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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월드라떼아트배틀 어떤 선수가 본선에 올랐을까?
2017.06.30 Fri 2,467

기사 요약

지난 4월 시작된 월드커피배틀(World Coffee Battle)이 각 대회 본선진출자를 발표하면서 반환점을 돌았다. 지난 8일부터 22일까지 2주간에 걸쳐 각 대회 홈페이지(latteartbattle.org, signaturebattle.com)에서 진행된 일반인 참여형 온라인 투표에 3천여명이 넘는 전 세계 커피 애호가들이 참가, 자신이 응원하는 선수에게 한 표를 행사했다. 오는 8월 SHE(www.hrbshow.co.kr/) 전시회 내 특설무대에서 자신의 기량을 뽐낼 선수들의 명단은 다음과 같다. 올해 대회, 어떻게 바뀌었을까? 올해 11월 서울카페쇼에서 열리는 WBC 서울 2017의 영향으로 대회 일정이 8월로 앞당겨졌다.  여름휴가 성수기와 겹치면서 참가 신청자가 줄어들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있었지만, 전년에 비해 참가국(11->15개국)이나 참가신청자(143명->179명) 면에서 크게 늘어나 이러한 걱정은 사라졌다. 작년과 비교해 올해 대회에서 바뀐 점으로는 16강 진출자 선발을 위한 온라인 투표에서 기존 일반인 투표 100%에서 일반인 70%+심사위원30%로 바뀐 점이다. 실력은 출중하나 개인 홍보가 부족해 탈락하는 선수들을 방지하기 위한 것으로, 이번 투표에서도 일반인 득점은 다소 저조했지만, 패턴 완성도 등 기술적인 면에서 심사위원에게 높은 점수를 받아 본선에 진출한 경우도 있다. 다음으로는 해외 선수들의 본선진출 사례가 크게 줄었다는 점이다.  지난 대회에서는 해외선수들의 본선진출 사례가 4~5명씩 있었지만, 올해는 Arnon Thitiprasert(태국), Agnieszka Rojewska(폴란드) 선수만이 16강전에 진출했다. 한편 본인의 패턴이나 실력을 소개할 기회가 부족했던 점을 보완하기위해, 경기 전/후에 자신의 패턴에 대해 소개하고 현장 관객들의 궁금증을 해결해줄 수 있는 질의응답이 진행된다.  이를 통해 소수의 선수/커피인들만의 대회가 아닌, 일반인들에게 커피/라떼아트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며 서로 소통하는 대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도 2등 상금(500만원-> 300만원)과 자동진출권(3,4등-> 2등) 조항이 변경되면서, 1등을 향한 경쟁이 보다 치열할 것으로 전망된다.   어떤 선수를 주목해볼까?_해외선수 본선 진출자 중 가장 주목을 받는 선수가 바로 태국의 Arnon선수이다. 얼마전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WLAC 대회에서 2016년 엄성진 선수에 이어 2017 챔피언의 자리에 오르면서 명실상부한 세계 최고의 라떼아티스트라는 인정을 받고있는 그는 "WLAC 대회와는 다른 패턴을 본선무대에서 선보일 것" 이라며 "작년과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본선 무대에 서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인터뷰가 진행되던 15일은  WLAB 16강 진출자가 결정/발표(26일)되기 전이었으나, Arnon 선수는 본선 진출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표현했다. 이번 WLAC 대회 3등을 기록한 Agnieszka(폴란드) 선수는 2016년 월드라떼아트배틀 대회에서 외국인 선수 중 유일하게 8강전에 진출한 바 있어, 월드라떼아트배틀 대회 규정에 더 익숙만큼 올해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이 기대된다. 어떤 선수를 주목해볼까?_국내선수 국내 선수 중 가장 주목받는 선수는 엄성진 선수가 있다. 2016 WLAC 챔피언인 동시에, 2015-2016 WLAB 2회 연속 준우승한 바 있는 엄성진 선수는 올해는 이전과 전혀 다른 창작 패턴을 선보였다. 엄성진 선수와 같이 본선에 3회 연속 진출한 선수로는 문미선 선수와 최원재 선수가 있다. 문미선 선수는 2016 대회에서 아깝게 떨어진 바 있지만 매 대회마다 본선에 진출하는 숨은 강자이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WLAB 본선에 진출한 허혜림 선수와는 같은 곳에서 근무한다는 점에서, 2016년도 4강전에서 이해경 선수와 최원재 선수가 벌였던 '집안 싸움 매치'를 다시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이밖에도 구본현,김태섭,송형목 선수가 2회 연속 진출했다. 선수별 상세 인터뷰는 7월 11일부터 진행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바란다.

