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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크아웃 증가, 카페 머무는 시간 감소 (7월 5주 주간 커피 뉴스)

1. 테이크아웃 증가, 카페 머무는 시간 감소   코로나19로 카페 이용 문화에도 변화가 생겼다. 카페 방문 횟수나 머무는 시간은 줄어든 대신, 커피를 포장해 가는 사람은 늘어났다. 7월 21일 시장 조사 전문기업 오픈서베이가 기준 최근 1개월 안에 카페를 이용한 경험이 있는 소비자 1000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발생 전후 카페 이용 행태 변화를 조사했다. 그 결과, ‘포장 구입 횟수가 증가했다’는 응답률(복수응답)이 46.5%로 가장 높았다. ‘카페 방문 횟수가 줄었다’는 응답은 41.1%를 기록했다. 카페 매장에 머무는 시간이 코로나19 이전보다 감소했다는 답도 39.2%에 달했다.   포장 구입 횟수가 늘었다고 답한 사람 중에는 40대가 54.1%로 가장 많았다. 카페 방문 횟수를 줄인 사람은 50대(51.6%)에서 가장 많았다. 카페 대신 집에서 커피를 직접 제조해 마신다는 응답자도 24.8%나 됐다. 코로나19 영향 등으로 일회용 컵을 쓴다는 응답자가 63.1%에 달했지만, 머그잔(28.5%)이나 개인 텀블러(8.4%)를 이용한다는 답변은 적었다.   카페를 찾는 이유는 ‘접근성’과 ‘커피 맛’ 때문인 것으로 조사됐다. 방문하기 편한 위치 등 접근성이 좋아서 카페를 이용한다는 응답자(복수응답)가 74.8%를 기록했고, 이후 제품 맛·다양성 때문이라는 응답자가 63.4%로 집계됐다. 매장 환경 때문에 방문한다는 응답자도 57.5%에 달했다. 소비자들이 카페 전문점에 꼭 필요하다고 답한 것은 편리한 화장실과 와이파이였다.     2. 커피와 문화의 만남, 탐앤탐스 갤러리탐 전시   커피전문점 탐앤탐스가 여름 시즌을 맞아 오는 10월 12일까지 제40회 갤러리탐(Gallary耽) 전시를 진행한다. ‘갤러리탐’은 탐앤탐스가 지난 2013년부터 신진작가 발굴 및 문화예술계 발전을 위해 정기적으로 진행해오고 있는 전시사업이다. 이번 40회 갤러리탐 전시는 총 10개 매장에서 작가별로 개인전이 진행되며 갤러리 형태로 매장을 조성해 고객들이 의미 있는 문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블랙 압구정점에서는 이다겸 작가의 ‘시간이 들여놓은 공간’ 展, 블랙 청담점에서는 신상우 작가의 ‘Modern People-Automatic Technical Description of Desire' 展, 블랙 도산사거리점에서는 한대희 작가의 ‘틈; 사이에 유토피아’ 展, 블랙 더 스토리지점에서는 강병섭 작가의 ‘같은 곳 또 다른 공간(The same place, Another space)’ 展, 블랙 이태원점에서는 이상미 작가의 ‘Nourishment for you’ 展 전시가 진행된다. 블랙 이태원점의 경우 8월 3일부터 전시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블랙 청계광장점에서는 지나 작가의 ‘Beyond’ 展, 탐스커버리 건대점에서는 홍승혜 작가의 ‘What is warmth to you? Part2. 緣:연 너에게 있어서 따뜻함이란 뭐야?’ 展, 문정로데오점에서는 홍승태 작가의 ‘하이퍼 팝아트 Delivery love’ 展, 역삼 2호점에서는 김소영 작가의 ‘해화(海花)’ 展, 블랙 파드점에서는 조규훈 작가의 ‘그 소녀’ 展 전시가 열린다. 이번 40기 전시는 동양화와 서양화 외 펜 드로잉, 판화, 입체회화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으로 구성되어 매장 별로 색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3. 스타벅스코리아, 빵 굽는 매장 오픈   스타벅스코리아가 코로나19 여파로 실적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서도 공격적으로 매장 확대에 나서고 있다. 언택트 문화 확산에 따라 드라이브 스루 매장 확대 방안을 추진하는 한편 이색 매장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한 오프라인 매장을 늘려가고 있다. 스타벅스 코리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동안 스타벅스 드라이브 스루 매장을 방문해 차량에서 주문하는 고객은 전년동기대비 42% 증가했다. 또 스타벅스 빵류 매출은 매년 20% 이상 신장하고 있다. 스타벅스 매출의 70%가량은 커피 등 음료에서 나오고, 푸드 제품에서 20%, MD상품에서 10%가 나온다.   이에 스타벅스가 새로운 실험에 나서고 있다. 7월 중 경기도 양평에 '베이크 인'(Bake-In) 형태의 매장인 '더양평 DTR점'을 준비 중이다. 국내 매장에는 없는 '빵 굽는 매장'을 처음 선보인다. 이 매장은 남한강이 내려다보이는 전경을 자랑하고, 차 브랜드인 '티바나'를 즐길 수 있는 전용 바와 드라이브 스루를 설치할 예정이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그동안 베이글이나 조각 케이크 등을 외부 업체에서 공급받아 판매했으나 양평 매장에서는 직원들이 빵을 매장에서 직접 구워 고객에게 내놓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4. 커피만 마셔도 봉사점수 받는 카페   카페로 텀블러를 가져와 음료를 마시면 봉사점수를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코로나19로 인해 일회용품 사용 규제가 풀린 상황에서 조금이라도 환경을 지키려는 취지다. 비영리 사단법인 코리안키즈는 7월 14일 1365 자원봉사포털을 통해 이러한 봉사점수 부여방식에 대한 승인을 받았다. 카페 이용으로 봉사점수를 받으려면 코리안키즈에서 운영중인 대구 중구 소재 `ㅋㅋㅋ` 청년카페를 방문한 뒤 자신이 가져온 텀블러나 카페 내에서 판매하는 텀블러를 구입해 커피나 음료를 마시면 5회 이용 시 1시간에 해당하는 봉사 마일리지를 받을 수 있다.   조용란 코리안키즈 이사장은 "텀블러 구입이나 일회용품을 줄이는 작은 행동으로 봉사점수를 받으면 더 쉽게 봉사에 참여하고 다가서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환경오염을 줄이려는 좋은 의도로 시작한 만큼 본래 뜻을 살려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카페 수익의 일부는 소외계층 아이들의 실비 의료보험 지원으로 기부하며 1호점을 시작으로 봉사 점수를 받을 수 있는 매장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출처 : 문화일보, 공감신문, 데일리팝, 매일경제 편집 : 커피 TV   * 커피 TV 웹사이트 : http://coffeetv.co.kr * 커피 TV 유튜브 : https://www.youtube.com/coffeetv * 커피 TV 브런치 : https://brunch.co.kr/@coffeetv * 커피 TV 페이스북 : https://www.facebook.com/coffeetv.co.kr  

