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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프린팅이 가져올커피업계 혁신과 변화!!

최근 모든 산업 분야에서 '3D 프린팅(Printing)'을 이용한 혁신과 변화는 거의 산업혁명 수준이지요!! 정부에서도 미래 성장산업이자 기존 산업을 대체 할 플랫폼으로 육성하겠다고 발표하기도 했는데요!! 특히 3D 프린팅을 통한 제조업분야, 매뉴팩처링(Manufacturing)의 진화는 몇 년내에 엄청난 수준까지 성장할 듯 합니다. 실제로 제 주변에서도 3D프린팅으로 간단한 생활용품들을 직접 제작해서 사용하는 분도 있더군요.^^ 우리 커피업계도 예외는 아닐텐데요~ 아마도 간단한 커피 브루잉기구들이 가장 먼저 실감을 하게 될 듯 합니다. 그동안 해외의 스타트업들은 킥스타터의 펀드레이징을 통해서 많은 제품들을 출시하기도 했구요~~ 이렇게 '3D 프린팅'을 이용해서 제작된 브루잉 기구와 컵 슬리브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먼저 3D 프린팅의 종류중 하나인 'Fusion 360'을 이용해서 만든, 멋진 외관을 가진 콜드브루잉 커피메이커 입니다. 이 제품은 디자이너인 '조나단 오덤(Jonathan Odom)'이 만든 것으로써, 언뜻 보면 과학실용 실험장비나 분석장비처럼 보인답니다. 그러나 천천히 또는 빠르게, 전통적인 방식도 실험적인 방식도 모두 가능하다고 하는데요~ 인내력있는 브루어들에게 더욱 적합한 오덤의 작품으로 추출한 커피는 신맛은 적고 매우 부드럽고, 견과류맛과 플로랄향이 난다고 합니다. 500ml를 만들려면 4시간 정도가 소요된다는 오덤의 제품을 한번 보실까요~~ **출처: 메이크진(Makezine) 마지막으로는 컵 슬리브를 보여드릴까 합니다. 이것은 'Dremel 3D Idea Builder'란 프린터를 이용해 만든 제품으로, 2시간만에 제작한 일종의 컵홀더입니다. 자세한 제조법도 공유되어 있으니까 관심있는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아무튼 3D 프린터가 가져올 커피업계의 변화에 자못 기대가 커져갑니다^^ **출처: 기어패트롤(Gear Patrol)

15.07.29

단시간 빠른 드립 코레스 콘필터

2가지 종류 스테인리스 재질의 필터 C270과 순금 도금 재질의 필터 C275 두 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코레스 골드필터와 마찬가지로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핸드드립 추출기구입니다. 원뿔의 진화 코레스 콘필터는 원뿔 바닥에 물의 흐름이 집중되지 않도록 바닥 부분을 위로 올려 평평하게 만들었어요. 바닥면에 있는 커피가 필터 벽면으로 추출되도록 만들어져 과도한 추출을 막았네요. 빠른 추출 물빠짐 속도도 빠르고, 단시간에 빠른 드립이 가능해 스페셜티 커피의 깔끔하고 달콤한 산미를 즐길 수 있습니다. 금속 필터 구조 상 추출된 커피에는 미분이 약간 있다는 점도 고려해주세요. 마루야마의 코멘트 “코레스 콘필터의 가장 큰 특징인 위로 올라온 바닥 사양은 필터 바닥 한 곳에 집중되게 물이 쏟아지는 것을 방지하여 잡맛까지 추출되는 것을 막아줍니다. 신선한 스페셜티 커피에 사용하면 고급스러운 단맛과 신맛을 제대로 맛볼 수 있으며, 편안한 애프터 테이스트를 즐기기에도 좋습니다.” 제품문의 및 구매 : 테이블투고 촬영장소 협조 : 그레이스톤 플라워카페 (서울 성수2가 1동 333-140 서울숲코오롱디지털타워2차)

