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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크아웃 증가, 카페 머무는 시간 감소 (7월 5주 주간 커피 뉴스)

1. 테이크아웃 증가, 카페 머무는 시간 감소   코로나19로 카페 이용 문화에도 변화가 생겼다. 카페 방문 횟수나 머무는 시간은 줄어든 대신, 커피를 포장해 가는 사람은 늘어났다. 7월 21일 시장 조사 전문기업 오픈서베이가 기준 최근 1개월 안에 카페를 이용한 경험이 있는 소비자 1000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발생 전후 카페 이용 행태 변화를 조사했다. 그 결과, ‘포장 구입 횟수가 증가했다’는 응답률(복수응답)이 46.5%로 가장 높았다. ‘카페 방문 횟수가 줄었다’는 응답은 41.1%를 기록했다. 카페 매장에 머무는 시간이 코로나19 이전보다 감소했다는 답도 39.2%에 달했다.   포장 구입 횟수가 늘었다고 답한 사람 중에는 40대가 54.1%로 가장 많았다. 카페 방문 횟수를 줄인 사람은 50대(51.6%)에서 가장 많았다. 카페 대신 집에서 커피를 직접 제조해 마신다는 응답자도 24.8%나 됐다. 코로나19 영향 등으로 일회용 컵을 쓴다는 응답자가 63.1%에 달했지만, 머그잔(28.5%)이나 개인 텀블러(8.4%)를 이용한다는 답변은 적었다.   카페를 찾는 이유는 ‘접근성’과 ‘커피 맛’ 때문인 것으로 조사됐다. 방문하기 편한 위치 등 접근성이 좋아서 카페를 이용한다는 응답자(복수응답)가 74.8%를 기록했고, 이후 제품 맛·다양성 때문이라는 응답자가 63.4%로 집계됐다. 매장 환경 때문에 방문한다는 응답자도 57.5%에 달했다. 소비자들이 카페 전문점에 꼭 필요하다고 답한 것은 편리한 화장실과 와이파이였다.     2. 커피와 문화의 만남, 탐앤탐스 갤러리탐 전시   커피전문점 탐앤탐스가 여름 시즌을 맞아 오는 10월 12일까지 제40회 갤러리탐(Gallary耽) 전시를 진행한다. ‘갤러리탐’은 탐앤탐스가 지난 2013년부터 신진작가 발굴 및 문화예술계 발전을 위해 정기적으로 진행해오고 있는 전시사업이다. 이번 40회 갤러리탐 전시는 총 10개 매장에서 작가별로 개인전이 진행되며 갤러리 형태로 매장을 조성해 고객들이 의미 있는 문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블랙 압구정점에서는 이다겸 작가의 ‘시간이 들여놓은 공간’ 展, 블랙 청담점에서는 신상우 작가의 ‘Modern People-Automatic Technical Description of Desire' 展, 블랙 도산사거리점에서는 한대희 작가의 ‘틈; 사이에 유토피아’ 展, 블랙 더 스토리지점에서는 강병섭 작가의 ‘같은 곳 또 다른 공간(The same place, Another space)’ 展, 블랙 이태원점에서는 이상미 작가의 ‘Nourishment for you’ 展 전시가 진행된다. 블랙 이태원점의 경우 8월 3일부터 전시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블랙 청계광장점에서는 지나 작가의 ‘Beyond’ 展, 탐스커버리 건대점에서는 홍승혜 작가의 ‘What is warmth to you? Part2. 緣:연 너에게 있어서 따뜻함이란 뭐야?’ 展, 문정로데오점에서는 홍승태 작가의 ‘하이퍼 팝아트 Delivery love’ 展, 역삼 2호점에서는 김소영 작가의 ‘해화(海花)’ 展, 블랙 파드점에서는 조규훈 작가의 ‘그 소녀’ 展 전시가 열린다. 이번 40기 전시는 동양화와 서양화 외 펜 드로잉, 판화, 입체회화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으로 구성되어 매장 별로 색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3. 스타벅스코리아, 빵 굽는 매장 오픈   스타벅스코리아가 코로나19 여파로 실적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서도 공격적으로 매장 확대에 나서고 있다. 언택트 문화 확산에 따라 드라이브 스루 매장 확대 방안을 추진하는 한편 이색 매장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한 오프라인 매장을 늘려가고 있다. 스타벅스 코리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동안 스타벅스 드라이브 스루 매장을 방문해 차량에서 주문하는 고객은 전년동기대비 42% 증가했다. 또 스타벅스 빵류 매출은 매년 20% 이상 신장하고 있다. 스타벅스 매출의 70%가량은 커피 등 음료에서 나오고, 푸드 제품에서 20%, MD상품에서 10%가 나온다.   이에 스타벅스가 새로운 실험에 나서고 있다. 7월 중 경기도 양평에 '베이크 인'(Bake-In) 형태의 매장인 '더양평 DTR점'을 준비 중이다. 국내 매장에는 없는 '빵 굽는 매장'을 처음 선보인다. 이 매장은 남한강이 내려다보이는 전경을 자랑하고, 차 브랜드인 '티바나'를 즐길 수 있는 전용 바와 드라이브 스루를 설치할 예정이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그동안 베이글이나 조각 케이크 등을 외부 업체에서 공급받아 판매했으나 양평 매장에서는 직원들이 빵을 매장에서 직접 구워 고객에게 내놓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4. 커피만 마셔도 봉사점수 받는 카페   카페로 텀블러를 가져와 음료를 마시면 봉사점수를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코로나19로 인해 일회용품 사용 규제가 풀린 상황에서 조금이라도 환경을 지키려는 취지다. 비영리 사단법인 코리안키즈는 7월 14일 1365 자원봉사포털을 통해 이러한 봉사점수 부여방식에 대한 승인을 받았다. 카페 이용으로 봉사점수를 받으려면 코리안키즈에서 운영중인 대구 중구 소재 `ㅋㅋㅋ` 청년카페를 방문한 뒤 자신이 가져온 텀블러나 카페 내에서 판매하는 텀블러를 구입해 커피나 음료를 마시면 5회 이용 시 1시간에 해당하는 봉사 마일리지를 받을 수 있다.   조용란 코리안키즈 이사장은 "텀블러 구입이나 일회용품을 줄이는 작은 행동으로 봉사점수를 받으면 더 쉽게 봉사에 참여하고 다가서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환경오염을 줄이려는 좋은 의도로 시작한 만큼 본래 뜻을 살려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카페 수익의 일부는 소외계층 아이들의 실비 의료보험 지원으로 기부하며 1호점을 시작으로 봉사 점수를 받을 수 있는 매장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출처 : 문화일보, 공감신문, 데일리팝, 매일경제 편집 : 커피 TV   * 커피 TV 웹사이트 : http://coffeetv.co.kr * 커피 TV 유튜브 : https://www.youtube.com/coffeetv * 커피 TV 브런치 : https://brunch.co.kr/@coffeetv * 커피 TV 페이스북 : https://www.facebook.com/coffeetv.co.kr  

