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FFEE TV
닫기

ARTICLE #커피기구

제목 작성일자

커피, 어디까지 즐길 수 있을까?

1. 대서양에서 즐기는 커피 Credit: The Tempest Two 대서양을 노를 저어 횡단한 두 남자가 있습니다. James Whittle과 Tom Caulfield는 54일 동안 노를 저어 대서양을 횡단했다고 합니다. 2시간 노를 젓고 2시간 쉬는 것을 반복하면서 24시간 쉬지 않고 대서양을 건넜다고 하는데요. 그들에게 있어 커피는 하루에 한 번 마실 수 있는 귀중한 음료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보트 위에서 커피를 추출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들은 "우리는 바닷물을 필터에 걸러내고 휴대용 버너에 그 물을 끓였습니다. 물이 끓는 동안, 손으로 원두를 그라인딩 했죠. 보트는 좌우로 계속 흔들리고요. 그러다 보니 한 서너 번은 그냥 쏟아버린 적도 있습니다. 커피의 양은 한정적이라 그렇게 쏟고 나면 그 날은 커피를 마실 수 없었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커피를 쏟았다고 해도, 커피 향이 우리들에게 힘을 줬습니다. 계속 바다의 짠 냄새만 맡다가 커피 향을 맡게 되면 정말 힘을 낼 수 있었어요." Credit: The Tempest Two 커피 추출 팁   James와 Tom은 대서양 횡단 계획을 세우면서, 커피를 어떻게 마실 것인지 진지하게 고민했다고 합니다.   먼저, 커피 추출 도구는 에어로프레스로 결정했다고 합니다. 제임스는 "플라스틱이라 깨질 염려가 적고 가벼웠다. 에어로프레스 안에 핸드 그라인더도 넣을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었다."    또한 설탕 등을 추가로 준비하기 어려운 환경이었기에 커피 자체가 자연스러운 단 맛이 있는 커피를 준비했다고 합니다. 커피 추출 후의 찌꺼기는 바다에 버릴 수 없었고, 따로 챙겼다고 하네요. 문제는 물이었습니다. 긴급 상황에 대비해 생수를 챙기긴 했지만 바닷물을 정수해서 커피를 추출했다고 합니다. 정수 과정을 거쳤음에도 물에는 소금기가 남아있었고 짠맛이 나는 커피를 마셨다고 하는데요. 그것은 꽤 재밌는 맛이라고 합니다.    또한 앞서 말한 것처럼 휴대용 버너를 통해 물을 끓여 뜨거운 물을 준비했다고 합니다. 스웨덴에서는 보온병에 미리 준비를 했었고요. 끝으로 그런 힘든 상황 속에서 커피를 마실 노력할 가치가 있는가에 대해 그들은 "커피를 좋아한다면, 에어로프레스와 그라인더를 사용하는 것은 전혀 번거롭지 않습니다. 또한 멋진 장소에서 좋은 커피를 마시는 것은 커피 맛을 100배 좋게 만든다."라고 말했습니다. Credit: The Tempest Two   2. 극한의 추위를 녹이는 커피   캐나다의 Luc Comeau는 영하 34℃의 상황에서 캠핑을 했었습니다. 그 와중에도 커피는 잊지 않았다고 합니다. "야외에서 캠핑을 할 때나 출장을 갈 때, 저는 항상 에어로 프레스를 챙깁니다. 기온은 그렇게 중요하진 않습니다만, 엄청 추운 날씨일 때는 준비를 잘하는 것이 중요하죠."   그는 에어로프레스는 야외에서 쓰기 좋은 커피 추출기구라고 말합니다. "에어로프레스는 가볍고 커피의 무게와 수온을 정확히 측정할 수 있다면 바리스타가 내리는 커피와 같은 좋은 커피를 마실 수 있습니다."   또한 캠핑을 하면서 코요테들도 그 커피를 즐겼었다고 하는데요. 그가 커피 추출 후의 찌꺼기를 연못 근처에 두자, 커피 찌꺼기는 사탕처럼 얼어버렸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사탕 같은 커피 찌꺼기를 발견한 코요테 세 마리가 핥는 것을 발견했었다고 합니다. Credit: Luc Comeau 커피 추출 팁   Luc 씨는 추운 환경에서 커피 추출할 때 주의해야 할 점으로 2가지를 이야기했습니다. 바로 습도와 물입니다.   습도 : 추운 날씨에서는 커피 원두의 습도를 측정할 수 있는 기구가 있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그는 금속이 아닌 용기에 커피를 보관한다고 합니다. 플라스틱 재질이 금속보다는 커피를 추위에 막아주기 적합하다고 합니다. 또한 커피를 마실 때는 예티 컵을 쓰는데, 그 컵은 영하 30도의 환경에서도 20분 정도는 따뜻함을 유지시켜줄 수 있다고 하네요.   물 : 그는 MSR Miox 필터를 통해 물을 얻는다고 합니다. MSR Miox는 가볍고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추운 환경에서 물을 얻는 것은 매우 힘든 일이며, 물의 질이 낮으면 커피 맛도 좋지 않다는 것은 여러분들도 잘 알고 계실 것입니다. 때문에 물 필터 펌프를 들고 다닌다면, 언제 어디서든 중립적인 물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3. 가장 높은 곳에서의 커피   Nidas Kiuberis, Vytautas Samarinas, 그리고 Grazvydas Vilčinskas씨는 고도 6096m에서 커피를 추출을 해보자고 결심했습니다.   이를 위해 그들은 에어벌룬, 에어로프레스, 그리고 추위를 막기 위한 보호구들을 준비했습니다. 예를 들면 스키복이나 산소통 같은 것들이죠. 고도 6096m에서 열기구는 시속 60km로 이동하며 기온은 영하 25 ~ 영하 20도입니다. 때문에 이런 환경에 대해 준비해야겠죠.   그들은 비행 직전에 커피를 로스팅했다고 합니다. 이는 너무 신선하긴 하지만, 그들은 모든 과정을 수작업으로 이루고자 했다고 합니다. 아직 해가 떠오르지 않은 오전 5시쯤부터 비행을 준비했다고 합니다. 에어벌룬에서 해가 떠오르는 것을 보면서 마시는 커피는 정말 놀라운 경험이었다고 합니다.   높은 고도에서는 끓는점이 낮고 그것이 커피에 어떤 영향을 줄지 몰랐지만, 그들에게는 아주 좋은 커피였다고 합니다. 비록 그것이 산소부족으로 인한 것일지도 모르지만요. 커피 추출 팁   그들은 짧은 시간 동안의 추출이었기에 완벽한 추출은 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때문에 어떤 추출 기구가 필요한지 말하는 건 어렵다고 합니다.   뜨거운 물 : 기압이 낮으면 낮은 온도에서도 물이 끓기 시작하기 때문에 커피를 추출하기 위한 적절한 온도의 물을 위해서는 보온병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그들이 사용한 보온병은 하리오의 우치 머그였다고 합니다.   4. 야생에서 즐기는 커피   Jake Budler 씨는 커피 추출 기구를 챙기고 야생동물 보호구역으로 향했습니다. 예상했던 것보다 긴 여행이었고, 그는 친구들과 함께 교통수단과 숙소를 찾는 것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합니다.    그는 야생동물 보호구역 앞 울타리에서 야영을 시작했습니다. 그는 물건을 내려놓고 가장 처음 한 것이 커피를 마시는 것이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마시는 커피는 상상하지 못했던 커피였다고 하네요. Credit: Jake Budler 커피 추출 팁   Jake는 야영을 하면서 커피를 내릴 때 사람들이 하는 실수는 기본적인 것을 잊는 것이라고 합니다.   장비 : 야영을 위한 장비들은 챙기기 어렵습니다. 모든 걸 준비했다고 생각해도 중요한 것을 잊을 수 있으니 필요한 모든 것을 잘 챙기는 것이 중요합니다.   물의 온도 : 야영 시 온수를 일정하게 유지하는 것은 어려운 입니다. 야영 중 불을 붙여서 물을 데운다고 하면 따뜻한 물을 유지할 순 있지만 일정한 수온 조절은 어려울 것입니다. Credit: Jake Budler 생각보다 우리가 커피를 즐기는 것을 방해하는 공간적 제약은 없습니다. 가장 높은 곳, 가장 추운 곳, 바다 한가운데에서도 커피를 즐기는 사람들을 통해서 그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들은 어떤 공간에서 커피를 즐겨보셨나요? 사람들이 예상하지 못한 곳에서 즐겨보셨다면 댓글로 사람들과 그 경험을 공유하는 건 어떨까요?   ▶ 원문 기사보기 : https://www.perfectdailygrind.com/2016/10/extreme-coffee-how-brew-great-outdoors/

