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FFEE TV
닫기

ARTICLE #바

제목 작성일자

바리스타가 만드는 웹툰 ‘바리툰’!

바리스타들이 직접 제작한 웹툰이 공개된다. 화제의 웹툰은 크레이저커피가 제작하고 있는 ‘바리툰’. ‘바리툰’은 ‘바리스타 웹툰’의 줄임말로 바리스타들의 솔직한 일상을 다양한 기법으로 담아냈다. ‘바리툰’ 아이디어를 낸 크레이저커피 성수점의 이지은 바리스타를 주축으로 바리스타들이 직접 사진작업과 텍스트, 디자인작업에 공동 참여해 만들었다고 한다. 크레이저커피 홍보마케팅 김지수 과장은 ‘전문성이나 퀄리티는 조금 부족할 수 있으나 직접 근무하고 있는 바리스타가 제작에 참여하는 만큼 더욱 솔직하고 재미있게 표현하도록 노력했다’고 밝혔다. ‘바리툰’은 바리스타의 하루, 카페대표의 하루, 매장에서 손님들과 겪는 말 못할 이야기 등 1회성이 아닌 시리즈물로 계획됐다고 한다. 8월 12일(금)에 첫 번째 이야기가 발행될 예정인 ‘바리툰’은 크레이저 커피의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김지수 과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바리툰의 제작과정 등에 대해 들어봤다. # ‘바리툰’이라는 이름의 의미는? “‘바리스타 웹툰’이라는 의미를 줄여서 바리 툰이라고 지어봤어요. 로고 보시면 바리툰의 텍스트 뒤에 스타(★) 보이시죠? 제목과 로고 또한 개성을 살렸답니다.” # 웹툰을 만들게 된 이유는? “유쾌하고 즐거운 크레이저 커피의 솔직한 일상을 웹툰으로 그려 내면 더욱 재미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죠. 또한 바리스타들이 매장에서의 단순 작업뿐만 아니라 다양한 회사의 업무에 참여함으로써 더욱 본인의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 제작은 어떤 방식으로 진행되는지? “크레이저 커피 그룹 랩에서 근무하고 있는 바리스타들과 내부 직원이 함께 협업해서 만들고 있지만, 특히 이 바리툰의 아이디어를 낸 성수점의 바리스타 Genie(지니/본명 : 이지은)가 주를 이뤄 제작하고 있는데요. 직원들의 일상을 사진으로 담아 다양한 표현 기법으로 웹툰처럼 표현해 봤어요. 지니 바리스타가 오전엔 성수 매장을 지키고 오후에는 본사에 들어와 포토 웹툰 제작에 힘쓰고 있답니다.” # 발행주기는? “매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바리스타가 직접 바리툰을 제작하고 전문 디자이너도 아니기 때문에 제작기간은 굉장히 유동적이라고 말씀 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하지만 시리즈 물로 기획된 만큼 되도록이면 매월 새로운 웹툰이 소개되도록 할 예정입니다.” # 바리툰이란 바리스타에게 어떤 의미인지? “직접 근무를 하고 있는 바리스타가 바리툰 제작을 담당하기 때문에 더욱 솔직하고 재미있게 표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해요. 커피에 대한 생각도 표현할 수 있고 그 안에 있는 본인들의 열정을 간접적으로 나타낼 수 있으니까요. 또한 매장에서 손님들과 겪는 말 못 할 이야기들도 포토 웹툰을 통해 자연스럽게 소개하기 때문에 많은 바리스타들의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어떤 매개체 역할을 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예상합니다. 이 모든 것이 순수하게 전문 바리스타 인력으로만 제작되는 것이기 때문에 바리스타들이 매장업무를 넘어서 회사의 전반적인 업무에도 참여한다는 것에 있어서 본인의 역량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이고요.” # ‘바리툰’을 발행하면서 바라는 점이 있다면? “크레이저 커피의 일상을 바리툰을 통해 더욱 널리 알리고 많은 사람들과 소통하고 싶네요. 또한 크레이저 커피의 이야기 외에도 좀 더 많은 커피인들의 이야기도 담고 싶거든요, 혹시 저희 바리툰을 보시는 다른 바리스타 분들 중에 의견이 있으시면 보내주세요. 제작에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16.08.09

