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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떼아트 스킬 업! '스텝업 라떼아트' 출간

커피전문지 월간커피를 발행하는 아이비라인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라떼아트 책 '스텝업 라떼아트'가 드디어 오늘 출간됩니다. 카페에서, 교육장에서, 경연대회장에서 라떼아트가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데요. 그래서인지 스텝업 라떼아트(STEP UP LATTE ART) 출간 예정 소식이 전해지자마자 많은 사람들이 기대를 하고 있었습니다. 더군다나 국내에서 라떼아트 일인자로 불리는 정경우 바리스타가 써 화제가 되고 있죠! 스텝업 라떼아트를 손에 쥐기 전에, 내용을 훑어볼까요? 기초부터 응용까지 단계별로 배우는 라떼아트 이 책은 기초 패턴을 바탕으로 한 비교적 쉬운 라떼아트부터 여러 가지 패턴을 응용한 높은 난이도의 라떼아트까지 디자인을 단계별로 다뤘으며, 라떼아트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기에 앞서 알아두어야 할 재료와 기물, 기법도 자세히 살펴볼 수 있습니다. 또한 스팀피처, 잔, 에칭 핀, 스푼 등 라떼아트에 사용되는 도구들 외에도 에스프레소의 점도와 색상 이해, 에스프레소와 스팀밀크의 믹싱(mixing) 등 라떼아트의 실전 원리와 방법도 골고루 짚어주기 때문에 라떼아트에 관한 기본지식이 부족한 초보자들도 이해하기가 어렵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해를 돕기 위한 QR코드 동영상과 스틸 이미지 수록된 34가지의 라떼아트 디자인마다 저자의 시연 장면이 담긴 QR코드 동영상과 상세한 스틸 이미지를 기재해 독자들이 마치 현장에서 일대일 강습을 받는 것처럼 라떼아트를 배울 수 있도록 배려했다는 점이 정말 좋은데요. 라떼아트의 진행 과정과 주의 사항에 대해서도 상세하게 설명해 독자들의 이해를 돕고, 바리스타들이 정교한 스킬을 향상하고 나아가 자신만의 독창적인 디자인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국내외 라떼아트 대회 규정 수록 바리스타는 물론 대중까지도 라떼아트를 바라보는 눈높이가 높아진 요즘, 한층 크리에이티브한 디자인에 목말라하는 독자들을 위해 필자는 그간의 연구 결과와 최신 트렌드를 이 책에 집약했습니다. 두 차례나 국가대표로 월드라떼아트챔피언십(World Latte Art Championship, WLAC)에 출전했던 정경우 바리스타는 그간 라떼아트의 세계적인 반열에 오르기 위해 쌓아온 노하우를 담아내고, 다년간의 대회 경험을 토대로 대회 규정에 대한 실질적인 팁을 아낌없이 공유했기 때문에 라떼아트 입문자는 물론 대회를 준비하는 현직 바리스타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15.07.06

여기는 베이징 현장 2015 카페쇼 차이나

지금 커피TV는 카페쇼 차이나 베이징 현장에 있습니다! 엑스포럼과 중국국제전시센터(CIEC)가 오늘부터 4일까지 3일 간 주최하는 카페쇼 차이나 현장은 말 그대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는데요. 올해로 3년째 열리는 이번 전시는 지난 해보다 훨씬 커진 규모의 전시홀에서 더 많아진 참여업체들이 관람객들과 만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WBC 올스타즈, 중국 브루어스컵 챔피언십 등의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어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세계 16개국에서 250개의 기업이 구성하고 있는 카페쇼 차이나에는 한국에서도 40여개사가 참여해 한국 커피 관련 기업들의 대중국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기도 합니다. 카페쇼 차이나 2015 현장을 사진으로 전해드리고, 더불어 세계로 나아가는 한국 커피 기업들을 응원하면서 전시에 참가한 한국 기업 리스트 맨 아래에 덧붙입니다. 카페쇼 차이나 2015 한국 참가사 Cafe de hondulas COFFEE COJJEE DS BEAN Academy PROVENCE BAKERY 굿모닝서울 글로벌비전코리아 다도글로벌 다미안 레전드커피 리텍 바스코리아 보그너 커피 北京普世咖啡设备有限公司 상고대 새남 F&B 셀플러스 스노우폴 씨엠테크 에스프레소 코리아 오리지널 웨이브 ㈜오라내츄럴푸드 青岛阿壁卡进出口有限公司 카파 INT 카페예 카펠로스카이 태환자동화산업 티커피 포디움 한국 맥널티 한국제다 한미F3 흥국F&B

15.07.02

라떼아트 컴피티션 왜 중요한가?