19.02.20

세계에서 가장 화려하고 비싼 커피 브루어들

                                                                                                                                                                      Dutch Lab의 Art Deco 콜드브루 타워.    복잡하고 화려한 설계의 값비싼 커피 브루어를 디자인 한 한국의 '더치랩 (Dutch Lab)'. 최근 새롭운 디자인을 선보인 콜드브루 드립타워는 화려한 니트로 케그(nitro-keg) 디스펜서 시스템을 더했습니다.                                                                                                                                                                                                      The Gold Gothacism   2014년, Dutch Lab은 4개 제품의 드립타워 라인을 선보인 후 많은 관심을 얻었습니다. 드립타워는 레이저 컷팅된 알루미늄, 황동 니들 밸브, 유리 튜브 및 탱크로 되어있다. 이러한 드립타워를 소유하는 것은 대부분의 커피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합리적이지 않지만, 1파운드 당 800달러나 하는 커피도 마찬가지 아닐까요?                                                                                                                                                                                          Steampunk   Dutch Lab의 "Minimalist"라인은 카세트 테이프 테마의 컵 디스펜서와 3개의 드립타워(320~640달러)가 있습니다. "Basic"라인 390달러의 모델부터 6,700달러의 도쿄타워2000 모델까지 15개의 드립타워를 갖추고 있고, "Steampunk" 라인은 4,300달러에서 7,700달러에 이르는 4개의 모델이 있습니다. "Gold"라인은 1,700달러의 BigBen 모델부터 Gold Gothacism 및 Art Deco와 같은 2만 달러에 이르는 9개의 모델이 있습니다.                                                                                                                                                                                   Tokyo Tower 2000   한국의 인테리어 디자인 회사 ‘디자인 레인저스 (Design Rangers)’의 자회사인 'Dutch Lab'은 콜드브루 사업을 확장하면서 30리터의 '콜드브루 마스터 케그'와 '콜드브루 보틀'을 선보였습니다.                                                                                                                                                            DUTCH LAB Bain-marie   최근엔 화려한 접시, 유리 제품, 디캔터, 교반기 및 기타 액체 용기로 만든 'Bain-Marie'와 'Froid'의 서빙 시스템 모델을 새롭게 선보였다. 가격은 각각 1,800달러. 콜드브루 서비스용으로 더 많은 돈을 쓰고 싶다면, '질소 니트로 케그' 디스펜서와 홀더의 ‘DUTCH LAB Nitrogen’ (8,000달러)가 있습니다. 알루미늄, 금도금의 스테인레스 스틸, 파이렉스 유리로 만들어진 바로크 양식의 증기기관 모델입니다.                                                                                                                                               DUTCH LAB Nitrogen   커피 내리는 장치로 8000달러가 부담이 되는 사람들을 위해 더치랩은 핸드드립 추출을 위한 pourover 스탠드 제품을 선보였습니다. 푸어오버 스탠드(드리퍼와 서버는 미포함)는 다른 모델보다 비교적 저렴한 300달러입니다.                                                                                                                                                                        Hot dripper   <기사 원문>  https://dailycoffeenews.com/ 에디터 Nick Brown, Daily Coffee News by Roast Magazine.  

