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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향 가득했던 멜버른, ‘MICE 2016’

MICE 2016(Melbourne International Coffee Expo 이하 'MICE 2016')가 호주 Melbourne Showgrounds에서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 동안 개최됐다. MICE 2016엔 약 1만명의 커피 관련 종사자들이 참석했고 ‘Lavazza’, ‘Loring Smart Roast’, ‘SANREMO Coffee Machines’을 비롯, ‘St Ali/SANSORY LAB’, ‘Axil Coffee Roasters’를 포함한 약 120여 개 업체가 전시장에서 관람객을 맞았다. 올해 행사에는 지난해보다 업체들의 참가율이 높아 대회관계자들을 들뜨게 했다. 이번 행사 총괄 감독인 PRIME CREATIVE 의 Show Director Simon Coburn씨는 “지난해에도 좋은 성과를 거뒀는데 올해도 역시 부스 수가 작년에 비해 늘어나 많은 회사들이 부스들을 공동으로 운영했다”며 “커피 산업의 성장으로 행사를 많이 지원받게 돼 덕분에 큰 성과를 내고 있다”라고 말했다.   호주는 로스터리 샵의 성향이 두드러진다. 멜버른 국민들 자체가 커피에 대한 기본 상식도도 높은 편이다. 호주 내에서 유명한 로스터리 업체 중 하나인 SENSORY LAB의 General Manager Lachlan Ward는 “멜버른 커피 주간은 우리가 어떤 일을 하는지 사람들에게 알려줄 수 있는 시간이며, 우리가 얼마나 열정적인지, 많은 질문을 할 수 있는 시간”이라며 “이곳에는 우리의 산업에 대한 수많은 지식들이 있기 때문에 사람들이 커피에 대해 많이 질문해주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그는 또 “호주의 커피 로스팅 회사들은 생산자들과 아주 가깝게 일하면서 커피의 품질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기 위해서, 그리고 가장 최고의 커피를 찾기 위해 노력한다”며 “그 품질은 소비자들에게 그대로 전해진다”라고 말했다. 한편 참여업체들 대부분 한국의 커피시장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PRIME CREATIVE의 BeanScene Magazine 편집장인 Sarah Baker는 “2년 전부터 한국 커피 시장이 실제로 뜨고 있다”라며 “이곳 멜버른에는 큰 한국 커피 커뮤니티가 있고, 그 커피 커뮤니티가 커피 대회에 참가하는 것도 많이 봤다”라고 말했다. 그녀는 또 “한국의 그 커뮤니티 내에는 재밌는 커피, 스페셜티 커피와 함께 대회장에서 경쟁하는 것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라며 “한국은 최근에 생겨난 커피문화에 영향을 끼치고 있고, 해외에서도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선 ASCA가 주최한 ‘호주 바리스타 챔피언십’도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이번 호주 바리스타 챔피언십은 3월 17일부터 19일 까지 3일 동안 진행됐고, 이번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거머쥔 참가자는 지난해 우승자 Sasa sestic과 같은 소속인 ‘Hugh Kelly’였다. 그의 밀크 베버리지는 좋은 평가를 받았다. 그는 에스프레소 커피를 냉각과정의 콜롬비아 el miador을 통해 만들어냈다. 그것은 정제된 스톤과일맛, 독특한 바닐라와 블루베리 맛을 표현했다. 그의 시그니처 음료는 아이스 와인에서 영감을 얻었고, 신선한 블랙커런트와 아이스 스톤을 콜롬비안 커피와 결합해내 우승을 이끌어냈다. Hugh said는 "이것은 놀라운 느낌이며, 승리는 아직 와닿지 않지만 매우 기쁘다"라고 말했다. 작년도 MICE 2015 호주 바리스타 챔피언십 우승자인 Sasa Sestic은 “경쟁을 위해 연습하는 것은 바리스타들이 농작과 로스팅에 대해서 더 많이 배울 수 있도록 해준다”며 “그것은 농부들이나 그린 빈스 매입자들과 더 좋은 관계로 발전시킬 수 있게 해 당신이 기술적인 면이나 고객 서비스에서 개선될 수 있도록 당신을 자극하도록 도와준다”라고 말했다. https://youtu.be/5-mUGHIC5h8

