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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의 여정 담은 다큐‘커피맨’ 5월18일 첫 상영
2016.04.14 Thu 1,378

기사 요약

2015 WBC 챔피언 사사의 커피 여정을 담은 다큐멘터리 ‘커피맨(The Coffee Man)’이 호주 캔버라, 그의 고향에서 5월18일 첫 상영된다.

 

2015 WBC 챔피언 사사의 커피 여정을 담은 다큐멘터리 ‘커피맨(The Coffee Man)’이 호주 캔버라, 그의 고향에서 5월18일 첫 상영된다. 롤랜드 프라발 프로듀서와 제프 한 감독으로 이루어진 제라프 프로덕션 듀오가 만든 ‘커피 맨’은 보스니아 출생 호주인 바리스타 사사 세스틱이 스페셜티 커피를 찾아 다양한 산지를 떠도는 여정을 따라다니며 촬영한 것이다. 이 다큐는 이러한 모험과 2015 월드 바리스타 챔피언십에 도달하는 사사 세스틱의 경험과 대회 준비, 대회, 그리고 그의 우승을 포함한 내용들을 다루고 있다. 그동안 스페셜티 커피 세계를 탐험하는 만만치 않은 다큐멘터리가 소개돼 왔다. 2014년에는 커피 산업에 러브레터를 보내는 브랜던 로퍼의 ‘Film About Coffee’가 있었고 지난 2015년에는 하잉 뉴엔과 비샬 소란스키 감독 하에 비슷하게 제작된 ‘Caffeinated’가 뒤따랐다. 또한 지난해 락 바이너스 감독의 영화 ‘Barista’는 바리스타 5명이 2014 미국 바리스타 챔피언십에 도달할 때까지의 시간을 담기도 했다. ‘커피맨’의 월드 프리미어(미개봉 영화를 처음으로 공개하는 행사)는 캔버라에서 5월 18일에서 펼쳐 진다. 그리고 곧 다른 도시들과 국가들을 돌아다니며 상영될 것이다. 미국 상영은 현재 계획이 된 상태다.

다음은 데일리 커피뉴스가 롤랜드 프라발 프로듀서와 진행한 인터뷰 내용.
- 영화 제작에서 가장 도전적인 순간과 환경은? “에티오피아를 거쳐 여행하는 것이 가장 힘든 여행이었다. 열흘 동안 우리는 하루에 평균 7시간을 차를 타고 다녔는데 사사가 현지 생산자들과 만나거나 나무들을 직접 보고, 게이샤 숲에서 야생커피를 찾으러 다닐 수 있도록 최대한 많은 커피 지역들을 다녔다. 사사는 200가지 넘는 커피를 커핑했고 우리는 최대한 캡처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캡처하고, 현지인들과 최대한 많은 인터뷰를 했다. 심지어 우리는 영화 촬영 허가를 박탈당한 상황에서 망원경 써서 몰래 촬영했던 간 떨리는 순간들도 있었다!
- 얼마나 긴 시간을 사사 세스틱을 따라다녔나요? 2014년도에 제프 한이 사사를 10월에 처음 만났고 같은 해에 우리 둘은 캔버라로 날아가서 그가 세계를 여행을 하면서 커피를 소싱하고 사냥하는 것에 대한 영화를 만드는 아이디어를 얻고자 했다. 그 이후로도 우리는 계속해서 사사를 따라다녔고 에티오피아, 온두라스, 콜롬비아, 시애틀 그리고 캔버라로 간 여러 여행들을 통해 영화를 마무리 지을 때 우리는 사사를 18개월 동안 따라다녔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
커피에 대한 또 다른 추가 영화들을 만들 계획이 있으신가요?
“현재 우리는 ‘커피맨’을 완성하기 위한 작업을 하고 있다. 우리는 스페셜티 커피 세계와 사랑에 빠졌고, 그래서 만약 다음 프로젝트도 이 세계에 관한 것이라면 우리는 아주 행복하겠지만, 지금 현재 단계에서는 우리는 다음 프로젝트에 대한 계획은 없다. 다음 프로젝트를 계획하기 전에 휴가를 떠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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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커피TV
세미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