15.07.29

하나의 드리퍼&필터 코레스 골드필터

2가지 종류 드리퍼와 필터가 하나로 합쳐져 있어 종이필터를 구입해야는 번거로움이 없는 코레스 골드필터(Cores Gold Filter)입니다. 필터의 특성상 약간의 미분이 있는데요. 미분이 주는 느낌을 선호하지 않는 사람들도 있지만 반대로 특징 있는 커피로 만드는 역할을 하기도 하네요. 골드필터는 두 가지 사이즈로 나왔고요. 작은 필터 C240은 최대 40g, 큰 필터 C280는 최대 80g까지 원두를 담아 추출할 수 있습니다. 필터 홀더 부속품인 투명한 필터 홀더는 필터와의 접촉면을 최소화하여 스피디한 추출을 할 수 있는 이상적인 형태로 제작됐다고 하네요. 미려한 디자인의 골드필터와 더욱 잘 어울려 커피바, 홈카페 어디에 놓아도 아름다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추출 시간 뜸들이기 40초 이후부터 1잔은 1분 30초, 2잔은 2분 이런 식으로 1분 30초를 기준으로 1잔 늘 때마다 30초씩 더해주는 방법을 추천한다고 합니다. 아래 레시피를 참고해주세요. 잔수 1잔 2잔 3잔 4잔 5잔 원두양 약 8g 약 16g 약 24g 약 32g 약 40g 추출 총량 약 150~ 약 300~ 약 450~ 약 600~ 약 750~     170cc     340cc     510cc     680cc     850cc 마루야마의 코멘트 “세로형 메쉬 골드 필터는 추출 시 필터 메쉬 부분에서 발생하는 분진에 의한 막힘이 적어 커피에 불필요한 스트레스가 부과되지 않습니다. 스페셜티 커피의 큰 특징인 플레이버에 필요한 양질의 오일 성분과 고급스러운 신맛이 깨끗하게 추출되므로 스페셜티 커피 맛을 제대로 느끼기에 적합한 필터입니다.” 제품문의 및 구매 따벨라 http://www.tabella.co.kr 촬영장소 협조 그레이스톤 플라워카페 (서울 성수2가 1동 333-140 서울숲코오롱디지털타워2차)

15.07.27

독일 명품 가전업체 밀레 하이엔드급 커피머신 출시!

4대를 내려온 밀레가문과 진칸가문의 가족경영으로 연매출 5조가 넘는 독일 중소기업의 상징이기도 한데요~ 미국의 포브스지(Forbes)에 따르면, 세계 명품 백색가전의 진정한 히든챔피언인 밀레가 하이엔드(High-End)급의 커피머신을 출시했다고 합니다. 'Miele CM6310'으로 불리는 이 제품은 '디지털 바리스타'로 불리며, 종이 필터나 캡슐커피를 사용하지 않는 슈퍼 자동이라고 하구요, 버튼 하나로 신선한 빈의 그라인딩부터 압력과 물을 적절히 활용한 추출, 또한 스팀밀크를 이용한 카푸치노 같은 토핑까지 완벽하게 생산한다고 합니다.^^ 유럽의 슈퍼 자동머신 시장은 유럽의 주방 가전업체인 밀레, 크룹스(Krups), 프랑케(Franke), 특히 유라(Jura)에 의해 독점되고 있는데, 이미 아마존의 평가단에서 성능과 디자인에서 별 5개를 획득한 만큼 이번 밀레의 신제품은 상당한 반향을 불러 올 듯 합니다.^^ 우리 한국에는 언제쯤 선보이게 될까요? :) *출처 : 포브스 http://www.forbes.com/sites/larryolmsted/2015/07/21/coffee-deluxe-german-luxury-appliance-maker-miele-brings-barista-home/

15.07.25

천으로 만든 커피필터 종이/메탈과 비교한다면??

천으로 만든 커피 필터가 보급화 된다면 어떨까요? 그동안 종이필터나 영구적인 메타필터(금속망)가 많이 사용되어 왔는데, 새로운 천 재질의 필터에 대한 기사가 있어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온라인 미디어인 'REMODELISTA'의 자넷 홀(Janet Hall)은 "산타크루즈의 'VERVE Coffee'에서 천으로 만든 필터를 사용하면서, 기존의 종이 필터와 메탈 필터에 대한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다양한 선택이 있음을 알게 되었다"고 합니다. 천으로 만든 필터는 재사용도 가능하며 종이필터보다는 브루잉할 때, 더 풍부한 바디감을 느낄수 있고, 메탈소재보다는 침전물이 덜 생기며, 보관방법도 잘 씻어서 밀폐용기에 보관하면 됩니다. 회의적인 시각들도 있지만 커피전문가들의 실험에 의하면, 천 필터는 더 많은 oil을 컵으로 통과시켜서 필터가 없는 프렌치 프레스와 종이 필터로 브루잉한  것, 그 둘의 밸런스를 조화롭게 유지하며, 결론적으로 더 깨끗하고 풍부한 바디감을 느끼게 한다고 하네요.^^ 아래의 사진을 보면 시중에 유통중인 제품과 사이즈별 가격들이 첨부되어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출처 : http://www.remodelista.com/posts/accessories-cloth-coffee-filters

