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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百, 잠실 340평 규모 ‘노티드 월드’ 연다 | 4월 1주차 주간커피뉴스

4월 1주차 주간커피뉴스입니다 이번 주 주간커피뉴스에서는 - 롯데百, 잠실 340평 규모 ‘노티드 월드’ 연다 - 바리스타 국대 선발전, 부산서 첫 개최 - 이제 ‘오트 밀크’, ‘귀리 우유’라고 하면 안되는 이유 - 종이 빨대가 쓰레기 발명품? 이렇게 네 가지 소식을 전달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주 식음료업계의 소식이 궁금하시다면? 주간커피뉴스를 시청해주세요! 주간커피뉴스에 알리고 싶은 소식이 있으시다면 everydayhappy@coffeetv.org로 알려주세요!

23.04.03

‘세포배양 식품’ 시장 진입 눈앞 | 2월 2주차 주간커피뉴스

2월 2주차 주간커피뉴스입니다 이번 주 주간커피뉴스에서는  - ‘세포배양 식품’ 시장 진입 눈앞 - 스벅 커피에 흑미 탔더니... '쌀' 넣은 제품 많은 이유 - 1분마다 3.5개씩 팔린 빵... 10년간 한국인 입맛 홀렸다 - 종이 빨대에 손잡이도 종이로... 동서식품 ‘脫플라스틱’ 이렇게 네 가지 소식을 전달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주 식음료업계의 소식이 궁금하시다면? 주간커피뉴스를 시청해주세요! 주간커피뉴스에 알리고 싶은 소식이 있으시다면 everydayhappy@coffeetv.org로 알려주세요!

23.02.06

남양도 참전... 유업계, B2B 시장 판 커진다 | 1월 3주차 주간커피뉴스

1월 3주차 주간커피뉴스입니다 이번 주 주간커피뉴스에서는  - 남양도 참전... 유업계, B2B 시장 판 커진다 - 빵가게 폐업 속출... 프랑스 바게트 사라진다? - 에스프레소 한잔에 1천 원... 편의점 커피 전쟁 가열 - 지구를 위한 ‘커피콩 없는 커피’ 출시 이렇게 네 가지 소식을 전달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주 식음료업계의 소식이 궁금하시다면? 주간커피뉴스를 시청해주세요! 주간커피뉴스에 알리고 싶은 소식이 있으시다면 everydayhappy@coffeetv.org로 알려주세요!  

23.01.16

식음료 업계... 시각장애인 위한 ‘점자 패키지’ 눈길 | 11월 2주차 주간커피뉴스

11월 2주차 주간커피뉴스입니다 이번 주 주간커피뉴스에서는 - 식음료 업계... 시각장애인 위한 ‘점자 패키지’ 눈길 - 24일부터 카페 종이컵 금지... 계도기간 1년 - 다이어트에 '직빵'…빵으로 변신한 '카사바' - 한국은 커피공화국...검고 뜨거운 커피에 중독된 한국인 이렇게 네 가지 소식을 전달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주 식음료업계의 소식이 궁금하시다면? 주간커피뉴스를 시청해주세요! 주간커피뉴스에 알리고 싶은 소식이 있으시다면 everydayhappy@coffeetv.org로 알려주세요!  

22.11.07

제주시 식당, 카페에서 종이컵·빨대 제공 금지 | 10월 2주차 주간커피뉴스

10월 2주차 주간커피뉴스입니다 이번 주 주간커피뉴스에서는 - 제주시 식당, 카페에서 종이컵·빨대 제공 금지 - 파리로 진출하는 강릉 ‘테라로사’ - 홈카페족 잡아라... 신세계百, 커피·차 팝업 늘린다 - 네슬레, 기후 위협으로부터 커피 보호 위해 10억 달러 지원 이렇게 네 가지 소식을 전달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주 식음료업계의 소식이 궁금하시다면? 주간커피뉴스를 시청해주세요! 주간커피뉴스에 알리고 싶은 소식이 있으시다면 everydayhappy@coffeetv.org로 알려주세요!

