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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잉 물을 향기나게 만드는 법!!

커피의 주성분은 바로 '물'입니다. 물은 또한 커피맛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이기도 합니다. 여러분이 목이 말라서 누군가에게 물을 요청했을때, 누군가가 깨끗한 물 한컵을 건네주고, 그 물을 마시려고 입을 대는 순간, 만일 물에서 오렌지, 신선한 장미, 또는 백리향 꽃냄새가 난다면 어떨까요? 분명히 예상치 못한 향기에 놀라 컵 안을 들여다보게 될겁니다. 분명히 이건 물인데..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을 유발하는 물! 바로 그 물로 브루잉을 한다면 어떨까요?^^ 오늘은 새로운 시도에 대한 정보, 즉 이런 향기나는 물, 히드로졸(방향증류수)에 대한 재미있는 기사가 있어서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히드로졸 101 '히드로졸(Hydrosols)' 혹은 '방향증류수'라 불리는 이것은 에센스 오일(방향유)을 증류, 추출하는 과정에서 얻어지는 수용성 물질로써 '플로랄 워터'라고도 합니다.  아로마 오일(아로마테라피나 마사지테라피에 쓰이는)을 만들 때, 허브나 과일류는 구리 그릇을 사용하는 데, 이때 기름은 표면에 뜨고 그 맨 아래에 남겨지는 것이 히드로졸입니다. 허브나 과일 내에 존재하는 아로마 화합물은 휘발성이 있어 증류액에서 가장 먼저 채취하는 물질입니다. 반면 플라보노이드와 색소는 느리게 증발되거나 아예 증발하지 않을 수 있어, 증류수에는 거의 포함되지 않습니다. 요약하면, 증류과정을 통해 어떤 허브나 꽃, 과일의 아로마를 추출,분리할 수 있고, 이 과정에서 향을 가진 증류수가 부산물로 남게 됩니다. 흔히 음식이나 음료에 쓰이는 히드로졸에는 로즈워터나 오렌지 꽃물이 있습니다. 증류 '분별증류'라는 단어는 생소하지만, 아주 간단한 개념입니다. 모든 사물은 각각 다른 끓는 점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과학시간에 배웠을 것입니다.  물은 100℃에서 끓지만 알콜(에탄올)을 78.4℃에서 끓습니다. 이 말은 즉, 물과 알콜을 함께 끓으면 알콜이 먼저 증발한다는 뜻입니다. 증류의 두 번째 과정은 응결입니다. 증발하는 증기를 다시 액체로 만들려면 빠른 냉각과정이 필요 합니다. 이제 앞의 이 두 과정을 거쳐 알콜이랑 물이 분리되었습니다.  군복무를 했거나, 야생에서 생존 체험을 하거나, 혹은 해변에서 산 적이 있다면 분별 증류의 개념을 잘 알고 계실 것이라 예상이 됩니다; 이것은 바닷물을  마실 수 있는 물을 만들 때 쓰이는 흔한 기술이니까요.^^ 게토 정수과정 연구소에서 이용하는 정밀 분별증류의 이상적인 형태는 다음과 같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이상적인 세계에서 살고 있지 않죠. ‘다퍼 커피’에서 우리는 덜 우아하지만, 훨씬 효율적인 방법을 이용했습니다. 히드로졸 만드는 법 1단계 : 조금 깊이가 있는 냄비를 준비합니다. 증류액 수집 그릇은 적당한 높이로 재료를 담을 수 있는 그릇이라면 그 무엇이라도 괜찮습니다;  저는 움푹 들어간 그릇볼을 사용했습니다. 2단계: 향료의 재료를 모아서 준비합니다. 