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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색빛깔 디저트로 달콤하게 여름나기 2016 스위트코리아 광주

본격적인 여름, 쨍쨍한 햇볕으로 몇 걸음만 걸어도 땀이 송글송글 맺힌다. 이럴땐 시원한 커피에 달콤한 디저트 한 입이면 피로가 싹 녹아버릴 것 같다. 한여름에 어울리는 상큼한 디저트와 아이들의 마음까지 사로잡는 체험행사들이 가득한 ‘2016 스위트코리아 광주’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3일(목)부터 열리고 있다. 이번 ‘2016 스위트코리아 광주’는 호남지역에서 유일하게 열린 디저트 전시회로 개막 전부터 많은 관심이 쏠렸다. 지난 3월 열렸던 2016 스위트코리아 일산보다 더욱 풍성해진 체험행사와 알찬 전시품목이 돋보였다. 덕분에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참관객이 내방했고, 다양한 연령대의 방문객들은 전시장에서 다채로운 디저트를 맛볼 수 있었다. 친구와 함께 전시장을 찾은 최선미씨는 “최근 광주에 카페들도 많이 생기고 있서, 커피와 어울리는 디저트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라며 “한 공간에서 캔디, 아이스크림, 과자 등 종류별로 디저트를 구경할 수 있어서 좋은 기회였다”라고 말했다. 전시장 곳곳에서 선보이는 마카롱, 젤리, 쿠키, 솜사탕들 덕분에 전시장 내에는 달콤한 향이 진동했고, 아기자기한 디저트들은 참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기 충분했다. 참관객들이 전시회를 구경하면서 편안하게 디저트를 맛 보고 낯선 디저트 용어를 물어볼 수 있도록 동선을 구성했다. 커피와 관련된 부대행사도 열렸다. 첫째날인 23일에는 월간커피와 스위트코리아가 주관하는 마스터 오브 브루잉 대회가 열렸다. 둘째날인 오늘은 공개된 이미지 카드와 일치하는 향기병을 맞추고, 주어진 향미병과 일치하는 이미지 카드를 찾는 ‘2016 SCENTONE Coffee Aroma Contest’가 한국 커피문화진흥원 주관으로 열렸다. 안중혁 커피문화진흥원 원장은 “광주지역에선 처음 열리는 대회였고, 이번 대회를 통해 광주사람들에게 커피의 향을 제대로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서울연희전문학교 장선미씨는 “이번 대회 정보를 늦게 알아서 2주 전 부터 학교에서 밤을 새면서 연습한 덕분에 좋은 성과를 이룬 것 같다”고 전했다. 이밖에도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디저트를 직접 만드는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스위트클래스’코너가 마련됐다. 대표적인 클래스로는 ‘베비에르와 함께하는 케잌만들기’, ‘나의 커피테이스터 역량지수는?’, ‘브루잉 시연’, ‘생활공예품 만들기’ 등이었다. ‘서광주 풀맆 문화센터와 함께하는 힐링공예체험’엔 직접적으로 실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제품들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어서, 사람들의 발걸음이 끊이질 않았다. 특히 이 중 ‘천아트 손수건만들기’, ‘캘리+냅킨부채 만들기’, ‘소이향초만들기’는 주로 30~40대 주부들이 아이들과 함께 참가했다. ‘베비에르와 함께하는 케이크만들기’는 우유생크림을 이용해 케잌만들기 체험으로, 현장에서 처음 배우는 사람이더라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주부 이명희씨는 “케이크를 먹어만 봤지 직접 만드는게 생각보다 어렵지 않다고 생각이 든다”며, ”사실 저렴한 가격에 이곳에서 먹기도 하고 맛도 보고 직접 맛볼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말했다. ‘커피 테이스터 역량지수’ 클래스에서는 스페셜티 커피 드립 체험을 할 수 있었다. 하와이 코나, 콜롬비아 게이샤, 에티오피아 G1, 내추럴, 케냐 마이크로랏, 콜롬비아 킨디오 마이크로랏 중 3종을 직접 시음해 볼 수 있었다. 미니어처 일일체험인 ‘식완만들기 체험’에는 친구, 연인들이 체험을 즐겼다. 실생활에서 쉽게 볼법한 케이크, 우동, 라면, 김밥, 아이스크림, 베이커리 등 먹음직스러운 음식들을 아기자기하게 만들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윤희선 씨는 “미니어처를 만드는 체험은 누구나 어려울 것 같은데, 디저트를 맛보는 것 뿐 아니라 미니어처로 만들어 볼 수 있으니, 아이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이라 좋았다” 고 말했다.   25일(토)에는 ‘2016 전국 녹차음료 창작대회’를 비롯, 라떼아트 대회, 녹차 목테일 대회, 세계 플레어 바텐더 대회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한편 성공창업아이템으로 주목받는 베이커리·디저트·카페 분야로의 창업을 준비하는 사람들을 위한 동시개최 행사인 ‘2016 매경 창업&프랜차이즈 쇼’를 통해 다양한 창업아이템을 확인하고 창업교육 및 1:1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스위트코리아 광주는 오는 26일 일요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다.     한영선/ 취재기자