20.07.28

2018년 6월 둘째주 주간 커피 뉴스 - 기사문

1. 아시아 최대의 커피 이벤트, 서울카페쇼에서 공식 파트너샵, Enjoy cafe를 모집한다고 합니다! 서울카페쇼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며, 대표카페로 선정되면 서울카페쇼를 통해 무료로 홍보할 기회를 드린다고 해요. 모집기간은 7월 20일까지라고 하는데요. 서울카페쇼와 함께 할 기회, 놓쳐서는 안 되겠죠?   2. 에티오피아 커피가 계속 올라간다? 지구 온난화로 인해 아프리카 최대 커피 생산국인 에티오피아의 커피 농가가 계속 고산지대로 올라가고 있다고 합니다. 에티오피아 정부는 해발 3200m까지 커피 재배를 권고하고 있는데요. 이는 평균 커피 재배 고도보다 약 1000m 높은 곳이라고 해요. 이 때문에 에티오피아의 여러 커피 품종들이 멸종 위기라고 하는데요. 특히 동에티오피아산 커피인 하라도 재배가 어렵다고 합니다. 좋은 커피를 위해서 다들 환경 보호에 동참해야 할 거 같아요.   3. 앞으로 회의시간엔 커피 필수! 최근 미국 오하이오 주립대학교 피셔비즈니스대학 연구진은 커피를 마신 팀과 그렇지 않은 팀 성과에 대해서 비교한 결과 커피가 팀 성과를 올리는 것에 기여했다고 합니다. 이는 단순히 커피를 마시면서 발생하는 분위기 때문이 아니고 카페인 성분으로 인해 더 많은 대화를 유도하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앞으로 회의시간엔 커피를 꼭 들고 참석해보세요!   4. 탐앤탐스에서도 로봇 바리스타를 만날 수 있을까요? 세계 재난로봇대회에서 1위를 차지했었던 ‘휴보’를 개발한 레인보우로보틱스와 탐앤탐스가 MOU를 체결했다고 합니다. 커피 머신 작동도 하고 라떼 아트를 만드는 로봇을 만들기 위한 바리스타 행동 패턴을 분석하는 것에 협력하겠다고 하는데요. 4차 산업혁명이 정말 얼마 남지 않은 것 같아요.   5. 영국 라떼 세금 때문에 사라지는 일자리? 영국의 환경 연구 컨설팅 회사 Ecuity가 실시한 일회용 컵에 대한 연구 결과 11,000개의 일자리가 사라지고 1억 8,190만 파운드의 손실을 볼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그러나 영국 정부에서는 이러한 보고서에 대해 여전히 세금을 걷는 것이 더 좋은 효과를 줄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경제적인 효과도 있고 일회용품 사용도 줄일 방안이 필요할 거 같아요!   6. 이젠 브로콜리도 커피에 들어간다고 합니다. 호주의 과학기관인 CSIRO에서는 브로콜리 분말을 커피에 넣어 먹는 것을 권장하고 있다고 합니다. 에스프레소 샷에 스팀밀크 그리고 브로콜리 분말을 넣어서 만든다고 하는데요. 이를 통해 부족한 채소의 섭취량을 충족할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외국에서도 의견이 반반 갈리고 있다고 하는데요. 과연 어떤 맛일지, 그리고 앞으로 새로운 트랜드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궁금하네요.   7. 지금의 스타벅스를 만든 하워드 슐츠가 이번 달을 끝으로 스타벅스를 떠난다고 합니다. 슐츠는 스타벅스를 거대한 기업으로 만든 것뿐만 아니라 사회 문제 해결에도 앞장선 기업가로도 알려졌는데요. 이 때문에 차기 대선을 위한 사임이 아니냐는 여론이 형성되고 있다고 합니다. 한편, 차기 회장은 JC페니 백화점의 CEO, 마이런 울먼이라고 해요. 슐츠가 떠난 스타벅스가 어떻게 변화할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이번 주 주간커피뉴스는 여기까지입니다. 다음 주에는 더 많은 소식으로 만나 뵙도록 하겠습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좋아요’와 ‘구독’도 꾹! 눌러주세요! 그럼 다음 주에 만나요!  

