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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공연 사용료, 이대로 괜찮을까?

8월 23일부터 각 매장에서는 음악 공연사용료를 지불해야 한다고 합니다. 음악 공연사용료는 무엇이며, 얼마나 지불해야 할까요?  3월 26일, 문화체육관광부에서는 음악 공연사용료에 대한 징수 규정을 최종 승인했습니다. 이 규정에 따라서 카페, 헬스장에서 음악을 사용할 경우 해당 사용료를 지불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자세한 내용 확인해보겠습니다. 50㎡(약 15평) 미만의 영업 면적을 가진 매장일 경우 징수 대상에서 제외가 됩니다. 그보다 큰 영업 면적일 경우에는 월간 사용료를 지불해야 하는데요. 아래 표를 참고해주세요. 당초 음악 저작권 협회(음저협)이 요구했던 개정안(1만 원 ~ 9만 원)에 비해 대폭 하락한 공연 사용료라고는 하지만 여전히 이대로 진행되었을 때, 음악 저작권 신탁관리단체들이 취할 이익은 어마어마할 것으로 보입니다. 게다가 공연권의 취지에 대해서도 의구심을 표하는 목소리가 높은데요. 창작자들에게 창작물에 대한 권리를 보호하고 그 창작물 이용에 대한 정당한 대가를 지불하는 것은 당연히 필요한 일입니다. 하지만 이미 스트리밍 서비스를 통해 저작권료를 지불하고 있는 상황에서 추가로 '공연권'을 다시 지불해야 하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특히 그 징수 방법도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며, 이 사실조차도 적극 홍보가 되지 않았다는 것 역시 문제입니다. 공연료를 지불하려고 해도 어떻게 지불해야 하는지 아직 결정이 되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이 역시 시급히 해결해야 할 문제로 보입니다.  한편, 커피 TV에서는 음악 공연사용료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었는데요. 설문에 참여한 사람들 중 88%, 111명이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응답하였습니다. 이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공연권에 대한 의구심을 가진 사람들이 많은 것으로 보입니다. 카페를 운영하는 것에 있어서 음악사용은 필수적입니다. 카페에서는 음료뿐 아니라 공간, 분위기도 제공한다고 생각하는 고객들이 많습니다. 선곡이 좋아서 자주 찾는 카페가 있다는 사람들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습니다.  카페에서도 그런 사람들을 위해 정당하게 나누어야 할 이익이 있다면 나누겠다는 점주님들도 분명 많을 것입니다. 공연 사용료가 모든 사람들이 납득할 수 있는 제도가 될 수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18.06.21

이곳이 곧 천국.서울 살롱 뒤 쇼콜라 2017

국내 디저트 시장은 2013년 3000억원에서 2015년 1조5000억원으로 2년 만에 5배나 성장했다고 하는데요(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자료). 국내 디저트 시장에선 빼놓을 수 없는 아이템이 바로 '초콜릿'입니다. 최근 10년간 초콜릿 수입량이 연평균 7.8% 증가했고, 품목별 수입량에서 초콜릿이 31.4%로 수입품목 2위를 차지했습니다(식품의약품안전처 자료) 이런 현상을 반영하듯, 국내 디저트업계는 여성고객들을 겨냥해 건강에 좋은 초콜릿, 장미 초콜릿 등 이색적인 초콜릿들을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평소 디저트에 관심이 많은 분들은 오늘부터 코엑스에서 열리는 '살롱 뒤 쇼콜라'에 방문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커피TV도 현장에서 전시장을 누비며 라이브 방송으로 여러분들께 초콜릿들을 맛보고 소개해드릴 예정입니다. 세계적인 초콜릿 페스티벌 ‘제 3회 서울 살롱 뒤 쇼콜라’가 서울 코엑스에서 오늘부터 1월 15일(일)까지 나흘간 개최된다. 1994년 프랑스 파리에서 시작된 세계 최대 초콜릿 전문 전시회 살롱 뒤 쇼콜라는 누적 참관객 8백 20만명을 기록했다. 4대륙에 걸쳐 매년 개최되는 전시회는 영국, 미국, 러시아, 일본, 중국, 브라질 등 11개국 31개 도시에서 진행됐으며, 서울에서는 2013,2014에 이어 세 번째로 막을 올린다.이번 서울 살롱 뒤 쇼콜라에서는 초콜릿 업계 종사자뿐만 아니라 일반 참관객들도 보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먼저 초코 세미나(Choco Seminar)는 초콜릿 관련 산업 전반에 관한 실질적인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세미나로, 세계 시장 동향과 한국 초콜릿 관련 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업계 종사자와 예비창업자들뿐만 아니라 초콜릿에 관심이 있는 일반 참관객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페이스트리 쇼(Pastry Show)는 유명 쇼콜라티에와 파티시에가 참가하는 디저트 시연회로, 관객들은 시연이 끝나면 셰프의 디저트를 직접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특히 한국에서 만나보기 힘든 세계적인 초콜릿 명장, 프랑스의 크리스토프 루셀(Christophe Roussel), 벨기에의 베노아 니앙(Benoit Nihant)과 일본의 코지 츠치야(Koji Tsuchiya)의 시연이 각각 2회씩 예정되어 있어 눈길을 끈다. 이중 베노아 니앙(Benoit Nihant)은 카카오 열매부터 완제품까지 직접 초콜릿 제조 전 과정을 직접 관여하는 손꼽히는 초콜릿 명장이다. 또한 고급 카카오를 세계 4개 대륙에서 들여온 향신료와 융합시키는 기술은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높이 평가 되고 있다. 또 다른 초콜릿 명장인 크리스토프 루셀(Christophe Roussel)은 2012년 프랑스 최고초콜릿 명장 BEST 5에 선정된 세계적인 초콜릿 명장이며, 일본 최고의 쇼콜라티에로 꼽히는 코지 츠치야(Koji Tsuchiya)은 일본 초콜릿 문화의 진일보에 큰 공을 세웠다는 평가와 함께 ‘초콜릿의 신’이라는 칭호로 불리고 있다. 초코랜드(Chocoland)는 참가자들이 직접 쇼콜라티에가 되어 초콜릿을 만들어 볼 수 있는 체험장으로, 전통도구를 활용한 고대시대 카카오 체험과 템퍼링 실습 등이 진행된다. 또한 얼마 남지않은 발렌타인 데이초콜릿에 메시지를 새기는 체험이 준비되어 있어 연인과 함께 전시장을 찾는 이들에게 좋은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 서울 살롱 뒤 쇼콜라의 하이라이트 행사인 카카오쇼(Cacao Show)는 초콜릿을 활용한 음악공연과 마술쇼, 패션쇼가 준비되어있다. 특히 초콜릿 패션쇼는 살롱 뒤 쇼콜라 행사가 열렸던 패션의 도시 프랑스 파리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도 주목을 받았던 행사로, 모델들은 일반 천이 아닌 초콜릿으로 만들어진 드레스를 입고 무대에 오른다. 이번 무대에서는 파리 무대에 올랐던 6벌의 드레스가 선보여질 예정이며, 2017년 살롱 뒤 쇼콜라를 위해 디자이너와 쇼콜라티에가 협업하여 만든 드레스 역시 선보일 예정이다.   

17.0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