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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월드커피배틀, 예선 진출자 발표!
2017.06.05 Mon 3,145

기사 요약

시간, 공간, 지명도 등 일체의 제약조건 없이 전 세계 바리스타들과 실력을 겨루는 월드커피배틀(World Coffee Battle, 이하 WCB)! 올해로 3회 차를 맞은 WCB 2017대회의 예선(온라인투표) 진출자가 발표됐다.   > 2017월드라떼아트배틀(World Latte Art Battle 이하 WLAB) Q1. 참가자 국적이 2016년보다 더욱 다양해졌다. A1. 그만큼 WLAB 2017 대회가 전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졌다는 점에 자부심을 느낀다. 2016년 폴란드, 그리스 등 11개국 143명에 이어, 올해도 15개국 179명의 바리스타들이 WLAB에 출사표를 던졌다. 이중 엄성진(한국,2016 WLAC 1위)를 비롯, Agnieszka Rojewska(폴란드, 2016 WLAC 6위), Arnon Thitiprasert(태국, 2015 WLAC 5위) 등 유명 바리스타들이 32강에 오르면서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Agnieszka과 Arnon 바리스타는 작년에 이어 올해 대회도 32강전에 진출하게 됐는데,  Agnieszka 선수는 "선수와 관객간의 교류가 없이 정적인 다른 라떼아트 대회와는 전혀 다른 재미가 있는 WLAB 만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고 참가 소감을 말했다. Q2. 올해 주목해야 될 선수는? A2. WLAC 2016 우승자인 엄성진 선수와 Agnieszka Rojewska 바리스타 간의 리벤지 매치가 기대된다. 전년도 대회때는 대진표가 엇갈려 두 선수간의 불꽃 튀는 승부를 볼 수 없었으나, 올해 대회의 대진운에 따라서는 결승전에서 진검승부가 벌어질 수도 있어 관심이 쏠릴 것으로 전망된다. 물론 본선 진출 대상인 상위 16명에 포함되느냐가 1차 관문이다. 이밖에도 2016년 대회 8강 진출자인 구본현, 한세준 등 국내 바리스타들의 선전도 기대해볼만 하다. 또한 얼마 전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었던 네팔의 커피산업 홍보와 시름에 잠긴 네팔 커피인들의 기운을 북돋우기 위해 ‘아름다운 커피’ 후원으로 2명의 네팔 선수가 신청서를 접수했다. 다만 1차 심사에서 탈락하면서 본선 대회에서 세계 유수의 바리스타들과 실력을 겨룬다는 꿈은 접어야 했지만, 번외경기 등의 형태로 올해 대회에 설 예정이다.   Q3. 올해 대회규정에서 바뀐 점은 무엇인가? A3. 참가 선수들이 직접 자신의 패턴에 대해 설명하고 궁금해 하는 관객들과 질의응답을 할 수 있도록 경기 전/후 짧은 PT 시간이 주어질 예정이다. 또한 보다 다양한 선수들이 대회 본선에서 실력을 선보일 수 있게 하기 위해서 32강 온라인투표 배점 비중을 일반인 100%(2016년)에서 일반인 70%+심사위원 30%로 변경했다.   > 2017월드시그니처배틀(World Signature Battle 이하 WSB) Q1. 작년과 달라진 것은 어떤 것인가? A1. 참가인원과 국적이 전년보다 크게 다양해졌다. 작년에 비해 두 배 이상 참가 접수율이 높아진 것은 물론 음료의 레시피의 다양성과 독창성도 높아졌다. 특히 미국에서 출전하는 Bobert 선수는 ‘뉴욕 맨하탄의 여름’이라는 컨셉에 맞춰 한국식 소주인 'TOKKI SOJU'를 이용한 색다른 칵테일 레시피로 , HUY TRẦN(베트남) 선수는 코코넛 퓨레와 에스프레소를 혼합한 독특한 음료를 선보일 예정이다. Q2. 올해 대회규정에서 주목할 점은? A2. 2016년 대회에서는 주류 사용이 불가능했지만, 올해 대회에는 보다 다양한 카페음료 레시피 개발을 위해 주류 사용이 가능해졌다. 또한 커피는 정적이고 재미없다는 생각을 바꾸기 위해 비주얼/퍼포먼스 점수 비중을 높일 예정이다. 그로인해 바리스타들의 술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지며 더욱 다양한 음료 레시피가 등장할 것으로 기대되며, 바텐더들에게는 익숙한 재료를 사용하게 됨으로서 작년에 비해 보다 더 능숙하고 세련된 음료와 퍼포먼스가 등장할 것으로 보여 진다. Q3. 진출 선수들은 어떻게 선발되나? A3. 온라인 투표(일반인 70%, 심사위원단 30%)에서 1~13위까지의 선수들과 2017 베트남 비버리지 배틀(이하 VBB) 우승자 1명 및 WSB 2016에서 3,4위를 기록한 이지훈, 박희용 선수 등 총 3명의 자동진출자로 구성된다.   Q4. 올해 참가선수들에게 전하고 싶은 TIP은? A4. 올해 대회는 사용되는 재료간의 ‘맛’의 완성도를 높이 평가했다. 지난주 열린 심사회의에서도 단순히 색다른 재료를 사용하는 것뿐만 아니라, 선수 개개인이 자신이 생각한 ‘맛’을 나타내기 위해 얼마나 고민했는지도 중요한 판단요소이다. 특히 주류의 사용이 허용된 만큼 다양한 ‘맛’과 ‘멋’을 선보일 수 있겠지만 그로 인해 커피의 향미를 놓쳐서는 안 될 것이다. 또한 시청자/참관객들이 보다 즐길 수 있도록 탄탄한 실력을 기반으로 하는 ‘플레이 퍼포먼스’의 평가 비중도 높일 예정이다.   온라인투표 진출자가 발표된 후 오는 6월 7일(수)부터 일반인들이 참여하는 온라인투표가 15일간 진행된다. 대회 공식 홈페이지(latteartbattle.org / signaturebattle.com)에서 일반인 투표(70%)와 심사위원 투표(30%)를 합산한 점수로 본선 진출자가 결정된다. 투표 결과는 6월 말 발표된다.

