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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주간의 국내커피뉴스, 3월 5째주

싱그러워야 할 봄에 미세먼지로 고생 많으시죠? 따뜻한 햇살과 활짝 핀 꽃들을 보러 나가고 싶지만 그러지 못해 답답하셨을 것 같은데요. 다행이 오늘부터 내리는 봄비가 공기를 맑게 만들어주고 있다고 해요! 맑고 깨끗한 한 주가 되길 기대하며 커피와 관련된 소식들을 모아보는 한주간의 커피뉴스. 지금 바로 만나보세요.   ‘가찌아’, ‘바라짜’ 코스트코 온라인몰 입점 가정용 커피머신 전문기업 코디아 아이앤티가 독점 수입 판매하는 커피머신브랜드 ‘가찌아’와 커피그라인더 ‘바라짜’가 코스트코 온라인몰에 입점했다. 코스트코 온라인몰에서 만나볼 수 있는 제품들은 ‘가찌아그랜’, ‘가짜아클래식’, ‘가찌아브레라’, ‘바라짜엔코’, ‘바라짜프리사이소’로 총 5개이다. 코디아 아이앤티 관계자는 “가장 많은 인기를 모으던 5개의 제품들이 코스트코 온라인몰에 입점되면서 보다 더 넓은 구매층의 소비자와 만날 수 있게 되었다며, 더욱 대중화 되어 많은 사람들이 홈카페를 즐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코디아 아이앤티는 3월 27일부터 4월 23일까지 한달 간 코스트코 온라인몰 입점 기념 사은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코스트코 온라인몰에서 가찌아, 바라짜 제품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본인의 SNS에 구매후기를 남기는 고객에게 가찌아 원두 2종(스트롱,마일드 각 250g)과 에스프레소 잔 세트를 제공한다. 구매후기 이벤트 참여는 프레소몰 사이트(www.presso.co.kr)를 참고하면 된다. 엔제리너스 ‘환경캠페인’ 진행 커피전문프렌차이즈 엔제리너스에서 4월 한 달간 ‘환경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엔제리너스의 ‘환경캠페인’은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환경보호를 위해 원두 리싸이클 ‘홈가드닝 키트’를 제공하고 다회용컵 사용을 권장하는 프로모션으로 구성되어 있다. 캠페인이 진행되는 한달 동안 텀블러와 머그 MD 상품 구매 시 커피박을 활용한 비료와 방울코마토 씨앗으로 구성된 ‘홈가드닝 키트’를 무료 증정한다. 키트만을 원할 경우 2,000원에 구매 가능하다. 또한 텀블러를 지참한 방문고객에게는 음료 1,000원을 할인해 제공한다. 한편, 4월 5일 식목일과 22일 지구의 날에는 다회용컵 사용을 권장하기 위해 텀블러와 머그 MD제품을 30% 할인해 판매한다. 홈플러스&맥널티 ‘싱글오리진 원두 2종’ 출시 원두커피전문업체 맥널티와 홈플러스가 공동기획으로 프리미엄급 싱글오리진 원두 2종을 출시했다. 신상품 원두 2종은 ‘케냐AA’와 ‘예가체프 G2’로 각 1kg에 11,900원에 판매한다. 홈플러스 측은 맥널티와의 지속적인 파트너십으로 상품을 기획하여 품질 좋은 싱글오리진 원두를 거품을 뺀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에게 제공한다고 밝혔다. 또한 맛과 향이 뛰어난 원두를 부담 없는 가격으로 구매가 가능하다는 점이 큰 호응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토란으로 라떼와 스콘을 만드는 카페 [B's coffee] 영화의 제목에 사용되며 익숙한 곳이기도 한 전라남도에 위치한 곡성은 토란이 특산물이다. 전국 토란 재배면적의 절반이나 차지하고 있어 향토산업 육성사업도 추진중인 곡성에도 커피바람이 불어오면서 20여곳의 카페가 생겨났다. 그 중 B’s coffee에서는 토란을 이용한 토란라떼와 토란스콘을 판매하고 있다. 토란라떼는 토란과 고구마, 우유, 티피오카가 사용되었으며, 토란스콘은 토란과 크렌베리를 넣고 만들었다고 한다. 지역의 특산물을 이용해 카페만의 시그니처 메뉴를 탄생시킨 B’s coffee는 전남 곡성군 오곡면에 위치하고 있다.

