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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C Budapest 2017] 김대근 바리스타의 WCIGS 레시피
2017.06.14 Wed 2,952

기사 요약

WCIGS에 출전한 김대근 선수(Vault Coffee)는 전체 WCIGS 선수들 중 이탈리아 선수에 이어 4번째로 경기를 시작했습니다. 경기를 시작하기 전, 심사위원들에게 준비됐는지 확인하면서, “그런데 저는 아직 준비가 되지 않은 것 같다”고 농담을 던지며 분위기를 유연하게 풀었습니다. 김대근 선수가 사용한 원두는 해발 1800m 고지대에서 재배된 '과테말라 핀카 바레마야'로 매우 달고, 향기가 강한 종류라고 합니다. 7일 전 로스팅된 원두를 이용, 아이스 음료와 핫 음료에 모두 에스프레소를 베이스로 사용했습니다. 21g의 원두로 60ml의 커피를 추출하겠다고 이야기한 김대근 바리스타는 천천히, 그러나 흔들리지 않고 음료를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추출한 에스프레소는 아이스 볼 속의 저그에 담았습니다. 아이스 음료에 사용되는 시럽은 산미와 단맛의 조화를 위해 레몬시럽 2g과 트리플섹 시럽 2g, 라임시럽 3g을 넣어 카라페에 담았습니다. 그 후 그랑마니에 10g 사용해 신선한 오렌지향를 살렸고, 젠센스 진 20g을 넣어 주니퍼 플레이버와 클린함을 살렸습니다. 칠링한 에스프레소 20g를 앞서 만든 시럽이 담겨있는 카라페에 넣고 믹싱했습니다. 시트러스필을 살리기 위해 오렌지,레몬,라임의 껍질을 음료 잔에 넣지 않고 따로 담아서 내는 방식으로 선보였습니다. 가니쉬로는 과일 자체를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신선한 아로마와 테이스트를 위해 오렌지,레몬,라임의 껍질을 사용했습니다. 음료을 마시면 미디엄 바디를 느낄 수 있고, 코를 가까이대면 케인 슈가 향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핫 음료에는 아이스 음료와 마찬가지로 에스프레소를 사용했습니다. 실키한 느낌을 살리기위해 55도로 스티밍한 밀크를 사용했습니다. 추출한 에스프레소와 스모크&몰트향이 나는 카발란 위스키 20g, 스티밍 밀크 350g, 핸드메이드 버터 한 스푼을 넣어 스파이시한 느낌을 전달했습니다. 9분 37초만에 경기를 마친 김대근 바리스타는 “홀가분하고 많이 아쉽지만 주어진 것을 다 보일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말했습니다. 이 자리를 함께한 코치와 팀원들에게 고마움을 표했습니다.

WCIGS에 출전한 김대근 선수(Vault Coffee)는 전체 WCIGS 선수들 중 이탈리아 선수에 이어 4번째로 경기를 시작했습니다. 경기를 시작하기 전, 심사위원들에게 준비됐는지 확인하면서, “그런데 저는 아직 준비가 되지 않은 것 같다”고 농담을 던지며 분위기를 유연하게 풀었습니다. 김대근 선수가 사용한 원두는 해발 1800m 고지대에서 재배된 '과테말라 핀카 바레마야'로 매우 달고, 향기가 강한 종류라고 합니다. 7일 전 로스팅된 원두를 이용, 아이스 음료와 핫 음료에 모두 에스프레소를 베이스로 사용했습니다. 21g의 원두로 60ml의 커피를 추출하겠다고 이야기한 김대근 바리스타는 천천히, 그러나 흔들리지 않고 음료를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추출한 에스프레소는 아이스 볼 속의 저그에 담았습니다. 아이스 음료에 사용되는 시럽은 산미와 단맛의 조화를 위해 레몬시럽 2g과 트리플섹 시럽 2g, 라임시럽 3g을 넣어 카라페에 담았습니다. 그 후 그랑마니에 10g 사용해 신선한 오렌지향를 살렸고, 젠센스 진 20g을 넣어 주니퍼 플레이버와 클린함을 살렸습니다. 칠링한 에스프레소 20g를 앞서 만든 시럽이 담겨있는 카라페에 넣고 믹싱했습니다. 시트러스필을 살리기 위해 오렌지,레몬,라임의 껍질을 음료 잔에 넣지 않고 따로 담아서 내는 방식으로 선보였습니다. 가니쉬로는 과일 자체를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신선한 아로마와 테이스트를 위해 오렌지,레몬,라임의 껍질을 사용했습니다. 음료을 마시면 미디엄 바디를 느낄 수 있고, 코를 가까이대면 케인 슈가 향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핫 음료에는 아이스 음료와 마찬가지로 에스프레소를 사용했습니다. 실키한 느낌을 살리기위해 55도로 스티밍한 밀크를 사용했습니다. 추출한 에스프레소와 스모크&몰트향이 나는 카발란 위스키 20g, 스티밍 밀크 350g, 핸드메이드 버터 한 스푼을 넣어 스파이시한 느낌을 전달했습니다. 9분 37초만에 경기를 마친 김대근 바리스타는 “홀가분하고 많이 아쉽지만 주어진 것을 다 보일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말했습니다. 이 자리를 함께한 코치와 팀원들에게 고마움을 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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