16.06.24

[2016 Dublin] WCE,WBC,WBrC 생생 화보

저희 커피TV는 더블린에서 열리고 있는 2016 WBC,WBrC를 비롯한 다양한 커피 행사들을 소개해드리고 있습니다. 대회소식을 지켜보느라 긴장하셨다면, 잠시 숨을 돌리실 수 있도록 WCE 더블린 행사 사진들을 간략하게 모아봤습니다. 편안한 오후 되세요 ^^    

16.06.24

[2016 Dublin] 2016 월드에어로프레스 챔피언십 성료!

바로 어제 6월 23일, 2016 월드에어로프레스 챔피언십이 아일랜드 더블린 시내 WIGWAM에서 열렸습니다. 대회 정신이 '재미있게 커피를 즐기는 것(So, don’t forget — this whole thing is supposed to be light-hearted and fun. Enjoy it, and don’t take it too seriously.)'인만큼, 자유로운 파티 분위기에서 진행된 이번 대회는 전 세계 52개국 대표 선수들이 참가해 성황리에 진행됐습니다.  참가선수들도 치열한 순위 경쟁보다는 에어로프레스를 즐기는 동료들과 실력을 겨룬다는 생각으로 대회를 즐겼다고 합니다. 수 많은 참관객과 최선을 다한 바리스타 선수들의 열정으로 활기찼던 2016 월드에어로프레스 챔피언십. 그 생생한 현장을 사진과 함께 소개합니다. 월드에어로프레스 챔피언십은 추출방법에 대한 제약은 없지만 제한시간과 제한용량을 정해두고 판정은 오로지 맛에만 기준을 두는데요. 진행방식은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됐습니다. (지난기사 보기 :  6월23일 월드에어로프레스챔피언십 열려) 월드 에어로프레스 챔피언십 우승자는 파이널 라운드 진출자 4명의 경합으로 이루어졌는데요. 치열한 경쟁 끝에 폴란드 국가대표인 ‘Filip’이 우승 트로피를 차지했습니다. 한편 한국 대표로 출전한 이종화 바리스타는 아쉽게도 수상에는 실패했지만, 그 역시 꾸밈없이 경기를 즐길 수 있는 자리였다고 말했습니다. (다시보기 : 이종화바리스타 국가대표 선발전 시연영상 ) 2016 월드에어로프레스 챔피언십 순위 1위 : Filip (Poland) 2위 : Jerome (France) 3위 : Hugo(Brazil) 4위 : Edward(Neterlands)

