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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가 무려 1만평?! 국가대표가 만드는 90종의 빵이 있는 곳 | 베이커리 씨어터 | 핫플인터뷰

국가대표 마스터 파티시에가 만드는 빵이 있는 곳! 100~300년 된 분재형 소나무가 정원을 이루고 있는 곳! 남양주 핫플레이스 '베이커리 씨어터' 이진순 대표의 이야기를 영상을 통해 확인해보세요! --------------------------------------- ▶ COFFEE TV는 언제나 커피 업계에 종사하고 계신 종사자분들의 열정을 응원합니다. ▶ 출연 희망하시는 분들께서는 아래 주소로 신청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verydayhappy@coffeetv.org #핫플인터뷰 #남양주카페 #베이커리씨어터

21.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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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떼아트 카드뉴스] 정경우 레벨업 라떼아트 8편

오늘은 스웨덴 세계 라떼아트대회에서 창작적인 디자인으로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킨 '독수리&꽃' 패턴을 알아볼텐데요. 정경우 선생님은 매장에서 마주앉아 라떼아트를 먹는 연인들을 위해 한쪽에서는 꽃, 다른 한쪽에서는 독수리가 보이는 창작패턴을 만들어 냈다고 합니다.^_^* 카드뉴스로 간단하게 복습하고 가실까요~?                    

17.03.13

[궁금하면 찾아보는 커피백과사전] 관리편(2) 커피나무 재배법

최근 커피나무를 집에서 키워보고자 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는데요. 커피나무를 재배하는 방법은 까다롭지 않지만 잘 알지 못해서 재배를 포기하는 분들도 적지 않죠. 이번 궁커사에서는 커피나무를 관리하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잘 체크해두셔서 커피 꽃과 커피체리까지 만나보세요!   커피나무는 꼭두서니과에 속하는 쌍떡잎식물로 아라비카와 카네포라(로부스타)종이 있다. 일반적으로 아라비카는 로부스타에 비해 관리하기 힘들다고 알고 있지만, 우리나라의 기후에는 아라비카가 더 재배하기 쉽다. 때문에 우리들이 집에서 키우는 커피나무는 아라비카종일 것이다. 커피나무는 품종에 따라 성장 높이가 다른데, 평균 6~8m정도이고 10m이상 자라기도 한다. 하지만 수확을 위해 가지치기를 하여 2m이내로 유지시켜준다. 나뭇잎은 긴 타원형 모양으로 두껍고, 짙은 녹색을 가지고 있다. 꽃은 하얀색이며 자스민향이 난다고 알려져 있고, 꽃이 떨어지면 그 자리에 커피체리가 맺힌다. 커피 씨앗을 심어서 묘목이 되기까지 약 5개월 정도가 소요된다. 하지만 커피 씨앗을 구하는 것보다 묘목을 구입하는 것이 더 쉽기 때문에 가정에서 커피를 재배할 때에는 작은 묘목부터 시작된다. 여름에는 통풍이 잘 되고, 햇빛이 너무 강하지 않게 그늘이 만들어져 있는 베란다에 두고, 겨울에는 15~20도 사이의 집안으로 들어놓되 햇빛을 받을 수 있는 장소에 두고 키우는 것이 좋다. 커피나무는 아열대 기후에서 자라는 식물이기 때문에 추위에 매우 약하니 냉해를 입지 않도록 주의해 주어야 한다. 물은 보통 아침 또는 저녁에 주는 것이 좋고, 여름에는 일주일에 2회 정도, 겨울에는 1~2주에 1회로 물을 줄 때에는 화분 밑으로 물이 흘러나올 만큼 듬뿍 준다. 하지만 커피나무의 성장속도와 재배환경에 따라 조절해주는 것이 좋다. 묘목에서 잎이 10장 정도 나오면 분갈이를 해준다. 그 이후로는 1년에 한 번씩 나무의 크기를 확인하면서 분갈이를 해준다. 분갈이를 할 때에는 나무의 크기보다 1.5배 더 큰 화분으로 옮겨주는데, 부엽토 5 : 마사토 3 : 펄라이트 1 : 퇴비 1로 섞인 분갈이용 흙을 사용한다. 또한 너무 큰 화분으로 옮기게 되면 과습으로 인해 나무가 죽을 수 있으니 주의한다. 만약 밑으로 늘어지고 노랗게 변색되어 손상된 나뭇잎을 발견했다면, 영양분이 부족하여 생겨난 현상일 수 있다. 커피나무가 자라는 데는 생각보다 영양분이 많이 필요로 한다. 때문에 양분공급에도 신경을 써주어야 한다. 또한 노화로 인한 갈변 현상일 수도 있는데, 자연스러운 현상이기 때문에 크게 걱정할 것 없이 잎만 제거해주면 된다. 커피나무는 3~4년이 지나야 꽃을 피운다. 재배환경에 따라 시기가 늦춰질 수도, 빨라질 수도 있다. 그 후 수정이 되면 열매가 맺히게 된다. 열매가 맺혔다면 처음에는 녹색빛을 띄고 있다가 서서히 빨갛게 익어가는데 완전히 성숙되려면 약 6개월 정도 소요된다.    

