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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테이블을 구매 할 때 고려해야 할 7가지

커피테이블을 살 때 고려해야 할 7가지  #01 높이 테이블을 고를 때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는 테이블 높이입니다. 손님들이 앉는 의자가 푹 파묻히는 스타일이라면 커피를 올려놓는 테이블의 높이도 무릎높이(40~46cm)가 좋지만, 일반적인 나무의자를 선택했다면 60cm 정도의 높이가 필요합니다. 물론 카페 내 다른 가구의 높이가 낮다면 커피 테이블 역시 낮은 가구를 선택하는 게 좋습니다.   #02 위치 커피테이블과 가구, 벽 사이의 공간은 45cm 정도 떨어져있어야 손님들이 앉았을 때 답답하지 않습니다. 많은 손님이 머무르기를 원하며 빽빽하게 배치할 경우, 오히려 손님들이 찾아오는 것을 망설일 수도 있습니다. #03재질 커피테이블은 카페 점주가 원하는 다양한 재질로 만들 수 있습니다. 따뜻한 느낌을 주는 목재/원목부터 유리, 금속, 섬유판 등거의 모든 재질의 테이블이 가능합니다. #04 크기 너무 작거나 너무 큰 테이블은 적절하지 않습니다. 일반적으로 손님들이 앉는 소파 길이의 2/3보다 긴 커피테이블은 손님들에게 답답한 느낌을 줄 수 있어 추천하지 않습니다. 아주 큰 테이블, 혹은 아주 작은 테이블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05 모양 부모와 함께 아이들이 많이 방문하는 카페라면 모서리가 없는 디자인을 선택해야 아이들이 다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를 감안해 네모, 동그라미, 정사각형, 타원형과 같은 모양으로 주로 제작되지만, 타원형의 커피 테이블은 사각 테이블보다 편안한 느낌을 준다는 점을 잊지마세요. #06 스타일 정말 멋진 디자인의 커피테이블을 골랐더라도, 카페의 인테리어와 잘 어울리지 않을수도 있습니다. 뿐만아니라 커피 테이블을 잘 선택한다면, 다른 가구의 매력들이 더 돋보이게 됩니다. 예를 들어 금속/유리 재질의 커피테이블은 목재 가구/인테리어와 어울리지 않기 때문에, 목재 또는 섬유판 등을 활용한 테이블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07 색감 6번에서 살펴본 것처럼 재질에 따른 색깔도 차이가 있지만, 차가운 금속재질의 커피 테이블을 화려한 색깔로 래핑함으로써 펑키한 인테리어에 어울리도록 만들 수 있습니다.   <커피테이블에 대한 이모저모  7가지> 1.TV를 볼 때, 커피테이블에 간식을 올려두면 편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2.본인에게 영감을 주는 책을 올려 놓고, 수시로 읽으면 좋습니다 3.커피테이블에 자연스럽게 누군가에게 자랑하고 싶은 물건들을 전시해둡니다. 가령, 돋보이고 싶은 물건이 티비 리모콘이라고 한다면, 그것도 말리진 않습니다 4.너무 많은 짐으로 지저분해보인다면, 싶으면, 서랍이 달린 테이블을 구매하는 게 좋습니다. 5.커피테이블 디자이너들은 다른 분야의 디자이너에 비해 창의성이 뛰어납니다 6.테이블에 바퀴가 달리거나 두껍고 짧은 다리가 달린 테이블처럼, 언제 어디서나 이동가능한 디자인을 고르면 좋습니다. 길고 얇은 다리의 커피 테이블들은 혼자서 움직이기 어렵습니다 7. 당신의 발을 편안하게 올려놓을 수 있는 디자인을 선택하라. 내구성이 단단할수록 오랫동안 발을 올려두고 편하게 휴식을 할 수 있습니다. BISINESS INSIDER 에서 소개 된 BEST 커피 테이블  6가지 Emerald Home T100-0 Chandler coffee table #01. 최고의 커피 테이블은? 단단한 재질의 목재+금속 디자인이 적절한 조화를 이루고, 어두운 색감으로 어떠한 분위기와도 잘 어울립니다. Live Edge Hickory Rustic Coffee Table with Copper Pipe Legs #02.최고의 핸드메이드 커피 테이블 단단한 나무 상단부와 구리 재질의 다리로 되어있어 튼튼합니다. Ashley Furniture Signature Design Mestler Rectangular coffee table #03. 최고의 심플 커피 테이블 심플한 디자인과 연속된 우드패턴으로 생동감이 있는 느낌을 줍니다. Winsome Wood Nolan Coffee Table #04. 저렴한 커피 테이블 저렴하지만 스타일리시하면서도 모던한 디자인으로 조립하기 쉬우며 심플한 디자인으로 주변 인테리어가 돋보일 수 있습니다. Garretson Storage Box coffee table #05. 보관이 가장 좋은 커피 테이블 하단부에 보관공간(서랍)이 있어 자잘한 기물들을 수납할 수 있고, 우아한 클래식 디자인이 돋보입니다.   Dorel Living Faux Marble Lift Top coffee table #06. 최고의 리프트 탑 커피 테이블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2개 이상의 색상을 혼합할 수 있으며, 가격대도 적당합니다. <기사출처> The best coffee tables you can buy