16.03.22

커피가 뜨니 도서 출간도 증가

인문・교양 중심에서 이론・수험서로 무게 이동중 커피산업 전반의 활성화가 이어지면서 일반인들의 커피에 대한 관심도 늘어나고 있다. 단순히 라이프 스타일의 한 부분으로 차용하는 정도가 아니라 직접적인 산업 참여나 전문 지식 습득, 질 높은 음료로의 가능성에 대한 탐구에까지 연결되고 있다. 이같은 현상을 반영하듯 커피관련 서적 출간도 늘어나고 있다. 일단 발행도서수가 증가 추세다. 온라인 교보문고 사이트를 기준으로 2011년 21권, 2013년 30권, 2015년 33권에 이어 올해는 1분기가 마감되지 않은 상황에서 13권의 커피관련 도서가 서점에 진열됐다. (카페 여행기 관련 제외) 이같은 추세라면 올해는 50종이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해당 분야도 수험・이론서, 전문서, 레시피 및 테크닉, 인문・교양서 등이 골고루 포진하고 있다. 예전의 경우 인문교양과 레시피 중심의 출간에서 점차 수험・이론서의 비중이 높아지고 있으며 올해 출간된 책의 경우 수험・이론서가 전체 발간종수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이는 흥미나 교양차원의 지식 습득보다는 실무나 창업에 대한 관심이 점차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아울러 초기 외국전문가의 책을 번역하는 경우가 많았던 것과 비교해 국내 커피전문가들의 저술활동이 더욱 활발해지고 있는 점도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커피하다 궁금할 땐 이 책 어때요! ▶ Brewing_추천 유연주 <NCS 커피 레귤레이션 바리스타1> (윤선희 외 4인・오스틴북스) 추천 이유: 브루잉 방법을 동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어 여러모로 참고가 된다.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의 바리스타와 커피 종사자가 꼭 알아야 할 커피 전반의 지식과 실무능력향상에 필요한 지침서. 커피 매장 관리, 커피 원두 선택, 에스프레소머신, 커피그라인더, 커피 추출등 바리스타에게 있어 필수적인 커피의 기본 개념에 필요한 내용이 수록돼 있다.   ▶ Espresso_추천 박근하 <프로페셔널 바리스타> (스콧 라오・주빈) 추천 이유: 전반적으로 내용이 좋다. 같은 저자의 다른 책도 많은 도움이 된다. 현장의 오너와 바리스타에게 좀 더 많은 경험과 문화와 다양한 방법을 제시해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에스프레소와 우유, 바리스타 시스템과 드립 커피, 물, 차 등에 대하여 설명한다.   ▶ Latte Art_추천 엄성진 <스텝업 라떼아트> (정경우・아이비라인) 추천 이유: 수준 높은 라떼아트 기술과 다양한 디자인을 볼 수 있다. 현재까지 나와있는 라떼아트 도서 중 가장 전문적인 책이다. 기초부터 응용까지 단계별로 라떼아트를 설명하고 있다. 기초 패턴을 바탕으로 한 비교적 쉬운 라떼아트부터 여러 가지 패턴을 응용한 높은 난이도의 라떼아트까지 단계별로 소개하며 더불어 라떼아트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기에 앞서 알아두어야 할 재료와 기물, 기법도 살펴보고 있다. <라테아트 베이직> (정연호・교문사) 추천 이유: 베이직인 라떼아트 패턴을 볼 수 있고, 전국의 많은 바리스타들이 참여해서 보다 생생한 느낌이 든다. 현 업계의 유명 바리스타와 카페의 사장님, 아카데미와 대학의 강사들이 맡은 라테아트 디자인을 직접 시연해 보여준다. 기초 푸어링과 에칭을 주져별로 구성하고 대학이나 학원에서 강의용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15주 기준 12강으로 꾸몄다.   ▶ Roasting_추천 유승권 <커피로스팅> (스콧 라오・커피리브레) 추천 이유: 가장 최신의 정보를 담고 있고, 지금의 로스팅 방식에 적합한 내용을 소개하고 있다.     # 2016년 1분기 출간도서(3.10 현재) # - NCS기반 바리스타 기본실무(김윤태・대왕사) - 커피백과(강찬호・기문사) - 커피 바리스타 마스터(2016)(조영대・한올) - 커피 & 티 : Sommelier (김은실 외・MJ미디어) - 커피의 정석(대한커피협회・효일) - 커피 인콰이어리(김태호・미문커뮤니케이션) - 커피 앤드 디저트(Coffee And Dessert)(다구치 후미코・그린쿡) - 바리스타자격시험예상문제집(한국음료직업교육개발원・아카데미아) - NCS 커피 레귤레이션 바리스타. 1(윤선희・오스틴북스) - 최강의 커피 : 원두 선택부터 커피 아트까지(에이출판사편집부・성안당) - 커피조리사실무(실기시험대비편)(한국음료직업교육개발원・아카데미아) - 커피의 거의 모든 것(하보숙・열린세상) - 핸드드립커피 마스터(박재범・서울꼬뮨) # 2015년 출간도서 # - 커피 아틀라스(Coffee Atlas)(제임스 호프만 | 김민준 옮김・아이비라인) - 커피 입문자들이 자주 묻는 100가지(전광수커피아카데미・벨라루나) - 핸드드립 커피 이야기(김동희・밥북) - 과학으로 풀어본 커피 향의 비밀(최낙언・서울꼬뮨) - 나도 바리스타(Be the Barista)(유승민・여름) - 티마스터 : 티의 역사 테루아 티테이스팅(케빈 가스코인・한국티소믈리에연구원) - 커피덴셜 : 커피하는 사람의 시선으로 바라본 커피업계 이야기(송인영・아이비라인) - 커피전문가 필기+실기 자격시험합격문제(허정봉・크라운출판사) - 커피기계와 원두커피(이철주・Brodin) - 커피학 개론(김은실・MJ미디어) - 커피 바이블 : 바리스타 기본서(서진우・대왕사) - 커피 마스터클래스(신기욱・클) - 그린커피 : 커피 향미의 원천(신혜경・커피투데이) - About Coffee(어바웃 커피)(쇼노 유지・디자인이음) - 스텝업 라떼아트(정경우・아이비라인) - 당신이 커피에 대하여 알고 싶은 모든 것들(루소 트레이닝랩・위즈덤스타일) - 베어(Bear) Vol. 1: Coffeev베어편집부・디자인이음) - 커피를 배우다(안지영・예신) - 커피 수첩(김정열・대원사) - 에브리데이 홈메이드 커피 레시피(다구치 마모루・황금부엉이) - 커피생두(J. N. 윈트겐스・커피리브레) - 이기적 in 바리스타 2급(1급 포함)(황호림・영진닷컴) - 핸드드립 커피 : 핸드드립 자격시험 대비(김창진・한수) - 만화로 배우는 커피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김재현・봄봄스쿨) - 커피 러버스 핸드북(매트 로빈슨・진서원) - 카페 음료 & 커피 칵테일(강란기・유강) - 스페셜티 커피 테이스팅(호리구치 토시히데・웅진리빙하우스) - 라떼아트 길라잡이 : 라떼아트 자격시험 대비(김태호・한수) - 커피 바리스타 핵심요약정리 문제집(이강일・기문사) - 커피, 만인을 위한 철학(스콧 F. 파커・따비) - 커피이스트 매니페스토(스티븐 D.워드・초록물고기) - 커피 중독(Coffee Obsession)(아네트 몰배르・시그마북스) - 커피 바리스타 : NCS 기반의 자격 취득(한국외식음료연구회・신화전산기획)