15.07.22

히든 젬 속 히든 젬 브룸 스트리트 제너럴

실버레이크는 LA 다운타운에서 북쪽으로 차를 타고 15분 쯤 거리에 위치해있습니다. 이름처럼 아름답고 잔잔한 은빛 저수지 주변으로 산림이 우거져 있습니다. 캐주얼한 분위기의 숍들과 클럽, 여러 분야의 아티스트들과 동성애자들의 거주지로 유명합니다. 그리고 또 하나, 커피 제3의 물결로 스페셜티가 유행하면서, LA 전역 커피 애호가들의 집합소와 연인들의 데이팅 코스로도 자리 잡았습니다. 동성애자들의 주 거주지역이라 퇴폐적일 것이라는 과거의 인식도 줄어, 2012년 포브스는 이곳을 미국에서 가장 유행을 선도하는 멋진 지역(America's Best Hipster Neighborhood)으로 선정하기에까지 이르렀습니다. 과거의 실버레이크는 입소문으로 이곳을 찾아 다른 곳에서 보지 못했던 숍들로 사람들을 설레게 했습니다. 히든 젬으로써의 정체성을 분명히 했던 것이죠. 현재의 실버레이크는 어떨까. 이전보다 더 다양한 종류의 스페셜티 숍들이 자리하고 있지만 오히려 그 다양성이 가게 한 곳 한 곳의 희소성을 감하고 있고, 간판 카페들의 프렌차이즈화와 불어난 방문객들이 이전의 설렘과는 다른 왠지 모를 공허함을 주었습니다. 이렇게 실버레이크의 변화를 바라보며 예전 히든 젬의 갈증을 느낄 때 즈음, 같은 지역 외곽에 위치한 한 작은 가게에서 느낀 아련함이 반가워 소개하고자 한다. ※ 히든 젬 (Hidden Gem) : 숨겨진 보석이라는 해석처럼 사람들이 잘 알지 못하지만 놀라울 정도로 아름다운 장소 혹은 좋은 퀄러티의 상품이나 음식을 제공하는 곳을 일컬을 때 주로 쓰인다. 브룸 스트리트 제너럴 스토어는 2010년, 뉴욕 소호 출신 소피 에스테반과 그녀의 비지니스 파트너 피터 그레함은 뉴욕과는 정반대로 산림이 우거진 실버레이크에 자신들의 가게를 세우게 된다. 가게 이름은 에스테반이 뉴욕에 살던 시절 애용하던 식료품 가게가 위치한 도로명을 본 따 지었다. 가정집을 개조한 것 같은 건물에다 나무와 울타리로 가려져 있어 언뜻 보면 가게라 못하고 지나치기 쉽다. 테라스, 흰 캔버스 천, 파란 테이블, 캐노피, 그리고 외관의 목재가 어우러져 시원함과 은은한 고급스러움까지 느껴진다. 그리고 더 가까이 가면 창 너머로 보이는 여러 잡화들로 이곳의 정체에 대한 궁금증이 생기게 된다. 가게 안은 혼란스러움이 극에 달한다. 낯선 브랜드의 각종 소품과 식료품이 가득한데 주인의 센스에 의해 그 안에서 질서와 조화가 있다. 잡화에 파묻힌 카운터와 페스트리 진열대, 그리고 에스프레소 머신이 이곳이 만물상이자 카페임을 알려준다. 카운터로 다가가 주위를 둘러봐도 메뉴판이 보이지 않는다. 점원이 눈치체고 선반 위에 놓여있던 자그마한 메뉴보드 스탠드를 건네준다. 주문 후 천천히 가게를 둘러보았다. 희소성 가득한 소품들을 하나씩 보다 보면 이 좁은 공간에서 한 시간 정도는 너끈히 보낼 수 있을 것 같다. 사 놓으면 볼 때마다 기분을 산뜻하게 해줄 물건들과 각종 식재료들이 작은 가게 안에 뉴욕의 리틀 이탈리아, 로워 이스트 사이드, 그리고 차이나 타운을 담고 있었다. 모두 주인이 뉴욕에서 즐겨 찾던 것들이라고 한다. 주문한 커피를 들고 테라스에 자리를 잡았다. 수목과 캔버스 천이 적당히 골라주는 따사로운 햇살을 맞으며 클래식한 철재 테이블에 앉아있자니 마음이 절로 평화로워진다. 중성적이면서 약간의 흙 향이 감도는 블랜드 콜드브루를 마시니 LA 에서 벗어나 시골 어느 한적한 곳에 와 있는 착각마저 든다. 심플함과 전문성이 각광받는 현 세대에게 브룸 스트리트 카페는 아웃라이어로 받아들여질 법하다. 무엇 하나 뚜렷이 각시키지 않는 ‘제너럴 스토어’라는 이름부터 중구난방의 잡화들과 메뉴까지, 심지어는 뉴욕 도심에 있어야 할 물건들이 정반대인 LA 실버레이크의 한적한 주택가에 위치해 있다는 모순까지 겸했다. 아마 주인 소피 에스테반과 피터 그라함의 삶만이 그 모든 것들을 한데 묶을 연관성을 갖고 있는 게 아닐까, 가게에 머물다 보면 자신들이 좋아하는 것들을 나누고 싶은 순수한 그들의 모습이 보인다. 인적 드문 곳에 위치한 그들의 신비한 가게, 실버레이크엔 여전히 히든 젬이 있고 히든 젬 속의 히든 젬인 브룸 스트리트 제너럴 스토어가 있다. Broom Street General Store 브룸 스트리트 제너럴 스토어 2010 년 소피 에스테반과 피터 그레함 설립 2912 Rowena Ave. Silverlake CA 90039 USA sup@broomestgeneral.com (323) 570 - 0405 Mon-Sat 8am-7pm Sun 9am-5pm '리본 커피'에서 커피관련 프로덕션과 연구 개발 및 논문발표 분야 담당자 김진한 객원기자