이번에는 백리향과 레몬껍질로 히드로졸을 만들려고 합니다. 더욱 다양한 허브와 과일을 쓸수록 냄새는 더 진해집니다. 양이나 무게에 대한 정확한 측정이 어려우므로 그냥 ‘한 주먹 넉넉히’ 넣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3단계: 주전자의 반 정도를 물로 채우세요. 수돗물도 괜찮습니다. 4단계: 증류액을 받는 그릇을 주전자 가운데에 위치하게 두세요. 끓는 물을 위해서 냄비의 공간을 조금 남겨둡니다. 안그러면 허브와 물의 혼합이 그릇 밖으로 흐를 수 있어요. 5단계: 냄비의 뚜껑을 뒤집어 주세요. 그러면 응축된 증류액이 수집 그릇 방향으로 흐를 수 있는 경사면이 생길꺼에요. 6단계: 재빨리 식혀야 한다고 했죠? 실험을 해보니 각얼음을 지퍼백에 넣어서 이용하면 간단하고 깨끗하게 냉각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7단계: 이제 모든 것들이 준비 되었으니, 재료를 섞기 위해 열을 가할 차례입니다. 그러나 물이 끓을 때까지 두지 말고, 물이 막 끓어오르려고 할 때 냄비를 내리세요. 만약 물이 끓게 되면 더 빨리 증류가 이루어질 수 있지만, 추출은 덜 되고 산도 높은 히드로졸이 될 수가 있습니다. 8단계: 시간이 흐르도록 놔두세요. 그리고 아이스팩이 녹으면 교체해주세요 9단계: 주전자 위에 놓인 그릇을 옮기세요(엄청 뜨거울꺼에요). 자, 이제 이 마법과 같은 아로마틱 수제 하이드로졸을 즐기세요. 저장 및 보관법 모든 유기농 식품에 들어있는 산성 화합물은 휘발성이 강합니다. 그래서 하이드로졸은 항상 시큼한 맛을 띠게 됩니다. 산성이 좋은 이유는 박테리아나 곰팡이가 번식하는 것을 막아줍니다. 하지만 하이드로졸도 부패할 수 있으므로 항상 냉장고에 보관하셔야 합니다. 시간이 지나면 히드로졸은 가벼운 상태에서 엄청 시큼하게 변할 수 있기 때문에 만든후 2일 이내 이용하시길 권합니다. 적용법 저는 다퍼커피를 시작할때부터 약 30가지 다양한 히드로졸에 도전했고, 많은 실패도 겪었습니다. 꽃향이 깃든 것은 어디에도 잘 맞았고, 로즈마리는 굉장히 압도적이었고, 훈제 계피는 조금 이상했고, 코코아-오렌지는 흥미로웠고으며 이에 따른 커피는 당연히 놀라울 정도였습니다. 신선한 히드로졸로 브루잉을 한다는 것도 항상 재미있는 일이였어요. 우리는 v60와 함께 케냐산 AA 와 딸기 캐모마일 히드로졸을 한번 써봤는데 이로인해 인생의 큰 변화를 겪었습니다. 콜롬비아 커피 아이스 드립 음료와 다크 초콜릿 하이드로졸은 언제나 맛이 좋았어요. 히드로졸은 분무기에 넣어 향이 좋은 아로마 미스트로 활용할 수 있어요. 약간 허세같이 보일 수 있겠지만 충분히 가능합니다. 한번은 특별 행사때 드라이아이스로 농축한 캐러멜 히드로졸을 이용해서 아로마틱한 연기를 만들려고 시도했고, 그 결과 우리만의 카라멜 마끼아또를 만들 수 있었죠. 이 음료를 발표한건 정말 최고로 멋진 일이었어요;  바삭한 윗 부분을 크렘 브룰레(디저트)처럼 깨면(이것은 2겹으로 된 뚜껑이에요) 캐러멜 미스트가 쏟아져 나올거에요. 그리고 이 바삭바삭한 부분이 마키아토에 떨어져서 녹으면 캐러맬 맛을 더해,  당신이 음료를 즐길 때 마키아토만의 장점과 함께 스타벅스와 같은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당신이 만들 수 있는 히드로졸의 재료와 맛은 무한대에 가깝습니다. 한 번 도전해보세요! **자료출처: PERFECT DAILY GRIND

