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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공부 꼭 해야할까?

설레는 첫 아르바이트, 성인이 되고 나서 처음으로 직접 돈을 벌어보는 기회. 돈도 벌 수 있고 또래 친구들과 만나볼 수 있고 일도 재밌었으면 좋겠죠? 이런 이유에서 많은 사람들이 카페에서 아르바이트하는 것을 선호하는데요. 최근 조사에 따르면 가장 해보고 싶은 아르바이트에 선정되었다고 합니다. 이러한 카페 아르바이트 선호는 카페에 대한 로망이 있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카페에 로망을 가지고 일을 시작하지만 생각과 다른 지점에 갈등을 겪는다고 하는데요. 카페 아르바이트에 대한 로망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멋지고 예쁜 선배들, 연애, 여유로운 분위기 등이 대표적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이런 로망에 대해서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다른 것은 카페마다 다르다고 할 수 있겠지만, 여유로운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카페는 드물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손님의 입장에서는 여유로운 카페 분위기겠지만 메뉴를 만드는 곳에서는 전혀 한가롭지 않다고 하네요. 간단한 음료라도 손이 많이 가고 손님 응대, 설거지, 청소, 재고 파악 및 정리 등 해야 할 일이 많고 조그만 실수라도 음료의 맛이 변하기 때문에 긴장도도 높습니다. 한가로운 아르바이트를 찾는다면, 다른 업종을 추천합니다. 특히 처음 아르바이트를 시작한다면, 메뉴 레시피를 전부 암기해야 하는데요. 아무리 작은 카페라 할지라도 외워야 하는 레시피가 한두 가지가 아니며, 외웠다고 해도 손에 익지 않은 커피를 추출하는 과정이 쉬운 일이 아니랍니다.  커피의 종류가 아메리카노만 있는 건 아니였답니다. 이 과정에서 아르바이트들은 커피에 대해서 배워가게 됩니다. 샷은 몇 그램의 원두를 사용하고 분쇄도는 어떻게 설정해야 하고 몇 초동안 추출해야 하는지 말입니다. 하지만 왜 그렇게 해야 하는지, 어떤 원리로 에스프레소가 추출되는 것인지 등 커피에 대한 지식을 쌓기는 어려운 것이 현실입니다. 커피TV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65%의 사람들은 커피 이론보다는 메뉴, 매장 운영에 대해 집중적으로 배웠다고 응답했습니다. 특히 좋은 커피를 추출하기 위해서는 커피 이론에 대해서 잘 안다면 좋을 텐데요. 맛보다는 매장 분위기, 서비스, 가격 등이 카페 운영에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에 이러한 커피 교육이 소홀해지는 것 같다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또한 카페 일을 처음 해보는 한 독자는 "여기는 일하는 곳이지 배우는 곳이 아닙니다. 배우고 싶다면 학원을 가세요"라는 말을 들었다고 합니다. 실제로 카페는 바쁘게 운영되고 커피 교육을 시킬 여유가 나지 않는다고 합니다.  실제로 카페는 교육기관도 아니며, 고객들은 커피 맛보다는 분위기, 서비스 등 다른 요소를 더 중요시 여기기도 합니다. 하지만 카페 아르바이트에서 바리스타라는 꿈을 가지며 일을 해나간다면 보다 자신의 일에 책임감과 열정을 가지게 되어 보다 즐겁게 일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카페를 운영 중에 있으신 분들도 단순히 로망을 쫓아온 카페 아르바이트보다는 바리스타를 꿈꾸는 직원이 더 책임감 있다는 것에 동의하실 것이라 믿습니다. 때문에, 지금 카페 아르바이트를 하고 계신 분들도 보다 커피에 애정을 가지면 카페에서 인정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또 카페를 운영하고 계신 분들은 직원들이 커피에 자연스럽게 애정을 가질 수 있도록 커피에 대한 지식을 전해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커피에 대한 지식을 배울 수 있는 커피TV Youtube 학원에서 커피를 배우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전문 트레이너 분을 통해서 커피에 대한 지식을 익히고 좋은 커피를 추출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을 것입니다. 학원에 시간과 돈을 투자하기 어려운 분들이라면 커피TV의 홈페이지,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커피에 대한 기초 지식과 테크닉을 배울 수 있습니다. 또한, 라떼아트를 배우는 중에 있으신 분들이라면, 새롭게 시작할 커피TV의 콘텐츠 '라떼아트 솔루션'에 주목해주세요.  카페에서 일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특히 서비스 직종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가진 손님을 만나면 하루 종일 기분이 좋지 않다고 합니다. 세상에 쉬운 일은 없겠지만, 자신에게 잘 맞는 일은 있을 수 있습니다. 커피에 대한 애정을 가지고 카페에서 일하게 된다면, 일 또한 즐겁게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18.08.01

