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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ld of Coffee Budapest 2017 개막!!

(오늘 (화)출전선수 : 한겨레(WBrC), 원선본(WLAC), 손재현(WCTC)) COFFEE TV는 World of Coffee Budapest 2017이 열리는 HUNGEXPO 전시장에 왔습니다. 오늘부터 3일간 대회 현장에서 발빠르게 현지 소식들을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월드브루어스컵(World Brewers Cup), 월드컵테이스터스(World Cup Tasters Championship), 월드커피인굿스피릿(World Coffee In Good Spirits Championship), 월드라떼아트(World Latte Art Championship) , 월드체즈베/이브릭  (World Cezve/Ibrik Championship) 등 총 5개의 대회로 나눠집니다. 이번 WOC 2017 대회는 그 어느때보다 많은 국가의 바리스타들이 참석합니다.  월드 브루어스컵 대회 41개 국, 월드 컵테이스터스 대회 43개 국,  월드커피인굿스피릿 대회 21개 국, 월드라떼아트배틀 41개 국이 참석하며, 월드 체즈베/이브릭 챔피언쉽에는 10개 국이 참여합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선수로는 브루어스컵 국가대표  한겨레 바리스타(Ucc 커피), 컵테이스터스 국가대표  손재현 바리스타(Sung Roastery), 굿 스피릿 국가대표 김대근 바리스타(볼트커피) , 라떼아트 국가대표 원선본 바리스타(Luft) 등이며, 전 세계에서 자신의 국가를 대표해 참가하는수많은 바리스타들과 기량을 겨루게 됩니다. COFFEE TV 특집 인터뷰 : ' 2017 WCCK 국가대표 바리스타들을 만나다' 그들의  각오한 마디 월드브루어스컵 (WBrC) : 한겨레 바리스타  "부다페스트 현장에서는 즐기는 시연을 하고 싶고, 각국 선수들과많은 얘기도 나누며 친하게 지내고 싶습니다"  월드컵테이스트 (WCTC) : 손재현 바리스타  "당연히 우승하면 좋겠지만, 입상만 해도 좋을것 같습니다.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월드커피인굿스피릿 (WCIGS) :김대근 바리스타 "WCCK 에 출전했던 모든 선수분들의 몫까지 최선을 다해 이번 대회에 임하겠습니다." 월드라떼아트 (WLAC) :원선본 바리스타 " 후회하지 않게끔,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017 World of Coffee Budapest 대회 첫째 날, 국내선수  대회 스케줄 #01_월드브루어스컵  (오픈서비스): 한겨레 바리스타(Ucc 커피 )  헝가리 시간 : 10:44-10:59AM  한국 시간 : 5:44-5:59PM 실시간 영상 바로보기 : http://www.worldcoffeeevents.org/budapest/ #01: 월드브루어스컵 (의무서비스): 한겨레 바리스타 헝가리 시간 : 2:24-2:39PM 한국시간 : 9:24-9:39PM #02: 월드라떼아트 (아트바) :원선본 바리스타 헝가리 시간 : 10:50-11:05AM 한국 시간 : 5:50-6:05PM  #02: 월드라떼아트 (MAIN STAGE) :원선본 바리스타 헝가리 시간 :  12:30-12:45PM  한국 시간 : 7:30-7:45PM 실시간 영상 바로보기 : http://www.worldcoffeeevents.org/budapest/ #03: 월드컵테이스터스 : 손재현 바리스타 헝가리 시간 : 1:35-1:50PM 한국 시간 : 7:35-7:50PM 실시간 영상 바로보기 : http://www.worldcoffeeevents.org/budapest/ #04: 월드 커피인 굿 스피릿: 김대근 바리스타 헝가리 시간 :  12:38-12:50PM  한국 시간 : 7:38-7:50PM 실시간 영상 바로보기 : http://www.worldcoffeeevents.org/budapest/ #05  2017 World of Coffee Budapest 대회 첫째 날 일정 #06 2017 World of Coffee Budapest 대회 선수별 세부 시간표 1_ World Latte Art Championship 스케줄 바로가기  2_ World Coffee In Good Spirits Championship 스케줄 바로가기  3_ World Cup Tasters Championship 스케줄 바로가기  4_World Brewers Cup 스케줄 바로가기    #07 개막 전(6/12) 마지막 공사가 진행중인 대회장 전경 현재 한국시간 6/13(화) 9:20 / 헝가리 시간 6/13(화) 02:20 #08 HUNGEXPO Budapest Fair Center 위치

