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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CLE #드립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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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브루잉커피를 배워보자! : 커피TV 다시보기 시리즈

1. 하리오 V60 커피TV 영상 보러가기 ➡  https://youtu.be/5kDznj7vDlI ① 필터를 끼운다 ② 린싱한다 ③ 원두 18g을 넣는다  ④ 드리퍼를 흔들어서 원두가 평평하게 골고루 섞이도록 해준다  ⑤ 30초간 뜸 들인다 ⑥ 티스푼으로 커피 층과 물이 잘 섞일 수 있게 젓는다 (단, 종이가 찢어지지 않게 너무 깊숙이 스푼을 넣지 않는다) ⑦ 총 300mL을 2분~3분 안에 푸어오버 방식으로 추출한다  2. 칼리타 커피TV 영상 보러가기 ➡ https://youtu.be/Go-Ly5pt3EE ① 필터를 끼운다 ② 린싱한다 ③ 원두 20g을 넣는다  ④ 드리퍼를 흔들어서 원두가 평평하게 골고루 섞이도록 해준다  ⑤ 30초간 뜸 들인다 ⑥ 티스푼으로 커피 층과 물이 잘 섞일 수 있게 젓는다 (단, 종이가 찢어지지 않게 너무 깊숙이 스푼을 넣지 않는다) ⑦ 총 300mL을 2분~3분 안에 푸어오버 방식으로 추출한다  3. 케맥스 커피TV 영상 보러가기 ➡ https://youtu.be/_MqfdH1uLM4 ① 필터를 끼운다 ② 린싱한다 ③ 원두 40g을 넣는다  ④ 드리퍼를 흔들어서 원두가 평평하게 골고루 섞이도록 해준다  ⑤ 30초간 뜸 들인다 ⑥ 총 600mL을 3분 동안 추출한다 4. 고노 커피TV 영상 보러가기 ➡ https://youtu.be/3iH5dvXBhoc ① 필터를 끼운다 ② 린싱한다 ③ 원두 30g을 넣는다  ④ 드리퍼를 흔들어서 원두가 평평하게 골고루 섞이도록 해준다  ⑤ 커피가 떨어질 때까지 점 드립한다  ⑥ 가는 줄기로 추출한다 ⑦ 주입량 늘려가며 드립한다  ⑧ 총 500mL 추출한다  ☕ 커린이를 위한 커피 용어 사전 ☕ * 린싱(Rinsing) : 종이 맛과 향이 커피에 우러나오지 않도록 종이 필터에 뜨거운 물을 적시는 과정이다. 브루잉 방법과 종이 필터 종류에 따라, 린싱 필요 여부와 방식에 대한 의견은 다양하다.  * 뜸 들이기 : 커피를 본격적으로 추출하기 전에 소량의 물을 적셔서 커피 성분이 원활히 추출되도록 준비하는 과정이다.  * 푸어오버(Pour-over) : 핸드드립과 비슷한 개념이지만 틀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롭게 물을 붓는다. 미국식 추출방식이기도 하다. 상대적으로 물줄기가 굵고 추출 속도가 빠르다.  * 점 드립 : 핸드 드립 방식 중 하나로 일정한 시간 간격을 두고 물을 점처럼 조금씩 떨어뜨리는 방식이다. 가운데부터 천천히 적시기 때문에 깊고 진한 향미를 느낄 수 있다. 주로 융 드립이나 고노 드리퍼로 커피를 추출할 때 쓰이는 방식이다.  * 커피TV 웹사이트 : http://coffeetv.co.kr * 커피TV 유튜브 : https://www.youtube.com/coffeetv * 커피TV 브런치 : https://brunch.co.kr/@coffeetv * 커피TV 페이스북 : https://www.facebook.com/coffeetv.co.kr