22.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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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음료 트렌드 건강한 음료 (9월 3주 주간 커피 뉴스)

1. 가을 음료 트렌드 건강한 음료   가을을 맞이해 새로운 음료가 출시되고 있다. 커피전문점들은 제철 과일과 쌀 등을 이용한 건강한 음료를 주로 선보이고 있다.   카페베네는 제철 과일인 배와 감잎 차향이 어우러진 '꿀배 감잎 차', 복숭아를 활용한 '복숭아 얼그레이 티, 블랙티에 국산 건조 사과를 혼합한 '애플 시나몬 티'를 내놓았다. 투썸플레이스는 단팥이 들어간 우유에 현미를 토핑으로 올린 '현미 팥 라떼'와 '현미 팥 프라페'를 출시했다.   9월말 추석이 다가옴에 따라, 추석선물 세트도 잇달아 출시되고 있다. 이디야커피는 이디야 앳 홈, 드립백 선물세트를 포함한 추석 선물세트' 5종을 선보였다. 할리스커피 역시 '라떼 컬렉션'과 '스틱커피&글라스 머그 세트' 등 추석 선물세트 2종을 내놓았다.     2. 증가하는 비건, 친환경 제품   MZ세대를 중심으로 가치관이나 신념을 소비방식으로 표현하는 ‘소신 소비’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다. 이에 따라 식품업계는 정식 비건 인증을 받은 제품이나 동물복지 실천 제품, 친환경 제품 등을 선보였다.   정식품은 최근 한국비건인증원으로부터 열아홉 가지 채소 및 과일즙 100%를 담은 과채주스 라인 2종을, 스무디킹은 달걀, 우유, 버터를 일절 사용하지 않은 비건 베이커리 2종을 출시했다. 티 전문 스타트업 힛더티(HIT THE TEA)는 슈퍼말차 클린 상품을 통해 GMO 및 동물성 성분 없이 100% 식물 유래의 원재료만을 담아 유럽 채식주의 연합 비건 인증을 취득했다.   친환경 패키지를 도입한 제품도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다. 동원F&B는 조미김 포장에 사용되는 플라스틱 용기를 없앤 ‘양반김 에코패키지(Eco-Friendly Package)’를, 동아제약은 어린이 건강기능식품 ‘미니막스 정글’에 친환경 녹색기술 인증을 받은 패키지를 적용했다.     3. 다시 활발해지는 홈카페 문화   홈카페 트렌드가 다시 떠오르고 있다. 다시 재택근무하게 된 직장인들이 늘면서 홈카페 용품 판매도 함께 증가했다. 배달 서비스를 활용해서 음료와 디저트를 즐기는 사람도 증가했다.   9월 3일 이커머스 기업 티몬에 따르면 지난 8월 한 달 간 로스팅 원두, 가루커피, 캡슐커피 등의 매출은 지난해 동기간보다 3.5배 가량 상승했다. 음식 배달 애플리케이션(앱) '배달의민족'을 서비스하는 우아한형제들에 따르면 8월 29일과 30일 카페, 디저트류의 배달 주문은 전주 대비 15.3% 증가했다. 배민 관계자는 "증가율로 봤을 때는 전체 주문 평균보다 2배 정도 늘었다"고 설명했다.     4. 커피값 내리고 배달료 할인하는 프렌차이즈   프렌차이즈 커피 전문점들이 음료 가격을 대폭 할인하는 방식으로 매출을 방어하고 있다. 할리스커피는 9월 13일까지 아메리카노를 기존 4100원에서 3000원으로 약 27% 할인하며, 카페라떼도 4600원에서 1000원 이상 할인된 3500원에 판매했다.   커피빈은 9월 13일까지 고객들에게 무료 사이즈업 혜택을 제공했다. 드라이브스루를 통해 제조음료를 2잔 이상 구매할 경우 마카롱 1개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했다.   폴바셋은 9월 한 달 동안 1만원 이상 비대면 주문 고객에게 적립 혜택을 추가한다. 공차코리아는 9월 25일까지 매주 금요일 배달의민족 배달서비스로 음료 주문 시, 2,000원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출처 : 한국경제, 의학신문, 아시아경제, 경향비즈 편집 : 커피 TV   * 커피 TV 웹사이트 : http://coffeetv.co.kr * 커피 TV 유튜브 : https://www.youtube.com/coffeetv * 커피 TV 페이스북 : https://www.facebook.com/coffeetv.co.kr  

