario Batali) 셰프는 '이렇게 마시는 것은 이탈리아 스타일이 아니다. 세 개의 모든 층을 섞어 하나로 만들어 마셔야한다’ 라고 전했다. 이때 음료를 젓고 나면 카푸치노는 특유의 붉은 갈색을 띠는데 이는 마치 이름의 유래가 됐던 미성년 카푸친 수사들이 썼던 모자와 같아지는 것이 특징이다. 그러나 뉴욕에 위치한 ‘조’에서 제공하는 카푸치노는 층도 없으며, 하얀 거품 덩어리도 없다. 카푸치노의 첫잔을 마셨을 때 느껴지는 그 느낌이 그대로 잔의 마지막까지 이어진다. 이는 SCAA나 바리스타 길드에서 이야기하는 1cm 두께의 거품같은건 전혀 찾아볼 수 없었다. 1cm의 거품은 거의 라떼에 가까운 두께이다. 그러나 누가 SCAA보다 나은 기준을 세울 수 있는지 알아보다 에스프레소 비바체의 ‘데이비드 쇼머’를 만나게 되었다. 그는 이 1cm 두께의 거품에 대해 "말도 안된다"라고 자신의 의견을 밝혔다. 오래 전부터 커피를 마셔왔던 사람들은 그동안 어떻게 카푸치노가 변화해 왔는지 고스란히 지켜봐왔다. 과거 1985년의 카푸치노는 위의 언덕같이 도톰하고 새하얀 거품에 시나몬 파우더를 솔솔 뿌린 것이 가장 인기가 많았다. 그러나 2006년경에 이르러서는 이런 카푸치노처럼 위에 거품을 얹은 형태는 점차 줄기 시작했다. 토드 카마이클은 스페셜티 커피가 일반적으로 퍼지기 전, 이탈리아 토레파지오네에서 마신 카푸치노에 대해 설명했다. 그곳에서는 마치 머랭과 같이 단단한 거품을 얹은 카푸치노를 주로 마셨다. 이 거품은 그 위에는 올리브를 얹어도 빠지지 않을 정도의 밀도를 보여줬다. 뉴욕 이스트 빌리지의 유명 카페인 나인스 스트리트 에스프레소(Ninth Street Espresso)에는 카푸치노가 없다. 고객들이 요청하는 '진짜 카푸치노'에 대한 많은 고민 끝에 ‘커피와 우유 (espresso with milk)’라는 이름으로 메뉴를 변경해서 판매 중이다. 그들은 이 메뉴를 카푸치노라고 부르는데 회의감을 느꼈기 때문이다. 최근 인기를 끄는 플랫화이트는 에스프레소와 우유로 만드는 것으로 뉴질랜드와 호주에서 유래했는데, 복잡한 문제 한 가지는 플랫화이트의 원조를 주장하는 사람들 중 절반은 서로 다른 의견을 가지고 플랫 화이트라는 음료를 소개한다. 나인스 스트리트 에스프레소의 ‘케네스 니 (Kenneth Nye)’ 대표는 아무도 이런 기준에 대해 신경쓰지 않는데 적잖은 당황을 느꼈다. 이탈리아 국립에스프레소 협회에서는 카푸치노를 '25ml의 에스프레소에 100ml의 스팀 우유‘라고 정의한다. 이태리의 커피애호가들은 이를 굳게 믿었고, 2007년 마르코 라이언 (Marco Lion) 이태리 국내 농산협회대표는 옳은 방식으로 메뉴를 만드는 카페를 인증하는 것에 대해서 제시한 적이 있었다. 그러나 이탈리아에서도 다양한 기준이 있었기에 이런 시도는 제대로 된 결과를 만들어 내지 못했다. 그저 이태리에서 카푸치노는 아침에 마시는 음료에 불과할 정도로 적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러나, 전문가들 사이에서 카푸치노에 대한 이렇게 수많은 기준이나 레시피들에 대한 논의가 있다 하더라도, 정작 소비자들에게는 딱 한가지 기준만이 중요할 뿐이다. 맛. 맛있는 카푸치노를 마실 수 있기만 하다면 레시피는 중요하지 않다. 멋진 바리스타나 장식보다 이탈리아에서 소박하게 마시는 패스트푸드 같은 음료라도 언제든 최고의 맛을 느낄 수 있을지 모른다. *Source: The New York Times

16.02.12

2015US바리스타챔피언의 커피 레시피 1

