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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월드라떼아트배틀' 챔피언 | 최원재 바리스타를 만나다

☕ '2022 월드라떼아트배틀 챔피언', 최원재 바리스타와의 인터뷰 ☕ 최원재 바리스타의 이야기를 영상을 통해 확인해보세요! ------------------------------------- > 커피TV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coffeetvnpeople > LOF. COFFEE 공식 스토어 https://smartstore.naver.com/lofcoffee/profile?cp=1 ------------------------------------- ▶ COFFEE TV는 언제나 커피 업계에 종사하고 계신 종사자분들의 열정을 응원합니다 ▶ 출연 희망하시는 분들께서는 아래 주소로 신청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verydayhappy@coffeetv.org

23.02.22

스타벅스 '휘발유 냄새 종이빨대', 식약처 현장 조사 | 5월 3주차 주간커피뉴스

5월 3주차 주간커피뉴스입니다 이번 주 주간커피뉴스에서는 - 스타벅스 '휘발유 냄새 종이빨대', 식약처 현장 조사 - ‘헬시플레저’ 열풍에... 식음료업계 매출 효자 된 ‘제로’ - 음료 시장에선 아몬드밀크, 카페에선 오트밀크 - "동남아 시장서 한국 스낵·커피·간편식 인기... 고유의 맛 제품 선호" 이렇게 네 가지 소식을 전달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주 식음료업계의 소식이 궁금하시다면? 주간커피뉴스를 시청해주세요! 주간커피뉴스에 알리고 싶은 소식이 있으시다면 everydayhappy@coffeetv.org로 알려주세요!  

22.05.16

"우리도 커피도시" 강릉에 도전장 낸 지자체들 | 9월 3주 주간커피뉴스, 커피TV

9월 3주차 주간커피뉴스입니다 이번 주 주간커피뉴스에서는 - "우리도 커피도시"… 커피 본향 강릉에 도전장 낸 지자체들 - 커피, 이렇게 내려야 건강에 좋다 - 메가커피, '2021 올해의 브랜드 대상' 카페프랜차이즈 부문 수상 - ‘무료교육’ 커피머신 핸드드립 커피 관심자 위한 바리스타자격증 강의 이렇게 네 가지 소식을 전달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주 식음료업계의 소식이 궁금하시다면? 주간커피뉴스를 시청해주세요! 주간커피뉴스에 알리고 싶은 소식이 있으시다면 everydayhappy@coffeetv.org로 알려주세요! #강릉커피 #메가커피 #바리스타교육

21.09.13

엘베 타고 커피 배달! 빌딩 속 배달 로봇 누빈다 | 9월 1주 주간커피뉴스, 커피TV

9월 1주차 주간커피뉴스입니다 이번 주 주간커피뉴스에서는 - '엘베 타고 커피 배달'… 빌딩 속 배달 로봇 누빈다 - 카페업계, 추석 선물세트 본격 판매 돌입 - '카페에서 1인용 공간으로'...코로나19 속 변신 모색 - 소비 줄어도 오르는 ‘우윳값’ 손본다 이렇게 네 가지 소식을 전달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주 식음료업계의 소식이 궁금하시다면? 주간커피뉴스를 시청해주세요! 주간커피뉴스에 알리고 싶은 소식이 있으시다면 everydayhappy@coffeetv.org로 알려주세요! #배달로봇 #배달의민족 #우윳값개선안

21.08.30

평범한 카페 알바생에서 로스팅 챔피언이 되기까지 | 2020 KCRC 챔피언 김민호 로스터

'사실 저도 대회에 대한 회의적인 시각과 생각이 있었어요 사실은 그들만의 리그같아 보이기도 하고요' 2020 KCRC 챔피언 김민호 로스터의 이야기와 로스팅에 대한 정보를 영상을 통해 확인해보세요! ▶ COFFEE TV는 언제나 커피 업계에 종사하고 계신 종사자분들의 열정을 응원합니다. ▶ 출연 희망하시는 분들께서는 아래 주소로 신청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verydayhappy@coffeetv.org