16.03.22

환경오염 줄이는 ‘이동형 커피카트’

자전거로 이동하며 태양열과 풍력을 이용해 음료를 제공하는 이색 카페가 등장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일반적인 푸드 트럭이 디젤엔진의 배기가스로 탄소 배출에 일조하고 있다면 이 ‘커피 카트’는 탄소를 발생시키지 않는 것은 물론 부착된 공기청정기로 공기 정화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고. 화제의 커피 카트는 스웨덴의 스타트업 기업 휠리스(Wheelys)가 내놓은 것으로 이 회사는 지속가능한 커피숍 디자인을 꾸준히 내놓고 있다. 공동 창업자인 크롬웰에 따르면 “오염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대도시의 공기를 깨끗하기 위한 아이디어”로 수많은 자전거가 움직이고 있는 것이다. 물론 공기 오염으로 가득 찬 도시에서 공기청정기 한 대가 큰 차이를 만들 수는 없다. 그러나 스타트업이 성장 할수록 공기청정기의 네트워크로 뒤덮일 수 있다고 상상하고 있다. 어쨌든 이 자가발전 커피 카트는 냉장고를 비롯한 기구들이 스스로 어떠한 오염물질을 발생시키지 않는 것은 물론 가능한 한 쓰레기들도 없애려는 노력을 보이고 있다. 사용된 커피 찌꺼기들은 꽃 씨앗과 함께 종이봉투에 담겨져 고객들이 집에가 심을 수 있도록 제공된다. 좋은 원두와 그라인더, 96도씨의 뜨거운 물 어느 하나도 탄소발자국을 남기지 않는 셈이다. 이 카트들은 자신의 가게를 꾸릴 능력이 되지 않지만 자신의 커피숍을 운영하고 싶은 사업가를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최신 버전은 4499 달러다. 윌리스에 따르면 1년도 되지 않아 51개국에서 315개 카페가 팔려나갔다고 한다. 휠리스는 올해 안에 1000개 카페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현재 킥 스타터에서 크라우드펀딩 중이다. 자세한 내용을 알고 싶다면 영상과 사이트를 참고하면 된다. http://www.fastcoexist.com/3057851/this-coffee-cart-on-a-bike-franchise-cleans-the-air-as-it-brews https://www.indiegogo.com/projects/world-s-greenest-cafe-the-wheelys-green-warrior--2#/  

16.03.22

스페이스 브루어, 드디어 우주에서도 커피 향을 맡게 되다!