15.10.20

커피에 들어갈 완벽한 스팀우유를 만드는 법

바리스타에게 맛있는 커피를 만들기 위한 핵심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대부분 그들은 '좋은 샷과 완벽하게 데워진 우유'라고 대답할 것입니다. 가을로 접어들면서 따뜻한 커피를 많이 찾게 되고, 이럴때 중요한 요인 중의 하나인 우유를 우리는 제대로 데우고 있는 걸까요? 스티밍은 지극히 주관적이어서 각자의 노하우로 우유를 데워내실텐데요~ 호주의 라떼아트 가이드는 바리스타들이 올바르게 우유를 스팀하는 법을 소개한 정보가 있어 전해드리니, 자신의 방법과 비교하시면서 읽어보시면 좋을 듯합니다. 스팀 우유란 무엇일까요? 스팀 우유는 에스프레소 머신에서 나오는 고압력 스팀에 노출되어 데워진 우유를 뜻합니다. 이 우유는 지속적으로 우유에 수증기를 쐬어 우유 내 자연지방층이 팽창하여 작은 우유 거품들의 층을 이루는 거품(마이크로 폼)을 만듭니다. 결과적으로 에스프레소 베이스 음료에 완벽한 실크처럼 부드러운 음료가 되게합니다. 이 아이디어는 간단하게 보이겠지만, 실제로 만들때는 조심스럽고 세밀한 기술이 필요합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스팀 우유를 만들까요? 1. 주전자(피처)를 우유로 채웁니다. 첫번째 단계는 주전자를 우유로 채우는 것입니다. 이것은 당연히 해야 할 단계이지만 최고의 스팀우유를 만들어내기 위해서, 그리고 우유를 보존하기 위해서 적정량의 우유를 넣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유의 표면이 주전자 아래의 넛지나 주전자의 주둥이의 ‘V’자 부분까지 우유를 주전자의 반정도 채우는게 좋습니다. 2. 밀크 스트레칭 (거품만들기) 두번째 단계는 ‘스트레칭’이라고 불리는데요, 이때는 스팀기를 켜고 스팀막대 노즐이 우유의 표면 아래 ‘쉬익’하는 소리와 함께 위치하게 합니다. 이 과정은 공기가 우유로 들어가게끔 해서 마이크로 폼(거품)이 생기도록 하는 과정입니다. 이 노즐의 일부분이 우유의 표면 아래에 위치하게 하는 핵심이유는, 우유가 소용돌이(롤링) 형태로 회전하면서 내는 거품을 만들기 위해서입니다. 밀크 스트레칭 단계는 당신이 우유에 공기를 조금 넣어주는 과정이므로 대략 5초 정도 걸렸습니다. 카푸치노는 많이, 라떼는 조금 적게, 당신의 커피에 넣을 거품이 충분히 생겼다면 3번째 단계로 넘어가겠습니다. 3. 밀크 스피닝/소용돌이 (롤링)  세번째 단계는 ‘스피닝’이라는 단계인데, 이때는 스팀 막대 노즐의 일부분을 우유 아래에 잠기게 하는 것입니다. 대략  0.5cm 정도입니다.  그리고 우유를 소용돌이 형태로 계속 회전시켜 주어야 합니다.  ‘쉬익’하는 소리가 나지 않아야 정상인데, 만약 때때로 남은 거품이 스팀막대에 의해서 없어질 수 있으니 주의하여야 합니다. 이 스피닝 과정은 마이크로 폼(거품)과 우유가 잘 섞여서 우유를 ‘광택’내기 위한 과정입니다. 우유를 스피닝하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완벽한 소용돌이를 만들기 위해 주전자를 살짝 기울이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주전자 내에서 가장 적당한 위치를 찾는 것이 필요한데, 주로 중간에서 조금 벗어난 부분이니 처음부터 끝까지 그 위치를 유지하시기 바랍니다. 주전자가 뜨거워질때까지, 약 60도가 될때까지 우유를 회전시켜 주고 스팀기를 끈 후, 스팀막대를 깨끗한 행주로 닦아주세요. 통상적으로 라떼아트를 할 때 우유가 좀 더 차가울 경우는 약 50도일때가 가장 적당한 듯 합니다. 4. 이제 쉬고, 광택을 내세요 유가 만들어지면 카운터 위에 주전자를 단단하게 한번 두드리셔서 큰 거품을 흩어지게 만들어주시고 에스프레소 샷을 만들때 잠시 쉬게 둡니다. 그리고 에스프레소를 부어주시기 전에 우유를 광택내기 위해 빙그르르 돌려주시고 우유와 거품이 함께 있도록 하는게 좋습니다. 우유가 광택이 날수록 더 좋은 것이지만, 너무 거칠게 다루면 거품이 더 생기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우유가 마치 젖은 페인트처럼 보여지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5. 부어주세요 우유가 잘 휘저어지면, 폼이 맨 위에 있기 때문에 주전자 밖으로 먼저 따라질겁니다. 우유를 안정된 속도로 커피에 부어주고, 이 때 핵심은 우유를 부을때 주전자의 주둥이가 컵 위에 위치할 시기에 컵과 나란히 부어주는것 입니다. 만약 큰 주전자를 쓰시고 있다면 폼을 각각 다른 커피 사이에 분배하는게 좋습니다. 원래는 카푸치노에 먼저 부어주고, 핫초코에 두번째로 부어주고, 라떼에 세번째로, 그리고 플랫 화이트에 마지막에 부어주는게 규칙입니다. 또다른 팁은 우유의 반을 좀 더 작은 주전자에 부어 우유를 나누어 주는 것인데, 이렇게 하면 밀크 베이스 에스프레소 음료에 들어갈 폼의 양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Latte Art Guide 의 내용을 번역하여 제공한 자료로 실제 라떼스티밍을 하실 때 거품을 만들고 롤링을하는 순서는 거의 동시에 이루어 진다고 합니다. 또한 반응속도가 좋은 온도계를 사용하지 않는다면 목표 온도보다 낮은 스티밍 온도에서 종료를 해야 원하는 온도에 맞게 손님에게 라떼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아래의 그림을 보시면 위의 내용을 쉽사리 이해할 수 있을 겁니다. 오늘은 우유를 스팀할때 한번 가볍게 체크해 보는 것도 좋을듯 합니다!!^^   **Source : Latte Art Guide

15.10.07

세계 각국에서 즐기는 고유의 커피!!