지난 4월 시작된 월드커피배틀(World Coffee Battle)이 각 대회 본선진출자를 발표하면서 반환점을 돌았다. 지난 8일부터 22일까지 2주간에 걸쳐 각 대회 홈페이지(latteartbattle.org, signaturebattle.com)에서 진행된 일반인 참여형 온라인 투표에 3천여명이 넘는 전 세계 커피 애호가들이 참가, 자신이 응원하는 선수에게 한 표를 행사했다.

오는 8월 SHE(www.hrbshow.co.kr/) 전시회 내 특설무대에서 자신의 기량을 뽐낼 선수들의 명단은 다음과 같다.

올해 대회, 어떻게 바뀌었을까?

올해 11월 서울카페쇼에서 열리는 WBC 서울 2017의 영향으로 대회 일정이 8월로 앞당겨졌다.  여름휴가 성수기와 겹치면서 참가 신청자가 줄어들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있었지만, 전년에 비해 참가국(11->15개국)이나 참가신청자(143명->179명) 면에서 크게 늘어나 이러한 걱정은 사라졌다.

작년과 비교해 올해 대회에서 바뀐 점으로는 16강 진출자 선발을 위한 온라인 투표에서 기존 일반인 투표 100%에서 일반인 70%+심사위원30%로 바뀐 점이다. 실력은 출중하나 개인 홍보가 부족해 탈락하는 선수들을 방지하기 위한 것으로, 이번 투표에서도 일반인 득점은 다소 저조했지만, 패턴 완성도 등 기술적인 면에서 심사위원에게 높은 점수를 받아 본선에 진출한 경우도 있다.

다음으로는 해외 선수들의 본선진출 사례가 크게 줄었다는 점이다.  지난 대회에서는 해외선수들의 본선진출 사례가 4~5명씩 있었지만, 올해는 Arnon Thitiprasert(태국), Agnieszka Rojewska(폴란드) 선수만이 16강전에 진출했다.

한편 본인의 패턴이나 실력을 소개할 기회가 부족했던 점을 보완하기위해, 경기 전/후에 자신의 패턴에 대해 소개하고 현장 관객들의 궁금증을 해결해줄 수 있는 질의응답이 진행된다.  이를 통해 소수의 선수/커피인들만의 대회가 아닌, 일반인들에게 커피/라떼아트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며 서로 소통하는 대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도 2등 상금(500만원-> 300만원)과 자동진출권(3,4등-> 2등) 조항이 변경되면서, 1등을 향한 경쟁이 보다 치열할 것으로 전망된다.

 

어떤 선수를 주목해볼까?_해외선수

본선 진출자 중 가장 주목을 받는 선수가 바로 태국의 Arnon선수이다. 얼마전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WLAC 대회에서 2016년 엄성진 선수에 이어 2017 챔피언의 자리에 오르면서 명실상부한 세계 최고의 라떼아티스트라는 인정을 받고있는 그는 "WLAC 대회와는 다른 패턴을 본선무대에서 선보일 것" 이라며 "작년과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본선 무대에 서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인터뷰가 진행되던 15일은  WLAB 16강 진출자가 결정/발표(26일)되기 전이었으나, Arnon 선수는 본선 진출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표현했다.

이번 WLAC 대회 3등을 기록한 Agnieszka(폴란드) 선수는 2016년 월드라떼아트배틀 대회에서 외국인 선수 중 유일하게 8강전에 진출한 바 있어, 월드라떼아트배틀 대회 규정에 더 익숙만큼 올해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이 기대된다.

어떤 선수를 주목해볼까?_국내선수

국내 선수 중 가장 주목받는 선수는 엄성진 선수가 있다. 2016 WLAC 챔피언인 동시에, 2015-2016 WLAB 2회 연속 준우승한 바 있는 엄성진 선수는 올해는 이전과 전혀 다른 창작 패턴을 선보였다.

엄성진 선수와 같이 본선에 3회 연속 진출한 선수로는 문미선 선수와 최원재 선수가 있다. 문미선 선수는 2016 대회에서 아깝게 떨어진 바 있지만 매 대회마다 본선에 진출하는 숨은 강자이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WLAB 본선에 진출한 허혜림 선수와는 같은 곳에서 근무한다는 점에서, 2016년도 4강전에서 이해경 선수와 최원재 선수가 벌였던 '집안 싸움 매치'를 다시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이밖에도 구본현,김태섭,송형목 선수가 2회 연속 진출했다.

선수별 상세 인터뷰는 7월 11일부터 진행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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