17.07.18

[창업을고민하는당신에게⑥] 인테리어, 좋은 파트너를 만나면 일이 즐겁다.

이번 시간은 인테리어다. 필요하다면 창업자 스스로 할 수 있던 앞단계와는 달리, 건축전공자가 아닌 이상 인테리어는 전문가와 같이 할 수 밖에 없다. 이를 위해 인테리어의 기본 개념과, 좋은 인테리어 파트너를 찾는 방법에 집중해서 설명하려 한다. (상세 인테리어와 관련된 사항은  추후에 시리즈 기사로 소개될 예정이다)   ‘평당 얼마인가요?’ 어리석은 질문이다! 카페 디자인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요소는 ‘예산’이다. 예산이 무한대라면 최고의 조건으로 인테리어를 꾸밀 수 있지만, 대부분의 예비 창업자는 한정된 예산에서 결정해야한다. 인테리어 공사비는 일반적으로 전체 예산의 30% 이상을 차지한다. 큰 비중을 차지하는만큼 신중해야 하지만, 처음부터 완벽한 인테리어를 꿈꾸지 말자. 한해한해 카페를 운영하면서 쌓이는 노하우와 트렌드 변화를 염두에 둬야 한다. 다만 한 가지는 확실히 해야한다. 외부 전문가들과 상의할 때는 스스로를 ‘최종 결정자’라고 생각하며 업무를 진행해야 한다. 가령 르 꼬르뷔제와 같은 유명한 건축가가 당신과 업무를 진행하더라도, 당신이 카페에서 원하는 스타일을 기준으로 판단/선택하고 업무를 진행해야 한다는 뜻이다.    그렇기 때문에 디자이너에게 모든 것을 일임하는 것은 위험하다. “카페를 차리려고 하는데 실평수 20평, 북유럽 스타일로 인테리어를 한다면 얼마나 들까요?”라는 질문은 어리석다. 평당 단가는 주거용 인테리어에서 먹히는 개념이다. 아파트는 같은 평형대의 집 구조가 동일하기 때문에, 몇 채만 공사해보면 평당 공사비를 어림잡아 추정할 수 있다. 하지만 상업공간은 다르다. 가게에서 사용할 전기용량이 증설되어있어 전기공사가 불필요할 수도, 심지어는 철거후 재공사를 해야되서 추가비용이 발생할 수도 있다. 이 모든 사항을 공사 전에 고려하는 것은 힘든 일이다. 아쉽게도 대부분의 창업자들은 반대로 생각한다. 인터넷 평이 좋거나 주변에서 괜찮다고 추천해주는 업체를 찾아서 “이 정도 면적이면 공사비는 얼마나 들까요?”라고 물어본다. 잘못된 방법이다.     팁1) 어떤 인테리어 파트너가 좋은 파트너인가?   가장 중요한 것은 포트폴리오를 미리 확인하는 것이다. 그래야 그 디자이너가 어떤 방식으로 일하는지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창업자와 인테리어 파트너간의 역할분담이 명확해야 한다. 카페 인테리어를 하면서 서로의 역할이 겹치면 서로 책임을 전가하는 느낌을 받게되고, 인테리어 파트너는 좋은 결과를 만드는 것에 부담을 느끼게 된다. 팁2) 견적서를 볼 때 주의할 점   자재비, 인건비, 설계비, 진행비용의 비율, 포함/불포함 내역을 살펴보고, 어떤 항목들로 구성됐는지 꼼꼼하게 살펴보자 1) 업체마다 자재비는 다를 수 있다. 