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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신상음료, 아보카도 블렌디드

아보카도, 아직은 낯선 과일이다. 잘 아는 사람들도 분명 있겠지만 그래도 아직 네이버에 아보카도를 검색했을 때, "아보카도 먹는 법"이 뜨는 걸 보면 그래도 아직은 낯선 과일로 생각된다. 다른 과일은 먹는 법이 바로 뜨진 않는다 하지만 과거에 비하면 인기는 확실히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불과 2010년만 해도 아보카도의 수입량은 500톤 이하였지만 최근 들어서는 2,900톤 이상으로 올랐다. 이는 여러 가지 원인이 있겠지만 유명인사들의 다이어트 식품으로 알려지고, 각종 영양분이 풍부한 슈퍼 푸드라는 이미지를 가지면서 그 수요가 급증한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여기에 아보카도를 담은 음료가 있다. 지난달 말에 출시하면서 SNS 상에서 엄청난 화제를 불러 모았다. 그 이유는 아무래도 비주얼 덕분이 아닐까? 음료 자체에는 아보카도뿐만 아니라 요거트, 코코넛 등 다양한 재료가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딱 사진만 보면 아보카도 그 자체를 컵에 담은 듯하다.  진짜 아보카도의 모습 아보카도 한가운데 있는 저 동그란 것은 아보카도의 씨앗이다. 실제로는 먹을 수 없지만 스타벅스의 아보카도 블렌디드는 초콜릿으로 저 모양을 만들었다. 만약 저 씨앗을 형상화한 초콜릿이 없었다면 아보카도 블렌디드는 지금처럼 인기가 있진 않았을 것이다. 덕분에 이 아보카도 요거트 블렌디드는 6,900원이라는 가격에도 불구하고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맛에 대해서는 호불호가 갈리고 있는 모양이지만 많은 사람들이 한 번씩 도전하고 있는 듯하다. 매장에 따라서는 재료가 금세 다 떨어져 주문하지 못한 사람도 있다고 한다. 먼저, 아보카도의 맛을 설명하기 전에 아보카도의 효능에 대해서 먼저 이야기해보고자 한다. 아보카도는 과일 치고는 단백질과 지방이 많은 과일이다. 때문에 과일처럼 달콤한 맛보다는 부드럽고 고소한 맛을 가지고 있는데, 이 덕분에 각종 견과류들처럼 다이어트에 도움을 주는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미네랄, 섬유질, 각종 비타민 등 체중을 감소시키는 역할을 하는 성분이 많은데 아무리 그래도 아보카도를 대량으로 섭취하면 살찌는 건 마찬가지고 설사를 유발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그리고 아보카도 블렌디드 음료를 다이어트를 위해 마시는 것 역시 추천하지 않는다. (Tall 사이즈에 당 45g이 포함되어있다.) 사실 개인적으로 아보카도를 먹어본 일이 없다. 때문에 아보카도의 풋내가 적응하기 힘들었다. 하지만 아보카도를 평소 먹어본 사람이라면 꽤 괜찮다는 평이 있다. 다만 마지막에는 그 풋내가 강해지니 초콜릿 씨앗은 마지막까지 아껴두었다가 먹는 것을 추천한다. 아보카도를 평소 먹어본 적이 있는 사람이라면 꽤 괜찮았다는 평가가 많다. 하지만 나처럼 아보카도를 먹어본 적이 없거나 적은 경우라면 정말 추천하지 않는다. 하지만 그럼에도 먹어보고 싶다면 초록색 드리즐은 빼고 먹어보는 것도 괜찮을 수 있을 것 같다. 

18.07.10

눈길을 끄는 커피 잔들

빵 안에 파스타를 넣어 먹는 ‘빠네 파스타’는 그릇까지 먹을 수 있다는 장점으로 인기를 끌었었는데요. 커피업계에도 비슷한 사례들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음식으로 만든 독특한 커피 잔들을 만나볼까요? 1. 아보카도 라떼   호주 멜버른에 위치한 트루먼 카페(Truman Cafe)에서 선보인 이 라떼는 아보카도의 속을 파내고 커피를 담아냈습니다. 아보카도의 인기를 증명이라도 하듯 다양한 해외매체에서 다루면서 알려지게 되면서 국내에도 알려지게 되었는데요. 아보카도 라떼를 만드는 영상을 접한 사람들은 ‘먹어보고 싶다.’, ‘지저분하다.’, ‘커피가 새지는 않나?’, ‘테이크아웃도 되나?,’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그런데 사실 아보카도 라떼는 판매하는 것이 아닌 바리스타의 호기심으로 시작된 장난이었다고 하네요. 2. 토마토 라떼   아보카도 라떼에 이어 등장한 토마토 라떼는 동일하게 토마토의 속을 파내고 커피를 담아 낸 것입니다. 미국 텍사스주 덴턴에 위치한 West Oak Coffee Bar의 바리스타가 아보카도 라떼 영상을 접하고 만들어 본 것이라고 하는데요. 역시 판매하지는 않지만 제조한 바리스타인 Conor Poull는 개인 블로그에 ‘마시기 위해 만든 것은 아니었지만, 실제 마셔보니 나쁘지 않았다.’라고 후기를 남겼습니다. 3. 콘 커피   ‘Coffee In a Cone'라고 불리는 이 라떼는 아이스크림을 먹을 때 사용하는 과자로 만든 콘에 커피를 담았습니다.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더 그라인드 커피 컴퍼니(The Grind Coffee Company)'에서 실제 판매하고 있는 메뉴라고 합니다. 콘의 안쪽에는 초콜릿코팅이 되어있어 커피를 담으면 서서히 녹아 커피와 함께 섞인다고 하는데요. 콘이 커피에 적셔지면서 무너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4가지 초콜릿을 겹겹이 쌓아 코팅했지만 여전히 커피를 흘리지 않고 마시려면 10분 안에 마셔야 한다고 해요. 4. 와플 콘   미국 LA에 위치한 '알프레드 커피&키친(Alfred Coffee & Kitchen)'에서 일회용 컵의 사용을 줄이겠다는 취지로 개발하여 판매중인 와플 콘은 아이스크림 콘처럼 생긴 컵의 테두리에 초콜릿을 바르고 커피를 담아낸 것인데요. ‘알프레드 콘’이라고도 불리는 이 메뉴는 에스프레소 종류의 메뉴에만 사용되어 진다고 하는데요. ‘알프레드 커피’가 지난 2015년 상암동에 국내 1호점에 이어 역삼동에 2호점까지 오픈하면서 국내에서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17.0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