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FFEE TV
닫기

ARTICLE #News

제목 작성일자

커피를 사랑하는 여친을 위한 7가지 선물

커피 리큐어 키트 이 선물은 두  분야 모두를 아우르는 최고의 선물이 아닐까? 커피와 술. 이 키트로 그녀는 좋아하는 럼주 1병을 바닐라, 다크 로스트 커피 맛 노트와 약간의 향신료 내음이 나는 칵테일로 바꿀 수 있다. 완벽히 우려내기 위해선 3일 정도 걸리지만 완성된 결과물은 인내심에 대한 완벽한 보상이 될 수 있다. 판매처: uncommongoods.com.  커피 푸드 피라미드 머그 진실된 커피 애호가들에게 약간의 카페인은 대부분의 음식을 대신할 수 있다. 만약 그녀가 최소 커피 2잔을 마시지 않고선 하루를 보낼 수 없다면, 이 머그는 그녀에게 적절한 선택이다. 푸드 피라미드는 몇 가지 중요한 식품들(과일과 채소 외에)이 포함되지 않지만, 그녀가 이 가이드를 따르면 그녀의 커피 생활이 한층 규칙적으로 변할 수 있다. 판매처: lookhuman.com.   커피 스크럽 그녀가 사랑하는 향기로 그녀에게 스파를 제공해주자. 100% 자연산 바디 스크럽은 커피원두, 아몬드 오일, 해염과 피부를 재생시켜줄 필수 비타민들로 구성되어 있다. 그러나 미량의 견과류가 포함되어 있어 견과류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에게는 비추다. 판매처: frankbody.com.  이달의 커피 기프트 만약 그녀가 새로운 원두와 블렌드에도 관대한 사람이라면, 이 선물은 계속해서 주어질 수 있는 선물이다(마치 카페인처럼). 매달 시애틀에 위치한 구르메 로스트 12온스짜리들과 함깨 맛있게 브루잉할 수 있도록 조언들을 보내줄 것이다. 판매처: beanbox.co.  콜드 브루 기프트 세트 날씨가 더울 때 사람들은 콜드브루를 찾기 마련이다. 이때 그녀는 이 세트로 그녀만의 콜드브루을 만들 수 있다. 이 세트는 트렌디한 유리병과, 재활용가능한 핸드메이드 플란넬 필터, 그리고 브라질-과테말라산 원두 블렌드가 포함되어 있다. 판매처: uncommongoods.com.    커피 공책 공책 앞 면에는 커피도구 일러스트가 그려져 있는, 위시리스트에 들어갈만한 상품이다. 그녀는 혹시 네오폴리탄 플립을 가지고 있는가? 아니면 베트남산 필터는? 흔한 커피 잔에서부터 더 독특한 장치까지,  그림을 살피보는 것만으로도 즐거워진다. 판매처: popchartlab.com.  커피원두 귀걸이 이 핸드메이드 장신구는 커피에 대한 그녀의 사랑을 교묘하게 보여줄 것이다. 이것은 투명 합성수지로 코팅한 진짜 커피 원두다. 때문에 각 제품별로 약간씩 차이가 있어, 사진에서 나온 것과 귀걸이 모양이 살짝 다를 수 있다. 판매처: artorecrafts.etsy.com. 참조: http://www.realsimple.com/holidays-entertaining/gifts-for-coffee-lovers/coffee-liqueur-making-kit