의심하지 말 것. 예산 절감을 위해 자재단가 확인에 집착하지 말자. 인터넷에서 검색한 단가보다 인테리어업체가 제시한 단가가 비싸다고 사기당했다고 생각할 필요 없다는 뜻이다. 자재는 인테리어 업체마다, 자재 도매상마다 달라질 수 있다. 모든 커피인들이 화를 내는 것처럼, 커피 한잔에 들어가는 원두 가격이 얼마이니 몇 배의 폭리를 취했다고 하는 것과 다를바 없지 않을까? 일단 업체를 선정했다면, 믿고 가는게 서로에게 좋다. 2) 포함내용과 비포함 내역을 확인하라   냉난방기,가스,전기승압,간판 등의 항목은 인테리어 공사비에 대부분 포함되어있지 않다. 불포함내역을 계약 전 확실하게 짚고가지 않으면, 인테리어 공사 중간에 문제가 생겨 서로 얼굴을 붉히게 되는 경우가 많다. 창업자는 업체 선정 시 모든 내용을 포함한 견적서를 요청하는 것이 좋다. 그래야만 디자인 시안과 비교 후 업체를 결정하는데 도움되기 때문이다 3) 인건비는 공정의 영향을 받는다 공정과 공사 내용에 따라 인건비는 크게 달라질 수 있다. 만일 당신이 선택한 카페 컨셉이 오두막이라면 목공 작업이 많아지게 된다는 뜻이다. 이 경우 자재비의 금액도 문제지만, 대부분의 공사비가 인건비로 지출될 수 있다. 또한 인건비의 지급 시점은 다른 공사비와 달리, 작업 일정이 잡히는 순간 지불된다는 점을 명심하자. 꿀팁! 그럼 머신은 어떻게?? 커피 경험이 많지 않은 창업자는 고사양의 머신을 고집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경험이 많은 사람일수록 머신 등급에 따라 카페 매출이 크게 달라지지 않는다는 걸 알고있다. 사실 창업자에게 머신값으로 지불해야하는 1000만원은 굉장히 큰 금액이라는 점에서, 창업단계에서는 욕심을 버리고 중급모델 정도로 선택하되 나머지 장비는 기본 사양을 선택 후 필요할때 구매하도록 하자. 글- 한영선기자(sun@coffeetv.org)     이존서 로이스디자인 연구소 대표 서울예술대학교 실내디자인과와 서울문화예술대학교 친환경건축학과를 졸업하고 홍익대학교 건축대학원에서 학업을 이어가고 있는 이존서 대표는 2009년 로스팅&브루잉 전문점인 ‘로이스커피(Lois Coffee)’를 오픈하여 식음료시장에 첫 발을 들여놓았고, 이후 창업과 브랜드를 전문적으로 디자인하고 만드는 브랜딩&디렉팅 회사인 ‘로이스디자인연구소(LoisDesignLab)’를 설립해 100여개의 매장과 식음료 브랜드를 오픈시켰다. 저서로는 <그 카페는 어떻게 3개월 만에 단골 1000명을 만들었을까?>가 있으며, 디렉팅한 브랜드로는 , <나의제주, 보물섬>, <서쪽하늘에 빛나는 별다빈>, , <은유다방>, , <살팥난집>, <동굴삼겹살>, <우도래요^^>, <카페꽁빠니> 등이 있다.