매년 유럽은 45백만 백의 커피를 수입하고 있고 미국의 소비자들은 매년 4조7천억원가량의 돈을 커피에 쏟아붇고 있습니다. 세계적으로도 어느 나라이던 다양하고 많은 종류의 커피를 즐기고 있는데요~ 허핑턴포스트에서 각국의 커피를 소개한 기사가 있어 전해드리겠습니다.^^ 1. 독일, 파리제(Germany Pharisaer) : 독일인들은 피로회복에 좋다고 하여 즐기는 알콜이 들어간 커피음료. 다크커피, 럼주, 설탕을 넣고 섞은후 휘핑크림을 올려 즐기는 커피.   2. 베트남, 에그커피(Egg Coffee) : 달걀 노른자 2개, 반스푼의 연유, 꿀, 바닐라 시럽을 넣고 으깬 뒤 베트남식 뜨거운 커피를 푸어링한 커피. 3. 미국, 지브랄타(USA, Gibraltar) : 샌프란시스코 블루보틀커피에서 바리스타들이 빨리 마시고 일하기 위해 자기들끼리 만들어 먹던 음료로, 에스프레소 더블샷에 약간의 우유를 넣은 커피 4. 스페인 카페 봄본(Spain Cafe Bombon) : 스페인에서 인기있는 커피로 에스프레소 원샷과 같은 양의 연유를 넣어 마시는 커피 5. 터키, 터키쉬 커피(Turkey Tukish Coffee) :  모든 터키의 가정들은 각자 고유의 커피 레시피를 가지고 있는데요~ 일반적으로 미세하게 간 분쇄커피를 체베(Cezve)라는 구리 주전자에 넣고 불 위에서 몇번 끓이는 커피 6. 프랑스 카페오레(France, Cafe au Lait) : 전통적인 카페오레는 비슷한데, 추출된 커피에 스팀한 우유를 넣은 음료. 7. 멕시코, 카페 드올라(Mexico, Cafe de Olla) : 영어로는 Pot Coffe를 말하며, 달게 양념된 커피로 멕시코의 전통커피, 다크로스팅한 커피분말과 1리터정도의 물을 냄비에 넣고 다크브라운 설탕,  오렌지껍질, 계피 스틱를 넣어서 천천히 끓인후 체로 거른 커피. 8. 이탈리아, 에스프레소 로마노(Italy Espresso Romano) : 에스프레소에 레몬 한조각을 넣어 마시는 음료 9. 호주, 뉴질랜드,  플랫화이트 ( Austrailia & New Zealand, Flat White) : 지브랄타와 비슷하며, 에스프레소 더블샷에 약간의 스팀 우유를 넣은 것으로 카푸치노와 라떼의 중간정도    10. 그리스, 프라페(Greece, Frappe) : 1957년 네스카페(Nescafe) 마케팅담당자가 만든 아이스 커피,  한스푼의 인스턴트커피, 한스푼의 설탕, 고체거품이 될때 까지 프라페 블렌더를 섞어, 얼음과 물을 추가해서 만든 그리스의 인기 커피 [caption id="attachment_5788" align="aligncenter" width="600"] Frappé with Greek Yogurt[/caption] 11. 오스트리아, 카이저멜랑주(Austria, Kaisermelange) : 황제 프란츠 요셉 1세가 즐겨 마신던 것으로 오스트리아인들이 즐기는 음료, 계란 노른자, 설탕, 꼬냑, 약간의 우유를 블렌딩해서 마시는 커피. [caption id="attachment_5789" align="aligncenter" width="600"] Kaisermelange, coffee with egg yolk, sugar and cognac, served with glass of water on serving tray, a coffee specialty from Austria[/caption] [상기 레시피 영상소개] 1. Pharisäer 만드는 법 2. Egg Coffee 만드는 법 3. 지브랄타 만드는 법 4. 카페 봄본 만드는 법 5. 터키시 커피 만드는 법 6. 카페오레 만드는 법 7. 카페 드올라 만드는 법 8. 플랫화이트 만드는 법 9. 프라페 만드는 법 **Source : The Huppington Post

15.10.04

프로 티 소믈리에의 티 조리 팁!

많은 사람들이 한잔의 차를 만들 때 어렵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한잔의 맛있는 차를 만들기 위해서 노력 하는 사람들이 있다고 하는데요. 바로 티 소믈리에입니다. 케나다의 티협회에서 제공하는 완벽한 한잔의 차를 만드는 쉬운 방법을 소개가 되어 알려드립니다. Tea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3T라고 합니다. 3T는 Timing, Temperature, Taste입니다. 왜 이 3T가 중요한지 읽어 보시죠! 타이밍(Timing): 차를 우릴 때 타이밍이 전부입니다. 주입 시간에 따라 강한 맛을 만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많은 차를 넣어 오랜 시간 우리게 되면 쓴 맛이 나옵니다. 그래서 타이머를 사용해 우릴 때의 타이밍을 준비 합니다. 온도(Temperature) : 블랙 티를 우릴 때는 뜨거운 끓는 물을 하용는 것이 좋을 수 있지만, 녹색 또는 흰색의 밝은 차는 전체적으로 단맛과 맛의 손실을 방지하기 위해 낮은 온도에서 우리는 것이 좋습니다. 맛(Taste) : 찻잎의 수량과 잎의 맛에 영향을 미치지 않게 잘 보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공기중의 수분에 의해 차의 맛을 변화 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차를 우릴때 물의 양도 중요합니다. 사용되는 전형적인 양의 물 6온스 당 하나의 작은 술이지만, 더 차 대담 컵을 생성합니다. 또한, 당신은 신선한 고품질의 물을 각각의 시간을 사용하십시오. 일정한 시간과 물의 온도를 이용하여 이상적인 차한잔 우려보세요~ 자료 출처 : http://www.thedailytea.com

15.09.23

녹차 이후 울트라 트렌디한 음료는?