20.04.22

Coffee Brewing ratio, 브루잉 커피를 위해 알아야 할 것

홈카페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가는 지금, 어떻게 하면 더 맛있는 커피를 내릴 수 있는가 궁금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커피를 추출하는 것에 있어서 더 맛있는 커피를 내리기 위해서 알아야 할 것들은 참 많은데요.  먼저, 커피 맛을 결정하는 요소로는 커피 원두와 물의 품질 그리고 그것을 어떻게 결합하는지에 달려있습니다. 좋은 커피 원두와 좋은 물을 혼합하면 맛이 좋다는 건 당연한 이야기겠죠. 이에 추가로 어느 정도의 크기로 분쇄할 것인가, 브루잉 시간, 물의 온도(커피와 물의 온도, 관련 기사 클릭), 홈카페 기구는 어떤 걸 사용할 것인지, 이 많은 요소들이 커피 맛에 영향을 주는데요. 오늘은 이 중에서도 Brewing ratio(추출 비율)에 대해 소개하는 기사가 있어 여러분들에게 소개하고자 합니다.  추출 비율이 중요한 이유는? 커피는 추출 방법에 따라 맛이 다릅니다. 커피를 내리는 방법은 케이크를 굽는 것과 같다고 하는데요. 물이나 커피의 양을 늘리고 줄이면 커피의 맛, 점성 등이 변화하게 됩니다. 이 때문에 커피를 추출할 때 바리스타나 커피를 잘 아는 사람들은 저울과 타이머를 반드시 사용한다고 해요. 어떤 바리스타는 55g의 원두에 물 1리터 사용하기도 하고 또 다른 사람들은 원두 1g당 14ml의 물을 (1:14) 사용하기도 하죠. 1g당 16ml를 사용하는 사람도 있다고 합니다.  대부분의 바리스타는 추출 비율에 상관없이 커피 맛에 대해 일관성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는데요. 숙련된 바리스타는 커피 맛이 마음에 들면 그와 똑같은 커피를 언제든지 추출할 수 있답니다.  다른 추출 방법엔 다른 추출 비율 쟈스민의 향, 사과 맛, 꿀과 같은 특성을 강조하기 위해 전문 로스터가 로스팅한 고급 원두를 구했다고 생각해볼까요? 이 커피는 어떻게 브루잉해야 할까요? 먼저, 필터 커피가 있을 수 있습니다. 필터 커피는 많은 사람들이 커피를 즐기기 적합한 방법이라고 합니다. 에스프레소처럼 빠르게 추출하는 커피와는 달리 필터 커피는 오래 추출하고 물을 많이 사용할수록 맛은 깨끗해진다고 하네요. 분쇄 정도, 추출 비율, 추출 시간에 따라 이상적인 추출은 달라지게 됩니다. 에스프레소의 경우엔 적합한 분쇄도와 짧은 추출 시간(일반적으로 25초 ~ 30초)와 아주 적은 양의 물을 사용합니다. 추출 비율은 1:1에서 1:3 정도가 적합하다고 합니다. 리스트레토나 룽고같은 에스프레소의 다른 버전도 있는데요. 에스프레소와 역시 다른 추출 비율을 가진다고 합니다. 프렌치 프레스, 에어로프레스와 같은 커피들 역시 이상적인 물의 양, 커피 분쇄도, 추출 비율이 각각 다른데요. 일반적으로 더 많은 커피와 물을 필요하다고 해요. 추출 비율은 1:15 ~ 1:18 정도라고 하네요. 하지만 이러한 추출 비율은 가이드라인에 불과합니다. 처음 커피를 내릴 때에는 좋은 출발점이라 할 수 있지만 이것이 가장 좋은 비율은 아닙니다. 가장 좋은 비율을 위해선 계속해서 시도를 하면서 찾아가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이상적인 추출 비율이 있을까요? 그럴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습니다.  우선은 다양한 문화권의 방식들을 배워보는 것이 좋습니다. 일부 국가에서는 섬세한 커피를 선호하고 또 다른 국가에서는 강렬한 커피를 좋아하기도 하죠.  다음으로는 사람들마다 다른 추출 비율을 추천하지만, 커피가 가장 중요합니다. 1분 20초 동안 추출한 커피는 희석된 커피가 될 수 있고 1분 10초 동안 추출한 커피는 매우 강렬할 수 있습니다. 이건 극단적인 비유일 수 있지만, 커피마다 알맞은 균형을 찾아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커피의 아로마, 플레이버, 산도 등 커피 맛에 대한 감각을 키우고 기록하면서 이상적인 추출 비율을 찾아 노력해보세요. 그러면 자신에게 가장 좋은 이상적인 커피를 즐길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추가적으로, 일부 사람들은 다른 방법의 브루잉을 선택하기도 합니다. 상대적으로 적은 양의 물을 사용해 강렬한 커피를 즐기기도 하고 무거운 맛을 피하기 위해 더 많은 양의 물을 사용하기도 하죠. 추출 수율만이 커피 맛을 결정하는 것은 아닙니다. 커피 추출 비율은 중요하지만 물의 유형, 그라인딩 프로파일, 물의 온도, 물을 따르는 방법 등 많은 변수가 있습니다. 자신이 추출한 커피가 맛이 없다면, 한 번에 하나의 변수를 변경하고 다른 것은 일관성 있게 유지하면서 추출해보세요. 가장 쉬운 방법으로는 커피 분쇄도를 변경하는 것이라 합니다. 커피가 시거나 짜거나 바디감이 부족하다면, 좀 더 미세하게 그라인딩 해보세요. 미세한 그라인딩을 통해 물과 커피의 접촉면을 증가시키면 추출 시간이 증가하고 커피의 달콤한 맛을 더 많이 얻을 수 있다고 합니다. 커피가 너무 쓰다면, 조금 거칠게 그라인딩 해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이를 통해 접촉면을 감소시키면 추출 시간이 짧아져 너무 많은 쓴맛이 추출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라인딩 이외에도 많은 변수가 있기 때문에 항상 좋은 커피를 만드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 과정을 마스터하게 되면 그만한 가치가 있는 일이라 할 수 있습니다. 자스민 향, 사과 맛, 라즈베리, 꿀과 같은 커피에 숨겨진 미묘한 맛을 찾아낼 수 있다고 하네요. 그러면 자신만의 최고의 커피를 향해 도전해보실까요?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원문 기사를 참고해주세요.  ▶ 원문기사 : https://www.perfectdailygrind.com/2018/03/coffee-brew-ratios-need-know/

18.04.19

이것만은 기억하자! 브루잉 핵심포인트 6가지!