16.12.30

[2016 대한민국 커피백서⑤] 봄, 하지만 꽃샘추위가 예상되는 커피기업

앞서 살펴본 일반인,바리스타,카페 외에도 대한민국 커피산업의 또다른 축은 커피기업이다. 2015년 시작됐던 커피백서에 많은 관심이 쏟아졌던 것도 다각도로 살펴봤다는 측면 때문이다. 기존의 많은 커피관련 조사들이 대부분 소비자 또는 카페점주 중심으로 진행되다보니, 정작 커피산업의 또다른 축인 커피기업들이 빠져있는 설문조사였기 때문이다. 올해도 역시 온라인과 서울카페쇼 참여기업 등 170여개 기업을 대상으로 커피기업들의 사업영역,매출,마케팅 등 다각적인 방향으로 설문조사가 진행됐다.     기업들의 올 한해 실적을 묻는 매출액과 관련해 전년보다 10% 이상 증가했다는 응답은 61%(20%이상 증가 24%, 10% 이상 증가 37%)로, 10%이상 감소했다는 응답(15%)에 비해 현저히 높은 걸 확인할 수 있었다. 전년도 10% 이상 증가했다는 응답(55%)에 비해서도 6% 상승했다는 점에서 2016년 커피기업들은 긍정적인 실적을 보였다.   한편 응답 기업들의 매출액 규모는 1억원 이하 44%, 10억원 이하 32%, 100억원 이하 17%, 1000억원 이하 6%, 1000억원 이상 1% 순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5년 응답(23%-40%-27%-10%)과 비교했을 때, 1억원 이하라는 응답은 21% 증가(23->44%)한 반면, 1억원 이상~1000억원 미만의 비중은 22% 감소한 것이다. 이는 위에서 살펴본 매출액이 늘었다는 응답이 많았다는 점에서, 설문 응답 기업들이 전년 조사때보다 작은 규모의 기업들이 많았던 것으로 추정된다. 2017년도 매출액과 관련한 질문에서는 올해보다 '증가'(46%) 응답이 '비슷'(15%), '감소'(28%)에 비해 월등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2015년 응답결과(64%-10%-18%)에 비해 다소 보수적으로 보는 의견이 많아, 올해보다는 경기가 침체될 것으로 전망했다.이는 하반기 국내 정치 불안정과 미국 금리인상 등의 해외 리스크로 인해, 2017년 우리나라 경제성장 전망치가 2.1%(한국경제연구원 발표)가 2016년 경제성장율(2.6%, LG경제연구소)보다 낮을 것으로 전망되는 현실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이는 홍보/마케팅 경비 지출규모에 대한 질문에서도 비슷하게 나타났다. 3억원 이상을 지불한다고 응답한 비율(5%->1%)은 전년보다 크게 감소한 반면, 5천만원 이상~3억원 미만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전년보다 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적극적인 성장전략보다는 다소 보수적인 기업운영이 이뤄지고 있음을 짐작할 수 있다. 회사 마케팅 방식으로는 잡지 광고가 2015년 50%에서 올해는 15%로 급락한 반면, SNS 홍보라는 응답은 15%에서 59%로 크게 상승해, 커피관련 산업에서도 SNS 마케팅에 대한 수요가 크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 커피관련 정보를 얻는 출처에서는 잡지(15%), 책(9%) 등의 오프라인 매체보다, 온라인사이트(63%), SNS(26%) 등 온라인 수단을 꼽는 응답이 많았다.   