혹시 커피, 녹차 이외에 다른 음료와 차를 찾고 계신가요?^^ 건강에도 좋고 유행하고 있는 차를 찾으신다면 바로 해답은 말차에있습니다!! 말차(抹茶)는 시루에서 쪄낸 찻 잎을 그늘에서 말린 후, 잎맥을 제거한 나머지를 맷돌에 곱게 갈아 분말 형태로 만들어 이를 물에 타 음용하는 차를 말합니다. 이런 말차는 건강에 엄청난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일단 말차는 다른 차와는 다르게 마시게 됩니다. 말차는 분말이기 때문에, 차 잎을 우려 마시기 보다 분쇄된 분말을 물에 타 먹습니다. 일반적으로 녹차는 우려내기 때문에 수용성 영양분만 섭취합니다. 하지만 말차는 분말 자체를 풀어서 마심으로써 더 많은 영양분을 섭취하게 되고 또한 불용성 영양분에서 나오는 영양분이 오히려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잎차로 마실 경우, 찻잎에 함유된 비타민 A, 토코페롤, 섬유질 등은 40% 정도 섭취할 수 있지만 말차로 마시면 100% 섭취가 가능합니다. 좋은 말차를 구매하기 위해서는? 좋은 말차는 진한 녹색으로 매우 고운 색을 지니고 있습니다. 녹차 가루는 어린 잎을 잎맥까지 갈아서 만들므로 입자가 거칠고 황갈색에 가까워서, 말차와 녹차 가루는 쉽게 구분 할 수 있습니다. 말차를 마시는 법 말차는 또한 다른 차에 비해 우려내는 방법이 독특합니다. 아래처럼 1) 따뜻한 물에 차선을 적셔둡니다. (차선 말차의 거품을 내주는 도구) 2) 찻 사발을 예열합니다. 3) 찻 사발의 내부를 깨끗히 닦습니다.(물기없이 닦습니다.) 4) 말차를 찻 사발에 담습니다. 5) 90도 이상의 물을 붓습니다. 6) 차선을 들고 거품을 내줍니다. 이렇게 한 후,  거품이 곱고 부드럽게 잘 나와야지만 잘 만들어진 말차입니다. 커피의 핸드드립처럼 한두번 연습하면 좋은 거품이 만들어진 말차를 마실 수 있다고 합니다! 오늘은 말차의 점다법을 이용한 말차를 한번 마셔보고 싶네요:)

15.09.22

커피 도구에 따른 분쇄도 설정 꿀팁!

15.09.15

블루보틀 커피 CEO의콜드브루 커피 제조 Tip!!

올 여름은 무더위가 기승을 부린 탓인지, 콜드 브루(cold brew) 커피가 커피 애호가뿐 아니라 일반인들에게도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커피업계의 애플'로 불리며,미국  캘리포니아, 뉴욕, LA, 일본 도쿄 등지에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블루 보틀 커피(Blue Bottle Coffee)!! 블루보틀 커피의 Founder이자 CEO인 '제임스 프리먼(James Freeman)'은 콜드브루 커피의 예찬론자인데요~ 그가 말하는 콜드브루 예찬론에 대해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프리먼은 '뜨겁게 브루잉한 커피를 냉장고에 넣는다고 콜드 브루 커피가 되는 건 아니라며,  상온이나 그보다 낮은 온도의 물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또한 그는 '뜨거운 물에 추출한 커피를 식히는 중에도 과정이 진행되어 타이어 타는 맛이 난다며 이를 경계했습니다. 또한 필요할 경우 전용 기구들을 살 수도 있지만 원두커피 추출도구인 프렌치 프레스만 으로도 충분하다고 합니다. 그가 추천하는 콜드브루잉 방법은 1.  기본적으로 분쇄한 원두가루와  물을 10대 1의 비율로 섞게되는데,  먼저 프렌치 프레스 바닥에 원두가루를 넣고 상온의 물을 붓습니다. 2. 어떤 물을 쓰느냐도 중요한데요~ 어떤 지역의 물은  미네랄을 함유하고 있어 커피 맛에 영향을 미치므로, 정수된 수돗물이나 에비앙 같은 생수를 사용하기를 권했습니다. 3. 그리고 물과 원두가루 섞은 것을 8~15시간 동안 냉장고에 넣어 충분히 우려낸다고 합니다. 에스프레소는 3~4초만 지나도 맛이 이상해지지만 콜드 브루는 ‘시간이 약’이라고 하는군요^^   콜드브루 커피는 맛이 매우 미세하므로 어떤 커피를 사용하느냐도 중요한데요, 프리먼은 '커피 맛이 밋밋하지 않고 살아있다는 건 상당한 매력이라며, 다크 로스트 대신 새콤달콤한 즙과 향이 가득한 라이트한 커피를 즐긴다고 합니다. 또한 프리먼은 '커피도 열매인 만큼 그런 풍미가 느껴지는 게 좋다며, 요즘 가장 선호하는 커피는 블루 보틀의 케내, 콜롬비아, 르완다, 부룬디 커피등이고, 부룬디는 향미가 좋고, 르완다는 “살구맛이 강하다”고 했습니다. 아울러 커피는 원두를 너무 곱게 갈지 않는 것이 포인트라고 합니다. 냉장고에 넣어 우려낸 원액은 그대로 마시거나, 종이필터로 한 번 걸러서 깔끔한 맛을 즐길 수 있고, 콜드브루는 이미 단맛이 나기 때문에 블랙으로 마시는 게 좋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그는 콜드 브루 커피에 관한 한 '넘치는 것보다 모자란 게 낫다'며 얼음도 큰 덩어리로 딱 한 개만 넣는 것이 보기도  좋다”고 말했습니다.   블루보틀 커피 CEO인 제임스 프리먼이 추천한 콜드브루의 제조 팁을 따라서 한번 만들어 보시는건 어떨까요?^^   **Source : The Wall Street Journal

