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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아이디어로 낭비 막고 실력도 높이고
2016.09.27 Tue 4,046

기사 요약

스캇 라오가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우유 낭비도 줄이고 라떼 아트 실력도 향상시킬 아이디어가 적용된 밀크 저그를 소개했네요. 어찌보면 내부에 선 하나 그은 것(?)인데 여러 가지 혜택을 던져줍니다. 어떻게 이런 아이디어가 실현됐는지, 어떤 이점이 있는지 스캇 라오의 설명을 한 번 들어볼까요? 몇 해 전 카페에서 낭비되는 우유에 진저리가 나 아주 큰 플라스틱 쓰레기통을 에스프레소 머신 옆 싱크에 놔두었다. 각각 교대로 근무하는 바리스타들에게 스티밍되고 남은 우유들을 모두 이 쓰레기통에 부어버리라고 했다. 근무시간이 거의 끝나갈 때쯤 낭비한 우유의 양을 보고 충격을 받았다. 매일 우리는 우유 15달러어치를 낭비하고 있었던 것이다! 일년으로 따지면 5000달러를 잃고 있다는 의미했다. 아주 바쁜 카페였지만 폐기하는 우유의 양은 생각보다 너무 많았다. 바리스타들에게 트레이닝도할 겸 바쁘지 않은 시간에 우유의 양을 재도록 했다. 우유 양을 재는 것은 싫증나는 일이었지만 붓기에 적절한 목표량을 맞출 수 있는데 도움을 주었다. 그러나 이 노력들로부터 얻은 이득은 아주 단기적이었다. 이 문제를 해결할 간단한 대책은 안쪽 벽에 선들이 새겨진 밀크 저그다. 디센트 에스프레소의 존(John Buckman)이 그의 첫 우유 주전자 디자인을 보여주었을 때 ‘전에는 아무도 이것을 만든 적이 없었다고? 믿을 수 없어’라고 생각했다. 존은 측정 선들이 주전자 맨 위에까지 새겨져 있다고 강조했는데 사실 이 일은 해내기 어려운 부분이었다. 주전자를 디자인하기 위해 존은 수많은 라떼아트 마스터들과 상의했고 결국 2가지 다른 스파우트(하나는 ‘클래식’ 스파우트, 다른 하나는 ‘대회용’ 스파우트)를 디자인하게 됐다. 존은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클래식형 주둥이는 액체를 부을 때 그 주둥이의 폭이 넓고 구부러져 있어 사용하기에 쉽다. 이는 사용자가 밀크 저그를 다양한 각도에서 들 수 있다는 것이고 아주 정확하게 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이것은 ‘펜 1개의 넓이’를 원하는, 라떼아트를 하기에 아주 훌륭한 주둥이다. 대회용 스파우트는 구부러져 있지 않고 더 멋진 지점까지 이끌어준다. 이 스파우트는 이용자가 아주 고운 선의 줄기와 두껍고 무거운 줄기를 낼 수 있도록 해준다. 대회용 주둥이는 이용자가 그릴 다양한 ‘펜의 넓이’들을 얻도록 해준다. 그 주둥이를 나와 함께 공동 디자인했던 대회 라떼 아티스트들은 모두 직선의, 뾰족한 주둥이 형태를 원했는데 더 잘 통제되고 얇은 선이 가능한 것을 선호한 것이다. 그러나 대회용 스파우트로 더 기본적인 디자인을 그리는데는 더 많은 기술이 필요하다. 나도 처음에 바꿨을 때, 나는 이 주둥이를 전혀 좋아하지 않았다. 이 스파우트 형태에 익숙해지기 위해 약 2주 동안의 시간이 걸렸고 이제는 예전으로 돌아갈 수 없을 것 같다. 적절한 양의 우유를 사용하는 한가지 숨겨진 이점은 라떼아트에서 푸어링을 하기 쉽게 만든다는 것이다. 주전자에 우유 양이 너무 많으면 바리스타는 수직으로 주전자를 잡을 수밖에 없게 된다. 그러나 표면에 주전자를 거의 닿을 듯 말듯하게 할 수 있는 단계까지 더 빨리 도달하려할수록 푸어링에 이용되는 시간과 우유의 양은 더 많아진다. 그래서 대부분의 바리스타들은 푸어링할 때 컵을 기울이는 것이다 – 그렇게 하면 주전자의 끝이 음료의 표면에 더 가까워진다. 주전자에 적절한 양의 우유를 담는 것은 바리스타가 푸어링을 할 때 주전자 주둥이를 음료 표면에 아주 가깝게 유지할 수 있게 해준다. 이것은 성공적인 라떼아트를 쉽게 만들어준다. 마지막으로, 바리스타는 측정 선들을 이용해서 거품을 일으키는데 균일성을 유지하는 방법에 대한 피드백을 받을 수 있다. 존에 따르면 자신은 아직 우유를 지속적으로 스티밍하는 방법을 배우고 있는 단계고, 스티밍 이후에 지난번에 했던 것과 똑같이 했는지를 보기 위해 측정 선들을 사용하는데 배우기에 훌륭한 방법이라는 것이다. 참조: http://scottrao.com/blog/milk-jug/

