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FFEE TV
닫기

ARTICLE #2016

제목 작성일자

2016월드커피아로마배틀 챔피언 '장선미'

커피 한 잔에 담긴 수많은 향미를 소비자와 함께 공감하기 위한 2016 월드커피아로마배틀의 챔피언은 '장선미' 선수로 결정되었다. 지난 2015년에 이어 2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국내외 커피시장의 성장과 함께 커피애호가들의 수준도 높아짐에 따라 커피가 지닌 향미를 온전히 제공하는 것이 중요해진만큼 커피의 숨겨진 향을 찾아 바리스타, 로스터, 소비자들이 모두 공감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월드커피아로마배틀의 경연방식은 1테이블당 2명의 선수가 마주하여 양 끝에서부터 향을 맡으며 진행되었다. 선수는 제공된 아로마의 향을 맡고 일치하는 아로마 이미지를 매칭하면 된다. 제한시간 5분동안 가장 많은 아로마를 맞춘 선수가 승리하는 방식이며, 중앙에 위치한 아로마에 먼저 도착하는 선수에게는 가산점이 주어진다. 지난달 21일(금) 진행된 예선참가자 60명 중 고득점자 28명이 본선진출에 성공했고, 11월 10일 2016서울카페쇼 내 특설무대에서 진행된 월드커피아로마배틀 본·결선에서 4명의 수상자가 결정되었다. 장선미 선수는 월등히 높은 점수로 챔피언을 결정지었다. 2016월드커피아로마배틀의 순위를 공개한다. 1위 장선미 (연희전문학교) 2위 조재광 (엘아르카) 3위 박지오 (카페원아카데미) 4위 권은미 (AG 커피랩) <사진제공 : 에이빙뉴스(AVING NEWS)>  

16.11.21

'크리마스마스 페어' 12월 9일 개막

12월이 되면 빠질 수 없는 행사인 크리스마스를 위해 여러분은 어떤 준비를 하고 있나요? 매년 오는 행사이지만 남들과는 다른 특별한 크리스마스를 꿈꾸고 있다면 '코리아 크리스마스 페어 2016'을 놓치지 마세요. 지난해 약 16만 명에 이르는 참관객이 방문한 국내 최대규모의 크리스마스 축제 'Korea Christmas Fair Season III(이하 크리스마스 페어)'가 오는 12월 9일(금)부터 18일(일)까지 10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작년보다 더 흥미롭고 스타일리쉬해진 크리스마스 페어 현장에서는 크리스마스 선물, 식품, 장식품 등 다양한 디자인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올해 행사에서는 핸드메이드 디저트와 실내에서 진행되는 최대규모의 푸드트럭으로 진행되는 '메리냠냠전'이 진행되어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뿐만아니라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즐기며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와 공연 및 부대행사들이 12월 11일 ~ 20일 까지 예정되어 있다. 또한 자녀를 동반한 가족단위 방문객을 위한 '베이비&키즈페어'가 12월 8일~11일까지 동시개최되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하는 레고코리아 진권영 상무는 “이번 크리스마스 페어에서 레고 고유의 2x4 브릭을 형상화한 국내 첫 팝업스토어를 선보인다”며 “아이들과 부모가 함께 레고를 즐기며 창의력과 상상력을 향상시켜 가는 긍정적인 놀이 문화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기회 제공에 앞장서는 등 마케팅 활동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킨텍스 관계자는 “화려한 크리스마스 용품과 선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것은 물론, 현장의 열기를 더하는 이벤트와 버스킹 공연으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즐기려는 시민들에게 더없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Korea Christmas Fair 2016’은 사전등록을 통해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www.christmasfair.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16.11.18

2016 월드라떼아트배틀 열전 돌입

국내외 바리스타들이 함께하는 세계최초 온-오프라인 경연대회 월드라떼아트배틀이 11월 12일 ~ 13일동안 2016서울카페쇼 내 특설무대에서 개최된다. 32강 예선 온라이 투표에서 득표수가 많은 상위 16명이 본선에 진출하여 무대에서 기량을 펼친다. 2016월드라떼아트배틀이 작년과 달라진 점은 공식패턴의 디자인이 바뀐것과 선수가 16강과 8강에 같은 창작패턴을 사용할 수 없다는 것이다. 두 선수는 시연 시작전 룰렛을 돌려 공식패턴 1가지를 선정한 후 동시에 시연을 시작한다. 공식패턴 심사가 끝나면 각자 준비한 창작패턴 1가지를 역시 동시에 시연하고 심사를 받는다. 그 후 공식패턴과 창작패턴의 심사결과 발표를 통해 다음 라운드 진출자가 확정되는 방식이다. 색소와 에칭의 사용이 허용되지만 색소를 잔의 20%이상 사용하게 되면 감점 할 수 있다. 월드 라떼아트 배틀의 공식 잔 용량은 8~10oz, 약 240~300ml로 규정된 용량에 어긋나지 않는다면 선수가 원하는 잔으로 사용 가능하다. 토너먼트 배틀 형식으로 진행되는 월드라떼아트배틀은 12일에는 16강이, 13일에는 8강~결선이 이루어진다. 2015 월드라떼아트배틀 챔피언 박주성바리스타에 이어 올 해의 챔피언은 누가 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6.11.12

11일 오늘의 카페쇼, 무슨 행사 열리나!