16.06.24

[2016 Dublin] WBrC 예선 2라운드, WBC 세미파이널

더블린에서 열리고 있는 2016 WCE 행사는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열기를 더해가고 있습니다. 간밤까지 2일간에 걸쳐 진행된 2016 WBC 점수 집계결과, 우리나라 김사홍 바리스타는 아쉽게도 세미파이널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그동안의 노고와 선전에 감사합니다. WBC 세미파이널에 진출한 선수 명단은 다음과 같습니다 1. BEN PUT                                       / CANADA                      / 508.5 2. CHARLOTTE MALAVAL         / FRANCE                       / 501.0 3. HUGH KELLY                            / AUSTRALIA                / 489.5 4. LEM BUTLER                            / USA                               / 487.0 5. BERG WU                                    / TAIWAN                     / 483.0 6. ERNA TOSBERG                       / GERMANY                  / 482.5 7. DAN FELLOWS                         / UNITED KINGDOM / 481.0 8. YOSHIKAZU IWASE               / JAPAN                          / 478.0 9. NATALIA PIOTROWSKA      / IRELAND                     / 476.5 10. YING HU                                 / CHINA                           / 473.0 11. DAWN CHAN                         / HONG KONG               / 456.5 12. LEX WENNEKER                 / NETHERLANDS         / 456.5   한편 어제부터 시작된 WBrC 2라운드에 우리나라의 김충현 바리스타는 오늘 오후 6시 37분 (한국시간) 세미파이널 진출을 걸고 시연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WBrC의 방법은 선수가 기계의 힘을 빌리지 않은 추출법으로 커피를 만들어 제공하고, 무대위에서 시연하는 오픈서비스와 추출된 커피를 밀실에서 익명으로 평가받는 항목으로 구성됩니다. 예선 라운드에서는 의무서비스와 오픈서비스로 불리는 두 가지 서비스를 모두 진행해 오픈서비스 점수가 동점일 경우 의무서비스의 점수가 높은 선수가 파이널에 진출하게 되며,  파이널에서는 오픈서비스만 진행됩니다. WBrC 2라운드 시연 순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16.06.24

마리스커피, 라떼아트 세미나 ·경연대회 개최

“지역의 바리스타들이 서로 교류하고, 승부를 내는 대회가 아니라 함께하는 경연의 자리가 되었으면 합니다.” 천안 마리스커피가 20일 제1회 라떼아트 세미나와 경연대회를 개최해 젊은 바리스타들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수도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한정적인 전문가 교육 및 대회 참여 기회 부여를 위해 기획된 이번 행사에는 인근 지역 바리스타는 물론 울산, 목포 등 전국 각지에서 몰려든 바리스타들로 열기가 후끈 달아올랐다. 경연대회에 앞서 열린 라떼아트 세미나는 최원재, 이해경 바리스타가 강사로 나서 20 여명의 수강생을 대상으로 기초적인 지식부터 국가대표 선발전의 노하우까지 상세하게 전달했다. 특히 아마추어 바리스타들이 힘들어하는 부분을 함께 실연해가며 교정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눈으로만 익히는데 그치지 않고 소리나 다른 감각적인 부분까지 이용하는 마음가짐까지 전달해 참가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최원재 바리스타는 “후배 바리스타들의 열의가 느껴져 뿌듯하고 즐거웠다”며 “잘못된 습득한 버릇을 교정하고 노력하는 자세를 견지한다면 훌륭한 바리스타들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세미나에 이어 열린 경연대회는 32명의 선수가 출전해 기량을 겨뤘다. 인근 지역 바리스타 소수가 참여할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참가 신청이 조기 마감되는 한편 영호남 각지에서 대회 소식을 접한 바리스타들이 참가해 주최측을 놀라게 했다. 현상무 마리스커피 대표는 “서울 이외의 곳에서는 강좌나 대회 참가가 쉽지 않은 현실이기 때무에 지역 바리스타들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교류나 친목 도모를 위한 성격도 있다”며 “부담없이 참가해 자신의 기량을 점검하고 함께 성장을 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대회 취지를 설명했다. 이날 대회는 32강에서는 푸어오버 방식의 단판 승부로, 이후로는 푸어오버 방식과 에칭, 테크아웃 커피의 3가지 라운드로 승부를 벌였다. 첫 대회 참가에 대한 부담감으로 실수를 연발한 선수가 있는가하면 섬세한 패턴으로 심사위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어 기쁨을 감추지 못한 선수도 있었다. 한편 이날 대회 우승트로피는 무소속 원단희 바리스타가 차지했다.                            