불금엔 무조건 먹자!! '카페 350'

       

16.08.05

전국 고교 바리스타 챔피언십 개최

오는 9월 24일, 동국대학교 혜화관에서 '동국대학교 이사장배 전국 고교 바리스타 챔피언십'이 개최된다. 참가 대상은 전국의 고등학교 재학생들이며, 2인 1팀을 이뤄 팀 결성이 가능하다. 접수는 9월 9일까지 진행되며, 접수방법은 동국대학교 전산원 홈페이지를 이용하면 된다. 대회는 에스프레소와 카푸치노, 창작메뉴 3가지를 평가할 예정이며, 우승한 대상 1팀에겐 400만원 상당의 전자동 커피머신이 수여되고 금상 2팀에겐 100만원 상당의 가정용 커피머신기가 제공된다.

16.08.04

여성 바리스타 커넥트행사, 9월 9일 런던에서 개최

지난해 성공적으로 개최됐던 바리스타 커넥트(Barista Connect) 행사가 올해는 커피업계에서 근무하는 여성들의 커리어 기회를 넓힐 수 있도록 더 많은 행사프로그램과 인상적인 강사들과 함께 찾아온다. 여러차례 오스트리아 바리스타 챔피언을 수상한 소냐 즈베이딕(Sonja Zweidick)이 작년 이 행사를 런칭했을 때, 국내/국제 바리스타대회에 참가하는 남녀 성비의 불균형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바리스타 커넥트 행사의 목표는 커피산업에 종사하고 있거나 관심을 가지고있는 여성들이 경쟁구도 속에서 교육훈련의 기회를 접함으로써, 더 크고 강한 전문여성 바리스타들의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이다. 커핑,로스팅,농장 운영에 대한 워크숍과 더불어, 행사 마지막 날에는 커피산업 종사들간에 양성평등에 대한 폭넓은 토론도 진행될 예정이다. 덴마크 아르하우스(Aarhaus)에서 열린 전년도 행사에 이어, 올해 바리스타 커넥트는 영국 런던에서 개최된다. 3일간 열리는 행사는 런던 내 가장 저명한 커피회사인 프루프록 커피와 스퀘어마일 커피로스터스에서 열리며, 텔러 브라운(Talor & Jørgen), 아네뜨 몰드버(Square Mile), 맥스웰콜로나-대시우드(Colonna and Small’s), 이다 스틴(Coffeemind) 등이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바리스타 커넥트는 9월 9일부터 11일까지 열린다. 프로그램 내용은 홈페이지(http://baristaconnect.com/) 참조.

16.07.05

국내도 콜드브루커피 연이어 출시

올해 초 커피업계에서 뜨거웠던 트렌드 중 하나는 콜드브루 커피의 급성장이다. 스타벅스 콜드브루(지난기사 보기 : 美 스타벅스, 7월부터 니트로커피 판매)를 비롯, 한국야쿠르트(콜드브루 바이 바빈스키, 찰스 바빈스키 한국 팬들을 만나다), 매일유업(바리스타 콜드브루, ), 남양유업(프렌치 카페 콜드브루)등 국내외 커피 기업들도 콜드브루 관련 제품을 연이어 출시했다. 원두커피 전문기업인 UCC에서도 이러한 트랜드에 발맞춰 콜드브루 커피를 출시했다. 지난 6월 15일 GS25 편의점을 통해 선보인 ‘UCC콜드브루커피’는 일반적인 커피음료의 디자인인 갈색/검은색 계열에서 벗어나 푸른색의 외관이 눈에 띄인다. 콜롬비아/브라질 産 원두를 사용했으며, 100g당 설탕함량이 2g으로 한 병의 칼로리가 36kcal이다.