어제 개막한 제15회 서울카페쇼 2016. 행사 첫날임에도 많은 관람객들으로 발 디딜틈없는 하루였는데요. 오늘도 다양한 부대행사와 체험, 전시, 세미나 등이 커피애호가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자세한 오늘의 카페쇼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 월드시그니처 배틀 2016 카페 음료의 새로운 트렌드를 제안하고, 독창적인 음료에 도전하는 창의적인 바리스타 발굴을 위해 펼쳐지는 온-오프라인이 결합된 경연대회입니다. 기존의 레시피와 맛과 비주얼에서 참신한 레시피를 발굴함으로써, 관련 산업의 지속적인 발전 및 문화교류에 이바지함은 물론 영향력 있는 글로벌 축제로 키워나가기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지난 9월 21일부터 10월 3일까지 참가작 접수를 받았고, 10월 18일부터 29일까지 네이버TV캐스트 및 대회 공식 홈페이지에서 진행된 온라인 투표와 전문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거쳐 총 8명의 진출자가 11일 대회 첫번째 트로피를 향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게 됩니다. 관전포인트 1:1대결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며, 각 라운드별로 참가 선수들은 퍼펙트 음료 1잔과 테이스팅 음료 4잔을 5분 이내에 만듭니다. 음료를 만들면서 심사위원/관중들에게 음료 제작 동기, 재료 설명 등의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한 뒤 높은 평가를 받은 선수가 다음 라운드에 진출하게 됩니다. 일정 2016.11.11(금-오늘) 장소 Hall A (Stage A-1) # 제14회 한국바리스타챔피언십 2016 (Korea Barista Championship, KBC) 국내 바리스타들이 그동안 갈고 닦아온 기량을 마음껏 펼치는 한국바리스타챔피언십(Korea Barista Championship, 이하 KBC)이 그 열네 번째 막을 올린다. 선수들은 주어진 6종의 원두를 후블랜딩 해 자신만의 블랜딩 원두로 선보여야 하며, 에스프레소, 카푸치노 각각 1가지와 에스프레소를 기본으로 한 창작메뉴까지 총 3가지를 25분에 맞춰 제조하고 동시에 발표까지 함께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별도로 마련된 블랜딩 바에서 교반기를 통해 선수들이 직접 원두를 블랜딩 하는 모습도 이색적인 볼거리다. 챔피언에 오른 선수의 블랜딩 원두는 상품으로 출시되며 향후 1년간 주최측의 온오프라인 홍보 지원 아래 판매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이번 대회부터는 심사에 정확성을 기하기 위해 원두 및 추출된 커피의 측정 단위를 모두 g으로 통일했다. 전문 측정 장비를 동원한 과학적이고 정밀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전문 심사단의 객관적인 평가를 통해 탄생할 14번째 챔피언은 누가될지 더욱 기대된다. 관전포인트 6종의 원두를 몇 가지나, 어떤 비율로 블랜딩 할지는 온전히 선수의 몫이다. 나올 수 있는 블랜딩 경우의 수는 수십 가지! 선수들이 어떤 블랜딩 레시피를 선보이는지 하나씩 비교해보는 것도 또 하나의 재미가 될 것이다. 일정  본선 1st Round Ⅱ - 2016. 11. 11(금) 결선 Final Round - 2016. 11. 13(일) 장소 Hall D(Stage D-2) # 제1회 마스터오브브루잉 2016 (Master Of Brewing, MOB) 올해 첫 회를 맞는 마스터오브브루잉(Master of Brewing, MOB)은 에스프레소 기반의 경연을 벗어나 다양한 커피 추출 도구를 이용해 경연을 펼치는 새로운 컨셉의 대회다. 공식 원두와 그라인더 외의 본격적인 브루잉 도구는 선수들의 선택사항이기 때문에 다채로운 추출 시연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MOB는 2인 1조의 팀 대결로 제한 시간 안에 각자 준비한 브루잉 도구와 공식 브루어로 커피를 추출하고, 전문 심사위원과 패널 심사단에게 제공해 평가를 받는다. 예선에서는 공식 원두 4종 중 한 가지로 커피를 추출해야 하지만, 본선 및 결선에서는 추가로 지정된 2종의 원두까지 총 6종의 원두를 활용할 수 있으며 단종 사용이나 블랜딩 모두 허가된다. 또한 예선과 달리 창작메뉴 시연이 더해져 선수들의 재기발랄한 음료도 만나볼 수 있다. 관전포인트  패널 심사단 20명은 전문가 10명과 일반인 10명으로 구성된다. 센서리 평가와 더불어 시연 및 프레젠테이션 평가를 함께 진행하기 때문에 패널 심사단은 심사위원이면서 동시에 관중인 셈! 선수들은 어떤 방법으로 패널 심사단의 마음을 사로잡을까? 일정 결선 Final Round - 2016. 11. 11(금-오늘) 장소 Hall C(Stage C-1) # 유럽스페셜티커피협회 바리스타 보난자(SCAE Barista Bonanza) 바리스타 보난자는 유럽 및 아시아의 다양한 무역 박람회, 전시회 및 축제에서 개최되는 유럽스페셜티커피협회(SCAE)의 공식 이벤트다. SCAE 회원이라면 누구든지 서울카페쇼 내에 마련되는 멤버십라운지에서 회원 가입 시 제공되는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국에 있는 회원사와 함께 구성하는 브루바와 커피 업계의 유명 연사 세미나는 일반 관람객도 참여 가능하다. 브루 바(Brew Bar) SCAE의 멤버 로스터리 카페의 전문 운영자들과 협업하여 다양한 커핑, 브루잉 방법을 통해 커피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그 과정을 보고 시음해볼 수 있다. 