미국인들의 커피 사랑은 유난하다. 그들은 어디를 가도 커피를 마시고 싶어하는데, 이는 우주라고해도 별반다르지 않다. 얼마전 라바짜에서 특수공법을 통해 우주에서도 에스프레소를 마실 수 있게 만들었다고 발표가 났으나 오늘 소개하는 기구는 그보다 한층 발전한 모습이다. 이 도구는 마치 우주에서 빨대로 커피를 마시는 시간은 끝났다라고 말하는 것과 같다.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향을 느끼며 푸른 지구를 바라보며 마시는 커피 맛은 과연 어떨까 싶다. 지난해 ISS로 보내진 ‘스페이스 브루어’는 우주에서 커피를 잔에 담아 마실 수 있게 만든 특별한 컵이다. NASA에 올라온 영상에 등장하는 우주비행사 커젤 린드그렌( Kjell Lindgren)씨는 포틀랜드 주립대학교의 물질과 기계 엔지니어이자, IRPI, LLC인 드루 월맨(Drew Wollman)과, IRPI 선임 과학자인 마크 웨이스로겔(Mark Weislogel)을 통해 이 컵의 개발을 의뢰했다. 두 사람은 머리를 모아 고민한 끝에 1주일 만에 이 컵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컵은 주둥이 부분의 각도와 아랫부분의 불룩한 모양으로 인해 액체가 날아가지 않게 방지한다. 추출은 유체가 극미중력과 모세관력의 조합을 통해 서서히 아래에서부터 커피를 채운다. 커피는 주둥이 부분으로 한 모금 조금 마시면, 음료가 스스로 사용자의 입으로 흘러 들어온다. 게다가 컵의 바로 윗부분에 코가 위치하기 때문에 마시는 음료의 향도 맡을 수 있다. 이번 스페이스 브루어의 차이점은 1회용 커피 캡슐을 잡아주도록 컵 하단에 부착물을 더한 것뿐이다. 뜨거운 물을 채운 큰 주사기를 닫고 물이 커피가루와 필터를 거치도록 힘을 가하면 커피를 추출하게 된다. 월맨의 변경한 부분은, 1회용 커피 캡슐을 잡아주도록 디자인된 컵의 하단에 부착물을 더한 것이다. 뜨거운 물로 채워진 큰 주사기를 닫고 물이 가루를 관통하고 필터를 관통하도록 힘을 가하면 신선한 커피가 컵에 직접 채워지게 된다. 린드그렌은 “이 제품을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드루와 마크의 작업에 존경을 표한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제 이 컵은 모든 우주비행사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티테이블에 올려져 있으며, 그동안 몰래 숨겨두었던 커피포드도 당당히 옆자리를 차지하게 됐다. 아침에 일어나 풍기는 신선한 커피의 향이 당신을 일어나게 한다면, 커피의 진정한 힘을 다시 한번 생각 할 수 있다. 우주비행사가 지구로 돌아오기 전에 했던 마지막 일들 중 하나가 신선하고 뜨거운 커피 한잔을 만들었다 것, 너무나 흥미로운 일이다. 출처 : http://www.popsci.com/space-brewer-lets-astronauts-make-real-coffee-at-last