16.06.29

늘어난 국내 커피대회, 열정도 가득

국내 커피시장이 확산됨에 따라 커피관련 행사나 자격증 수요, 교육 기회도 증가하고 있다. 여기에 더불어 바리스타들이 참여하는 커피 경연대회들도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현재 국내에서 펼쳐지는 커피대회는 정기적으로 개최되는 것부터 비정기적인 것까지 약 30여개 이상이 치러지고 있다. 바리스타 국가대표를 선발하는 큰 대회부터 개인카페에서 간소하게 진행되는 대회들까지 지속적으로 생겨나고 있는데 대회의 종류가 많아진 것에 비해 정보가 잘 알려지지 않은 경우도 많다. 현재 개최되고 있는 주요 국내 커피대회들을 카테고리별로 정리해 보았다.   바리스타 국가대표 선발전 World Coffee Championship of Korea(WCCK) WCCK 는 WCE(World Coffee Event)가 개최하는 6개 부문의 세계대회와 SCAJ(Specialty Coffee Association of Japan)가 개최하는 World Siphonist Championship 대회의 참가를 위해 각 부문 별 한국을 대표하는 국가 대표선수를 선발하는 국내 선수권 대회를 의미한다. 에스프레소, 브루잉, 라떼아트, 커피칵테일, 커핑, 로스팅, 사이폰으로 종목이 나뉘어 있다. Korea National Barista Championship(KNBC), Korea Brewers Cup Championship(KBrC), Korea Latte Art Championship(KLAC), Korea Coffee in Good Spirits Championship(KCGSC), Korea Cup Tasters Championship(KCTC), Korea Coffee Roasting Championship(KCRC), Korea Siphonist Championship(KSC) 로스팅과 사이폰은 고려직업전문학교에서 진행되고 나머지 부문들은 카페&베이커리페어에서 진행된다. 만 18세 이상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공식사이트 : http://www.kcc-coffee.org/wcck/main.do 주최: 한국커피협회,WCCK조직위원회 <에스프레소> 한국바리스타챔피언십 (Korea Barista Championship) 2003년 첫 개최 이후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되어 올해 14회를 맞이하는 가장 오래된 커피대회이다. 에스프레소를 위주로 바리스타스킬에 대한 평가가 이루어진다. 서울카페쇼에서 진행되며 만 19세 이상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공식사이트 : http://cafe.daum.net/cafeshow-KBC 주최:월간,(주)엑스포럼   바리스타챔피언십 (BAOK Championship) 2013년 처음 개최한 대회로 박람회에서 개최되지 않고 한국바리스타협회에서 진행된다. 에스프레소, 카푸치노, 시그니처 음료를 제공하는 것으로 바리스타스킬을 평가한다. 우승자에게는 국가대표 선발전의 본선 티켓이 주어진다. 공식사이트 : http://blog.naver.com/baokmanager/ 주최:한국바리스타협회   전국장애인바리스타대회 커피를 사랑하고 바리스타를 꿈꾸는 장애인분들을 위한 대회이다. 3명이 1개의 팀으로 구성하여 시연한다. 시연메뉴는 핸드드립과 카푸치노 등 지정메뉴와 선택메뉴이다. 부산 커피앤디저트 쇼에서 매년 개최되고 있다. 공식사이트 : http://www.koreacoffee.org/ 주최: 한국커피연합회   한국팀바리스타챔피언십 (Korea Team Barista Championship) 2014년에 시작해 아직 몇회 진행되지 않았지만 다른 대회와 달리 개인전이 아닌 팀전으로 대회가 진행되어 주목받고 있는 대회이다. 대회시작 전 제비뽑기를 통해 정해진 20~30잔의 커피메뉴를 제한시간 안에 만들어내야 한다. 팀 인원수는 3명으로 제한한다. KBC와 함께 서울카페쇼에서 개최된다. 공식사이트 : http://cafe.daum.net/cafeshow-KBC 주최:월간,(주)엑스포럼 <커핑> 마스터오브커핑 (Master Of Cupping) 2011년 첫 걸음을 시작한 커핑대회로 섞여있는 컵들 중 다른 컵 또는 같은 컵을 찾아내는 대회이다. 