세미나 스테이지(Seminar Stage) SCAE가 추구하는 교육의 중요성을 국내외 유명연사를 통해 알아볼 수 있는 공간으로, 지식과 경험, 그리고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장이다. 멤버 라운지(Members Lounge) 무료 커피를 제공하는 SCAE회원사 전용 미팅공간을 마련하여 서울카페쇼에서 보다 집중적으로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할 수 있다. 인포메이션 존(Information Zone) SCAE의 활동과 커뮤니티의 최신 뉴스를 받아 볼 수 있다. 더불어 회원가입, 교육 프로그램, 이벤트에 대한 정보 확인이 가능하다. 일정 장소: Hall C Stage C-2 # 전문가 세미나 (Cafe Show Experts Seminar) 올해로 15회를 맞이하는 서울카페쇼 전문가 세미나에서는 보다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커피템플> 김사홍 대표, 2016년 월드라떼아트챔피언 엄성진바리스타, <커피몽타주> 신재웅 대표 등 총 20명의 연사와 함께 최신 커피 트렌드와 커피업계의 주요 현안을 살펴본다. 더 나아가 비즈니스 전략 구상과 문제 해결을 위한 실질적인 대안 마련까지 가능한 시간을 마련했다. 올해는 <프릳츠커피컴퍼니> 박근하 대표, <커피렉코리아> 안재혁 대표, <5EXTRACTS>의 최현선 대표가 참여하는 ‘바리스타가 바리스타에게 묻다’라는 주제의 강연도 준비돼 있어 국가대표 바리스타들의 생생하고 솔직한 이야기도 들을 수 있다. ① 로스팅 변수와 플레이버 연사 유승권 Seung Kwon Yoo (뉴웨이브커피로스터스 NEW WAVE Coffee Roasters) 시간 10:00~12:00(120분) 장소 317A ② 한국형 마이크로 로스터리의 생존전략 연사 신재웅 Austin Shin (커피몽타주 Coffee Montage) 시간 13:00 ~ 16:00 (180분) 장소  317C ③ 생두 직거래를 위한 다양한 샘플 커핑 연사 양한나 Hanna Yang (한국커피 Hankook Coffee) 로니 아리엘 가메즈 Rony Ariel Gamez (IHCAFE) 시간 13:00 ~ 16:00 장소  317C ④라떼아트 즉문즉답 연사 엄성진 Paul Um (2016 WLAC Champion) 시간 15:00 ~ 17:00 (120분) 장소 317A # 커피 트레이닝 스테이션 (Coffee Training Station) 시연과 실습 중심 강의로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참관객에게 큰 호응을 이끌어냈던 커피 트레이닝 스테이션이 더욱 알찬 구성으로 돌아왔다. 올해는 실제 카페를 운영하는 오너 및 바리스타들도 강사로 나서 보다 생생한 현장감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의 주제는 에스프레소, 라떼아트, 브루잉, 커핑 총 네 가지다. 홈카페족부터 카페 점주까지 모두에게 유용한 수업이 될 수 있도록 비즈니스데이(목, 금)에는 심화 과정, 퍼블릭데이(토, 일)에는 기초 과정을 마련했다. 커피 트레이닝 스테이션의 두드러지는 특징은 부스를 ‘공개 강연 공간’과 ‘자율 실습 공간’으로 구분해 진행한다는 점이다. 공개 강연 공간은 누구나 자유롭게 참관할 수 있으며, 이론보다는 시연에 집중한 강의로 꾸며진다. 자율 실습 공간은 사전에 신청한 10명만 수강할 수 있고 에스프레소 머신이나 브루잉 도구 등을 직접 실습하는데 초점을 맞춘다. 커핑의 경우 시연만으로 설명하기에는 한계가 있어 자율 실습 공간 없이 공개 강연 공간에서 최대한 많은 사람들이 짧게나마 커핑을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진행될 예정이다. 일정 : 상시 장소 : Hall C C749 # 커피사이언스랩 (Coffee Science Lab)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커피 사이언스 랩의 테마관에서는 ‘미래형 커피 기술의 화두는 표준화다’라는 슬로건으로 관련 장비를 전시한다. 첨단 과학기술을 커피에 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 커피 사이언스 랩의 목표다. 감각과 감성의 음료인 ‘커피’를 정확한 데이터와 세밀화된 기술로 표준화하는 과학적인 접근의 필요성이 점점 더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올해는 최근 국내에서 높은 선호도를 보이는 저수율 커피가 과연 미래의 커피 문화를 이끌 수 있는지에 대해 살펴본다. 추출시간을 줄여 잡미와 쓴맛을 최소화한다는 저수율 커피를 이용한 레시피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로스팅 과정 중의 원두 부위별 열의 침투를 추적한 마이크로 분석 데이터를 통해 원두의 겉과 속을 골고루 익힐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는 시간도 가진다. 일정 : 상시 장소 : Hall C&D 연결통로 S304 # WBC 올스타즈 서울 (WBC All-Stars Seoul 2016) 각국 대표로 출전한 선수들이 세계 정상의 자리를 놓고 다투는 월드바리스타챔피언십(World Barista Championship)! 국적도 언어도 다른 WBC 출전 바리스타 중 선정된 우승팀 - Team Tamper의 멤버들이 한 자리에 모여 커피를 사랑하는 마음 하나로 교감하며 관객들을 위해 커피를 추출하고 라떼아트를 선보인다. 시그니처 커피 챌린지와 팝퀴즈 등 유쾌한 이벤트도 준비돼 관람객의 흥미를 더욱 돋을 예정이다. 일정 : 상시 장소 : Hall D Stage D-1