18.06.12

2018년 4월 셋째주 주간 커피 뉴스 - 기사문

프렌차이즈 카페들이 계속해서 변화하고 있다고 하네요. 커피빈은 최근 광화문에 위치한 매장을 스페셜티 매장으로 리뉴얼했다고 하는데요. 스타벅스는 스타벅스 리저브가 70곳을 넘어섰고 이디야는 이디야 커피랩을 통해 다양한 커피와 베이커리를 제공한다고 해요. 탐앤탐스의 스페셜티 카페는 탐앤탐스 블랙으로 11곳이 운영 중에 있다고 하며 투썸플레이스는 로스터리 카페 컨셉으로 신논현역점에서 운영 중이라고 하는데요. 프랜차이즈 카페들의 다양한 변화가 기대됩니다. 2030년엔 카페가 술집보다 많아진다고 해요. 영국의 일간지 노팅험 포스트에 의하면 영국인의 39%가 술보다 커피를 더 많이 마시고 있으며 18%는 하루에 한 번 카페에 방문하고 있다고 합니다. 10년 후에는 술집보다 카페가 더 많아질 거라고 예상된다고 하네요. 특히 이 경향은 젊은 세대들이 시끄럽고 대화를 나누기 힘든 술집보다는 대화를 나누기 좋은 카페를 선호하고 있기 때문이라 하는데요. 2030년, 도시의 모습이 어떻게 변화할지 궁금하네요.   스타벅스가 한국 커피시장에서 가파르게 성장 중이라 합니다. 지난해 스타벅스는 매출액 1조 2천억을 기록하면서 그 외 다른 프랜차이즈 상위 5개를 합쳐도 더 큰 규모라고 해요. 이런 스타벅스의 성장엔 다양한 이유가 있겠지만 100% 직영이라는 점 때문에 규제가 약하고 의사결정이 빨라 시장 변화에 잘 적응하는 점이 큰 이유라고 합니다. 스타벅스와 뒤따르는 타 브랜드들의 간격 좁히기가 기대됩니다.   커피로 나무를 심는다? 식목일을 기념해 트리플래닛에서는 MYF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MYF란 15년에 있었던 네팔 대지진 피해 지역을 위해 시작된 프로젝트로 MYF커피의 판매 수익금이 네팔, 르완다에 커피나무를 심는데 쓰인다고 하네요. 커피도 마시고 커피농가도 돕고 환경도 지키는 좋은 캠페인인거 같아요!   커피가 당뇨를 막아준다고 해요. 내과학회지/Archives of Internal Medicine에 따르면, 디카페인 커피가 2형 당뇨병의 위험을 낮추는 것과 관련이 있다고 하네요. 이 연구에서 12년 동안 하루에 5잔을 마셔온 사람들은 당뇨병을 거의 겪지 않고 있다고 해요. 아직 커피가 당뇨병을 치료한다는 명백한 증거가 나오지는 않았지만 폴리페놀이 도움을 주는 것으로 보인다고 해요.   네슬레에서 100% 재활용 포장재를 사용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포장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 할 필요를 느끼고 있어 이 같은 목표를 설정했다고 하는데요. 25년까지 재활용, 재사용 가능한 포장재로 교체하겠다고 해요. 최근 일회용품에 대한 문제가 많이 제기되고 있는데, 많은 기업들이 동참해 환경 문제 해결에 힘써주면 좋겠습니다.   이디야가 기업공개를 전격 중단했다고 합니다. 기업공개란 기업 설립 후, 처음으로 외부 투자자에게 주식을 공개하고 이를 매도하는 것을 말하는데요. 이디야는 본사와 가맹점 간 상생 문화를 만드는 것이 먼저라고 판단해 잠정 중단했지만 상장을 전면 포기한 것은 아니라고 해요. 과거 카페베네도 상장을 시도했다가 실패했었고 현재까지 커피 프랜차이즈 회사 중 상장에 성공한 한 사례는 없었다고 합니다. 해외에서는 2015년에 인도의 토종 커피전문점 ‘카페커피데이’가 기업공개(IPO)를 통해 1억 7000만 달러를 모았다고 해요. 차후 국내 커피브랜드 중 가장 먼저 상장이 될 곳은 어디일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이번 주 주간커피뉴스는 여기까지입니다. 다음 주에는 더 많은 소식으로 만나 뵙도록 하겠습니다.  

18.04.17

2018년 4월 첫째주 주간 커피 뉴스 - 기사문

지난 한 주 동안의 커피 소식을 한자리에 모아 알아보는 시간. 주간 커피 뉴스입니다.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린 저번 주, 다들 힘드셨을 것 같은데요. 이번 주엔 꼭 맑은 공기가 가득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면 지난주엔 어떤 커피 소식들이 있었는지 알아볼까요?   올해로 17회를 맞이하는 2018 서울카페쇼 참가기업 조기신청이 지난주 금요일, 역대 최고의 접수율을 기록하며 마감되었다고 합니다. 특히 올해 서울카페쇼는 참가사와 바이어의 성공적인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공식매칭서비스 "카페쇼 모카포트"를 런칭한다고 밝혔는데요. 이 때문인지 더욱더 빠른 신청으로 접수가 마감되었다고 하네요. 8개월이상 남은 서울카페쇼 그 열기가 벌써부터 느껴집니다!   스타벅스에서 현금 없는 매장을 시범 운영한다고 합니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판교, 삼성역, 구로 등 3개 매장에서 현금 없는 매장 시범사업장으로 선정하고 4월 23일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가겠다고 합니다. 지난 2월에 미국 시애틀에서도 현금 없는 매장 시범 운영을 했었는데요. 현금 없는 매장이 매장과 고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수 있을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편의점 커피와 절친은 누구일까요? 편의점 커피의 인기가 고공행진을 계속하는 가운데 디저트류 상품들도 인기를 얻고 있다고 합니다. CU에서 디저트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무려 3배나 증가하였고 GS25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5배, 세븐일레븐도 42% 증가했다고 합니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각 편의점과 제과업체에서 새로운 디저트 출시를 계속해서 준비 중이라고 하는 데요. 어떤 새로운 디저트가 등장할지 기대가 크네요.   유럽의 최신 커피 트렌드는 버섯 커피? 영국의 일간지 telegraph에 따르면 최근 머쉬룸 커피에 대한 트래픽이 점점 증가하고 있고 이삼십대의 사람들 검색량이 지속해서 높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버섯 커피는 일반적으로 먹는 버섯이 아니고 한약에서 사용되거나 스킨케어에 사용되는 버섯 같은 것들을 활용한다고 하는 데요. 면역력 증진부터 기억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머쉬룸 커피. 어떤 맛일지 정말 궁금합니다.   휴게소 알뜰커피 ex커피가 나온다고 합니다. 한국도로공사측은 운전자들의 졸음운전 방지를 위해 2000원대로 저렴한 ex커피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해요. 알뜰주유소 ex오일에 이은 야심찬 커피 서비스 진출! 높은 물류비용 같은 걸림돌이 있지만 저렴한 가격뿐만 아니라 좋은 맛과 서비스를 갖춘 커피를 휴게소에서 맛 볼 수 있는 날이 오면 좋을 거 같아요!   탐앤탐스에서 카페 용품 전문점을 오픈했다고 합니다. 지난 27일, 경기도 남양주에 있는 탐앤탐스 블랙 파드점에 ‘탐스 프렌드 마켓’을 오픈했다고 하는 데요. 탐앤탐스 MD 전 제품을 포함한 1000여 개의 카페 관련 용품이 가득하다고 해요. 홈 카페를 원하는 고객들에게 필요한 모든 상품을 준비했다고 하니 커피를 사랑하시는 분들이러면 방문해보시는 거 어떨까요?   미국에서 커피에 발암물질 경고문을 부착해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습니다.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법원에서는 아크릴아마이드라는 로스팅 과정에서 발생하는 물질에 대해 소비자에게 알릴 의무가 있으므로 경고문을 부착해야 한다고 잠정판결을 내렸습니다. 최종 판결까지는 절차가 남았지만 판결이 뒤집힐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하네요.   이번 주 주간 커피 뉴스는 여기까지입니다. 다음 주에는 더 많은 소식으로 만나 뵙도록 하겠습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좋아요’와 ‘구독’도 꾹! 눌러주세요! 그럼 다음 주에 만나요!