16.04.22

한 주간의 국내커피뉴스, 4월 3째 주

기분좋은 금요일입니다. 따뜻한 햇살 덕분에 발걸음이 유독 가벼운 하루인데요.  이번주도 다양한 커피이야기가 가득 합니다. 한 주간의 국내커피뉴스. 기사를 통해 확인해보실까요? 제2회 핸디로스터 챔피언십 참가자 모집 왈츠와 닥터만 커피박물관에서 진행하는'제 2회 핸디로스터 챔피언십 대회' 참가자 모집이 진행중이다. 오는 5월 13일(토)에 세종대학교 특설경기장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국내 홈로스팅 문화 장려를 목적으로 가정용 수망로스터를 이용,  커피업계 종사자가 아니더라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대회이다. 박정우  ㈜닥터만 커피 대표는 "새로운 커피의 아이디어와 기술 등의 정보를 서로 공유하는 장(場)을 마련함과 동시에 일반인들의 관심과 호응을 높이고, 커피에 대한 이해와 공감의 폭을 넓혀줄 것"이라고 말했다. 참가 신청자에게는 가정용 수망로스터기와 연습용 생두, 앞치마가 제공되며, 1등 500만원, 2등 200만원 등 푸짐한 상금이 기다리고 있다. 오는 5월 12일(금)까지 홈페이지(www.dmci.kr)에서 참가신청이 가능하다. 문의전화 : 031-576-0020 https://www.youtube.com/watch?v=snPTyzbsk1s   나인티플러스 뉴크롭 런칭 이벤트 및 커핑 오는 28일 홍대 디스코플래닛에서 Coffee Me Up의 주관으로 ‘나인티플러스 뉴크롭 런칭 이벤트 및 커핑’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나인티플러스 뉴크롭커피 10여 종의 공개 커핑 및 시음이 진행되며, 2016년 월드 브루어스컵 챔피언 테츠의 브루잉 시연도 볼 수 있다. 또 바리스타 대회 선수 및 로스터리를 위한 나인티플러스 예약주문접수도 받을 예정이다. 참가비는 없지만, 공간 제약상 미리 참가신청을 받은 인원 중 40여 명을 선발해 행사가 진행된다. 신청방법 및 안내 : https://www.facebook.com/ninetypluskorea 동서식품, ‘제 2기 맥심 커피라이터’ 모집 동서식품이 맥심 커피의 브랜드 스토리를 함께 만들어 갈 ‘제2기 맥심 커피라이터’를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 맥심 커피라이터는 맥심 커피에 대한 리뷰는 물론, 소비자의 꼼꼼한 시각으로 제품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맥심 커피 전문 서포터즈다. 공식 카페를 통해 진행되며 맥심 커피를 사랑하는 열정 가득한 대한민국 여성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다음 달 3일 1차로 500명의 사전 체험단을 선발, 3주 간의 미션 기간 평가를 거쳐 5월 24일 50명을 최종 선정한다. 2017 GSC COFFEE MASTER 본선 진출자 리스트 2017 GSC COFFEE MASTER 대회 예선 경기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본선진출자 36명의 명단이 공개됐다.  본선OT는 4월 25일 화요일 오후3시에 GSC강남커피스위트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오는 5월 13일에 본선 경기가 열릴 예정이다. 자세한 본선스케쥴은 5월 초에 확정/발표된다.    할리스커피, 지구의 날 기념 ‘씨앗카드’ 증정 이벤트 열어 할리스가든 씨앗카드는 할리스 왕관을 쓴 소년과 소녀 형상에 씨앗(바질,핑크클로버)이 부착된 카드로 작은 생명을 통해 아름다운 순간을 경험할 수 있는 아이템이다. 친환경 종이에 콩기름 잉크로 제작하여 지구의 날의 의미를 더했다. 탐앤탐스, ‘청담 파드스테이션점’ 열고 파드 커피 대중화 박차 파드 커피(POD coffee)는 천연 펄프 소재의 포장재에 한 잔 분량의 원두를 압축한 커피로 유럽에서는 많은 인기를 끌고있는 제품이다. 원두를 분쇄하고 탬핑하는 일련의 과정이 필요하지 않아 커피에 대한 전문 지식이나 기술이 없어도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에스프레소를 추출할 수 있다. 또 국제 표준 규격인 직경 44mm(하드파드)를 준수하여 머신 브랜드와 상관없이 호환이 가능하다. 새단장한 청담 파드 스테이션점(이하 파드 스테이션)에서는 파드 커피를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파드 커피 체험존’을 마련했다. 국내에 처음 소개하는 이탈리아의 ‘라피콜라(La Piccola)’ 파드 커피 전용 머신을 비롯해 100% 핸드메이드로 생산한 스페인의 아스카소(Ascaso) 파드 커피 머신, 이탈리아 대표 로스팅 회사인 ‘루카페(Lucaffe)의 파드 커피와 원두 등 정통 유럽식 커피의 진수를 느낄 수 있다. 체험을 원하는 고객에게는 파드 스테이션점의 전문 바리스타가 파드 커피의 머신 사용법을 알려준다.   홈플러스, 전국 20개 점포 동시에 '월드 커피 페스티벌' 홈플러스가 오는 26일까지 강서점, 월드컵점 등 전국 20개 점포에서 ‘월드 커피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원두커피 수요가 증가하는 트렌드에 맞춰 세계 각국의 원두커피를 비롯한 100여종의 커피를 저렴하게 마련한 것이다. 이에 홈플러스는 이번 월드 커피 페스티벌을 통해 ‘유명 원산지별 원두커피 1+1’, ‘해외 유명브랜드 원두커피 2+1’을 대표로 다양한 테마 행사를 준비했다. 우선 유명 원산지별 원두커피 1+1 상품으로는 칸타타 ‘케냐AA 홀빈, 에티오피아 콘소,  맥널티 ‘콜롬비아 후일라 수프리모 등 30종을 선보인다.한편 홈플러스 월드 커피 페스티벌 참여 20개 점포는 영등포점, 월드컵점, 강서점, 동대문점, 의정부점, 강동점, 고양터미널점, 야탑점, 김포점, 부천상동점, 동수원점, 인하점, 대전둔산점, 가야점, 칠곡점, 아시아드점, 가좌점, 센텀시티점, 대구수성점, 동광주점 등이다.  