18.08.01

세상의 모든 텀블러

모래시계를 닮은 샤블리에 'Sablier' 처음으로 소개할 텀블러는 지난 '세상의 모든 커피기구 4편'에서 소개한 바 있는 '샤블리에'입니다. 모래시계를 닮은 디자인이라는 점에서 모래시계의 불어 'Sablier'라는 이름을 붙였다고 합니다. 샤블리에는 텀블러의 기능뿐 아니라 드리퍼로의 역할도 가능하기 때문에 편리성에서도 좋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일회용 플라스틱 컵 사용을 줄일 수 있는 텀블러이자 필터지 사용도 줄일 수 있어 환경에 있어서 좋은 텀블러라 할 수 있겠습니다. 샤블리에의 슬로건 'Good bye paper cups'는 샤블리에가 지향하고 있는 바가 잘 표현된 문구라 할 수 있습니다. 샤블리에의 가격은 65,000원 정도로 형성되어 있습니다. 국내 디자이너가 개발한 제품이기에 한국에서도 어렵지 않게 구매 가능하네요. 드립 커피를 사랑하시는 커피 애호가라면 구매해봄직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도자기로 만든 텀블러, 실리만 뚜껑 텀블러 일반적으로 텀블러는 플라스틱이나 스테인리스 재질로 제작됩니다. 이 경우 텀블러가 변색되기도 하고 맛에 영향을 주기도 하죠. 또, 플라스틱 소재를 사용한다면 완벽히 친환경적이라 보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도자기로 만든 텀블러는 어떨까요? 도자기는 기본적으로 진흙을 원료로 만드는 것이기에 텀블러 자체도 친환경적인데 커피 맛도 살릴 수 있으니 일석이조라 할 수 있겠죠? 바닥에는 실리콘 바닥 굽이 부착되어 있어 잘 넘어지지 않고 소음과 충격으로부터 보호해준다고 하네요.  하지만 도자기 재질이라 가방에 아무렇게나 넣어도 될지 조금 걱정스럽긴 합니다. 아무래도 도자기인지라 깨지기 쉬워 보입니다. 때문에 사무실이나 집에서 사용하시는 편이 좋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더 자세한 사항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실리만 홈페이지 > http://www.sillymann.com/goods/goods_view.php?goodsNo=1000000570 외로워도 슬퍼도 넘어지지 않아, FIX 텀블러 커피를 담은 잔을 책상에 놓고 노트북을 열어 업무/과제를 하던 찰나, 실수로 커피잔을 툭 쳐버린다면? 데이터가 날아가는 것은 물론이고 비싼 노트북이 망가지는 불상사가 일어날 수 있는데요. 실제로 이런 일을 경험하신 분들도 있으실 겁니다.  FIX 텀블러는 그런 실수를 방지하기 위해서 개발된 텀블러입니다. 텀블러 바닥에 흡착패드가 있어 가볍게 툭 치는 정도로는 절대 넘어지지 않습니다. 수직으로 들어 올릴 때만 바닥에서 떨어지며 옆으로 밀어냈을 때는 계속해서 고정됩니다.  노트북으로 업무 및 여러 일을 하시는 분들께는 강력 추천! 그 외에도 중요한 서류들을 다루는 커피 애호가들에게도 좋을 것 같습니다. 가격은 2만 원 이하로 형성되어 있으며 검색으로 어렵지 않게 찾아보실 수 있습니다. 예쁜 게 최고야, 모슈 텀블러 텀블러 사용이 환경에도 좋고 카페에서 할인도 받을 수 있어 좋은 점이 많죠. 하지만 그럼에도 많은 사람들이 텀블러를 이용하지 않죠. 시도해본 사람들은 많겠지만 몇 번 사용해보고 집에 보관하고 있는 분들, 솔직히 많을 거예요. 매번 텀블러 세척을 하고 들고나가려면 부지런하고 기억력도 좋아야 하죠.  하지만 모슈 텀블러처럼 예쁜 텀블러라면 어떨까요? 이런 디자인이라면 자랑하고 싶어서라도 자주 들고 다닐 수 있을 거 같은데요. 동화 속에서 나올법한 우유병 디자인이 상당히 끌리네요. 우유병 디자인으로 많은 어머니들께서 육아용 분유 텀블러로 애용되고 있는듯합니다.  사이즈와 디자인, 컬러가 다양하니 원하는 제품이 있는지 확인 후에 구매하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다른 텀블러와 특별히 다른 건 디자인뿐이지만 가격은 조금 비싼 편으로 35,800원입니다. (네이버 검색하시면 조금 더 저렴한 가격에 구매 가능합니다)  가격은 비싸지만, 예쁘니깐 괜찮지 않을까요? 이것으로 세상의 모든 텀블러 편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이 외에도 멋진 텀블러는 참 많은데요. 여러분들께서 필요로 하시는 텀블러를 찾아서 환경보호에 동참하시는 것 어떨까요? 그러면 다음에도 좋은 커피 기구를 찾아서 뵙도록 하겠습니다!   * 이 글은 커피TV의 기사로 작성된 글입니다. 각 텀블러 제조사들의 협찬을 받고 싶었으나 그런 거 없는 포스트입니다. / 기자 : 이대웅  

18.07.12

세상의 모든 커피 기구 10편

누구나 맛있는 커피를  마시는 그날을 위한 세상의 모든 커피 기구 열번째 시간입니다. 오늘도 4가지 커피 기구를 준비했습니다! 그러면 한번 커피 기구들 구경하러 가보실까요? 이번에 소개할 커피 기구는 Makita의 CM501D입니다! 마끼타는 공구로 유명한 일본의 회사입니다. 그런데 갑자기 웬 공구를 소개하냐고요? 마끼타의 CM501D는 공구 관련 제품이 아닌 바로 커피 머신이라고 합니다. 건설 현장에서도 커피 한 잔은 필수! 전동드릴과 유사한 디자인으로 공사장에 놓아도 위화감이 없겠죠? 게다가 이런 남성적인 디자인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집에서 사용하셔도 괜찮을 수 있을 거 같아요.  마끼타 전동 드릴에 사용되는 배터리로 구동 가능해 휴대성도 갖추고 있는데요. 아웃도어용으로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 커피 머신은 현재 일본에서 판매 중이며 가격은 11,900엔(한화 약 12만 원)이라고 하네요. 자세한 정보가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의 마끼타 홈페이지를 참고해주세요! ▶ Makita 홈페이지 : https://www.makita.co.jp/product/category/kateiyoukiki/cm501d/cm501d.html#header 다음으로 소개할 커피 기구는 Goat Story에서 제작한 스마트 커피 기구 Gina입니다. 세련된 디자인의 브루잉 스탠드로 보이는데요. 단순한 브루잉 스탠드였다면 Smart 하다고 하지 않겠죠? Gina는 블루투스 저울이 포함되어 있고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전 세계 사람들과 레시피를 공유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를 활용해 초보자는 좋은 브루잉 방법에 대해서 배울 수 있고 전문가는 자신만의 레시피를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 줄 수 있겠죠? 또한 밸브를 통해 푸어 오버, 침출식 추출, 콜드브루 등 다양한 커피 추출을 연출할 수 있고 유량을 조절할 수 있어서 자신만의 브루잉 레시피를 찾을 수 있습니다.  특히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현재 추출되고 있는 과정을 쉽게 알 수 있고 원두에 따라서 물의 비율과 내리는 시간 심지어 드리퍼를 옮겨야 하는 타이밍까지 알려준다고 하는데요. 이 정도면 커피에 대해서 잘 모르는 사람이라고 해도 충분히 멋진 한 잔의 커피를 추출할 수 있을 거 같아요! 이 Gina는 이전에 킥스타터에서 인기를 얻어 제품이 출시되었고 2018 레드 닷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했다고 합니다. Goat Story에서는 이 Gina를 245달러(한화 27만 원)에 판매 중이라고 하는데요. 더 자세한 정보는 아래 고트 스토리 홈페이지에 접속해주세요! ▶ Goat Story의 Gina  : https://www.goat-story.com/products/gina 세 번째 커피 기구는 Rite press입니다. 인디고고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커피 기구입니다. 목표금액에 6100% 이상 기록했다고 합니다. Rita Press의 어떤 점이 사람들에게 인기를 얻었던 것일까요? 스타벅스의 창립멤버가 가장 좋아하는 추출기구라고 알려진 'french press'. 취향은 사람마다 다를 수 있지만 프렌치 프레스는 분명 커피의 좋은 맛과 향을 끌어내는 추출법입니다. 하지만 프렌치 프레스에는 치명적인 단점이 하나 있는데요. 프렌치 프레스의 가장 큰 단점은 바로 청소입니다. 추출하기까지는 편리하고 좋은 커피를 얻을 수 있지만 그 후에 저 청소를 진행하기 매우 번거로운데요. 싱크대에 그냥 찌꺼기를 흘려버리면 막힐 수도 있기 때문에 따로 분리해서 버리셔야 하는데, 여기부터 이미 난관입니다. 이 때문에 프렌치 프레스를 조금 사용하다가 더러워진 상태로 방치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Rite Press는 그런 단점을 해소한 획기적인 방식의 커피 기구입니다. 하단부를 분리할 수 있게 설계되었기 때문에 추출 후에는 하단부만 분리해 커피 찌꺼기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마치 포터 필터에 커피 퍽을 제거하듯 말이죠! Rite Press에 부착되어있는 모래시계는 3분 30초를 측정할 수 있다고 합니다. 뜨거운 물을 붓고 모래시계를 돌리면 굳이 스마트폰이나 타이머를 사용해서 시간 측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사소한 기능이면서도 편리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많은 고민을 해온 것이 느껴지지 않으신가요? Rite Press의 더 많은 정보를 원하신다면 아래의 인디고고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 Rite Press 인디고고 링크 : https://www.indiegogo.com/projects/rite-press-the-no-mess-french-press-coffee--3#/ 마지막으로 소개해드릴 커피 기구는 Ripple maker latte art machine입니다. 출시한 지 3년 정도 지났는데요. 처음 나올 때는 바리스타들 사이에서 꽤 화젯거리였다고 합니다.  Ripple maker는 뒤에 라떼 아트 머신이라고 붙어있는데요. 즉 라떼 아트를 굉장히 정교하게 뽑아낼 수 있습니다. 인간의 손으로는 불가능한 영역이라 생각될 정도인데요. 3D 프린터의 원리로 라떼아트를 만들 수 있다고 합니다. 그것도 단 10초 만에 말입니다.  최근 있었던 영국 왕실 결혼식을 축하하기 위한 이 이벤트 라떼 역시 Ripple maker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Ripple maker는 거품이 있는 음료 면 어떤 것이든 그림을 그릴 수 있다고 합니다. 거품 있는 음료를 올리면 커피가루를 이용해 3D 프린터 방식으로 그림을 그리는 원리라고 하는데요. 숙련된 바리스타의 전유물이었던 라떼아트를 머신만 있으면 누구나 선보일 수 있게 되어서 논란이 되었는데요. 그래도 우유를 푸어링하면서 그 물결을 미세하게 조절해서 만드는 바리스타의 라떼아트와는 영역이 다르다고 생각됩니다. 마치 사진과 그림처럼 말이죠. 한편 Ripple maker를 매장에 도입했다가 좋은 반응을 이끌었다고 하는 매장도 있다고 하니 매장을 운영하고 계시는 분들이라면 한번 고려해볼만하지 않을까요? 현재 Ripple maker는 한국의 기센 코리아를 통해 공식 수입중이라고 합니다. 자세한 것은 Ripple maker 공식 홈페이지 링크와 기센코리아 홈페이지를 참고해주세요! ▶ 기센코리아 홈페이지 : http://www.giesenkorea.co.kr/index.html ▶ Ripple maker 홈페이지 : http://www.coffeeripples.com/   이상으로 <세상의 모든 커피 기구>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편에서는 그간 소개되었던 커피 기구들을 모아 소개하는 특집 편을 준비 중입니다! 그러면 다음 편에서 뵙겠습니다!