20.07.28

카페를 오픈할 때, 알아야 할 에스프레소 머신 설치 가이드!

에스프레소 머신을 설치하는 일을 통해 경험을 쌓아온 Adam LeBlanc는 많은 매장에서 잘못 설치된 머신으로 인해 새로 구입해야 하는 안타까운 모습을 자주 봐왔다고 합니다. 그의 가이드에 따라 비싼 비용을 지불해야 할 수도 있는 위기에서 어떻게 빠져나올 수 있는지 한 번 보실까요? 새로운 에스프레소 머신을 설치하는 일은 플러그를 꽂는 것만큼 간단한 일은 아닙니다. 저는 판매업자이면서 에스프레소 머신 기술자로 다년간 일해왔습니다. 제가 기억하는 것보다 많은 카페 오픈에 관여해왔는데요. 거의 대부분의 머신 설치 과정에서, 새로 다시 설치해야 하는 몇 가지 문제가 있었습니다. 훌륭한 기술자라면 현장을 점검하고 올바른 결정을 내리는 데 도움을 주면서 비싼 비용을 지불해야 할 문제에서 여러분들을 구할 수 있을 것입니다.   저는 여러분의 카페에 가보지 않았습니다. 여러분이 어떤 에스프레소 머신을 선택했는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여러분들에게 몇 가지 조언을 드릴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1. 에스프레소 머신은 어디에 설치해야 할까요? 이것은 간단히 결정할 수 없습니다. 머신의 위치는 작업 동선, 고객들의 동선, 고객들과의 대화와 인테리어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즉, 에스프레소 머신의 배치에 따라 카페의 성공과 실패가 갈릴 수 있습니다. 이는 과장이 아닙니다. 저는 작업 동선과 인체 공학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De Mello Palheta Coffee Roasters의 Jordan Weisz씨에게 연락했는데요. 단순히 에스프레소 머신을 설치하는 문제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머신을 가장 좋은 위치에 설치하기 위해 장소를 고민하는 것은 가치가 있는 고민입니다. 때로 머신을 옮기는 일은 마치 산을 옮기는 것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단순히 몇 센티 옮기는 일이라고 해도 말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일은 효과가 있을 것입니다.  먼저, 손님과 대화하는 시간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에스프레소 머신을 뒤쪽에 두어야만 하는 상황이어도 최대한 옆으로 돌릴 수 있도록 해보세요. 가장 좋은 건 앞에 두는 것입니다. 커피를 추출하면서도 손님과 계속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게 좋습니다. 가장 좋은 높이는 어느 정도일까요? 카페에서 일해본 적 있는 사람이라면 적절한 위치를 알 수 있을 것입니다. 만약 카페에서 일해본 적 없다면 주변의 경험자에게 물어보세요. 대부분의 사람들에게는 90 ~ 105cm 정도의 높이가 적절할 것입니다. 자주 사용해야 할 다른 머신들은 얼마나 가까이 둘 수 있나요? 카푸치노를 준비하기 위해 몸을 비틀거나, 구부리거나 손을 뻗는 정도의 거리 정도에 자주 사용할 머신들을 둘 수 있다면 적절한 위치라 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에게는 탬핑, 스티밍하고  고객들이 사용한 지저분해진 접시, 컵들을 놓을 수 있는 장소가 필요하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가능하다면, 카운터 안의 남은 공간에 고객들이 보이지 않도록 자연스럽게 그 공간을 확보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수도, 전기 연결 확인 머신에 대한 보증 조건을 꼭 읽어보셔야 합니다. 여러분이 사용하는 머신의 제조 업체는 해당 머신에게 필요한 물의 양과 전력량을 적어두었습니다. 