2015 미국 바리스타 챔피언 찰스 바빈스키는  세 번에 걸쳐 미국 바리스타 대회 2위에 그친 안타까운 경력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드디어 챔피언의 자리에 앉게 되었다. 그래서인지 그는 커피에 대해서 더욱 깊이있고, 흥미로운 생각들을 가지고 있었다. 그의 커피 레시피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글을 통해서 어떻게 커피 레시피를 구성해야하는지 아이디어를 얻어보도록 하자.  이 기사는 라마르조코에서 고객들에게 음료에 관한 설문조사를 거친 뒤 그 결과를 가지고 인터뷰를 진행했다. 기사는 두 파트로 나뉘어져있고, 이번에는 주로 밀크 베이스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눴다. 조사한 결과 사람들은 스트레이트 샷을 좋아하고, 양은 적은 쪽을 선호했다. 내가 알기론 G&B에서는 길게 샷을 뽑아서 손님과 나눠 즐길 수 있게 하는데 , 만약 누군가 짧게 추출해서 시럽같고 무거운 에스프레소를 찾는다면 당신은 어떻게 그 샷을 뽑을 건가?  찰스: 사이즈에 대한 부분은 흥미로워요, 왜냐하면 다양한 관점이 섞여있기 때문이죠. 만약  에스프레소 샷을 마시는 모든 사람들이, 에스프레소에 관한 모든 것을 알고, 또 그것이 맞는 정보라면 간단히 수긍할 수 있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거든요. 제가 보았을 때, 사람들이 말하는 짧게 추출한 샷은 대부분 미국에서 즐기는 것인데, 실제 이탈리아 커피를 마셔본 사람들이 보았을 때는 말도 안되는 에스프레소라고 생각할 수 있어요. 우리가 지금의 방식으로 샷을 뽑는 이유 중 하나는 우리가 사용하는 커피에 맞는, 산미가 낮은 에스프레소를 만들고 싶어서에요. 만약 라이트 로스팅 한 커피가 아니면서, 진한 농도에서도 산미가 존재한다면 커피 맛이 그다지 좋진 않을 겁니다.  지금 우리는 사람들이 좋아하는 커피와 맛의 밸런스를 유지할 수 있는 샷을 뽑는거에요. 그래서 결국 이탈리아 기준보다 조금 더 농축되지만, 그래도 맛에서는 문제가 없는거죠.  제 3의 물결에 동참하는 카페들의 에스프레소의 농도는 일반 이탈리아의 것보다 8~11%나 더 진하니까요. 만약 당신이 짧게  에스프레소 샷을 뽑을때 주의해야 할 첫번째는 로스팅을 통해 산미를 줄이는 거에요. 전 이러한 종류의 커피는 익숙하지 않지만, 이러한 샷을 뽑는 사람들이 꼭 ‘구워진’ 커피에 집중하더라구요. 로스팅을 길고 느리게 하는거요. 제 생각에는 제가 다른 것보다 훨씬 더 사랑하는 에스프레소 형식은 없는 것 같지만, 원두 20g 넣고 20ml를 추출하는 그런 정말 짧은 샷은 좋아하지 않아요. 그것이 가지는 매력, 힘, 영향력은 이해하지만 기분 좋은 맛을 내지는 않거든요. 스페셜티 커피를 다루는 많은 사람들은 에스프레소의 맛에 너무 집착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특히 바리스타들. 커피 바이어와 로스터 입장에서는 이해가 되지만 바리스타들은 이해가 안되요.  에스프레소는 단지 고객이 느끼는 다양한 것들 중 하나일 뿐인데, 너무 거기에 모든 정신을 쏟고 있죠. 분명 그런 짧게 추출한  샷을 인정하고 좋아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저는 그렇진 않아요. 저는 약간의 산미가 있으면서도 , 좀 더 복잡한 맛이 섞인 그런 에스프레소를 좋아해요. 모든 고객이 그런 에스프레소를 좋아하지는 않는다는거죠. 많은 사람들이 플랫 화이트나 카푸치노를 선호하는 경향이 강한데, 거품이 너무 많이 올려진 것은 좋아하지 않는거 같다는 느낌도 받는다.  G&B에서는어떻게 레시피를 구성하고 있는지? 찰스: G&B에서는 카푸치노를 만들때 210ml의 우유를 쓰지만, 이는 샷과의 비율을 맞추기 위해서죠. 