18.05.31

세상의 모든 커피 기구 9편

누구나 맛있는 커피를  마시는 그날을 위한 세상의 모든 커피 기구 아홉 번째 시간입니다. 오늘도 4가지 커피 기구를 준비했습니다! 그러면 한번 커피 기구들 구경하러 가보실까요? 처음으로 소개할 커피 기구는 American Press입니다. 프렌치 프레스랑 비슷하게 생겼지만 프렌치 프레스랑은 다르다고 합니다! 그럼 구체적으로 어떤 점이 다른지 살펴보실까요? 아메리칸 프레스는 프렌치프레스의 장점을 살리고 단점 보완한 커피 기구입니다. 특히 별도의 커피를 담는 POD 부분이 있어 프렌치프레스의 단점인 커피가루가 소량 섞이는 점, 사용 후 청소하기 힘들다는 점을 보안했습니다. 원두를 따로 담는 체임버가 있기 때문에 커피가루가 섞일 가능성이 적고 사용 후엔 체임버에 커피 찌꺼기가 그대로 있기 때문에 쉽게 청소가 가능합니다. 프렌치프레스에 비해 분쇄 입자도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하네요. 아메리칸 프레스 제작자들에 의하면, 프렌치 프레스에 비해 부드러운 단맛이 강하며 아메리카노와 비슷한 커피를 추출한다고 하네요. 프렌치 프레스에 비해 커피 원두 사용량은 적고 TDS는 더 높으며 균형 잡힌 맛을 추출한다고 합니다.  아메리칸 프레스 제작자는 물리학을 전공하고 디자인 스쿨을 졸업한 특이한 이력을 가지고 있는데요. 어느 날 그는 프렌치 프레스를 사용하는 주변의 사람들이 청소하기를 꺼려 한다는 것에서 착안해 아메리칸 프레스를 제작했다고 하는데요. 프렌치 프레스를 좋아하시는 분들, 아메리칸 프레스에도 도전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자세한 정보는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 아메리칸 프레스 : https://www.itsamericanpress.com/ 다음으로 소개해드릴 커피 기구는 로봇이 내리는 커피! Cafelat의 Robot입니다. 로봇처럼 디자인 되어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 수상하기도 한 수동 에스프레소 머신입니다. 디자인 컨셉은 로봇이지만 전기가 하나도 필요하지 않은 수동 커피 기구라고 하네요. 평범한 Cafelat Robot과 내장 추출 압력계가 포함된 Barista Robot이 있는데요. 압력계가 있으니 사전 주입 압력과 추출 압력을 보다 정밀하게 가할 수 있고 보다 좋은 추출 압력을 찾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할 수 있겠죠? 스테인리스 재질로 설계되어 최대 에스프레소 더블샷까지 추출되며 10bar 이상의 추출 압력을 가할 수 있다고 합니다. (권장사항은 7bar 정도라고 하네요.) 현재 킥스타터 진행 중에 있으며 목표금액은 달성한 상태입니다. 일반적인 모델은 1870 홍콩달러(한화 약 26만 원), 바리스타 모델은 2250 홍콩달러(한화 약 31만 원)로 진행되고 있는데요. 에스프레소 음료를 즐기고 싶지만 머신을 구입하긴 부담스러운 홈 카페 족들에게 적합한 상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킥스타터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 Cafelat Robot : https://www.kickstarter.com/projects/cafelat/cafelat-robot-manual-espresso-coffee-maker?ref=discovery&term=coffee 세 번째로 소개할 커피 기구는 2008년 네스프레소 디자인 콘테스트 부분에 수상했던 Untitled라는 커피 머신입니다. 벽걸이형 TV가 아닌 벽걸이형 커피 머신인데요. 평상시에는 새하얗지만 커피 추출 시 숨겨져있던 그림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커피 추출시 발생하는 열에 의해 숨겨져 있는 무늬가 나타나는 원리로 설계되었다고 합니다. 열에 반응하는 잉크를 통해 그림이 나타나 커피 추출이 되는 과정을 마치 예술작품 보듯 감상할 수 있다고 하네요. A+B라는 프랑스의 디자인 스튜디오의 설립자 Hanika Perez와 Brice Genre에 의해 디자인되었다고 합니다. 아쉽게도 10년 전 디자인 수상을 했지만 실제로 상품으로 개발되진 않은듯합니다. 하지만 벽걸이형 커피 머신이란 아이디어는 지금 보아도 꽤 참신하고 미적이라고 생각되는데요. 이런 커피 기구가 많이 디자인되어서 직접 만나 볼 수 있다면 참 좋을 것 같아요. 더 자세한 정보는 A+B의 홈페이지를 참고해 주세요. ▶ A+B 홈페이지 : http://aplusbdesigners.com/ 마지막으로 소개할 커피 기구는 콜드브루를 좋아하시는 분들께서 좋아하실만한 기구입니다! 바로 Cold Brew on tap 2.0입니다. 이미 이전에 Cold Brew on tap이 있었는데요. 초기 버전에서 보다 업그레이드해서 2.0으로 다시 출시했다고 합니다. 필터를 향상시키고 온스 표기를 추가하고 녹이 슬지 않는 재질로 뚜껑을 만들었다고 하네요. 약 10잔의 콜드브루를 한 번에 만들 수 있고 콜드브루를 준비하는데 걸리는 시간 또한 짧다고 하니 편리하게 즐길 수 있겠죠? 모양은 단순해 보이지만 필요한 기능들은 다 준비되어 있습니다. 수도꼭지가 있어 콜드브루를 컵으로 옮겨 담는 것 역시 간편한데요. 이러한 편리성 덕분에 5/18일 현재, 목표금액의 약 7배나 후원금이 약속되어 있습니다.  현재 프로젝트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어 39달러에 얼리버드 후원이 가능하며 아직 자리가 남아있으니 필요하시다면 서두르시는 걸 추천합니다! 자세한 정보는 아래 킥스타터 주소를 참고해주세요. ▶ Coldbrew on Tap 2.0 킥스타터 주소 : https://www.kickstarter.com/projects/1983727891/cold-brew-on-tap-20-at-home-cold-brewing-system?ref=discovery&ref=discovery&term=coffee 이상으로 <세상의 모든 커피 기구>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편에서는 더 신기하고 유용한 커피 기구 정보를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다음 편에서 뵙겠습니다!