한편 커피 기업들의 주 거래처를 묻는 질문에, 도/소매를  같이취급한다는 응답(56%)이 높게 나타났다. 이는 앞서 살펴본것처럼 설문 응답기업들의 규모가 크지않아(매출액 10억원 이하 76%), 커피영역(로스팅,머신,기구류) 별로 특화되는 경우가 적은 것으로 추측된다. 한편 기업(B2B) 또는 개인(B2C) 대상으로만 영업한다는 응답은 16%로 동일했다. 주요 취급 품목을 묻는 질문에 에스프레소 머신/그라인더(21%), 원두(16%), 생두(13%), 프랜차이즈(12%) 등의 응답으로 나타났다. 전년과 비교했을 때 원두(+8%)/생두(+3%)라는 응답이 늘어, 커피업계 전반으로 생두/원두에 대한 수요가 높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회사의 강점을 묻는 질문에는 제품 라인업(46%), 홍보/마케팅(26%), 가격경쟁력(21%)를 꼽는 응답이 많았다. 특히 2015년 응답과 비교했을 때 제품 라인업(+5%),홍보/마케팅(+7%)를 꼽는 응답이 많아 자사 제품에 대한 자신감이 높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에서 보강하고 싶은 분야에서는 홍보마케팅(46%)을 꼽는 응답이 높게 나타나, 좋은 품질의 제품에 대한 자신감은 높았으나 이를 효과적으로 홍보할 방안이 없다는 것에 아쉬움을 나타냈다. 이밖에도 제품 라인업(28%, +8%)를 꼽는 응답도 많았는데, 이는 꾸준한 신제품 출시를 통한 라인업을 보강해 매출 증대를 꾀하는 기업들이 많은 것으로 풀이된다. 응답자들의 주 업무는 매장관리(40%), 영업(30%), 개발 및 교육(13%), 홍보/마케팅(13%)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현재 직무를 맡기 전 바리스타 근무경험을 묻는 질문에는 있다(43%->52%), 커피교육 수료(10%->17%)라는 응답이 전여 없다(47%->30%)보다 크게 높았다. 이는 커피업계 전반에 바리스타 경험자의 비중이 늘어난 것과, 담당업무를 수행함에 있어 커피와 관련된 지식이 많을수록 취업/근무에 유리한 현실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커피 기업편을 마지막으로 총 6편의 ‘2016 대한민국 커피백서’가 마무리됐다. 다양한 표본의 설문조사와 전년대비 지표 변화를 통해 대한민국 커피 시장의 속살을 좀더 자세히 확인해볼 수 있었다. 커피를 즐기지 않는 일반인 등 좀더 다양한 표본집단을 대상으로 설문을 진행했어야 하지만, 현실적인 여건상 서울카페쇼를 방문한 커피애호가/바리스타/기업인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하다보니 일부  아쉬운 점도 있었다. ‘2017 대한민국 커피백서’에는 좀더 다양한 표본집단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하도록 개선하겠다.

16.1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