18.04.02

커피업계 인증샷 부르는봄 신상메뉴!

따뜻한 봄에 접어들기 시작하면서 커피전문점에서는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추기 위해 딸기, 라즈베리 등 과일과 우유를 블렌딩한 핑크빛 라떼를 선보이고 있는데요. 달콤한 맛은 물론 비주얼까지 겸한 커피전문점들의 봄 신상 메뉴를 소개합니다. 스타벅스 – 슈크림라떼, MD 스타벅스는 지난 20일 슈 크림 라떼를 포함한 음료 3종과 푸드 5종, MD 19종 등을 새롭게 출시했습니다.  작년 봄, 스타벅스를 찾은 고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슈 크림 라떼가 올 봄 다시 찾아왔는데요.  국내 최초로 22일이라는 최단 기간에 100만잔 판매를 기록한 '슈 크림 라떼'는 자사 음료개발팀이 1년 여 개발 기간을 거쳐 지난 해 봄 처음 출시했던 음료라고합니다. 이디야 커피 – 벚꽃라떼   이디야커피는 풍성하게 올려진 휘핑크림 위에 토핑된 라즈베리 화이트 초콜릿은 바람결에 흩날리는 벚꽃 잎을 연상케 하는 '벚꽃라떼'를 출시했습니다. 이번 ‘벚꽃라떼’는 맛이나 식감 외에도 분위기, 색감, 디자인에 크게 호응하는 젊은 여성 고객층의 소비자 특성을 고려하여 기획됐다는데요. ‘벚꽂라떼’는 오는 5월 말까지 전국 이디야커피 매장에서 한정 기간 판매한다고 합니다. 또한, 이디야멤버스 회원 중 3월 한 달 간 ‘VIP’ 등급을 달성한 고객에게 ‘벚꽃라떼’ 무료 모바일 쿠폰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합니다. 탐앤탐스 – 프루티 라떼 탐앤탐스는 과일의 신선함과 향을 가득 담아 봄에 즐기기 좋은 ‘프루티 라떼’ 2종을 새롭게 선보였습니다.  이번 신메뉴는 '프루티'라는 이름처럼 과육이 살아있는 딸기 베이스에 진한 초콜릿 라떼를 올려 딸기 초코 마니아의 입맛을 충족시킬 '딸기 초코 라떼'와 녹차 라떼의 쌉싸름한 맛과 한라봉의 상큼한 향이 조화를 이룬 '한라봉 그린 라떼'를 선보였습니다. 엔제리너스커피 - 베리 코코 라떼 엔제리너스커피의 ‘베리 코코 라떼’는 딸기의 상큼한 맛과 은은한 향이 퍼지는 코코넛밀크의 달콤한 맛이 어우러진 음료인데요. 생딸기를 넣어 과일 본연의 진한 맛을 느낄 수 있으며 딸기, 우유, 코코넛밀크를 골고루 섞어서 마시면 더욱 고소하고 새콤달콤한 맛이 돋보인다고 합니다. 커피빈 – 스트로베리 라떼   커피빈코리아에서 출시한 봄 한정메뉴 3종 중 ‘스트로베리 라떼’는 부드러운 우유와 딸기 파우더의 조화가 잘 어우러진 음료로, 우유폼 위에 하트 포인트의 핑크색 강아지 초콜릿을 토핑했으며 핑크색은 천연색소를 사용해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다고하는데요.  아이스 음료로 주문할 경우에는 딸기 파우더 대신 딸기청을 넣어 만들기 때문에 더욱 깊고 진하게 달콤한 맛을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드롭탑 - 딸기크림 샷 라떼 & 딸기라떼 드롭탑은 진한 핑크빛 색상의 딸기 라떼 2종을 선보였습니다. 부드럽고 달콤한 딸기 크림에 진한 에스프레소와 우유를 블렌딩한 ‘딸기 크림 샷 라떼’와 부드럽게 갈린 우유와 새콤달콤한 딸기가 어우러진 ‘딸기 라떼’. 층층이 나눠진 딸기와 우유를 섞어가면서 마시면 딸기의 달콤한 맛을 오래 맛볼 수 있고, 핑크빛 색상이 더욱 진해지는 것을 즐기며 마실 수 있다고 합니다. 맥심 카누 – 스프링 블렌드 '맥심 카누 스프링 블렌드 아메리카노'는 꽃향기와 과일향을 지닌 에티오피아산 원두만을 라이트 로스팅해 만들었다고 합니다. 부드럽고 깔끔한 느낌과 산뜻한 향미로 봄날의 나른함을 깨우는 데 제격이라는데요. 패키지도 핑크 컬러와 벚꽃 이미지를 적용해 여자들의 마음을 심쿵하게 만들기에 충분한 패키지 인 듯 합니다.  

18.03.14

커피전문점 고객 만족도 조사, 스타벅스가 웃었다.

