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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서울카페쇼 2020, 11월 4일 코엑스서 개막 (11월 1주 주간 커피 뉴스)

1. 제19회 서울카페쇼 2020, 11월 4일 코엑스서 개막   산업통상자원부의 ‘글로벌 탑(Global Top) 전시회’로 선정된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국제 비즈니스 플랫폼 ‘제19회 서울카페쇼 2020’(19th Seoul International Coffee Show, 이하 서울카페쇼)가 11월 4일부터 나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올해는 ‘커피’를 소리 내어 말하면 입가에 ‘미소’가 지어지는 것에 착안하여 ‘우린 언제나 커피합니다.’라는 주제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을 미소로 함께 이겨 내자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특히, 위드(with) 코로나 시대에 맞춰 오프라인과 온라인이 결합한 하이브리드쇼(Hybrid Show)의 형태로 새로운 비즈니스 플랫폼을 선보인다.   우선, 네이버쇼핑과 디지털 페어를 통해 쇼핑 라이브 채널과 서울카페쇼 홈페이지 등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서울카페쇼에 참가하는 다양한 브랜드와 제품을 만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그 외에도 남자커피, 삥타이거, 사군카페인, 아야커피, 알디프TV, 카페는 김용주 6명의 인기 유튜버와 함께 전시 현장을 둘러보는 『2020 서울카페쇼 랜선투어』를 진행하며 오프라인 전시장 공간을 넘어 온라인을 통해 보다 확장된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스마트 컨택트(Smart Contact) 프로그램을 통해 온라인 화상 플랫폼을 통한 웨비나(Webinar)와 해외 참가사 제품 전시 특별관 운영 등 전시회 직접 참가가 어려운 글로벌 참가업체와 참관객을 연결하는 더욱 스마트한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해외 커피 전문가들이 참가하는 포럼인 ‘제9회 월드 커피 리더스 포럼(World Coffee Leaders Forum 2020 이하 WCLF 2020)’은 코로나19 이후 온택트(Ontact) 트렌드를 반영하여 대면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비대면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커피 연사들과 함께 보다 안전하고 심도 깊은 컨퍼런스를 진행한다. 이번 WCLF 2020에서는 국제커피기구의 위원장 호세 세떼(Jose Sette)와 스페셜티커피협회(SCA) 회장인 야니스 아포스톨로풀로스(Yannis Apostolopoulos) 등 세계적인 권위자들이 코로나19 이후의 글로벌 커피 시장과 팬데믹이 소비에 미친 영향 등에 대한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한편, ‘제19회 서울카페쇼 2020’은 현장 발열 체크 및 전신 소독 등 철저한 입장 방역 대책을 세워 안전한 전시회를 운영한다. 제19회 서울카페쇼 입장권은 온라인 사전 예매와 현장 예매 모두 가능하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카페쇼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 던킨, 배스킨라빈스, 113억 달러에 매각   던킨도너츠와 배스킨라빈스 체인 소유주인 던킨 브랜즈 그룹의 매각이 논의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현지시각 10월 25일 보도했다. 던킨 브랜즈는 이날 "미국 패스트푸드 체인 아비스 등을 운영하는 인스파이어 브랜즈와 예비 협상을 벌여왔다"며 "합의에 도달할지는 아직 확실하지 않다"고 밝혔다.   그러나 NYT는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이르면 26일 중 인스파이어의 던킨 브랜즈 인수가 공식 발표될 것이라며 이번 거래가 성사되면 던킨 브랜즈는 비상장 회사로 전환될 것이라고 전했다. 소식통은 이번 거래에서 던킨 브랜즈 그룹의 가치가 88억달러(약 9조9천억원)로 평가된 것으로 설명했다. 10월 31일, 미국 던킨도너츠와 배스킨라빈스 체인 소유주인 던킨 브랜즈 그룹이 113억 달러(약 12조8000억원)에 인스파이어 브랜즈에 매각된다고 알려졌다.   인스파이어 브랜즈는 사모 투자사인 로크 캐피털이 소유한 기업으로, 아비스와 함께 '버팔로 와일드 윙즈', '소닉 드라이브-인', '지미 존스' 등 여러 외식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던킨 브랜즈 그룹은 지난해 14억 달러의 매출에 2억4천만달러 이상의 순이익을 올렸다고 NYT는 소개했다.     3. 달콤커피 로봇 바리스타, 소비자거래(B2C) 영역 공략   무인 로봇 커피숍을 주변 상권에서 더 쉽게 만나볼 수 있게 된다. 로봇카페 ‘비트'가 심야 시간대 운영 및 상권 커피 시장 진출을 시작한다. 비트는 지난 2018년 달콤커피가 선보인 로봇 기술 기반 커피 전문 브랜드이다.   10월 18일 업계에 따르면, 달콤커피는 10월부터 로봇카페 비트 사업부를 별도 법인으로 분사하고 소비자거래(B2C) 영역을 본격적으로 공략한다. 비트 개발을 초기부터 주도했던 지성원 달콤커피 공동대표가 신설 법인 대표로 자리를 옮겨 ‘비트코퍼레이션'을 경영한다. 비트는 이전까지는 로봇의 인테리어 효과, 적은 공간 차지 등을 내세우며, 인천국제공항, SK텔레콤, KT, 우아한형제들, 야놀자, 각 대학가 등 기업거래(B2B) 영역 중심으로 사업을 확장해 왔다.   신설된 비트코퍼레이션은 분사를 계기로 24시간 무인카페 조성 등 B2C 상권 확장에 나선다. 현재 사물인터넷(IoT)과 인공지능(AI) 기능이 강화된 3세대 버전도 개발하고 있다.     편집 : 커피 TV 출처 : 서울카페쇼 사무국, 전자신문, 한국일보 출처 URL : -http://www.koreatimes.com/article/20201025/1333944?utm_source=naver&utm_medium=newsstand&utm_campaign=LAtop1 -https://m.etnews.com/20201016000092  