16.06.21

달달한 향기가 빛고을에, 23일 '스위트코리아 in 광주'

젊고 활기찬 에너지가 가득한 6월! 디저트&카페 산업의 최신 트렌드와 신제품을 소개하는 ‘2016 스위트 코리아 in 광주’가 오는 6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광주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국내 디저트 시장은 카페문화의 확산과 함께 2015년 약 1조 5,000억원 규모로 급속히 성장 중. ‘맛의 고장’ 광주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베이커리, 스낵, 초콜릿, 커피, 차‧음료, 원부재료 및 장비/제조설비 등 디저트&카페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전시품목은 물론 ▲<Master of Brewing> Explorer ▲2016 SCENTONE Coffee Aroma Contest ▲2016 전국녹차음료 창작대회(라떼아트 대회 ▲녹차목테일대회 ▲세계플레어바텐더대회 한국대표선발전 등 다채로운 전문 경연대회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달콤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스위트 클래스 ▲꽃피운 듯 다양한 색상의 캔디를 만날 수 있는 캔디스토어 ▲디저트의 변신은 무죄, 스위트 갤러리 ▲현장에서 즐기는 다채로운 이벤트도 준비돼 업계 관계자 뿐만 아니라 일반 참관객의 기대도 부풀게 하고 있다. 한편 매일경제, MBN이 주최하는 ‘2016 매경 창업&프랜차이즈 쇼’가 함께 개최돼 베이커리, 디저트 카페 창업 예정자에게 다양한 아이템을 발굴하고 창업지원서비스·교육정보 등을 얻을 수 있는 기회도 될 전망이다. 현재 공식홈페이지(www.sweetkorea.kr)를 온라인 무료사전등록이 가능하며, 6월 7일 이후부터는 네이버 예매, 티몬, 쿠팡 등에서 할인권(2,000원) 구매가 가능하다.

16.06.03

“대중성과 균형감각 갖춘 콘텐츠 제공하길”

제1회 커피티비 전문위원 간담회 열려 지난 27일 열린 커피TV 전문위원간담회는 커피TV 출범 이후 거둔 성과와 향후 나가야 할 방향성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진행된 자리였다. 특히 참석 전문위원들은 시청자를 위한 대중성과 균형감각을 잃지 않는 콘텐츠 제작을 주문, 커피 업계와 전문가는 물론 다양한 계층의 커피애호가들의 사랑을 받는 매체로 성장하기를 기대했다.   CBSC 이영민 대표 다른 전문 매체들과의 차별성을 두되, 누구나 손쉽게 다가갈 수 있는 콘텐츠를 제작했으면 한다. 커피라는 주제로 전문성에 집중하기 보단 소비자가 필요한 콘텐츠를 생산하는게 무엇보다 중요하다. 전문 용어들로 커피를 포장하지 말고 친숙한 내용으로 보급시켜 결국엔 커피 소비로까지 이뤄질 수 있는 매개체 역할을 커피티비가 했으면 좋겠다. 커피인들의 시선에서는 너무 쉽게 보일지라도, 일반 소비자들에게 눈높이의 맞춰 그들의 관심을 끌어들이는게 무엇보다 중요하다.       앙코라 커피 이효선 대표 커피TV 기사들은 대부분의 바리스타들이 많이 보는 편이다. 유익한 내용들이 많지만 1~2년차 바리스타들에게도 어려운 기사가 많을 때가 있다. 일반대중들에게 다가가기 쉬운 콘텐츠를 제작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것 같다.   커피더솔 이효숙 대표 커피숍 운영이나 아카데미를 통한 학생 교육 경험에서 보면 창업은 참 어렵지만 할 수 밖에 없는 구조라는 생각이다. 조금 더 전문적인 지식도 좋지만 커피업계에서 어떻게 헤쳐나가야 하는지에 대해서 깊은 콘텐츠를 다뤄주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대학에서 학생들을 만나면서 느꼈던 것 중 하나가 바리스타에 대한 이미지가 슈퍼 바리스타 등 화려한 모습에만 집중돼 있다는 점이었다. 현실적인 부분도 다뤘으면 좋겠다.     노부스테크 한영준 대표 커피나 머신에 대해 대중성과 전문성을 고루 갖추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할 것 같다. 가능하다면 머신분야에 대한 세밀한 부분의 콘텐츠 제작에서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싶다. 삼원티앤비 고지연 대리 이색적인 티 종류를 정기적으로 올려주면 차별화가 될 것 같다. 사실상 티를 좋아하는 분이 아니면 티에 대한 정보도 부족한 경우가 굉장히 많기에 집에서 부터 차를 손쉽게 즐길 수 있는 방법처럼 티를 쉽게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생산하는게 좋을 것 같다. 장경미 티 소믈리에 콘텐츠를 알릴 수 있는 다양한 네트워킹, SNS 등을 활용해서 번창했으면 좋겠다. 커피TV는 아직까지 자연히 커피관련 콘텐츠에 치중되어 있다. 차의 내용을 기초적인 내용부터 차근차근 자세히 다뤄줬으면 좋겠다. 꼭 어렵게 들어갈 것이 아니라 간단한 것부터 시작한다면 반응이 좋을 것이라 생각한다. GBM Networks Korea 커피사업부 안규진 대표 생두쪽에 많은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다. 커피를 하는 친구들은 많이 있지만. 파치먼트를 실제로 보지 못한 경우도 많을 것이다. 생두의 가공방법 등 과정을 체계적으로 보여주는 콘텐츠가 제공되었으면 한다.   따벨라 황현정 부사장 전문가들이나 챔피언들이 아닌 이제 막 커피를 시작하는 바리스타들을 위한 내용을 만들면 좋겠다. 처음부터 배워야할 내용들을 알려줘야 한다. 바리스타의 삶을 보여주는것도 좋을 것 같다 얼굴이 익히 알려진 슈퍼 바리스타, 유명한 카페, 좋은 카페 취재도 좋지만 일반적인 카페들이나 바리스타들의 실상을 제대로 볼 수 있는 곳들부터 취재가 이뤄졌으면 어떨까 한다. 1킬로커피 마케팅팀 김영순 이사 현지에서 직접 생두를 접하는 분들의 콘텐츠를 직접 받을 수 있는 조건이 마련됐으면 좋겠다. 저변을 확대해 나가는게 가장 중요하다. 고급유저들과 막 커피를 시작한분들에게 골고루 필요한 콘텐츠를 생산할 수 있도록 노력해주었으면 한다. 뉴웨이브커피로스터스 유승권 대표 여러 업계 지인들과 함께 자주 모니터링 하고 있다. 편향됐던 정보가 갈수록 고급화되고 있다는 생각이다. 영상으로 보여준다는 점에서 굉장히 만족하는 편이고 앞으로도 치우치지 않은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해 주었으면 한다.

