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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인이 사람들을 깨우는 원리
2017.03.17 Fri 4,019

기사 요약

커피를 찾는 많은 사람들은 단지 즐기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있기도 하지만, 잠을 깨우기 위한 각성제로 커피를 찾는 사람들도 적지 않습니다. 많은 분들이 아시는 것처럼 커피가 잠을 쫒는 이유는 커피 속 카페인 성분이 졸음을 방지해주는 각성효과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저 카페인이 졸음을 쫒아준다고 알고 있을 뿐 카페인이 어떤 원리로 그런 역할을 해주는 것인지는 잘 알지 못합니다. ‘카페인’이 우리의 몸속에서 어떤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인지 해외 음식정보사이트 ‘Extra Crisy’에서 쉽게 설명해주어 소개합니다.

커피를 찾는 많은 사람들은 단지 즐기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있기도 하지만, 잠을 깨우기 위한 각성제로 커피를 찾는 사람들도 적지 않습니다. 많은 분들이 아시는 것처럼 커피가 잠을 쫒는 이유는 커피 속 카페인 성분이 졸음을 방지해주는 각성효과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저 카페인이 졸음을 쫒아준다고 알고 있을 뿐 카페인이 어떤 원리로 그런 역할을 해주는 것인지는 잘 알지 못합니다. ‘카페인’이 우리의 몸속에서 어떤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인지 해외 음식정보사이트 ‘Extra Crisy’에서 쉽게 설명해주어 소개합니다.
  카페인은 뇌의 신경 세포에 작용해 잠을 쫒아준다. 뉴런으로 알려져 있는 뇌세포는 다른 뇌세포와 ‘뉴로트랜스미터(Neurotransmitter)’라는 물질을 전달하며 상호교류한다. 이러한 상호교류를 통해 생물학적 프로세스가 시작되는데, 친구끼리 점심 메뉴를 정하기 위해 주고받는 문자메시지로 생각하면 이해하기 쉬울 것이다. 한편, 우리 몸의 수면주기를 조절하는 물질인 ‘아데노신(adenosine)'은 수면상태일 때 가장 수치가 낮고, 활동하는 동안에는 점점 수치가 높아진다. 아데노신은 우리 몸이 휴식(수면)을 취하도록 특정 뇌 수용체에 결합한다. 그런데 카페인의 분자구조가 아데노신과 매우 유사하여 뇌의 신경 세포가 이 두 가지를 구분하지 못하고, 아데노신 대신 카페인과 결합하는 경우가 생기면서 아데노신과 결합하지 못한 신경세포는 수면상태가 되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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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카페인은 ‘아드레날린’ 생산을 증가시키는 등 호르몬 분비에도 영향을 준다. 잘 알려진바와 같이 ‘아드레날린’은 에너지를 공급해주고 의식이 깨어있도록 도와주는 호르몬이다.  카페인이 뉴런과 호르몬 분비에 영향을 주면서 우리 몸은 잠에서 깨어날 수 있게 된다. 이처럼 몸속에서 다양한 역할들을 수행하는 카페인 덕분에 사람들은 신체적, 정신적 피로를 줄일 수 있지만, 하루에 250㎎이상 카페인을 섭취할 경우 불면증, 탈수, 신경과민 등의 부작용이 발생 할 수 있으니 역시 지나치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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