16.04.21

“시그니처 음료의 바다를 경험하세요”

스페셜티 커피가 많은 사람들에게 널리 확산되기를 기대하는 마음은 커피애호가나 산업 종사자라면 누구나 가지는 바람일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한 잔의 훌륭한 커피를 내놓기 위한 도전과 함께 저변 확대를 위한 소통의 노력도 필요해 보인다. <프레시컵 매거진>를 통해 최근 소개된 미네아폴리스의 파이브 와트 커피(Five Watt Coffee・http://www.fivewattcoffee.com/)의 사례는 스페셜티 커피를 좀 더 접근 가능한 것으로 만들고 싶어하는 커피업계 종사자의 노력으로 읽혀질 수도 있다. 싱글 오리진에서만 정체성을 찾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변주로 사람들의 기호를 찾아들어가는 방식을 택하고 있는 파이브 와트 커피 스태프들의 움직임에 대해 독자 여러분의 생각은 어떨지. 그들의 생각과 노력을 소개한다. “스페셜티 카페의 그 어떤 음료든지 고객이 찾는 음료가 아닐 수 있다. 우리는 모든 이들의 니즈와 욕구에 맞출 수 있도록 충분히 많은 종류의 음료들을 제공하는 것에 목표를 두고 있고 이것을 이루고자 하는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 파이브 와트 커피(Five Watt Coffee) 공동오너 리 카터(Lee Carter)의 말이다. 이들이 제공하는 광범위한 스페셜티 커피 메뉴는 마치 직접 만든 시럽과 섞인 현지의 비터스(칵테일이나 기타 드링크 종류에 향미를 가하기 위해 만든 착향제・Bitters)를 이용해 예상하지 못한 밸런스 음료를 만드는 바텐더처럼, 훈련된 바리스타들의 세심함을 반영한다고 한다. 이들이 만든 피 브라더스(Fee Brothers), 대시파이어(Dashfire), 비터큐브(Bittercube) 그리고 빅 와트 비터스들은 직접 하우스-로스팅된 에스프레소 블렌드. 빅 와트 콜드프레스, 그리고 가끔 차와 섞여 획기적인 결합을 제공한다. 파이브 와트의 바리스타들은 전통적인 것과 스페셜티 음료를 동시에 만들어내도록 훈련되고 있다. 그들은 음료의 품질에 대해 고심하고 있는데 메뉴로 정착된 음료들에 대한 지속적인 선호와 3~4개월마다 생기는 새로운 계절음료 등이 고정 팬들을 만들고 있다. 드립 커피 이외에 가게에서 가장 잘 팔리는 메뉴는 ‘킹필드(Kingfield)’인데 하우스메이드 바닐라 시럽, 코리안더 비터스, 에스프레소 우유와 블랙 하와이안 바다소금이 혼합된 것으로, 밸런스 있고 입안을 즐겁게 만드는 음료가 되었다는 평가다. 또다른 모험 메뉴인 빅 와트 콜드 프레스는 상쾌하고 예상 밖의 맛이 음료 메뉴에 들어가 있다. 진 바질 스매시(Gin Basil Smash)는 바질 심플 시럽, 빅와트 진 비터스와 크림이 들어간 콜드 프레스 혼합물이다. 또 메이데이는 절인 라벤더 시럽과 자몽 비터스를 콜드프레스 베이스에 추가한 음료다. 스페셜티 커피가 순수성에 맞춰져 있는 상황에서 이들이 이렇게 많은 시그니처 음료에 시간을 투자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들의 답은 자신들이 그 음료를 자랑스러워하고 스페셜티 커피에 대한 고객들의 시야를 넓혀주고 있다는 것. 이같은 메뉴는 고객들이 스페셜티 커피에 대한 첫 걸음마를 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의도적인 선택이면서도 인기 메뉴가 매출을 증가시키고 고객 확대를 도와주는 비즈니스적인 측면도 고려된 것이라는 설명이다. 이들이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고객들 중 가장 비중이 큰 부분은 20대 여성들이다. 또 젊은 부부들, 자녀가 있는 20대 후반~30대 중반의 사람들도 다수다. “스페셜티의 규칙을 깨는 것이 파이브 와트의 목적 중 일부분이지만, 그만큼 맛있고 메뉴에 넣을 만큼 자랑스러운 음료상품을 만드는 것”이라는 카터는 “스페셜티 카페들이 겁을 준다는 평가를 받지 않고 즐거움을 주는 커피를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참조> http://www.fivewattcoffee.com/specialty/ http://www.freshcup.com/a-sea-of-signature-drinks/ http://www.citypages.com/restaurants/first-look-five-watt-coffee-in-kingfield-blends-coffee-and-cocktail-bitters-6599549  

16.04.21

“지속적 커피 음용, 지방간 위험 감소”