16.11.11

2016 월드커피배틀 어떤 대회들이 열릴까?

  *월드커피아로마배틀(2016.11.10. (목)) 월드커피아로마배틀은 커피 한 잔에 담긴, 수 많은 향미를 소비자와 함께 공감하는 대회로 2015년 시작되어 올해로 2회째를 맞는 대회입니다. 커피 속 향미를 표현하는 다양한 표현들을 이해하기 어려운 일반인들도 다양한 향기를 맡음으로써 커피의 맛을 보다 잘 느낄 수 있도록 돕기위한 대회입니다.  지난 10월 14일 참가선수 오리엔테이션과 21일 예선전을 거쳐 , 본선 진출자 28명이 확정됐습니다. 오는 11월 10일 월드커피배틀 대회가 열리는 서울카페쇼 Stage A-1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대회경연방법 각 라운드에 진출한 4명의 선수들은 2개의 테이블에 각각 2명씩 나뉘어 서게 됩니다. 테이블 양 끝에서 진열되어있는 향을 맡고 어떤 종류의 향인지를 체크한 후 다음 향을 맡습니다. 각 선수에게는 문제당 50개의 아로마 이미지가 제시되며, 문제와 일치하는 아로마 이미지를 매칭하는 방식입니다. 2명의 선수에게 똑같은 테이블에서 똑같은 문제로 진행되며, 테이블 가운데의 향에 먼저 도착하는 선수에게 가산점이 주어지게 됩니다.   *공식 아로마 (기준 아로마) 국내 외 유명 로스터리 카페 사전 공개된 8종의 커피를 기기 분석과 전문 패널들이 SCAA 기준에 맞는 국내외 유명 로스터리 카페들의 사전 공개된 8종의 커피를 기기 분석과 전문 패널들이 SCAA 기준에 맞는 Coffee Flavor Map T100과 SCENTONE사의 향미분석 모델을 이용하여 분석하고, 이를 통해 해석된 커피 아로마 선정하여 선수들에게 제공합니다. 선수들은 이를 통해 해석된 커피 아로마를 주어진 시간 내에 정확하고 신속하게 찾아내기 위해서 서로 경쟁해야 할 것 입니다. 대회 공식 홈페이지 http://www.kicci.co.kr 2016 월드커피아로마배틀 본선 진출자 명단 (28명)  [11월 10일] 2016 월드커피아로마배틀 시간표       *월드시그니처 배틀 (2016.11.11. (금)) 카페 음료의 새로운 트렌드를 제안하고, 독창적인 음료에 도전하는 창의적인 바리스타 발굴을 위해 펼쳐지는 온-오프라인이 결합된 경연대회입니다. 기존의 레시피와 맛과 비주얼에서 참신한 레시피를 발굴함으로써, 관련 산업의 지속적인 발전 및 문화교류에 이바지함은 물론 영향력 있는 글로벌 축제로 키워나가기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지난 9월 21일부터 10월 3일까지 참가작 접수를 받았고, 10월 18일부터 29일까지 네이버TV캐스트 및 대회 공식 홈페이지에서 진행된 온라인 투표와 전문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거쳐 총 8명의 진출자가 11일 대회 첫번째 트로피를 향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게 됩니다. 대회경연방법 1:1대결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며, 각 라운드별로 참가 선수들은 퍼펙트 음료 1잔과 테이스팅 음료 4잔을 5분 이내에 만듭니다. 음료를 만들면서 심사위원/관중들에게 음료 제작 동기, 재료 설명 등의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한 뒤 높은 평가를 받은 선수가 다음 라운드에 진출하게 됩니다. 상금 1등 상금 500만원, 트로피 2등 상금 300만원, 트로피 3,4위, 트로피 2017년도 본선 진출권 대회 공식 홈페이지 http://signaturebattle.com/ 2016 월드시그니처배틀 본선진출자 명단 (8명)  [11월 11일] 2016 월드시그니처배틀 시간표    *월드라떼아트배틀 (2016.11.12.-13 토-일) 작년에 이어 두 번째 열리는 월드라떼아트배틀 대회는 모든 바리스타들에게 열린 새로운 개념의 온-오프라인 경연을 통해 바리스타들의 실력을 겨루며 꿈을 향한 도전의 기회를 마련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자 만들어졌습니다. 선수가 보유한 새로운 기술, 역량, 이력을 남겨 해당 바리스타를 기리고 존중하는 문화를 확산하고자 합니다. 지난 7월 25일부터 8월 14일까지 참가신청을 받았으며, 9월 20일부터 10월 3일까지 예선, 온라인투표와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거쳐 총 16인이 뽑혔습니다. 서울 카페쇼 현장에서 오는 11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본선, 결승 최종전을 치루게 됩니다. 특히 올해 상해에서 열린 WLAC 2016 파이널리스트 8명 중 3명이 16강에 뽑혀, 작년보다 더욱 치열한 경연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회경연방법 공식패턴 1잔, 창작패턴 1잔을 선보이는 1:1 토너먼트 방식입니다. 먼저 룰렛판을 돌려 공식 패턴을 추첨 후 각 선수는 3분 이내에 공식패턴을 완성해 심사 테이블에 올려 심사를 받게 됩니다.  심사가 완료된 후  자신만의 창작패턴을 완성하고 심사를 거쳐 최종 승자가 다음 라운드에 진출하게 됩니다. 작년과는 달리 올해는 2개 이상의 창작패턴을 본선무대에서 선보여야하기 때문에 보다 다양한 창작패턴이 참관객들을 라떼아트의 세계로 안내할 것입니다. 상금 1등 상금 1000만원 2등 상금 500만원 3,4등 트로피, 2017 자동 본선 진출권 대회 공식 홈페이지 http://latteartbattle.org/ 2016 월드라떼아트배틀 본선진출자 (16명) [11월 12일-13일] 2016 월드라떼아트배틀 시간표     Front PageFront Page