나중에 수리를 맡겨야 할 때, 이 조건이 영향을 줄 수 있으니 꼭 보증서에 내용을 읽어보셔야 합니다. 먼저, 물에 대해서 말해보겠습니다. 먼저, 에스프레소 머신 안에 경수(Hard water)가 축적되는 것을 막아야 합니다. 또한 ph가 낮거나 염화물이 지나치게 함유되어 있는지 확인해보셔야 합니다. 염화물이 높거나 ph가 낮으면 에스프레소 머신의 부식을 야기할 수 있고, 무엇보다도 커피 맛에 큰 영향을 주기 때문입니다. 모든 카페의 수도 공급 상태는 조금씩 다를 것입니다. 때문에 여러분의 카페 물에 대한 검사를 해야만 합니다. 간단한 카본 블록을 사용하는 방법부터 피더 카트리지를 이용한 정교한 검사 방법까지 다양하게 있습니다. 에스프레소 제조 업체, 서비스 대리점에 연락해 물 검사에 대한 추천을 받아부세요. 또한 배수관을 비워두는 걸 잊지 마세요.  두 번째로, 우리는 전력 공급을 고려해야 합니다. 제조 업체마다 압력, 전압의 허용 오차가 조금씩 다르며 머신에 맞는 전력을 제공해야 보증 조건을 지킬 수 있을 것입니다. 이것을 제대로 확인할 수 있는 사람들을 찾아야 합니다. 머신의 사양표에 표시된 범위 중간 값에 가깝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변압기를 통해 그 중간 값을 맞출 수 있습니다. 보통 한 몇십만 원 정도 할 것입니다. 또한 번개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차단기 패널에 surge 억제기를 추가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이것은 에스프레소 머신뿐만 아니라 카페에 있는 모든 가전제품, 전화기, 알람 장치에도 중요한데요. 이것은 여러분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저렴할 것입니다. 3. 모든 것을 함께 가져오기 이 부분이 내가 좋아하는 부분입니다. 모든 준비를 마쳤고, 새로운 카페가 오픈하는 순간입니다. 또한 가장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순간이기도 합니다. 실수가 발생하기도 하고, 갈등이 생기기도 하며, 모든 것이 해결되었다고 생각할 때, 해당 지역의 규정과 맞지 않는 것을 발견할 수도 있습니다. 숙련된 건축가, 디자이너, 기타 전문가들은 이러한 문제를 최소화할 수 있는 경험과 자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들과 함께 작업하는 것을 고려해보세요. 그리고 그들에게 에스프레소 머신 기술자를 소개해주세요. 그러면 에스프레소 머신 설치에 필요 사항을 그들에게 전달할 수 있을 것입니다. 끝으로 매장에 에스프레소 머신이 설치되면 다음 사항을 점검해보세요. 1. 유틸리티 연결부(배출 허브 포함)가 에스프레소 머신의 1.5m 이내에 있나요? 2. 카운터가 에스프레소 머신을 지탱할 수 있을 만큼 튼튼한가요? 3. 카운터의 윗부분에 호스와 케이블이 통과할 만큼 충분히 큰 구멍이 있나요? 4. 냉각수 조절 시스템과 원격 펌프(사용하는 경우)를 위한 충분한 공간이 있나요? 6. 전원을 켜서 사용해보세요. 설치는 일반적으로 가격에 포함되지만 반품은 포함되지 않기에 꼭 확인해보셔야 합니다. 외국에서의 에스프레소 머신 설치시 유의사항이었습니다. 카페 오픈을 준비하고 계시거나 에스프레소 머신과 관련한 고민을 하고 계신 분들에게 참고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우리나라에서의 머신 설치시 유의사항도 아래 링크를 확인하시면 보실 수 있으니 꼭 클릭해주세요! ▶ 원문 기사 보기 :  https://www.perfectdailygrind.com/2018/05/a-guide-to-setting-up-the-espresso-machine-in-your-new-cafe/ ▶ 국내 커피머신 설치시 유의사항 : http://www.coffeetv.co.kr/article/article?sca=special&id=421