하루에 커피 여섯 잔을 마시면 심각한 간 질환의 위험을 감소시키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중국 신화통신 온라인사이트는 지난 14일 매일 다량의 커피를 마시는 것이 비알코올성 지방간 질환(NAFLD)예방에 도움을 준다는 새로운 연구결과에 대해 보도했다. 기사에 따르면 체중 70kg의 사람에게 에스프레소 여섯 잔 분량에 해당하는 커피를 고지방 음식을 섭취한 실험쥐에 매일 공급한 결과, 지방간 질병 징후가 약하게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이같은 사실은 나폴리대학 연구진이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국제 간학회에서 밝혔다. 이 대학 연구팀은 커피 음용이 유해 물질을 걸러낼 수 있는 장의 능력을 향상시키는 조눌린(Zonulin)이라는 단백질을 증가시켰다고 밝혔다. 한편 신화통신은 전문가들이 커피가 장의 구조를 개선하는 것 같지만 과도한 음용은 추천하지 않았고, 다만 커피의 힘과 그 치료효과를 활용하는 것은 가능하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연구원 빈센조 렘보(Vincenzo Lembo)는 "이전까지의 연구가 커피가 어떻게 NAFLD의 손상을 뒤집을 수 있는가하는 것이었다면 이번 연구는 소장의 투과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첫 사례“ 라고 말했다. 최근까지의 커피 음용에 대한 연구결과 다발성 경화증, 심장 질환, 파킨슨 질환, 당뇨병의 위험을 감소시키는 것을 발견해왔다. 그러나 유럽 식품안전기구는 불안, 불면증, 심지어 심장 리듬 장애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기 때문에 일일 카페인 섭취량을 400mg으로 권장하고 있다.

16.04.18

에스프레소 '롱샷', 당신의 선택은?

만약 여러분이 내슈빌의 ‘스테드패스트 커피(steadfast coffee)’에 들어가서 에스프레소를 주문한다면 일반적인 찻잔이 아니라 돌로 만든 잔에 반 가량 채워진 에스프레소를 받을 지 모릅니다. 스테드패스트의 계절별 싱글 오리진 에스프레소는 원두 17.5g을 50g으로 추출하면서 많은 스페셜티 커피 애호가들이 예상하는 것보다 낮은 농도와 낮은 TDS를 지니고 있다고 합니다. <프레시컵 매거진>이 이러한 저강도 에스프레소, 일명 ‘롱샷’에 대한 내용을 소개한 기사가 있어서 전해드립니다. 스테드페스트가 제공한 사진 속 샷이 17.5g의 원두로 56g을 추출한 롱샷 에스프레소 ‘AB 기티나다’입니다. 에스프레소 농도로는 약 7% 정도인데, 일반적인 에스프레소의 농도인 11~12%의 2/3 정도입니다. <프레시컵 매거진>에 의하면, 낮은 강도의 에스프레소를 지지하는 사람들은 이것이 특정 로스팅 스타일에 해당된다는 주장입니다. 더 라이트하게 로스팅된 커피는 전통적으로 더 다크한 에스프레소 로스트보다 덜 녹기때문에, 같은 정도의 추출을 얻기 위해 더 많은 물을 필요로 한다는 것입니다. 스테드페스트 커피의 대량판매 책임자 및 보조 로스터인 Lee Sill에 따르면, 라이트한 커피로 추구하는 방향을 중점적으로 에스프레소를 추출해 낼 수 있고,  부정적인 맛이 추출되지 않게 처리할 수 있다고 합니다. 스테드페스트가 낮은 강도의 에스프레소를 선호하는 유일한 카페는 아닙니다. 스퀘어마일 커피로스터스의 공동오너인 제임스 호프만이 진행한 최근의 설문(http://www.jimseven.com/2015/08/31/the-state-of-espresso-in-2015/)에 의하면, 전 세계적으로 바리스타들은 1:2 비율을 선호한다고 합니다.(보통 12% 농도 에스프레소 = 1:1.5~1:1.8 수준) 한편, 시드니 카페들의 평균적인 에스프레소 레시피에서는 20.6:47.2으로, 1:2.3 비율이었습니다. 프레시컵 매거진은 낮은 강도의 에스프레소가 증가한 요인으로, 브루잉 정도를 측정하기위해 TDS 비율을 측정하는 굴절계를 사용하는 커피기업이 증가했다는 점을 지적했습니다. 몇몇 회사들은 그들의 에스프레소 레시피가 그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커피를 훨씬 덜 추출하는 것을 알아냈고, 커피가 더 잘 녹도록 원두를 더 진하게 로스팅하는 대신에 몇몇 로스터들이 로스팅 레시피를 조정해 원두 추출량을 늘리는 것을 선택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같은 트렌드에 대한 반론도 만만찮습니다. 저강도 에스프레소 초기 지지자 중 한 명이자 포틀랜드 하트 로스터스의 설립자인 윌 일리 루오마(Wille Yli-Luoma)에 따르면, 한때 에스프레소의 큰 용량 때문에 카푸치노 잔에다 대접하곤 했지만, 최근에 11%로, 더욱 전통적인 강도로 그들의 에스프레소를 뽑고 있습니다. 일리-루오마는 최근에 강도를 포기하지 않고도 고추출 에스프레소를 얻을 수 있도록 그의 로스팅 기술을 조정한 것이 잘한 선택이라 생각하고 있다고 합니다. “테루아르를 맛보고 싶지만, 풋내를 맛보고 싶지는 않다”는 것이 그의 생각인데요 저강도 에스프레소가 확실한 혜택들을 가져온다는 것을 인정하더라도, 고객들은 더 전통적인 농도를 선호한다는 것입니다. “롱샷 자체는 맛이 훨씬 선명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죠. 하지만 우유가 들어오면 그 선명도를 잃기때문에, 롱샷 커피로 카푸치노를 만들면 맛이 없어지죠. TDS가 11이 넘었을 때, 더 나은 우유와 커피의 비율이 나오죠.” 저강도 에스프레소의 지지자들은 비록 모든 이들에게 해당되는 사항은 아닐 것이라는 사실을 알지만, 그들은 에스프레소 추출의 한도를 계속해서 늘리고 있다고 매거진은 전했습니다. 참고 : http://www.freshcup.com/the-long-shot/  