20.11.02

문화와 체험으로 커피와 더 가까워지다, 퍼펙트 드립 전시회

- 동네 서점 ‘인덱스’, 2월 14일부터 3월 15일까지 <퍼펙트 드립 전시회> 열어  - 일러스트레이터가 그린 커피 그림, 인덱스가 큐레이션한 커피 책 선보여 - 로스팅, 가공 방식 등 여러 기준으로 구분한 원두를 직접 만지고 시향도 가능 커피가 있는 동네 서점 ‘인덱스’가 개최하는 <퍼펙트 드립 전시회>에 다녀왔다. 인덱스는 그동안 책, 디자인, 폰트 전시회를 열었고, 커피 전시회는 이번이 처음이다. 3월 15일까지 열리는 <퍼펙트 드립 전시회>에서는 일러스트레이터가 커피를 주제로 그린 그림과 인덱스가 큐레이션한 커피 문화 관련 책들을 볼 수 있고, 로스팅과 가공 방식 등에 따라 다른 원두를 시향할 수 있다. 드리퍼, 서버, 드립 포트 등 드립 커피 추출 도구도 전시되어 있으며 그중 일부는 구매도 가능하다.  인덱스가 커피 전시회를 열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이번 전시회 개최는 유주연 점장의 커피 사랑이 한몫했다. 그가 문화 기획자로 일하던 시절, 커피를 좋아해서 핸드 드립을 배웠고, 그 후엔 서점을 열고 책까지 출판하며 덕업일치를 실현했다.  “편안한 의자에 앉아 커피를 마시면서 책을 읽는 순간을 떠올려보세요. 커피와 책은 언제나 함께 하는 퍼즐 같지 않나요? 그래서 저희는 커피를 잘하는 동네 서점을 운영하고 싶었어요. 커피 그림을 감상하거나 원두를 직접 만지며 향을 맡고, 그 원두로 내린 커피도 마셔보는 등 깊이 있게 커피를 체험하는 장을 만들고자 이번 전시회를 열었어요.”  서점 입구에는 일러스트레이터 애슝, 임진아, 최경주, 최진영, 하호하호가 작업한 다섯 개의 그림이 벽에 걸려 있다. 커피 달력을 만들거나 글을 쓴 적이 있고, 독립출판물을 내는 등 커피와 책을 사랑하는 일러스트레이터들이 참여했다.  ① 애슝 “핸드 드립 커피를 내리며 기다리는 시간은 나와 커피 사이의 거리를 좁히는 시간과 같습니다. 적셔진 원두에서 한두 방울씩 내려진 커피가 점점 차오르고 향기를 느끼며 나는 드디어 커피와 만날 수 있어요. 그렇게 커피를 기다리는 시간은 한 방울씩 다가옵니다.” ② 임진아 “밤이 되면 커피 생각이 납니다. 마시면 잠과 맞바꿔야 하기에 되도록 참아보지만, 문득 ‘내일이면 새로운 커피를 마실 수 있다니’ 하며 금방 아침을 기다리는 사람이 됩니다. 밤에 그리며 아침에 만나는 커피. 그런 매일이 반복되면 좋겠습니다.” ③ 최경주 “아침마다 드립 커피를 내리고 마시면서 하루를 시작하는 시간은 소중해요.” ④ 최진영 “작업에 들어가기 전 항상 커피를 마셔요. 퍼져나가는 커피 향기와 잔들이 부딪히는 소리, 찬찬히 커피를 내리는 모습과 커피를 마시는 풍경을 바라보고 있자면 어느새 평온해지며 마음속 그림들을 꺼낼 준비가 돼요.” ⑤ 하호하호 “커피잔, 꽃이 든 화병 등 정물로 구성한 정물화를 프레임 안에 넣고, 외각엔 커피나무 패턴을 넣어 장식적이고 친근한 이미지를 만들고자 했습니다.” 인덱스가 추천하는 커피 관련 책도 볼 수 있다. 커피를 만드는 사람의 철학, 바리스타가 인정한 국내외 카페, 카페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이야기 등 커피 문화를 담은 책을 위주로 선정했다. 『오늘의 커피는 무슨 맛』, 『커피 장인』, 『완벽한 커피 한 잔』, 『아무도 없는 곳을 찾고 있어』, 『카페에서 커피를』, 『바리스타는 왜 그 카페에 갔을까』, 『커피에 대한 모든 것』, 『카운터 일기』, 『커피는 어렵지 않아』 등 약 20권을 만나보자.  그림과 책뿐만이 아니라, 품종, 원산지, 가공방식, 로스팅에 따라 세세하게 구분되어 있는 원두를 직접 만지고 시향해볼 수 있다. 각 원두마다 설명 노트도 써져 있다. 크기 자체가 작은 에티오피아, 동글동글한 로부스타, 살짝 길죽한 파나마 등을 구분하며 살펴보자. 강하게 로스팅할 수록 색이 진해지는 변화도 확인 가능하다. 그리고 인덱스가 블렌딩한 원두 1종, 온드라스(내추럴 가공) 1종, 에티오피아(내추럴 가공, 워시드 가공) 2종은 시향 후, 인덱스 서점 안에 있는 카페에서 드립 커피로도 마셔볼 수 있다. 에티오피아는 다른 가공 방식에 따라 맛이 달라지는 것을 체험해보면 좋겠다.  “책 읽는 도중에 집중력이 깨지지 않도록 맛이 도드라지지 않게 블렌딩하려고 신경 썼어요. 커피가 조금 식어도 맛있게 단맛을 강하게 만들고, 끝 맛에 살짝 산미가 돌아서 물리지 않게 블렌딩했어요. 커피와 책이 언제 함께 해도 조화롭게 만들고 싶어요.” 한 전시회 참석자는 “전시되어 있는 원두를 드립 커피로 바로 마셔봤는데요. 테이스팅 노트에 쓰여 있는 설명처럼 블루베리, 초콜릿 맛이 정말 느껴져서 신기해요. 커피에 이렇게 다양한 맛이 나는 경험을 처음 해봤어요”라는 반응을 보였다. 유주연 점장은 가장 인상적이었던 참석자의 이야기를 들려주며, “커피에 여러 가지 맛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처음 체험했을 때, 커피를 더 많이 사랑하게 됐어요. 그러면서 제가 좋아하는 커피 스타일도 생겼고요. 저처럼 많은 분들이 두루뭉술하게 알고 있던 것을 직접 경험을 통해 구체적으로 체득했을 때 제일 뿌듯해요”라고 덧붙였다.  서점에 드러서자 마자 눈에 띄었던 “Find your own Perfect drip Coffee!”라는 문구가 생각난다. 원하는 스타일, 원하는 삶은 스스로 찾고 또 만들어 가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많이 보고 듣고 경험해야 하지 않을까. 전시회, 세미나, 클래스, 책, 그림 등 모두 유용한 수단이라고 생각한다.  코로나 19로 특정 장소에 방문하기 어려운 요즘, 기사를 통해 대리 만족을 하거나, 사람이 비교적 몰리지 않는 시간대에 전시회를 둘러보길 권한다. 인덱스는 코로나 19의 전염을 예방하기 위해서, 매장 전체를 매일 소독하고, 모든 기물을 소독제로 닦으며, 전 직원이 마스크를 쓰고 일하고 있다.  글, 사진 작업 : 남은선 기자 eunsun0323@coffeetv.org * 커피 TV 페이스북 : https://www.facebook.com/coffeetv.co.kr * 커피 TV 웹사이트 : http://coffeetv.co.kr * 커피 TV 유튜브 : https://www.youtube.com/coffeetv * 커피 TV 브런치 : https://brunch.co.kr/@coffeetv