21.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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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고나 커피, SNS스타 되다 (3월 3주 주간 커피 뉴스)

1. 달고나 커피, SNS스타 되다 달고나 커피가 SNS에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유튜버 뚤기가 만든 달고나 커피 영상은 233만 회, 유튜버 서담은 145만 회, 유튜버 원룸식당은 123만 회를 기록했습니다. 인스타그램에는 해시태그 ‘달고나 커피’로 업로드된 게시물 수가 총 3만 9500 건으로 4만 건에 가깝습니다. (3월 11일 기준)  달고나 커피는 올해 1월 KBS2 예능 프로그램 ‘편스토랑’에 소개되면서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습니다. 그 후 코로나19로 인해 사람들이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고 집에서 즐길 수 있는 놀이를 찾기 시작하면서, 달고나 커피의 인기도가 급격히 올라간 것으로 보입니다.  김은주 강남세브란스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외출하지 못하고 경제적 어려움까지 겹치면, 우울감과 불안감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집에서 할 수 있는 기상천외한 취미 생활을 개발하고 공유하는 것은 건강한 현상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집에 있는 시간이 많은 요즘, 달고나 커피를 직접 만들어 마시면서, 기분을 달콤하게 만들어보는 건 어떨까요?  2. 커피, 아침 공복에는 좋지 않아 아침에 공복인 상태로 커피를 마셨을 때, 부작용을 겪을 수 있다는 점 알고 계셨나요? 가천대 연구에 따르면, 아침 공복에 커피를 마신 사람은 점심과 저녁에 커피를 마신 사람보다 부작용을 경험할 위험이 2~3배 높다고 하는데요. 첫 번째 부작용은 소화 기관 손상입니다. 카페인은 위산 분비를 촉진하는 특성을 갖고 있어 음식물이 없는 위에 위산이 분비된다면, 위벽이 자극받아서 속이 쓰리거나 소화 불량을 초래하게 됩니다.  두 번째 부작용은 과도한 각성상태로 인한 두통 및 가슴 두근거림 증상입니다. 아침에는 뇌를 깨우는 역할을 하는 코르티솔 호르몬이 가장 많이 나옵니다. 이러한 호르몬이 많이 나오는 아침에 각성효과를 가진 카페인까지 마신다면, 각성상태가 지나쳐서 두통이나 가슴 두근거림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커피는 코르티솔 호르몬이 적게 분비되는 시간대인 기상 후 1~2시간이 지났을 때, 오후 1시 30분~5시에 마시는 것을 권장한다고 합니다. 적당한 때, 적절한 양의 커피 한 잔으로 에너지도 얻고 건강도 유지하길 바랍니다.  3. 한국에도 재배되는 커피나무 국내산 커피 재배를 시도하는 기업이 있습니다. 한국커피트리가 그 주인공인데요. 현재 충주 월악산 고지대에서 하우스 재배를 필두로 전북 전주와 장수, 경기 평택과 화성, 충남 천안과 논산 지역에서 50만 주 가량의 커피나무를 재배하고 있습니다. 오흥석 대표는 “생산성을 높이는 품종 개량을 끊임없이 연구해 뿌리가 깊지 않고 수확이 간편한 묘목 개량과 저온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는 커피나무 품종 개량에 성공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전국 시, 군 지자체의 농업기술센터와 한국 토양에 적합한 커피나무를 개발하고 최적의 발아 조건, 생두의 향미와 품질 증진, 수확량 증대 방법 등을 연구 중이라고 하는데요. 