커피향미를 구분할 줄 알고 다양한 산지커피의 특징을 잘 알고 있어야 한다. 우승자에게는 해외연수 기회가 주어진다. KBC와 함께 서울카페쇼에서 개최된다. 공식사이트 : http://cafe.daum.net/cafeshow-KBC 주최:월간,(주)엑스포럼 <라떼아트> 월드라떼아트배틀 라떼아트영상 촬영 후 홈페이지에 올려 온라인투표 점수를 합산하여 본선진출자가 결정된다. 본선은 서울카페쇼에서 진행되며 1:1토너먼트형식으로 진행된다. 룰렛을 돌려 나온 패턴을 그대로 만들어내는 것과 본인의 자유아트를 만들어 내면 일반인 판정단 12명과 전문심사위원단의 점수를 합하여 승자가 결정된다. 공식사이트 : http://www.latteartbattle.org/ 주최:커피TV   월드슈퍼라떼아트챔피언십 (World Super Barista Championship) 우승 상금이 크게 걸려있는 토너먼트방식의 라떼아트 대회이다. 2014년까지는 로제타를 그리는 것으로 진행하였으나 2015년부터 4가지 지정패턴을 그려 온라인투표를 받는 것으로 예선 룰이 변경되었다. 본선은 커피엑스포에서 개최된다. 공식사이트 : http://www.koreacoffee.org/ 주최: 한국커피연합회   유소년 라떼아트 챔피언쉽 (WYBC Latte Art Championship) 지역 또는 소속에 관계없이 19세 이하의 바리스타 희망자를 대상으로 하는 대회이다. 바리스타를 꿈꾸는 유소년들과 현직 바리스타들의 교류와 동기부여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준비시간 10분, 연출 5분, 정리 5분으로 나뉘어져 음료 2잔을 만들고 제공하는 서비스자세까지 평가한다. 서울 커피&티 페어에서 개최된다. 공식사이트 : http://www.acts29cafe.com/ 주최:Acts29 <브루잉> 코리아브루잉챔피언십 (Korea Brewing Championship) 국내에서는 아직 입지가 좁은 브루잉 커피문화 보급을 위해 바리스타를 목표로 하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3명이 팀을 이뤄 준비 5분, 시연10분으로 진행된다. 공식원두를 사용하여 3명의 선수가 3명의 심사위원들에게 커피를 제공하고 평가받는다. 백석예술대학교에서 개최된다. 공식사이트 : http://www.tabella.co.kr/ 주최: 따벨라,백석커피연구소   한국에어로프레스챔피언십 (Korea Aeropress Championship) 2014년 에어로프레스 게임을 시작으로 2015년 한국에어로프레스챔피언십을 부활시켰다. 소비자, 커피로스터, 기구제조사 간 소통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매년 개최하고 있다. 선수들은 8분 동안 자유롭게 추출하되 공정한 심사를 위해 지정된 컵에 담아 제출한다. 이 때 선수 이름은 컵 바닥에 적혀있어 심사위원은 누구의 것인지 알지 못한 채 온전히 맛과 밸런스 바디감 등으로 평가한다. 커피리브레(영등포)에서 개최된다. 우승자는 세계 에어로프레스 챔피언십에 진출하게 된다. 공식사이트 : http://designcoffee.com/ 주최:디자인커피 <로스팅> 골든커피어워드 (Golden Coffee Award) 올바른 마인드와 좋은 테크닉을 겸비한 로스터를 발굴하기 위해 2012년에 시작 된 국내 최초의 커피로스팅대회다. 원두커피콘테스트과 커피로스팅챔피언십, 핸드드립챔피언십으로 2개 부문 3개 대회로 열리며, 원두커피콘테스트 부문은 국내외 로스터리카페, 스몰로스터 등 실명의 개별 사업자, 로스팅,핸드드립챔피언십 부문은 현직 로스터, 바리스타 및 지망생 등 개인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공식사이트 : http://crak.or.kr/ 주최:월간, CRAK 그 이외에도 생두회사인 GSC Internetional에서 2015년 11월에는 로스팅블랜딩마스터를 개최해 직접 로스팅하고 블랜딩하여 추출 후 평가를 진행했고 2016년 4월에는 커핑마스터를 개최해 섞여있는 컵 중 다른 컵을 골라내고 그 컵의 국가까지 맞추는 것으로 대회를 진행했다. 크고 작은 커피 대회들의 개최로 바리스타들의 도전의 기회가 늘어난 만큼 국내 모든 바리스타들이 함께 성장해 가기를 기대한다.  