16.03.17

중국 커피시장, 조심스런 접근 필요

중국의 폭발적인 경제 성장에 따라 커피 시장도 호황을 맞을 것이라는 예측과 달리 지난 서킷브레이크를 거치고난 후 중국 시장에 대한 전망이 전과 같지 않다. 일부에서는 다소 부정적인 예측도 제기되고 있는 상황을 감안할 때 조심스러운 접근도 필요해 보인다. 그러나 중국의 커피소비가 증가함으로써 향후 커피 무역량에 큰 차질이 있을 것이라는 의견이 있었던 만큼 다소 혼란스러운 중국시장을 꼼꼼히 따져보는 시각이 요청되는 시점이다. 중국의 커피 소비는 지난 5년간 괄목할 속도로 증가했다. 코트라에서 조사한 ‘중국인 커피 소비 방식’ 설문 결과에 따르면 인스턴트 커피가 71.8%, 액상커피가 18.1%, 원두커피가 10.1%를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증가폭으로는 원두커피 소비가 2013년 이후로 매년 20%이상씩 급증하고 있으며, 인스턴트는 4%대에 머물고 있다. 이는 각 프랜차이즈 확장 속도와도 맥을 같이 하고 있다. 현재 중국 내 스타벅스(Starbucks) 매장은 1700개점에 달하고, 작년에는 본격적으로 리저브 매장 운영도 시작됐다. 또한, 올 한 해 동안만 900개의 신규매장을 출점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영국의 스타벅스로 알려진 코스타 커피(Costa Coffee)도 이미 200여 개점을 출점한 상태로 2020년까지 600개 이상 오픈 할 예정이다. 지난해 2015 월드 커피 리더스 포럼(WLCF)에 참석한 제이슨 왕(Jason Wang) 자스카페(Jass cafe) 회장이 중국 카페 시장에 종사 중인 다양한 직종의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결과를 중심으로 소개한 자료에 의하면, 설문에 응답한 카페들의 주당 매출은 평균 ,118 (한화 230만원)정도로, 한국 카페가 홍대지역 기준 월 매출 500만원이라는 조사와 비교해 월등하게 뛰어난 수준을 보였다. 이는 카페가 늘어나는 상황에서도 수준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그만큼 중국 내 소비가 증가하고 있음을 나타낸다. 더욱이 중국 시장의 성장이 기대되는 점은 젊은 사람들을 중심으로 한 커피 소비가 점차 활발해지는 데 있다.  대부분의 커피 소비층이 40대 이하에 몰려 있는 것은 물론이고, 왕 회장의 설문조사 결과에서 보듯 응답자 중 약 70%가 30세 이하였고 31세 이상 40세 이하의 응답자도 26%에 달했다. 이는 대부분의 카페 산업 종사자가 40대 이하로 구성된 아주 젊은 그룹을 형성하고 있어 앞으로 점차 커피가 생활음료로 자리 잡을 가능성을 보여주는 대목이라고 할 수 있다. 한국과의 관계도 매우 좋은 편이다. 지난해 대중 커피 관련 무역 수치를 보았을 때 커피관련 무역으로는 싱가포르, 베트남에 이어 3위를 기록할 정도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다만 한국 프랜차이즈들이 전보다 성장 속도가 둔화 된 것은 안타까운 대목이다. 카페베네는 아직 운영 중에 있지만, 현지 법인에 경영권이 넘어간 상태고, 만카페를 제외한 다른 브랜드들은 아직 가시적인 성과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제이슨 왕 회장의 자료에 따르면 카페 오너들이 아쉽다고 생각하는 점들은 직원들 트레이닝에 있으므로 오히려 직접적인 카페 운영보다 교육 사업 같은 우회적인 방법을 통해 진출하는 편이 더욱 안정적으로 시장에 안착할 것으로 예측된다. 중국 시장이 중소규모의 카페들 보다는 브랜드를 만들기 좋은 프랜차이즈 위주의 시장인 점도 아쉽다. 커피TV가 조사한 ‘대한민국 커피백서’ 결과에 따르면 한국의 커피 소비자들은 맛과 분위기를 위주로 카페를 선택하는 반면, 중국 소비자들은 65%이상이 브랜드의 인지도를 최우선 요소로 꼽았기 때문이다. 어느 정도 자리를 잡은 프랜차이즈 카페들이 더욱 공격적인 확장계획을 발표하는 이유도 이와 무관하지 않다. 디만, 제이슨 왕 회장의 자료에 의하면 새로운 브루잉 방식의 도입과 스페셜티 우유가 중국 커피시장의 새로운 기회로 보는 경향이 있어 커피 소비 문화가 더욱 고급화로 진행된다면 지금보다 소규모 카페들의 수요가 늘어날 가능성도 충분하다. 중국 내부에서도 카페 사업에 가장 위험요소로 꼽을 만큼 현재의 경제 상황은 불안함을 떨칠 수 없는 요소다. 이미 최고점을 찍었다는 평가가 나올 정도로 중국 경제 전망 자체는 밝지 않다. 또한, 이 조사에 의하면 카페들의 커피 소비 평균량이 2014년 10.9kg에서 9.4kg으로 감소했다. 또한 일일 커피 판매 잔 수에 있어서도 2014년 대비 2015년이 20%정도 하락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다행히도 Data Monitor의 조사에 따르면 중국의 커피시장 성장전망에서 19%로 가장 세계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국도 이에 뒤지지 않는 성장전망을 보여주고 있지만, 중국에 비하면 3위에 머무를 뿐이다. 2020년에는 미국을 제치고 가장 큰 커피 시장으로 확대된다고 한다. 카페에 관한 인프라가 부족한 점, 아직 가정에서 원두커피소비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지 않다는 점에서도 카페브랜드 외의 홈카페나 원두 브랜드의 진출 가능성도 엿볼 수 있다. 글 신시내

16.03.16

로스팅 공장 폐질환 감염 가능성 우려...대비책은?

