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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차? 고민될 땐, 카스카라!
2016.01.08 Fri 4,033

기사 요약

카페 메뉴판 앞에서 흔히 하는 고민 하나를 꼽자면, 커피? 차? 아무리 고민해도 어느 쪽도 고를 수 없는 사람에게, 그럴때 카스카라가 등장할 순간이다. 카스카라는 ‘커피 차’, ‘벚꽃 차’라고 불리기도 한다. 이렇게 부르는 이유는 카스카라가 ‘커피 체리’의 말린 껍질로 만들어졌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커피 체리 껍질은 버려지지만, 일부 환경에 관심있는 의식있는 농장에서는 이를 특별히 가공해 카스카라로 재탄생시킨다. 스페인어로 카스카라는 '껍질'을 가리킨다. 카스카라는 이미 남아메리카와 중동, 특히 볼리비아, 에티오피아, 예맨에서 인기가 높다. 카스카라는 아이다 배틀이라고하는 엘살바도르의 커피 농장을 통해서 처음 소개되었다. 그리고 이는 미국의 오리건주 포틀랜드, 스페셜티 커피로 유명한 도시에 일대 열풍을 불러 일으켰다. 이건 당연한 순서에 가깝다고 볼 수 있다. 메건 우드가 운영하는 카페 중 하나인 디어 아일랜드의 ‘노스커피로스터스’도 카스카라를 판매한다. 그녀는 NPR과의 인터뷰 중 카스카라에 대해서 이렇게 설명했다. “카스카라는 열대과일에 가깝습니다. 베리류의 맛도 지니고 있는데, 이것은 모두 커피에서 느껴지는 맛들입니다. 차라고 생각해서는 안돼요. 100% 커피입니다.” 그러나 마지막으로 덧붙이길 “향은 허브차에 가까워요, 차갑게 먹어도 맛이 좋습니다. 기분전환하기에도 딱 알맞은데, 다만 카페인이 조금 포함되어 있죠.” 카스카라의 카페인량은 가공 과정과 추출 강도에 의해서 조금씩 차이가 생긴다. 노스커피로스터스의 공동대표 멜리사 라프테리는 이를 “천연 레드불”이라고 불렀다. 알기 쉽게 홍차와 카페인량을 비교하자면, 일반적인 허브티와 로즈힙티를 마셨을때와 비슷한 정도다. 가끔은 망고나 체리 히비스커스와 같은 맛이 나기도 한다. 국내에서도 다양한 카페에서도 카스카라를 구매할 수 있다.  그 다음 집에서 어떻게 추출할지 막막한 사람들을 위해 간단한 가이드를 제시한다. 1. 적절한 추출도구의 준비 카스카라를 우릴 때 필요한 도구는 주전자와 같은 이미 주방에 흔하게 있는 물건들이다. 저울, 티팟이나 물병 그리소 카스카라를 준비한다. 2. 끓는 물 너무나 간단해서 설명이 필요없다. 팔팔 끓고 나서 30초 정도 둔 뒤 93℃정도로 온도를 떨어뜨린 물을 준비한다. 그리고 이 물로 카스카라를 우릴 서버와 머그잔도 미리 데워둔다. 3. 카스카라 넣기 만약 저울이 없다! 그렇다면 케멕스를 사용하면 된다. 가장 정량에 가까운 양을 넣을 수 있다. 케맥스의 눈금을 이용해서 적절하게 맞춰 넣으면 다른 계량도구보다 정량에 가까운 양이 된다. 4. 그리고 우려서 마신다! 좀 더 정확한 레시피는 아래의 유투브 영상을 참고하면 더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https://youtu.be/LKH4MK08Gdo *Source: bustle.com

카페 메뉴판 앞에서 흔히 하는 고민 하나를 꼽자면, 커피? 차? 아무리 고민해도 어느 쪽도 고를 수 없는 사람에게, 그럴때 카스카라가 등장할 순간이다. 카스카라는 ‘커피 차’, ‘벚꽃 차’라고 불리기도 한다. 이렇게 부르는 이유는 카스카라가 ‘커피 체리’의 말린 껍질로 만들어졌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커피 체리 껍질은 버려지지만, 일부 환경에 관심있는 의식있는 농장에서는 이를 특별히 가공해 카스카라로 재탄생시킨다. 스페인어로 카스카라는 '껍질'을 가리킨다. 카스카라는 이미 남아메리카와 중동, 특히 볼리비아, 에티오피아, 예맨에서 인기가 높다. 카스카라는 아이다 배틀이라고하는 엘살바도르의 커피 농장을 통해서 처음 소개되었다. 그리고 이는 미국의 오리건주 포틀랜드, 스페셜티 커피로 유명한 도시에 일대 열풍을 불러 일으켰다. 이건 당연한 순서에 가깝다고 볼 수 있다. 메건 우드가 운영하는 카페 중 하나인 디어 아일랜드의 ‘노스커피로스터스’도 카스카라를 판매한다. 그녀는 NPR과의 인터뷰 중 카스카라에 대해서 이렇게 설명했다. “카스카라는 열대과일에 가깝습니다. 베리류의 맛도 지니고 있는데, 이것은 모두 커피에서 느껴지는 맛들입니다. 차라고 생각해서는 안돼요. 100% 커피입니다.” 그러나 마지막으로 덧붙이길 “향은 허브차에 가까워요, 차갑게 먹어도 맛이 좋습니다. 기분전환하기에도 딱 알맞은데, 다만 카페인이 조금 포함되어 있죠.” 카스말린 카스카라의 카페인량은 가공 과정과 추출 강도에 의해서 조금씩 차이가 생긴다. 노스커피로스터스의 공동대표 멜리사 라프테리는 이를 “천연 레드불”이라고 불렀다. 알기 쉽게 홍차와 카페인량을 비교하자면, 일반적인 허브티와 로즈힙티를 마셨을때와 비슷한 정도다. 가끔은 망고나 체리 히비스커스와 같은 맛이 나기도 한다. 국내에서도 다양한 카페에서도 카스카라를 구매할 수 있다.  그 다음 집에서 어떻게 추출할지 막막한 사람들을 위해 간단한 가이드를 제시한다. 1. 적절한 추출도구의 준비 카스카라를 우릴 때 필요한 도구는 주전자와 같은 이미 주방에 흔하게 있는 물건들이다. 저울, 티팟이나 물병 그리소 카스카라를 준비한다. 2. 끓는 물 너무나 간단해서 설명이 필요없다. 팔팔 끓고 나서 30초 정도 둔 뒤 93℃정도로 온도를 떨어뜨린 물을 준비한다. 그리고 이 물로 카스카라를 우릴 서버와 머그잔도 미리 데워둔다. 3. 카스카라 넣기 만약 저울이 없다! 그렇다면 케멕스를 사용하면 된다. 가장 정량에 가까운 양을 넣을 수 있다. 케맥스의 눈금을 이용해서 적절하게 맞춰 넣으면 다른 계량도구보다 정량에 가까운 양이 된다. 4. 그리고 우려서 마신다! 좀 더 정확한 레시피는 아래의 유투브 영상을 참고하면 더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https://youtu.be/LKH4MK08Gdo *Source: bustl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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