17.06.13

World of Coffee Budapest 2017 미리보기

2017 World of Coffee Budapest가 내일부터 15일(목,이하 현지시간)까지 3일간 진행됩니다! 11월 서울에서 열리는 WBC 대회를 제외하면, 이번 부다페스트 대회에서는 라떼아트, 컵테이스터스, 브루어스컵, 굿스피릿 등 총 4개의 대회가 열립니다! 본 대회가 시작되기전 각 대회의 내용을 먼저 살펴볼까요? WCTC는 커퍼들을 위한 종목으로 테이블에 놓여진 세 잔의 커피 중 다른 한 잔을 하나 골라내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한 라운드마다 여덟 세트(세트 당 3잔)의 문제가 출제되며, 제한 시간 8분동안 가장 많은 정답을 빠르게 맞추는 선수가 높은 등수에 랭크됩니다. First Round에서 통과한 Quarter-Final(16강)과 Semi-Final(8강전)을 거쳐, 파이널 라운드 4명이 실력을 겨루게되며 2016년 대회에서는 이동호 바리스타가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습니다. World Cup Tasters Championship 2016 Results Champion: Gabriel Céspedes ( Costa Rica) 2nd: Dongho Lee (South Korea) 3rd: Mateusz Petlinski (Germany) 4th: Boris Ortner of (Austria) WLAC는 무대 위에서 선수가 직접 심사위원들에게 라떼를 제공하는 무대시연과 현장에서 만든 라떼를 사진으로 찍어 제출한 후 익명으로 평가받는 아트바로 구성됩니다. 예선에서 참가 선수는 푸어링 기술만 이용하는 프리푸어 라떼 2잔과, 에칭과 파우더, 색소를 활용한 디자이너 라떼 2잔을 제공해야 합니다. 6명이 진출하는 결선에서는 2잔의 프리푸어 마끼아또가 추가됩니다. WLAC는 2011년부터 2016년까지의 여섯 차례 열린 대회 동안 우리나라 선수가 다섯 번이나 파이널에 진출할 만큼 국내 선수들의 실력이 높게 평가받는 부문입니다. 특히 2016 대회에서는 엄성진 선수가 우승 트로피를 차지한 바 있습니다. World Latte Art Championship 2016 Results Champion: Umpaul (South Korea) 2nd: Qi Li (China ) 3rd: Minako Yoshizumi (Japan) 4th: Dhan Tamang (United Kingdom) 5th: Agnieszka Rojewska (Poland) 6th: Ben Morrow (Australia)     위스키를 베이스로 한 아일랜드의 아이리시 커피가 콘셉트인 WCIGS 예선전은 2잔의 따뜻한 알코올+커피 음료와 2잔의 차가운 알코올+커피 음료 등 총 4잔의 음료를 선보입니다. 파이널 라운드에 오른 6명의 선수들은 2잔의 아이리시 커피와 2잔의 커피+알코올이 음료를 만들어 센서리 심사위원들에게 제공해야 합니다. 이전 대회에서 현상무, 박상호 바리스타가 파이널 라운드까지 진출한 바 있습니다. World Coffee in Good Spirits Championship 2016 Results Champion: Michalis Dimitrakopoulos (Greece) 2nd: Martin Hudak (Slovakia) 3rd: Berg Wu (Taiwan) 4th: Shae Macnamara (Australia) 5th: Hu Ying (China) 6th: David Jameson (United Kingdom) WBrC는 대회 주최측에서 제공한 원두를 활용한 의무 서비스와 선수가 직접 준비한 원두를 활용해 브루잉-프리젠테이션을 진행하는 오픈 서비스로 이루어진 예선 경기가 진행됩니다. 의무 서비스에서는 선수 개개인의 이름을 가리고 센서리(맛)으로만 판단을 내리는 블라인드 테스트 방식으로 경기가 진행됩니다. 선수들이 직접 준비한 원두로 추출하는 오픈서비스에서는 참가선수들이 다양한 추출도구와 원산지의 원두를 활용, 심사위원들의 미각을 사로잡을 예정입니다. 6명이 진출하는 파이널 라운드에서는 오픈서비스만으로 경기가 이뤄져 최종 우승자를 선발합니다. World Brewers Cup 2016 Results Champion: Tetsu Kasuya (Japan) 2nd: Mikaela Wallgren  (Finland) 3rd: Chad Wang (Taiwan) 4th: Benny Wong (Hong Kong) 5th: Todd Goldsworthy (USA) 6th: Odd-Steinar Tøllefsen (Norway) 메인사진 출처: COFFEE TV 사진 출처: WCE 공식 홈페이지

17.06.12

2017 SCAA EXPO ‘미국 커피 챔피언십(US Coffee Championship)’ 미리보기

2017 월드바리스타챔피언십(WBC)대회가 서울카페쇼에서 개최되는 것도 이제 8개월 앞으로 다가오면서 대회에 참가하는 각국 바리스타들의 선발전도 연이어 열리고 있는데요. 먼저 지난 2일~4일 ‘카페쇼 베트남’에서 열린 베트남 내셔널 바리스타 챔피언십(VNBC)에서 Nguyễn Thành Trung바리스타가 베트남 국가대표로 결정됐고, 오는 4월 SCAA EXPO 2017(이하 SCAA)에서 미국 바리스타 챔피언십이 개최될 예정입니다. 이번 SCAA 방문을 준비중인 분들을 위해 어떤 행사들이 열리고, 어떤 점을 주목해서 봐야할 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SCAA 2017은 20일~23일까지 4일간 시애틀에서 개최된다. 시애틀의 4월 한달 중 열흘 정도 비가 내리고 쌀쌀할 수 있어 가볍게 걸칠 수 있는 겉옷과 우산을 챙기는 것이 좋다. 다양한 커피 기업들이 참여해 다양한 커피관련 제품들을 전시하는 것은 물론, US Barista Championship(이하 USBC), US Brewers cup Championship(이하 USBrC), US Cup Tasters Championship(이하 USCTC), US Roaster Championship(이하 USRC)등의 대회도 함께 열린다. 지난 2월 11일(토) ~ 12일(일) 동안 오스틴에서 진행된 예선을 통해 USBC과 USBrC, USCTC는 각 12명의 선수가, USRC는 6명의 선수가 시애틀에서 진행되는 본선 진출권을 획득했다. USBC는 에스프레소와 카푸치노, 시그니처 음료를 4명의 심사위원에게 제공한다. 준비시간 15분, 시연시간 15분, 정리시간 15분으로 총 45분의 시간이 주어진다. 12명의 진출자 중 6명이 결선에 진출하게 된다. USBrC은 의무와 오픈으로 나뉜 두 가지 서비스를 3명의 심사위원에게 제공한다. 의무 서비스는 모든 선수들이 동일한 원두를 사용하여 시연하고, 오픈 서비스는 각 선수가 준비한 원두로 시연이 진행된다. 역시 12명의 진출자 중 6명이 결선에 진출하게 된다. 한편 USCTC는 세트 당 제공되는 3개의 컵 중 다른 컵 하나를 찾아내는 과정을 제한시간 6분 동안 총 8회(8세트) 반복해야 한다. 대회에 사용되는 커피는 개최일로부터 14일 전 로스팅되어 60g:1L의 비율로 브루잉된다. USRC는 USBrC처럼 의무서비스와 오픈서비스로 2번의 시연을 진행한다. 본 대회 시작 전 직접 로스팅한 원두 2kg을 제출한다. 대회 때에는 준비시간 5분, 시연시간 5분으로 제한시간 동안 심사위원에게 커피를 제공하면 된다. 대회 진행 방식과 규정에서 올해 주목할 점은 관중들의 참가다. USCTC는 컵을 들어 빨간점을 보이는 극적효과를 통해 관중들이 선수들과 함께 반응할 수 있도록 진행되고, USRC는 관중들이 참가선수의 커피 시음은 물론 선호 선수에게 투표하여 누가 국가대회에 참가할 지 결정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또한 USBC와 USBrC는 ‘게스트 판정’을 추가했다. 관중들은 15달러를 지불하면 무대 앞좌석에 준비된 자리에 앉아 선수들의 음료를 맛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물론 게스트 판정단이 점수를 메길 수 없지만 선수들이 제공하는 퀄리티 높은 커피들을 맛보는 경험을 즐길 수 있다. 이번 대회들은 단지 바리스타들을 위해 진행되는 그들만의 리그가 아닌 관중과 함께 교류하며 즐기는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USCC Latte Art Throwdown도 진행된다. SCAA EXPO의 Launch Party에서 개최되는 이 토너먼트는 바리스타들과 관중들 모두 라떼아트를 즐기는 좋은 시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USCC Latte Art Throwdown의 예선전은 외부의 Stouhaus Coffee Pub에서 진행되며 예선에서 우승한 바리스타는 USCC Latte Art Throwdown에 무료로 출전이 가능하다.   보다 더 자세한 일정과 규정내용에 대한 정보는 아래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 2017 SCAA EXPO - http://coffeeexpo.org • 미국 커피 챔피언십(US Coffee Championship) - http://www.uscoffeechampionships.org