지난 1월 미 질병통제센터(CDC) 국립직업안전건강연구소(NIOSH)가 최근 커피 로스팅과 가공작업시 디아세틸과 2,3-펜타네디온에 노출될 경우 발생하는 잠재적 위험요인들에 대한 설명과 작업자에게 노출 제한을 제안하는 웹사이트를 공개한 것이 국내 언론을 통해 알려지면서 이목을 끌었다. 지난 10년 동안 로스팅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생기는 2가지 관련 성분들이 든 향미료들에 대한 심각한 위험요소를 보여주는 연구조사는 있었지만 맛이 가미되지 않은 커피를 가공하는 시설들에서도 안전을 넘어서는 수치를 보여주는 검사의 경우라 관심이 높았다. 최근 이 내용을 보도한 <Fresh Cup> 매거진에 따르면 디아세틸과 2,3-펜타네디온은 모두 알파디케톤이라 불리는 휘발성 물질로, 식품의 향미를 내는 화학 구성물질에 속한다. 디아세틸의 위험성은 2000년도에 처음 뉴스 헤드라인을 장식한 바 있는데, 이때 팝콘 공장 직원들이 불균형적으로 말소세기관지염(죽음에 이를 수 있는 폐질병)을 겪으면서 세상에 알려졌다. 디아세틸은 버터의 맛을 낼 때 사용됐는데 직원들의 폐로 이어지는 기도에 상처들을 일으켰고, 가벼운 호흡에도 기침과 호흡곤란을 느끼게 했다. 이 화학성분들을 함유한 향미료는 커피산업을 제외한 식품가공업자들에 의해서 금지된바 있다. 국립직업안전건강연구소(NIOSH)가 공개한 새로운 자료는 향미료를 첨가하지 않는 커피가공시설들에도 우려가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보도에 의하면 5명의 직원들이 불균형 말소세기관지염 진단을 받고 난 후 처음으로 국립직업안전건강연구소(NIOSH)에게 건강장애 평가요청을 했다. 공장의 공기 표본들을 채집해본 결과 시설 전반에서 높은 수치의 디아세틸과 2,3-펜타네디온이 발견됐다. 특히 맛을 가미하지 않은 커피원두들이 분쇄되고 포장되고 혹은 기체폐기를 위해 보관되는 지역들에서 발견되었다. 또한 로스팅된 커피에 향미료 화학성분들이 첨가되는 지역에서도 높은 알파디케톤수치가 발견됐다. 첫 평가를 지도하는데 도움을 준 국립직업안전건강연구소 호흡 건강 부서의 의료 담당자인 레이첼 베일리 박사에 따르면 향미료가 없는 지역과 있는 지역에 있는 디아세틸과 2,3- 펜타네디온의 양을 점증적으로 다 합해보면 모두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텍사스의 사례를 다른 모든 커피 가공 시설들에 적용할 수 없지만 이곳의 수치는 NIOSH의 권고수치 범위를 벗어난다는 것이 배일리 박사의 설명이다. 어떤 환경적 요인들이 직원들이 일하는 곳의 디아세틸과 2,3-펜탄디온의 현존수치를 증가시키는지 좀 더 검수하기 위해 현재 NIOSH는 건물 규모와 생산량에 따른 10개 로스팅 시설의 수치평가도 진행 중이다. 로스터리에서 높은 알파디케톤 수치의 패턴을 보여주는 증거들이 더 많아질 때까지, 커피업체 대표들은 아직 ‘비상단추를 누를 준비’가 안 되어 있는 것으로 <Fresh Cup> 매거진은 보도했다. “조절되지 않은 위험요소가 있다는 전염병학적 정보는 아직은 없다”는 미국스페셜티커피협회 전무 릭 라인하트는 “추가적인 검사 결과들이 이러한 성분들이 맛이 가미되지 않은 커피를 가공하는 시설들에서 높은 수치를 보인다는 내용을 말해주기 전까지 로스터들이나 고객들이 우려해야 할 필요가 없다고 느낀다”고 밝히고 있다. 베일리 박사에 의하면 올바른 통풍과 같은 공학 컨트롤이 커피가공 시설들의 직원들의 안전을 보장하는 중요한 부분으로 지적됐다. 한편 베일리 박사에 따르면 의하면 NIOSH는 3월과 4월 생산시설들에서 일련의 검사들을 시작할 예정이다.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들을 참조하면 된다. NIOSH CDC 관련 페이지 http://www.cdc.gov/niosh/topics/flavorings/processing.html <Fresh Cup> 매거진 기사 전문 http://www.freshcup.com/cdc-guidelines/