20.09.14

2018년 8월 셋째 주, 주간 커피 뉴스 기사문

1. 카페베네, 3년만에 흑자전환   지난 5월 기업회생을 인가받은 카페베네가 지난 상반기 1억 2300만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합니다. 이는 2015년 이후 3년 만에 처음있는 흑자라고 하는데요. 기업회생이 결정되기 이전인 1분기에는 약 3억 3000만원의 영업 손실이 있었지만 기업회생인가를 받은 2분기에 약 4억 5000만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흑자전환을 이루어낼 수 있었다고 합니다. 한편 카페베네 측은 과거처럼 무리한 가맹점 증대보다는 경영 효율화와 가맹점 매출활성에 주력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업계에서는 카페베네의 회복세를 보고 국내 커피 전문점 시장의 재편성을 예상하기도 하는데요. 카페베네의 정상화! 커피TV도 응원합니다!   2. 소규모 카페, 머그컵·식기세척기 지원   환경부가 ‘한국 전자제품 자원순환 공제조합’과 함께 일회용품 줄이기에 참여한 소규모 커피전문점 1400여곳에 머그컵 2만여개와 식기세척기 74대를 지원했습니다. 지난 14일 오후, 이디야커피 종로3가점에서 증정행사가 진행되었는데요. 이디야커피와 빽다방의 가맹점중 20평 이하 소규모 매장 1331곳엔 머그컵을 지원하며 커피베이를 비롯한 7개 브랜드 가운데 각 본사가 신청한 매장 74곳에 식기세척기를 지원한다고 합니다. 한편 이와 별개로 이디야 커피 본사는 모든 가맹점에 약 9만개의 다회용 컵을 무상제공하기로 했는데요. 이런 지원사업이 좀 더 많아지고 범위도 넓어져서 관련 법안으로 혼란스러운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3. 대만 총통이 마신 커피, 1356억원   16일 미국 블룸버스 통신에 따르면 차이잉원 대만 총통이 1356억 원짜리 커피를 마셨다고 합니다. 사실 커피 자체의 가격이 이렇게나 비싼 것은 아닌데요. 대만계 커피전문점인 85˚C 베이커리 카페가 LA에 잠시 들른 차이잉원 총통에게 커피 한 잔을 제공했고 이것이 중국의 불매운동으로 이어져 회사의 주가가 급락, 시가총액 1억 2000만 달러가 사라진 것입니다. 85˚C 베이커리는 전세계에 프랜차이즈를 두고 있으며 중국에도 628개의 매장이 있다고 하는데요. 이번 일로 인해 중국내 배달서비스 앱들 에서도 입점이 취소된 상태라고 합니다. 점점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중국시장에서 악재가 아닐 수 없는데요. 현명하게 상황을 헤쳐 나오길 기대합니다.   4. 미래에셋 PE, 커피빈 매각   커피빈이 인수합병 시장에 매물로 나옵니다. 16일 투자은행업계에 따르면 커피빈 본사 지분의 75%를 보유한 미래에셋PE 컨소시엄이 모건스탠리를 매각 주관사로 선정하고 회사 매각 작업에 착수했다고 합니다. 현재 이번 커피빈 매각에 따른 잠재 인수 후보들은 중국 커피시장 공략 가능성에 많은 신경을 쓰고 있다고 하는데요. 지난달 사업철수를 발표한 이랜드 그룹 주도의 중국시장 진출 실패가 최대 걸림돌이라고 합니다. 글로벌 커피빈의 매각 결과는 결정이 되는대로 다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5. 美, 뜨거운 커피로 위험 벗어나... 지난 10일, 미국 미시간 주에서 한 열한 살 소녀가 끔찍한 일을 당할 뻔 했습니다. 친구들과 귀가 중이던 앨리슨 아이크호프는 터스콜라카운티 지역에서 성폭행범에게 머리를 잡힌 채 납치될 위험에 처했는데요. 순간 기지를 발휘한 친언니 로렌 아이크호프는 가지고 있던 뜨거운 커피를 납치범의 얼굴에 뿌렸고 앨리슨은 무사히 빠져나올 수 있었습니다. 납치범은 곧 경찰에게 붙잡혔으며 스스로 성폭행 미수를 인정 했는데요. 한편 캘리포니아의 한 콘도에서는 한 백인 피트니스 트레이너가 라틴계 직원에게 인종차별적 발언을 한 후, 관련 내용을 녹음하려던 직원에게 뜨거운 커피를 뿌린 일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정말 급박한 상황이 아니라면 커피를 사람을 향해 뿌리는 행위는 인정받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6. 커피, 피부암 위험 낮춰...   여름내 뜨거운 햇빛에 피부걱정하시는 분들 많으시죠? 자외선 차단제품은 필수인데요. 강력한 자외선은 심할 경우 피부암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예일대의 연구에 따르면 커피의 주 성분인 카페인은 피부암 생성을 이끄는 DNA 합성과 세포분열을 막기 때문에 치명적인 피부암인 흑색종 예방에 효과를 보인다고 합니다. 하지만 과다한 카페인복용이 불러오는 악영향도 만만치 않으니까요. 하루 세잔까지! 건강한 커피생활 하세요!   이번 주 주간 커피뉴스는 여기까지입니다. 열대야가 물러난 것은 좋지만 덕분에 낮과 밤의 온도차이가 심한데요. 감기 걸리지 않도록 조심하시구요 도움이 되셨다면 좋아요와 구독 꾹 눌러주세요! 그럼 다음 주에 만나요!  

