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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만드는 커피맥주? 레시피 번역 입문자를위한
2018.04.20 Fri 2,902

기사 요약

집에서 만들어보는 커피와 맥주의 조합! 과연 모든 맥주가 커피랑 잘 어울릴까요? 커피맥주 칵테일에 도전기, 지금 한번 보시죠!

미국의 맥주관련 미디어 October에서 맥주와 커피에 대한 조합을 도전한 결과를 공개했는데요. 한국에서는 구하기 어려운 맥주들이지만, 커피와 관련해 새로운 도전을 원하신다면 참고하기 좋은 내용이라 생각해 여러분들과 공유하고자 합니다!

 긴 역사동안 맥주는 축하할 일이 있거나 위안이 필요할 때 마셔왔습니다. 또한 커피도 마찬가지로 긴 역사를 통해 사람들에게 자리잡았고, 커피 없이 하루를 버티기 힘든 사람들 역시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콜드브루 커피에 유명한 맥주를 섞어보았다고 하네요.

 미리 말씀드리자면, 결과는 성공적이었다고 합니다. 커피와 맥주를 섞어보기 전에는 콜라를 마시곤 했지만 콜드브루 커피와 맥주가 성공적인 이후로 커피맥주만 마신다고 합니다. 물론, 이전에도 많은 맥주와 커피가 조합된 것들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냉장고에 있는 평범한 맥주 캔에 자바를 섞으면 어떻게 될까요? 

 그 궁금증에 콜드브루커피와 6종의 다른 맥주를 섞어 보았다고 합니다. 방식은 매우 간단해서 집에서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다고 하네요. 


비엔나 크림 에일 : 샌디에이고 그라치아의 Mike Hess 양조장

맥주 그 자체는 초콜릿, 바닐라 향이 난다고 합니다. 크림 소다가 인상적이라 하는데요. 크림 소다와 커피의 조합은 어려울 것 같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커피를 넣어 마셔보니 환상적인 조합이라고 합니다. 시카고에서 마셨던 콜드브루와 탄산수의 조합을 떠올리게 한다고 하네요. 더운 날, 냉장고에서 꺼내 마시는 시원한 그 느낌을 준다고 하는데요. 맥주 칵테일의 열렬한 팬은 아니지만 브런치를 즐길 때, 이런 칵테일은 정말 잘 어울릴 것 같다고 합니다. 그라치아의 초콜릿 향이 남아 있고 프랑스식 바닐라 토스트와 함께 하기 좋은 느낌이라 합니다. 

아메리칸 IPA : Crooked Stave Artisan의 프로젝트 IPA 맥주

맥주 자체는 열대 과일 맛이 인상적이라 합니다. 하지만 커피IPA를 즐기지 않아왔기 때문에 이 조합 역시 좋은 결과가 날지 걱정되었다고 하는데요.

커피와 IPA가 서로 대립되는 맛이 난다고 합니다. 아마 콜드브루와 레몬을 같은 양으로 섞었어도 비슷한 감상이었을것 같다고 합니다. 몇몇 사람들에게는 좋아할 수도 있겠지만, 썩 좋은 조합은 아니었다고 하네요. 즉, IPA 맥주와 커피의 조합은 썩 좋지 않다고 합니다. 

발리와인 : 시에라 네바나 양조장의 Bigfoot

필자는 83년 이후로 Bigfoot을 마시지 않았었는데, 그것이 후회스럽다고 하네요. 맥주는 아름다운 맛이 나며 알콜이 잘 숨어 있다고 합니다. 깊은 맛이 조화롭게 나는 맥주들이 커피와 잘 어울리는데, Bigfoot은 그런 조건에 맞는 맥주라고 합니다.

커피를 마신 직후의 감상은 시에라 네바나에서는 반드시 이 음료를 출시해야한다고 합니다. 커피 발리와인을 마셔본 적은 없었지만 앞으로는 계속 마셔야 할 것 같다고 합니다. 콜드브루와 Bigfoot의 조합은 풍부하고 깊은 맛을 자아내며 부드러운 음료라고 합니다. 심지어 발리와인을 좋아하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이 칵테일은 반드시 좋아할 것이라 하네요.

벨기에식 맥주 : Avery 양조회사의 The Reverend

맥주의 맛은 짙은 체리와 건포도 그리고 당밀(molasses)의 맛이 난다고 합니다. 이 벨기에식 맥주는 순수한 천국같다고 하네요. 많은 양의 저녁식사 후, 침대에 들어가기전 즐기기 좋은 맥주라고 하네요.

아프리카 커피를 사랑하는 사람들이라면 체리향이 나는 음료를 좋아할텐데, 바로 이 조합이 그렇다고 합니다. 당밀의 맛이 강하게 느껴지기도 해 당밀을 어떻게 받아드리느냐에 따라서 이 칵테일을 좋아할지 아닐지 결정될 것이라고 합니다. 전반적으로는 커피와 Reverend 맥주의 조합은 좋았다고 합니다.

스타우트 : 영국의 영스 더블 초콜릿 스타우트(Young’s Double Chocolate Stout)

벨벳으로 감싸져 있는 부드러운 초콜릿 폭탄이라고 합니다. 어렸을 때 마셨던 첫 기네스 맥주와 같은 감상이라고 하네요. 맥주에 왜 초콜릿을 넣는지 이해하지 못했었지만 맥주회사는 잘 해냈다고 해요. 

커피와의 조합 역시 매우 좋았다고 합니다. Young's 맥주를 보다 더 맛있게 만들기 위한 좋은 선택이라고 합니다. 마치 모카프라프치노가 떠오르는 맛이라고 하는데요. 이 조합은 브런치를 먹을때마다 생각날 것 같다고 합니다.

포터 : 오스카 블루스 브류어리의 Death by Coconut

천국에서 맥주를 만든다면 어떤 맛이 날까요? 필자는 이 맥주가 바로 그 답이 될 것이라 합니다. 포터와 코코넛 그리고 초콜릿의 조합은 매우 환상적이었으며, 코코넛 맥주의 팬이라면 이 맥주를 최고라고 부를 것이라고 하네요.

하지만 커피와의 조합은 썩 좋지 않았다고 합니다. 코코넛의 맛이 강해서 커피 맛이 느껴지지 않았고 커피 맛을 느끼기 위해 계속해서 커피를 타야만 했다고 합니다. 어떤 맥주도 이렇게 커피를 압도하진 못했었는데요. 커피를 계속 붓자 코코넛의 맛은 사라지고 커피 맛만 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 원문 링크 : https://oct.co/essays/coffee-beer-h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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