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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으로 카페를 홍보하는 방법

오늘도 많은 카페들이 인스타그램에 소개되고 있습니다. 카페에서 직접 올리기도 하고 손님들이 직접 방문했던 카페를 올리기도 합니다. 최근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이 정사각형의 SNS는 카페를 운영하는 사람들에게는 꽤 중요한 역할을 하곤 합니다. 커피TV의 설문에서도 79%의 사람들이 인스타그램을 통한 카페 홍보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인스타그램의 홍보 효과가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겠죠? 그렇다면 어떤 식으로 카페를 홍보하는 것이 좋을지, 여러분과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지면 좋을 것 같습니다. Awareness, personality, and relationship are the first three vital ingredients for social media success. 인지, 개성 그리고 관계가 바로 소셜 미디어의 성공 요소라고 하는 이 말은, SNS의 전문가 톰 펑크가 한 말이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이 세 가지는 정확하게 무엇일까요? 그리고 어떻게 하면 이것을 활용해 여러분의 카페를 인스타에서 유명한 카페로 만들 수 있을까요? 1. 인지 먼저 인스타그램에 여러분의 카페를 알려야 합니다. 어떻게 알려야 할까요? 제일 좋은 방법은 잘 알려진 카페들의 인스타를 참고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서 사람들이 왜 그 카페를 많이 알게 되었고, 끊임없이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지 알 수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여러분이 노려야 할 고객 타겟층이 어떻게 되는지 파악해야 합니다. 구체적인 방법은 이렇습니다. 점주님들께서 직접 카페 내 인테리어나 시그니처 메뉴 등 여러분의 카페에 자랑거리를 직접 올려보세요. 그리고 이 방법은 틈틈이 그리고 꾸준하게 계속 진행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때 조금 팁이 있다면 너무 노골적으로 홍보 문구를 작성하는 것은 별로 좋지 않습니다. 인스타그램을 통해 카페를 찾는 사람들 대부분은 '사진'을 통해서 갈지 말지 결정하는데요. 문구보다는 멋진 사진들로 손님들을 유인해보세요. 또한 해시태그가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점도 꼭 아셔야 합니다. 인스타그램이 나온 지 꽤 되었기 때문에 이 부분은 다들 알고 계실 것이라 생각되지만, 카페를 찾는 손님들은 해시태그를 통해 검색해서 오기 때문에 그들이 어떤 키워드로 검색을 할지 예상해내면 좋습니다. 지역명, 카페의 특징, 대표 메뉴 등 다양한 해시태그를 통해 여러분의 카페를 많이 알려보세요! 2. 개성 2017 서울 카페쇼에서 퍼펙트 데일리 그라인드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SNS시대의 사람들은 그들이 누구인지 표현하기 위해서 콘텐츠를 공유합니다." 그리고 그러한 흐름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싸이월드... 많은 SNS 플랫폼이 있었지만 많은 사람들이 이런 SNS를 하는 이유는 광고를 보기 위해서가 아닙니다. 자신의 개성을 표현하고 다른 사람들과 공감을 나누기 위해서 SNS를 지속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위해서 여러분의 카페가 인스타에서 '스타'가 되기 위해선 독창적이면서도 여러 사람들과 소통을 나눌 수 있어야 합니다. 앞서 말한 것과 같이 여러분의 카페만의 장점들을 최대한 많이 어필하세요. 최대한 손님의 입장에서 생각해서 그 장점을 표현해야 합니다. 이것이 어렵다면, 마찬가지로 인스타그램에서 카페를 열심히 돌아다니는 사람들의 사진을 참고해주세요. 그들이 '인스타그래머블'하다고 생각하는 것이 무엇인지 캐치해낸다면 여러분의 개성을 바탕으로 인스타그램의 스타가 되는 것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게 될 것입니다. 3. 관계 당신의 카페가 인스타그램에서 관심을 얻고 개성을 보여주는 것에 성공했다고 완벽한 것은 아닙니다. 많은 카페들이 2단계까지 왔다가 금세 시들어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인스타그램뿐만이 아닙니다. 강력한 미디어를 바탕으로 홍보하게 되면 처음에는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지만 손님과 매장이 적절한 관계를 맺지 못한다면 성공은 한철에 그치게 됩니다. 최근 골목식당이라는 예능프로가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으면서 이 곳에 소개된 모든 음식점들이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심지어 백종원 씨에게 혹평을 받은 음식점들까지 말이죠. 하지만 문제로 지적된 것들이 계속해서 고쳐지지 않는다면 결국 지속적인 관계가 형성되긴 어려울 것입니다. 카페도 마찬가지입니다. 인스타그램을 통해 '후킹'에 성공했다고 해서 끝이 아닌 것입니다. 사진에 한 번은 갈 수 있지만 그것뿐이라면 그 이상 방문하지 않습니다. 어차피 인스타그램을 하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한 장의 사진은 건졌으니 말이죠.  이런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사람들이 지속적으로 찾아 올 이유를 만들어주고 관계를 형성해야 합니다. 커피나 음료, 디저트의 맛이 좋거나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거나 계속해서 그들이 사진에 담을만한 것을 제공하는 것 말이죠. 이 모든 방법이 손님과 카페의 관계를 형성하는 것입니다. 손님들이 당신의 카페에 방문했을 때 좋은 것을 느꼈다면, 그리고 계속해서 방문할 때마다 그것을 느낄 수 있다면 여러분의 카페에 많은 단골들이 형성될 수 있을 것입니다. * 참고기사 : Coffee Marketing: How to Achieve Social Media Success

