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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 두잔의 커피, 골다공증 예방에 큰 도움
2016.02.24 Wed 651

기사 요약

서울대병원 박상민 교수팀이 골밀도 검사를 받은 폐경기 여성 4066명을 대상으로 커피와 골다공증의 상관관계를 조사한 결과, 폐경기 여성이 하루 한두잔의 커피를 마시면 뼈 건강이 향상된다는 연구결과를 지난 23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2008년부터 2011년까지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국민건강영양조사를 토대로 분석됐는데, 일일 커피 섭취량이 한 잔 미만인 경우 골다공증 위험이 21% 감소했으며, 한 잔(33% 감소), 두 잔(36%감소) 등 적당량의 커피가 뼈 건강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해 연구팀은 커피에 포함된 에스트로겐, 클로겐산(항산화 효과), 디테르펜(항 염증 효과) 등의 성분이  뼈 건강에 이로운 효과를 주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다만 3잔 이상 커피를 섭취하는 것은 뼈 건강에 나쁠 수 있다고 연구를 주도한 박상민 교수는 말했다. "골다공증을 유발할 수 있는 카페인은 1일 330mg으로, 일반적인 농도의 커피 3잔에 들어있는 양"이라며, "골절을 예방하고 뼈를 건강하게 하기 위해서는 하루 3잔 미만으로 커피를 마셔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미국 공공과학 도서관이 발행하는 국제학술지 ‘플로스원’(PLOS one) 최신호에도 실렸다.  

서울대병원 박상민 교수팀이 골밀도 검사를 받은 폐경기 여성 4066명을 대상으로 커피와 골다공증의 상관관계를 조사한 결과, 폐경기 여성이 하루 한두잔의 커피를 마시면 뼈 건강이 향상된다는 연구결과를 지난 23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2008년부터 2011년까지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국민건강영양조사를 토대로 분석됐는데, 일일 커피 섭취량이 한 잔 미만인 경우 골다공증 위험이 21% 감소했으며, 한 잔(33% 감소), 두 잔(36%감소) 등 적당량의 커피가 뼈 건강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해 연구팀은 커피에 포함된 에스트로겐, 클로겐산(항산화 효과), 디테르펜(항 염증 효과) 등의 성분이  뼈 건강에 이로운 효과를 주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다만 3잔 이상 커피를 섭취하는 것은 뼈 건강에 나쁠 수 있다고 연구를 주도한 박상민 교수는 말했다. "골다공증을 유발할 수 있는 카페인은 1일 330mg으로, 일반적인 농도의 커피 3잔에 들어있는 양"이라며, "골절을 예방하고 뼈를 건강하게 하기 위해서는 하루 3잔 미만으로 커피를 마셔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미국 공공과학 도서관이 발행하는 국제학술지 ‘플로스원’(PLOS one) 최신호에도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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