카페에서 맛있는 핸드드립용 원두를 구입해 집에서 마셨을 때, 카페에서 마신 커피와 달랐던 경험은 여러분도 여러 차례 있었을 텐데요. 사실 브루잉 과정에서 모든 변수를 통제한다면 같은 맛의 커피가 나와야겠지만, 전문가가 아닌 이상 이러한 변수를 정확하게 맞추는 것은 매우 어렵기 때문에 실망스러운 결과가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함께 보기 좋은 영상 : 핸드드립을 잘하고 싶다면 브루잉 요소부터 파악하자! ) 로스팅 일자,수온,분쇄도,추출비율  등등.... 얼핏 생각해도 엄청나게 많은 변수가 있는데요. 어떤 것을 먼저 신경 써야 할까요? 2014 인터내셔널 브루어스컵 챔피언 도형수 바리스타가 알려주는 브루잉 핵심 사항 6가지, 지금부터 만나보겠습니다! #1. 원두_로스팅 포인트 여러분 앞에 놓여있는 원두의 로스터가 어떤 맛의 커피가 나오기를 바라며 로스팅했는지를 안다면, 그 맛을 잘 살린 커피를 추출하는데 도움 되겠죠? 예를 들어 스위트한 맛을 잘 살리는 방향으로 로스팅한 원두로 신 맛의 커피를 추출하려면 많은 어려움이 있기 때문에 차라리 스위트한 맛을 살리는 방향으로 브루잉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 원두가 어떤 방향으로 로스팅 된 지 어떻게 알까요? 봉투 표면에 적힌 원두 특징을 읽어보거나, 원두를 판매한 카페의 바리스타에게 물어보면 됩니다. #2. 원두_로스팅 일자 로스팅 과정에서 생두가 함유하고 있던 수분/가스 등이 밖으로 분출되면서 파핑(poping)이 일어나지만, 모든 가스가 빠져나가는 것은 아닙니다. 원두 내부에 머금어진 가스는 브루잉을 위해 물을 붓더라도 충분히 내부로 침투되지 않아 커피 성분을 골고루 추출하기 어렵습니다. 바싹 마른 솜 덩어리를 물에 넣더라도, 속에 머금은 공기가 빠져나가기 전까지 얼마동안 물 위에 떠 있는 것을 생각하면 됩니다. 이런 이유에서 바로 로스팅 된 커피보다는 가스가 빠져나갈 수 있도록 숙성시간(1~3일)을 가진 커피가 좀 더 맛있는 커피라고 이야기됩니다.   #3. 분쇄도/입자크기 일반적으로 홀빈으로 커피를 추출하는 경우는 매우 드뭅니다. 커피를 분쇄해 표면적을 넓히고 뜨거운 물을 부어서 커피 속 물질들이 녹인 것이 바로 커피입니다. 그런데 커피가 더 곱게 분쇄될수록=입자가 미세할수록 표면적이 넓어지면서, 브루잉 때 물과 닿는 면적/빈도가 늘어나 커피 속 물질이 더 잘 녹게 됩니다. 추출 시 9bar의 압력이 가해지는 에스프레소와는 달리, 에어로프레스 등 몇몇 경우를 제외한 일반적인 브루잉 커피는 추출압력이 없기때문에 입자크기와 추출시간에 커피 농도에 끼치는 영향이 큽니다. #4. 수온 고온의 물에서 잘 추출되는 성분과 저온에서도 잘 추출되는 성분은 분명 다릅니다. 일반적으로 88~96℃의 물이 추천되는데, 이 중에서도 바리스타가 어떤 맛을 도드라지게 할지에 따라 사용되는 물의 온도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쓴맛,단맛,바디감이 좋은 커피를 추출하기 위해서는 높은 온도의 물을 사용하지만, 지나치게 뜨거운 물을 사용하면 커피 맛에 나쁜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반대로 낮은 온도의 물로 커피를 추출하면 화사한 맛의 커피를 얻을 수 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신맛과 떫은맛이 많이 느껴질 수 있습니다. #5. 유속(Flow Rate) 유속은 얼마나 빨리 물을 붓느냐, 그리고 얼마나 곱게 원두가 분쇄됐느냐와 관련이 있습니다. 플레이버가 좋지만 오랜시간 추출할 경우 잡미가 많은 원두는 짧은 시간에 많은 물을 부어 집중적으로 추출할 수 있습니다. 다만 물과의 접촉시간이 너무 짧으면(급하게 물을 부으면,원두를 굵게 분쇄하면) 과소추출되기 쉽고, 너무 길면(천천히 물을 부으면,원두를 가늘게 분쇄하면) 과잉추출되기 쉬우니 원하는 커피 맛이 날 때까지 물을 붓는 속도와 원두 분쇄도를 함께 조정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6. 추출 비율(Ratio) 의외로 많은 분이 놓치는 부분이 바로 추출비율인데, 분쇄한 커피 가루와 추출한 커피양 사이의 비율을 나타냅니다. 비싼 원두가 아깝다고 많은 양의 물을 붓게되면 원두 속 잡미까지 함께 커피에 녹아나올 수 있기때문에, 정말 맛있는 커피를 즐기고 싶다면 카페에서 추천한 추출비율을 지키는 것이 좋습니다. 커피의 종류나 로스팅 정도에 따라 다르지만, 많은 브루잉 레시피에서 가장 안정적인 맛을 내는 황금 비율이 1:16이니 기억해두세요. (원두 20g,  추출 커피 320mL=1:16)   이밖에도 물의 특성(칼슘,pH 등), 뜸들이기, 교반, TDS 등도 중요한 포인트지만, 앞서 언급된 6가지 사항만 잘 챙기면 보다 맛 좋은 커피를 즐길 수 있습니다!

