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FFEE TV
닫기

ARTICLE #아이스

제목 작성일자

더운 여름 땀흘리지 않고 만드는 아이스커피! 써모스 아이스커피메이커

'아이스 커피따위... 커피를 식히면 되는거 아닌가' 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많을테고, 완전히 틀리지도 않지만, 단지 맛이 없어진다는 단점이 있다.                                                                                              그래서 ‘써모스(Thermos)라고 하는 스테인리스제 진공 단열 보온병으로 유명한 메이커에서 아이스커피 메이커를 만들었다. 서버는 공기층을 포함하는 더블월 구조로 되어 있고 보냉 효과와 동시에 결로를 막을 수 있게 만들어졌다. 서버의 밑바닥 부분에는 공기층에 쌓인 물을 뺄 수 있는 drain plug도 존재한다.                                                                                             추출량은 최대 5잔. 서버의 용량은 0.66리터, 급수탱크 용량은 0.31리터와, 5잔량으로는 용량이 적은 것 같지만 짙은 추출액을 서버에서 식히고, 그것을 얼음이 있는 컵에 붓는 거니까 이정도가 딱 알맞다. 본체와 서버 핸들부분을 포함시킨 사이즈는 약 폭 18×깊이 28.5×높이 32.5cm, 무게 약2.1kg. 소비 전력은 400W. 색은 사진의 '민트 블루''바닐라 화이트' 두가지로 가격은 yodobashi.com(일본의 하이마트) 기준으로 9930엔                                                                                             자, 한번 직접 추출해보자. 본체의 뚜껑을 열면 급수구의 뚜껑과 드리퍼가 보인다. 이 드리퍼는 탈착이 가능하고, 기존의 사다리꼴 페이퍼 필터를 장착해서 사용한다. 필터의 사이즈는 2∼4명용, 102이라든가 1×2가 알맞다.                                                                                             첫 번째, 페이퍼 필터를 장착한 드리퍼에 원두 가루를 넣는다. 이게 가장 중요한 포인트로, 약간 굵게 분쇄한 가루를 3잔이면 21g, 5잔이면 35g 넣는 것이 매뉴얼 레시피다. 7g의 계량 스푼도 포함되어 있어서 계량 자체는 쉬운 편이다. 1잔에 7g을 사용하는 것이다. 두 번째, 다음 급수구의 뚜껑을 열고 물을 붓는다. 뚜껑이 있는 이유는 커피가루가 섞여 들어가는 것을 막기 위해서 인듯하다. 되도록 급수할 때만 열고 닫는 것이 좋겠다. 물량은 옆을 보면 확인할 수 있다. 물은 원하는 만큼만 넣는다. 가득 채워 넣으면 물이 없어질 때까지 드립이 멈추지 않아서 커피가 밋밋해질 수가 있다. 물을 다 부으면 급수구의 뚜껑을 닫는다.                                                                                                                                                                                         세 번째, 서버에는 얼음을 가득히 넣는다. 가득히 넣으면 그만큼 얼음이 많이 녹아서 커피가 밋밋해질 수가 있지만, 얼음 양이 많을수록 커피를 빠르게 식힐 수 있고, 또 얼음의 온도에 가까운 상태로도 커피 온도 유지가 가능하다.                                                                                                    네 번째, START 버튼을 누르고 기다리면 끝. 3잔이면 약5분, 5잔이면 약7분 기다리면 완성되고 끝나면 소리를 울리면서 알려준다.                                                                                             마지막, 이제 적당한 잔에 부으면 끝. 촬영의 사정상 투명한 컵을 사용하고 있지만 역시 추천할만한 것은 서모스의 보온 머그 컵이나 텀블러. 차가운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말이다.                                                                                             차가운 커피를 만들려면 시간은 걸려도 더치커피를 만드는 방법도 있다. 독특하고, 부드러운 풍미가 매력적이지만, 그 대신 커피스러운 쓴 맛이나 향기는 기대할 수 없다. 커피의 쓴 맛과 향기를 즐기고 싶다면, 뜨거운 물로 내린 커피를 식히는 것이 좋다고 한다. 다만, 천천히 식히면 Creaming Down이라고 하는 윗부분에 거품이 생기는  현상이 일어나고 안좋은 맛도 나올 수가 있다. 그래서 서버에 얼음을 채운 후에 추출액을 직접 쏟는 것이 좋다. 편의점의 아이스 커피도 이방식이다. '그렇다면 커피 메이커를 사용하지 않고 서버에 얼음을 넣어서 위에서 드립 하면 좋잖아요' 그렇게 말하면 정답이지만, 덥고 귀찮은 여름에 서서 뜨거운 물을 10분이나 붓는다는 게 쉽지는 않으니, 이런 기계의 도움을 받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하다. 참조 :http://ascii.jp/elem/000/001/140/1140078/index-2.html