16.05.31

제14회 한국바리스타챔피언십(KBC) 일정 시작

매년 새로운 콘셉트로 대회의 열기를 이어가고 있는 한국바리스타챔피언십(Korea Barister Championship)이 다음달 1일 참가자 모집을 시작하며 제14회 대회 일정의 시작을 알린다. 월간커피와 엑스포럼이 주최하는 이번 대회 콘셉트는 신으로부터 부여받은 천부적인 권위를 뜻하는 카리스마(Charisma)를 응용한 ‘카리스마 in KBC’로, 신의 은총이 아닌 노력으로 특별히 부여받은 재능이라는 뜻을 부여했다.   신청기간은 6월1일(수)부터 6월 30일(목)까지이며, 만 19세 이상의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바리스타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예선은 서울권의 경우 8월 23일과 24일로 이틀간 진행될 예정이다. 공식 머신과 그라인더는 작년과 동일한 란실리오 모델을 사용한다. 올 해 변경된 사항으로는 2015년 KBC에서는 예선에서 그린빈 4종을, 본선에서는 6종을 블렌딩 해야 했지만, 올해는 예선과 본선 모두 6종의 그린빈을 블렌딩 해야 한다. 이로 인해 한 단계 더 어렵지만 다양한 블렌딩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 2016년 KBC 챔피언에게는 블렌딩 원두 출시, 2017 서울카페쇼에 챔피언 에스프레소 바 제공, 월간커피 챔피언 인터뷰 지면 게제, 챔피언 블랜딩 원두 광고 지원(온/오프라인 동시진행)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신청서 교부는 한국바리스타챔피언십 공식카페(http://cafe.daum.net/cafeshow-KBC)에서 다운로드 할 수 있으며, 대회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공식카페와 월간COFFEE 6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16.05.26