17.08.30

완벽한 커피를 향한 도전, 블루보틀 드리퍼

 그는 평소 커피 원두와 추출도구를 수집할 정도로 커피에 관심이 많았다. 결국 그는 음악을 그만 두고,  커피사업에 뛰어들어 오클랜드에 작은 공간을 마련했다. 그 안에서 로스팅기계를 구입하고 본격적으로 맛있는 커피를 위한 노력을 기울인다.  지금의 블루보틀의 명성을 갖게 되기까지 다양한 변화를 시도해왔다. 48시간 내 갓 볶은 신선한 원두로 시작했지만, 분쇄커피에도 관심을 보이는가 하면,  대형펀딩설에 휘말리기도 했다. 최근 블루보틀이 새롭게 도전한 '드리퍼'가 출시됐는데, 어떤 제품인지 기사를 참고해보자. 블루보틀, 지난기사 다시보기 - 블루보틀이 설명하는 그라인딩(Grinding) (http://coffeetv.co.kr/?p=21504) - 블루보틀, 산도를 설명하다 (http://coffeetv.co.kr/?p=19195) - 블루보틀이 전하는 모닝커피 브루잉 팁(http://coffeetv.co.kr/?p=15829) 실리콘밸리에서 손꼽히는 커피인으로 꼽히는 닐 데이(Neil Day). 그는 지난 2014년 커피의 품질을 높이기 위한 ‘퍼펙트 커피 프로젝트(Perfect Coffee project)’에 처음 참여했다. 닐 데이는 1990년까지 애플에서 일했고, 실리콘밸리에 있는 여러 기업의 자문위원으로 한 바 있다. 2015년 초 블루보틀은 퍼펙트커피를 1억 4500만 달러에 인수했다. 이를 계기로 닐 데이는 블루보틀의 부회장으로 일을 시작했다. 커피업계에서 전례가 없는 인사발령이었다. 커피전문가가 아닌 기술자가 블루보틀에서 어떤 역량을 펼칠 수 있을지 화제를 모으고 있다. 9월에 런칭한 '퍼펙틀리 그라운드'(Perfectly Ground)는 새로운 혁신을 일으켰다. 지난주 초 블루보틀의 새로운 커피 드리퍼가 대중들에게 선보였다. 겉으로는 예전에 봤던 커피드리퍼와 크게 다를 바 없다. 세라믹 재질로 된 원뿔형 드리퍼의 바닥은 밋밋하다. 드리퍼에 종이필터를 끼우고, 분쇄된 커피를 넣은 후 물을 따르면 드리퍼 아래로 커피가 떨어지는 구조다. 2015년 여름부터 시작된 이 연구엔 블루보틀 품질관리자인 벤자민 브루어(Benjamin Brewer), 마이클 필립스(Michael Phillips) 트레이닝 감독, 제임스 프리맨(James Freeman) 블루보틀 창업자 등이 참여했다. 이 프로젝트는 기존 드리퍼와는 달리, 블루보틀 커피테크놀로지 부서가 만든 수십가지의 모델들을 수백시간 동안 수많은 커피를 추출하는 테스트 끝에 나온 결과물이다. 닐 데이는 “우리는 브루잉 과정에 어떤 일들이 일어나는지를 정확하게 알고 싶었다”며, “이를 위해 퍼펙트 커피 프로젝트 때 만든 감각 분석(sensory analysis)에 동일한 데이터중심 접근방식을 적용했다”고 말했다. 커피업계에서도 잘 알려진 제이미 퀨펠(Jeremy Kuempel) 블러섬 브루어 CEO를 영입했다. 제이미와 닐은 블루보틀 연구실에서 정확한 브루잉추출과정을 측정하려는 테스트장비를 만들기 위해 여러 달을 보냈다. 닐은 “우리가 실험적인 사항에 집착하는 것은 사실이다”며, “하지만 이러한 일들이 커피 애호가에게 더욱 쉽고 맛있는 커피를 제공하기 위한 기술을 만들기 위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기존 하리오 V60나 칼리타 등의 드리퍼도 충분히 훌륭하지만, 이 제품은 전문가를 위한 것이 아니라 더 많은 사람들이 맛있는 커피를 손쉽게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일반인들의 관점에서는 모든 기술과 연구는 다양한 변수에도 안정적으로 맛있는 커피를 만들 수 있는 제품을 만들어내는 기술이 필요하다는 뜻이다. “이 제품을 사용함으로써 복잡한 것들을 신경 쓸 필요가 없어졌다”며, “드리퍼를 사용해 커피를 그냥 추출하면 된다.”고 제이미는 말했다. 커피를 마시기에는 쉬어도, 막상 이 제품을 만들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이 기울여졌다. 일본 아리타지역의 작은 세라믹공장에서 생산된 이 드리퍼는 일본적인 디자인과 미학적인 감각이 담겨있다. 드리퍼뿐만 아니라 종이필터 또한 더 맛있는 커피를 추출하기 위해 일본 종이접기 전문가와 함께 연구하며 만들어졌다. 제이미는 ‘브루잉 과정에서 맛을 변하게 하지 않는 종이’가 아니라, ‘커피 맛을 보완해주는 종이’를 찾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좋은 향미는 오케스트라와 같다”며, “종이필터도 또한 커피 향미의 일부분으로 작용한다는 점을 유념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연구팀은 일본에서 생산되는 종이를 사용하기로 했다. 연구팀은 드리퍼를 제작하는 일본 큐슈 아리타 지역의 도자기장인들과의 인연을 자랑스럽게 말했다. “아리타 도자기는 다른 도자기보다 벽면이 얇아 부드러운 촉감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16.12.16