18.08.22

SCA, 7월 연구결과 발표

SCA는 Specialty Coffee Association의 약자로 스페셜티 커피 협회다. 전 세계 커피 업계 종사자들을 대표하는 회원 기반의 비영리 조직이다. 때문에 SCA에서는 커피 산업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런 SCA에서 최근 7월 연구결과를 배포했다. 커피업계 종사자라면 한 번쯤 참고해보면 좋을 것으로 보여 공유하고자 한다. 자료에 따라서는 유료도 있고 무료 배포도 있다. 먼저, 2017년 미국 커피 시장의 개요가 있다. 미국 커피 시장에 대해서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앞으로의 커피 시장에 대한 전망이 담겨있다고 한다. 유통체계, 커피 산업의 범주, 브랜드를 통해 카페의 가치를 심층적으로 조사했다고 한다. 만약 미국 커피 시장에 대한 분석자료가 필요한 사람이라면 참고하면 좋겠다. 가격은 60$ (한화 약 6만 7천 원) ▶ 2017, 미국 커피 시장 개요 : https://store.sca.coffee/collections/research/products/u-s-coffee-market-retail-value-report-2017?variant=12158505123942 다음 연구는 양성평등과 커피, 농업 분야에서의 성별 격차 최소화라는 주제를 다루고 있다. 최근 성차별에 대한 이슈가 활발하게 논의되고 있다. SCA에서는 커피 업계에서도 성차별에 대한 주제를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그에 따른 성차별 최소화를 위한 논의를 하고 있다. 이 자료는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 ▶ 양성 평등과 커피 다운로드 : https://coffee.us3.list-manage.com/track/click?u=f89d63cadff6f077bdf2cc47c&id=060e30a014&e=81eb9dee98 세 번째로는 스페셜티 커피 소매 동향 지수(RSI)에 대한 연구물이다. 이는 SCA에서 조사하여 정리한 스페셜티 커피 산업에 대한 경제 지표라고 한다. 오늘날, 스페셜티 커피 동향 지수는 57.5로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전망을 보여주고 있다고 한다. RSI는 앞으로도 소매업 부문에서 커피 산업에 대한 평가와 예측을 위한 지표로 사용할 것이라고 한다. 2018년 스페셜티 커피 동향 지수, RSI에 대해 보다 자세히 알고 싶다면 이 자료를 받아 보는 걸 추천한다. 가격은 75$, 한화로 약 8만 4천 원 정도라고 한다. ▶ 스페셜티 커피 소매 동향 지수 : https://store.sca.coffee/products/specialty-coffee-retail-sentiment-index-rsi-january-2018?variant=12158406328422 환경 문제도 빠질 수 없다. 기후 변화와 커피, 글로벌과 지역 활동에서는 커피가 생산되고 사람들 손에 도달하는 것까지의 흐름 속에서 환경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알려준다. 또 커피 업계의 리더들은 환경을 위해서 어떠한 노력을 하고 있는지 검토하고 있으며, 업계 종사자들에게는 환경에 건설적인 방향에 대해서 제안한다고 한다. 환경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커피업계 종사자라면 읽어보면 좋을 듯하다. 무료로 읽을 수 있다. ▶ 기후 변화와 커피, 글로벌과 지역 활동 다운로드 : https://coffee.us3.list-manage.com/track/click?u=f89d63cadff6f077bdf2cc47c&id=a9b41b621f&e=81eb9dee98 이 외에도 로스터, 소매업자를 위한 재정 벤치마킹 보고서, 커피 전문점을 위한 핸드북, 수질 관리를 위한 핸드북도 있으니 관심이 가는 분야라면 확인해보길 바란다.  ▶ 로스터, 소매업자를 위한 재정 벤치마킹 보고서 :  https://store.sca.coffee/collections/research/products/2017-roaster-retailer-benchmarking-study-print-version?variant=8150992945254 ▶ 커피 전문점을 위한 핸드북 : https://store.sca.coffee/products/the-coffee-freshness-handbook?variant=8117173223526 ▶ 수질 관리를 위한 핸드북 : https://store.sca.coffee/products/the-sca-water-quality-handbook?variant=8149334327398 ▶ 커피 농부와 커피 다운로드 : https://coffee.us3.list-manage.com/track/click?u=f89d63cadff6f077bdf2cc47c&id=df49cf2eaf&e=81eb9dee98

18.08.02

텀블러, 더 좋은 사용방법은?