17.03.08

유소년 바리스타들의 꿈! WYBC 2017 시작

세계 최초 유소년바리스타 챔피언십 대회인 World Young Barista Championship (이하 2017 WYBC 대회)가 전반기 대회 참가신청 접수가 시작됐다. Acts29cafe 주최로 열리는 WYBC 대회는 2016년 커피TV가 미디어파트너로 참여, 대회 영상을 독자들에게 전달한 바 있다. 2016 상반기대회 영상 2016 챔피언전 영상 대한민국 커피산업의 장기적인 발전을 위해 기존 성인 바리스타 대회가 아니라, 초중고 재학생 또는 해당 나이(19세)에 준하는 유소년들이라면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다. 또한 중국, 미국, 일본에서 열리는 현지예선을 거쳐 참가하는 해외 유소년 바리스타와의 교류를 통해 폭넓은 시야를 가지도록 도울 예정이다. 대회는 참가신청(전반기 : 3/1~4/15, 후반기 : 7/1~8/10)을 시작으로, 전반기 국내 예선(6/3)를 시작으로 해외예선(중국,미국,일본 등), 후반기 국내 예선(9/2) 등을 거쳐, 오는 10월 28일 커피앤티페어(양재동 aT센터)에서 챔피언 자리를 놓고 실력을 겨루게 된다. 경기는 3~4명이 한 조를 이뤄, 5분간의 준비시간 후 10분간의 연출시간 동안 센서리(1잔), 하트(1잔), 로제타(1잔) 등 총 3잔의 음료를 만들어 심사위원에게 평가받아야 한다. 디자인(40%, 선명도,위치,양,완성도), 테크니컬(10%, 청결도), 센서리(50%,균형감,마우스필,애프터 테이스트,온도) 등으로 나뉘어 평가되며, 조별 승자(1명)이 챔피언전에 진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심사위원으로는 김지훈(우든탬퍼),엄성진(WLAC 챔피언),문미선,김대근,사선희,노현정 등의 커피 셀럽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테크니컬 심사위원으로는 2015/2016년 대회 우승자인 박소연 학생이 참여한다. 대회 우승자(금상)에게는 상금 30만원과 상패 및 커피머신이 부상으로 지급되며, 은상(20만원,상패,커피용품), 동상(10만원,상패,커피용품), 장려상(10만원,상패,커피용품), 심사위원상/특별상 등을 선발한다. *참가신청 기간 : 3/1~4/15(전반기), 7/1~8/10(후반기) *참가 신청/문의 : www.acts29wybc.com