18.06.14

카페운영가이드 인력관리 2편 똑!소리나는 관리 ‘운영매뉴얼’

카페를 운영한다는 것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신경써야하는 업무들이 많습니다. 근무기간이 오래된 경력자라면 다양한 업무들도 능숙하게 할 수 있지만, 새로 입사한 직원에게 교육을 할 때면 뭐부터 설명을 해줘야하는지 막막해지기도 합니다. 간혹 직원마다 일하는 방식이 달라 교육해주는 내용이 날마다 달라지기도 하여 새로 교육을 받는 사람으로서 혼란이 생기기도 합니다. 이러한 문제들을 바로잡고 모든 직원들이 통일성 있게 업무를 진행하도록 만들어 주는 것이 바로 ‘카페운영매뉴얼’입니다. ‘카페운영매뉴얼’이라고 하면 단순이 카페메뉴를 만드는 방법을 순서대로 정리한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전혀 다릅니다. ‘카페운영매뉴얼’은 카페메뉴의 레시피는 물론 매장운영에 관한 모든 것들의 작동법, 사용법, 관리법 등을 세세하게 기입한 것입니다. 경력자든 초보자든 ‘카페운영매뉴얼’에 익숙해지면 모든 직원들이 동일한 방법으로 근무를 할 수 있게 되는 장점이 있습니다. 똑! 소리나는 카페운영을 위한 ‘카페운영매뉴얼’의 제작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1. 카페의 모든 과정을 한 번에 정리하는 것 보다 파트별로 나누는 것이 더 효율적이다. ‘카페운영매뉴얼’을 만드는 방법은 일단 크게 파트별로 구분하는 것부터 시작됩니다. 오픈, 마감으로 나누고 음료 레시피는 별도로 만듭니다. 카페운영에 대한 모든 것을 한 번에 만들어 보는 것 보다 이처럼 분류하여 만드는 것이 추후 찾아보기도 쉽고, 관리하기도 편리합니다. 오픈매뉴얼에는 포스작동, 매장內 기계작동, 매장 청소, 조리 기물 정리 및 배치, 발주 물품 재고파악을 포함 시키고, 마감매뉴얼에는 기물세척, 기계마감(머신별 청소방법), 서비스테이블 정리, 쓰레기통 정리·세척, 매장 청소, 포스마감 등을 포함시킬 수 있습니다. 물론 매장에 따라 포함시킬 항목은 조정하면 됩니다. 음료매뉴얼의 경우에는 사용하는 잔의 종류, 계량스푼 종류, 용량, 사용 머신, 음료 제공 후 머신 세척 등 처음 음료를 만드는 순간부터 세척까지 순서대로 작성합니다. 2. 해당 업무의 동작 순서대로 사진을 첨부하라. 단순히 글로만 설명을 해 놓게 되면 이해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누가 보더라도 이해할 수 있도록 동작에 대한 사진들을 함께 첨부하는 것이 좋습니다. 사진첩을 만드는 것이 아니기에 사용되는 사진은 아주 예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다만, 상세한 설명에 맞게 구분 동작으로 촬영합니다. 예를 들어 포스(POS)의 작동법을 설명한다면 OFF되어 있는 것부터 전원버튼, ON화면, 시재입금화면을 순서대로 첨부합니다.   3. 결과가 아닌 과정이 중요하다. 카페메뉴 레시피로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아메리카노를 만들 때는 컵에 뜨거운 물을 넣고, 에스프레소를 넣는다.’라고만 적혀있다면 직원마다 아메리카노의 맛이 달라질 것입니다. 매뉴얼을 작성할 땐 ‘아메리카노를 만들 때는 머그잔에 뜨거운 물 200ml를 넣고, 갓 추출한 에스프레소 30ml를 넣는다.’처럼 어떤 컵에, 얼마의 양을, 어떻게 넣는지에 대한 과정이 상세하게 담겨있어야 합니다. 직원들을 교육할 때 말로만 설명을 나열하거나 간략한 레시피를 적어주는 것 보다 ‘카페운영매뉴얼’을 이용하여 교육하고, 운영한다면 어느 파트 때에 어떤 직원이 근무하든 일관된 음료 맛과 체계적인 관리가 가능합니다. 매뉴얼을 사용해보지 않은 분들에게는 ‘굳이 저렇게까지 해야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반복적인 직원교육으로 지치고, 음료 맛이 자주 바뀐다는 고객 불만이 들어온다면 ‘카페운영매뉴얼’이 도움이 될 것입니다. 다음 시간에는 손님응대의 기본, '직원의 올바른 자세'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카페운영가이드 다시보기 카페운영가이드 매장관리 1편 - ‘선입선출’이 전부가 아니다. 카페운영가이드 매장관리 2편 - 위생의 기본, 기물 관리 방법 카페운영가이드 인력관리 1편 - 실천은 필수! ‘근로계약서’ 글 – 신진희 기자 (jhsin90@coffeetv.org)

17.03.27

당신을 위한 커피노트 (8) 오픈앨리(Open Alley)