18.05.18

세상의 모든 커피 기구 7편

누구나 맛있는 커피를 마시는 그날을 위한 세상의 모든 커피 기구 일곱 번째 시간입니다. 오늘도 4가지 커피 기구를 준비했습니다! 그러면 한번 커피 기구들 구경하러 가보실까요?   처음 소개해드릴 커피 기구는 하리오의 커피 보온 서버 800입니다! 커피TV의 최근 기사 '더 나은 커피를 위해 물의 온도를 조절하는 방법(https://goo.gl/JLccB4)'에서 브루잉 커피를 추출하는 과정에서 온도를 유지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소개해 드렸었는데요. 하리오 보온 서버 800은 브루잉 후 커피의 온도를 계속해서 지켜주기에 최적화된 설계로 제작되었다고 합니다! 브루잉 후 뚜껑을 바로 닫기만 해도 보온되기 때문에 따뜻함과 신선함을 유지할 수 있다고 하네요! 커피를 처음 추출하고 90분 동안 온도를 지켜줄 뿐만 아니라, 그 후에도 시간당 12도 정도의 온도 손실밖에 발생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덕분에 커피를 내리고 반드시 바로 맛을 보지 않아도 여유로운 커피 라이프를 즐길 수 있습니다. 하리오의 보온 서버는 하리오코리아에서 62,800원에 판매 중이라 하는데요. 더 자세한 정보가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의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 하리오 V60 보온 서버 800 : http://hariokorea.co.kr/shop/item.php?it_id=1499936531 ▶ 하리오 V60 진공머그 & 서버 사용기 :  http://coffeetv.co.kr/tv/tv?sca=get&id=44   다음으로 소개할 커피 기구는 뉴욕의 디자인을 공부한 학생이 만든 Multi-ccino Mug입니다! 이 제품을 디자인 한 Josh Corn은 카페 메뉴가 많은 것에 착안해 모든 레시피를 한 잔으로 만들어 보았다고 합니다. 카페에서 처음 일해보신 분들은 수많은 레시피에 당황했던 경험이 있으셨을 텐데요. 일일이 레시피 북을 참고하지 않아도 빠르게 메뉴를 만들 수 있는 멋진 커피 기구인 것 같아요! 사용 방법도 간단합니다! 가장 아래에 있는 메뉴를 보고 그 위로 에스프레소, 우유, 물을 따르기만 하면 다양한 커피들을 손쉽게 계량하면서 제조가 가능하다고 해요.  멀티치노로 만들 수 있는 메뉴로는 에스프레소, 마끼아또, 코르타도, 카페라떼, 아메리카노, 카푸치노, 플랫화이트가 있다고 합니다! 이 정도면 기본적인 에스프레소 베이스 음료는 다 만들 수 있을 것 같네요! 멀티치노 머그잔에 대해서 더 궁금하신 점이 있다면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 Multi-ccino Mug : https://store.moma.org/sva-products-of-design/multi-ccino-mug/505-126385.html?cgid=sva#start=3   Peak Water는 겉으로 보기엔 그냥 예쁜 주전자 정도로 보입니다. 하지만 이 주전자는 홈 카페를 보다 업그레이드해줄 수 있는 놀라운 기능을 가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일반적으로 에스프레소 머신 아래에 보면, 그 지역의 물에 맞춘 정수 시스템이 갖추어져 있습니다. 덕분에 카페의 바리스타는 좋은 커피를 내릴 수 있는데요. 홈카페를 즐기는 사람에게는 이러한 정수 기능까지 갖춘 에스프레소 머신은 너무 과한데요.  Peak Water는 일반 수돗물을 정수해 커피에 가장 큰 변수인 중탄산염과 물의 pH를 조절해 커피에 적합한 물로 정수해준다고 하네요. 커피와 중탄산염, pH의 상관관계가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링크 기사를 참고해주세요! 일관된 에스프레소 추출을 위한 3가지 방법 : https://goo.gl/e2sGQR 특히 Peak Water의 주요한 기능은 전 세계 여러 수돗물을 처리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세계의 각 지역마다 수돗물의 미네랄 함량, 중탄산염, pH의 정도는 다 제각각입니다. 우리나라만 해도 생수마다 각 성분이 제각각인데요. Peak Water는 4가지 필터 설정을 통해 중탄산염을 제어해주고 불필요한 염소, 유기 화합물을 제거한다고 합니다.  처음 Peak Water를 개발하게 된 계기는 커피를 재배하는 농가를 돕기 위한 프로젝트였다고 합니다. 많은 커피 농가는 열악한 환경에서 이루어지고 있는데, 깨끗한 식수조차 구하기 어렵다고 해요. Peak Water의 판매 수익금 중 일부는 그들을 돕기 위해 사용된다고 하네요. Peak Water는 4월 19일까지 킥스타터를 진행한다고 합니다. 좋은 물로 커피도 내리고, 커피 농가를 돕고 싶은 분들이라면 아래의 킥스타터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 Peak Water의 킥스타터 주소 : https://www.kickstarter.com/projects/522120647/peak-water-coffee-brewing-elevated/description   끝으로 소개할 커피 기구는 특별한 매력이라는 의미를 가진 'Oomph' 휴대용 커피 추출 기구입니다!  Oomph는 압력을 가해 커피를 추출하는 기구인데요. 그라인딩 된 원두와 커피가 완전히 분리되어 있기 때문에 커피 찌꺼기가 섞이거나 과추출 될 염려 없이 브루잉 할 수 있다는 게 특징이라고 합니다!  거기에 커피를 너무 일찍 추출한 경우에는 다시 커피가 원두로 돌아가서 브루잉을 다시 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브루잉 후 커피를 다시 재추출 할 수 있는 유일한 커피 기구라 합니다! 또한, 2분이면 추출을 끝낼 수 있어 빠르게 커피를 즐기기에도 좋다고 합니다. Oomph를 실제로 사용해보신 분들에 의하면, 커피를 만드는 과정이 정말 쉽고 단맛과 부드러운 맛이 강조된 커피가 추출된다고 하네요. 한국에서는 약 10만 원 내외로 해외배송을 통해 구매 가능하다고 해요.   새로운 방식으로 커피를 추출하는 것이기 때문에 다른 커피 기구와 어떤 점이 다를지 많이 궁금한데요. 아래의 Oomph Coffee Maker 홈페이지에 프렌치 프레스, 캡슐커피, 핸드드립, 모카포트, 피스톤 프레스와 차이점을 설명해주는 동영상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Oomph에 대해 더 궁금한 것이 있으신 분들은 아래의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 Oomph 홈페이지 : https://the-oomph.com/   이상으로 <세상의 모든 커피 기구>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편에서는 더 신기하고 유용한 커피 기구 정보를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다음 편에서 뵙겠습니다!