20.03.06

커피 전시회에서 커피 교육을 제공하는 이유

커피 이벤트에서는 커피산업 종사자들 간에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며 기업, 카페 점주들 사이에서 계약이 체결되고 거래가 이루어집니다. 하지만 이것만이 전부는 아닙니다. 이벤트에서는 수많은 커피 교육을 제공합니다.  워크숍, 세미나, 시장 조사 등 커피 박람회에서는 커피 산업에 대한 지식을 증진시키고 새로운 기술들을 익힐 수 있도록 돕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여러분은 이런 커피 박람회를 이용해 적은 투자로 많은 이득을 볼 수 있습니다. Tea and Coffee World Cup을 운영하는 바네사 파젠다는 그런 기회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 The Perfect Daily Grind에서 인터뷰한 내용이 있어, 여러분들과 공유하고자 합니다. 커피 이벤트를 알아보자 똑같은 커피 이벤트는 없습니다. 여러 커피 이벤트가 있고 각각의 커피 이벤트는 각각의 특징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 특징들을 잘 활용한다면 여러분들의 목표를 달성하는 것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여러분이 나가고자 하는 이벤트를 연구해야 합니다. 이벤트가 가지고 있는 프로그램의 내용, 프로그램의 참여 대상 등을 정확하게 파악해야 합니다. 예를 들면, Tea and Coffee World Cup은 차, 커피, 초콜릿을 중심으로 한 B2B(business to business) 커피 전시회입니다. 다른 커피 이벤트들은 B2C(business to customer)에 보다 초점을 맞추기도 하고 심지어는 대중을 위한 이벤트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이 나가고자 하는 이벤트의 워크숍, 세미나, 교육 프로그램을 살펴보세요. 어떤 인물이 연사로 오는지, 그리고 어떤 콘텐츠를 다루고 있는지 할 수 있는 한 최대한 알아보세요. 그리고 그런 콘텐츠들이 여러분의 비즈니스와 어떻게 연결될 수 있는지도 검토해보세요.  특히 다음과 같은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 1. 커핑 & 테이스팅 커피 이벤트에서 가장 좋은 점은 커핑과 테이스팅 세션입니다. 여러분은 새로운 커피를 맛보고, 사고 싶은 것을 발견하고, 산업이 나아가고 있는 방향을 이해하고, 여러분의 기대를 보다 확실히 알아가는 기회를 가지게 됩니다.  이벤트에 나가기 전에, 커핑 스케줄을 확인해보세요. 일부는 원산지, 일부는 수출업체일 수 있습니다. 수상 경력이 있는 연사가 등장할 수도 있습니다. 이런 커핑 이벤트를 통해서 여러분은 새로운 커피를 만나볼 수 있고 여러분의 비즈니스를 강화시킬 커피도 만나보실 수 있을 것입니다. 커핑 세션에 참여하기 전, 여러분이 찾고 있는 커피가 어떤 것인지, 또 확인해두어야 할 것들이 어떤 것이 있고 필요한 경우 어떤 질문을 하면 좋을지 미리 작성하고 참석한다면 더욱 좋습니다. 여러분이 생각하는 것보다 더 많은 것을 얻을 수도 있습니다. 2. 워크숍 & 교육 워크숍에 나오는 사람이 누구인지는 중요합니다. 어떤 사람이 나오느냐에 따라 여러분이 그 커피 이벤트에 참석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 결정할 수 있습니다. 모든 커피 이벤트가 워크숍과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워크숍과 교육은 커피 업계의 최고에게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면서 동시에 그 강연을 듣는 사람들 간 네트워킹을 형성해주기도 합니다.  워크숍에서는 기술, 비즈니스 관리, 사업의 지속가능성 등을 다룰 수 있습니다. Tea and Coffee World Cup에서는 센서링 트레이닝, 블렌딩, 커피 추출 등 다양한 교육 세션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최신 기기를 활용해 커피를 로스팅하고 추출하는 워크숍도 준비되어 있다고 합니다. 커피 이벤트에 참석하기 전에 워크숍을 활용하고 어떤 혜택을 얻을 수 있을지 알아보세요. 그리고 사전에 미리 공부도 해보세요. 배우고 싶은 것을 정리해서 기회가 주어졌을 때 질문을 해보세요. 이런 기회는 단 한 번만 주어집니다. 3. 산업과 시장에 대한 통찰력 업계 동향에 대한 최신 정보를 유지하고 시장의 발전 방향을 이해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그리고 커피 이벤트는 그러한 목적으로 만들어진 플랫폼입니다. 전 세계의 커피 전문가들과 함께, 커피업계가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듣고 세계 흐름에 대한 통찰력을 얻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Tea and Coffee World Cup에서는 영국의 변화하는 스페셜티 커피 문화, 로스터와 무역에 있어서 커피 헤징, 플라스틱 없는 티백 등을 논의할 것입니다. 또한 전시장을 돌아보면서 참석자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것도 업계의 동향을 알 수 있는 좋은 방법입니다. 논의하고 있는 주제에 대해 귀를 기울이세요. 그리고 전문가에게 그 주제에 대해 의견을 물어보세요. 다른 사람들과 계속 주제를 나누면서 자신의 통찰력을 키울 수 있습니다. 마지막 팁 이제 여러분은 커피 이벤트에 참석할 준비가 되었습니다. 참석하기 전, 마지막으로 확인해볼 팁들엔 어떤 것이 있는지 확인해봅시다.  - 당신이 선택한 커피 이벤트에 대한 모든 것을 알 수 있을 정도로 연구, 조사해보세요. - 미리 계획을 세우고 일정을 만드세요. 연구 주제를 확인하고 질문을 준비해보세요. - 워크숍, 교육 세션, 세미나 중 당신의 비즈니스 목표에 가장 적합한 기회를 선택하세요. - 많은 것을 듣고 배우세요. 사람들이 이야기하는 것에 귀 기울이고 새로운 제품들을 확인해보세요. - 네트워크를 형성하세요. 많은 사람들과 관계를 맺고 그들에게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습니다. - 커피 이벤트는 여러분들에게 많은 기회를 제공할 것입니다. 그러나 여러분 스스로 여러분의 비즈니스를 마케팅하고 잠재 고객을 만나는 시간을 내어야 합니다. 그것은 또한 귀중한 기회입니다. Fernando Pocasangre 씀. ▶ 이 글은 The Perfect Daily Grind의 기사를 번역한 글입니다.      원문 기사를 원하시면 이 링크를 클릭해주세요. : The Perfect Daily Grind