6월23일 월드에어로프레스챔피언십 열려

2016 월드에어로프레스챔피언십(The World AeroPress Championship)이 6월23일 목요일 (현지시간)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열린다. 올해 대회는 세계 52개국에서 선수들이 참여하며 한국대표로는 루하커피 소속 이종화 선수가 참가한다. 국내 대표 선발은 지난 3월 5일 디자인커피 주최로 커피투어 광화문점에서 열린 2016 한국에어로프레스챔피언십에서 이뤄졌다. 2008년 처음 열린 월드에어로프레스챔피언십은 지난해 35개국이 참가했으며 올해는 아일랜드에서 개최되는 월드바리스타챔피언십(WBC)기간에 맞춰서 열릴 예정이다. 월드에어로프레스챔피언십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누리집(http://worldaeropresschampionship.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에어로 프레스 챔피언십은 에어로 프레스를 이용해 최고로 맛좋은 커피를 추출해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그렇기 때문에정해진 8분간의 시간동안 어떤 방식으로 추출해도 제약은 없지만 추출된 커피의 용량은 반드시 200ml 이상을 넘어야 하고, 이는 정해진 컵이나 그릇에 담겨야한다.  시합은 토너먼트 방식으로,  이 중 최종 승자가 우승을 차지한다. 판정은  오로지 맛에만 기준을 두는데, 3인의 심사위원이 커핑을 거쳐 많은 표를 받은 것으로 결정된다. 경기일정과 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월드 에어로프레스 챔피언십 홈페이지 (https://worldaeropresschampionship.com)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그리고 에어로프레스 챔피언십의 가장 중요한 정신은 재밌게! 커피를 즐기는 것이다. So, don’t forget — this whole thing is supposed to be light-hearted and fun. Enjoy it, and don’t take it too seriously.

16.05.24

도쿄 커피 페스티벌 2016, 5월21~22일 개최

지난해 12월 열렸던 도쿄 커피 페스티벌이 6개월 만에 다시금 열리게 됐다. 지난 행사가 비가 오는 날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인파가 몰렸던 인기 덕분이다. [지난기사 읽기: 일본커피, 현자를 만나다. '도쿄 커피 페스티벌'] ‘도쿄 커피 페스티벌 2016 봄 (Tokyo Coffee Festival Tokyo 2016 Spring)’은 5월 21일 (토), 22일(일) 양일간 도쿄 UN대학교 앞 광장에서 오전 10시부터 16시까지 개최될 예정이다. 행사는 전과 동일하게 ‘Farmer’s Market@UNU‘와 함께 열리는 덕분에 훨씬 풍성한 일본의 식문화 축제를 체험할 수 있다. 출점하는 카페들은 지난해 행사보다 늘어난 약 60여 곳으로 도쿄에서 만나볼 수 없는 전국 각지의 로스터리들이 준비하고 있다. 이곳에서 커피를 즐기는 방식은 두 가지가 있다. 1,000엔짜리 맛보기 티켓을 구매해 다섯 곳의 로스터리 카페를 비교해가며, 커피를 즐기거나 자신이 좋아하는 카페의 커피를 한잔 오롯이 구매해 마실 수도 있다. 도쿄커피페스티벌의 매력은 커피뿐만 아니라 그와 어울리는 여러 디저트 점포도 함께 나오는데 있다. 특히 Farmer’s Market과의 협력으로 농가와 콜라보를 통해서 행사 오리지널 파르페나 크로와상, 푸딩이 기다리고 있으니 디저트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놓치지 않기를 추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COFFEE and NEWSPAPER’라는 주제로 제작한 신문도 선보인다. 킷사텐에서 신문을 보던 그 문화를 다시금 되살려보려는 취지에서다. 신문의 주제는 카페에서 만나는 다양한 인간관계와 문화로, 이 신문은 5월 21일 행사장에서 만나거나 전국 각지의 카페에서도 비치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도쿄 커피 페스티벌 홈페이지(http://tokyocoffeefestival.co)를 참고하면 된다. 사진출처: 도쿄커피페스티벌 홈페이지( http://tokyocoffeefestival.co)

16.0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