한국소비자원에서 21일 발표한 시장점유율 상위 7개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을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에서 스타벅스,엔제리너스,탐앤탐스,투썸플레이스 등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15년에 이어 2017년 우리나라 커피전문점 이용자 1천 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조사에서 ‘매장 접근성(3.84점/5점 만점, 이하 동일)’,‘직원 서비스(3.83점)’,‘매장이용 편리성(3.70점)’ 등의 항목은 브랜차이즈 커피전문점들이 공통적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지만, ‘가격/부가혜택(3.24점)’ 항목은 다른 조사항목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점수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의 음료 가격이 비싸다고 생각하는 소비자들이 많다는 의미로 풀이되어, 커피 가격에 대해 커피전문점과 소비자간의 간격이 좁혀지지 않았음을 알 수 있습니다. (출처 : 한국소비자원, 커피전문점 소비자만족도조사,2017) 커피전문점 브랜드별 종합 만족도는 2년 전인 2015년 0.06점 상승한 3.74점으로, 스타벅스(3.83)->엔제리너스/탐앤탐스/투썸플레이스(3.73)->할리스커피(3.72)->커피빈(3.71)->이디야커피(3.70)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다만 스타벅스를 제외한 다른 브랜드들의 종합만족도 차이는 그리 크지않았습니다. 한편, 2015년 조사에는 포함됐던 카페베네가 빠지고, 투썸플레이스가 새롭게 조사대상에 포함되는 등 상위 7대 커피전문점에도 변화가 있었습니다. 이번 조사를 진행한 한국소비자원은 “사업자들이 자체 교육을 강화하고 서비스 품질 개선을 위해 노력한 결과로 분석된다”고 말했습니다. 소비자가 뽑은 브랜드별 강점으로 스타벅스는 직원 서비스, 매장접근성, 맛/메뉴, 서비스호감도에서 1위를 기록했으며, 엔제리너스는 매장이용 편리성을, 이디야는 가격/부가혜택 항목 등을 다른 브랜드에 비해 가장 좋게 평가해 해당 브랜드에 대해 소비자가 가지는 생각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한편, 엔제리너스는 가격/부가혜택 면에서 소비자들의 만족도가 크게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는데, 2015년 2.91점(가격 적정성)/3.16점(부가혜택)에서 2017년 3.24점(가격/부가혜택)을 기록했습니다. 이에따라 브랜드 종합만족도도 크게(0.15점) 높아지면서 7위(15년)에서 2위(17년)로 5단계 순위가 상승했습니다. 엔제리너스에 이어 큰 변화를 보인 브랜드는 탐앤탐스로, 직원 서비스(0.25점), 매장이용 편리성(0.14), 맛/메뉴(0.13점) 등의 항목이 종합만족도(0.1점)보다 높은 증가세를 보이면서 2015년 6위에 2017년 3위로 올라섰습니다.  (출처 : 커피전문점 만족도, 스타벅스가 가장 높아)

17.08.22

커피 한 잔+이웃사랑 장애인 바리스타 카페

우리 주변에는 몸이 불편하지만 우리 사회의 일원으로써 당당하게 살아가고 있는 장애인 이웃들이 있습니다.  이분들 중에는 바리스타의 꿈을 키워가며 하루하루 커피실력을 키워나가는 경우도 있는데요. 지난 6월 15일에는 ‘2017 제6회 메타넷 장애인 바리스타 대회’가 열려, 전국에서 모인  발달장애 바리스타들이 모여 서로의 커피실력을 겨루는 뜻깊은 대회가 열렸습니다. 몸이 불편하지만 우리와 같이 커피를 사랑하는 이들이 일하는 카페가 어디인지 소개해드립니다! #01 스타벅스   2007년 커피기업 중 최초로 장애인 바리스타를 채용한 스타벅스 코리아는 2011년부터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손잡고 매년 50여명의 장애인 바리스타를 채용하고 있습니다. 훈련생으로 뽑힌 장애인 바리스타들은 5주간의 훈련과 실습을 거쳐 매장에 투입되고 있으며, 현재 203명이 전국 스타벅스 매장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스타벅스 채용 사이트 (http://job.shinsegae.com)와 장애인고용토털사이트(www.worktogether.or.kr) 등을 통해 접수가 가능합니다. #02 탐앤탐스 또다른 커피전문기업 탐앤탐스도 장애인 바리스타 채용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2015년 4월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함께 ‘장애인고용증진협약’을 체결하고 ‘장애인 바리스타 전용 맞춤형 직업훈련(이하 맞춤 직업훈련)’을 진행하는 등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2016년 4월에는 고용노동부 주최,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주관하는 ‘2016 장애인고용촉진대회’에서 장애인 고용 신뢰기업으로 선정되어 트루컴퍼니 금상과 고용노동부장관 표창 등 2관왕에 오른 바 있습니다. #03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회_카페모아(MOA) 실로암 시각장애인 복지회에서 기획/운영중인 카페모아는 여성 시각장애인들과 함께하는 카페입니다. 시각적인 제한이 있어도 청각, 후각, 촉각 등 다른 감각적인 부분으로 카페를 찾는 고객들에게 맛있는 커피를 대접하고 있습니다. (주소 : 서울특별시 용산구 청파로47길 17) #04 보나(BONA)카페   보나(BONA)는 라틴어로 '착한'이란 뜻으로, 착한 사람들이 만드는 착한 커피를 착한 가격으로 판매하는 카페란 의미를 가졌습니다.  광명시는 지난 2012년부터 광명시 장애인복지관과 위탁약정을 체결하고 광명시 관할 공공건물에 청년 장애인들의 일자리 희망인 보나카페를 설치,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17명의 청년 장애인 바리스타들이 내일을 향한 꿈을 꾸고 있습니다. (주소 : 경기도 광명시 광명동 495-1(광명도서관점)) #05 행복두드리미 당산점  행복 두드리미는 발달 장애인 자립을 위한 시설로 중증 장애인을 정규직으로 채용하고 커피 바리스타, 네일 아티스트 등 전문성을 기반으로 한 일자리를 제공하는 단체입니다. 행복 두드리미 카페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은 청각, 시각, 지적장애인을 가진 중증장애인들이지만, 맛있는 커피를 내리는데는 전혀 지장이 없습니다. (주소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선유동2로 57 이레빌딩) #06 I got everything(꿈앤카페) 중랑점   ‘I got everything’은 한국장애인개발원이 지난 2012년부터 중증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전국 공공기관 건물 등 50여 곳에 마련한 ‘꿈앤카페’가 전신입니다. 서울 이태원 경리단길에서 문을 연 1호점은 식문화 트렌드를 이끄는 장진우 셰프의 컨설팅을 받아 ‘프리미엄화’ 작업을 거친바 있으며, 브랜드를 새롭게 바꾼 ‘I got everything’ 1호점은 정부세종청사 교육부 건물에 문을 열기도 했습니다. 전국에 많은 꿈앤카페들이 있지만, 특히 꿈앤카페 중랑점은 저렴한 가격과 함께 신선하고 최고로 질 좋은 원두로 풍부한 향과 맛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직원 및 구청 내방 고객을 확실히 사로잡아, 연매출 1억원을 달성했습니다 (주소 : 서울특별시 중랑구 신내동 662) <사진출처> 각 홈페이지 사이트 등