16.06.17

기분좋은 아침, 향긋한 알람으로 시작

출근하기 싫은 월요일. 시끄럽게 울어대는 알람시계로 더 힘들지는 않으셨나요? 기계음이 울려대는 알람대신 향긋한 향기가 잠을 깨운다면 출근 스트레스가 조금은 덜해지지 않을까요? 1년 여전 소개돼 화제가 됐던 알람시계 일체형 커피메이커 바리씨엘(Barisieur)이 킥스타터 진행을 계기로 다시 사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지난기사 보기 : New Arrival, 새로 출시된 다양한 커피기구들!!) 런던의 상품 디자이너 조쉬 레노프(Josh Renouf)가 고안한 바리씨엘은 잠자기 전에 재료를 준비해두면 일어나는 동시에 갓 끓인 커피를 마실 수 있게 해주는 제품입니다. 본체에는 커피 원두와 설탕을 넣는 서랍과 우유를 넣는 시험관을 닮은 용기 등이 준비되어 있는데 레트로 디자인으로 진공관 오디오 같은 느낌의 인테리어 효과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시끄러운 소리를 내는 다른 알람시계와는 달리 바리씨얼은 커피를 내립니다. 비커 속 물이 정해진 시간이 되면 끓게 되고 보글거리는 소리를 내며 물방울로 변해 미리 담아 둔 커피 위로 떨어집니다. 천천히 스테인레스 필터를 통관한 커피 방울이 모여 한잔의 커피가 만들어집니다. 작은 잔에 담아둔 신선한 우유와 왼쪽 서랍의 설탕으로 달달한 라떼를 만들 수도 있습니다. 2014년 처음 등장했던 제품의 경우 물을 담아 두는 비커에 쇠구슬이 있어 달그락 거리도록 했는데 이제 구슬은 사라진 것이 특징입니다.  현재 킥스타터에 올라온 판매 가격은 200~230파운드(권장소매가 : 340파운드)로, 킥스타터 마감까지 26일이 남아있습니다. *Source : Alarm clock makes you fresh coffee for when your morning sucks

16.05.30

제14회 한국바리스타챔피언십(KBC) 일정 시작

매년 새로운 콘셉트로 대회의 열기를 이어가고 있는 한국바리스타챔피언십(Korea Barister Championship)이 다음달 1일 참가자 모집을 시작하며 제14회 대회 일정의 시작을 알린다. 월간커피와 엑스포럼이 주최하는 이번 대회 콘셉트는 신으로부터 부여받은 천부적인 권위를 뜻하는 카리스마(Charisma)를 응용한 ‘카리스마 in KBC’로, 신의 은총이 아닌 노력으로 특별히 부여받은 재능이라는 뜻을 부여했다.   신청기간은 6월1일(수)부터 6월 30일(목)까지이며, 만 19세 이상의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바리스타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예선은 서울권의 경우 8월 23일과 24일로 이틀간 진행될 예정이다. 공식 머신과 그라인더는 작년과 동일한 란실리오 모델을 사용한다. 올 해 변경된 사항으로는 2015년 KBC에서는 예선에서 그린빈 4종을, 본선에서는 6종을 블렌딩 해야 했지만, 올해는 예선과 본선 모두 6종의 그린빈을 블렌딩 해야 한다. 이로 인해 한 단계 더 어렵지만 다양한 블렌딩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 2016년 KBC 챔피언에게는 블렌딩 원두 출시, 2017 서울카페쇼에 챔피언 에스프레소 바 제공, 월간커피 챔피언 인터뷰 지면 게제, 챔피언 블랜딩 원두 광고 지원(온/오프라인 동시진행)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신청서 교부는 한국바리스타챔피언십 공식카페(http://cafe.daum.net/cafeshow-KBC)에서 다운로드 할 수 있으며, 대회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공식카페와 월간COFFEE 6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16.05.26