18.04.18

세상의 모든 커피 기구 4편

처음으로 소개할 커피 기구는 FELLOW사의 Stagg EKG입니다. Stage EKG는 디자인과 편의성을 고루 겸비해 많은 커피인들을 탕진하게 만든 푸어 오버 드립포트입니다! Stagg EKG는 물의 온도를 조절할 수 있다는 건 기본이고 홀드 버튼을 사용하면 30분간 그 온도를 유지도 시켜주는데요. 브루잉커피를 즐기는 홈카페족이라면 이 기능이 얼마나 유용한지 설명하지 않아도 아시겠죠? 블루투스 컨트롤이 가능한 제품을 구매하시면 어플리케이션으로 조작 가능할 뿐만 아니라 원두의 종류, 원두 사용량, 물 사용량, 물의 온도들을 기록해서 과거의 레시피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기록들을 잘 남기다 보면 자신만의 최고의 커피 레시피에 도달할 수 있겠죠? 기존에 출시했었던 FELLOW의 드리퍼와 더블월 카라페, 저울까지 있다면 홈 카페 준비 완료! 홈 카페에 도전하고 싶은 분들께 추천하는 Stagg EKG! 현재 한국에서도 다양한 경로로 구입 가능하다고 합니다! 더 자세한 정보가 궁금하신 분들께서는 아래의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 Stagg EKG 킥스타터 주소 : https://www.kickstarter.com/projects/fellow/stagg-ekg-the-electric-pour-over-kettle-for-coffee?ref=discovery%26%23160%3B 다음으로 소개할 커피 기구는 Illy사의 x1 anniversary입니다. Illy사의 20주년 기념으로 제작되었다고 하는데요. 이탈리아의 건축가 Luca Trazzi가 감각적이고 실용적으로 디자인한 X1에 최근의 기술을 더 추가해 출시했다고 합니다. 특히 주목할 점은 illy사의 노하우가 녹아있는 iperEspresso Capsule 시스템이라고 합니다. 이 시스템은 2단 브루잉 과정을 통해 향이 가득한 에스프레소를 추출한다고 하네요. 깔끔하면서도 감각적인 디자인, 무엇보다도 캡슐을 장착하는 방식이 에스프레소 머신의 포터 필터와 같아서 캡슐커피의 간편함과 고급 카페 커피를 마신다는 감성 모두를 잡아냈습니다. 이 덕분에 한국에서도 커피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인기라고 하네요! 한국에서는 현재 구매 대행을 통해 구매 가능하다고 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홈페이지를 참고해주세요! ▶ ILLY 홈페이지, X1 상품 구매 페이지 :  https://www.illy.com/en-us/shop/machines/multi-beverage-machines/x1-anniversary-1935/coffee-machines-x1-1935-iperespresso-us-P-1.html 영국의 라떼세 부과 이후, 일회용 컵을 대신할 여러 아이디어 상품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Sablier는 'Good bye paper cup.'라는 캠페인을 달고 등장한 휴대용 드립 커피 메이커입니다. 국내 유명 디자이너이신 김영세 디자이너께서 디자인한 이 텀블러는 모래시계라는 의미를 가진 불어 '샤블리에'라고 합니다. 커피를 내리고 마시는 과정이 모래시계와 닮아 이런 이름을 붙였다고 합니다. 드리퍼가 내장되어있어 뜨거운 물과 원두만 있으면 간편하게 원두커피를 즐길 수 있습니다. Brewing position에서 커피를 내려주시고 뚜껑을 닫아 잠근 뒤, 되돌려 주시기만 하면 갓 내린 드립 커피로 가득 찬 텀블러가 된다고 하네요! 이 Sablier는 현재 킥스타터 진행 중이기 때문에 원하시는 분들이라면 지금 바로 참여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4월 5일에 홈페이지도 공식 오픈한다고 하니 더 많은 정보를 원하시는 분들이라면 기다려보시는 건 어떨까요? ▶ Sablier 킥스타터 주소 : https://www.kickstarter.com/projects/573087516/sablier-a-drip-coffee-maker-and-tumbler-in-one/description ▶ Sablier 공식 홈페이지 : http://www.sabliercoffee.com/ 마지막으로 준비한 커피 기구는 Tubereka라는 커피 기구입니다. 이 커피 기구 역시 겉모습은 평범한 텀블러와 다를 바 없지만 일반적인 텀블러는 아닙니다! 뚜껑을 닫고 살며시 눌렀더니 물이 커피로 변해있는 신기한 모습! 어떤 원리로 가능한 걸까요? 이 텀블러는 마치 에어로프레소의 원리처럼 보이는데요. 커피를 넣고 결합한 후에 90초만 기다리고 압력을 가하면 커피가 완성된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커피 파우더를 보관 할 수 있는 포드가 3개나 있어서 휴대성까지 겸비하고 있습니다! 커피를 많이 드시는 분들께서는 이 부분이 매력 포인트라고 생각됩니다! 현재 Tubereka는 킥스타터에서 크라우드 펀딩 진행 중이며 곧 펀딩이 종료될 예정이라 합니다. 구매를 희망하신다면 서둘러야 할 것 같네요. 지금 구매 하신다면 18년 10월에 순차적으로 배송될 예정이며 한국 배송비는 7파운드 (약 1만 원) 정도라고 합니다. ▶ Tubereka 킥스타트 구매링크 :  https://www.kickstarter.com/projects/1058436988/pressure-brew-coffee-on-the-go-with-tubereka/description 이상으로 <세상의 모든 커피 기구>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편에서는 더 신기하고 유용한 커피 기구 정보를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다음 편에서 뵙겠습니다!