17.07.19

한 주간의 국내 커피 뉴스 6월 마지막 주

#01 커피 닦은 휴지가 배터리로 변신했다고?! 커피와 두루마리 휴지를 이용, 전기 저장장치를 만들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습니다. 국립산림과학원 공동 연구팀은 커피 속의 알칼리 금속이온을 활성화 촉매로 사용해 새로운 활성탄소를 생성하는 방식으로, 커피에 적신 휴지를 가열해  '슈퍼 캐퍼시터'를 만들었습니다.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이 기술은 커피에 적신 휴지를 가열해 친환경 종이배터리로 만드는 방식입니다. 커피를 활용하면 종이만을 사용했을 때 보다 2배 높은 전기용량을 얻을 수 있다고 합니다. 게다가 1만회 충전/방전 뒤에도 전기용량이 일정하게 유지된다고  합니다. 이 배터리는  스마트폰, 블랙박스, 전기 자동차 등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02 서울우유, 프리미엄 커피 ‘오가닉 콜드브루’ 출시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유기농 원두를 사용한 프리미엄 커피 ‘오가닉 콜드브루’를 출시했습니다. 농약이나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고, 3년 이상 유기비료로 재배한 프리미엄 유기농 원두를 사용해 저온에서 느리게 커피를 추출하는 콜드브루 방식을 통해 원두 고유의 깊고 부드러운 맛과 향을 즐길 수 있다고 합니다.     #03 커피빈코리아, 여름철 한정 ‘스파클링 티’ 3종 출시 커피빈코리아는 여름철 한정판 신 메뉴로 프리미엄 티(Tea)에 탄산을 가미한 ‘스파클링 프룻 티’(Sparkling Fruit Teas) 3종과 커피 원두 ‘웨스트 자바’를 출시했습니다. 스파클링 티는 최상급 차와 탄산 스파클링을 결합한 메뉴로  ‘썸머 리프레시’(Summer Refresh)를 콘셉트로 합니다.  스페셜티 웨스트 자바 원두는 인도네시아에서 재배된 원두로, 에스프레소 캔디를 머금은 듯한 고소한 단맛과 블루베리와 같은 달콤 산뜻한 향, 부드러운 산미와 깊은 바디감이 특징입니다.   #04 탐앤탐스 크림라떼 마시고 ‘김요비’ 신간 받자! 탐앤탐스는 오는 7월 11일까지 시드페이퍼(SEEDPAPER)와  ‘안녕, 보고 싶은 밤이야’ 도서 이벤트를 실시합니다. 이번 이벤트는 탐앤탐스 전국 51개의 직영매장과 탐탐티요 도산본점에서 진행됩니다. 여름 신메뉴 ‘크림라떼’를 포함, 1만 5천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인스타그램 시인으로 잘 알려진 ‘못말 김요비’의 <안녕, 보고 싶은 밤이야> 도서를 선착순으로 증정합니다. 탐앤탐스의 크림라떼는 ‘한라봉 요거트 크림라떼’, ‘딸기 요거트 크림라떼’, ‘모카 크림라떼’로 구성되는데,  이중 한라봉 요거트 크림라떼는 상큼한 한라봉 퓨레와 요거트 우유, 달콤한 망고 크림으로 마무리해 식후에도 부담 없이 상큼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사진 출처] 각 회사 공식 홈페이지