커피, 스마트하게 마셔보자

커피와 건강의 상관관계에 대해서는 여러차례 기사로 다룬바 있다. (지난기사 보기 : 카페 메뉴 똑똑하게 골라 마시는 방법) 사실 커피의 기본적인 목적은 기호식품이기 때문에, 마시는 사람의 입맛에만 맞는다면 브루잉하고 마시는 작업을 반복하면 된다. 하지만 커피를 마심으로써 얻게되는 건강상의 유불리를 따진다면 한번쯤 되짚어볼 필요가 있다. 예를 들어 커피를 마시고 짧은 낮잠을 자는 것은 커피없이 낮잠을 자거나 커피만 마시는 것에 비해 에너지를 보충하는데 더욱 효과적이다. 그리고 어디에서 누가 어떤 머신으로 내렸는가에 따라 커피 1잔에 들어있는 카페인의 양은 전부 다를 수 있다. 이와 관련해 해외 블로그사이트가 알려주는 스마트하게 커피마시는 법에 대한 내용을 소개한다. 1. 아침 10시 전에는 커피 마시지 않기 인간의 체내에는 코르티솔(Cortisol)이라는 호르몬으로 작동되는 시계가 있어, 시간대에 맞춰 몸의 컨디션을 조정해준다. 열심히 일해야하는 낮에는 정신을 차리게 해주고, 수면을 취해야하는 저녁~밤시간에는 편안히 잠들 수 있도록 도와준다. 그렇다면 우리가 깨어나자마자 커피를 마시고싶은 이유는 무엇일까? 그 이유는 바로 우리 몸이 카페인을 기대하도록 스스로를 훈련시켰기 때문이다. 파블로프의 개를 생각하면 이해가 빠를 것이다. 따라서 최적화된 신체 컨디션을 위해서는 커피마시는 주기를 조정할 필요가 있다. 코르티솔은 아침 8~9시, 12~13시, 17~18시에 최고로 올라가게 된다. 따라서 커피를 마시기 가장 좋은 시간은 코르티솔 수치가 자연스럽게 내려갔을 때로, 오전에 커피를 마시기 적합한 시간은 오전 10시이다. 2. 얼마나 많은 카페인을 섭취하고있는지 인식할 것 모든 성인이 섭취했을때 안전한 카페인의 일일 권장섭취량은 약 400mg이다. 이보다 많이 섭취할 경우 초초함,떨림,짜증,배탈,불면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성별 차이로는 남성이 여성보다 카페인에 민감하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8온스(236ml)짜리 컵에 담긴 커피 한 잔은 어디에서 구입한 것이냐에 따라 카페인 함유량이 달라질 수 있다. 예를 들어 집에서 커피를 섭취하는 방법으로 인스턴트 커피는 65~100mg의 카페인을 함유하고 있으며, 브루커피(80~135mg),에스프레소 샷(100mg),드립커피(115~175mg) 순으로 카페인 함유량이 높아진다. 한편 카페에서 커피를 주문할 경우, 던킨도너츠(70mg), 맥도널드(133mg), 스타벅스(165mg)의 카페인을 담고 있으니 하루 3~5잔을 넘지않는 것이 좋다. 3. 기억력 강화를 위한 커피 한 연구조사에 따르면, 1일 200mg의 카페인을 섭취하면 기억력이 좋아진다고 한다. 그러나 기억력에 도움을 주기위해서는 배우기전에 마시는 것이 아니라, 배우고 난 후 마셔야된다고 한다. 시험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한 사람들이라면 유념해둘 사항이다. 4. 커피 낮잠은 몸에 좋다 오후에 찾아오는 슬럼프가 싫다면 커피 섭취 후 낮잠을 자는 것이 어떨까? 커피 한 잔을 마시고 낮잠을 자는 것은 그냥 낮잠을 자거나 커피만을 마시는 것에 비해 효과가 좋다고 한다. 맑은 정신으로 오후를 보내고싶다면 오늘 당장 시도해보라. 5. 생산성은 높이지만 창의성은 확인되지 않았다. 카페인은 기본적으로 흥분제이다. 그렇기 때문에 커피 한잔을 마시게되면 근무 생산성에는 확실히 도움이 된다. 하지만 커피가 창의성에도 도움을 준단은 연구결과는 아직 발표된바 없다. 한편 카페에서 일상적으로 발생하는 소리 정도의 백색소음은 창의력이 필요한 업무수행에 도움을 준다고 한다. 따라서 보다 창의성있는 작업을 해야한다면 조용한 도서관보다는 사람이 많은 카페를 방문하자. 6. 운동능력에 도움을 준다 더 빨리, 더 많이 달리고싶다면? 운동 1시간 전 커피를 마셔보자. 카페인은 체내 지방을 연료로 쓰며 인내심을 높혀주는 효과가 있다. 또한 뇌의 엔돌핀분비 증가로 인해 운동에 대한 욕구가 높아진다. 7. 잘 알고 마시는 커피가 건강에도 도움을 준다 커피는 다양한 질병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대표적으로 알려진 질병으로는 심장병,뇌졸증,당뇨병,파킨슨병 등의 뇌관련 질환,자살 등이 있다. 하지만 한 잔의 커피를 마시더라도 어떻게 마시느냐에 따라 건강에 도움을 받지 못할 수 있다. 예를들어 우유,설탕,크림 등의 인공 감미료를 커피에 넣어 마시는 것은 불필요한 지방과 칼로리를 추가하는 것이다. 블랙커피를 별로 안 좋아한다면, 젖소에게서 나온 동물성 우유보다는 식물성 우유(아몬드우유,코코넛 우유 등)을 넣어라. 커피를 달게하고 싶다면 설탕대신 시나몬,육두구,카다몬 등 천연 향신료를 사용해보라 Source: hubspot

16.06.29

간편하게 푸어오버 커피를 즐기는 법, 'Lulu's Hand'

