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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콜라 커피 플러스? 어떤 음료인가?

일본 자판기문화는 물,탄산음료,과일주스 뿐만 아니라 빵, 라면 등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면서 세계적으로 유명할 정도한데요.  최근 코카콜라와 믹스된 커피가 판매되고 있다고 해서 화제가 되고있습니다. 도쿄 신주쿠 인근의 자판기에서 판매되고 있는 ‘코카콜라 커피 플러스’는 코카콜라 재팬에서 만든 음료로 코카콜라와 커피추출 파우더를 혼합해 풍부한 맛을 즐길 수 있다고 합니다. 실제로 이 제품을 마셔본 후기로는 눈을 감고 향을 맡았을 때 커피와 똑같았으며, 플레이버는 일반 코카콜라와 별다른 차이점을 느끼지 못했다고 하는군요. 또한 보통의 코카콜라에 비해 칼로리는 절반이지만(half the calories of ordinary Coca-Cola) 카페인은 50%가 많이 들어서(50 percent more caffeine that regular Coke), 잠을 깨야하지만 체중이 걱정인 분들에게 좋을 듯 싶습니다. 1캔에 130엔(약 1350원)정도라고 하니 콜라보다는 비싸지만 그리 부담되는 가격도 아니고요. 휴가로 일본방문 계획이 있는 분이라면 한번 도전해보세요. (기사/이미지 출처 : In Japan, you can now get Coca-Cola pre-mixed with coffee)  