17.06.30

한 주간의 국내 커피뉴스 6월 첫째주

여러분 안녕하세요~! 화창하게 맑은 날씨 덕분에, 출근길이 가벼웠던 하루입니다. 그새 또 불금이 왔네요. 이번주에도 다양한 커피소식들이 가득합니다. 자세한 내용, 기사를 통해 확인해보실까요~? #01 커피수입량 15만9천t 기록 2일 관세청은지난해 생두, 원두, 인스턴트 커피, 캡슐 커피등의 커피류 수입량은 1년 전보다 10.7% 증가 15만9천t이라고 발표했다. 올해 1분기(1∼3월)에도 커피류 수입량은 4만t으로 1년 전보다 7.0% 늘어나는 등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 품목별로 보면 생두가 지난해 전체 수입의 89.7%를 차지했고 그다음이 원두 6.3%, 인스턴트 커피 2.9% 순이었다. 지난해 생두 수입량은 전년보다 10.3% 늘어난 14만3천t으로 집계됐다. 생두 수입이 늘어나는 것은 최근 콜드 브루, 스페셜티 커피 등 다양한 맛과 품질을 지닌 커피가 인기를 끌고 있고 로스터리 카페 등 직접 생두를 볶는 커피 전문점의 증가라고 짐작된다. 지난해 원두 수입량도 전년보다 23.2% 증가한 1만t으로 집계됐다. 원두는 주로 대형 프랜차이즈 커피 전문점에서 수요가 증가한 데 따라 수입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한국의 가장 큰 커피류 수입국은 브라질로, 전체 수입량의 20.0%를 차지했다. 베트남이 19.2%로 2위, 콜롬비아가 16.2%로 3위를 기록했다. #02 2017 서울 카페 & 베이커리 페어 개최 '2017 서울 카페&베이커리페어'가 어제(6월 1일) 개막했다. 오는 4일 까지 세텍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한겨레, 도형수, 유승권 등 유명 바리스타가 이끄는 커피 세미나도 마련됐다. 관람객들이 투표로 최고의 원두와 음료를 선정하는 '2017 마스터오프카페'와 오는 3일 열리는 WYBC 2017 유소년바리스타대회 상반기 예선 등 다양한 이벤트가 열릴 예정이다. #03 흰 우유 소비량 4년 만에 증가 지난 28일, 유가공업계와 통계청은 흰 우유 소비량이 4년 만에 증가했다고 밝혔다. 흰 우유 소비량은 2012년 140만5천톤에서 2015년 134만5천톤으로, 2016년엔 138만4천톤으로 2.8% 상승했다. 이러한 상승은 컵커피 시장 성장과 연관된것으로 분석된다. 컵커피 시장이 지난해 3308억원 규모로 전년(3533억원)보다 21.9% 증가했기 때문이다. 앞으로도 우유가 들어간 커피류,기능성 우유 등으로 소비가 증가될것으로 추측된다. #04 탐앤탐스, 차에서 커피 픽업하는 '발렛 스루' 실시 탐앤탐스는 '발렛 스루' 서비스를 실시한다. 발렛스루는 자동차 이용 고객이 테이크아웃 주문 시 차에서 내리지 않고 발렛을 통해 바로 픽업할 수 있다. 발렛 스루 서비스 이용 방법은 먼저 고객이 매장으로 원하는 메뉴를 전화로 주문한 다음 픽업 시간에 맞춰 방문하면 직원이 차량으로 메뉴를 전달한다. 음료 단 한 잔을 구매해도 발렛 스루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고객은 음료 픽업과 결제 등을 전부 차 안에서 진행할 수 있다. 탐앤탐스는 발렛 스루 서비스를 통해 차량 소지 고객이 테이크아웃 주문 시 소요되는 시간, 즉 주차부터 주문, 메뉴 픽업까지의 소요 시간을 10분에서 1~2분 이내로 대폭 단축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05 투썸플레이스, '투썸 모바일 앱' 론칭 지난 29일 투썸플레이스가 ‘투썸 모바일 앱’을 론칭했다. 투썸 모바일 앱은 투썸플레이스를 즐겨 찾는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모바일 멤버십 서비스다. 선불카드로 즉시 결제할 수 있고 구매 횟수 기록 및 단골 매장 등록, 주변 매장 검색도 가능하다. CJ그룹 통합 멤버십 서비스 ‘CJ ONE’과 아이디, 포인트를 연동해 CJ ONE 회원은 별도 가입 절차 없이 이용할 수 있다. 투썸플레이스는 앱 론칭을 기념해 다양한 고객 이벤트를 진행한다. 앱을 다운로드하는 선착순 고객 3만명과 선불카드 등록 고객 모두 아메리카노 무료 쿠폰을 받을 수 있다. 6월 30일까지는 빙수 포함 5개 제품 주문 시 아메리카노 무료 쿠폰을 증정하는 프리퀀시 이벤트도 진행한다. #06 파스쿠찌, 그라니따 신제품 4종 출시 파스쿠찌가 여름을 맞아 그라니따 신제품 4종을 출시했다. 그라니따는 이탈리아어로 ‘얼음을 부수다’라는 뜻으로 이탈리아 시칠리아 섬에서 유래한 디저트다. 그라니따는 젤라또를 곁들여 풍부한 맛과 시원함을 더했다. 올해 출시한 그라니따의 콘셉트는 ‘컬러링 온 그라니따(Coloring on Granita)’로 제철과일과 열대과일을 사용해 주황, 노랑 등 화려한 색감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망고 요거트 그라니따는 달콤한 망고와 상큼한 요거트가 층을 이룬 투레이어드 타입(Two-layered Type)’ 음료다. 레드 멜론 그라니따는 레드 멜론의 달콤한 향기와 과즙의 풍부한 맛을 청량감 있게 즐길 수 있으며 레몬 유자 그라니따는 얼음 알갱이 속에 유자 과육과 라임 젤리가 숨어있어 먹는 재미가 있다. 자두 와일드 그라니따는 새콤달콤한 자두 과육이 씹히는 그라니따에 딸기젤리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사진 출처] 각 회사 공식 홈페이지