16.11.04

스페셜티의 매력에 빠진 하루_ SCAJ 2016 체험기

지난 7월 진행한 SCAJ 체험 및 도쿄 카페탐방 이벤트에서 1등을 수상, 도쿄로 날아간 홍석만씨가 지난 주말 SCAJ 현장을 꼼꼼히 살펴본 체험기를 보내왔습니다. 일본 현지인들이 많은 관심과 노력을 서로 공유하고 전파하는 모습을 생생하게 느끼고 스페셜티 커피에 대해 더 공부하고 노력할 계기를 얻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생생한 화보와 함께 들려드립니다. 가는 길, 입구 일본에 도착해 나름의 쇼핑과 새롭게 개장한 블루보틀을 들리며 하루를 묵었다. 여유로운 금요일 오전 ‘SCAJ 2016’으로 향하는 일정이 시작됐다. 머무르던 시나가와를 떠나 신바시에서 레인보우브릿지를 지나가는 유리카모메라인을 타고 도쿄 빅사이트에 도착했다. 빅사이트는 매우 웅장한 건축물이었고 그 안에는 수많은 행사, 박람회가 진행되고 있었다. 전시장에 도착하자 기대와 달리 매우 소박함에 놀라기는 했다. 최근 4~5년 동안 카페쇼와 그 외 커피박람회뿐 아니라 디자인 페어 등을 보러 많이 들렀던 코엑스, 일산킨텍스 같은 전시장과는 매우 다른 분위기였다. ‘SCAJ2016 / The Biggest Specialty Coffee Event in Asia’라는 전시 홈페이지의 문구만큼 무언가 확 느껴지는 외적인 웅장함은 없었다. 단 한층 단 한 개의 홀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입구 옆 조그마한 티켓박스가 먼저 눈에 띌 뿐이었다. 사전 등록을 진행해 간단하게 입장할 수 있었다. 행사 스페셜티 커피와 관련한 많은 대회가 이루어졌다. 마지막 날인 금요일에 방문해 많은 행사가 종료되긴 했지만, 가장 관심이 있었던 ‘로스트 마스터스 팀챌린지’가 열리는 날이라 다행이라고 느꼈다. 브루어스컵도 열리고 있었는데 참가자들이 이용하게 될 도구와 그 특성, 기대 등의 설명이 진행되고 있었다. 아무래도 볼거리가 많은 행사이기에 관람을 위한 콘텐츠가 포함되어 있었던 듯했다. 사실 입구에서부터 느꼈던 매우 특이한 점은 스페셜티 커피가 주제여서 그런지 많은 커피 판매부스와 로스팅 부스를 볼 수 있었다는 것이었다. 한국에서 이루어지는 매우 포괄적인 카페에 대한 박람회가 아닌 정말 커피에 대한 깊은 지식을 가지고 연구하는 사람들만의 모임 같았다. 심지어 몇몇 로스팅 부스에서는 즉석에서 커핑을 진행하며 관람객들이 직접 시음을 해보도록 진행됐다. 뜨문뜨문 엄청난 쉭 쉭 소리를 내며 다양한 표정을 뿜어내는 사람들이 보여 신기했다. 한국에서는 볼 수 없었던 풍경은 로스트 마스터스 팀챌린지에서도 보였다. 전문 큐 그레이터가 팀이 일구어낸 특별한 커피를 평가하는 것이 아니라, 전문가가 아닐 수도 있는 관람객들이 직접 옹기종기 모여 커피를 맛보는 것이었다. 사진에서 볼 수 있듯 많은 사람들이 직접 투표를 하여 1등이 결정되었다. 사실 누가 1등을 하던 즉석에서 수많은 사람들의 품평을 진행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로스터들에게는 많은 이점이 된다고 생각했다. 대부분 한국에서 진행되는 참여형 행사는 라떼아트배틀 정도로 특별히 기억나는 것이 없다.(사실 국내 커피 전시, 박람회에는 대부분 새로 출시한 장비를 둘러보거나 약간의 쇼핑을 하러 갔기 때문에 진행되는 행사에 관심이 없었던 것일지도 모른다.) 장비 가장 관심이 가는 것은 다름아닌 장비분야이다. 최근 여러 커뮤니티에서 잠깐잠깐 리뷰되었던 장비들이 SCAJ에서 많이 보였다. 평소 한국에서 이런 장비를 보았다면 그냥 구경꾼으로 지나치기 일쑤였지만, 정말 천천히 자세히 볼만한 것들이 많았다. 많은 부스를 지나치며 찾았던 장비는 하리오 전자동 브루잉 머신 스마트7과 ‘월드 드라이스트 스팀’이라는 수식어가 붙었던 슬레이어 반자동 에스프레소 머신이었다. 나름 하리오의 부스는 멋지게 구성되어 있었고, 부스 메인에는 역시 브루잉, 사이폰 신제품이 나와 있었다. 