특히 하우스가 아닌 노지에서 커피나무를 재배할 수 있는 연구를 진행 중이며, 영하 4도에서도 나무가 생존할 수 있는 수준까지 도달했다고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국산 커피 재배를 위해 여러 차례 도전한 사례가 있었는데요. 이번 도전으로 생산성과 품질을 확보해서, 국산 커피를 마시는 실질적인 기회를 마련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4. 커피, 차안에서 주문해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소비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매일경제에 따르면, 모바일 앱을 이용한 주문 결제와 자동차 안에서 주문하는 드라이브 스루(drive-through, DT) 사용량이 최근 두 달간 크게 증가했습니다.  이러한 시스템 운영에 대표적이라고 할 수 있는 스타벅스는 올해 1월부터 2월까지 드라이브 스루를 통한 구매 건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2% 증가했고, 사이렌 오더의 주문 건수도 올해 1월부터 2월까지 800만 건을 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5% 증가한 수치이며, 올해 2월 기준 전체 주문 건수 중에서 사이렌 오더의 주문 건수는 약 22%를 차지했습니다.  탐앤탐스와 드롭탑의 스마트오더 주문량 역시 올해 1월부터 2월까지 각각 30%, 2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할리스커피도 비대면 주문이 156% 늘었으며, 로봇 카페 ‘비트(b;eat)’를 도입한 달콤커피는 애플리케이션 멤버십 가입자 수가 누적 1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커피업계 뿐만 아니라 사회 전반적으로 비대면 소비문화가 늘어나고 있는 시대적 흐름, 어떻게 받아들이고 준비해야 할지 다같이 고민해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5. WBC, WBrC 대회 일정 변경  WHO에서 코로나19를 팬데믹임을 선언함에 따라 6월 호주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2020 WBC(World Barista Championship)와 WBrC(World Brewers cup Championship) 대회 일정이 연기되었습니다. 또한 SCA에서 진행하는 리코 심포지엄, SCA 엑스포, 월드 오브 커피 행사들에 대한 일정은 논의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SCA 한국챕터가 진행하는 한국 커피 대표 선발전들 일정은 현재까진 변경 계획이 없다고 전했습니다. 전세계 모두가 이번 사태를 잘 극복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주간 커피 뉴스>는 여기까지입니다. 더 유익한 소식과 다양한 의견을 전달하기 위해서 구독자 여러분들의 제보를 받습니다. <주간 커피 뉴스>를 통해서 커피인들에게 공유하고 싶은 소식, 신제품, 이벤트가 있다면, everydayhappy@coffeetv.org로 알려주세요. 그럼 다음 주에 만나요! 출처 : 머니투데이, 리얼푸드, 한스경제, 매일경제, SCA 한국챕터 * 커피 TV 웹사이트 : http://coffeetv.co.kr * 커피 TV 유튜브 : https://www.youtube.com/coffeetv * 커피 TV 브런치 : https://brunch.co.kr/@coffeetv * 커피 TV 페이스북 : https://www.facebook.com/coffeetv.co.kr