16.04.17

스타벅스, ‘디지털통화'에 한발 다가서나

그동안 스타벅스 경영진들은 스타벅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적립되는 마일리지 리워드인 ‘스타’를 디지털통화로 이용할 수 있는 디지털 생태계를 만든다는 목표를 언급해왔는데, 지난달 말 열린 연례주주총회에서 한 단계 발전된 계획을 공표했다고 비즈니스 인사이더( Business Insider)가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2016년 말 스타벅스와 JP모건체이스가 함께 개발하는 선불직불카드를 발급받아 사용하는 스타벅스 고객들은 모든 비자카드 가맹점에서 이용금액에 따라 ‘스타’ 포인트를 얻을 수 있게 된다. 충전가능한 ‘체이스-스타벅스 보상선불카드’라 불리는 이 카드는 스타벅스의 브랜드를 확장하는 동시에 고객들의 로열티를 증가시키기 위한 중요한 시도로 여겨진다.  카드 발급을 원하는 고객들은 홈페이지(starbucks.com)이나 모바일 앱 등 다양한 경로로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카드 공동 발행사인 체이스는 이 보상카드가 회비 등을 포함해 다른 선불직불카드에 붙는 수수료를 부과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스타벅스-체이스 간의 거래는 양사에게 모두 이득이 될 것으로 분석됐다. 스타벅스에게는 현재의 보상 프로그램에 새로운 고객들을 끌어들일 수 있음은 물론, 스타벅스 주도하의 디지털 생태계를 확장시킬 수 있게 된다는 것. 또한 핵심 벤더사인 체이스는 매장거치형 단말기인 스퀘어를 성공시키기 위해 회사명을 ‘체이스’로 짓는 한편, 스타벅스 매장에 IC칩결재단말기를 설치했다. 체이스가 이용료 등 일부 잠재적인 수익 포기하면서, 스타벅스와 공동으로 체이스-스타벅스 보상선불카드를 발급하려 하는 것은 더 많은 장기수익을 목표로하는 일종의 투자로 보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스타’를 비자카드 가맹점에서 어떻게 획득하고 어떻게 사용되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이나 공식 자료는 발표되지 않았다. 케빈 존슨 스타벅스 COO(Chief Operating Officer)가 지난 달 언급한 바와 같이, 4월 중순부터 시작되는 수정된 로열티 프로그램에서 커피와 음식 구매액 1달러 당 스타 2개만큼 얻어지는 것은 아니라고 밝히고 있다.  매일 스타벅스에서 물품을 구매하면서 스타를 얻는 것은 고객들에게는 이득이겠지만, 스타벅스에는 이득이 되기 어렵다. 예를 들어 비자카드 1달러당 1/10개의 스타를 지급할 경우, 고객이 1천달러 어치 물건을 구매한다면 100달러의 스타벅스 커피/음료를 얻게되는 셈이다. 요율을 1/10에서 1/20으로 낮춘다고 해도 스타벅스 그룹에게는 1천달러당 50달러의 보상을 지불해야 된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월별 재충전 금액을 제한하거나, 획득 가능한 ‘스타’를 제한하는 방법을 택할 수도 있다고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전망했다. 이러한 운용상의 문제들은 시작에 불과하며, ‘스타’를 디지털 통화로 바꾸는 과정에서 더 큰 문제로 이어질 수도 있다는 것이다. 즉 새로운 파트너를 생태계에 편입시키기 위해서는 새로운 파트너와의 거래시에 발생하는 ‘스타’의 가치를 현존하는 스타 획득 기회와 동등하게 유지해야만 한다.  보도에 따르면 ‘스타’ 시스템의 복잡성에도 불구하고 스타벅스가 이 카드를 도입하려고 하는 가장 큰 이유는 현금 유동성이 개선되기 때문인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이는 스타벅스가 몇 년 전 도입한 충전식선불카드로부터 시작됐다. 사용자가 카드에 현금을 재충전하면 스타벅스는 즉시 자금을 받게되는 동시에, 카드 잔액에서 발생하는 이자도 가져가는 일종의 시뇨리지(Seigniorage)가 발생한다.  지난 몇 년간 스타벅스 대차대조표를 분석해본 사람들은 몬델레즈 인터내셔널과의 라이선스분쟁에서 획득한 28억달러를 제외하면 ‘보관카드책임(stored card liability)’으로 알려진 계정만큼 스타벅스에게 이득을 준 항목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선불카드를 통해 스타벅스는 지난 3년동안 연평균 1억5천만달러의 이득을 본 것으로 전해졌다. 이것이 기존 항공사나 호텔업에서 사용되는 일반적인 신용카드보다 높은 이익이 발생하는 것이며, 스타벅스가 체이스와 함께 선불직불카드를 발행하는 가장 설득력 있는 이유라고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설명했다. *Source : http://www.businessinsider.com/starbucks-is-trying-to-create-its-own-digital-currency-to-keep-customers-coming-back-2016-3?amp  