스마트7 옆에는 브루어스컵에 참가하는 몇몇 사람들의 프로필과 함께, 당일 스마트7을 사용하여 브루잉을 시연하는 내용도 담겨있었다. 인스타그램에서 스마트7을 가지고 계신 분들을 조금씩 엿보면서 나름 기능을 알아서인지 스마트7을 조금 사용해 볼 수 있었다. 손이 나약해서인지 경험이 부족해서인지 브루잉에 특히 약하고 부끄러울 정도의 실력을 가진 나에게 통제된 조건하에 생성되는 많은 프로파일을 연구하기에 정말 딱 그냥 갖고 싶은 제품이었다. 슬레이어 부스는 단독으로 있지 않아서 좀처럼 잘 보이지 않을 뻔 했으나 워낙 에스프레소 머신부스는 적은편이여서 한눈에 찾을 수 있었다. 부스에서 지속적인 시연은 하지 않았으나 슬레이어를 구매하고자 하는 많은 사람들로 인해 잠깐의 스팀을 보여주기도 했고, 정말 사용해보고 싶었던 몇몇 사람들은 당연한 듯 부스로 들어가 사용해 볼 수 있도록 해주었다. 사진에서 보여지는 가방을 메고 있던 분을 보며 소심하게 사용허가를 받았다. 부스 설치시 약간의 문제가 있어서 인지 에스프레소가 한쪽 스파웃으로 기울어 떨어진다고 하여 추출은 제쳐두고 기대했던 스팀을 만져보았다. 정말 다른 머신과는 다른가 싶어 뿜어져 나오는 스팀을 만져보니 축축한 듯하다가 그냥 공기 중에서 거의 10초 이내로 마를 정도로 정말 마른 스팀이 나왔다. 스팀레벨도 2단계로 조정할 수 있었다. 평소 에스프레소마끼야또를 즐겨 마시는 나에게 낮은 스팀압력 대비 과포화 수증기량은 매우 민감한 문제였는데, 슬레이어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장비였다. 그 밖에 바로 전날 들렸던 블루보틀에서 사용되고 있는 키스-반-더-웨스턴사의 스피릿 머신과 시모넬리, 라마르 조꼬 등의 에스프레소 머신을 볼 수 있었다. 그리고 또 관심이 가던 분야는 마이크로 로스터들을 위한 소형 로스터기였다. 상세한 프로파일을 실시간으로 저장할 수 있는 로스터기는 사실 핫탑 로스터기를 구매하지 못한 나에게 큰 자극을 주었다. 아직 로스팅까지의 공부를 하려면 전문적인 교육을 받아야 하지만, 욕심이 나는 로스터기가 많이 보였다. 브랜드 부스 많은 브랜드 커피의 부스도 있었다. 하지만 여기서 한 번 더 인상 깊었던 점은, 전날 바리스타챔비언십이 종료된 이후 우승을 차지한 참가자들이 부스에 있었다는 것이었다. 그것도 일반 관람객들에게 웃음을 주며 직접 자신의 실력을 보여주고 있었다. 규모가 작아서 가능했던 것일지 몰라도 정성을 다해 사람들을 대하며 부스를 지키는 모습이 멋있었다. UCC커피에서는 종합적인 부스가 진행됐는데 얼마 전 SNS에서 앙증맞고 예쁜 모양으로 인기를 끌었던 3D라떼아트와 바로 옆 요즘 인기를 끌고 있는 콜드브루(아이스 브루라고 했다)의 시음회를 진행하고 있었다. 바로 앞에서는 일본의 독특한 문화를 표현하고 있는 사이폰 부스에서 광택있는 진보라색 기모노를 입은 분께서 사이폰 시연을 하고 계셨으나 막상 촬영하러 갔을 때 자리를 비우셔서 아쉬웠다. 대신 본막에서 멋진 사이폰 추출러를 볼 수 있어서 다행이었다. 끝으로 약간의 액세서리를 구경하고자 로스트 마스터스 팀챌린지의 개표가 진행되는 동안 바쁘게 움직여 보았지만 충동적인 구매욕을 불러일으킬만한 액세서리는 많이 없었다. 이번 SCAJ 2016을 보면서 정말 다름을 느꼈다. 몇 년간 계속 반복되는 비슷한 국내 행사만 둘러보아서인지, 주제가 스페셜티여서 인지는 모르겠으나 참가자도 관람객도 모두 커피에 관한 많은 관심과 노력을 서로 공유하고 전파하는 모습이 너무나도 달라 신기했다.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여 평가를 진행하는 방식은 정말 충격이었고, 요즘 에스프레소 블렌딩을 위해 나름 커핑을 하고 있었던 나에게 많은 경험과 지표가 될 수 있었다. 이번을 계기로 조금 더 지극히 개인적인 취향을 찾아가며 블렌딩 실력을 늘리도록 노력하고 더욱이 스페셜티의 진득한 매력에 빠져 스페셜티에 대해서도 조금 더 깊은 공부를 해야겠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16.10.07