20.03.13

센서리 포럼에서 만나는 센서리 디자인의 세계

지난 28 ~ 29일간 진행된 센서리 포럼. 커피TV에서도 앞서 소개해드렸었는데요.  (지난 기사 보기 : http://www.coffeetv.co.kr/article/article?sca=news&sc2=3&id=2297)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통해 많은 커피 전문가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안겨주었다고 합니다. 커피TV에서는 그중에서도 "커피 전문가들을 위한 와인 센서리 분석"에 참여했었습니다.  프로그램 "커피 전문가들을 위한 와인 센서리 분석"의 연사는 호비 웨들러 박사로 센스 포인트 디자인 회사의 CEO이자 센서리에 관한 컨설팅과 교육을 진행하는 인물입니다. 그는 선천적으로 시각 장애를 가지고 태어났지만 그런 만큼 시각 이외의 다양한 감각에 대해서 뛰어난 통찰력을 키울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런 감각을 바탕으로 센서리 디자인의 세계를 펼친 인물이라 할 수 있습니다.   센서리 강의, 호비 웨들러 박사, TEDx Talks. 그는 이번 센서리포럼에 참여하기 위해 커피 센서리에 대해 연구했고 이번 센서리 포럼에서 그 연구를 사람들에게 보여주었습니다. 그는 특히 사람들이 많이 시각에 의존하고 있지만 시각 이외의 감각을 느끼고 있으면서도 그것을 인지하고 표현하는 것이 부족함에 대해서 언급했습니다.  때문에 안대를 착용하고 와인을 시음하면서 시각이 없는 상태에서 다양한 감각을 체험해보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 경험을 통해서 보다 다양한 맛을 느끼고 향을 맡을 수 있었습니다. 호비 웨들러 박사는 커피를 시음하는 과정에서도 보다 다양한 커피 테이스팅 경험을 얻을 수 있도록 눈을 가리고 시음해볼 것을 추천했습니다.  그리고 와인 시음 과정에서 단순히 와인만 마시는 것이 아닌 그 와인과 잘 어울리는 음식을 함께 준비했습니다. 이런 페어링을 통해서 와인뿐 아닌 와인과 함께하는 음식, 서로를 돋보이게 하는 페어링을 보여주었는데요. 이 역시 카페에 적용해 각 커피마다 어울리는 디저트에 대한 연구를 한다면 고객들에게 더 즐거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 감각의 영역은 주관적인 영역에 가깝지만, 많은 사람들이 오감 모두를 활용하는 테이스팅을 하고 그 체험을 정확한 언어로 표현하는 과정을 거치면서 객관화에 가까워질 수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커피/와인 그리고 다양한 식음료들이 물론 개개인마다 취향을 가지고 있지만, 호비 웨들러 박사가 말하는 것처럼 감각을 키우고 그것을 표현하는 방법에 대해 고민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더 많은 감각을 일깨울 수 있을 것입니다. 그렇다고 하면 커피를 즐기던 사람은 보다 더 자신의 취향에 맞는 커피를 찾아내고 즐거운 커피 라이프를 즐길 수 있을 것입니다. 커피 전문가들에게는 보다 더 대중에게 좋은 커피를 제공할 수 있겠죠?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감각을 느끼는 수준이 올라갔을 때, 보다 한 차원 높은 고민을 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고 합니다. 특히 그가 하고 있는 일인 '센서리 디자인'에 대해서 소개가 있었습니다. 센서리 디자인은 카페에 들어서는 순간의 모든 감각들을 디자인해서 고객들에게 보다 좋은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카페의 멋진 인테리어, 카페에서 들려오는 그라인더 소리, 에스프레소 머신의 소리. 은은하게 퍼지는 커피 향. 따뜻한 커피 잔과 부드러운 촉감의 테이블. 다른 카페와는 차별되는 커피의 맛. 이런 다양한 요소들을 디자인하고 고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바로 센서리 디자인이라 할 수 있습니다. "커피 전문가들을 위한 와인 센서리 분석"을 통해서 센서리 분석에 대한 방법을 배우는 것뿐 아니라 카페에 있어서 센서리 디자인에 대해 고민해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여러분들도 한 번 눈을 가리고 한 번 커피 테이스팅 해보기. 도전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사진 : 김태훈PD, 글 : 이대웅PD

18.08.30

베트남 콩카페, 서울에서 만나요.