16.04.11

팬톤 속 우아한 커피색의 세 가지 비밀

팬톤컬러별 커피잔을 선보여 애호가들에게 사랑을 받았던 팬톤. 팬톤컬러 인스티튜트의 전무이사인 레아트리스 에이스만에게 커피와 색에 대한 질문 몇 가지 던져보았다. 첫 번째, 팬톤의 14가지 색의 이름은 커피에서 따왔다. 예를 들면, 터키시 커피(19-0812), 커피빈(19-0915), 치커리 커피(19-1419), 모카무스(17-1230), 커피리커(18-0930), 카페오레(17-1227) 말이다. 회사는 어떻게 이런 발상을 했을까? 90년대 후반에 주로 이러한 이름들이 나왔다. 이 시기는 스타벅스가 미국을 강타하던 시기였다. 사람들이 바가 아닌 동네 카페에서 만나기 시작했고, 심플한 브루잉 커피 한 잔 보다, 세련되고 맛이 풍부한 커피에 적응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여기에 로맨스가 함축됐다. 이 갈색의 그림자를 둘러싼 기대에 특정 색과 맛을 반영했다. 두 번째, 팬톤은 2016년도 봄 색상 10가지 중 하나에 '아이스커피'라는 이름을 붙였고, 이를 ‘자연 속 흙의 품질과 부드러움을 나타내며, 미묘함 덕분에 사계절을 경험하게 해줄 과도기의 색’이라고 불렀다. 음료 산업의 콜드 브루 커피 붐이 이 결정에 얼마나 깊은 영향을 끼쳤나? 색에 이름을 붙이는 것과, 특정 트렌드에 연관성이 있다는 것을 부정할 수는 없다. 이것은 우리의 새로운 색들 중 하나다. 우리는 색의 다양한 소스들과 특정 빛깔을 위한 다양한 영향을 기대하고 있다. 세 번째, 몇몇의 팬톤 색들은 숫자로만 기재돼 있고, 다른 색들은 이름도 함께 있다. 왜? 팬톤패션, 홈&인테리어, 컬러 시스템 등은 의류 디자이너, 가정용 가구 및 인테리어 디자인 산업의 중요한 도구입니다. 이런 컬러 시스템 사이에서 색상에 이름을 붙이는 것은 디자이너들이 좀 더 색상에 감정과 애정을 느끼길 바라는 마음에서다. 다만, 잉크계열의 팬톤 플러스 시리즈는 예외다. 팬톤은 2000년부터 ‘올해의 색’을 선정해 왔는데, 그 중  두 번을 음료명이 차지했다.  2009년도의 ‘미모사’와, 2015년도의 ‘마르살라’다. 커피체리를 익히는 것에서 시작해, 에스프레소 위에 올려진 크레마가 될 때까지, 색은 커피를 기르고 만드는 다양한 단계들을 나타내는 중요한 지표다. 팬톤은 나중에라도 색상 이름을 정할때 좀 더 커피 산업에 열린 마음을 가질 생각이 있는가? 예를 들면 밝은 플랫 화이트나 카스카라 레드와 같은 이름들말이다. 물론 시대의 정신에 잘 맞고 다른 기준들에도 잘 맞는다면, 우리의 선택에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생각한다. *Source: Sprudge *Image Source: Pantone.com

16.01.20

10명의 헐리웃 셀럽과그들이 즐기는 커피는?