17.03.31

커피의 날 기념, 미국 커피시장 빅데이터 분석

POS시스템과 이를 통한 데이터분석 시스템 제공업체인 '스퀘어(Square)는, '제1회 국제 커피의 날'을 축하하기 위해  미국내  몇 천개의 카페들로부터 얻은 통계치인  '스퀘어 커피보고서(Square Coffee Report)'를 출판했습니다 . 이번에 발표한 스퀘어 커피 보고서는 수천개에 달하는 미국내 카페들을 대상으로 소비자 트렌드와 운영을 위한 전략 등을 재미있고 일반화된 데이터로 보여주며, 스퀘어의 새로운 아이폰용 어플을 소개하는데 그 목적이 있습니다. 미국의 커피전문지인 '데일리 커피뉴스'는 이중 몇가지 흥미로운 요소들을 발췌해 소개했는데요~  우리나라도 커피전문점을 운영하는 분들께서는 한번정도 관심을 가질 만한 내용이기에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 이 보고서는 아래의 총 4가지 주요 주제로 나뉘어 설명하고 있습니다. 1. 미국 전역에서 가장 인기 많은 커피 음료 2. 미국 각 주 마다 소비자들이 내는 팁의 비율 3. 미국 지역 당 평균 커피음료의 가격 4. 평일과 주말의 피크시간대 주요 주제를 분석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미국 카페에서 가장 인기 있는 음료 뜨거운 커피는 51%를 기록하여 대부분의 미국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음료로 지목되지만, 의외로 아이스커피는 겨우 2%에 그치며 차이나 핫초코 보다도 낮은 비율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것이 과연 POS 시스템에서 보이는 부족한 메뉴의 변화를 반영하는 것인지 아니면 미국의 아이스 커피의 대유행이 완전히 뒤엎어진 것인지에 대한 의문이 듭니다. 게다가 에스프레소에 대한 충분한 매출기록이 나타나지 않는 것이 조금 아쉽습니다.     미국의 각 주 당 평균 팁 비율 한국에서는 상당히 낯선 광경이지만 팁은 미국에서는 커피 소매업계 종사자들에게는 매우 중요한 요인입니다. 일반적으로 남쪽, 혹은 남서부쪽, 로키산맥쪽이나 중서부 쪽이 오히려 팁에 대해서 자비로운 편이고, 위외로 북동쪽의 뉴욕, 보스톤 등 잘사는 도시와 캘리포니아 지역의 고객들은 팀에는 인색한 구두쇠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만일 당신이 커피 소매업계에 종사하고 있고 팁을 많이 받고 싶으면 북부 다코다 지역으로 이사하는 것이 가장 좋을 듯합니다^^ 뉴 햄프셔 고객들은 이 중에서 가장 마지막 순위를 차지했고 코네티컷, 매사추세츠와 버몬트도 그리 뒤떨어지지는 않았습니다.   미국 지역 당 커피 음료 가격 아래의 표를 보면 커피의 종류별, 지역별 평균가격대가 잘 나타나 있습니다. 특이하게도 대서양 중부지방의 모카 가격이 가장 낮습니다.^^   피크 타임: 주말 혹은 주중 여기서 별로 놀라운 사실은 없습니다. 평일에는 아침시간인 8시30분이 피크타임이며 주말에는 아침 9시45분이 피크타임으로 나타났습니다. 평일날 아침 5시이전에 일찍 여는 몇몇의 카페를 제외하고는 말입니다. 또 스퀘어가 알아낸 바에 의하면 티(차)의 매출은 오후에 45%까지 증가한다고 합니다. 위의 통계들은 미국지역에 국한 된 자료이긴하지만 우리도 유심히 살펴보아야 할 몇가지의 체크포인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실제 우리나라에서는 주중과 주말중 언제가 가장 바쁠까요? 커피의 평균가격은 어떨지요? 상당히 관심이 가는 자료일 것 같네요~~ **출처 :  Daily Coffee News

15.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