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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자의 정당한 몫을 위한 노력

투명무역커피(Transparent Trade Coffee)는 스페셜티 커피 소비자들과 직거래무역 로스터들이 함께 모여 커피재배자들에 대한 경제적 처우에 대한 정보와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곳이다. 스페셜티 커피 산업에서 지속가능성은 커피의 질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고 재배자들에 대한 정당하고 합리적인 가격지불이 이를 뒷받침하기 때문이다. TTC 플랫폼에서 한가지 중요한 부분 중 하나는 열성적인 스페셜티 커피 로스터들이 커피 재배자가 자신이 생산한 생두 커피로 얼마나 돈을 지불받는지에 대한 정보를 소비자들과 공유한다는 것이다. 이 측면에서 TTC 웹사이트는 2가지 핵심 숫자들을 강조하고 있는데 생두 스페셜티 커피에 지불되는 FOB가격(본선적재가격 또는 수출항본선인도가격. 무역 상품을 적출항에서 매수자에게 인도할 때의 가격)과 ‘효율적인 생산자 몫(Effective Grower Share)’이라 부르는 계산 비율이다.(http://transparenttradecoffee.org/insights/effective-grower-share-versus-return-to-origin) 그런데 생두의 FOB가격은 모든 생산자나 생산자를 도와주는 조합, 혹은 다른 제3자 일수도 있는 수출업자들에게 지불된다는 사실 때문에 최근 여러 TTC 로스터들이 이 용어가 오해의 소지를 불러일으킨다는 지적을 제기했는데 이는 FOB가  ‘효율적인 생산자 몫’으로 평가되기에 적절하지 못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FOB가격은 농부들에게 지불되는 진실된 금액이나 로스터에 의해 지불되는 진실된 금액이 아니기 때문에 몇 가지 혼돈을 일으킬 수 있고,  FOB는 그 두가지 사이의 어떤 지점을 나타낸다”(카운터 컬처) TTC에 따르면 지정인도금액 수치 자체보다도 그 해석에 문제가 있는데, 많은 열성적인 스페셜티 커피시장 이해당사자들이 우려하는 것은 커피 재배자들이 보고된 생두 지정인도금액을 모두 받는다고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이라고 한다. 49th Parallel 과 Tim Wendelboe 가 제공한 다음의 그래픽이 그 사실을 보여주는데 수출선적까지의 여러 과정에 각종 수수료가 포함되어 있다. 그래서 가격 책정의 투명성과 관련된 많은 문제들을 정리할 강화된 플랫폼을 더욱 더 제공하기 위해 TTC는 변화를 제안했다. 바로 RTO(Return to Origin)라는 개념이다. TTC는 금액 데이터가 올바르게 이해되도록 하기 위해 생두와 로스트 커피 금액의 관계를 나타낼 때 RTO 라벨을 쓰기 시작할 예정이라고 한다. 탬플커피의 웹사이트에 의하면, RTO는 생두의 FOB가격과 해당 로스트 커피의 소매가를 바탕으로 계산된다. RTO가 본국에서 일하는 개인과 기관들로 되돌아가는 커피 소매금액의 몫의 근사치를 가장 잘 나타내기 때문이다. 템플커피에 따르면 RTO는 커피 소매업 매출에서 생산지로 돌아가는 것, 혹은 생산지의 커피공급망으로 되돌아가는 비율을 나타낸다.(http://templecoffee.com/introducing-return-to-origin/) 그 계산 방식은 몇 단계로 나뉘어져 있다. 첫 단계는 생두를 로스팅된 커피의 무게로 변환하는 것이다. 로스팅 커피는 일반적으로 생두 상태에서 15.2% 정도 무게가 감소된다고 한다. 그래서 FOB 가격에 이를 적용한다.(FOB price + (FOB × 1.152) = actual FOB Price per pound(AFOB)) 두 번째 단계는 파운드당 가격을 온스당 가격으로 변환하고 다시 온스당 가격을 템플의 소매 백 사이즈인 12온즈당 가격으로 변환한다. 그런다음 소매 FOB를 권장소매가로 나눈 것이 RTO비율이다. 템플의 RTO비율 살펴보기. TTC는 더 많은 스페셜티 커피 로스터들이 생두 지정인도금액과 금액책정 기준들에 대한 정보들을 더 많이 공유할수록, 더욱 더 강화된 금액 및 금액기준 세트를 개발하고 소비자들, 로스터들과 스페셜티 커피 재배자들에게 공유할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로스터들의 이같은 노력들이 커피 생산자들에게 보다 공정한 몫이 돌아가게 하고 그것이 다시 커피 질 향상으로 이어진다면 스페셜티 커피산업의 지속 가능성에 힘을 보태는 중요한 부분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16.09.20