15.07.08

라떼아트 컴피티션 왜 중요한가?

최근 국내외로, 특히 한국과 중국 바리스타들의 라떼아트와 라떼아트 경연대회 등에 대한 관심이 점점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이번 월드라떼아트챔피언십에서도 드러났듯 특히 아시아인의 라떼아트 테크닉과 수준은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기도 합니다. 마침 얼마 전에 라떼아트 경연대회를 소재로 한 글을 발견해 공유하고자 합니다. 커피, 티 등을 공급하는 S&D Coffee&Tea에서 활동하고 있는 스티븐 림(Steven Lim)의 글로, 커피TV에게 라떼아트와 라떼아트 경연대회가 왜 중요한 것인지 알리고 싶었다며, 한국 독자들과 공유해주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아래는 스티븐 림의 글 전문입니다. 라떼아트 경연대회는 왜 중요할까? 바리스타의 프리 폼(free form) 라떼아트는 고객에게 음료를 제공할 때 자기 서명을 대신하는 것입니다. 프리 폼 라떼아트란 에스프레소에 결합되는 스팀 우유의 흐름과 속도만으로 만들어낸 패턴을 말합니다. 우유가 기본이 되는 음료(마키아토, 코를 타도, 카푸치노) 위에 성공적으로 올라간 패턴은 바리스타가 제대로 된 에스프레소와 함께 신선한 질감의 우유를 올바르게 사용해 음료를 만들었다는 것입니다. 라떼아트는 에스프레소와 우유가 맛의 균형을 유지함으로서 섬세하고 균형 잡힌 식감을 줘 고객들이 더 좋은 경험을 하게 합니다. 바리스타와 고객들에게 라떼아트는 색다른 경험을 하게 합니다. 폭발적인 고객들의 주문에 자유롭고 창조적인 패턴을 섬세하게 올리기는 어렵습니다. 우유 베이스의 음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속도와 정확성을 함께 갖추기는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에스프레소가 빠르게 혹은 느리게 추출된다거나, 크레마가 너무 많거나, 또한 우유 거품 양의 차이, 에스프레소 머신의 특성 등 여러 가지 변수들이 있습니다. 세계 라떼아트 대회는 매해 미국의 여러 도시를 걸쳐 3~4회 정도 개최됩니다. 도쿄도 최근에 이 영광스러운 대회가 개최되는 도시가 되었습니다. 라떼아트 경연대회는 바리스타 자신의 가장 뛰어난 라떼아트 사진 2장을 함께 신청합니다. 이 사진들은 1~64위까지 선별되며 1:1 토너먼트 형식 등으로 게임을 진행합니다. 이런 토너먼트 형식의 규정은 바리스타 그레이드를 측정할 때 유용합니다. 제가 예전에 애틀랜타에서 열린 경연대회에 참가했던 경험을 이야기하자면 당시 한국, 미국, 일본 그리고 캐나다 등 각국에서 온 바리스타들이 있었습니다. 우리는 3분의 시간이 주어지면 그 시간 내 에스프레소 양 조절, 탬핑, 추출과 동시에 스팀-모양-생각-우유를 붓는 일련의 과정을 연속적으로 진행해 라떼아트를 완성해야 했습니다. 라떼대회가 중요한 이유는 위 이야기의 포인트와 같습니다. 두 가지로 다시 정리하자면, '첫 번째 바리스타가 압박감을 느끼는 와중에 얼마나 연속성 있게 일할 수 있는지를 평가한다, 두 번째 바리스타들은 바에서 자신의 위치가 어느 정도에 오르기 전까지 에스프레소 머신 사용이 금지되어 있다.' 