18.08.23

바뀐 SCA 이모저모 기존 자격증은 어떻게 될까?

커피TV 독자 여러분 중에도 SCAA나 SCAE에서 발급된 커피관련 자격증을 가진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얼마전 소개해드린 것처럼 SCAA와 SCAE가 통합한 SCA가 공식 출범하면서 각 단체의 자격증이 유효한지, 어떤 식으로 운영되는지 궁금한 분들이 많으실 것으로 생각됩니다. (지난기사 보기 : SCAA + SCAE,  SCA 공식 출범) 오는 4/4(화) 한국에서 열리는 SCA 오픈 세미나에서 많은 이야기가 오고가겠지만, 저희 커피TV는 누구보다 빠르게 독자 여러분께 정보를 전해드리고자, 정연정 SCA 한국담당자(South Korean Representative)에게 관련 내용을 들어봤습니다. SCA는 전 세계 스페셜티 커피의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과, 실체를 불어넣기 위해 효율적,역동적, 진정성있는 단체를 만들기 위해 SCAA와 SCA가 통합된 단체입니다.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시는 기존 각 단체로부터 취득했던 자격증은 모두 효력이 유지되며, 발급된 자격증은 별도의 만기일/유효일이 없다는 점을 알려드립니다. 2017년 2월 중순부터 SCA 명의의 새 자격증이 발급되고 있지만, 기존 자격증에서 디자인만 변경된 것입니다. 통합 커피교육 과정 통합 SCA 커피 교육 프로그램은 기존 트레이너들에게인스트럭터가 구비했던 기물 및 공간에 대한 준비를 할 수 있도록 공지 중이며, 통합 협회 산하 교육기관의 업데이트된 룰에 맞게끔 CDS 버전 Professional 실기/필기 교정 및 보완을 요청하고 있습니다. 커피 디플로마 시스템 코스와 패스웨이 클래스의 변경된 커리큘럼은 올해 7월 1일부터 시행될 예정입니다. (참고 : 2017-2019 플랜, 2016년 5월 발표)     (다양한 SCA 교육 프로그램, scaaeducatio) 회원 가입/혜택 회비와 관련해서도 궁금증을 가지는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2017년 1월 통합 SCA가 공식출범한 이후 SCA 홈페이지에서 출신 대륙 선택 후, 본인이 희망하는 멤버 카테고리로 가입하면 완료됩니다. SCAA-SCAE 두 기관의 카테고리를 합치면서 일부 카테고리(Professional Individual)는 기존보다 가입비용이 증가되기도 했지만, 전체적으로는 비용이 조금 내려갔습니다. 다만 기존에는 회원가입 시 제공했던 멤버십 패키지가 후속조치가 늦어져 통합 회원 가입자에게는 제공이 지연되고 있지만, 올해 4월부터는 정상 배포될 예정입니다. 또한 ‘Member driven community’라는 구호에 맞게 커뮤니티에 멤버들의 목소리가 반영될 수 있도록 1 멤버 당 1개의 투표권이 주어집니다. SCA는 다양한 멤버들의 요구사항을 듣고 이를 반영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SCAA와 SCAE 조직간의 교육/이벤트분야에서 중복사항을 정리함에 있어서 교육 분야는 기존 CDS 시스템을 뼈대로 통합되며, 이벤트 분야는 지역 멤버의 문화적 성향을 반영하여 재구성할 예정입니다. 통합에 따른 긍정적인 효과 통합전에는 각 협회에서 중복되는 업무영역에 따른 불편함이 있었으나, SCA로 통합되면서 멤버 중심의 의사결정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각 멤버들은 지역챕터를 통해 이벤트, 교육 등과 관련된 사항에 적극적으로 의견을 발표할 수 있습니다. SCA도 협회에서 향후 진행되는 여러 가지 행사에 멤버들과 협업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SCA의 발전과 관련해 많은 관심을 바라며, 4/4일 열리는 오픈세미나를 기대해주시기 바랍니다. 보다 많은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http://scaaeducation.org/program-updates/curriculum-program-update/)를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이밖에도 ‘SCA 한국챕터’와 카카오톡 친구를 맺으면 궁금증을 빠르게 해소할 수 있습니다. 1. 카톡에서 "@SCA한국챕터"를 찾는다. 2. 친구 추가 후, 간단한 인사말을 남긴다.   참고 사이트 (https://ko.surveymonkey.net/results/SM-CRHNWRQ3/) '당신은 SCA(기존 SCAE) 멤버로써 자부심을 가지고 계십니까?'.  '당신은 SCA(기존SCAE) 멤버들을 위한 오프라인 모임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십니까?', 당신은 SCA(기존SCAE) 멤버쉽에 가입하신 경로가 무엇입니까?' 등을 포함해 10가지 질문에 대해 한국 멤버들의 생각을 알 수 있는 사이트. *추가 인터뷰까지 성실하게 답변해주신 정연정담당자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SCAA+SCAE, SCA 공식 출범