16.04.14

커피 사이즈업 500원은 종이컵 값?

영국과 미국, 양국에서 현재 프랜차이즈 카페가 제공한 커피량을 놓고 논쟁이 벌어지고 있다. 미국에서는 우유 양때문에, 영국에서는 에스프레소 가격 때문이다. 미국에서 스타벅스를 상대로 진행되고 있는 소송의 핵심은 커피 음료에 사용되는 우유의 양. 가끔 음료를 받으면 액체보다 거품이 많이 든 것 같은 가벼운 느낌을 받을 때가 있다. 샌프란시스코의 한 고객은 이에 대해 다양한 조사를 거쳐 스타벅스가 의도적으로 음료를 적게 담아준다고 판단했다. 또한, 비슷한 시기에 샌디에고에서도 같은 주장이 제기 됐다. 실제로 미 방송국 NBC의 뉴스프로인 'TODAY'의 조사에 따르면 각각 다른 6곳의 스타벅스 그란데 사이즈 라떼를 구매, 비교해본 결과 많은 차이를 발견할 수 있었다고 한다. 스타벅스에서 제시하는 그란데 사이즈는 16oz, 480ml이지만, 실제로는 6곳 중 절반이 넘는 4곳에서 12oz, 360ml 정도의 음료만이 담겨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이에 대해 스타벅스 측은 이 대해 “사람이 만들기 때문에 아무래도 어느정도의 오류는 있을 수 있다. 음료가 부족하면 직원에게 얼마든지 이야기하라”라는 의견을 전했다. 또한, 'TODAY'에서는  음료에 우유를 덜 넣는 것은 단순한 양 부족의 문제가 아니라, 이런 식으로 1잔당 우유의 양을 25% 절약하면서 얻는 부당이익에도 주목해야한다고 말했다.  그들이 우유에 덜 넣은 1-2oz정도의 우유가 쌓여 1팩, 1박스로 증가하고 이를 미국전역으로 확대하면 상상이상의 금액이 발생한다고 'TODAY'의 리포터는 설명했다. 이와 비슷한 사례로 영국의 대표적인 커피 프랜차이즈인 ‘코스타 커피’에서도 커피 양에 관한 논쟁이 일어났다. 이 문제는 영국의 폴 홉킨슨(Paul Hopkinson)이라는 사람이 실험 영상을 찍어올리며 시작됐다. 라지사이즈의 라떼를 레귤러 사이즈의 잔에 넣어도 하나도 남지 않고 꼭 맞게 들어가는 내용의 영상이었다. https://www.youtube.com/watch?v=3Sau9h2to64 코스타 커피는 이에 대해 "라지커피가 들어가는 레귤러 컵에 들어가는 것은 맞지만 이는 완전히 끝까지 채운 것으로 실제 이렇게 마시는 경우는 화상을 입을 위험이 높다. 또한 사이즈가 달라지면 샷도 추가로 들어가기 때문“이라는 설명을 내놓았다. 그러나 조사결과 라떼의 경우는 추가 샷이 들어가지 않은 것으로 밝혀져 사이즈업 비용으로 지불하는 30펜스가 온전히 우유와 종이컵 가격으로만 나가고 있었던 셈이다. 참고자료 : http://www.today.com/money/starbucks-lattes-are-25-percent-underfilled-lawsuit-claims-t84031 http://sfist.com/2016/03/19/shorted_on_latte_sf_starbucks_fans.php http://www.businessinsider.com/starbucks-accused-of-failing-to-completely-fill-lattes-2016-3 http://metro.co.uk/2016/04/02/costa-express-forced-to-admit-that-its-large-latte-doesnt-actually-contain-an-extra-shot-5790707/