17.03.07

월드 라떼아트 챔피언 히로시 사와다, 시카고로 가다

히로시 사와다는 2008년 월드 라떼아트 챔피언십에서 아시아인 최초이자 역대 최고 점수로 챔피언 자리에 올랐습니다. 당시 우승 상금을 커피를 생산하는 빈곤국가에 전액 기부하기도 했었는데요. 그는 약 1년 전 시카고의 식당경영자인 브렌단 소디코프와의 제휴를 통해 ‘사와다커피 USA’를 시카고에 오픈했습니다. 히로시 사와다가 시카고로 오게 된 이야기를 다룬 ‘DAILY COFFEE NEWS’의 기사를 소개합니다. 커피가 여러가지의 다른 일본 문화 측면들과 마찬가지로 예술, 의식, 전통과 혁신의 사이에서 생생한 균형을 이루고 있는 일본의 스페셜티 커피시장에는 자부심이 가득하다. 게다가 이 나라는 2008년 월드 라떼아트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한 첫 일본 바리스타일 뿐만 아니라 현재까지 최고로 높은 점수를 받은 라떼아트 챔피언인 히로시 사와다가 보여주었듯이, 나라를 대표하는 챔피언들에 대한 자부신 또한 높은 국가이다. 사와다는 유명한 운동선수들이 상품제조사들과 파트너십을 맺어 그들 자신을 브랜드화 하듯이, 일본 커피장비 제조사인 ‘하리오’와 바리스타 의류제품군을 생산하는 스포츠웨어 회사 콜롬비아와도 파트너십을 맺었다. 동경에 위치한 사와다의 회사 ‘스트리머 커피’는 동경의 커피 ‘프로 매장’을 공동 브랜드화 하기 위해 커피장비 판매회사인 ‘에스프레소 파츠’와 파트너십을 맺고 커피를 다루는 전문가들과 애호가들을 위한 도구 및 악세사리들을 소매 판매한다. 사와다는 그의 브랜드를 시카고의 식당경영자인 브렌단 소디코프와 파트너십을 맺고 미국으로 가져왔다. 시카고에 위치한 스디코프의 ‘Green Street Smoked Meats’ 식당과 붙어있는 공간에 ‘사와다커피 USA’를 오픈했다. 자연스럽게도 ‘사와다커피 USA’의 창의적인 음료메뉴는 최고급 기계류 및 모든 종류의 히로시 제품으로 만들어 진다. Simonelli Mythos Clima Pros와 Mahlkonig Guatemala로 에스프레소를 제공한다. 또한 ‘히로시사와다x하리오’의 프리푸어 라떼아트 피쳐로 라떼아트 푸어링을 선보인다. Nuova Simonelli Black Eagle 에스프레소 머신은 미국 애국주의를 상징하는 별과 줄무늬 그리고 사나운 검은 독수리 등으로 꾸며져 일본식 카페가 아닌 듯 보인다. ‘사와다커피 USA’는 미국의 커피숍 브랜드로 후원자들에게 완전히 독특한 것을 제공하고자 한다. “우리는 여러 가지 일본의 영향을 받고 있지만 이것들 모두 새로운 방식으로 선보인다.”고 히로시 사와다가 전했다. 사와다 스타일의 아이스 커피는 사케 컵으로 제공되는 전통 일본 술인 Shochu가 같이 들어가지만 Shochu를 이용하여 아이스커피를 만드는 것은 새로운 방식이다. 비슷한 방식으로 ‘사와다커피 USA’의 시그니처 음료 ‘군용라떼(military latte)’는 일본의 마차와 바닐라시럽, 에스프레소, 코코아파우더가 같이 들어가 전통을 포용하는 동시에 전통에 반대하는 음료다. ‘사와다커피 USA’의 원두는 시카고에 위치한 메트로폴리스 커피컴퍼니에서 받고 있는데, 메트로폴리스 커피컴퍼니는 과일 맛의 밝은 푸어오버용 싱글오리진과 일반적인 커피보다 조금 강한 에스프레소 블렌드를 제공한다. 사와다는 “초콜릿과 카라멜 같은 풍미가 풍부한 다크로스팅은 우유와 매우 잘 어울리기 때문에 라떼를 만들 때에 다크로스팅을 선호한다.”고 전했다. 사와다는 현재 미국의 사와다스카타 로스터리를 위한 계획이 없기 때문에 파트너들과 친밀한 관계를 즐기고 가까운 미래를 위해 메트로폴리스와 함께하고 있지만, 만약 메트로폴리스가 운송하지 못하는 국가에 카페를 오픈하게 된다면 다른 로스터를 고려할 것이다. 사와다는 “현재 동경에서 가족들과 함께 살고 있지만 언젠가는 미국에서 살고 싶다. 여러 국가들을 여행하는 것도 좋아하기 때문에 기회가 있다면 사와다 카페들을 오픈 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장차 월드 챔피언 라떼 아티스트가 되고자 하는 후배들에게 사와다는 “가장 중요한 부분은 연습이고, 훌륭한 우유 스티밍 기술을 개발하는 것입니다. 진한 에스프레소와 좋은 대비, 훌륭한 맛을 제공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좋은 커피 도구가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   *참조 :  World Latte Art Champ Hiroshi Sawada Swirls Into Chicago   World Latte Art Champ Hiroshi Sawada Swirls Into Chicago

17.01.16

10월, 포스터로 넘겨보는 커피 이벤트

'2016 골든커피어워드' 2012년도부터 시작된 골든커피 어워드가 올해도 어김없이 찾아온다. 주요심사 분야는 에스프레소 용 원두분야, 밀크베이스(카페라떼) 용 원두분야,  하우스블렌드 용 원두분야(필터커피),  싱글오리진 용 원두분야(필터커피),  로스터챔피언쉽 분야, 핸드드립챔피언쉽 분야이다. 기간 : 2016년 10월 27일(목) ~ 10월 30일(일) 장소 : aT센터 1층 대회장/ 심사장  홈페이지 : http://crak.or.kr/   'WORLD COFFEE Battle - Coffee Aroma' 예선전  총  60명의 선수가 예선을 거쳐 고득점의 30명이 선발된다.  선발된  선수들은 2016년 11월 서울 카페쇼 특설무대에서 진행되는 본선/결선 대회에 진출하게 된다. 모든 경기는 1테이블 당 2명이 동시에 마주보며 서로 다른 양 끝에서 향을 맡으며 진행되며, 각 선수에게는 문제당 50개의 아로마 이미지가 제시되고 문제와 일치하는 아로마 이미지를 매칭하는 방식이다. 기간: : 2016년 10월 14일(금) 10:00 ~16:00 홈페이지: http://www.kicci.co.kr     '8th Cupper's Championship'   강릉커피협회와 Cupper's of korea/CCAK(한국커피 품평협회)가 함께하는 축제. 커피에 관심이 있는 자 중, 만 12세 이상으로 대회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대회 규정은  1세트의 추출된 동일한 커피2개와 다른 커피 1개를 분류해내는 방식으로 분류해낸 개수와 시간을 겨루게 된다. 기간 : 2016년 10/1(토) 시간 : 10:00~18:00 장소 : 강릉시 녹색도시 체험센터 1층 홈페이지 : www.cuppers.co.kr 'BARISTA CHAMPIONSHIP LATTE ART 2016'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를 맞이하는 대회로 엄성진  WBC라떼아트 세계챔피언이 사회를 맡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상금은 1등 300만원, 2등 100만원, 3등 50만원 이다. 기간 : 2016년 10월 13일(목) 시간 : 오전 10시 장소 : 쌈도둑 내 카페 달빛정원 야외 특설무대 (경기도 안양시 삼막로 67)   'WYBC Latte Art Championship'  지난해 대한민국에서 최초로 개최된 유소년 라떼아트 대회로 올해 2회를 맞이하여 Semi World로 더 한층 규모가 커졌다. 전반기와 후반기 그리고 챔피언전으로 대회가 진행된다. 기간 : 2016년 10/29(토) 시간 :본선대회 2016년 10월 29일(토) 10:00-14:00 결선대회/시상식 2016년 10월 29일(토) 14:00-17:00 장소 : aT센터 3층 메인무대(본선/시상식) 홈페이지 : http://www.acts29wybc.com     '2016 골든티어워드'    올해로 4회를 맞는 이번 대회에는 카페용 머신과 기물을 사용해 베리에이션 티 메뉴를 선보이는 티소믈리에 챔피언십(Tea Sommelier Championship)과 지난 해에 첫 선을 보인 테이블 세팅대회인 티코디네이터챔피언십(Tea Coordinator Championship)등이 현장에서 진행된다. 기간 : 10.27(목)~10.30(일) 장소 : aT센터 3층  홈페이지 : http://www.cofa.kr  

16.09.22

WBC대회가 갖는 의미와 역할은?