18.03.28

세상의 모든 커피 기구 2편

커피를 좋아하는 사람들중에서 커피향을 싫어하는 사람은 없을 거라 생각합니다. Scenty Presso는 커피 머신이면서 동시에 커피향을 방에 은은하게 퍼트리는 방향제 역할까지 겸비하고 있다고 하네요. 커피를 내린 후에 버튼을 통해 3단계의 향 조절까지 가능하다고 합니다. 쓰레기로 취급되었던 커피찌꺼기가 방의 분위기를 바꿔주는 향의 재료가 될 수 있다니, 친환경적인 아이디어에 박수를 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Scenty Presso는 실제로 만들어진 제품은 아니고 Red Dot Design Concept Award의 우승작입니다. 아직은 컨셉디자인만 나와있는 단계지만 실제로 출시된다고 하면 많은 커피 애호가들이 환호할 거라 생각합니다! ▶ Red Dot Award 홈페이지 : (http://www.red-dot.sg/kr/scenty-presso/) 장난감처럼 생긴 이 커피머신은 판매하는 상품이 아닌 직접 만드는 DIY 커피머신입니다! 필요한 재료는 글루건과 골판지 그리고 다양한 공구들이 필요한데요. 만드는 과정은 간단하지는 않지만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커피머신을 원하시는 분들께는 재밌는 도전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최근 닌텐도 스위치라는 게임기에서 골판지를 활용한 'LABO'소식에 많은 사람들이 큰 기대를 하고 있는데요.  골판지를 활용한 DIY는 하나의 트렌드가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Delta Hack의 유튜브 영상에서 만드는 과정이 상세히 나와있으니 한 번 도전해보시는 것도 재밌을 것 같습니다. 특히 DIY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이라면 이번 주말에 한 번 도전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 참고영상 : Delta Hack (https://www.youtube.com/watch?v=1yIFN7ELbfQ) 커피 애호가라면 필수 아이템! 세 번째 커피 기구는 Kruve Sifter입니다. 킥스타터로 시작해서 상품화된 Kruve Sifter는 간단한 원리로 만들어졌지만 고가의 그라인더 부럽지 않은 정교함을 갖추고 있다고 합니다. 사용 방법은 간단합니다. 1. 다양한 입자 크기의 필터를 끼우고 2. 커피를 넣고 흔들어주면 3. 각 입자별로 분리 완료! 이렇게 분리한 다양한 커피 입자들을 통해서 고급 그라인더의 프로파일을 재현할 수도 있고, 다양한 조합을 시도해보면서 더 깊은 커피의 세계에 빠져볼 수도 있다고 합니다. 한국에도 공식 수입원이 존재하고 다양한 방법으로 구매가 가능하다고 하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찾아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 KRUVE 홈페이지 : (https://www.kruveinc.com) 마지막으로 소개할 커피기구는 Wacaco의 nanopresso입니다. Wacaco는 이전에도 Minipresso를 만든 적이 있었는데요. 새롭게 출시한 nanopresso는 이전의 경험을 바탕으로 더 좋은 상품으로 만들었다고 하네요. 먼저, minipresso의 경우에는 커피 파우더용인 GR과 캡슐커피용 NS로 머신 자체를 따로 구매했어야만 했습니다. Nanopresso는 별도의 아답터를 통해서 커피 파우더와 캡슐 커피 모두 호환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또, 대표적인 개선점은 청소 관련한 문제 입니다. 추출구가 분리가 되지 않았던 미니프레소와는 달리 나노프레소는 추출구를 분리해서 커피로 찌든 때들을 제거할 수 있어서 더욱 오래 청결한 커피맛을 즐길 수 있게 되었다고 하네요. 한국에서도 정식 수입되어 구매가 가능하며 해외 배송도 많이 있으니 참고하셔서 구매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 WACACO 홈페이지 : (https://www.wacaco.com/) 이상으로 <세상의 모든 커피 기구>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편에서는 더 신기하고 유용한 커피 기구 정보를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다음 편에서 뵙겠습니다! <사진출처> Scenty Presso (http://www.red-dot.sg/kr/scenty-presso/) Delta Hack (https://www.youtube.com/watch?v=1yIFN7ELbfQ), (https://www.youtube.com/watch?v=P3Bd3HUMkyU) Kruve Sifter (https://www.instagram.com/alternativebrewing) Nano Presso(https://www.wacaco.com/)

