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월드커피배틀 참가접수시작!
 
오는 11월 서울 카페쇼 현장에서 열리는 월드커피배틀! 월드커피배틀의 참가신청접수가 7월 30일부터 시작됩니다! 월드 커피 배틀은 ‘월드 라떼아트 배틀’과 ‘월드 시그니쳐 배틀’ 두 부문으로 진행되며 접수를 위해선 각각 2분, 3분 내외의 편집 없는 영상과 함께 참가신청을 해주시면 됩니다. 좀 더 자세한 규정과 내용은 커피TV의 관련 영상을 통해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감춰두었던 라떼아트 실력! 그리고 나만의 황금 레시피! 월드커피배틀에서 마음껏 뽐내보세요!
 
2. 스타벅스, 무현금 매장 운영시작!
 
지난 16일, 스타벅스가 전국 103개의 매장을 ‘현금없는 매장’으로 운영하기 시작했습니다. 해당 매장들은 현금거래율이 5%미만인 점포를 대상으로 선정되었는데요. 1100여개의 점포를 가지고 있는 전체 스타벅스 매장 가운데 9%나 된다고 합니다.
신용카드, 체크카드, 스타벅스 카드와 함께 모바일 결제 서비스로 결제 할 수 있는데요. 현금밖에 없을 경우 스타벅스 카드를 충전해 결제하게 할 방침이라고 합니다. 이런 무점포 매장은 현금정산 업무시간이 사라지는 등 장점도 있지만 현금결제에 익숙한 노년층과 같은 고객들에게는 소외감을 줄 수도 있다는 목소리도 있는데요. 구독자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3. 2050년, 커피재배지 50%감소 예상
 
미국 시사주간지인 타임의 기후변화저널은 “2050년이 되면 세계 커피 재배면적의 50%가 제 기능을 하지 못하게 될 수도 있다고” 전했습니다. 바로 지구온난화 때문인데요. 온화한 기후, 적당한 일조량, 강수량 등 커피재배에 필요한 복잡한 조건을 갖추고 있는 커피벨트! 지구온난화로 일어나는 이상기후와 병충해 때문에 이 커피벨트의 50%가 파괴될 것이라고 합니다.
환경을 위한 전세계 정부와 업계의 노력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우리가 좋아하는 커피, 계속 즐기기 위해서 지구온난화 방지에 좀 더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4. 커피 ‘향’만 맡아도 업무능률상승
 
미국에서 흥미로운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커피를 굳이 마시지않고 향만 맡아도 능률이 상승한다는 내용인데요. 미국 스티븐스공과대학에서는 경영대 학생 100명을 두 그룹으로 나누어 각각 커피향이 나는 방과 그렇지 않은 방에서 문제를 풀게 했습니다. 그 결과! 커피향이 나는 방에서 문제를 푼 학생들의 점수가 훨씬 높았는데요. 연구에 쓰인 커피향은 카페인이 없는 디퓨저를 이용했다고 합니다. 연구팀은 우리 몸이 커피 향만 맞아도 생리학적으로 자극을 받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제 일을 하기 위해서 건강을 해칠 정도로 커피를 많이 마실 필요는 없을 것 같은데요?
 
5. 24시 카페, 열대야에 북새통
 
연일 지속되는 열대야에 잠 못 드는 분들 많으시죠? 그덕에 심야시간에 운영하는 카페가 인기라고 합니다. 엔젤리너스, 할리스, 탐앤탐스의 24시간 운영매장의 심야시간 매출이 각각 16%, 21%, 6%씩 올랐다고 하는데요. 관계자에 따르면 새벽 4~5시까지 한숨도 못자고 카페를 찾는 분들도 많다고 합니다. 정말 한숨도 못 잘 정도로 덥다면 가까운 심야카페에서 잠시 열기를 식혀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6. 코끼리 똥 커피, ‘블랙 아이보리’
 
에스프레소 한잔에 18,000원짜리 커피가 있습니다. 바로 ‘블랙 아이보리커피’인데요! ‘블랙 아이보리커피’는 코끼리에게 커피 체리와 함께 특별 식을 먹인 뒤 배설물에 섞여 나온 생두로 만드는 커피입니다. 어디서나 마실 수 있는 것은 아니고 태국과 몰디브에 있는 5성 호텔 17 곳에서만 맛볼 수 있다고 하는데요. 마셔 본 사람들에 따르면 맛은 쓰지 않고 달콤하며, 향기롭고 부드럽다고 합니다.
 
이번 주 주간 커피뉴스는 여기까지입니다. 이번 주부터 본격적으로 여름 휴가철이 시작되는데요. 여행지에서 다치지 않도록 꼭 조심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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