18.08.28

C.E.O - Coffee Fest Los Angeles 2018

전 세계에서 열리는 커피 이벤트를 알아보는 시간, C.E.O입니다. C.E.O는 Coffee Event Observer의 준말입니다. 오늘은 할리우드의 도시, LA에서의 커피 축제를 알아보고자 합니다. LA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당연히 빠지지 않는 장소가 있습니다. 바로 할리우드입니다.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성지와도 같은 곳인데요. 현재 영화가 제작되는 시스템이 탄생한 곳이며 여러 스튜디오로 가득해 할리우드 스타들을 우연히 마주칠 수 있는 기회도 있다고 하네요. 그런 LA에서 열리는 커피 축제, Coffee Fest Los Angeles 2018. 어떤 축제인지 확인해보실까요?   먼저, 커피 페스트에 참가했었던 참관객의 감상평은 이렇습니다.   "카페 운영과 비즈니스 세미나에서 가장 즐거웠던 것은 그들이 어떤 식으로 성공해왔는지 듣는 것이었다. 그 정보들은 실용적이고 자료도 좋았다." - Randy A.   이런 감상평을 통해 알 수 있듯, 커피 페스트는 미국의 커피, 티의 트렌드를 읽을 수 있는 전시회라고 할 수 있습니다. 커피와 차의 전문가들을 만나고 네트워킹을 형성할 수 있는 기회를 형성할 수 있습니다. 미국으로 사업 진출을 꿈꾸는 커피업계 종사자라면 꼭 체크해야 할 것 같네요. 교육 프로그램 및 세미나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고 합니다. 에스프레소 머신에 대한 이해부터 시작해 스타트업 기업에 대한 세미나, 니트로 커피, 카페 운영에 대한 팁들까지 준비되어 있다고 하네요. 몇몇 프로그램들은 추가 비용이 발생하지만, 꽤 많은 프로그램들이 표 안에 가격이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커피 축제에서 빠져서는 안 되는 대회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에스프레소, 콜드 브루, 라떼아트 챔피언십까지 준비되어 있습니다. 특히 최근 들어서 미국에서는 콜드브루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얼마 전 소개했었던 콜드 브루 페스트(지난 글 보기 : https://brunch.co.kr/@coffeetv/19) 역시 미국에서 열렸던 커피 축제입니다. 이처럼 미국에서는 현재 콜드브루에 대해 관심이 높아지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Coffee Fest Los Angeles 2018은 8월 19일부터 21일간 진행될 예정입니다. 글이 발행되는 시점부터 얼마 남지 않았기 때문에 당장 참석하는 것은 어려울 듯합니다. 하지만 2019년 3월에는 뉴욕에서 5월에는 인디애나폴리스에서 계속해서 개최할 예정이라고 하니 참고하시면 좋겠네요.   이상으로 C.E.O - Coffee Fest Los Angeles 2018에 대한 소개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번에도 세계 어디선가 열리는 커피 축제를 찾아서 여러분들께 소개하겠습니다.   ▶ Coffee Fest Los Angeles 2018 공식 홈페이지 : https://www.coffeefest.com/