휴가철을 맞아 국내 여행을 계획하던 사람들이 해외로 눈을 돌리고 있다. 해외여행이 국내 여행보다 저렴하면서도 더 많은 것을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해외여행이 만만한 것은 아니다. 비행기 표 발급부터 여권 등 미리 준비해야 할 것이 많다.  해외여행에서 느낄 수 있는 즐거움을 보다 쉽게 만날 수 있다면 어떨까? 그런 연유에서 소개하고자 하는 카페다. 베트남의 카페 명소, 콩카페가 한국에도 오픈했다. 서울 연남동에 오픈한 콩카페 카페 하나 연 것이 뭐 그리 대수냐고 생각할 수 있지만, 베트남 여행에서 콩카페는 필수 코스 중에 하나다. 특히 한국인들에게 인기가 많았다고 한다. 콩카페의 시그니처, 코코넛 스무디 커피는 단쓴단쓴의 최고 경지를 보여주는 맛이다. 이 때문에 한국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은 듯하다. 로부스타 특유의 쓴맛을 잘 살려내면서도 코코넛 스무디를 통해 적절한 맛의 조화를 이루고 있다. 이 덕분에 베트남을 여행하는 한국인들에게는 여행 간 피로를 풀어주는 최고의 음료로 자리 잡을 수 있었다. 코코넛 스무디 커피의 인기는 베트남 전체를 강타했었는데, 원조 콩카페 맛을 따라잡기는 어렵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베트남 현지의 콩카페에 대해서 궁금하다면 아래의 동영상을 참고해주길 바란다.    그렇다면 한국의 콩카페는 어떤 느낌일까? 베트남 현지에서는 공산국가 시절의 느낌을 최대한 살려냈지만 연남동의 콩카페에서는 그런 요소를 최소화했다. 콩카페의 메인 컬러인 카키색과 깔깔이를 연상케 하는 군복, 코스터 정도가 공산국가의 소품으로 사용되었다. 그 외에는 주로 베트남의 주방처럼 느낄 수 있는 소품들이 사용되었다. 실제로 콩카페 측에서는 베트남의 일반적인 가정, 부엌의 느낌을 살리고자 했으며 실제로 카페 인테리어에 사용된 모든 것들은 현지에서 직접 공수해왔다고 한다.  현지에서 공수해온 것은 소품뿐이 아니다. 대부분의 음료의 재료들 역시 베트남에서 최대한 공수해왔으며, 특히 시그니처 메뉴인 코코넛 스무디 커피의 경우, 모든 재료가 현지에서 직접 가져왔다고 한다. 직원들 역시 베트남 콩카페에서 직접 교육을 받았다고 한다. 이 정도면 정말 베트남에서 즐기는 맛과 다를 수 없을 것 같다. 직원들의 유니폼, 메뉴판의 베트남어, 소소한 인테리어 소품들 그리고 최근의 더운 날씨까지, 베트남 현지라고 해도 손색이 없다. 다소 아쉬운 점이 있다고 하면 실내가 넓지 않다는 것이다. 소문을 듣고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고 있는 와중에 실내가 좁아 웨이팅이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비교적 넓은 루프탑 공간도 있지만, 최근 날씨가 너무 더워 선호되지는 않을 듯싶다. 물론 루프탑에서 코코넛 밀크 스무디를 마시고 있자면 정말 베트남에 온 것 같을 듯싶지만 말이다. 아마 이 더위가 조금 무뎌지면 루프탑도 꽤 매력적인 공간이 될 것이라 기대된다. 가격은 다소 비싸게 느껴질 수 있다. 베트남 여행에서 만나는 콩카페는 물가 덕분에 저렴하게 느껴지는데, (한화로 약 2천 원 조금 넘는 수준) 한국에서는 아무래도 조금 비싸게 느껴진다. 하지만 앞서 말한 노력들을 생각하면 합리적인 가격일 것이라 예상된다.  콩카페가 그리운 사람, 돈은 없지만 해외여행의 기분을 느껴보고 싶은 사람이라면 연남동에 콩카페를 추천한다. 꽤 즐거운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최근에 오픈해 아마 한동안은 웨이팅을 어느 정도 감수해야 하겠지만 말이다.