초보를 위한 푸어오버 커피가이드

커피메이커에 커피를 내려먹어도 되고, 카페에서 커피를 사먹어도 되지만, 우리는 드립커피가 끌릴 때가 있다. 여유로운 오후에는 커피를 내리며 느낌적 느낌의 감성을 느껴보고 싶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복잡하게 커피공부하는 것은 No다. 커피를 내가 내린다는 딱 그정도의 감성정도만 느끼면 만족이기 때문이다. 그런 당신을 위한 간편한 드립커피 방식인 ‘푸어오버 드립’이 있다. 방법은 간단하다. 1.  끓는 물을 준비한다. 2. 굵게 분쇄된 커피를 25g 준비한다. 3. 드리퍼에 필터지를 넣고 커피를 붓는다. 4. 처음에는 소량의 물을 부어 30초간 뜸을 들인다. 5. 그 후 손목에 스냅을 주며 회전하여 물을 빠르게 부어준다. 6. 30~40초 기다리다가, 머그컵에 커피가 다 찰 때까지 한 번 더 반복해준다. 총 시간 2분 30초 정도면 나만의 커피가 완성이다. 생각보다 시간이 얼마 안걸린다. 커피향미는 어떠한가? 직접내린 커피는 그만큼 맛있는 향미를 자랑한다. 뭐든 직접 한 것이 제일 맛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푸어오버 드립커피를 내리기 위한 준비물은 어떠한 것들이 있을까? 최저가로 알아보자. 첫째, 드리퍼가 필요하다. 세간에는 다양하고 많은 드리퍼들이 있지만, 우선 초보 입문용으로는 4~5천원에 구입할 수 있는 플라스틱 드리퍼가 있다. 인터넷에 ‘커피 드리퍼’라고 검색해도 많이 뜰 것이다. 둘째, 드리퍼에 맞는 필터지가 필요하다 드리퍼에는 자신의 몸통에 맞는 드리퍼가 있다. 밑 부분이 뾰족한 원뿔형 드리퍼가 있는가 하면, 밑부분이 평평한 드리퍼. 그리고 밑부분이 평평한 원형 웨이브 드리퍼가 있다. 재질도 커피특성에 따라 제각각이다. 필자도 커피를 처음 내릴 때 이 부분에서 많은 난관에 봉착했다. 드리퍼를 구입할 때 꼭 드리퍼에 맞는 필터지 문의를 하자. 셋째, 주전자 또는 전기포트가 필요하다. 드립용 주전자가 꼭 필요하다는 말은 하지 않겠다. 물론 드립용 커피주전자가 더 좋은 컨트롤 할 수 있다. 이것은 팩트다. 하지만, 간단하고 단순하게 푸어오버 커피를 하고 싶다면 전기포트로도 충분하다. 넷째, 저울은 웬만하면 하나 장만하자. 사실 인터넷에 검색하면 싸고 좋은 저울이 정말 많이 나온다. 하지만 커피를 입문하는 많은 분들이 저울까지 재서 해야 돼? 라고 반문을 한다. 커피 학문에 입문한다고 어렵게 생각해서일까? 저울은 요리를 하는데는 정말 큰 도움이 된다. 커피원두의 정확한 양을 잰다거나, 원하는 추출 양을 생각할 때 이처럼 유용한 것이 없다. 특히나 레시피를 보고 따라 배우는 사람들에게 필수적이라고 말해도 과하지 않을 것이다. 다섯째, 커피와 그라인더. 드립커피용 원두를 카페에서 산다면, 드립용으로 갈아달라고 하면 된다. 원두를 그라인딩 하여 판매하는 카페도 많다. 그라인딩 되어있지 않은 원두를 선물 받았다면 그라인더는 필요하다. 저가용 커피그라인더부터 고가 커피그라인더까지 여러 가지 그라인더가 존재한다. 하지만 초보자에게 추천한다면 좋은 커피를 판매하는 카페에 가서 그라인딩하여 집에서 푸어오버 커피를 마시는 것이 쉽고 간편하게 실패요소를 줄일 수 있다. 여섯째, 서버는 있으면 좋다. 이것, 역시 필수는 아니다. 있으면 좋다! 정확한 ml를 측정하여 커피를 내린다면 더욱 맛있지 않겠는가? 추출 후 흔들어 디캔딩 효과도 볼 수 있다. 하지만 머그컵에 담아서 바로 마신다면, 최소비용을 위해 위에 있는 요소들만 갖춰도 맛있는 푸어오버 커피를 마실 수 있다. 지금까지, ‘초보자를 위한 푸어오버 커피 가이드’ 였다. 너무 간단하잖아? 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제목에서 말했듯이 초보자를 위한 콘텐츠임을 잊지 말자.

18.0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