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주간의 국내 커피뉴스 6월 첫째주
여러분 안녕하세요~! 화창하게 맑은 날씨 덕분에, 출근길이 가벼웠던 하루입니다. 그새 또 불금이 왔네요. 이번주에도 다양한 커피소식들이 가득합니다. 자세한 내용, 기사를 통해 확인해보실까요~?
#01 커피수입량 15만9천t 기록
2일 관세청은지난해 생두, 원두, 인스턴트 커피, 캡슐 커피등의 커피류 수입량은 1년 전보다 10.7% 증가 15만9천t이라고 발표했다. 올해 1분기(1∼3월)에도 커피류 수입량은 4만t으로 1년 전보다 7.0% 늘어나는 등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 품목별로 보면 생두가 지난해 전체 수입의 89.7%를 차지했고 그다음이 원두 6.3%, 인스턴트 커피 2.9% 순이었다.
지난해 생두 수입량은 전년보다 10.3% 늘어난 14만3천t으로 집계됐다. 생두 수입이 늘어나는 것은 최근 콜드 브루, 스페셜티 커피 등 다양한 맛과 품질을 지닌 커피가 인기를 끌고 있고 로스터리 카페 등 직접 생두를 볶는 커피 전문점의 증가라고 짐작된다.
지난해 원두 수입량도 전년보다 23.2% 증가한 1만t으로 집계됐다. 원두는 주로 대형 프랜차이즈 커피 전문점에서 수요가 증가한 데 따라 수입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한국의 가장 큰 커피류 수입국은 브라질로, 전체 수입량의 20.0%를 차지했다. 베트남이 19.2%로 2위, 콜롬비아가 16.2%로 3위를 기록했다.
#02 2017 서울 카페 & 베이커리 페어 개최
'2017 서울 카페&베이커리페어'가 어제(6월 1일) 개막했다. 오는 4일 까지 세텍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한겨레, 도형수, 유승권 등 유명 바리스타가 이끄는 커피 세미나도 마련됐다.
관람객들이 투표로 최고의 원두와 음료를 선정하는 '2017 마스터오프카페'와 오는 3일 열리는 WYBC 2017 유소년바리스타대회 상반기 예선 등 다양한 이벤트가 열릴 예정이다.
#03 흰 우유 소비량 4년 만에 증가
지난 28일, 유가공업계와 통계청은 흰 우유 소비량이 4년 만에 증가했다고 밝혔다. 흰 우유 소비량은 2012년 140만5천톤에서 2015년 134만5천톤으로, 2016년엔 138만4천톤으로 2.8% 상승했다. 이러한 상승은 컵커피 시장 성장과 연관된것으로 분석된다. 컵커피 시장이 지난해 3308억원 규모로 전년(3533억원)보다 21.9% 증가했기 때문이다. 앞으로도 우유가 들어간 커피류,기능성 우유 등으로 소비가 증가될것으로 추측된다.
#04 탐앤탐스, 차에서 커피 픽업하는 '발렛 스루' 실시
탐앤탐스는 '발렛 스루' 서비스를 실시한다. 발렛스루는 자동차 이용 고객이 테이크아웃 주문 시 차에서 내리지 않고 발렛을 통해 바로 픽업할 수 있다.
발렛 스루 서비스 이용 방법은 먼저 고객이 매장으로 원하는 메뉴를 전화로 주문한 다음 픽업 시간에 맞춰 방문하면 직원이 차량으로 메뉴를 전달한다. 음료 단 한 잔을 구매해도 발렛 스루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고객은 음료 픽업과 결제 등을 전부 차 안에서 진행할 수 있다. 탐앤탐스는 발렛 스루 서비스를 통해 차량 소지 고객이 테이크아웃 주문 시 소요되는 시간, 즉 주차부터 주문, 메뉴 픽업까지의 소요 시간을 10분에서 1~2분 이내로 대폭 단축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05 투썸플레이스, '투썸 모바일 앱' 론칭
지난 29일 투썸플레이스가 ‘투썸 모바일 앱’을 론칭했다. 투썸 모바일 앱은 투썸플레이스를 즐겨 찾는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모바일 멤버십 서비스다. 선불카드로 즉시 결제할 수 있고 구매 횟수 기록 및 단골 매장 등록, 주변 매장 검색도 가능하다. CJ그룹 통합 멤버십 서비스 ‘CJ ONE’과 아이디, 포인트를 연동해 CJ ONE 회원은 별도 가입 절차 없이 이용할 수 있다.
투썸플레이스는 앱 론칭을 기념해 다양한 고객 이벤트를 진행한다. 앱을 다운로드하는 선착순 고객 3만명과 선불카드 등록 고객 모두 아메리카노 무료 쿠폰을 받을 수 있다. 6월 30일까지는 빙수 포함 5개 제품 주문 시 아메리카노 무료 쿠폰을 증정하는 프리퀀시 이벤트도 진행한다.
#06 파스쿠찌, 그라니따 신제품 4종 출시
파스쿠찌가 여름을 맞아 그라니따 신제품 4종을 출시했다. 그라니따는 이탈리아어로 ‘얼음을 부수다’라는 뜻으로 이탈리아 시칠리아 섬에서 유래한 디저트다. 그라니따는 젤라또를 곁들여 풍부한 맛과 시원함을 더했다. 올해 출시한 그라니따의 콘셉트는 ‘컬러링 온 그라니따(Coloring on Granita)’로 제철과일과 열대과일을 사용해 주황, 노랑 등 화려한 색감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망고 요거트 그라니따는 달콤한 망고와 상큼한 요거트가 층을 이룬 투레이어드 타입(Two-layered Type)’ 음료다. 레드 멜론 그라니따는 레드 멜론의 달콤한 향기와 과즙의 풍부한 맛을 청량감 있게 즐길 수 있으며 레몬 유자 그라니따는 얼음 알갱이 속에 유자 과육과 라임 젤리가 숨어있어 먹는 재미가 있다. 자두 와일드 그라니따는 새콤달콤한 자두 과육이 씹히는 그라니따에 딸기젤리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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