카페의 바리스타와 로스터에게 원두에 대한 정보와 로스팅이유, 카페에서 제공하는 커피노트를 독자에게 공개하여 해당 커피의 정보부터 카페나 로스터리가 판매하는 특징적인 원두의 뉘앙스를 알 수 있기 때문에 적절한 정보 습득과 직접 구매해 맛을 평가할 수 있는 기회도 가질 수 있을 것입니다. 뿐만아니라 전문바리스타가 말하는 커피노트가 아닌 고객의 입장에서 직접 마셔보며 작성한 커피노트를 추가하였습니다. 내가 주로 다니는 카페에서 말하는 커피는 어떤 맛과 향을 지녔고, 고객의 입장에게는 어떤 느낌으로 다가올지 궁굼하다면 이번 기획시리즈가 작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상상력과 친숙함을 모토로 설립된 로스터리 전문기업 '오픈앨리'의 추천 원두 3종 오픈앨리(Open Alley)는 '열린 골목길'이라는 뜻으로 자유로운 상상력과 친숙함을 모토로 설립된 로스터리 전문 기업이다. 로스팅 기술 개발, 원두 생산, 카페 운영 및 유통사업을 함께 하며, 블렌딩 원두에는 '다이애건앨리', '브로드웨이', '와일드로드', '버번스트리트' 등 골목길의 이름을 붙여 사용하고 있다. 본점은 경기도 광주에 위치하고 있으며 최근 고려대학교 내부에 로스터기 제조업체인 '스트롱홀드'와 콜라보로 카페를 오픈해 운영중이다. 외관은 마치 컨테이너와 비슷한 디자인이고, 내부는 깔끔하고 세련된 인테리어로 남녀 모두에게 인기가 좋다. 이름에 걸맞는 열쇠구멍 모양의 로고가 어서 열고 들어오라는 느낌을 받게 해준다. 오픈앨리에서 추천하는 원두 3종을 만나보자. 영화 해리포터에 나오는 거리이름을 따서 만든 '다이애건 앨리'는 코스타리카와 온두라스를 이용하여 블렌딩한 원두이다. 다이애건 앨리는 좋은 밸런스를 지향하는 가장 기본적인 블렌딩으로 스페셜티의 다양한 매력 중 생동감있는 산미를 소비자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단맛을 함께 이끌어내 주었다는 것이 오픈앨리의 설명이다. 코스타리카는 다양한 산미와 은은한 여운을 위해 1차크랙 종료시점에 배출하여 라이트 로스팅을 진행하였고, 온두라스는 산미를 중화시켜주고 단맛을 높여주기 위해 코스타리카 보다 조금 늦게 배출하여 미디움라이트 로스팅을 하였다. 커피를 추출할 때에는 먼저 필터린싱을 한 칼리타웨이브에 원두 18g을 넣고, 90℃의 물로 30ml을 주입하여 30초간 뜸들여준다. 그 후 60ml씩 4회에 나누어 푸어오버 해준다. 총 추출시간은 3분정도이며, 이렇게 추출된 커피는 '밀크초콜릿의 달콤함, 사탕수수, 체리, 복합적인 산미, 꿀, 포도와 같은 향미를 느낄 수 있다'고 한다. 권장한 레시피 그대로 추출하여 커피TV가 맛본 커피노트는 이렇다. 처음 마셨을 때 오렌지계열의 향과 함께 산미가 느껴졌다. 목넘김이 부드러웠고, 묵직한 바디감을 가지고 있었다. 그리고 마시고 난 후에 입안에 계속 달콤하고 상큼한 느낌이 남아있었다. 부정적이지 않고 강렬하지도 않은 산미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산미있는 커피를 잘 못마시는 사람들도 겁먹지 말고 한 번쯤 마셔보길 추천한다. 