18.08.02

2018년 6월 넷째주, 주간 커피 뉴스

전 세계 바리스타인들의 축제! 월드 바리스타 챔피언십이 막을 내렸습니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있었던 2018 WBC의 챔피언은 폴란드의 아그니시카 로에브스카라고 하네요. 로에브스카는 지난 런던커피마스터즈에 이어 WBC에서도 최고의 자리에 올랐습니다. 정말 축하드립니다! 멋진 시연을 선보인 한국의 전주연 바리스타는 세미파이널까지 오르는 성적을 거두었다고 하는데요. 멋진 커피를 보여준 모든 바리스타분들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한국도로공사에서 지난주 금요일 ‘ex-cafe’를 오픈했습니다. 중부고속도로 하남드림휴게소에 첫 선을 보인 ‘ex카페 1호점’은 도로공사에서 고속도로 휴게소 운영 개선의 일환으로 알뜰주유소인 ‘ex오일’에 이어 저렴한 커피인 ‘ex커피’를 선보인다고 밝혔던 지난 3월말 발표이후 3개월여 만에 이뤄진 결과물입니다. 로스팅부터 그라인딩, 추출까지 한 번에 이뤄지는 올인원 커피머신을 통해 매장을 찾은 고객들에게 신선하고 저렴한 커피를 제공할 예정인데요, 이번 1호점 개점을 시작으로 전국 193개 휴게소에서도 점진적으로 ‘ex카페’를 만나 볼 수 있다고 하니 휴게소를 들리신다면 한번 방문해 보는 건 어떨까요?   환경부에서 일회용 컵 사용 억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합니다. 지난 5월 24일, 음료 프랜차이즈 업체들과 자발적 협약을 맺었었는데요. 6월 20일부터 한 달간 집중 점검을 하겠다고 해요. 점검하는 내용으로는 다회용컵 우선 제공, 텀블러 할인 안내, 협약 내용에 대한 숙지, 안내문 부착 여부 등을 점검한다고 하니 해당 점주 분들은 꼭 확인해주세요!   미국 가실 때 커피 파우더 반입 금지라고 합니다. 오는 30일부터 미국행 항공편에서 350ml 이상의 화장품, 밀가루, 설탕, 커피, 향신료 등 분말류들은 기내 반입이 불가하다고 합니다. 만약 해당 물품을 반드시 가져가셔야 할 경우 위탁 수하물로 붙여야 한다고 하는데요. 미국의 교통안전부에서 급하게 정한 내용이라고 해요. 혹시 30일 이후 미국으로 가시는 분들 잊지 마세요!   경증치매 바리스타가 만드는 커피, 서울시에서 치매인식 개선을 위해 기억을 지키는 다양한 방법, 줄여서 기억다방 캠페인을 열었습니다. 함께 커피도 마시고 치매환자의 어려움을 체험, 치매 예방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해요. 기억다방은 시청 앞 광장에서 시작해 다음 달 말까지 복지관이나 동 주민센터를 순회한다고 합니다.   한국에서 만나는 블록체인 커피! KT 융합기술원에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커피머신이 등장했다고 하는데요. 신입사원의 아이디어에서 시작해 지금은 KT 블록체인센터의 명물이 되었다고 해요. 현재는 재고관리, 결제정보관리 같은 단순한 기능 위주이지만 앞으로 커피 유통과정, 생산지 정보 등 유통과정과 블록체인의 결합으로 나아가겠다고 하는데요. 블록체인 기술이 담긴 커피라니 어떤 느낌일지 궁금하네요!   캘리포니아 주에서 발암 경고문을 철회를 검토하고 있다고 합니다. 최근 커피에 들어있는 아크릴 아마이드에 대해 구매자에게 위험성을 안내해야 한다고 최종판결이 나왔었는데요. OEHHA, 환경건강 위험평가협회에서 커피는 발암물질이 아니라는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이에 따라 8월 말까지 새로운 규정에 대해 재검토를 진행하겠다고 하네요. 어떤 결과가 나올지 기다려집니다!   이번 주 주간커피뉴스는 여기까지입니다. 다음 주에는 더 많은 소식으로 만나 뵙도록 하겠습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좋아요’와 ‘구독’도 꾹! 눌러주세요! 그럼 다음 주에 만나요!  