16.03.14

에스프레소 A to Z 8강에스프레소 총정리

https://youtu.be/P3bgd2APTzM [Education] 에스프레소 A to Z 총정리! 이 한방에 다 끝낸다!   안녕하세요! 커피TV 팬 여러분! ;)   오늘은 커피아카데미 2 ‘박근하의 에스프레소 A to Z’의 마지막 시간이자, 그동안의 강의를 한번에 볼 수 있는 총정리 시간입니다.   에스프레소에 대한 내용을 알기 쉽게 설명해주신 박근하 바리스타님의 마지막 시간이라니... :o 저희도 너무 아쉽습니다! :'( 이 자리를 빌어 그동안 커피인들에게 에스프레소라는 주제로 소통해주신 ‘박근하’ 바리스타님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   박근하 바리스타님은 자신의 커피의 개성에 따라, 에스프레소의 머신부터 레시피까지 전부 다르게 설정된다고 말씀하셨는데요. 8-) 오늘 이 강의를 보면서 여러분만의 에스프레소 맛을 찾기를 기대해봅니다! (y)   그럼 매장 커피맛에 느낌표를 찍어 줄 ‘에스프레소 A to Z 총정리’ 지금 바로 만나보세요~

16.03.11

환경 친화적 커피농장 성장프로젝트를 아세요?

인디고고(창작 프로젝트나 사회공익프로젝트를 인터넷에 공개하고 익명의 다수에게 투자를 받는 크라우드 펀딩사이트 중 하나) 캠페인들이 나날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환경 친화적인 커피 농장을 통해 지역 일자리 창출과 생태관광 등 지속가능한 커피 재배 프로젝트가 눈길을 끌고 있다. 탐보 퀸데 프로젝트가 그것으로 이 펀딩을 시작한 사람들의 목표는 환경친화적인 농장 모델과 지구에서 가장 생물다양성이 확보된 곳 중 한 곳에 교육 플랫폼을 세우는 것이다. 이 프로젝트는 미니애폴리스에 위치한 ‘타이니 풋프린트 커피’(모토: 당신은 커피를 마시고 우리는 나무를 심는다)와 에콰도르의 두 명의 동업자(‘민도 운무림 재단’의 브라이언 크로홍케와 알란 크로홍케, 그리고 존경받는 조류학자인 후안 마누엘 카리온)의 연합으로 진행됐다. 탐보 퀸데는 환경친화적 스페셜티 커피농장으로, 한 때 에콰도르의 ‘운무림’(해발 3,000에서 8,000 피트에 달하는 숲)속 무분별한 목축으로 인해 황폐화된 땅을 개발 중에 있다. 이곳은 고품질의 맛좋은 커피원두를 만들어내는 마법의 고도인 해수면 6,000피트에 위치하고 있다. 크로홍케 형제는 “이 타락한(?) 땅을 아주 훌륭한 땅으로 변화시키기 위해 우리는 20년을 보냈다. 이제 수백종 조류의 집인 이 농장을 확대화하고 다음 단계로 가져갈 준비가 되어 있다”며 “이를 통해 생태관광 기회를 더 창출하게 될 것이고 친환경적인 실습들을 통해 상품의 품질을 강화시켜 관광객 친화적인 카페 탐보퀸데를 세우는 것이 목표”라고 말하고 있다. 인디고고의 이 캠페인은 커피 생산, 커피농장 확대, 생태관광 시설 건립으로 일자리를 만들어 현지 경제에 대한 통제권을 농부들에게 줄 수 있는 장비와 기금을 마련해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파트너들은 현재 그늘진 하층 식생에서 자라는 커피나무 위에 자연 그늘을 드리우는 나무를 심어 환경친화적이고 생물이 다양한 생태계를 회복시키고자 하고 있다. 인디고고 프로젝트의 후원자들에게는 다양한 특전들이 제공되는데 이미 미네아폴리스에 도착한 로스팅용 탐보 퀸데의 첫 수확 커피원두도 그중 하나다! 글 신시내 탐보퀸데 프로젝트 인디고고 사이트 : https://www.indiegogo.com/projects/cloudforest-coffee-farm#/ 운무림 커피농장 사이트 : http://www.cloudforestcoffeefarms.com/    

16.03.11

2016 월드유소년라떼아트 챔피언십, 접수 시작!

