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FFEE TV
닫기

ARTICLE Know how
HOME  >  ARTICLE  >  Know how

‘커피트럭’ 창업을 생각하고 있다면?
2017.06.07 Wed 6,489

기사 요약

트럭 위에 카페를 만들어 이동이 가능하도록 설계된 커피트럭을 알고 계신가요? 해외에는 커피 외에도 다양한 음식을 파는 푸드 트럭을 흔히 발견할 수 있는데요. 최근 스타벅스에서도 커피트럭을 선보여 주목을 받았습니다.

트럭 위에 카페를 만들어 이동이 가능하도록 설계된 커피트럭을 알고 계신가요? 해외에는 커피 외에도 다양한 음식을 파는 푸드 트럭을 흔히 발견할 수 있는데요. 최근 스타벅스에서도 커피트럭을 선보여 주목을 받았습니다. 스타벅스는 시애틀의 소도지역에 위치한 스타벅스 센터의 바로 밖에 ‘스타벅스 모바일 트럭’을 공식 오픈하였습니다. 스타벅스의 시그니처 컬러인 진한 녹색의 트럭에서는 스타벅스 매장에서 파는 것과 동일한 음료들을 만나볼 수 있다고 하는데요. 물론 모바일주문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현재 태평양 북서부 지역에서 최초로 운영되고 있으며, 현재 12대의 트럭이 운영 중이라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도 많지는 않지만 커피트럭을 만나볼 수 있는데요. 제주도에는 바다와 닮은 하늘색 커피트럭 ‘달섬’이 있습니다. 달리는 섬의 줄임말이라고 하는데요. 일반적인 커피음료부터 스무디까지 다양한 종류의 음료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월~목은 랜덤으로 운영하지만 금~일은 렛츠런파크에서 만나볼 수 있다고 합니다.
수원의 광교호수공원에도 시크한 블랙의 커피트럭 ‘LEEDUCK'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이곳은 커피와 함께 칵테일을 판매하여 커플들에게 인기가 좋다고 하는데요. 세류동에 트럭이 아닌 매장도 운영하고 있어 커피트럭을 찾지 못한 분들은 매장에서도 동일한 음료를 즐길 수 있다고 합니다. 국내에서 커피트럭을 하기 위한 절차에 대해서도 알아볼까요?? 우리나라의 푸드트럭 영업은 2014년 8월에 처음 합법화 되었는데요. 커피 및 푸드트럭은 ‘휴게음식점영업’과 ‘제과점영업’만 가능합니다. 커피 및 푸드트럭을 창업하고자 한다면, 순서에 따라 서류를 제출하고 허가를 받으면 됩니다. 허가순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영업자 모집공고에 따라 관련서류를 제출
  2. 사업자 선정 계약서를 지자체 위생 담당 부서에 제출
  3. 자동차 구조변경 신청 승인을 받아 자동차 정비사업자에게 구조변경 시공
  4. 한국교통안전공단으로부터 구조변경 적합여부 심사
  5. 액화석유가스 시설 시공 후 한국가스안전공사에 완성검사 신청
  6. 영업종류에 따른 위생교육 수료
  7. 영업시작 전 건강진단
  8. 시/군/구 식품 위생 담당 부서에 구비서류를 갖춰 영업신고 신청
위의 순서에 따라 허가를 받았다고 하더라도 만약 영업장소를 이동한다면 장소를 옮길 때에는 옮길 장소를 관할하는 지방자치단체에 기존의 영업신고증 등 간단한 서류를 제출해야한다. 소자본으로 창업을 할 수 있어 젊은 층에게 인기가 좋지만 이 역시 하나의 서비스업이고 그 다양성이 인정받고 있어 특별한 메뉴나 컨셉이 없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없어 기발한 생각 또는 차별화된 메뉴구성이 필요하다.   참조- GeekWire : Starbucks rolls its own coffee truck in front of Seattle HQ to replace store being remodeled
세미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