연일 폭염이 계속되기 때문일까요? 세계적으로 환경 문제에 대한 관심도가 계속해서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런 시류에 맞춰 한국도 일회용품에 대한 정책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 일회용 컵은 공공의 적이 되어버렸습니다.  올해 초, 서울시에서는 일회용 컵을 들고 버스에 탑승 금지 조례를 제정했습니다. 벌금을 내지는 않지만 버스 기사는 일회용 컵을 든 탑승객을 거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때문에 황당했던 분들 많으셨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리고 이제는 카페 내에서 사용도 금지되었습니다. 8월부터는 카페 내에서 일회용 컵을 사용할 경우 해당 매장은 벌금을 내야 한다고 하는데요. 이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가 많습니다. 손님이 나갈 것이라고 이야기를 하고 자리에 앉는 경우에도 해당 매장에 벌금이 부과될 수 있는 여지가 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정부는 계속해서 텀블러 사용을 권하고 있습니다. 텀블러를 사용하면 버스 탑승도 가능하고 매장 내에서도 사용 가능합니다. 매번 텀블러를 휴대해야 하는 건 조금 귀찮지만, 환경에도 도움이 되고 다른 사람들에게도 피해를 주지 않을 수 있어 텀블러 사용을 고려하고 계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이 텀블러조차 여러 문제를 야기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는 신 텀블러 진상족입니다. 텀블러 사용 시 휴대도 번거롭지만 사용 후 세척을 해야 합니다. 이에 일부 프랜차이즈에서는 텀블러 세척을 서비스 차원에서 제공하고 있었는데요.  신 텀블러 진상족 첫 번째 유형은 지나치게 더러운 텀블러를 세척 요구하는 경우라고 합니다. 앞서 말했듯 텀블러 세척은 서비스 차원에서 제공하는 것이고 이 또한 일부 프랜차이즈에 한해 제공하는 것입니다. 게다가 그 세척 또한 물로 헹구는 정도이지 세제를 사용해 세척하는 건 아니라고 하지만, 막상 손님이 요구하게 되면 거부하기가 어렵다고 합니다. 이에 텀블러 세척을 거부하는 매장까지 생겨나고 있다고 하네요. 커피TV 페이지에서도 많은 분들이 이러한 신 텀블러 진상족에 대한 의견을 펼쳐주셨습니다. 특히 기본적으로 깨끗한 텀블러로 카페를 이용하자는 의견이 가장 많은 공감을 얻었습니다. 특히 텀블러 세척은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서비스가 아니며 다른 손님들에게도 피해를 줄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매장 내 텀블러 세척 시설에 대한 의견도 있었습니다. 흡연 부스 설치처럼 정부 차원의 조력이 있다면 텀블러 사용도 많아지고 신 텀블러 진상족도 많이 없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또한 텀블러, 머그잔으로 음료 제조시 계량이 어려워 손님들이 테이크아웃 잔을 선호하는 것이라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테이크아웃 잔을 사용해 계량하면 잔에 표기된 선에 맞춰 음료를 제조할 수 있지만 머그잔, 텀블러마다 그 형태가 다르니 계량이 어렵다고 하는데요. 스타벅스에서는 이러한 계량선이 표시된 잔을 사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개인 카페를 운영 중이신 분들이라면 이런 의견에 대해서 고민해보시면 좋겠죠? 회의적인 의견도 있었습니다. 대표적으로는 곧 폐기 텀블러가 많아질 것이라는 의견입니다. 사실 많은 사람들이 텀블러를 조금 사용하다가 장식품이 되어버리는 경우가 많죠. 이에 지구와 상생할 수 있는 고민이 필요할 것이라고 이야기해주셨습니다.  이처럼 많은 논란이 계속되고 있지만 8월부터 일회용 컵 사용 단속에 들어간다고 합니다. 매장을 운영하시는 분들이라면 매장 내 일회용 컵과 관련된 규정 꼭 확인해보시고, 매장을 이용하시는 분들이라면 직원들의 안내에 따라 카페를 이용하시면 좋겠죠?