뉴욕 브로드웨이의 뮤지컬처럼 화려하고 아름답고 다채로운 맛을 지녔다는 의미로 '브로드웨이'라는 이름을 가지게 되었다. 오픈앨리의 두번째 블렌딩 원두는 가공법이 다른 에티오피아 커피를 이용하여 만들었다. 각각 내추럴프로세싱과 워시드프로세싱으로 가공된 에티오피아 원두가 지닌 다양한 플레이버를 최대한 보여주기 위해 로스팅 포인트를 라이트와 미디움라이트로 다르게 배출하였다. 네추럴의 화사함과 워시드의 깔끔함이 만난 브로드웨이는 역시 칼리타 웨이브를 이용 원두 18g, 추출량 250ml로 레시피는 동일하다. 89℃의 물 30ml를 넣어 30초간 뜸들인 후  60ml씩 4회에 나눠 푸어오버한다. 이렇게 추출된 커피는 '딸기, 건포도, 맥아, 아카시아, 귤, 열대과일, 포도, 자스민의 향미가 느껴진다'고 한다. 커피TV의 테이스팅 노트는 이렇다. 딸기와 라즈베리 등 베리계열의 향미처럼 상큼하고 화사한 과일향이 지배적이였다. 가공법이 다른 원두를 사용해서일까? 같은 포도이지만 청포도와 적포도를 함께 먹은 듯한 오묘하면서도 비슷한 향미가 느껴졌다. 바디감도 적당했고, 밸런스도 좋았다. 다만, 산미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라면 입맛에 맞지 않을 수 있으니 주의하길. 오픈앨리의 세번째 블렌딩 원두 '와일드 로드'는 케냐의 산미와 온두라스의 단맛으로 밸런스를 맞추었다. 오픈앨리에 따르면 와일드 로드는 케냐의 신맛을 부담스러워 하는 사람들을 위해 청량한 산미를 단맛으로 덮어 달콤한 포도를 느낄 수 있도록 만들었다고 한다. 오래전에는 위시드로 가공된 케냐의 산미를 숨겨내기 위해 강하게 로스팅했기때문에, 현재까지도 케냐 커피는 바디감이 무겁고 쓰다는 인식이 지배적으로 남아있다. 하지만 그때와는 다르게 지금은 생두 본연의 맛을 표현하기 위해 로스팅을 강하게 하지 않는다. 덕분에 그 동안 느끼지 못했던 케냐의 긍정적인 산미를 만나볼 수 있다. 오픈앨리 역시 케냐의 좋은 산미는 살리기 위해 라이트 로스팅으로 진행하였다. 그리고 온두라스는 미디움라이트로 로스팅하여 산미를 중화시키고 단맛의 복합성을 높여주었다. 추출레시피는 역시 동일하게 칼리타 웨이브를 사용하여 원두 18g, 추출량 250ml, 추출시간 3분으로 추출한다. 이렇게 추출된 커피는 '밝은 산미, 열대과일, 흑설탕, 체리, 초콜릿의 향미를 느낄 수 있다'고 한다. 오픈앨리에서 전부 동일한 추출방법을 사용하는 이유는 추출하는 사람과 방식에 따른 편차를 최소화 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와일드 로드를 마셔본 커피TV의 노트는 이렇다.  망고, 스타프룻과 같은 열대과일의 산미가 강하지 않고 은은하게 느껴졌다. 목넘김이 부드러웠고, 코코아처럼 달콤한 향미도 함께 느껴졌다. 균형잡한 맛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거부감없이 즐길 수 있는 커피이다.   *커피추출에 도움을 주신 이수호 바리스타님께 감사인사드립니다.