15.08.31

추출만큼 중요한 커피 그라인딩 Ⅲ

완벽한 한 잔의 커피를 위해 추출만큼이나 중요한 그라인딩에 대해 알아보는 그 세번째 시간 입니다. 앞서 연재된 “추출만큼 중요한 그라인딩 II”에서는 4단계의 커피 그라인딩  테크닉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이번에는 핸드그라인더, 버 그라인더, 그리고 블레이드 그라인더까지 총 3가지 종류의 커피 그라인더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당신이 꼭 알아야 할 커피 그라인더 종류 3가지, 지금 만나러 가 보실까요~^^ 연재순서 1. 커피 그라인딩 방법(다시보기) 2. 커피 그라인더 테크닉(다시보기) 3. 그라인더의 종류 4. 최적의 그라인더 고르는 방법 Type 1: 핸드 그라인더 올드패션이라고 과소평가해서는 안됩니다. 제대로 된 핸드 그라인더는 즐거운 그라인딩 경험을 선사할 뿐만 아니라 훨씬 저렴하고 유지가 쉽지만 버 그라인더와 같은 효능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좋은 품질의 커피 그라인더를 구매하고 싶지만 주머니 사정이 넉넉지 않은 이들에게 핸드 그라인더는 최고의 옵션일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핸드그라인더는 부품이 적고 해체하기 쉬워 세척에 용이합니다. 원두를 붓고 시계방향으로 2-3분 동안 돌려주시기만 하면 고르게 갈린 커피를 보실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열 발생이 거의 없기 때문에 커피 원두의 아로마와 풍미를 살리실 수 있습니다. 드립 또는 프렌치프레스와 같은 추출에 걸맞는 그라인더입니다. Type 2: 전기 버 그라인더 커피를 많이 마시는 사람이라면 마시는 모든 커피가 똑같이 완벽하길 바랄 것입니다. 커피 맛의 일관성을 바란다면 전기 버 그라인더가 최고의 옵션입니다. 거칠게부터 아주 곱게까지, 원두 입자의 크기와 그라인딩할 양을 정할 수 있는 버 그라인더는 비할 데 없는 정확성과 효율성을 자랑합니다. 버 그라인더는 저렴하지 않지만 시장에 있는 대부분의 버 그라인더가 좋은 자재로 만들어졌고 내구성이 좋다는 것을 알아두셔야 합니다. 전기 버 그라인더는 금속 버를 사용하지만 열을 적게 발생하여 원두의 품질을 지킬 수 있도록 고안되었습니다. 버 그라인더 부품들은 세척을 위해 용이하게 분리 가능합니다. 분리되지 않는 부분은 작은 브러쉬를 이용하여 깨끗하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 Type 3: 블레이드 그라인더 가장 대중적인 그라인더는 블레이드 그라인더 입니다. 대중적인 이유는 핸드 그라인더 보다는 사용이 편리하고 버 그라인더보다는 저렴하기 때문입니다. 블레이드 그라인더를 사용하여 그라인딩을 할 경우 유의해야 할 사항들이 있습니다. 우선, 고른 그라인드를 위해, 그라인딩 중에 몇 번 더 세게 갈아줘야 합니다. 또한 한번에 많은 양의 원두를 가는 것은 피해 주셔야 합니다. 블레이드 그라인더 사용 시 가장 흔한 실수는 원두를 지나치게 곱게 가는 것입니다. 이것은 꾸준한 연습으로 해결될 수 있습니다. 블레이드 그라인더 구매를 원하시는 분들은 아래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블레이드 그라인더는 고속의 금속 날을 사용하여 열 발생률이 높습니다. 그리고 이 열은 커피의 아로마를 해칠 수 있습니다. 블레이드 그라인더를 청소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금속 칼날이 그라인더에 부착되어 있어 꼼꼼히 청소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블레이드 그라인더는 아주 고운 분쇄 만 가능하기 때문에 French Press나 Toddy Makers와 같은 드립 커피 머신에 최적입니다. 이제 그라인더 종류에 대한 이해가 되셨지요? 다음은 아쉽게도 "추출만큼 중요한 그라인딩"의 마지막 시간인데요. 최적의 그라인더 고르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 Source : greatcoffeegrinders (원문참조 : http://greatcoffeegrinders.com/how-to-grind-coffee-beans/coffee-grinder-types )  

15.08.25

눈 여겨 볼만한 20가지 창조적 커피 브랜딩사례!