18.08.09

C.E.O - 바리스타, 올스타

C.E.O는 Coffee Event Observer의 준말입니다. 커피TV는 전 세계에서 열리는 커피 이벤트를 알아보고 기사화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WCE에서 열리는 올스타즈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합니다. 이디야를 지나 가보신 분들이라면, 데일 해리스의 포스터를 보셨을 것입니다. 그런데 이 사람은 누구일까요? 데일 해리스는 하단에도 설명되어있듯, 월드 바리스타 챔피언 '데일 해리스'입니다. 월드 바리스타 챔피언십은 매년 열리는 바리스타들의 월드컵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각 나라별로 1명씩 대표를 선발하고 그 대표들끼리 또 경쟁해서 최고의 1인을 뽑는 이벤트라 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2017년 월드 바리스타 챔피언십은 한국, 서울카페쇼에서 진행되었다고 합니다. 이런 월드 바리스타 챔피언십을 주관하는 곳이 바로 월드 커피 이벤트, 줄여서 WCE라는 곳에서 진행합니다.  월드 커피 이벤트에서는 월드 바리스타 챔피언십 외에도 다양한 바리스타를 위한 이벤트를 개최합니다. 월드 컵 테이스터스 챔피언십, 월드 라떼아트 챔피언십, 월드 커피 인 굿 스피릿 챔피언십 그리고 월드 브루어스 컵까지! 커핑, 라떼아트, 시그니처, 브루잉 커피 등 다양한 분야의 챔피언을 선발하는 대회를 열곤 합니다.  그리고 그런 챔피언을 만날 수 있는 곳이 바로 올스타즈입니다. 우수한 실력으로 월드 챔피언이 된 바리스타들의 커피를 만나보실 수 있다고 하네요. 그러면 올스타즈는 언제, 어디서, 누구를 만나볼 수 있을지 바로 확인해보겠습니다. 누가 나올까? 좌측 상단부터 Agniexzka Rojewska / Dale Harris / Hu Ying / Lem Butler / Michalis Karagiannis 먼저 이번 2018 WBC의 챔피언, Agnieszka Rojewska입니다. 런던 커피 마스터즈에 이어서 월드 바리스타 챔피언까지 도달했는데요. 올해 월드 라떼아트 챔피언십에도 도전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특히 월드 바리스타 챔피언십에서는 그녀만의 방식으로 시연을 선보여 좋은 점수를 얻었다고 하는데요. 그 내용이 궁금하시다면 아래를 클릭해주세요. https://youtu.be/8oBZXxXV2nc 그녀 외에도 앞서 소개된 2017 WBC 챔피언, 데일 해리스. 2016 월드 커피 인 굿 스피릿의 파이널리스트인 Hu Ying. 2016 WBC의 파이널리스트 Lem Butler. 끝으로 2017 월드 라떼아트 챔피언십의 파이널리스트 Michalis Karagiannis까지 만나보실 수 있다고 하네요. 올스타즈에서는 이런 세계 정상급 선수들에게서 그들의 기술을 직접 만나볼 수 있습니다. 또한 미스터리 음료 도전, 참여자의 요구에 맞춘 퍼포먼스(On-demand performances), 그들과 함께하는 식사 등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되어 있다고 합니다. 만약 이런 바리스타들의 팬이라면 참석해볼 법할 것 같습니다. 언제 어디서 할까? All Stars는 중국 쓰촨성의 성도, 청두에서 8월 10일에서 12일, 3일간 진행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해외에서 진행하는 만큼 지금 당장 참석하긴 어려울 듯합니다만, WCE의 All stars는 계속해서 진행될 테니 앞으로도 빠르게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올스타즈에 나오는 바리스타들은 WCE에서 열리는 대회들의 우승자 혹은 좋은 성적을 거둔 바리스타들입니다. 단순히 이들이 좋은 성적을 거두었기 때문에 나오는 것만이 아닌, 이들이 대회에서 보여준 시연들은 작거나 혹은 크게 커피 산업에 영향을 준다고 할 수 있습니다. 게이샤 커피가 월드 바리스타 챔피언십에 등장하면서 스페셜티 커피의 표준이 되기도 했었습니다. 여러분이 WCE의 바리스타 대회에 참전할 생각은 없을 수 있지만, 커피 산업에 종사하고 계시는 중이라면 이런 올스타들이 어떤 커피를 내리고 이야기하는지 알아보는 건 꽤 의미 있는 공부가 될 수 있습니다. All stars에 더 궁금하신 내용이 있으시다면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All stars 공식 홈페이지 > https://www.worldcoffeeevents.org/all-stars/ * 이 글은 커피TV의 기사로 작성된 글입니다. / 작성자 : 이대웅PD