최근 스페셜티 커피를 추출할 때 많이 사용하는 방법이 푸어오버 방식이다. 커피 원두가 가진 맛을 잘 끌어낼 수 있는 방법이지만, 약간의 기술과 떨리지않는 손, 그리고 구스넥 주전자(goosenecked kettle)가 필요하다. 다만 구스넥 주전자의 가격이 부담스러운 커피 애호가들은 푸어오버 커피에 도전하는 것이 망설여지는 경우도 있다. 집에서도 간편하고 저렴하게 푸어오버 커피를 즐길 수 있는 ‘루루의 손’(Lulu’s Hand)이라는 이름의 Cup-Top-Brewer에 대한 해외 기사를 소개해보려 한다. ‘루루의 손(이하 루루)’는 클레버 드리퍼나 보나비타 드리퍼와 같은 침출식 드리퍼로 사용법은 간단하다. 제품 상단의 저장용기(reservoir)에 분쇄한 커피와 뜨거운 물을 담고 3~5분간 기다린 후, 상단부를 살짝 회전시키면 하단의 밸브가 열린다. 이때 커피와 물의 혼합물이 레이저로 구멍을 뚫은 스테인리스스틸 필터를 통과하면서 커피 찌꺼기가 걸러지고, 커피만 하단의 컵으로 떨어지게 된다. 클레버나 보나비타 드리퍼와는 달리 추출속도를 조절할 수 있으며, 밸브를 항상 열어놓으면 일반적인 푸어오버 도구로 활용될 수 있다. 이 제품은 다른 방식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분쇄한 커피는 챔버에 넣고, 상단 저장용기에 뜨거운 물을 넣는 것이다. 이때 저장용기가 일종의 디스펜서 역할을 하면서 푸어오버 과정에서 손떨림을 걱정할 필요없이 맛있는 커피를 추출해준다. 펄펄 끓는 물을 스테인리스 저장용기에서 적정한 브루잉 온도에 도달할 때까지 식힐 수 있고, 뜸 들이기나 추출속도를 조정할 수도 있다. 이를 통해 특별한 기술이나 값비싼 도구 없이도 균등하게 추출된 푸어오버 커피를 즐길 수 있다. ‘루루의 손’ 북미지역 CEO인 크리스 리는 데일리 커피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푸어오버 커피 관련제품은 많았지만, 이를 즐기려는 사람들 겪게되는 문제점을 해결한 제품은 없었다”고 말했다. '루루의 손'은 대만 타이난시 국립 쳉쿵(Cheng Kung) 대학교 엘빈 수 교수가 이끄는 엔지니어팀에 의해 개발됐으며, 뉴질랜드 킥스타터 캠페인의 지원금으로 2015년 1월 개발완료 후 3월 후원자들에게 첫 제품을 보냈다. 엘빈 수 교수는 정보통신공학 전공으로 전문적인 커피경험은 없었지만, 커피에 대한 깊은 사랑과 대만 스페셜티커피 소비의 급속한 증가를 눈여겨보고 이 제품을 개발하게 됐다. 커피 추출시 보온을 위한 뚜껑을 제외하면 크기를 바꾸거나 추출시 세워놓기위한 스탠드 등의 악세사리를 개발할 계획은 없지만, 지속적인 R&D를 통해 드립패턴,조절기능 범위, 보온성을 강화한 세라믹 버전 등의 후속 제품은 고려하고 있다고 한다. ‘루루의 손’은 현재 온라인 판매 및 대만내 몇몇 매장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올해 말 미국내 대형 매장에서 판매를 계획하고 있다. 출처 : http://lulushandpourcoffee.com/pages/best-pour-over-coffee-maker http://dailycoffeenews.com/2016/06/01/need-a-hand-with-your-pourover-lulus-hopes-to-reach-the-us/Need a Hand With Your Pourover? Lulu’s Hopes to Reach the US