16.04.08

금단의 땅, 북한에도 커피 열풍이 불고있다

커피는 원유에 이어 세계 2위의 물동량을 기록하는 원자재로, 다른 나라와 상호 교류하는 경제시스템의 상징이기도 하다. 한편 세계에서 보기드물게 폐쇄적 경제시스템을 유지하고 있는 북한에서도 최근 변화의 물결에 힘입어 커피문화가 평양 등 대도시 주민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한다. 평양의 카페들을 직접 다녀온  ERIC TALMADGE(AP통신) 특파원이 확인한 북한의 커피 문화에 대한 글을 소개해본다. 평양은 전 지구상에서 스타벅스가 없는  소수의 도시 중 하나이다. 그러나 스타벅스만 없을 뿐 많은 카페들이 현재 평양시내에서 영업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 북한을 다녀온 ERIC TALMADGE에 따르면 소수의 작은 카페들만 운영되던 평양에서 최근 몇년간 커피에 대한 인기가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카페 주인들은 좀더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를 설치하고 다양한 커피메뉴를 취급하면서 점차 미국 커피체인과 비슷한 수준에 도달하고 있다. 중국에서 교육을 받고, 현재 평양 유명 카페에서 일하는 이현아 바리스타는 “지난 수년간 좋은 커피를 아는 사람들의 숫자가 증가하면서 맛있는 커피숍을 찾는 경우가 늘어났다”며 “이미 우리 카페를 찾는 단골손님도 많다”고 말했다. 북한에서 카페를 운영하기 위한 물자 공급에는 어려움이 많지만, 맛잇는 커피를 판매함으로써 고객들을 유인하고 커피숍을 성장시켜 수익을 늘리려는 개인들의 노력이 진행되는 것은 북한에서는 분명  큰 변화임에 틀림없다고 AP통신에서는 언급했다. 통제경제사회인 북한에서 자본주의를 추구하는 것이 사람들 사이에서는 눈살을 찌푸릴 수 있지만, 점차 북한주민들 사이에서 풀뿌리 기업가 정신이 필수적인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는 뜻이다. 1990년대까지만 하더라도 북한 정부에서 모든 생필품과 직업을 주민들에게 직접 공급했지만, 냉전체제의 붕괴와 북한 전역을 강타한 대기근 등으로 북한 주민들은 스스로를 방어하는 방법을 배우고 자본주의 활동을 늘려가기 시작했다. 이러한 풀뿌리 경제의 발달로 평양과 다른 몇몇 도시에서 늘어나기 시작한 중산층이 커피 등 사치품 소비를 늘리기 시작했다. 이에 따라 기존 음료나 간식을 판매하던 노점상을 대체하는 레스토랑 등장 등, 새로운 시장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상점들이 늘어난 것으로 ERIC TALMADGE 특파원은 분석했다. 실제로 평양에서 영업중인 수백개의 커피숍 중 하나인 이현아 바리스타의 커피숍을 지난 1월 ERIC 특파원이 방문했을 때, 카라멜마키아또부터 스트로베리 스무디까지 다양한 음료를 판매하고 있었다. “카푸치노는 북한인들에게 인기가 많은 음료”라고 말한 이 바리스타는, “ 내가 가장 좋아하는 음료는 오리지널 핸드드립 커피”라고 말했다. 이어 베이징에서 커피를 배우던 시절, 스타벅스에 들렸던 경험을 이야기한 이현아 바리스타는 “스타벅스의 커피는 내 입맛에는 맞지않았다”며, “정말 좋은 커피를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어울리는 커피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정말 많은 사람들이 스타벅스의 커피를 즐기는 것을 보고 감명받았다”고 말했다. *Source : http://bigstory.ap.org/article/9d03d6e41b474356a64979dca6c073a3/ap-photos-coffee-shops-all-rage-north-korean-capital

16.04.07

카페의 진화, 그 방향은 어디인가?