18.08.07

C.E.O - 열정의 대륙, 라틴 아메리카 'Latin American Coffee Summit'

라틴 아메리카. 이곳을 들었을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무엇일까? 다양한 이미지들이 떠오르겠지만, 역시 커피가 빠질 순 없을 것이다. 특히 라틴 아메리카의 많은 국가들은 커피를 국가사업으로 관리하면서 좋은 커피를 수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세계 커피 생산량의 70%가 넘는 라틴아메리카, 이곳에 처음 커피나무가 뿌리를 내리기까지의 과정은 쉬운 과정이 아니었다. 프랑스의 해군 장교, 가브리엘 드 클리외. 그의 활약이 없었다면 라틴 아메리카의 국가 산업은 다른 업종이 되었을지도 모른다. 그는 당시 프랑스 영토였던 남미의 마르티니크에 있었던 해군으로, 본국에 휴가차 들리게 되었다. 그는 네덜란드로부터 선물 받았다는 커피나무에 대한 정보를 접하고 마르티니크에 옮겨 심는다면, 제2의 자바 섬도 가능하리라 믿었다. 하지만 당시 프랑스의 국왕, 루이 15세는 커피 재배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지 않아 설득이 불가능했다. 마르티니크로 커피 묘목을 옮기는 클리외 결국 클리외는 한밤중에 식물원에 몰래 들어가 커피 묘목의 가지를 몰래 훔쳐 나오게 된다. 훔치는 것에 성공했지만 그 묘목을 마르티니크에 옮기는 과정도 순탄치 않았다. 해적을 만나기도 하고, 폭풍우에 가라앉을 위기도 겪는다. 거기다가 식수까지 부족해져 끌리외는 자신이 마실 물의 절반을 커피에 부어야만 했다. 그런 노력 끝에 마르티니크에 커피나무가 뿌리를 내리게 되었고, 이 나무가 지금의 라틴 아메리카 커피의 조상이라 부를 수 있겠다.  오늘 소개할 커피 이벤트는 바로 라틴 아메리카 커피 서밋이다. 라틴 아메리카의 10개 국가가 참여하는 이벤트로 15년부터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는 행사다. 8월 10일에서 12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라틴아메리카에서 이뤄지는 커피 전시회 중 가장 큰 규모로 진행된다고 하며, 커피 정상회담이라는 이름답게 참가국들의 행진이 인상적이다. 이곳에서는 커피를 생산과 수출에 대한 경험을 공유하며 국제 비즈니스를 위한 대화가 이어진다고 한다. 특히 관람객은 무료로 입장해 다양한 커피들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벤트에 따라서는 일정 비용을 지불해야 하기도 하지만, 관람 자체는 무료이다. 혹시 라틴 아메리카에서 이 글을 접하게 된다면 가벼운 마음으로 한 번 방문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100개가 넘는 참가업체가 있으며, 12개 주제의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소규모 커피 업계에 대한 포럼도 예정되어 있다. 다양한 커피 문화를 서로 공유하고 발전시키는 커피 정상회담인 만큼, 라틴 아메리카 커피 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클리외는 비록 프랑스를 위하여 라틴에 커피나무를 가져왔지만, 그 덕분에 라틴 아메리카에서 많은 커피가 재배되게 되었고 이런 이벤트까지 열리게 되었다. 이 광경을 클리외가 보게 된다면 흐뭇해할지 모르겠다.  오늘 Coffee Event Observer는 여기까지다. 다음에도 세계 어디선가 열릴 커피 이벤트와 커피 문화를 소개하겠다. ▶ Latin american coffee summit 공식 홈페이지 : http://www.latinamericancoffeesummit.com/event-activities-.html