17.06.02

한 주간의 국내 커피뉴스 5월 둘째주

#01 왈츠와 닥터만 커피박물관, 핸디로스터챔피언십 개최 내일 세종대학교 특설경기장에서 ㈜닥터만 커피, 주한 인도대사관이 주관하는 ‘제2회 핸디로스터 챔피언십 대회’가 개최됩니다. 왈츠와 닥터만 커피박물관 박종만 관장은 “홈커피 대중화시대를 선도함으로써 궁극적으로는 전체 커피산업과 카페문화 확산발전에 기어코자 한다”고 전했습니다. 1등 500만원,2등 200만원, 3등 100만원(2명) 등의 상금과 상품이 제공됩니다. 또한 특별상 1명에게는 인도 커피산지를 방문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http://www.dmci.kr/ 혹은 031-576-0020으로 문의하면 됩니다. #02 서울시, 버려지는 커피 찌꺼기 재활용하는 체계 만든다 서울시에서 하룻동안 발생하는 커피찌꺼기는 약 140톤 입니다.  커피는 보통 0.2%정도 커피를 추출하는데 사용되고 나머지 99.8%는 찌꺼기로 배출됩니다. 이렇게 배출된 찌꺼기는 일반 생활폐기물로 버려져 매립이나 소각처리가 되는데요. 앞으로 서울시는 커피찌꺼기를  퇴비, 사료, 버섯배지, 화분, 판재 등의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예정입니다.  커피 찌꺼기로 제조한 퇴비는 질소, 인, 칼륨 등 식물 성장에 필요한 성분이 풍부하고,  중금속 등 불순물이 섞여 있지 않고, 커피 특유의 향을 갖추고 있어 활용도가 무궁무진합니다. 덕분에 화분, 점토벽돌 등 생활용품 제작은 물론 친환경 유기농 퇴비로도 안성맞춤입니다. 서울시는 커피찌꺼기와 더불어 커피전문점에서 발생하는 1회용 컵 및 컵 부속품도 재질별로 분리하여 재활용함으로써 지속가능한 원동력을 확보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기위해,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재활용업체인 사회적 기업, 6개 커피전문점 본사 관계자와 간담회를 열고 협의를 진행해왔습니다.  시범사업에는 이디야, 파스쿠찌, 탐앤탐스, 빽다방, 카페베네, 커피베이 등 6개 커피 브랜드별로 10여개 매장씩 총 62개 매장이 참여합니다. 매장 규모별 배출량 및 적정 수거횟수, 1회용 컵 및 컵 부속품의 재질별 분리보관 실태 등을 분석하여 6월 중 시행될 본 사업에 반영할 예정입니다. 시범 매장에서는 커피 찌꺼기와 1회용 컵(종이컵, 플라스틱컵) 및 컵 부속품(뚜껑, 빨대, 컵홀더 등)과 우유팩 등을 재질별로 분리 보관하여 재활용 사업자의 수거 및 재활용이 원활히 이루어지도록 협력한다. 재활용수거 전문업체는 커피 찌꺼기 분리 수거용기를 보급하고, 매장규모에 따라 주 1회 이상 무상 수거하면서 발생량에 따른 수거 횟수 등을 결정하고 수거된 커피 찌꺼기는 퇴비, 버섯배지 등으로 재활용할 예정입니다. 서울시가 공개한 가정에서 커피찌꺼기 활용 퇴비 만드는 법! <가정에서 커피찌꺼기 활용 퇴비 만들기> 스티로폼 박스 등을 준비한다. 커피 찌꺼기와 퇴비 제조용 미생물(시중 판매)을 50:1로 섞는다. 그늘진 곳에 놓고 일주일에 한번 정도 뚜껑을 열었다가 닫아 준다. 퇴비가 완성되기까지는 봄, 가을은 3주, 여름엔 2주, 겨울철에는 4주 정도 걸린다. <커피찌꺼기 활용 화분 만들기> 커피 찌꺼기와 식품을 섞은 ‘커피 점토 분말’을 사용한다.(시중에서 판매) 커피 점토 분말과 물을 1:1로 섞는다. 원하는 모양을 만든다. #03 헬시그루, 프리미엄 농축 액상커피 '콜드브루 앰플' 출시 코웨이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헬시그루는 프리미엄 농축 액상커피인 '콜드브루 앰플'을 출시했습니다. 헬시그루 '콜드브루 앰플'은 '워터메이트 라인' 3종 중 하나로 코웨이의 깨끗한 물을 더 맛있고 쉽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한 것으로 깨끗한 물을 지향하는 코웨이의 노하우와 커피빈코리아의 최상등급 스페셜티 원두가 만나 탄생한 제품입니다. 슈퍼드랍 공법을 이용해 원두 본연의 맛과 향을 유지했습니다. 기존 음료제품과는 다르게 콜드브루 커피원액을 코웨이의 깨끗한 물에 희석해서 섭취하는 제품으로 기호에 따라 다양한 메뉴로 즐길 수 있습니다. #03 스타벅스, 리저브 특화한 '커피 포워드' 2곳 추가 오픈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리저브 전용 바를 갖춘 커피 포워드 매장을 2곳(스타필드코엑스몰, 을지로내외빌딩)을 오픈했습니다.  '커피 포워드'는 스타벅스 리저브의 일환으로 만들어진 프리미엄 컨셉의 카페로,  단일 원산지에서 극소량만 재배되어 한정된 기간에만 만나볼 수 있는 스타벅스의 리저브 원두를 다양한 방식의 추출 기구로 추출해 맛볼 수 있습니다. 매장에서는 기존 리저브 매장에서 사용하는 전용 머신인 <클로버>뿐만 아니라, 가장 전통적인 커피 추출 방법으로 부드럽고 은은한 풍미를 경험할 수 있는 <푸어 오버 (Pour over cone) 핸드 드립>과 중기압과 진공력을 이용해 풍부하면서 섬세한 아로마의 커피를 제공하는 <사이폰>, 깨끗한 풍미의 리저브 커피를 추출하는 <케멕스> 등의 다양한 추출 방식 중에 선택해 취향에 맞춰 즐길 수 있다. 또한 리저브 전용 바에서 한 잔의 리저브 커피가 어떻게 제작되는 지를 숙련된 스타벅스 커피마스터의 설명도 함께 들을 수 있습니다.  평균 2개월 마다 두 세 가지의 리저브 원두를 선보이고 있으며, 국내에는 현재까지 60여 종 이상의 원두가 소개된 바 있습니다. 현재 전국 리저브 매장에서 세계 3대 커피로 불리는 <자메이카 블루 마운틴>을 비롯해, 니카라과 커피 재배 지역 중 가장 높은 고도에서 생산되어 산미가 두드러지는 <니카라과 라 로카>, 점액질과 과육의 일부를 그대로 남겨둔 상태에서 커피 열매를 건조해 달콤한 과일향의 풍미가 특징인 <코스타리카 비스타 델 마 옐로우 허니> 등의 리저브 원두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04 엔제리너스커피, “헌책으로 사랑 전해요” 커피전문점 엔제리너스가 휴게소 등 일부 특수점을 제외한 전국 매장에서 6월 25일까지 고객들을 대상으로 ‘헌책 기부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객이 엔제리너스커피 매장을 통해 기부한 헌책을 제휴사 ‘알라딘’에서 판매하고, 그 수익금으로 시각장애우를 위한 오디오북을 제작, 국립 서울 맹학교 등 전국 11개교에 무상으로 배포하는 공유가치(CSV) 창출 활동 입니다. 헌책을 기부한 고객에게는 엔제리너스 아메리카노 50% 할인 혜택과 알라딘 도서 적립금 쿠폰을 증정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엔제리너스 홈페이지(https://goo.gl/f3UzRf)를 통해 확인해보시면 됩니다.  

17.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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