월드바리스타챔피언십과 같은 대회는 커피산업에서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을까?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선수를 뽑는 경쟁대회 이상의 의미는 없는 것일까? 일반적인 카페에서 볼 수 없는 화려한 장비, 접하기 어려운 원두 등이 일반 커피애호가에게 무슨 의미를 주는 것일까? 스페셜티 커피 산업에서 기여하고 있다는 대회 주최측의 슬로건은 제대로 발동하고 있는 것일까? 지난 6월 더블린에서 열린 WBC대회에서 심판위원(Head Judge)으로 활동한 Brydon Price(Five Senses Coffee)가 홈페이지를 통해 WBC 대회가 갖는 의미, 그리고 스페셜티 산업에 기여하고 있는 부분에 대해 더블린 대회 출전선수들을 예로 든 기고문을 게재했다. 대회를 바라보는 또다른 시각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공유하고자 한다. 월드 바리스타 챔피언십(WBC)는 외부에서 보았을 때 일상적인 카페 세계로부터 동떨어져 보인다. 많은 카페 바리스타들과 오너들이 빠른 속도로 그날 그날 서비스하는 상황에서는 피하고 있는 정교한 장비, 이국적인 커피, 선진 브루잉 기술을 사용한다. 따라서 이러한 과도한 커피 메이킹을 선보이는 것이 보다 넒은 커피 산업에 무엇을 이바지 하며, 주최기관인 월드커피이벤트(WCE)는 그들이 흔히 말하는 바와 같이, 어떻게 “스페셜티 커피 산업에 관여하고 커피의 훌륭함을 홍보’하고 있는 것일까? 아주 상세하고 상대적으로 객관적인 평가 기준으로, WBC는 에스프레소 커피 품질의 세계적 기준이 되었다.  WBC는 2가지 명백한 단계로 스페셜티 커피 업계에 활약한다. 지난 몇 년간 심사위원으로 활동했던 두바이같이 신흥 스페셜티 커피 시장에서 WBC의 규칙과 스코어시트는 뼈대 역할을 했고, 세계 최상의 관행이 되도록 안내한다. 반면 호주, 미국 혹은 영국과 같이 아주 잘 알려진 시장에서 대회는 최첨단 스페셜티 커피의 준비와 서비스를 탐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싱글 오리진 에스프레소 서비스를 예로 들면, 각자의 플레이버 프로파일에 대한 공감은 WBC에다 튼튼한 뿌리를 두고 있다. 한 때는 균형잡힌 에스프레소에는 여러 원두를 블렌딩하는 것이 필수로 여겨졌지만, 뚜렷한 플레이버 프로파일과 투명한 커피 혈통의 표현을 둘러싼 대회 포맷이 싱글 오리진 선정을 표면화하는 것을 보기도 햇다. 고급 프로파일 경쟁자들이 그들만의 이러한 커피 서비스에 대해 인식을 얻기 시작하면서 우리는 카페 바리스타들과 커피 로스터들이 이 트렌드를 따르고 그들의 고객들과 교류하는 방법으로 사용하는 것을 보았다. “당신이 특징화하고자 하는 싱글 오리진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은 이제 스페셜티 카페에서 흔히 물어보는 질문이 되었고 심지어 서비스 경험은 커피 카드와 테이스팅 노트와 동반되어 심사위원들의 탁자 위에 올려지게 되었다. 싱글 오리진을 서빙하는 것은 그 커피의 이력을 추정하는 것에 더 집중할 수 있도록 해주었다. 커피 전문가로서 그들의 지식을 발휘하고 그들이 선택한 에스프레소가 왜 그렇게 맛있는 지에 대해서 소통하기 위해 경쟁자들은 수년간 커피와 그 커피를 재배하는 생산자들의 이야기를 알리고자 노력했다. 그들의 커피를 세계 무대에서 홍보하면서 농장 수준에서 커피의 훌륭함과 혁신을 얻으려고 노력하는 생산자를 챔피언으로 만드는 일은 스페셜티 커피의 발전에 이바지했다. 어쩔 수 없이 대회 바리스타들은 결국 비슷한 생산자들의 문 앞에 놓인 최고의 마이크로 롯(micro-lots)를 찾으러 갈 수 밖에 없다. 이는 2014년과 2015년에 많은 대회참가자들에 의해 자신의 커피가 서빙된 아이다 파틀(Aida Batlle)과 같은 혁신적인 생산자들을 공인으로 만들게 됐다. 더블린에서 개최된 올해 대회는 많은 바리스타들이 나인티플러스와 같은 진보적인 재배와 가공분야 챔피언들로부터 그들의 훌륭한 생두를 고르게끔 만들었다. 이 희박하고 굉장히 비싼 마이크로 롯들이 생산된 대부분의 커피를 대표하지는 않지만 혁신적인 생산자 방식들을 선보이는 귀중한 플랫폼을 제공한다. WCE 더블린은 스페셜티 커피 산업에서 생산자 지향적 혁신의 ‘제4의 물결’이라 여겨지는 잠정적 표식을 보이는 여러 업적들을 보여줬다. 선택된 커피가 컵에 쓰여진대로 어떤 맛을 내는지에 대한 집중은 커피의 산지, 그 품종과 가공과정을 너머 경쟁적인 대화방식을 발전시켰다. 품종(Varietal) 톱 6 파이널진출자 중 네덜란드의 렉스 웬네커(Lex Wenneker)는 스페셜티 커피 품종을 와인세계의 서비스에 빗대 대회에서 가장 품종 중심의 무대를 선보였을 것이다. 렉스는 콜롬비아의 라스 마르가리타스(Las Margaritas)에서 온 커피 3가지를 선택했다. 