18.03.14

세상의 모든 커피 기구 1편

누구나 맛있는 커피를 마시는 그날을 위한 세상의 모든 커피 기구 그 첫 시작입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커피 도구는 4가지를 준비해 보았습니다! 그럼 한번 커피 기구들 구경하러 가보실까요? 첫 번째로 소개할 커피 도구는 제트엔진을 연상케 하는 Aviatore Veloce입니다. 실제로 이 커피 머신은 항공기에 사용되는 알루미늄, 스테인리스 스틸로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실제 항공기의 부품들을 사용하여 만든 커피 머신 ‘Aviatore Veloce’ 모양뿐 아니라 디테일들까지도 실제 항공기의 제트엔진에서 따왔다니 기계를 좋아하는 남성들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하는 상품인 것 같습니다. 자동차의 터보 엔진 디자인으로 제작한 에스프레소 머신 ‘V12’ 이 제품을 만든 회사 superveloce는 이뿐만 아니라 자동차 터보 엔진을 모티브로 한 에스프레소 머신을 만들기도 했었습니다. 이 상품 역시 실제 모터 엔진의 소재로 만들었다고 하니 기계덕후들의 욕구를 제대로 자극하는 것 같네요. 아쉽게도 이 터보 엔진 커피 머신은 100대 한정 제작이라고 합니다. 가격이 명시되지 않고 문의를 통해서만 알 수 있는 것으로 파악되는데요. 아마도 적은 금액은 아닐듯합니다. 더 많은 정보를 원하시는 분께서는 https://www.superveloce.co/ 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QVARTA 스튜디오에서 디자인한 ‘HEATLIE ‘ 우크라이나의 디자인 대행사 ‘QVARTA’에서 디자인한 HEATLIE입니다. 디자인만 봐도 구매 욕구가 생기지 않나요? 귀여운 사이즈에 동글동글하니 당장이라도 지갑을 열고 싶게 만드는데요. USB 연결로 항상 따뜻한 온도를 유지 할 수 있는 설계. 귀여운 디자인에 끝나지 않고 실용성까지 갖추고 있는데요. 스마트폰 충전기를 이용해 커피의 온도를 항상 뜨겁게 유지할 수 있다고 합니다. 열심히 커피를 내렸는데 바쁜 일 때문에 다 식은 커피를 마셔야만 했던 경험이 있으신 분들이라면 이게 얼마나 유용한 기능인지 아시겠죠? 거기다가 취향껏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디자인까지! 특히, 커피 잔은 책상에 두는 경우가 많죠? 책상 주변 환경에 맞추어 자신에게 맞는 디자인을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이 더 매력적으로 다가오는데요. 하지만 이 상품은 만들어진 상품도 만들어질 예정인 상품도 아닌 디자인 대행사에서 만든 가상의 상품입니다. 커피용품 제작업체에서 이 디자인을 보고 비슷한 상품을 만들어준다면 좋을 것 같네요… 그래서 준비한 Ember Ceramic Mug입니다. 앞에서 소개한 Heatlie은 디자인 상품이었지만 이 머그잔은 실제로 구매 가능한 상품입니다. 따뜻하게 유지만 시켜주는데가장 위대한 발명품?? 고급 온도 제어 기술을 사용하여 사용자가 원하는 온도를 유지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저 따뜻하게 만드는 것이 아닌 사용자 취향에 맞추어 딱 알맞은 온도를 유지할 수있다는 점에서많은 사람들이 열광했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스마트폰으로 원격으로 온도 조절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멀리서도 내가 원하는 온도로 맞출 수 있는 기능은 정말 유용한 것 같은데요. http://ember.com 에서 구입 가능한 이 상품의 가격은 79.95달러. 우리나라에서 구매 대행으로 구매 시 약 13만 원에서 27만 원 사이로 형성되어있습니다. 마지막 한 방울까지도 맛있는 커피를 원하는 커피인 이라면 고민해볼 만한 것 같습니다! 끝으로 소개할 커피 기구는 바로 nowpresso입니다. 이 휴대용 에스프레소 머신의 특장점은 펌핑도 뜨거운 물도 필요하지 않다는 것과 커피캡슐로 에스프레소를 내린다는 것입니다. 캡슐을 끼우고 물을 채운 뒤 버튼만 누르면 바로 에스프레소를 즐길 수 있습니다. 자체적으로 물 온도도 높일 수 있으니 굳이 뜨거운 물을 필요로 하지 않습니다만 차가운 물을 사용할 경우 더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고 합니다. 이러한 nowpresso의 가격은 199달러! 한화로는 약 21만 원 정도입니다. 다만 한국에는 아직 구매 가능한 곳이 없기에 추가적으로 비용이 더 발생할 수 있습니다. 더 많은 정보를 원하시는 분들께서는 https://nowpresso.com/ 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이상으로 <세상의 모든 커피 기구>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편에서는 더 신기하고 유용한 커피 도구 정보를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다음 편에서 뵙겠습니다

18.03.07

2018년 3월 첫째주 주간 커피 뉴스 - 기사문

한 주간의 커피 소식을 한눈에 보는 시간, 주간 커피 뉴스입니다. 길었던 추위도 끝이 보이고, 따뜻한 봄을 준비하는 3월이 되었네요. 그러면 이번 주 새로운 커피 소식은 어떤 게 있는지 알아볼까요?   초코파이 하우스 3호점이 오픈합니다. 판교와 강남에서 1, 2호점을 열었던 초코파이 하우스에서는 디저트 초코파이가 3주 연속으로 매진될 정도로 인기가 많았다고 합니다. 100% 카카오 버터로 만든 오리지날 초코파이부터 카카오, 카라멜솔트, 레드벨벳등 다양한 초코파이 디저트들이 있다고 하는데요. 이런 디저트 초코파이는 어떤 맛일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삼일절을 맞아 카페에서 다양한 이벤트들이 열렸었습니다. 스타벅스에서는 무궁화 디자인의 MD상품을 출시했고 탐앤탐스 매장에서는 포스기에 게양된 태극기를 촬영하는 이벤트를 진행했습니다. 엔제리너스에서는 음료를 구매한 사람에게 무궁화 뱃지를 증정했었는데요. 카페에서 커피도 마시고 애국심도 키우는 멋진 이벤트였던 거 같아요.   빙그레와 도토루가 신제품을 콜라보 합니다! 바나나 우유로 유명한 빙그레가 일본 최대의 커피브랜드 도토루와 함께 신제품 ‘도토루 컵 커피’를 출시했습니다. 이번에 출시한 상품은 바닐라라떼, 카페라떼 2종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하니 부드러운 커피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한번 드셔보는 건 어떨까요?   밀리타에서 리퍼제품을 판매한다고 합니다. 밀리타의 스테디셀러 커피머신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 할 수 있다고 합니다. 단순반품 제품들을 다시 판매하면서 최대 60%나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2년 무상 A/S도 가능하다고 하니 홈카페를 원하는 커피인들에게 희소식이 될 거 같아요.   한국맥널티에서 커피 제조방법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합니다. 이 특허는 그린빈이 가지고 있는 클로로겐산이라는 항산화 물질을 인스턴트 커피에 결합 시키는 기술이라고 합니다. 이 결합을 통해 커피 특성을 향상시키고 활성 성분도 극대화 시킨다고 하는데요. 그린커피빈의 인스턴트 커피 맛이 기대됩니다.   커피시장 규모가 처음으로 10조원을 돌파했습니다.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커피시장 규모가 처음으로 10조원을 돌파했다고 합니다. 10년 전에 비하면 약 7배 이상 성장했다고 하니 정말 어마어마한 규모로 성장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는데요, 아직 커피 선진국에 비하면 1인당 커피 소비량이 적은 편이라 하니 앞으로 얼마나 더 규모가 커질지 기대가 됩니다.   디저트카페 ‘몽상클레르’가 이촌에도 오픈한다고 합니다. 천 재 파티시에라 불리는 히로노부 셰프가 연 몽상클레르는 한국에서도 반얀트리 호텔점에서 처음 오픈하면서 그 인기를 이어갔었는데요. 이촌점에서는 다른 매장에선 없었던 신메뉴로 9종이 포함된 다양한 디저트가 준비되어있다고 하니 디저트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한 번 방문하시는 거 어떨까요?   올림픽 기간동안 평창에서 가장 인기 있는 메뉴는 무엇이었을까요? 투썸플레이스에 따르면, 평창 올림픽프라자지점에서 가장 인기가 좋았던 음료는 ‘핫 카페 라떼’라고 하네요. 아메리카노를 주문하는 경우에도 스팀밀크를 추가 주문하는 경우가 많았다고 합니다. 아메리카노를 좋아하는 우리나라와는 많이 다른 것 같아요!   자판기 우유를 기억하시나요? 과거 자판기에서 마실 수 있었던 그 맛을 재현한 ‘매일우유 원컵’이 인기를 얻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SNS에서 인기를 얻으면서 매일우유 원컵 구하기가 쉽지 않다고 하네요. 추운 겨울이 끝나기 전에 꼭 한번 드셔보시는 건 어떨까요?   이번 주 주간커피뉴스는 여기까지입니다. 다들 따뜻한 봄의 기운을 받아 3월을 즐겁게 시작하셨으면 좋겠네요. 다음 주에는 더 많은 소식으로 만나 뵙도록 하겠습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좋아요’와 ‘구독’도 꾹! 눌러주세요! 그럼 다음 주에 만나요!

18.03.02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