오늘날 세계적으로 많은 커피 브랜드들이 생겨나고 있고, 우리나라도 커피 프랜차이즈 기업은 물론 다양한 개인 로스터리 샵들과 인디카페들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이렇듯 커피 비즈니스를 처음 시작한 분들의 공통된 딜레마중의 하나가 아마도 대중들에게 얼마나 빨리 자체 '브랜드'의 인지도를 어필시키는 가 하는것일텐데요!! 흔히 대부분의 기업들은 마케팅의 4대요소인 4P(제품(Product), 가격(Price), 유통(Place), 프로모션(Promotion))를 통해 보다 적극적인 마케팅을 체계적으로 실시하게 됩니다. 그러나 사실 소규모 비즈니스를 시작할 때는 거창한 4P보다는 보다 현실적인 부분이 절실한데요~!! 특히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하기 위해는 네이밍(Naming), 브랜딩(Branding), 디자인(Design) 등이 중요합니다. 오늘은 한 웹디자인 싸이트에 추천된 해외 커피기업들의 창의적이고 기발한 브랜딩 사례들을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편안한 주말 보내시며 감각적인 브랜딩사례들을 통해 여러분들도 직접적인 영감을 얻기를 기대해 봅니다. 참고로 소개된 브랜드뒤의 링크를 클릭하시면 더 많은 디자인과 패키지 정보를 보실 수 있는데요~ 디자인적인 인싸이트를 얻는데 도움이 되실 듯 합니다.^^ ♦  ROBO Cafe (https://www.behance.net/gallery/20604831/ROBO-Caf) ♦  JOCO (https://www.behance.net/gallery/3451569/JOCO) ♦  Smallest Coffee place in North America (https://www.behance.net/gallery/5596801/Smallest-coffee-place-in-North-America-Brand-identity) ♦  Eighthirty Coffee Roasters (http://lovelypackage.com/ighthirty-coffee-roasters/) ♦ Regular Coffee (http://lovelypackage.com/regular-coffee/) ♦  Coffee Here (https://www.behance.net/gallery/19377071/Coffee-Here-) ♦  Goshen Coffee (http://lovelypackage.com/goshen-coffee/) ♦  SOLO Coffee Shop (https://www.behance.net/gallery/20968247/SOLO-coffee-shop) ♦  Jimmy's Iced Cofee (http://lovelypackage.com/jimmy%E2%80%99s-iced-coffee/) ♦ Gawatt take-out coffee shop (https://www.behance.net/gallery/19031937/Gawatt-take-out-coffee-shop) ♦  Misegreta (Gelato) (https://www.behance.net/gallery/20297955/Misegreta-(Gelato)) ♦  Coffee Go (https://www.behance.net/gallery/20705519/Coffee-GO-For-sale) ♦  Gourmandise Belgian Bakery (https://www.behance.net/gallery/21182363/Gourmandise-Belgian-Bakery) ♦  Coffee & Kitchen (https://www.behance.net/gallery/12493001/Coffee-Kitchen-Branding) ♦  Extraordinary Coffee & Roasting Co. (https://www.behance.net/gallery/21088493/Extraordinary-Coffee-Roasting-co-) ♦  The Bread and Butter Bakery  (https://www.behance.net/gallery/19328053/The-Bread-and-Butter-Bakery) ♦  Secret Location (http://lovelypackage.com/secret-location/ ♦  Student Work - Lina Sponberg (http://lovelypackage.com/student-work-lina-sponberg/) ♦  Жарим Кофe Coffee Roasting Company Identity (https://www.behance.net/gallery/19235901/zharim-kofe-Coffee-Roasting-Company-Identity)   **Source : webdesignledger https://webdesignledger.com/20-creative-coffee-branding-examples-you-need-to-see