16.06.08

Pick Me! 홈카페 커피 머신 가이드

커피가 한순간의 유행으로 그치지 않고, 완전히 일상생활에 자리 잡기 시작했다는 이야기가 심심치 않게 들린다. 커피TV의 ‘대한민국 커피백서’ 설문에 의하면 652명의 일반인 응답자중 가정에서 커피를 내려 마시는 사람이 70%라는 답변을 얻은 바 있다. 이로 미루어 짐작컨대, 앞으로도 홈카페 시장은 점차 확대될 전망으로 보인다. 이미 많은 가정에서는 핸드드립같은 방식을 통해 커피를 내려 마시고 있지만, 카페에서 즐기는 에스프레소를 즐기기에는 핸드드립만으로는 모자란 것이 사실. 그래서 홈카페에 적합한 가정용 에스프레소 머신 및 관련 기구의 출시도 점차 활발해지고 있다. 그러나 처음 홈카페를 시작하는 사람이라면 무엇을 구매해야 내 맘에 쏙드는 물건을 구매할 수 있는지 알 수 없기에 영국의 전문 리뷰 사이트 ‘Expert Review'에서 자체 리뷰를 거쳐  2016년 추천하는 홈카페 머신들을 소개했다. 여기에 소개된 머신은 최신 모델 위주에서 벗어나 사용자의 예산과 커피 소비 패턴에 맞춰 추천한 것들이다. 가격은 네이버 지식쇼핑 검색 기준으로 작성했고, 국내 정식 출시되지 않았더라도 해외직구를 통해 구매할 수 있는 경우라면 함께 소개했다. 다만, 해외 소비자를 기준으로 작성되었기 때문에 절대적이기 보다 참고용으로 보길 바란다. 반자동 에스프레소 머신 [caption id="attachment_10993" align="aligncenter" width="811"] 왼쪽부터 브레빌, 드롱기, 필립스  세코 제품[/caption] 브레빌 BES920 듀얼보일러 Breville BES920 The Dual Boiler 브레빌 BES920은 카페에서 즐기는 커피를 집에서도 완벽히 재현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제품이다. 고품질의 구성 요소와 에스프레소 추출, 스티밍을 동시에 진행할 수 있는 듀얼 보일러를 장착해 뛰어난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더욱이 커피 맛에 있어서도 뛰어난 결과를 보장하기 때문에 가격대가 높음에도 불구하고 맛있는 커피를 원하는 사람에게는 최고의 선택일 수 있다. 국내 판매가: 210~240만원 드롱기 스쿨투라 커피 머신 De'Longhi Scultura Coffee Machine (국내 정식 미출시) 국내에서 판매되는 드롱기의 에스프레소 머신은 주로 빈티지한 디자인의 아이코나 시리즈가 많지만, 이미 해외에서는 스쿨투라 시리즈도 인기를 끌고 있다. 아이코나가 감성적인 느낌이었다면, 이 스쿨툴라 시리즈는 좀 더 유니크하고 모던한 느낌의 디자인이 눈에 띈다. 더욱이 간단한 조작과 더불어 완벽한 물 흐름 조절로 적절한 온도로 커피를 추출한다. 스티밍은 상부의 휠로 조절해 머신이 익숙하지 않은 사람도 쉽게 스팀밀크를 만들 수 있다. 해외 직구가: 20~70만원 필립스 세코 HD-8323 Philips Saeco HD-8323 한정된 예산으로 에스프레소 머신을 구매하려는 사람들에게 추천하는 모델이다. 작고 가볍지만, 에스프레소 크레마의 양이 적은 것이 살짝 아쉬운 점이다. 그러나  30만원 정도의 예산안에서 일정수준이상의 스티밍까지 가능한 모델을 원한다면 추천한다. 