최근 국내외로, 특히 한국과 중국 바리스타들의 라떼아트와 라떼아트 경연대회 등에 대한 관심이 점점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이번 월드라떼아트챔피언십에서도 드러났듯 특히 아시아인의 라떼아트 테크닉과 수준은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기도 합니다. 마침 얼마 전에 라떼아트 경연대회를 소재로 한 글을 발견해 공유하고자 합니다. 커피, 티 등을 공급하는 S&D Coffee&Tea에서 활동하고 있는 스티븐 림(Steven Lim)의 글로, 커피TV에게 라떼아트와 라떼아트 경연대회가 왜 중요한 것인지 알리고 싶었다며, 한국 독자들과 공유해주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아래는 스티븐 림의 글 전문입니다. 라떼아트 경연대회는 왜 중요할까? 바리스타의 프리 폼(free form) 라떼아트는 고객에게 음료를 제공할 때 자기 서명을 대신하는 것입니다. 프리 폼 라떼아트란 에스프레소에 결합되는 스팀 우유의 흐름과 속도만으로 만들어낸 패턴을 말합니다. 우유가 기본이 되는 음료(마키아토, 코를 타도, 카푸치노) 위에 성공적으로 올라간 패턴은 바리스타가 제대로 된 에스프레소와 함께 신선한 질감의 우유를 올바르게 사용해 음료를 만들었다는 것입니다. 라떼아트는 에스프레소와 우유가 맛의 균형을 유지함으로서 섬세하고 균형 잡힌 식감을 줘 고객들이 더 좋은 경험을 하게 합니다. 바리스타와 고객들에게 라떼아트는 색다른 경험을 하게 합니다. 폭발적인 고객들의 주문에 자유롭고 창조적인 패턴을 섬세하게 올리기는 어렵습니다. 우유 베이스의 음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속도와 정확성을 함께 갖추기는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에스프레소가 빠르게 혹은 느리게 추출된다거나, 크레마가 너무 많거나, 또한 우유 거품 양의 차이, 에스프레소 머신의 특성 등 여러 가지 변수들이 있습니다. 세계 라떼아트 대회는 매해 미국의 여러 도시를 걸쳐 3~4회 정도 개최됩니다. 도쿄도 최근에 이 영광스러운 대회가 개최되는 도시가 되었습니다. 라떼아트 경연대회는 바리스타 자신의 가장 뛰어난 라떼아트 사진 2장을 함께 신청합니다. 이 사진들은 1~64위까지 선별되며 1:1 토너먼트 형식 등으로 게임을 진행합니다. 이런 토너먼트 형식의 규정은 바리스타 그레이드를 측정할 때 유용합니다. 제가 예전에 애틀랜타에서 열린 경연대회에 참가했던 경험을 이야기하자면 당시 한국, 미국, 일본 그리고 캐나다 등 각국에서 온 바리스타들이 있었습니다. 우리는 3분의 시간이 주어지면 그 시간 내 에스프레소 양 조절, 탬핑, 추출과 동시에 스팀-모양-생각-우유를 붓는 일련의 과정을 연속적으로 진행해 라떼아트를 완성해야 했습니다. 라떼대회가 중요한 이유는 위 이야기의 포인트와 같습니다. 두 가지로 다시 정리하자면, '첫 번째 바리스타가 압박감을 느끼는 와중에 얼마나 연속성 있게 일할 수 있는지를 평가한다, 두 번째 바리스타들은 바에서 자신의 위치가 어느 정도에 오르기 전까지 에스프레소 머신 사용이 금지되어 있다.' 최고의 바리스타는 이 두 가지 상황에서도 최고의 라떼아트 음료를 만드는 사람입니다. 다시 예전의 제 경험에 빗대어 보면 경연대회에 출전했을 때 에스프레소 추출 시에 정확한 추출을 위해 그라인더 세팅에 사용한 시간이 너무 많았습니다. 그리고 그 압박감 속에서 연속성 있게 라떼아트를 하기는 쉽지 않았습니다. 결국 저는 결승전까지 진출하지 못했지만, 결승 진출을 한 다른 바리스타들이 말한 바에 의하면 점점 자신이 우승하게 될 시점이 다가온다고 합니다. 저는 다음 대회에 출전할 예정입니다. 또 최고의 커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려고 합니다. 아래 링크에서 스티븐 림의 영문 콘텐츠 원문을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dcoffeetea.com/why-are-latte-art-competitions-so-important-2/

15.07.01

트렌디 제품을 만나자 커피엑스포 민트라벨

 