17.03.31

카파임포트, 여성 커피농부 지원프로그램 진행

커피 재배 과정은 기계화되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잘 익은 커피체리만을 수확해야하는 등 인간의 손이 필요로하는 단계에서는 여성의 노동력이 절실하죠. 하지만 커피농장에서 일하는 많은 여성 농부들이 노동에 대한 정당한 대우와 급여를 보장받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은 기사들을 통해 익히 알려져 있죠. 지난 5월에는 우간다의 부콘조 합동조합에서 성별시스템(GALS)을 계획하여 많은 여성 리더들을 배출하고 있다는 내용(커피 산업의 또 다른 그림자, 성불평등)의 기사를, 8월에는 SCAA의 양성평등을 위한 행사를 진행했다는 내용(양성평등에 대한 지지와 확장 필요)의 기사를 전해드렸었습니다. 다행스러운 점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많은 나라에서 노력을 하고 있다는 것인데요. 콜롬비아의 카파임포트(Café Imports)에서 여성농부를 돕는 계획에 대한 이야기를 전달해드리겠습니다. 최근 SCAA는 산지 내 성차별 문제를 논하는 백서를 발행하며 여성들이 커피생산의 재배 및 수확 단계에 있어 주요한 노동자들 임에도 불구하고 커피 운송 및 판매에 있어 제외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게다가 대부분의 여성들이 노동에 대한 대가를 보장받지 못함에도 불구하고, 가정 내  생산작업 및 책무에 있어 기여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카파임포트의 창립자 앤드류 밀러는 ‘커피산지에서 겪어본 경험에 따르면 여성들은 아이들을 돌보고 집안일을 하면서도 누군가 부상을 당하거나 아프게 되면 집안일과 농장일 두 가지 모두를 해야 합니다.’라고 말했다. 때문에 카파임포트는 이것을 바꾸고자 한다. 커피 생산망과 판매단계에서 여성을 포함하는 농부들과 협동조합들을 강조하여 여성들의 권리를 더욱 강화하고 조합 회원들 사이에서도 형평성이 유지되도록 하는 것이다. 커피 로스터라면 여성 커피 생산자를 지정하여 커피를 선택할 수 있으며, 일부는 여성 커피 생산자들의 삶을 개선하기 위한 프로젝트에 기부된다. 카파임포트와 함께 일하는 단체 중 하나인 AMACA(Assocation de Mujeres Productoras Agropecuarias del Cauca)는 콜롬비아의 카쿠아 엘탐보 지역에 위치한 협동조합이다. 이 협동조합은 40명의 여성 농부들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 중 대부분은 1헥타르(약 5,000그루의 커피나무를 심을 수 있는 면적) 이하의 땅을 소유하고 있고 가정 내에서 가장의 역할을 하고 있는 사람들이다. AMACA의 대표인 루즈마리아산셰즈는 ‘이 협동조합은 커핑연구소와 생두보관소가 필요하고, 카파임포트가 지불하는 보험금은 그 계획을 위해 기부될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과거에는 보험금이 유기농 채소밭, 건조 제분 시설들, 교육 및 트레이닝 프로그램들을 위해 쓰여졌다. 