18.07.30

호텔·레스토랑·바가 한 자리에!! 'S.H.E'

본선 경기까지 한 달을 남겨두고 있는 '월드커피배틀(WCB)'은 작년까지 서울카페쇼에서 진행되었으나, 올해는 8월에 열리는  'S.H.E'전시회에서 개최되는데요. 함께 열리는 전시회가 궁금하신 분을 위해 전시회 이모저모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8월 3일 전시회 개막을 앞두고 있는 '제 1회 S.H.E'는 호텔 · 레스토랑 · 바 산업전문 전시회(Show of Hotel · Restaurant · Bar Equipment & Supplies)의 약자입니다. 호텔, 리조트, 펜션, 모텔, 레스토랑, 바 등 숙박과 외식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전문 산업전시회로, 최신 업계 트렌드를 제시하고 관련 산업간의 비즈니스 교류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150개사 400부스가 참여하여 객식용품, 인테리어가구, IT시스템, 주방설비, 식자재, 테이블웨어 등 외식산업과 관련된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만나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부대행사들도 예정되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먼저  ‘4차 산업혁명 안에서 호텔산업의 방향성과 전망’이라는 주제로 전문 세미나 및 컨퍼런스가 8월 3일~4일 열린다. 3일(목) ‘호텔 시스템을 통한 고객유치 및 맞춤형 고객서비스의 중요성’이, 4일(금) ‘호텔산업 안에서의 글로벌 리더십 전망과 인력구성의 변화’에 대한 세미나가 진행된다. 세미나 신청은 공식 홈페이지(www.hrbshow.co.kr)에서 가능하다. 게다가 세계 최초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월드라떼아트배틀과 월드시그니처배틀이 함께 열려,  대회에 참가하는 국내외 바리스타 및 바텐더들이 라떼아트의 아름다움과 독창적인 시그니처 음료를 선보인다. 또한 커핑과 브루잉 실력을 겨루는 MOC(Master Of Cupping)와 MOB(Master Of Brewing)도 개최되어 긴장감 넘치는 무대도 만들어진다. 전시회/대회 외에도 특색있는 재료로 생산하여 강한 향과 맛을 자아내는 '크래프트 비어(Craft Beer) ZONE'이 구성되어 있고, 쌉싸름한 홍차와 달콤한 디저트를 한번에 만나볼 수 있는 '애프터눈 티파티', 리서울갤러리, 방문미술그림생, 필크갤러리, 갤러리너트, 서종갤러리 등과 함께하는 참여 갤러리 'ART Gallery'도 만나볼 수 있다. ‘S.H.E’에서는 호텔과 레스토랑, 바와 관련된 제품들 외에도 커피와 관련된 업체와 대회들이 기다리고 있어 바리스타, 바텐더, 쉐프, 파티쉐, 호텔리어 등 각 직종들의 벽을 허물고, 최적의 교감소통의 기회를 만들 것으로 보여져 더욱 기대가 모아진다.