17.02.03

인테리어 업체선정 팁 동네업체에서 사진으로

커피마케팅연구소 주최로 진행된 <나는 스타벅스보다 작은 카페가 좋다>의 저자 조성민(카페 허밍 대표) 씨의 강의를 바탕으로 한 카페창업 노하우 시간입니다. 지난 번에 ‘동네 작은 카페 상권 찾을 때 확인할 3가지’와 ‘터무니 없는 권리금 터무니 있게 만들기’에 이어 오늘은 ‘인테리어 업체 선정’에 대한 내용을 정리해봅니다. 인테리어? 어렵지 않아요! 우선 인테리어 있어서 콘셉트를 잡는 일이 정말 중요한데요. 조성민 대표는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 그런 카페들, 그런 부분들을 다 사진으로 찍어 남겨두고, 나중에 추려서 조합하면 그게 콘셉트가 될 수 있다”고 말합니다. 전문가가 아닌 이상 어떤 특별하고 일관된 콘셉트를 직접 만들어내기란 어렵죠. 하지만 주인의 가치와 감성, 철학이 녹아 들어가야 하는 동네 작은 카페에 있어 위에 말한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을 심사숙고해 인테리어에 반영하는 과정’은 정말 중요하다고 합니다. 그 과정에서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인테리어 업체가 필요한 것이고요. 동네 업체를 찾아라! 인테리어 업체 선정 시 팁을 덧붙였는데요. ‘먼 곳, 비싼 곳, 훌륭한 곳’이 아니라 ‘가까운 곳, 내 예산에 맞는 곳, 동네에서 인정 받는 곳’을 찾는 것이 핵심이라고 합니다. 유명 카페들을 탄생시킨 A급 인테리어 업체가 아니라 주민들에게 인정받는 동네 B급 업체가 훨씬 도움이 많이 된다고요. 동네 인테리어 업체 선정의 가장 큰 장점은 사후 서비스입니다. 동네 인테리어 가게도 역시 동네 장사인 점을 충분히 활용하라는 건데요. 카페를 오픈하고 나서 발생하는 여러 인테리어 문제들에 대해 빠르고 정확하게 처리를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큽니다. 사진으로 말하자 하지만 여러 장점이 있는 동네 업체라도 사전에 점검과 준비가 필요한데요. 업체에 대한 점검은 그 가게에서 인테리어를 한 다른 가게를 찾아가보라는 것입니다. 인테리어를 맡기고자 하는 가게 사장에게 그동안 인테리어 했던 몇 곳을 추천해줄 수 있냐고 묻고, 알려주면 실제 가보고, 인테리어 작업이 어땠는지 사후 처리도 괜찮은지 직접 물어보는 게 좋다고 합니다. 그리고 준비는 ‘제발 사진으로!’를 강조했네요. 구체적인 이미지 없이 설명하면 동네 업체의 특성상 예상했던 그림과 다른 결과물이 나올 수 있다고 해요. 그래서 앞서 말했던 것처럼 사진을 찍어두는 일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바나 테이블의 높이, 치수 등에 대해서는 정확하게 설명해주어야 하고요. 실제 이미지를 참고해야 하는 것을 강조하며 덧붙인 우스개소리가 있는데요. 사진 없이 “사장님, 빈티지 스타일로 해주세요~”라고 말로만 전달하면 “정말 빈(貧)~~~티지하게” 나올 수도 있다고요.

15.0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