커피는 지난 100년간 수많은 여정을 거쳐 지금의 형태를 갖추게 되었다. 과거에는 바쁜 아침에 즐기는 음료였다면, 지금은 더욱 과학적으로 연구하는 대상으로 변모하게 되었다. 카페 역시 같은 변화를 겪어 왔다. 이 변화가 소비하는 사람들에게 끼치는 영향도 매우 적지 않다. 또한 이 흐름들을 살펴보면 이 안에서 생기는 트렌드의 방향도 읽을 수 있는데, 이를 통해서 앞으로의 커피 시장 전망에 대해서 생각해보았다. 제3의 물결에 이르기까지 커피가 어떻게 발전해 왔는지는 이제 익숙한 내용이다. 인스턴트 커피에서 스타벅스와 같은 시애틀계 에스프레소 카페에서 스페셜티 카페 같은 브루잉, 싱글오리진 같은 더욱 복잡하고 다양한 커피를 소비하는 방식으로 발전했다. 앞선 제1,2의 물결과 달리 제3의 물결은 보다 범지구적인 운동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그리고 산업 자체의 학문적 깊이를 훨씬 증가시키면서 보다 개인적이고 기술적인 산업으로 탈바꿈시켰다. 구체적으로는 소규모 로스터들이 특정 농부와 생산자들과 직접적으로 일하면서, 화학적으로 원두를 분석하고, 여러가지 방법론들을 깊이 연구하고, 가장 이상적인 형태의 에스프레소와 브루잉 커피를 추구하기 위해 모든 에너지를 쏟는다. 자신이 운영하는 카페의 원두, 헌신적인 산업 종사자들의 역할을 더욱 강조하는 방식으로 점차 변하고 있는 것이다. 이는 인테리어에 있어서도 눈에 띄는 점이다. 전체적으로 제3의 물결을 살펴보면 어떤 인테리어 스타일을 하던지, 바리스타를 비롯한 매장 근로자를 중심으로 설계하고 있다. 제 3의 물결의 문제점은 가끔 소비자들에게 커피가 부담스러운 부분으로 다가갈 때가 있다는 점이다. 공부해야하고 이해하려고 노력해야하는 부분들이 말이다. 그래서 앞서 지적한 것과 같은 바리스타 위주의 설계와 테이블 수의 감소는 고객과 바리스타의 교류를 늘리는데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다. 이 교류시간을 통해 고객들은 원두와 생산방식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고 커피에 대한 훨씬 깊이있는 이해를 가질 수 있게 된다. 그러나 이전 단계에서부터 존재해온 카페의 휴게공간 혹은 고객간의 커뮤니케이션 관계를 맺을 수 있는 곳이 줄어들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지금의 제3의 물결 카페는 기존에 사교의 장으로써의 카페 의 역할이 약화되면서 효율성 위주로 공간이 재편되는 흐름에 있다.  이는 커피와 카페라는 공간에 대해 커피에 대해 사람들이 가지는 애착을 간과한 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그렇다면 카페는 대체 무엇을 위해서 존재하는 것이고, 어떻게 변화해 갈것인가? 일부에서는 카페가 이제, 예전과 같은 코너형 매장이나 바와 같은 공간으로 돌아갔다고 이야기한다. 물론 이런 카페는 예전부터  존재해왔지만,  형식과 관계에 있어서 이전과는 전혀 다른 모습을 띠고 있다. 으며, 고객을 고객에게 보여지는 커피전문 업무와 격려된 시간이 함께한다. 바리스타와 소비자 사이에서 이뤄지는 편안한 관계는 고객을 매장에서 서성이게 하거나, 기다리게 하는 것보다 그 사이 교육을 전하는 편이 훨씬 효율적이다. 예를 들면 초밥집에서 세프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초밥을 먹는 일을 말한다. 그러면서 그들은 메뉴판에서 얻을 수 없는 더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노트북은 꺼낼 필요도 없다. 어찌됐건 커피를 소비하는 방식이 과거와 비교해 완전히 달라지지는 않을 것이다. 그동안도 꾸준하게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는 방식으로 시장을 발전시켜왔다. 패스트푸드점에서 커피 마시는 사람도 여전히 존재 하고 이는 결코 없어지지 않을 것이다. 그렇다면 제4의 물결은 우리가 예측할 수 있는 범위를 벗어난 완전히 새로운 방향으로 다가올 수 있음을 시사한다. 참고: http://www.core77.com/posts/47984/Will-4th-Wave-Coffee-Have-WiFi

16.04.07

비머 앱으로 커피를 추출하는 메이커 출시

커피 메이커는 그저 온오프만 누르면 된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스페셜티 커피와 함께 자신의 취향에 맞춘 커피를 즐기고자 하는 문화가 확산되면서 커피 메이커도 점차 추출 변수를 조절할 수 있는 모델이 늘고 있다. 이번에 새로이 출시된 비머의 커피메이커는 이런 변수를 조절할 수 있는 기능과 동시에 조절패널을 기계에 부착하지 않고, 사용자의 핸드폰에 어플리케이션을 설치 한 뒤, 이를 이용해 간단하게 설정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또한, 자동 뜸들이기 기능도 있어 15초~4분까지 사전 물 주입 후 뜸들이는 것도 가능하다. 물온도 역시 91~98℃까지 조절이 가능해 원두에 맞춰 추출수 온도도 변경할 수 있다. 추출한 커피는 하단에 두는 이중벽 구조의 보온병으로 들어가는데, 1시간 이상 온도를 유지시켜주어 긴시간동안 맛있는 커피를 마실 수 있다. 어플은 iOS와 안드로이드 모두에서 사용가능하고, 가정내 Wi-Fi를 통해서 머신과 어플을 연결하는 방식이다. 가격은 9.     https://youtu.be/KMUHRjyflz4 참조: http://thegadgetflow.com/portfolio/behmor-connected-temperature-control-coffee-maker/

16.0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