이 커피들은 동일한 수확과정에서 온 것이고 모두 자연 가공되었으나 각 코스는 다른 품종이었다. 각각 필터브루를 통해 와인 잔에 서빙한 렉스는 수단 루메(Sudan Rume), 게이샤(Geisha), 그리고 파카마라(Pacamara) 품종 커피의 구체적인 감각 경험을 강조하면서 고객 수준에서 어떻게 해석될 수 있을지에  집중했다. 품종 분리와 구체적 품종 선택은 점진적인 스페셜티 커피 생산자들에게 점점 흔한 것이 되고 있지만 이 노력과 비용을 카페 고객들에게 알려주지 않는 한 이것은 더 넓은 생산 커뮤니티를 위한 지속 유지가능한 옵션이 아닌 그저 로스터들, 커피전문가들과 경쟁자들의 수요로 남게 될 것이다. 렉스가 펼친 것과 같은 무대는 이러한 소통을 표면으로 드러나게 해줄 것이다. 가공(Processing) 최종 순위 2위를 기록했던 요시카츠 이와제( Yoshikazu Iwaze)의 무대는 그가 두가지 커피를 ‘뒤섞거나’ 블렌드하여 음료를 만든 점 때문에 독특한 무대가 되었다. 구체적인 입자 사이즈와 추출을 성취하기 위해 다른 그라인더를 이용한 이와세는 각각 나인티플러스의 커피를 그라인딩 한 후 서로 다른 비율로 섞었다. 이러한 커피들은 두가지 품종들의 혼합이지만 더욱 흥미로운 사실은, 커피 체리의 발효과정에 있어 서로 다른 가공 방식을 합친 것이었다. 파나마 게이샤는 ‘콜드 퍼멘테이션(냉장 발효)’의 과정을 거친 밸런스와 복합성을 얻는 저온도 발효를 즐겼다. 반면에 싱글 에티오피아 품종은 짧은 시간 안에 높은 온도로 발효시키는 ‘멜티드 발효과정’을 거쳤다. 스페셜티 커피의 가공에 있어 이러한 의도적인 혁신은 생산자들이 잘 정의된 프로파일의 커피를 제공한다는데 더 큰 의미를 준다. 이와세와 같은 경쟁자에게 있어 이것은 더 구체적인 프로파일을 달성하는 커피를 선정할 수 있게 해준다. 반면 우리와 같은 로스터와 스페셜티 커피 전문가들에게 있어 이것은 고객들에게 과장되고 비싼 커피를 안전하게 하는 접근방법을 제안하고 새로운 플레이버 경험을 내는 지속적인 접근을 제시한다. 품종과 가공방식은 몇 년 간 대회 세계의 하나의 특색이 되어 왔고, 기본적인 수준에서 카페 고객의 언어까지 그 일부분이 되었다. WBC에서 이런 부문들을 탐구함으로 인해 농장 수준의 혁신과 스페셜티 커피 고객에게 지식과 그 진가를 보여줄 것이다. 나는 WBC가 포뮬러 원 경기와 같은 차원에서 좋아한다. 일반 고객은 이러한 혁신들이 어디서부터 왔는지 모르겠지만 이것을 하나의 개인 경험으로 만든 것에 대해 진가를 인정할 것이다. 따라서 우리가 올해 본 것 중 세계 곳곳의 스페셜티 카페에 나타날만한 것이 무엇일까? 지난 해 소수의 경쟁자들과 함께 모습을 드러냈지만 올해에는 각 국가 챔피언이 벤치마킹하는 일은 흔하다. OCD는 테크니컬한 스코어시트의 일관성을 달성하는 것을 단순화해주는 수준측량 도구로, 일관된 도징과 탬핑은 물론 카페 환경에 도입되어 추출의 균등성을 증진시키고 채널링을 줄여 OCD가 많은 스페셜티 카페 정거장에서 필요사항이 되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다. 훌륭한 커피를 선택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바리스타 대회는 바리스타가 하나의 감각 경험을 창조하는 업적이 되기도 한다. 브루잉 비율이 공통언어가 되고, 하나의 코스에서 다음 코스로 변화하는 현상 또한 볼 수 있게 한다. 정확한 브루잉 비율은 정확한 저울을 필수로 하는데, 아카이아는 이것을 위해 가장 흔히 쓰이는 저울이다. 아카이아 펄(Acaia Pearl)로 커피의 무게 혹은 시그니처 음료 재료를 재는 것이나, 혹은 아카이아 루나(Acaia Luna)로 추출 무게를 달 때, 이러한 저울들은 올해 쓰지 않을 수 없는 도구가 되었다. 더 일관성 있게 하고, 추출을 조정하고, 빠르게, 혹은 단순히 청결하게 일하고자 하는 목적을 위해 디자인된 장비를 사용하거나 머신이 교체될 수 있다는 잠재성을 보여주기도 한다. EK43은 맷 퍼거와 찰스 바빈스키가 에스프레소 세계에 들여오기 전에는 그저 하나의 그라인더였다. 이제는 없어서는 안 될 2가지 후원 그라인더 중 하나다! 좀 더 알려주자면, 퍼크 프레스(Puq Press)는 올해 도우징과 탬핑 기술을 더욱 단단하게 하기 위한 기술과 함께 두번 정도 모습을 보였다. 경쟁자들은 이번 대회 시즌 때 허용된 1개 혹은 2개 전기장치를 포기하고 이 멋진 키트를 쓸 수 있을 것이다. 월드바리스타 챔피언십의 심사위원(Head Judge)으로서 나는 스페셜티 커피 생태계 내 이같은 가치의 수제자다. 내가 위에 제시한 예시들을 너머, 이런 행사들에서 보인 콘셉트들, 플레이버들, 커뮤니티들은 여러 해 동안 나에게 커피 전문가로서 영감을 주고 이 산업의 미래에 대해 흥분을 금치 않게 만들었다. 대회 포맷이 더 넓은 스페셜티 커피 세계에서 묘사되는것이 결코 완벽하지 않은 반면, 커피, 기술의 혁신과 진화의 독특한 포럼을 제공하고 있다. 참조: https://goo.gl/ITpSUY  