15.06.28

호텔렉스에서 좋은 반응 이끌어낸 한국 커피업체

호텔렉스 전시에 참여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한국 커피업체들을 만났습니다. 카파의 카페 부재료 브랜드 ‘포모나(pomona)’ 부스는 비즈니스 상담으로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었습니다. 한국 브랜드 중 고품질 재료로 인식되어 있어 문의가 많은 것 같다고 합니다. 특히 제품을 원활히 공급받기 위한 프랜차이즈 본사나 가맹점 고객들의 수요가 많다고 합니다. 본격적으로 중국 시장에 뛰어든 CJ 시럽브랜드 ‘메티에(metier)’입니다. 품질로 인정 받는 한국 제품답게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으며, 특히 이번 전시에서 크림아트 아티스트 이강빈씨와 콜라보레이션 이벤트를 진행해 관람객들의 발길을 붙잡았습니다. 예술에 가까운 라떼아트 ‘크리마트’ 전문가 이강빈 바리스타의 인기는 그야말로 핫!했습니다. 시연 시간 동안 관람객들이 계속해서 몰려들었고, 행사 종료 이후 사인을 받고 인사를 나누고자 하는 사람들로 한동안 자리를 뜨지 못했습니다. 한국 로스터 ‘프로스타(proaster)’를 홍보하고 있는 태환자동화산업은 중국이 인스턴트 시장에서 원두시장으로 가는 속도가 매우 빠르다고 전했습니다. 태환 측에 따르면 상하이의 경우 전체 카페 중 2% 정도만이 로스터리 카페라 앞으로 로스터 기기와, 로스팅 교육, 로스터 직업군에 대한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이라고 합니다. 과학적 설계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한국 로스터 ‘스트롱홀드(strong hold)’와 미국 스몰 로스터 시장을 꽉 잡고 있고 자랑스러운 메이드인 코리아 ‘제네카페(gene cafe)’ 등도 전시장에서 소개되었습니다.

15.06.28

규모 확대, 품목 다양 호텔렉스 커피&티 전시관

3월 30일부터 4월 2일까지 상하이 뉴 인터내셔널 엑스포 센터에서 열린 2015 호텔렉스(HOTELEX) 전시. 올해로 24회째를 맞는 호텔렉스는 케이터링, 테이블웨어, 와인, 베이커리, 아이스크림, 커피, 티, 설비, 인테리어, 기구 등 식음료 및 호텔산업 전 분야를 아우르는 초대형 전시회입니다. 이번 전시는 총 19개 홀에서 열렸는데, 지난 해와 비교했을 때 특히 눈 여겨 볼 점은 커피 전시관면적이 대폭 넓어졌다는 점입니다. 팽창하는 중국 커피산업을 반영하듯 NT1-4관이 증설되어 기존 커피관의 50%에 가까운 면적이 추가되었습니다. 더군다나 커피&티 구성으로 이루어진 전시홀임에도 불구, 차 관련 업체보다 커피 업체들이 압도적으로 많아 중국이 차 종주국이 아니라 커피 종주국이 될 날이 목전에 왔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양적인 성장과 더불어 전시 콘텐츠의 다양화와 고급화도 눈에 띄었습니다. 여러 스페셜티 커피업체 부스들이 주목 받았고, 머신 등 설비산업 위주의 커피기기 업체들이 원두 생산부터 커피 교육, 컨설팅까지 아우르는 종합 커피 회사로 도약해가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또한 최근 2-3년 새 전 세계 주요 이슈인 중국 커피산지들의 참여가 주목을 받았으며, 중국 오리진 그린빈에 대한 공급과 수요 시장을 동시에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커피뿐만 아니라 다양한 에스프레소 머신, 그라인더, 로스터를 비롯한 카페 장비들이 대형 부스에서 소개되었고, 시럽과 소스, 파우더 등 부재료 업체, 카페 창업 컨설팅 업체들도 눈에 띄었습니다 전시 기간 내 월드커피이벤트(WCE)에 중국 대표로 출전할 바리스타를 뽑는 차이나 내셔널 대회들이 열렸으며, 특히 차이나 바리스타 챔피언십과 라떼아트 챔피언십에 대한 중국인들의 관심이 대단했습니다. 호텔렉스 커피관에서는 커피 경연대회 외에도 WCE 올스타즈, 젤라또&베이커리 쉐프쇼, 상하이 베이커리 마스터 챔피언십 등 다양한 이벤트들이 열려 관람객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와 재미를 제공했습니다.

15.06.28

시애틀 3V 세 번째 에스프레소 비바체

15.06.27

바 안의 스타 시애틀의 바리스타

 

15.06.27

13년간 WBC 심사 스캇의 심사후기

 

15.06.27

상하이 스페셜티상징카페 시소커피

15.0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