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커피 발암물질 경고문 부착 확정 판결

커피에 암 경고 의무화가 최종 확정되었다고 합니다. 이에 따라 미국의 독극물교육조사위원회는 커피업체들에 위험 경고문을 부착하거나 위험 물질을 제거하라는 명령을 내릴 수 있다고 하는데요. 다만, JTBC 뉴스보도에 따르면 담뱃갑처럼 커피마다 경고문을 부착하는 것이 아닌 매장의 게시판, 언론 보도, 라벨 등 여러 방식으로 알리면 된다고 해요.

2. 네슬레, 스타벅스 상품에 대한 판매ㆍ유통에 대한 권리 구매

지난 7일 네슬레에서는 스타벅스의 커피 제품판매권을 71억 5천만 달러를 지급하고 스타벅스의 음료 유통, 판매 권리를 얻었다고 하는데요. 이를 통해 스타벅스 리저브, 시애틀즈 베스트 커피, 스타벅스 비아, 토레파치오네 이탈리아, 스타벅스 브랜드의 캡슐 등 다양한 스타벅스 상품을 판매하겠다고 합니다. 지난해 블루보틀 지분도 인수했었던 네슬레, 앞으로 커피 사업 행보가 주목됩니다.
 
3. ICO, 국제 커피 시장 분석 

로부스타 인기가 상승 중이라고 합니다! 국제커피기구 ICO에 따르면, 지난달 아라비카 원두의 가격은 전체적으로 하락세를 보였지만 로부스타 원두의 가격은 증가했다고 하는데요. 특히, 아라비카 그룹 중 브라질은 0.9% 하락해 파운드당 118달러에 거래되었다고 합니다. 반면 로부스타의 가격은 파운드당 88달러로 지난달 대비 소폭 상승했다고 하네요.
 
4. 도토리로 만드는 도토리 커피

도토리로 커피를 만든다? 포르투갈에 한 농장에서는 도토리 커피를 제공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도토리 커피는 카페인이 전혀 없고 향도 커피와 조금 비슷하며 맛은 아주 조금 비슷해 카페인에 민감한 사람들도 안심할 수 있다고 해요. 도토리 열매에도 있는 타닌 성분으로 커피 특유의 쓴맛을 느낄 수 있고 영양적으로는 아주 좋다고 합니다.
 
5. 덕수궁, 가배차 체험 프로그램 진행

고종이 반한 커피? 지난 5일 덕수궁에서 고종이 마셨던 ‘가배차’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됐었다고 합니다. 과거 고종이 접했던 방법 그대로 추출된 커피를 직접 만들어보고 마실 수 있었다고 해요. 당시 커피 문화에 대해 연구, 조사하여 최대한 가깝게 재현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하네요. 접하지 못하신 분들이라면 경남 하동군에 있는 양탕국 커피문화원에서 만나보실 수 있다고 하니 궁금하신 분들은 한 번 찾아가 보시는 거 어떠세요?
 
6. 프랜차이즈별 콜드브루 신제품 출시 소식

콜드브루가 새로운 모습으로 변신하고 있습니다! 스타벅스에서 출시한 콜드 폼 콜드 브루가 출시 3주 만에 50만잔 판매를 돌파했다고 하는데요. 이에 투썸플레이스는 콜드브루에 에스프레소를 더한 ‘더블브루’를 출시했고 이디야에서는 WBC 챔피언 데일 해리스와 협업한 니트로커피와 콜드브루 신제품들을 선보이고 엔제리너스에서도 나이트로 콜드 브루 및 나이트로 티 4종을 개발했다고 합니다. 올해 여름을 지배할 음료는 어떤 음료가 될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이번 주 주간커피뉴스는 여기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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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다음주에 더 흥미롭고 유용한 정보와 함께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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