대한민국 커피업계의 미래를 책임질 월드 유소년 라떼아트 챔피언십 대회가 전반기 대회 참가자 모집을 시작으로 올해의 대장정을 시작했다. 작년 1회대회보다 행사 규모와 참가국 면에서 더 확대된 World Young Barista Champions(이하 WYBC)으로 업그레이드됐다. 2015년 한 차례 열렸던 예선전을 올해는 전반기(5/21)와 하반기(8/27) 등 두 차례 개최한다. 양재동 At센터에서 10월29일~30일 열리는 챔피언전 대회에서는 전·하반기 대회 수상자 각 8명과 외국 유소년 바리스타 등이 참석한다. Acts29cafe 주최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고등학교 재학생 또는 해당 나이(19세)에 준하는 유소년들이라면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다. 행사 주최자인 폴 배 Act29 Cafe 대표는 “우리나라 커피역사가 미국·일본보다 짧은 것이 사실”이라며, “세계 커피업계에서 대한민국의 입지를 높이기 위해서는 미래 세대 역량을 키우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WYBC 대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대회 참가자들은 5분간의 준비시간 후 10분간의 연출시간 동안 기본(1잔), 창작(1잔), 맛 테스트(1잔) 등 총 3잔의 음료를 만들어 심사위원에게 평가받아야 한다. 연출 부문(70%)과 맛부분(30%)으로 나뉘어 평가되는데, 맛 부문의 평가기준으로는 입안느낌,부드럼,달콤함,혼합성,풍부함,깔끔함,균형감,후미 등이 고려되며, 연출 부분은 디자인의 깨끗함, 독창성을 포함한 음료연출, 혁신적이고 독특한 아트워크 연출, 라떼아트 종료 후 우유 거품의 품질·모양 등으로 평가된다. 이번 대회 심사위원으로는 엄성진(바리스타),김지훈(바리스타),김대근(데일리로스터앤커피),사선희(사이펀) 등 국내 커피업계 저명인사가 참가하며, 커피TV는 본 대회의 미디어 파트너로서 행사 전반을 소개할 예정이다. 지난 3월1일부터 시작된 전반기 대회 접수는 오는 4월15일까지 진행되며, 후반기 대회 접수는 7월 1일 시작될 예정이다. 공식 홈페이지 : www.acts29wybc.com 온라인 접수 : acts29cafe@acts29cafe.com 우편 접수 : 서울 마포구 망원동 399-9 화이트빌 5층 502호, Acts29cafe 라떼아트 담당자

16.03.09

카페쇼 베트남 2016 현지 기자간담회 개최

서울카페쇼 주최사인 ㈜엑스포럼(대표 신현대)은 9일 베트남 호치민시에서 카페쇼 베트남 2016 현지 기자간담회(Press Conference of Cafe Show Vietnam 2016 + Vietnam National Barista Championship 2016)를 개최했다. 오는 5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호치민시 사이공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카페쇼베트남은 베트남 현지 카페산업 발전과 문화 활성화를 위해 엑스포럼이 서울카페쇼 15년 운영노하우를 바탕으로 개최하는 베트남 최초 커피 관련 전문전시회로, 커피, 차는 물론 디저트류, 머신 및 장비, 매장관리 시스템, 인테리어, 프랜차이즈 및 창업 등 커피 관련 전 품목이 전시된다. 특히 사무국은 월드바리스타챔피언십(WBC)을 주최하는 World Coffee Events(WCE)가 각국 대표 커피기관에게 부여하는 현지 코디네이터(National Body)의 자격을 얻어 카페쇼 베트남 전시장 내에서 함께 열리는 베트남내셔널바리스타챔피언십(VNBC)을 공신력있는 국가대표 선발전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VNBC에서 우승하는 바리스타는 올해 6월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개최되는 바리스타 세계대회인 WBC 2016에 베트남 국가대표로 출전하게 되며, 부대행사로 함께 열리는 WBC올스타즈를 통해 역대 WBC 챔피언과 결승전 진출자들의 시그니처 커피 챌린지를 직접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40여 매체의 취재기자들은 현지 최초로 열리는 카페 관련 전시회와 바리스타 국가대표 선발전에 대해 여러가지 질문과 인터뷰를 통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16.0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