유소년 바리스타들의 열정! 2016 WYBC 후반기대회 접수 중

지난 5월 전반기 대회를 치룬 유소년라떼아트챔피언십(이하 WYBC)의 후반기 예선 접수가 오는 8월 1일(월) 마감된다. 2015년 시작된 WYBC는 유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라떼아트 대회로 지역/소속에 관계없이 모든 유소년은 참가할 수 있다. 올해 대회는 전반기와 후반기, 챔피언전으로 진행되며, 후반기 참가자는 신청접수가 종료되는 1일부터 24일까지 연습실 사용이 가능하다. 후반기 대회는 오는 8월 27일(토) 신촌 새롬문화센터에서 열린다. 한편 8월에 열리는 국내 후반기 대회 외에도 중국 현지 예선이 진행된다. 9월 10일(토) 연길 과기대와 24일(토) 북경 한국문화원에서 진행되는 중국 대회 우승자들은 챔피언전 진출권을 획득해 국내 유소년 바리스타들과 실력을 겨루게 된다. 2016 WYBC 우승자를 결정하는 챔피언전은 10월 29일부터 30일까지 양재동 At센터에서 진행된다. 참가접수 및 문의 : acts29wybc.hubweb.net/

16.07.29

[2016 Dublin] WBC, WBrC 마지막을 향해 달린다

오늘로써 2016 WCE Dublin의 모든 행사가 종료됩니다 어제 전해드린 것처럼 WBrC는 지난해 챔피언 ODD-STEINAR TØLLEFSEN 등 6명의 선수가 참여해 저녁 6시(한국시간)부터 우승자를 결정하기위한 파이널라운드를 진행합니다. WBC도 BEN PUT (캐나다) 등 6명의 선수들이 저녁 6시30분(한국시간)부터 그랜드 파이널경기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커피TV는 대회 경기 소식과 밤 10시30분, 새벽 0시30분에 진행될 시상식 소식도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WBC 파이널 진출자  - BEN PUT(CANADA)  - CHARLOTTE MALAVAL(FRANCE)  - LEM BUTLER(USA)  - BERG WU(TAIWAN)  - YOSHIKAZU IWASE(JAPAN)  - LEX WENNEKER(NETHERLANDS)   * WBrC 파이널 진출자  - ODD-STEINAR TØLLEFSEN(NORWAY)   - MIKAELA WALLGREN(FINLAND)   - CHAD WANG(TAIWAN) - TETSU KASUYA(JAPAN)   - BENNY WONG(HONG KONG)    TODD GOLDSWORTHY(USA)      

16.06.25

[2016 Dublin] 2016 WBrC, 김충현 바리스타 성공적 시연!