국내 판매가: 17~34만원 전자동 에스프레소 머신 밀리타 카페오 바리스타 TS Melitta Caffeo Barista TS 전자동 에스프레소 머신은 원두와 우유만 보급해주면 언제나 일정한 맛의 커피를 간편하게 맛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대부분은 반자동 머신에 비해서는 한 단계 낮은 수준으로 평가받곤 하는데, 이 제품은 사용자의 커스터마이징 제조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조금 더 높게 평가를 받고 있다. 원두 호퍼도 두 개로 구성되어 있어 원두 종류를 옵션으로 선택해 추출할 수 있다. 국내 판매가: 170~190만원 크룹스 EA850B KRUPS EA850B (국내 정식 미출시) 가격에 구애받지 않고 최고의 전자동 머신을 구매하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한다. 라떼와 카푸치노 같은 메뉴들의 퀄리티가 매우 뛰어나 높은 만족도를 보이는 제품이다. 사용하는 물의 경도 설정과 초기 세척기능도 이 제품이 뛰어난 이유 중 하나다. 해외 직구가: 70~200만원 가찌아 브레라 Gaggia Brera 메탈로 마감된 가찌아 브레라의 외관이 가장 먼저 눈길을 끈다. 외관뿐만 아니라 평균이상의 추출 능력도 가지고 있다. 스티밍 기능은 어떤 상황에서도 최고의 결과물을 보여주고 있다. 직접 스티밍 해야하는 것이 불편할 수도 있지만, 듀얼보일러를 탑재한 덕분에 온도나 압력이 안정적인 것이 매우 인상적이다. 국내 판매가: 77~120만원 캡슐커피머신 [caption id="attachment_10994" align="aligncenter" width="412"] 왼쪽부터 드롱기, 크룹스 제품[/caption] 드롱기 라띠시마 프로 De'Longhi Lattissima Pro (국내 정식 미출시) 단순 추출 기능만 있는 입문용 머신에서 벗어나 본격적인 스티밍 밀크까지 제공하는 하이엔드 머신으로 다양한 원두 라인을 보유한 네스프레소용으로 제작되었다. 간단하면서도 수준높은 커피를 제조하기에 적합한 머신이다. 해외 직구가: 52~120만원 크룹스 이니시아 Krups Inissia (국내 정식 미출시) 이 제품은 입문용 캡슐머신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모델로 플라스틱으로 제작해 가격은 낮추면서도 품질은 떨어지지 않았다. 화이트, 레드 같은 밝은 색상으로 인테리어 요소로도 어디에나 잘 어울린다. 다만, 저가형 모델인 만큼 스팀 기능이 빠져있어, 우유가 첨가된 메뉴를 원한다면 별도로 에어로치노 같은 기구가 필요하다. 네스프레소 캡슐 전용 머신이다. 해외직구가: 8만 9천원~22만원 드립 커피 머신 밀리타 아로마 엘레강스 필터 커피 머신 Melitta Aroma Elegance Filter Coffee Machine (국내 정식 미출시) 최상의 드립커피 머신을 찾는다면, 추천하는 제품이다. 유사한 기능의 윌파나 모카 마스터가 매뉴얼 추출이 어려운 반면 이 머신은 추출 온도와 시간을 컨트롤 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로 가지고 있다. 또한 스테인레스 더블월 저그로 별도의 가열 없이 커피의 온도를 유지할 수 있다. 해외 직구가: 10~30만원 *Source:  http://www.expertreviews.co.uk/home-appliances/coffee-machines/1403158/best-coffee-machine-2016-buying-guide-and-top-picks

16.0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