'제1회 국제 커피의 날'을 기념해서 패션잡지인 '엘르(ELLE)'에서 10명의 헐리웃 셀렙들의 커피 취향을 발표했네요~ 가볍게 보시면서 유명 헐리웃 스타들의 커피취향과 비교해 보시면 좋을듯 합니다.^^ 1. 메리 케이트 올슨(Mary Kate Olsen) : 애슐리 올슨과 쌍둥이 배우이며 패션디자이너로도 활동중이며, 20온즈(600ml) '무설탕 바닐라 스킴라떼'를 선호한다고 합니다.^^ 2. 케이티 홈즈(Kate Holmes) : 톰 크루즈의 전부인. 카페인이 조금 들어간 그란데 사이즈의 '소이(Soy)라떼'를 선호 3. 밴 에플렉(BEN AFFLECK) : 너무나 유명한 지성파 배우로 잘 알려져 있죠? 그는 '아이스드 아메리카노' 매니아 랍니다 4. 리즈 위더스푼(REESE WITHERSPOON) : 금발이 너무해, 와일드로 잘 알려진 그녀는' 아몬드 소이 라떼'를 선호하고요~~ 5. 마일리 사이러스(MILEY CYRUS) : 배우이자 가수인 마일리. 디즈니채널인 한나 몬타나의 성공으로 최고의 아이돌 가수가 되었죠~다만 가끔 기행으로도 유명하지만 커피사랑은 빠지지 않네요^^ 그녀는 지방이 들어가지 않은 '화이트 모카' 매니아랍니다^^ 6.  테일러 스위프트(TAYLOR SWIFT) : 미녀 컨트리 팝 싱어송 라이터인데요 직접 프로듀싱까지 하는 젊은 컨트리음악 스타, 그녀는 아이스드 카라멜 라떼를 즐긴다고 합니다^^ 7. 제시카 알바(JESSICA ALBA) : 잘알려진 영화배우이죠? 제시카는 직접 코코넛오일과 모닝커피를 블렌더에서 만들어 먹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녀가 더욱 건강한건가요? ^^ 8. 킴 카다시안(KIM KARDASHIAN) : 그녀는 미국 사교계의 대명사죠? 배우, 방송인, 모델, 사업가 등등 다양한 직업도 가지고 있는데요~ 그녀는 '소이(Soy) 차이(Chai) 라떼'를 즐긴답니다.^^ 9.  니콜 키드만(NICOLE KIDMAN) : 톰크루즈의 전부인이고 호주국적의 배우이죠, 그녀는 트리플 스킴웻 카푸치노를 자주 마신다고 합니다. 10. 아리아나 그란데(ARIANA GRANDE) : 미국의 가수이자 배우. 그녀도 소이 라떼 팬이라고 합니다^^ 여러분들은 어떤 커피를 좋아하세요? ^^ **Source : ELLE

15.10.01

향으로 떠나는 여행 타임 트래블 커피

다들 휴가 중?? 혹은 다녀오셨나요? 휴가철 본격 이동으로 서울-강릉이 6시간씩 걸린다고 하는데요. 모두가 떠나는 것 같은 이때, 그래도 남는 사람들이 있죠~ 여러 이유로 휴가 혹은 여행을 떠나지 못하는 분들을 위한 작은 위로 ‘타임트래블커피(Time Travel Coffee)’를 소개합니다. 커피로 즐기는 시간여행이 콘셉트인데요. 시간이 지남에 따라 단계별로 다르게 느껴지는 아이스큐브의 다양한 아로마를 즐길 수 있는 마성의 커피입니다. 이 커피는 에티오피아, 케냐, 브라질 3종류의 아이스큐브 크기를 각각 다르게 만들어, 우유와 만나는 시간에 따라 순차적으로 녹습니다. 그래서 시간이 지남에 따라 맛이 달라지게 됩니다. 정말 커피 시간여행인 셈이죠! 20분 이상 천천히 저어가면서 한 모금씩 달라지는 맛의 변화를 느끼며 즐기면 되는데, 처음에는 밀크티 느낌, 얼음이 녹은 중간쯤에는 과일요거트의 맛, 후반로 가면 초코우유를 마시는 느낌입니다! 타임트래블커피는 두 가지 버전이 있는데요. 버전1은 ‘아이스 큐브 라떼’로 세 가지 산지별 아이스큐브 라떼를 각각의 잔에 따로 맛을 보고, 맛의 특징을 기억한 뒤에, 큐브가 어느 정도 녹으면 다시 큰 잔에 합쳐서 마십니다. 세가지 커피가 합쳐진 후에도 앞서 맛본 특징들이 산발적으로 느껴지는 재미있는 음료예요. 버전2는 ‘아이스 큐브 카푸치노’로 세 가지 산지의 큐브를 블랜딩한 채 아이스 카푸치노 형태로 맛보는 진정한 타임트래블입니다. 시간의 흐름에 따른 맛의 변화를 즐길 수 있죠. 첫모금은 스트로우로 젓지 않고, 고소하고 담백한 우유거품 그대로 즐기는 게 팁입니다. 그래서, 이 커피 어디서 마실 수 있냐고요? 바로~! 커피TV 특별기획 ‘커피인 추천릴레이2’ 영상의 주인공 송훈 대표가 운영하는 홍대 ‘카페101’에 있습니다! 진짜 여행 대신 향이 긴~ 타임트래블커피 어떠세요?

15.08.03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