보험금의 수익은 여성들이 자신들의 협업체들과의 수요를 만족시키기 위한 것인데, 이 수요는 국가마다 다르다. 그 이유는 국가마다 커피가 다르기 때문이다. 과테말라에서는 생산자가 레드체리들을 전달하지만 콜롬비아에서는 125kg의 파치먼트를 전달한다. 카파임포트는 이러한 커피를 찾고 수확하는 것을 쉽게 만들어주며, 이 관계를 통해 과테말라, 멕시코 및 콜롬비아의 단체들과 협력하여 프로그램이 진행될 때마다 그들의 업무 영역이 확장되길 바라고 있다.   참조 : Café Imports Launches Women Coffee Producers Initiative

16.12.27

기후변화로 인한 베트남 커피생산량 감소 우려 확대

'지속가능한 커피재배'의 방법에는 커피 생산 농가와 직거래를 통해 농가에 적정 소득을 보존해 주는 것과, 수확량 증가를 위해 무분별하게 자연을 훼손하고 비료를 사용해 환경을 악화시키지 않는 것 등이 있습니다. 최근 지구촌 기후변화가 이어지면서, 세계 제일의 로부스타 생산국인 베트남 커피생산량 자체가 감소할 것을 우려하는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어떤 단체들이 이러한 우려를 표시했을까요?   관련기사 보기 : 2050년 커피 생산량 50% 감소 아시아태평양공정무역(Fairtrade Asia Pacific) “기후변화로 베트남의 커피농장들이 건조화되고 있고, 커피생산자들은 서늘한 공간에서 커피를 재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가령 서늘한 기후를 위해, 삼림 위에 지붕을 설치하기도 한다."   UN 환경프로그램(UN Environment Programme)  : 관련보고서 다운로드 “2050년도까지 지구온도가 2℃ 상승한다면, 베트남의 커피 농장들은 세계에서 기후변화 영향을 가장 크게 받은 지역이 될 것이다. 지난 50년 동안 베트남의 온도는 0.05-0.22℃까지 올랐고, 해수면은 10년마다 2-4cm씩 오르고 있다”   국제보호협회(Conservation International) “베트남은 현재 세계 제일의 로부스타 원두 생산국이지만,  2050년까지 절반으로 줄어들것으로 예상된다”   베트남 아시아태평양 공정무역 지부 찬반흥 (Fairtrade Asia and Pacific's associate for Vietnam) “베트남에선 커피 작물을 열대 기후로부터 보호하고, 작물의 품질을 높이려는 노력을 꾸준히 시도한다. 공정무역커피는 기후변화로 인한 베트남 삼림벌채를 막고 소규모 커피농부들에게 이익을 가져다 줄 것이다. 모든 공동체들은 온난화 현상을 줄이기 위한 방안들이 있어야 한다. 생산자들에게 삼림벌채를 최대한 줄일 수 있는 방법을 트레이닝 시켜야 한다. 예를 들면 커피를 건조시키기 위해 나무를 쓰는 것이 아니라 지붕을 이용하는 것처럼.”   열대농업국제센터 피터라데라크 (International Center for Tropical Agriculture Peter Läderach) “올해 초, 베트남에서 일어난 가뭄은 수확량에 심각한 영향을 끼쳤다. 베트남의 커피생산에 전환점이 온 것 같다. 건조기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이 건조기가 더욱 일반화되고 있다. 엘니뇨와 같은 현상도 자주 일어날 것이다.”    