또한 다양하게 리스트업 되어있는 지브랄타, 플랫화이트, 마끼아또 같은 밀크 베이스의 음료들은 각각 다르게 우유 양을 구분하고 있어요. Q: 이런 구분에 대해서 조금 더 설명해 달라. 찰스: 메뉴의 차이는 다양하게 나눌 수 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두 가지 층이 유지되느냐의 문제에요. 고객들은 음료를 받았을 때 두 층이 확실하게 분리되어 유지되는 것을 눈의 확인하고 싶어하거든요. 그러나 미디어는 단순히 우유와 커피 두 가지로만 경계를 나누죠. 바리스타는 이에 대해서 책임감을 느끼고 자신의 뉘앙스를 표현하기 위해서 신경써야합니다. 제가 어떤 카페를 찾아갔을때, 그 곳은 지브랄타와 코르타도의 차이가 전혀 느껴지지 지지 않았습니다. 그럴때 저는 의문이 들죠. 어째서 차이를 모르는거지? 이렇게요. 바리스타들은 좀 더 자신이 성취감을 느낄 수 있게 노력할 필요가 있어요. 굉장히 성공하고 경험이 많은 바리스타로서 어떻게 이 음료들의 차이를 이해할 수 있게 되었나? 찰스: 당신이 바리스타라면, 당신이 직면한 환경에서 자신이 이해하고 있는 음료의 의미나 예상을 100% 달성할 수는 없다는 것을 알고 있을겁니다. 사람들과 이런 이야기를 해도 각자가 가진 생각이나 아이디어가 전부 다를 것이고요. 이건 마치 당신이 해결해야 할 문제의 빙산의 일각 이에요. 사람들은 다 다릅니다. 만약 당신이 누군가에게 카푸치노를 대접했는데 그 사람이 ‘이건 카푸치노가 아니잖아요’ 라고 말을 했다면, 바리스타는 그 상황에서 ‘알겠어요’ 이렇게 말하고 주방으로 돌아가 그 사람이 생각하는 카푸치노가 무엇인지 알아내려 하고 곧 다시 만들죠. 제 생각에는 이것이 결코 쉬운 문제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마치 예언을 받은 아이가 되어서 초능력으로만 해결할 수 있는굉장히 어려운 문제도 아니라고 생각해요. 시간이 지나면 생기는 통찰력 같은 것입니다. 만약 매장에서 각 메뉴에 대한 특정한 의도가 있을 때 우리는 조금 다른 음료를 만들 수 있고, 사람들이 다른 것을 선호한다는 것에 대한 사실에 공감하기도 하고, 구분을 두죠. 그래서 사람에 따라서는  마끼아또, 지브랄타*, 코르타도**라는 3가지 음료가 조금 비슷하다고 주장할 수 있어요. 우리는 이 3가지 음료를 모두 4.5 온즈짜리 잔에 대접하거든요. 마키아토를 만들때 우리는 그 위에 거품을 올려놓을 뿐만이 아니라 우유도 추가합니다. 왜냐하면 우리의 커피는 산미가 있고 우유를 충분히 넣어야 그 산미를 균형 있게 유지하면서 에스프레소의 힘을 잃지 않으니까요. 당신은 진한 커피의 존재를 느끼기 위해 마십니다. 이것이 고객이 주문하면서 보여준 개인 선호도이죠 . 하지만 밸런스 또한 느끼고 싶어합니다. 그러면 그 음료에 충분한 거품을 넣어 질감을 느끼게 하고, 바로 마실 수 있도록 온도를 맞추고, 우유는 에스프레소보다 기본적으로 좀 더 차가워지겠죠. 그럼 플랫 화이트는 무엇인가? 찰스:  플랫 화이트는 대부분 120-150ml의 작은 잔에 만들고, 커피 맛을 우선으로 하는 음료에요. 거품의 양이 중요한 것은 아니죠. 단지 우유와 에스프레소의 밸런스를 더욱 중요하게 생각해야하는 메뉴 입니다. 쉽게 설명하면 제 3의 물결의 영향을 받은 카페들의 카푸치노와 비슷한 점이 많죠. *지브랄타 : 우유1oz, 에스프레소 2shot의 커피음료. **코르타도: 우유2oz, 에스프레소 2shot, 우유거품이 거의 없는 커피음료. *source: home.Lamarzocco.com

15.1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