최고의 바리스타는 이 두 가지 상황에서도 최고의 라떼아트 음료를 만드는 사람입니다. 다시 예전의 제 경험에 빗대어 보면 경연대회에 출전했을 때 에스프레소 추출 시에 정확한 추출을 위해 그라인더 세팅에 사용한 시간이 너무 많았습니다. 그리고 그 압박감 속에서 연속성 있게 라떼아트를 하기는 쉽지 않았습니다. 결국 저는 결승전까지 진출하지 못했지만, 결승 진출을 한 다른 바리스타들이 말한 바에 의하면 점점 자신이 우승하게 될 시점이 다가온다고 합니다. 저는 다음 대회에 출전할 예정입니다. 또 최고의 커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려고 합니다. 아래 링크에서 스티븐 림의 영문 콘텐츠 원문을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dcoffeetea.com/why-are-latte-art-competitions-so-important-2/

15.07.01

호텔렉스에서 좋은 반응 이끌어낸 한국 커피업체

호텔렉스 전시에 참여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한국 커피업체들을 만났습니다. 카파의 카페 부재료 브랜드 ‘포모나(pomona)’ 부스는 비즈니스 상담으로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었습니다. 한국 브랜드 중 고품질 재료로 인식되어 있어 문의가 많은 것 같다고 합니다. 특히 제품을 원활히 공급받기 위한 프랜차이즈 본사나 가맹점 고객들의 수요가 많다고 합니다. 본격적으로 중국 시장에 뛰어든 CJ 시럽브랜드 ‘메티에(metier)’입니다. 품질로 인정 받는 한국 제품답게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으며, 특히 이번 전시에서 크림아트 아티스트 이강빈씨와 콜라보레이션 이벤트를 진행해 관람객들의 발길을 붙잡았습니다. 예술에 가까운 라떼아트 ‘크리마트’ 전문가 이강빈 바리스타의 인기는 그야말로 핫!했습니다. 시연 시간 동안 관람객들이 계속해서 몰려들었고, 행사 종료 이후 사인을 받고 인사를 나누고자 하는 사람들로 한동안 자리를 뜨지 못했습니다. 한국 로스터 ‘프로스타(proaster)’를 홍보하고 있는 태환자동화산업은 중국이 인스턴트 시장에서 원두시장으로 가는 속도가 매우 빠르다고 전했습니다. 태환 측에 따르면 상하이의 경우 전체 카페 중 2% 정도만이 로스터리 카페라 앞으로 로스터 기기와, 로스팅 교육, 로스터 직업군에 대한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이라고 합니다. 과학적 설계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한국 로스터 ‘스트롱홀드(strong hold)’와 미국 스몰 로스터 시장을 꽉 잡고 있고 자랑스러운 메이드인 코리아 ‘제네카페(gene cafe)’ 등도 전시장에서 소개되었습니다.

15.06.28

솜사탕커피 인기! 상하이 멜로워커피

15.0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