16.12.20

WCE대회 심사위원 교육프로그램, WCEP 교육 열려

WCE 세계 대회의 심사위원 교육프로그램 WCEP가 한국에서 11월 30일(수)~12월 2일(금)까지 3일간 삼성동  Z.A.G POT에서 진행됐다. 심사시트지와 심사방법에 대한 이론 교육과 실제 바리스타들의 시연을 보고 심사를 하는 실습교육 형태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WBC Sensory, Brewers Cup, Universal & Technical Judge Modules 등이 함께 진행되어 의미를 더했다. 특히 실습교육에서는 대회장에서의 선수시연-심사 상황을 가정해 2016KNBC 4위 송성만, 2016KNBC 5위 유상훈, 2016KBrC 3위 김영선, 2014KBrC 6위 정초원 바리스타 등이 시연했으며,  심사 후 칼리브레이션을 하는 형태로 진행되었다. 12월 2일 진행된 브루어스컵 대회 시연을 맡은 정초원 바리스타는 "대회에 참가하는 바리스타들의 실력이 상향평준화 됨에 따라, 정확한 평가를 위해 보다 더 구체적이고 체계적으로 바뀐것 같다"며 소감을 전했다. WCEP에 참여한 이슬아 바리스타(벙커컴퍼니)는 "WCEP교육을 통해 평소 커피를 대할 때 놓친 부분이 많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3일이라는 시간이 짧다고 느껴질 많큼 알차고 보람된 값진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WCEP 교육을 총괄진행한 WCE 교육관리자 신경희 씨와의 인터뷰를 통해, WCEP에 대해 좀더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Q. 3일동안 WCEP를 진행하셨는데, 참여자들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A. 다양한 참가자 구성(심사경험 유/무, 대회 참가경험 등)으로 교육을 진행하기 좋았습니다. 다만 교육 종료시간을 초과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아직 심사규정을 잘 모르는 분들이 많았던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그래서 최대한 많은 정보를 참가자분들께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에서, 우리 스스로도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Q. 국내에서 처음으로 WCE교육이 진행되었는데 해외 교육 때와의 차이점은 무엇인가요? A. 국내에 교육이 이뤄지면서 평소 관심있던 지원자들이 많이 신청했다는 점이 가장 큰 차이점입니다. WCEP는 밀도있는 교육을 위해 교육진행 인원에 제한을 두고있는데, 국내 신청자들 중에 교육에 참여하지 못한 경우가 많아 안타까웠습니다. Q. WCE 세계 대회 규정이 점점 더 구체적으로 변화하는 것 같은데, 앞으로 규정 변화는 어떻게 진행되나요? A. 올해 12월 중순, WLAC, WBrC, WCGSC, WCTC 대회규정이 공개되며, 내년 2월에 WBC 규정도 공개됩니다. 3년 단위로 변화를 주는 WBC 특성상 내용 변화가 많을 것으로 생각되고, WBrC는 정리된 규정에 맞춰 규모가 커질 전망입니다. WLAC와 WCGSC도 변화가 있을 예정입니다. Q. 국내에서 WCEP를 진행한 소감 한마디 A. 한국에서 처음 진행된 WCEP 행사였는데, 이론과 실습이 빠른 템포로 진행됐음에도 모든 참가자들이 잘 따라와 주시고 질문도 많이 해주셔서 주최 측도 너무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16.12.06

