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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호치민의 매우 위험한 커피!!
2016.01.05 Tue 4,214

기사 요약

최근 호치민의 일간지 'Thanhniennews'는 호치민시내에서 급격하게 유통이 늘고있는 정체불명의 액체에 대한 기사를 실었다. 현지를 방문중이거나 계획을 가지고 있는 분들은 체류시 특별히 주의하시고, 한국이나 외국계 대형커피 프랜차이즈를 이용하는 것이 바람직하겠다.

지난해 12월20일 우리나라와 중국, 베트남, 뉴질랜드간의 'FTA(Free Trade Association)협정'이 공식 발효되었다. FTA는 해당 국가간에 관세장벽을 낮추거나 철폐함으로써, 양국간의 자유무역을 통한 경제교류 협력의 확대를 위해 맺은 국가간 협정이다. 베트남은 아세안에서 가장 큰 우리의 주요 수출 시장으로, 지난해 10월 기준 베트남과의 교역규모는 233억9000만달러로  아세안 국가중 1위다. 이로인해 한국 기업인들과 여행객들의 베트남 입국이 러쉬를 이루고 있으며 한국 커피기업들의 진출도 급격한 증가세에 있다.  한국사람들이 베트남에 가면 자주 먹는 것이 바로 쌀국수와 베트남 커피다. 특히 연유를 듬뿍넣어 만드는 베트남의 커피는 우리나라 관광객들이 매우 즐기며 더위를 달래는 단골메뉴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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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최근 호치민의 일간지 'Thanhniennews'는 호치민시내에서 급격하게 유통이 늘고있는 정체불명의 액체에 대한 기사를 실었다.  갑자기 베스트셀러가 된 이 검은 액체는 커다란 플라스틱 캔에 들어있으며 몇방울을 물에 타면 커피로 변한다고 한다. 디스트릭트5구역의 상인들은 이것이 중국에서 만들어진 독성을 가진 화학물이라고 믿고 있다.  이 액체는 매우 강한 커피향을 가지고 있고 더우기 구매자들은 로부스타, 모카, 브라질커피를 선택할 수 있다고도 한다.  호치민 화학협회 관계자는 이 액체가 각종 암을 유발하는 납, 수은 같은 중금속을 함유하고 있을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를 부탁했다. 현재 리터당 VND380,000 (US)으로 거래되고 있으며 400잔을 만들수 있다고 하는데, 호치민의 일부 커피숍들에서 사용한다고 한다. 현지를 방문중이거나 계획을 가지고 있는 분들은 체류시 특별히 주의하시고, 한국이나 외국계 대형커피 프랜차이즈를 이용하는 것이 바람직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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