18.06.26

한 주간의 국내 커피뉴스 9월 둘째 주

#01 실력있는 바리스타와 바텐더가 한자리에, 2017년도 1883 챔피언십 개최  한국식음료문화협회가 주관하는 '2017년 1883 챔피언십'이 오는 11월 4일부터 5일까지 명보아트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학교 및 전문학교 학생들의 식음료 엔터테이너 양성을 목표로 진행될 예정이며 우승자에게는 해외연수와 상금 100만 원, 수상자 학교에는 1883 바우처가 제공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사단법인 한국식음료문화협회 대회운영국(02-422-9996)으로 문의하면 된다. #02 배스킨라빈스, 디저트카페 오픈 배스킨라빈스는 디저트 플래그십 스토어 ‘배스킨라빈스 브라운’을 오픈했다. 배스킨라빈스 브라운에서는 100가지 맛의 아이스크림과 프리미엄 커피, 베이커리 등 다양한 디저트가 판매되며, 현재 배스킨라빈스 매장에서 판매되는 맛은 물론 국내외 매장에서 인기를 얻었던 다양한 아이스크림을 맛볼 수 있다. 특히 1986년 브랜드 런칭 당시 선보였던 초콜릿 리본과 럼레이진, 배스킨라빈스 브라운에서만 맛볼 수 있는 크렘드 카라멜, 민트 샤베트 등이 주목할 만하다. 배스킨라빈스 브라운은 커피바(Coffee Bar)가 별도로 마련되어 스페셜티 원두로 만든 드립 커피와 에스프레소 음료도 판매할 예정이다. 특히 아프리칸 트라이브 원두는 배스킨라빈스 브라운에서만 만날 수 있는 블렌딩으로 에티오피아, 케냐, 우간다 3가지 아프리카산 원두를 배합해 만들어 과일향과 달콤한 맛이 특징이다. 이 외에도 100가지 아이스크림 중 2개를 골라 1만가지 맛을 조합할 수 있는 ‘레이어 쉐이크’, SNS에서 화제가된 아이스크림 피자 ‘폴라피자’,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케이크 ‘레이어드 케이크’ 등 이색 디저트와 베이커리를 함께 맛볼 수 있다.   #03 쟈뎅, ‘추석 선물세트 2종’ 출시 원두커피 전문기업 (주)쟈뎅은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가족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추석 선물세트 2종’을 출시했다. 쟈뎅의 이번 추석 선물세트는 실속 있는 가격에 활용도가 높은 제품을 구성해 가성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높은 활용도로 쟈뎅의 스테디셀러 제품인 스틱 원두커피 2종으로 구성된 제품과 핸드 드립커피와 함께 즐기기에 좋은 스낵 ‘로아커’가 함께 구성된 제품이다. 먼저 ‘쟈뎅 스틱 원두커피 선물세트’는 ‘쟈뎅 아메리카노 블랙 콜롬비아 수프리모’와 ‘쟈뎅 로얄 헤이즐넛 콜롬비아 수프리모’로, 에스프레소 방식으로 추출 후 동결건조한 고품질 커피 파우더를 사용했으며 밸런스가 뛰어난 콜롬비아 수프리모 원두를 더해 원두커피의 깊은 맛과 풍부한 여운을 느낄 수 있다. ‘쟈뎅 핸드 드립커피와 로아커 웨하스 선물세트’는 이탈리아 웨하스 브랜드 ‘로아커(Loacker)’와 협업으로 로아커 웨하스 4종과 쟈뎅의 핸드 드립커피 3종이 함께 구성된 제품이다. 쟈뎅의 핸드 드립커피는 에티오피아 예가체프, 콜롬비아 수프리모, 에스프레소 블렌드 등 산지별 원두의 특성을 살렸으며 원두 중량을 높여 싱글 오리진 본연의 맛과 향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04 네스카페 돌체구스토, 신모델 출시 ‘네스카페 돌체구스토 가 프리미엄 캡슐 커피 머신 ‘루미오 (Lumio)’를 출시한다. 머신의 이름인 ‘루미오’는 이탈리아어로 ‘가볍다, 투명하다’는 뜻으로 제품의 특징을 상징적으로 나타내며, 디자인은 네스카페 돌체구스토 (NESCAFÉ Dolce Gusto’의 알파벳 D와 G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으로, 캡슐커피 브랜드로써의 아이덴티티를 표현하고 있다. 별도의 전원 버튼이 없어도 캡슐을 넣기위해 홀더를 빼거나 추출 휠을 돌리면 자동으로 전원이 켜지고 예열이 짧아 간편하고 빠르게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에스프레소 캡슐 (50ml) 부터 가장 대용량 사이즈 (300ml)인 모닝 딜라이트 캡슐까지 네스카페 돌체구스토에서 판매되는 모든 커피 메뉴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원두 커피외에도 카푸치노, 모카 등의 우유를 베이스로한 카페 커피, 그린티 라떼, 네스티 등과 같은 티 음료, 초코치노나 네스퀵 등과 같은 초콜릿 음료도  즐길 수 있다.  

17.0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