15.08.23

추출만큼 중요한 커피 그라인딩 I

완벽한 한 잔의 커피를 위해 추출만큼이나 중요한 그라인딩에 대해 이야기해 보려 합니다. 다음의 순서로 총 4회에 걸쳐 연재될 예정인데요. 그 첫번째 이야기는 커피 그라인딩 방법에 대한 포괄적인 내용입니다. 연재 순서 커피 그라인딩 방법 커피 그라인더 테크닉 그라인더의 종류 최적의 그라인더 고르는 방법   브루잉 방식에 따라 굵기도... 커피를 어떻게 브루잉하는지에 따라 그라인딩 방법도 달라집니다. 적절히 베어 나온 향유와 브루잉으로 추출된, 아로마가 담긴 최고의 커피를 마시기 위해서는 브루잉 방식에 따른 그라인드 사이즈에 대해 알 필요가 있습니다. 아래의 표는 그라인드 분말의 크기와 추출방법 및 기구를 잘 설명하고 있습니다. 미리 갈아놓은 원두는 피하기 완벽한 한 잔의 커피에는 이제 막 그라인딩한 원두가 필수입니다. 원두 껍질은 커피 기름이 새어나가는 것을 방지해 그 향과 맛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미리 갈아 놓고 보관하게 되면 기름이 빠지게 되면서 향과 맛을 잃게 됩니다. 원두 껍질이 파괴되면 산화가 진행되고 그 과정 중에서 대략 60%의 아로마를 잃게 된다고 합니다. 또한 공기 중 수분과 접촉하게 되면서 커피 오일 추출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치기도 하고 껍질 속에 보관되어 있던 이산화탄소가 빠져 나오면서 최적의 커피 맛을 내는데 방해가 되기도 합니다. 이러한 이유로, 좋은 커피 한 잔을 위해서는 브루잉 직전에 그라인딩을 진행하는 것이 비법이라고 할 수 있겠죠. 커피 그라인더 종류 - 버 vs. 블레이드 Coffee Lover라면 대부분 버 그라인더 아니면 블레이드 그라인더를 사용하실 텐데요. 간단히 말하면 버 그라인더가 원두를 으깨는 방식이라면 블레이드그라인더는 다지는 방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버 그라인더가 그라인드 사이즈 범위에 있어서 더 선택폭이 넓고 마찰열이 적다고 합니다. 버 그라인더에도 크게 두 종류가 있는데 플랫(납작한) 버와 코니컬(원뿔모양버가 추가 된) 버입니다. 코니컬 버가 마찰열도 적게 발생하고 더 고르게 분쇄하기 때문에 가격이 더 나가는 편입니다. 버 그라인더에 이어서 블레이드 그라인더는 원두를 칼날로 다지는 방식으로 버 그라인더에 비해 원두를 고르게 다지는데 한계가 있습니다. 또한 발생되는 마찰열 또한 만만치 않아 버 그라인더보다는 커피 퀄리티를 보장하는데 어려움이 있습니다. 칼날로 다져지면서 톱밥같은 커피더스트도 발생하고 과잉 추출에 이어지므로 불쾌한 쓴 맛을 나게할 수 있다는 점 또한 무시할 수 없습니다. 장점으로는 버 그라인더보다 훨씬 더 빠르고 적은 소음을 들 수 있죠. 얼마나 오래 갈아야 할까? 자주 간과되는 것이 그라인딩 시간입니다. 그라인드 사이즈는 microns라는 단위로 표기되는데 숫자가 높을수록 커피 입자가 크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microns에 따른 그라인딩 시간은 아래와 같습니다. 커피 측정하기 어느 정도 양의 커피를 그라인딩할 것인가를 정하기 위해서는 무게로 측정하는 편이 좋습니다. 커피는 로스팅을 진행을 할수록 수분을 잃고 그에 따라 크기가 부풀어 오르기 때문에 부피로 측정하는 것이 정확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부피로 짐작하여 그라인딩을 진행하다 보면 매 잔마다 같은 맛을 기대하기는 어려워지죠. 일관적인 커피 맛을 위해서는 무게로 측정 후 그라인딩을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라인딩 퀄리티에 영향을 미치는 다른 요소들 첫 번째, 로스팅 정도입니다. 로스팅을 오래할수록 원두는 더 잘 부서지게 되고 사이즈도 커지게 됩니다. 라이트로스팅일수록 원두는 더 유연해지고 단단해지는 경향이 있죠. 두 번째 요소는 커피 수확 시기입니다. 커피 수확 시기가 오래되었을수록 우디한 텍스쳐가 생기게 됩니다. 갓 수확된 커피일수록 더 부드럽고 향기로운 아로마를 자랑할 수 있습니다. 세 번째로 고도입니다. 커피가 자란 곳의 고도에 따라 그라인딩 방법 또한 달라져야 합니다. 높은 곳에서 자란 커피일수록 더 딱딱하고 밀도가 높은 경향이 있습니다. 천천히 익으면서 갖게 된 자연스러운 특징입니다. 마지막으로 로스팅 방식에 대해서 말씀 드리겠습니다. 사실 로스팅 과정 중 쿨링단계(quenching)가 가장 상관이 있는데요. 로스팅된 원두를 식히기 위해서 에어 퀀칭 혹은 워터 퀀칭을 하게 되는데 워터퀀칭은 빠른 쿨링을 위해 물을 가하는 방식입니다. 이 과정 중에서 원두의 표현에 손상이 갈 수 있고 잘못 되면 원두 안에 다시 수분이 가해지게 됩니다. 에어 퀀칭이 비교적 더 정교한 방식으로 원두의 강도와 퀄리티를 일관적으로 유지하는데 더 도움이 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결론 어떻게 그라인딩을 할 것인가에 대해 알기 시작했다면 앞으로 일관적인 그라인딩과 최고의 커피 맛을 보장하는데 한걸음 나아간 것이죠. 앞서 보신 것과 같이 여러 요소들이 그라인딩 방식과 퀄리티에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하지만 궁극적으로 가장 중요한 것은 브루잉을 할 준비가 되었을 때 그라인딩을 진행하라는 것과 좋은 그라인더를 갖는 것이죠. 좋은 원두와 그라인더 그리고 그에 최적화된 브루잉. 자 이제 맛있는 커피를 맛 볼 준비가 되셨나요? 다음 시간에는 커피 그라인더 테크닉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Source : greatcoffeegrinders (원문참조:  http://greatcoffeegrinders.com/how-to-grind-coffee-beans )  

15.0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