스캇 라오가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우유 낭비도 줄이고 라떼 아트 실력도 향상시킬 아이디어가 적용된 밀크 저그를 소개했네요. 어찌보면 내부에 선 하나 그은 것(?)인데 여러 가지 혜택을 던져줍니다. 어떻게 이런 아이디어가 실현됐는지, 어떤 이점이 있는지 스캇 라오의 설명을 한 번 들어볼까요?
몇 해 전 카페에서 낭비되는 우유에 진저리가 나 아주 큰 플라스틱 쓰레기통을 에스프레소 머신 옆 싱크에 놔두었다. 각각 교대로 근무하는 바리스타들에게 스티밍되고 남은 우유들을 모두 이 쓰레기통에 부어버리라고 했다. 근무시간이 거의 끝나갈 때쯤 낭비한 우유의 양을 보고 충격을 받았다. 매일 우리는 우유 15달러어치를 낭비하고 있었던 것이다! 일년으로 따지면 5000달러를 잃고 있다는 의미했다. 아주 바쁜 카페였지만 폐기하는 우유의 양은 생각보다 너무 많았다. 바리스타들에게 트레이닝도할 겸 바쁘지 않은 시간에 우유의 양을 재도록 했다. 우유 양을 재는 것은 싫증나는 일이었지만 붓기에 적절한 목표량을 맞출 수 있는데 도움을 주었다. 그러나 이 노력들로부터 얻은 이득은 아주 단기적이었다. 이 문제를 해결할 간단한 대책은 안쪽 벽에 선들이 새겨진 밀크 저그다. 디센트 에스프레소의 존(John Buckman)이 그의 첫 우유 주전자 디자인을 보여주었을 때 ‘전에는 아무도 이것을 만든 적이 없었다고? 믿을 수 없어’라고 생각했다. 존은 측정 선들이 주전자 맨 위에까지 새겨져 있다고 강조했는데 사실 이 일은 해내기 어려운 부분이었다. 주전자를 디자인하기 위해 존은 수많은 라떼아트 마스터들과 상의했고 결국 2가지 다른 스파우트(하나는 ‘클래식’ 스파우트, 다른 하나는 ‘대회용’ 스파우트)를 디자인하게 됐다. 존은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eb%b0%80%ed%81%ac%ec%a0%80%ea%b7%b8-1 클래식형 주둥이는 액체를 부을 때 그 주둥이의 폭이 넓고 구부러져 있어 사용하기에 쉽다. 이는 사용자가 밀크 저그를 다양한 각도에서 들 수 있다는 것이고 아주 정확하게 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이것은 ‘펜 1개의 넓이’를 원하는, 라떼아트를 하기에 아주 훌륭한 주둥이다. 대회용 스파우트는 구부러져 있지 않고 더 멋진 지점까지 이끌어준다. 이 스파우트는 이용자가 아주 고운 선의 줄기와 두껍고 무거운 줄기를 낼 수 있도록 해준다. 대회용 주둥이는 이용자가 그릴 다양한 ‘펜의 넓이’들을 얻도록 해준다. 그 주둥이를 나와 함께 공동 디자인했던 대회 라떼 아티스트들은 모두 직선의, 뾰족한 주둥이 형태를 원했는데 더 잘 통제되고 얇은 선이 가능한 것을 선호한 것이다. 그러나 대회용 스파우트로 더 기본적인 디자인을 그리는데는 더 많은 기술이 필요하다. 나도 처음에 바꿨을 때, 나는 이 주둥이를 전혀 좋아하지 않았다. 이 스파우트 형태에 익숙해지기 위해 약 2주 동안의 시간이 걸렸고 이제는 예전으로 돌아갈 수 없을 것 같다. 적절한 양의 우유를 사용하는 한가지 숨겨진 이점은 라떼아트에서 푸어링을 하기 쉽게 만든다는 것이다. 주전자에 우유 양이 너무 많으면 바리스타는 수직으로 주전자를 잡을 수밖에 없게 된다. 그러나 표면에 주전자를 거의 닿을 듯 말듯하게 할 수 있는 단계까지 더 빨리 도달하려할수록 푸어링에 이용되는 시간과 우유의 양은 더 많아진다. 그래서 대부분의 바리스타들은 푸어링할 때 컵을 기울이는 것이다 – 그렇게 하면 주전자의 끝이 음료의 표면에 더 가까워진다. 주전자에 적절한 양의 우유를 담는 것은 바리스타가 푸어링을 할 때 주전자 주둥이를 음료 표면에 아주 가깝게 유지할 수 있게 해준다. 이것은 성공적인 라떼아트를 쉽게 만들어준다. 마지막으로, 바리스타는 측정 선들을 이용해서 거품을 일으키는데 균일성을 유지하는 방법에 대한 피드백을 받을 수 있다. 존에 따르면 자신은 아직 우유를 지속적으로 스티밍하는 방법을 배우고 있는 단계고, 스티밍 이후에 지난번에 했던 것과 똑같이 했는지를 보기 위해 측정 선들을 사용하는데 배우기에 훌륭한 방법이라는 것이다. 참조: http://scottrao.com/blog/milk-ju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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