17.07.11

중국 커피시장을 만난다! 제5회 차이나 카페쇼-베이징

급속도로 성장하는 중국 커피 시장을 한눈에 보고 싶다면? 오는 6일(목)부터 9일(일)까지 베이징 CIEC(China International Exhibition Center)에서 개최되는 제5회 차이나 카페쇼-베이징(http://www.cafeshow.cn/,이하 카페쇼 베이징)을 찾아보는 것은 어떨까? 중국 카페전문 비즈니스 전시회인 카페쇼 베이징은 한국과 중국의 커피 관련 사업과 문화를 연결할 뿐만 아니라, 한국 및 해외 참가업체는 경쟁력있는 우수한 제품을 홍보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현지유통망 확장 및 파트너를 모색할 기회를 제공하는 전시회다. 올해는 작년보다 참가국(22개국)과 참가기업(308개사 615부스), 참관객(7만 명) 면에서 중국 커피 전문전시회 중 최대 규모가 될 것으로 전망되며, 중국 국내 바이어 뿐만 아니라 등 세계 각국 바이어의 이목이 쏠릴 것으로 예상된다. 전시회에는 커피 외에도 차, 베이커리, 아이스크림, 카페 인테리어, 프랜차이즈, 창업, 매장관리 시스템 등 다양한 카페 관련 제품/서비스 뿐만 아니라, 다양한 프로그램과 참여형 부대 행사들이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부대행사로는 세계 유명 바리스타들의 시그니처 커피 챌린지를 경험할 수 있는 Asia Coffee Avengers, 유명 바리스타들의 숨겨진 커피 스토리 및 평소 가지고있던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커피토크쇼 등이 열린다. 2015 월드라떼아트챔피언 Caleb Cha, 2017 베트남바리스타챔피언 Tran Que Han, 2017 싱가포르 바리스타 챔피언 Terence Tan, 2016 월드라떼아트챔피언 2위 Liqi 등이 초청된다. 또한 푸얼커피협회, 세계사이폰대회 조직위에서 주최하는 “중국푸얼커피” 세계스타사이폰챌린지 WSC (World Siphonist Championship) 대회가 열리며, 이 대회의 우승자는 중국 대표로 세계사이폰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행사 주최사인 엑스포럼 관계자는 “최근 사드 문제로 인해 한중 관계가 다소 냉각됐으나, 커피를 통해 활발한 비즈니스 및 문화교류의 장을 마련될 수 있을 것”이라며, “급속도로 성장/발전하는 중국 커피 산업을 한눈에 조망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제5회 차이나 카페쇼-베이징’에 이어, 오는 10월 상해에서 ‘제2회 차이나 카페쇼-상하이’(http://www.cafeshowchina.com/)가 열릴 예정이다.

17.07.04

2017 월드커피배틀, 온라인투표 진출자 발표 임박!

시간, 공간, 지명도 등 일체의 제약조건없이 전 세계 바리스타들과 실력을 겨루는 월드커피배틀(World Coffee Battle, 이하 WCB)! 2015년 ‘월드라떼아트배틀(World Latte Art Battle)'로 시작된 이래, 2016년 ’월드커피배틀(World Signature Battle)'이 추가되어 올해로 3회 차를 맞은 2017 WCB대회의 온라인투표 진출자가 오늘 오후 발표될 예정이다. 지난 5월 8일부터  2주간 진행된 2017 월드라떼아트배틀(이하 WLAB 2017) 참가 신청에는 한국을 비롯, 중국, 일본, 태국, 폴란드, 미국, 네팔, 호주, 프랑스 등 총 15개국 179명의 바리스타가 신청했다. 전년(11개국 143명)에 비해 참가국이나 참가인원 면에서 크게 늘어난 것은 물론, 참가 선수들의 실력도 높아져 직접 심사에 임하는 심사위원들은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고 토로했다. 지난주 열린 월드커피배틀 심사회의에 참가한 한 심사위원은 “2016년 대회보다 참가 선수들도 많은 것뿐만 아니라, 그 동안 알려지지 않은 국내 참가자 및 우수한 실력을 가진 해외 선수 등 상향평준화된 선수들의 실력으로 진출자와 탈락자간 실력 차이가 크지 않았다”고 말했다. 월드라떼아트배틀과 동시에 참가신청을 접수한 월드시그니처배틀(World Signature Battle, 이하 WSB)에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대회임에도, 한국, 말레이시아, 미국, 베트남 등 6개국 58명의 선수들이 자신만의 독특한 시그니처 음료를 선보이기 위해 대회에 참가했다. 특히 문화권별로 색다른 재료를 활용해 독특한 음료를 선보인 해외 선수들이 1차 예선을 통과해 본선 대회가 기대된다는 평이다. 최종 온라인투표 진출자 결과는 오늘 오후 발표될 예정이다.

17.06.05

2017 SCAA EXPO 생생현장포토!!

2017 SCAA EXPO가 20일 개막했습니다. 작년 애틀랜타에 이어 올해는 시애틀 ‘워싱턴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422개의 업체들이 참여하여 전 세계의 다양한 신제품들과 커피업계의 트렌드를 한 눈에 확인 할 수 있는 자리였는데요.  커피머신, 브루잉, 카페인테리어 등 커피와 관련된 제품들은 물론 이번 행사에서는 새로운 제품들과 수많은 부스를 돌아다니지 않고도 신제품들을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Uppers & Downers'에서는 최근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커피맥주를 즐길 수 있었답니다) 오는  23일까지 진행되는 2017  SCAA EXPO를 생생한 사진으로 만나보실까요~?                  

17.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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