김충현 바리스타는 자신감 있게 시연을 시작했습니다. 원두는 나인티플러스 파나마게이샤 품종으로 내츄럴 프로세스로 처리된 사용하였습니다. 원두는 낮에는 25~30℃, 밤에는 8~10℃의 기온을 보이는 평균 습도 70%의 해발 1800m의 농장에서 재배됐는데, 인근 화산에서 불어오는 차가운 바람을 맞으며 매우 천천히 자라면서 내부에 많은 미네랄을 응축해 풍부한 맛을 지녔다고 합니다.    로스팅 머신으로는 스트롱홀드를 사용해 칼리타와 하리오에 사용할 원두를 각각 다른 조건으로 진행했습니다. 칼리타용은 뜨거운 공기(70%)와 할로겐램프(30%)로 8분40초 로스팅했고, 하리오용은 뜨거운 공기(60%)와 할로겐램프(40%)로 7분45초동안 로스팅했습니다. 로스팅 후 7일간 숙성시켜 원두가 가진 향을 극대화했으며, 깔끔한 맛을 위해 채프는 제거한 후 그라인더는 EK43을 사용해 그라인딩했습니다. 하리오을 먼저 뜸 들인 뒤 물을 계량하여 한번에 부어주고 추출이 완료되면 다시 하리오에 부어서 반복 추출하는 점이 이색적이었습니다. 하리오의 추출을 기다리는 동안, 웨이브칼리타의 추출을 시작하여 95℃의 물로 90초간 160ml를 추출하였습니다.    서로 다른 조건으로 로스팅한 원두와 다른 특성을 가진 추출도구를 이용함으로써 향기를 복합적으로 이끌어내는 동시에 바디감과 밸런스 역시 놓치지 않았습니다. 플라워아로마, 애프리콧, 카스카라, 스카치시럽, 그레이프프루트,크리미앤라이미바디,라임&쥬시, 캐라멜&라즈베리 아로마, 클린&롱 애프터 테이스트의 향미를 지닌 커피를 작은 향을 잘 잡아낼 수 있는 와인잔에 따라 심판들에게 제공했습니다.   9분 40초에 멋지게 시연을 마친 김충현 바리스타는 시연종료 후 인터뷰에서 "서로 다른 추출도구를 사용하여 향을 잡는 것을 목표로 했다"며, "저를 포함한 우리 팀원들은 다양한 추출방법에 도전하면서 커피에 대해 재미있게 접근했다."고 말했다.

16.06.24

흩날리는 벚꽃잎이~맞이하는 'Coffee street 2016'

한국보다 훨씬 따뜻한 일본은 벌써 벚꽃이 만연한 봄을 맞이했다. 그래서 벚꽃을 만끽하기 위해 일본을 방문하는 한국인도 함께 늘어나는 시기다. 그래서 이번에는 특별히 벚꽃과 함께 즐기는 커피 행사를 소개한다. 오는 4월 2일부터 3일까지 문화와 예술을 체험하는 축제인 하루카제(春風)와 함께 ‘Coffee Street 2016’이 열린다는 소식이다. 장소는 도쿄 청년들의 집합소, 시부야와 하라주쿠 사이의 요요기 공원으로 번화가 관광을 마치고 방문하기에도 적절한 위치에서 개최된다. 이번 Coffee Street 2016 행사는 특별히 하루카제(春風)라는 야외 봄 페스티벌 콜라보를 통해 이루어지는 것으로 전국의 실력있는 스페셜티 커피, 인디 카페, 로스터리가 모인다. 참여하는 로스터리와 카페로는 TRUNK COFFEE, HSKWKF, SWITCH COFFEE TOKYO, MEGANE COFFEE, Single O Japan, WOODBERRY COFFEE ROASTERS, Paul Bassett, GLITCH COFFEE&ROASTERS가 참가를 확정지었다. 이외에도 푸드 메뉴로 유명한 카페들도 참가하니, 이곳에서 식사를 즐기는 것도 운치 있는 방법이겠다. 또한 일부 카페들은 행사를 기념해 Coffee Festival 2016 한정 시즈널 메뉴도 선보인다고 하니, 더욱 기대할만한 하다. 2일 토요일에는 미디움 로스팅부터 다크 로스팅까지 도쿄 각 지의 카페와 커피를 섭렵한 ‘마스터 오브 커피 팬’ 오오니시 타카후미씨가, 3일 일요일에는 2016 일본 에어로 프레스 챔피언십 3위이자 최근 자신의 카페를 오픈한 콘도 타케시씨가 연사로 나서는 질의 응답 시간도 준비됐다. 주제는 커피를 더욱 맛있게 즐기기 위한 내용이라면 무엇이라도 OK. 일본어가 가능한 사람이라면 도쿄 카페투어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얻기 좋은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행사 시간은 아침 10시부터 밤 8시까지 진행되며 이 사이에 하루카제에서 함께 개최되는 다양한 음악, 문화, 예술 관련 각종 이벤트도 같이 만날 수 있다. 입장료는 무료로, 음료 구매 시 일정금액이 소요된다. 문의 하루카제 홈페이지(http://harukaze.asia/2016/) 

16.03.29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