17.02.16

필즈커피, 2월 4일 첫 샌디에이고 매장 오픈

미국에서 손에 꼽는 스페셜티 커피 전문점으로 알려진 필즈커피(Philz Coffee). 필즈커피는 모든 메뉴를 핸드드립방식으로 커피를 추출합니다. 덕분에 매장엔 에스프레소 기계가 없죠. 또 ‘카페라떼’, ‘카푸치노’, ‘에스프레소’ 등 기본적인 메뉴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민트모히토 아이스커피’, ‘필하모닉’, ‘테소라’ 등 독창적인  커피들만 있죠. 맛있는 커피숍이 많은 것으로 유명한 샌프란시스코에서도 잠깐의 짬이 났을 때 가볼만한 카페라는 생각에, 저희 커피TV가 '원데이 커피투어'로 다녀오기도 했습니다. (지난기사 보기 : 바닷바람과 함께 떠나는 샌프란시스코 원데이 커피투어) 이런 독특함 덕분일까요?  IT 벤처 투자가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그들에게 거액을 투자받기도 했고, 페이스북 창시자인 마크주커버그는 페이스북 본사에 임대료 없이 필즈커피를 영업할 수 있도록 허가해주기도 했는데요.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필즈커피가 오는 2월 4일, 샌디에이고(San Diego) 코스트 하이웨이에서(1060 S. Coast Hwy 101, Encinitas, CA 92024) 첫 매장을 오픈한다고 합니다. 현재 필즈커피는 샌프란시스코에 매장 3개가 있고 로스앤젤레스, 워싱턴 등 약 31개 매장이 운영중이라고 하는데요. 필즈커피를  언젠가 국내에서도 맛볼 수 있는 날이 오기를 기대해 봅니다. 출처: Philz Coffee Premieres First San Diego Store Next Month  

17.0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