16.08.18

유소년 바리스타들의 열정! 2016 WYBC 후반기대회 접수 중

지난 5월 전반기 대회를 치룬 유소년라떼아트챔피언십(이하 WYBC)의 후반기 예선 접수가 오는 8월 1일(월) 마감된다. 2015년 시작된 WYBC는 유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라떼아트 대회로 지역/소속에 관계없이 모든 유소년은 참가할 수 있다. 올해 대회는 전반기와 후반기, 챔피언전으로 진행되며, 후반기 참가자는 신청접수가 종료되는 1일부터 24일까지 연습실 사용이 가능하다. 후반기 대회는 오는 8월 27일(토) 신촌 새롬문화센터에서 열린다. 한편 8월에 열리는 국내 후반기 대회 외에도 중국 현지 예선이 진행된다. 9월 10일(토) 연길 과기대와 24일(토) 북경 한국문화원에서 진행되는 중국 대회 우승자들은 챔피언전 진출권을 획득해 국내 유소년 바리스타들과 실력을 겨루게 된다. 2016 WYBC 우승자를 결정하는 챔피언전은 10월 29일부터 30일까지 양재동 At센터에서 진행된다. 참가접수 및 문의 : acts29wybc.hubweb.net/

16.07.29

2016 WBC 개막, 김사홍 바리스타 출전

전 세계 100 개 이상의 국가에서 1만명 이상의 방문자가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2016 SCAE 행사가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개막했다. 로스터, 농민, 카페소유자 및 제조업체들이 한 자리에 모여 커피에 대한 모든 것을 공유하는 자리가 될 이번 행사는 월드 바리스타 챔피언십, 월드 브루어스컵 챔피언십, 월드커피전시회, RE:CO 심포지엄, 교육 워크숍 및 세미나, SCAE 우수상 수상, 신제품 대상 수상, 사진 공모전, 네트워킹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특히 월드커피이벤트 주관 대회 중 가장 오랜 역사와 높은 인지도를 지닌  'World Barista Championship(월드바리스타챔피언십)', 그리고  'World Brewer’s Cup(월드브루어스컵)'이 오늘부터 25일까지 나흘간의 열전에 들어간다. 이번 대회 한국대표로는 지난해 10월 열린 '2016 Korea National Barista Championship '에서 우승을 차지한 김사홍 바리스타(커피템플 소속)와,' 2016 Korea Brewers Cup Championship(고려직업전문학교)'에서 우승을 차지한 김충현 바리스타가 참가한다. 먼저 김사홍 바리스타는 오늘 오후 4시 35분(현지시각) 시연을 선보일 예정이고, 김충현 바리스타는  24일 오전 10시 37분 시연에 나설 예정이다. 커피TV는 한국 국가대표 선수들의 경기 결과와 주요 영상을 현지에서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WBC는 이탈리아 에스프레소를 기반으로 한 대회로 선수는 15분간 시연 시간 동안 에스프레소와 우유가 들어간 커피음료, 에스프레소를 활용한 창작음료를 각각 네 잔씩 만들어 제공해야 한다.  올해부터 대회 룰이 변경돼 테크니컬저지 1명, 센서리저지 4명, 헤드저지 1명, 그리고 점수채점을 하지 않는 쉐도우저지 1명으로 심사위원이 구성된다. 오늘부터 진행되는 WBC 출전선수들의 명단과 출전시간은 아래와 같다.  