봄날에 구경 가기 좋은 커피대회 4곳

세계대회의 열기가 가라앉고 한 달, 이제 새로운 챔피언이 되기 위해 노력하는 바리스타들의 시기가 돌아왔다. 그들의 땀의 결실을 볼 수 있는 대회가 5-6월 다양한 곳에서 개최된다. 2016 코리아 브루잉 챔피언쉽 대학생 바리스타들의 패기를 엿볼 수 있는 바리스타 대회로 작년에 이은 두 번째를 맞이했다. 3인 1조로 팀을 이뤄 경연을 펼치는 독특한 구성이 눈에 띈다. 공식원두는 커피리브레의 인도 아라쿠로, 심사위원장을 맡은 5Brewing의 도형수 대표가 직접 로스팅 한 것을 사용하게 된다. 일시 2016년 5월 21일 (토) 장소 한남동 &gather 홈페이지 http://www.kalitakorea.kr/ 전반기 WYBC LatteArt Championship 월드라떼아트챔피언 엄성진 바리스타가 심사위원을 맡아 화제가 된 ‘Acts29 WYBC LatteArt Championship’이 곧 전반기 대회를 개최한다. 유소년 바리스타 꿈나무들이 자신들의 기량을 펼칠 수 있는 새로운 장으로써 많은 기대를 얻고 있다. 하반기 대회는 8/27에 챔피언전은 10/29~30일에 열릴 예정이다. 일시 2016년 5월 21일 (토) 장소 신촌 새롬문화센터 홈페이지 http://www.acts29wybc.com/ GSC 커피 마스터 2016 커핑 생두 수입사인 GSC에서 작년 블렌딩 대회에 이어 두 번째 커피 마스터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주제는 커핑으로 이미 전국예선을 거친 실력자들이 본선을 준비하고 있다. 스피디하게 진행되는 커핑 대회인 만큼 긴장하며 보는 즐거움도 빼놓을 수 없다. 또한, WCTC 2위를 달성한 이동호 로스터의 이야기를 듣는 시간도 마련되어 있어 관람객들도 한층 기대가 높다. 또한 참관객 대상 이벤트도 동시에 개최된다.  현장 참관 사진을 찍어서 블로그나 페이스북에 후기를 올리면 게이샤 생두, GSC 프리미엄 생두, 에코백등을 증정하는 행사로 보는 즐거움에 받는 즐거움도 더했다. 일시 2016년 5월 21(토) 장소 강남 HJ컨벤션센터 홈페이지 http://cmasters.coffeegsc.co.kr/ 2016 핸디로스터 챔피언쉽 어려웠던 로스팅 대회 대신 쉽고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로스팅 대회로, 대규모 인원이 출전하는 흥미진진한 대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참가비만 내면 수망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준비에 대한 부담도 훨씬 덜하다. 6월 6일까지 참가신청이 가능하니 관심 있는 분들은 우승을 노려보는 것도! 일시 2016년 6월 19일 (일) 장소 세종대 운동장 특설경기장 홈페이지 http://goo.gl/R9UbXF

16.05.13

'Women in Coffee' 커피업계 곳곳에 숨은 여성의 힘!

커피업계가 남성 중심 사회라는 것은 이미 모두들 잘 알고 있는 점이다. 그러나, 그 틈을 살펴보면 여성들은 그 안에서 수많은 활약을 하고 있다. 사실 그들 없이 남성만으로는 커피업계가 유지될 수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래서 미국의 한 회사에서 이런 여성들의 활약을 담은 다큐멘터리를 제작했다. 회사의 이름은 'Equal Exchange' 메사추세츠주에서 가장 큰 로스터리 회사로 직원들이 지분을 나눠 가지고 있는 민주적인 곳이라고 한다. 이곳의 대표인 여성 로스터  사라 히리삭(Sarah Hrisak)은 좀 더 여성과 남성이 소통을 통해 성차별문제를 해결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 다큐멘터리를 제작했다고 한다. 이 영상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관리자 Beth Ann Caspersen, 로스터 Sarah Hrisak, 카페 매니저 Nakita Turner 등 커피의 생산부터 서빙까지의 전 과정 속에 종사하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짧은 영상이지만, 이런 노력으로 인해 그동안 지속되온 커피업계 성불평등 문제가 본격적으로 논의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참고: http://dailycoffeenews.com/2016/05/11/in-coffee-the-more-you-see-women-the-more-women-youll-see/

16.0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