인프라 개선, 기대되는 미얀마 커피무역

커피를 재배하고 있지만 국가특성상 커피산업에 대해서는 잘 알려지지 않은 미얀마. 최근 급격히 변화하고 있는 미얀마는 2011년 경제 자유화가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주고 있다. 국가의 사전 정보에 의해 2011년도까지 검열되었던 인터넷도 열렸다. 그리고 정부는 세계은행의 도움과 함께 2030년도까지 전국적으로 전기를 공급하겠다는 약속을 했다.  서서히 개방되고 있는 미얀마의 환경이 커피 무역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미얀마 커피 무역의 현황과 미래를 조망한 <퍼펙트 데일리 그라인드>의 최근 기사를 소개한다. 커피 생산자와 무역자들을 위한 기회 미얀마와 같은 국가에서 비즈니스를 하는 것은 취약점과 기회의 균형이라고 할 수 있다. 세계은행에 의하면 미얀마는 매년 8.2%의 국내 경제성장률이 예상되고 있다. 그러나 동시에, 취약한 인프라와 낮은 물가로 인해 어려움도 있다. 사업가들은 해결책을 찾고 모든 것에 접근 가능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2005년도까지 미얀마의 수도, 양곤(Yangon)있는 약 10명의 장인 로스터들 중 한명인  엉 므빈트(Aung Myint)는 미얀마의 경제문호가 2011년도에 열리기 시작했을 때부터 로스팅을 시작했다. 동시에, 그는 건조 차 제조사였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커피 부문에도 가담했다. 매일 성장하는 시장에서 사업을 운영하면서 여러 어려움으로 지칠 수도 있지만 그는 후회하지 않는다. 미얀마 경제는 호황이고  국내 커피 섭취율도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더 많은 카페들이 열리고 있고 기회가 더 많다. 페이스북: 비즈니스 발전을 위한 도구 연결은 미얀마의 커피무역자, 생산장와 로스터에게 아주 중요한 것이다. 다행하게도 인터넷 접속은 지난 5년간 폭발적이었다. 비록 도로들이 좋지는 않지만 모퉁이마다 통신타워가 세워져 있어 통신이 가능하고 커피 생산지역으로 운전해 가는 것도 문제가 되지 않는다. 한 설문조사에 의하면 미얀마의 인터넷 접속 인구의 93%는 페이스북 계정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미얀마 사람들에게 있어 페이스북은 정보와 뉴스를 알려주는 원천이기도 하지만 업계 내 이해당사자들과 교류할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하다. 페이스북은 그들의 커피가 주로 섭취되는 도심 중심부에 도달할 수 있게끔 해준다. 함께 대화를 나눈 어느 커피 생산자 가족은 페이스북을 그들의 작물을 판매하는 장터로 이용한다고 한다. 조심스럽게 찍은 사진들은 구매자들이 작물의 성장 과정, 그들의 농사법과 한 해 동안의 그들의 삶을 볼 수 있도록 해준다. 이런 방식으로 그들은 그들의 커피 품질을 보여줄 수 있다. 어떤 커피 무역업자들은 다양한 계정을 이용하여 그들의 정체성을 감춘다. 2015년에도, 어떤 유저들은 페이스북 댓글로 인해 구속된 적도 있다. 더군다나 몇몇의 종교 단체들은 온라인상의 종교차별과 편파적인 발언으로 고통 받기도 한다고 한다. 페이스북은 커피 단체들이 혁신을 나누고, 그들의 제품의 위치를 바꾸고 화폐로 주조할 수 있도록 해준다. 인터넷 접속 속도가 점점 개선되면 미얀마의 커피 전문가들에게 더 훌륭한 도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제한된 무역로와 개선 사항 커피를 포함한 상품에 대한 수요는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상품 배송은 미얀마의 무역을 비틀거리게 만든다. 싱가포르 항을 방문하게 되면, 항구에 컨테이너선들이 일렬로 쭉 세워져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반면에 양곤의 미얀마 공업항(MIP)은 한산해 보인다. 게다가 엑스레이 머신들 수가 제한되어 있어 컨테이너에 대한 적시의 프로세싱에 방해가 된다. 이것은 그저 미얀마의 무역 역량을 제한시키는데 그치지 않고 더 많은 밀수 사건들로 번진다. 현재 미얀마 커피의 상당한 양이 불법으로 수출되고 있다. 베트남이나 태국과 같은 나라들과 다르게 원두 수출을 위한 문서, 서류 상 기록이 거의 필요하지 않아 이러한 밀수출이 가능한 것이다. 익명을 요구했던 어느 비즈니스 상 연락책은 이러한 방식으로 약 600~1,000 미터 톤의 커피가 중국과 태국으로 밀수출된다고 밝혔다. 무역로 문제들이 있지만 단기간에 개선될 것이라고 믿을 만한 이유도 있다. 방글라데시-중국-인도-미얀마(BCIM) 경제통로는 이 네 국가를 이어주는 1,740마일의 도로를 곧 보게 될 것이다. 일본 투자자들로부터 일부 자금을 받았던 새로운 틸라와 스페셜 경제 수역(SEZ)은 수출업자들이 이 항구 지역으로 이주할 수 있도록 격려할 것이다. IFC 또한 MIP의 개선을 위해 재정적 지원을 하고 있다. 이러한 새로운 도로와 지역들은 남아시아 국가들을 연결시켜 커피 수출을 더욱 쉽게 해줄 것이다. 비록 밀수를 방지하기에 이 모든 것이 충분하지는 않지만 합법적인 수출을 더 효율적이고 수익성 있도록 할 것이다. 무역업자들은 더욱 향상되는 기술발전에 의해 혜택을 보고 있고, 이러한 새로운 도로로부터 미래에도 혜택을 볼 것이다. 정전 문제가 또 다른 문제를 일으키겠지만, 만약 미얀마가 더 많은 지역에 전기를 가져 올 수 있고 더 믿을만하게 할 수 있다면 이 문제를 좀 더 줄여줄 것이다. 그리고 인프라가 계속해서 개선되면 미얀마의 커피 산업은 좋은 성장률을 지속적으로 보게 될 것이다. 참조: http://www.perfectdailygrind.com/2016/08/myanmar-coffee-trade-infrastructure/

16.0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