16.06.22

'2016 World Barista Championship' 2주 앞으로

전 세계 바리스타들의 꿈의 무대 월드바리스타챔피언십(World Barista Championship)이 2016년 6월 22일~25일 3일간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개최된다. 월드바리스타챔피언십(World Barista Championship)은 월드커피이벤트(World Coffee Event)에서 매년 개최하는 국제 커피 대회다. 커피를 홍보하고 바리스타라는 직업을 알리는 동시에 전 세계 고객들의 참여에 초점을 맞추는 행사다. 2000년 몬테카를로에서 처음 개최됐으며, 첫 챔피언은 노르웨이 로버트 솔레 센이 차지한 바 있다. 이 후 매년 개최할 때마다 참가하는 국가의 수가 점점 늘어나  현재 60여개 국가에서 참가하는 대회로 성장했다. 나흘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WBC는 예선전을 거쳐 12인의 준결승, 그리고 6인의 결승전으로 펼쳐진다. 선수들은 제한시간 15분 안에 에스프레소 4잔, 카푸치노 4잔, 시그니처음료 4잔 총 12잔을 만들어 제공해야한다. 대회의 규칙과 심사기준은 꽤 까다롭다. 대회 전 종일 워크숍을 통해 심사위원들의 자질을 다시 한 번 평가하고 검토해 완벽한 대회를 만들기 위해 준비한다. 2016 대회는 몇 가지 규칙이 변경되어 적용된다. 심사위원 인원 축소, 밀크음료관련, 시그니처 관련하여 약 13개정도의 규칙이 변경됐다. 변경된 룰은 (http://www.worldbaristachampionship.org/rule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대회 한국대표로는 김사홍 바리스타가 출전한다. 김사홍 바리스타는 국가대표선발전(KNBC)에서 분쇄입도를 분석하고 초미분을 걸러내는 장비를 이용하여, Super Clean, winey flavor, medium body, creamy한 노트를 가진 와인같은 에스프레소를 만들어 냈다. 이번 대회에서는 어떤 커피로 세계를 사로잡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2015년 WBC의 챔피언은 호주 출신 바리스타 사사세스틱으로 사람들이 쉽게 접하기 어려운 수단 루메산 원두로 최고의 커피를 선보이며 판정단들을 사로잡아 바리스타 챔피언에 올랐다. 2016 World Barista Championship(WBC) 변경 룰 1. 심사위원 인원 축소 2015년 까지는 테크니컬저지 2명, 센서리저지 4명, 헤드저지 1명으로 진행되었지만, 2016년에는 테크니컬저지 1명, 센서리저지 4명, 헤드저지 1명 그리고 점수채점은 하지 않는 쉐도우저지 1명으로 구성된다.  국가대표선발전에서는 2명으로 동일하게 진행한다. 2. 에스프레소 에스프레소를 서빙할 때는 반드시 크레마가 존재해야 한다. 그라인더 WBC 참가자들은 공식그라인더스폰서, 말코닉(Mahlkonig)에서 지정된 두 모델 중 하나를 사용해야한다. 공식인증 된 그라인더는 Vario Air와 EK43로 현장에서 제공된다. 참가선수는 분쇄도 조절과 도징량 외에는 호퍼를 포함하여 내부적으로 변경할 수 없다. 모든 선수들에게 동일하게 적용되고 이 규칙을 따르지 않을 경우 선수 자격을 박탈한다. 그라인더와 추가적인 장비사용 만약 추가적인 전기장비와 그라인더를 사용하길 원하는 경우, 참가자는 WBC감독관에게 미리 알려야한다. >> 밀크음료 밀크음료는 달콤하고 거품이 풍부한 우유와 에스프레소가 조화로운 균형을 이뤄야 한다. 전체 용량은 240ml 이하여야 한다. 밀크음료는 라떼아트 또는 중앙에 원을 만들 수 있다. 어떤 라떼아트를 하는지는 선수가 선택할 수 있다. 밀크음료는 심사위원이 채점에 불편함 없이 쉽게 마실 수 있는 용기에 제공되어야 한다. 용기가 너무 뜨거워 잡을 수 없거나 안전하게 마실 수 없는 경우 ‘No’를 받는다. 설탕, 향신료, 분말조미료와 같은 추가 토핑은 허용하지 않는다. 사용하는 경우 '맛의 균형'부분에서 0점을 받는다. 밀크음료는 냅킨과 가향되지 않은 물이 함께 제공되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세부적인 요소'부분에서 감점한다. 포터필터에는 원두커피와 물 이외에 배치할 수 없다. 그렇지 않으면 밀크음료의 감각과 기술시트에서 모두 0점을 받는다. 밀크음료는 모든 센서리저지들의 프로토콜에 따라 평가된다. 따라서 프로토콜 수행의 일관성이 매우 중요하다. 센서리저지들은 점수를 기록하기 전에 모든 평가 과정을 마무리해야 한다. 센서리저지는 먼저 우유의 외관을 평가한다. 그 다음 컵의 가장자리에서 초기 모금으로 맛을 본다. 그 후 추가적으로 마실 때에는 다른 가장자리를 이용하여 맛을 본다. 참가자들은 심사 위원에게 특정한 평가방법을 제안할 수 있다. 타당한 이유일 경우 심사 위원은 참가자가 제안한 평가방법을 따른다. 비주얼 심사 위원은 시각적 점수를 결정하기위해 음료의 외관을 평가한다. 좋은 밀크음료는 표면에  대비, 대칭, 부드러움, 유리 같은 광택, 우유와 커피의 색상이 조화로워야 한다. (참고 : 향신료 및 분말을 추가한 것은 허용되지 않는다. '맛의 균형' 부분에서 0점을 받는다.) 맛의 밸런스 밀크음료는 온도를 유지해서 제공되어야 한다. 온도와 질감은 향미평가에 포함 된다. 밀크음료는 부드럽고 광택이 나야 하고, 우유의 단맛과 에스프레소의 조화로운 균형이 있어야 한다. 맛평가의 정확도 심사위원은 참가자가 제공한 음료의 맛과 그에 따른 설명을 귀 기울여 듣고 비교한다. 밀크음료는 사용되는 원두와 커피 맛의 프로파일 사이에 상관관계가 있어야 한다. 이 점수는 설명과 밀크음료의 맛이 얼마나 정확하게 일치하는지를 기반으로 한다. 맛 설명을 못할 경우 0점을 받는다. 사용되는 기능성 용기 밀크음료는 심사위원이 다치지 않고 정확하게 평가할 수 있어야하는 용기에 제공되어야 한다. 뜨거워 들 수 없거나, 안전하게 마실 수 없는 용기의 사용은 ‘사용되는 기능성 용기’부분에서 ‘No’를 받는다. >> 시그니처 음료 맛의 밸런스 심사위원은 에스프레소의 구성 요소(단맛, 신맛, 쓴맛)를 기반으로 시그니처 음료를 평가하고 사용하는 다른 성분들과 얼마나 잘 어울리는지 평가한다. 이 부분에서 좋은 점수를 얻기 위해선 시그니처 음료에서도 에스프레소 맛을 명확하고 쉽게 식별 할 수 있어야 한다. 심사위원은 참가자가 제안하는 방법으로 음료를 시음해야한다. 맛평가의 정확도 심사위원은 참가자가 제공한 음료의 맛과 그에 따른 설명을 듣고 비교한다. 시그니처 음료에 사용되는 원두와 커피 맛의 프로파일 사이에 상관관계가 있어야 한다. 이 점수는 창작 음료의 설명과 맛이 얼마나 일치하는지를 기반으로 한다. 맛 설명을 못할 경우 0점을 받는다. 에스프레소 용기의 올바른 사용과 기능 에스프레소를 시각적으로 평가하고 마시기 위한 용기에 제공되어야 한다. 사용 가능한 액세서리 세부 안내 모든 액세서리가 쉽게 사용할 수 있어야 하고, 작업공간에 잘 정리해놔야 한다. 선수가 실수로 떨어뜨릴 경우 예비 잔과 액세서리가 있는지 심사위원이 확인할 것이다. 심사위원의 물은 항상 채워주어야 한다. 에스프레소는 스푼, 냅킨 및 가향이 되지 않은 물과 함께 제공해야 한다. 우유 낭비량 허용범위 밀크음료 제조 후 사용한 스팀피쳐는 비어있어야 한다. 허용되는 낭비량은 총 90ml(3oz)이하 이다. (참조 : http://www.worldbaristachampionship.org/rules/)

16.0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