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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색과 황색 종이필터, 차이점은 무엇?
2017.09.04 Mon 3,726

기사 요약

최근 생리대,달걀 등에 몸에 나쁜 물질이 들어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우리가 매일 마시는 커피 필터 중 표백과정을 거친 백색필터가 '혹시 몸에 나쁘지는 않을까' 걱정하는 분도 있습니다.

최근 생리대,달걀 등에 몸에 나쁜 물질이 들어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우리가 매일 마시는 커피 필터 중 표백과정을 거친 백색필터가 '혹시 몸에 나쁘지는 않을까' 걱정하는 분도 있습니다. 과연 백색필터 사용이 건강에 영향을 줄까요? 아니면 하늘이 무너질까 걱정하는 기우일까요? 
 

(함께보기 좋은 기사 : [궁금하면 찾아보는 커피백과사전] 도구편(3) 종이필터 )


#1. 필터의 역사

필터는 커피가루와 커피를 분리하기위해 사용되고 있습니다. 다양한 추출도구가 있는 브루잉 커피의 경우, 어떤 드리퍼(멜리타,칼리타,고노,하리오) 용으로 제작됐는가, 또는 어떤 재질(종이,천(융),금속,세라믹(도자기))로 만들어졌는가에 따라 구분되는 경우가 많죠.

유럽에 커피가 도입된 후 200년이 넘는 시간동안 커피를 추출할 때 융필터를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이었습니다. 융드립의 장점은 보다 풍성한 맛의 커피를 즐길 수 있지만, 추출시간이나 관리면에서 불편하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이후 1908년 융드립에 비해 빠르게 추출할 수 있고 세척도 용이한 멜리타 드리퍼와 종이필터가 출시된 이후, 칼리타,하리오,고노 등 유명한 드립도구들이 속속 출시되면서 브루잉 커피의 대세가 되고 있습니다.


#2. 종이필터_모양

종이필터는 크게 모양과 색상으로 구별됩니다. 필터 모양은 커피 추출속도에 영향을 주기때문에 어떤 맛의 커피를 선호하냐에 따라 사다리꼴(멜리타,칼리타), 원뿔형(고노,하리오,케멕스)을 선택하게 됩니다. 최근에는 필터 옆면의 주름이 리브 역할을 하는 바구니 모양(웨이브칼리타)도 선보이고 있습니다.


#3. 종이필터_색상

종이필터 색상은 종이의 재료인 펄프를 표백(섬유 속 색소를 분해하는 과정)했느냐의 여부에 따라 황색과 백색으로 나눠집니다.

표백하지 않은 천연펄프(갈색)로 만든 종이필터는 필터에 남아있을지 모르는 표백물질에 대한 걱정없이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개봉한지 오래된 종이필터로 내린 커피에서 종이 냄새가 날 수 있다는 것이 단점입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브루잉을 하기 전 린싱 작업이 필수적이죠.

한편, 백색 필터는 황색 필터의 단점(종이 냄새)을 극복하기위해 표백한 천연펄프로 만들어집니다. 초창기에는 염소계 표백법이 주류를 이뤘지만, 최근에는 과산화나트륨에서 발생되는 산소로 펄프를 표백하는 산소계 표백이 주류를 이루고 있습니다. 산소계 표백의 장점은 필터에 남아있을지도 모르는 잔류물질이나 표백과정에서 배출되는 폐수로 인한 환경오염 걱정이 거의 없다는 점이죠.

또한 우리나라에서 시판되는 대부분의 백색필터는 안전성을 검증받은 제품이니 걱정할 필요 없이 커피를 즐기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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