18.07.31

빨대, 사용하지 않을 방법은?

전 세계적으로 플라스틱 사용에 대한 이슈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특히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량이 많은 커피 프랜차이즈들 중심으로 변화가 시작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도 일회용 플라스틱 컵 사용에 대해서 본격 단속에 나선다고 합니다. 플라스틱 사용에 대한 문제는 컵에서 끝나지 않았습니다. 컵에 대한 문제 이후에는 빨대까지 그 논의가 확대되었습니다. 스타벅스에서는 2022년까지 전 세계 매장에서 플라스틱 빨대를 없애겠다고 선언했습니다. 그 외에도 세계 많은 기업들이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겠다고 선언하고 있습니다.  플라스틱, 무엇이 문제일까? 역사 시간에 석기시대, 청동기시대, 철기시대로 구분하는 걸 들어보신 적 있으실 겁니다. 인류의 도구로 주로 사용되는 소재를 바탕으로 시대를 나누는 것인데요. 현대는 플라스틱 시대라고 해도 어색함이 없을 것입니다. 그만큼 플라스틱은 현재 우리들 삶 깊숙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플라스틱의 종류는 다양하지만 전반적으로 열을 가하면 원하는 모양으로 만들 수 있고 열이 식으면 단단하고 탄력 있는 물질입니다. 그렇기에 우리가 접하는 많은 물건들이 플라스틱을 주 소재로 만듭니다. 하지만 이 플라스틱은 잘 썩지 않는다는 심각한 문제가 있습니다. 종류에 따라 다르지만 썩는 데 수백 년 걸리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아마 여기까지는 다들 익히 들어 아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2015년 8월, Youtube에서 한 영상이 올라왔었습니다. 플라스틱 빨대로 콧구멍이 막힌 바다거북이 영상으로 그 플라스틱 빨대를 빼는 과정을 담아냈습니다. 이 영상은 많은 사람들에게 충격을 주었고 환경문제에 대해 다시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주었습니다. 일회용 플라스틱, 안 쓸 수 있을까? 하지만 일회용 플라스틱은 앞서 말한 대로 생활 곳곳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또한 적절한 대용품이 없다는 것도 문제입니다. 특히 플라스틱 빨대는 얼음이 들어가는 음료를 마시기 위해 사용되고 있는데요. 얼음이 들어간 음료를 빨대 없이 먹으려고 하면 얼음으로 인해 먹기 불편합니다. 또한, 최근 대만에서는 19년 7월부터는 플라스틱 빨대를 금지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버블티를 즐겨마시는 대만인들은 어떻게 마셔야 하는지 대안을 요구했는데요. 대만 환경보호청은 "숟가락으로 버블을 퍼서 먹으면 된다"라고 대답하면서 빈축을 사기도 했습니다.  그렇다면 현재 플라스틱 빨대에 대한 대안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먼저, 스타벅스에서 새롭게 사용될 아이스 컵입니다. 이 컵은 "adult sippy cup"이라고 하는데요. 플라스틱 빨대 대신 사용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프라푸치노 음료 같은 경우엔 "adult sippy cup"으로 음용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종이로 만든 빨대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종이 빨대는 그럼 어떨까요? 종이는 플라스틱에 비해 분리수거가 될 여지가 많으니 괜찮지 않을까요? 하지만 종이 빨대의 경우 오래 컵에 담아둘 경우 흐물흐물해지면서 사용이 어려워지는 단점이 있다고 합니다. 또 다른 대용품으로는 스테인리스 재질로 만든 빨대가 있습니다. 스테인리스는 종이처럼 녹는 경우는 없지만 과일류 음료를 마실 때 쇠 냄새가 나는 경우가 있다고 하네요. 이 외에도 먹을 수 있는 빨대, 대나무로 만든 빨대, 전분으로 만들어 쉽게 분해가 가능한 빨대 등이 대체 빨대로 제안되고 있습니다. 커피TV에서 진행했던 설문조사에서는 67%의 사람들은 플라스틱을 대신할 수 있는 빨대로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예상했습니다. 다소간의 불편은 초래될 수 있지만 환경을 위해서 조금은 불편해져도 괜찮지 않을까요?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18.0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