17.09.13

[커피와 함께하는 여행] #5 과거/미래의 커피를 한 곳에서, 신주쿠

일본 커피의 역사 일본에서 본격적으로 커피가 시작된 시점은 메이지유신 이후 기차,증기선 등 서양의 문물을 받아들이기 시작한 19세기 말입니다. (사진 출처 : http://blog.goo.ne.jp/londonbuster/e/24b94a453588bab69abb0ee658066f73) 1888년 4월 도쿄에서 ‘가히차칸(可否茶館)’이라는 카페가 문을 연 것을 시작으로 서양 카페 문화를 일본화시킨 키샤텐이 발달하기 시작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1933년 고베에서 문을 연 UCC커피와 하리오, 칼리타 등 많은 커피기업들이 오늘날까지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한편 커피와 관련된 아시아 최초 기록들도 다양한 편입니다. 2007년 아시아 최초로 WBC 대회(우승자 : James Hoffmann)를 개최한 바 있으며, 2017년 히데노리 이자키가 WBC 이탈리아 대회에서 우승한 것을 비롯, 히로시 사와다(2007 WLAC 챔피언), 요시카즈 이와세(2016 WLAC 준우승) 등 수많은 커피셀럽들이 있습니다. 일본 커피의 특징 - 키샤텐 키샤텐(끽다점, 喫茶店)은 일본 다이쇼•쇼와(1912~1989)풍의 인테리어와 바(bar)를 가진 카페로, 에스프레소 커피메뉴 대신 브루잉 커피만 판매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함께읽기 좋은 기사 : 23년 숙성생두로 내린 커피 카페 드람브르   이처럼 긴자 등 몇몇 지역에는 오픈한지 100년에 가까운 키샤텐들도 있지만 최근 스타벅스 등 외국계 카페들에 밀려 수가 줄어들고 있으며, 비교적 최근 오픈한 키샤텐에서는 가벼운 식사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동네 카페 분위기를 즐길수도 있습니다. * 사진 출처 : http://landy.blog.me/120094145102 개인이 운영하는  키샤텐 외에도 체인 형태의 키샤텐(miyakoshiya)도 있으니 일본 여행중에 근처를 방문할 기회가 있을때는 한번 들려도 좋을 듯 싶습니다. 도쿄 신주쿠 가볼만한 카페 #1. 4/4 Seasons Coffee 도쿄 최대의 공원 중 하나인 신주쿠쿄엔에서 아주 가까운 곳에 있는 4/4 시즌스 커피는 카페 오너가 직접 로스팅하는 과일향의 라이트로스트 커피 뿐만 아니라, 다양한 홈메이드 사탕, 친근한 미소와 따뜻한 대화가 있는 카페입니다. (홈페이지 : http://allseasonscoffee.jp/) (페이스북 : https://www.facebook.com/44-SEASONS-COFFEE-881066701961401/)   사루타히코 커피(Sarutahiko Coffee at Beams) 음식,패션,디자인,팝문화,예술,공예와 커피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카페입니다.  1층에는 새롭게 바뀌는 다양한 제품들이 놓여져 있고 ‘전통과 현대의 만남’이 있는 카페에 가까우며, 약간의 키사텐적인 느낌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다크로스팅된 커피와  친절한 직원, 그리고 흥미로운 디자인들을 많이 볼 수 있는 카페입니다. (홈페이지 : http://sarutahiko.co/)  / (페이스북 : https://www.facebook.com/sarutahiko)     야마모토 커피(Yamamoto Coffee) 1946년에 오픈한 이 카페는 커피원두뿐만 아니라 다양한 커피관련 장비를 한 곳에서 구매할 수 있는 곳입니다. 직접 로스팅한 원두 외에도 브루잉 장비, 그라인더, 로스터, 예비부품들이 있으며, 지하에는 다양한 차 상품이 진열되어 있습니다. 당신이 무엇을 찾으러 왔던,  생각지도 못한 물건을 사게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고 합니다. (홈페이지 : http://www.yamamoto-coffee.co.jp/)   블루보틀 커피 새로 개조된 신주쿠역의 네오맨 쇼핑센터에 위치한 블루보틀 신주쿠점은 깨끗한 백색+따뜻한 우드 인테리어로 꾸며져있습니다. 블루보틀의 명성답게  많은 여행객들과 현지인들로 항상 붐비고 있으며 커피를 사랑하는 많은 고객과 스탭들의 많은 이야기를 들을 수 있습니다. * 함께 보면 좋을 영상  : 도쿄의 필수코스 카페, 스페셜티커피 블루보틀 (홈페이지 : https://bluebottlecoffee.jp/) (페이스북 :  Blue Bottle Coffee 新宿カフェ) 버브커피 로스터스(Verve Coffee Roasters) 사람들로 북적이는 신주쿠 역이지만 맛있는 커피를 마실 수 있는 카페는 손쉽게 찾을 수 있죠. 타일 바닥과 우드 인테리어가 따뜻함을 더해주는 카페 '버브커피 로스터스'에서는 일본에서 만나기 어려운  다양한 맛의 커피를 캠덴 블루스타 도너츠와 함께 맛볼 수 있습니다. (홈페이지 : https://vervecoffee.jp/pages/japan ) / (페이스북 : https://www.facebook.com/vervecoffeejapan)   블룹&브랜치의 코비커피(Cobi Coffee at Bloom & Branch) 조용한 커피 1잔이 생각나는 곳이라면 코피 카페를 찾아보는 것은 어떨까요? 사람들로 북적이는 블루보틀과 버브와는 달리, 코비커피는 블룸&브랜치에 내부에 위치하고 있어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하나의 이야기를 완성해주는 퀄리티 빈티지 패션에 중점을 두는 곳입니다. 코비 커피 박스 내부에서 바리스타들은 옵스쿠라 커피 로스터스에서 온 싱글오리진 원두로 하리오 넬 드립과 에어로프레스 커피를 만들어 줍니다.   폴바셋(Paul Bassett) 도쿄에서 많이 접할 수 있는 제3의물결 커피 로스터들을 만났을 때, 많은 이들의 커리어가 폴 바셋 신주쿠점에서 시작되었다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실제 2014 월드 에어로프레스 챔피언인 슈이치 사사키가 근무했던 폴 바셋은 아주 큰 공간으로 섬세하게 에어로프레스 커피를 추출한다고 합니다. 레시피가 궁금한 손님이 바리스타들에게 레시피를 물어보면 직접 눈앞에서 추출해주기도 한다는군요.   함께 보면 좋을 영상 다이칸야마의 ‘lab.LABAR’  ‘오모테산도 커피’ & ‘카페 키츠네’ 도쿄카페 탐방 싱글 오리진 커피 'NOZY

17.0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