서울에서 만날 수 있는 환상적 라떼 10가지

곧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행복하게 맞이할 계획은 세우셨나요?? 최근에는 가족들과 축하보다는 데이트를 즐기는 커플들이 더 많이 보이는데요. 여행과 관련된 정보를 공유해 주는 사이트 ' Travelog'에 올라온 연인들의 발길을 잡기위해 크리스마스에도 불을 밝히고 있는 서울의 카페 10곳을 소개합니다. 1. All That Sweets 휴일에 어울리는 디저트 카페. 녹색 휘핑크림과 작은 쿠키 장식품 및 화이트 초콜렛으로 만들어진 크리스마스트리가 올라간 크리스마스라떼를 만날 수 있다. 지하철 7호선 남성역 1번 출구 바로 앞에 위치해 있다. 2. Mo Betta Blues 서울의 혜화 근처에 있는 이 조용한 카페는 일 년 내내 다양한 라떼와 케이크를 제공하지만, 크리스마스에는 화려한 크리스마스라떼를 만날 수 있다. 이 라떼는 휘핑크림을 얹고 알록달록한 구슬을 올려 작은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처럼 보인다. 3. Yogerpresso 유명 프렌차이즈 요거프레소에서 크리스마스를 위해 간단하고 단정 한 라떼를 만들었다. 맛있는 민트 초콜릿 음료 위에 크리스마스 트리 형태의 파우더를 뿌려 꾸며준다. 서울 전역에 있는 모든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4. Glamorous Penguin 글레머러스 펭귄이라는 카페를 어떻게 사랑하지 않을 수 있을까? 이태원 근처에 있는 이 매력적인 디저트 카페에서는 쿠키와 케익을 포함하여 홈 메이드 눈사람 마시멜로우가 있는 핫 초콜렛과 무지개 스프링클을 뿌린 라떼 등 다양한 크리스마스 메뉴를 만나볼 수 있다. 5. Starbucks 매 계절마다 시즌매뉴를 만드는 스타벅스의 토피넛 라떼와 같은 인기 상품은 이번 크리스마스에 히트가 될 것이다. 하지만 모험심이 넘치는 산타 모자와 닮은 휘핑크림이 올라간 다크 모카와 메리 화이트 돌체 라떼를 꼭 맛보세요. 6. Laduree 유명한 Parisienne 제과점은 서울에 위치해 있으며 유명한 마카롱에서 케이크와 브런치도 판매하고 있다. 크리스마스 시즌에 이 카페는 화려한 제과 함께 한 잔의 화려한 음료를 판매한다. 붉은 설탕, 부드러운 흰색 모카 그리고 전통적인 핫 초콜릿이 뿌려진 민트 라떼를 만나보세요. 7. Paris Baguette 파리바게뜨 커피의 맛은 월등히 좋지는 않지만, 이곳의 테이크아웃컵은 그 이상을 만족시켜준다. 산타 컵을 들고 핫 초콜릿, 모카 또는 뜨거운 감귤류 차를 마시며 추운 날씨를 즐겨보세요. 8. Holly’s Coffee 커피프렌차이즈 할리스커피는 이미 유명한 크리스마스 라떼를 가지고 있습니다. 인기있는 선택으로는 민트 초콜렛 크리스마스트리 라떼, 진저브레드 라떼, 휘핑크림으로 덮인 클래식 핫 초콜렛이 있다. 크리스마스 트리와 진저브레드 라떼는 사랑스러운 스텐실 아트로 꾸며져 있으며 연말 연시를 맞이하기에 완벽할 것이다. 9. Chaebing Hongdae의 이 작은 카페에서는 크리스마스트리, 조명 및 캐롤을 갖춘 매력적인 분위기와 함께 다양한 크리스마스 옵션을 제공한다. 순록 카푸치노와 녹차 라떼는 추운날 마시기에 완벽한 음료이다.​ 10. Angel-In-Us 또 다른 유명 프렌차이즈 엔젤리너스의 겨울 메뉴에는 화이트 민트 초콜릿 라떼가 있다. 이 라떼는 휘핑 크림, 붉은 색과 금색의 파우더 그리고 작은 화이트 초콜릿 크리스마스트리를 얹어 당신을 따뜻하게 해줄 것이다. 엔젤리너스는 서울 전역에서 찾을 수 있다.   참조 : http://www.travelog.me/seoul/10-lattes-in-seoul-to-get-you-in-the-holiday-spirit/?mobile=true

16.1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