시간, 공간, 지명도 등 일체의 제약조건 없이 전 세계 바리스타들과 실력을 겨루는 월드커피배틀(World Coffee Battle, 이하 WCB)! 올해로 3회 차를 맞은 WCB 2017대회의 예선(온라인투표) 진출자가 발표됐다.  
> 2017월드라떼아트배틀(World Latte Art Battle 이하 WLAB) Q1. 참가자 국적이 2016년보다 더욱 다양해졌다. A1. 그만큼 WLAB 2017 대회가 전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졌다는 점에 자부심을 느낀다. 2016년 폴란드, 그리스 등 11개국 143명에 이어, 올해도 15개국 179명의 바리스타들이 WLAB에 출사표를 던졌다. 이중 엄성진(한국,2016 WLAC 1위)를 비롯, Agnieszka Rojewska(폴란드, 2016 WLAC 6위), Arnon Thitiprasert(태국, 2015 WLAC 5위) 등 유명 바리스타들이 32강에 오르면서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Agnieszka과 Arnon 바리스타는 작년에 이어 올해 대회도 32강전에 진출하게 됐는데,  Agnieszka 선수는 "선수와 관객간의 교류가 없이 정적인 다른 라떼아트 대회와는 전혀 다른 재미가 있는 WLAB 만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고 참가 소감을 말했다. Q2. 올해 주목해야 될 선수는? A2. WLAC 2016 우승자인 엄성진 선수와 Agnieszka Rojewska 바리스타 간의 리벤지 매치가 기대된다. 전년도 대회때는 대진표가 엇갈려 두 선수간의 불꽃 튀는 승부를 볼 수 없었으나, 올해 대회의 대진운에 따라서는 결승전에서 진검승부가 벌어질 수도 있어 관심이 쏠릴 것으로 전망된다. 물론 본선 진출 대상인 상위 16명에 포함되느냐가 1차 관문이다. 이밖에도 2016년 대회 8강 진출자인 구본현, 한세준 등 국내 바리스타들의 선전도 기대해볼만 하다. 또한 얼마 전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었던 네팔의 커피산업 홍보와 시름에 잠긴 네팔 커피인들의 기운을 북돋우기 위해 ‘아름다운 커피’ 후원으로 2명의 네팔 선수가 신청서를 접수했다. 다만 1차 심사에서 탈락하면서 본선 대회에서 세계 유수의 바리스타들과 실력을 겨룬다는 꿈은 접어야 했지만, 번외경기 등의 형태로 올해 대회에 설 예정이다.   Q3. 올해 대회규정에서 바뀐 점은 무엇인가? A3. 참가 선수들이 직접 자신의 패턴에 대해 설명하고 궁금해 하는 관객들과 질의응답을 할 수 있도록 경기 전/후 짧은 PT 시간이 주어질 예정이다. 또한 보다 다양한 선수들이 대회 본선에서 실력을 선보일 수 있게 하기 위해서 32강 온라인투표 배점 비중을 일반인 100%(2016년)에서 일반인 70%+심사위원 30%로 변경했다.  
> 2017월드시그니처배틀(World Signature Battle 이하 WSB) Q1. 작년과 달라진 것은 어떤 것인가? A1. 참가인원과 국적이 전년보다 크게 다양해졌다. 작년에 비해 두 배 이상 참가 접수율이 높아진 것은 물론 음료의 레시피의 다양성과 독창성도 높아졌다. 특히 미국에서 출전하는 Bobert 선수는 ‘뉴욕 맨하탄의 여름’이라는 컨셉에 맞춰 한국식 소주인 'TOKKI SOJU'를 이용한 색다른 칵테일 레시피로 , HUY TRẦN(베트남) 선수는 코코넛 퓨레와 에스프레소를 혼합한 독특한 음료를 선보일 예정이다. Q2. 올해 대회규정에서 주목할 점은? A2. 2016년 대회에서는 주류 사용이 불가능했지만, 올해 대회에는 보다 다양한 카페음료 레시피 개발을 위해 주류 사용이 가능해졌다. 또한 커피는 정적이고 재미없다는 생각을 바꾸기 위해 비주얼/퍼포먼스 점수 비중을 높일 예정이다. 그로인해 바리스타들의 술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지며 더욱 다양한 음료 레시피가 등장할 것으로 기대되며, 바텐더들에게는 익숙한 재료를 사용하게 됨으로서 작년에 비해 보다 더 능숙하고 세련된 음료와 퍼포먼스가 등장할 것으로 보여 진다. Q3. 진출 선수들은 어떻게 선발되나? A3. 온라인 투표(일반인 70%, 심사위원단 30%)에서 1~13위까지의 선수들과 2017 베트남 비버리지 배틀(이하 VBB) 우승자 1명 및 WSB 2016에서 3,4위를 기록한 이지훈, 박희용 선수 등 총 3명의 자동진출자로 구성된다.   Q4. 올해 참가선수들에게 전하고 싶은 TIP은? A4. 올해 대회는 사용되는 재료간의 ‘맛’의 완성도를 높이 평가했다. 지난주 열린 심사회의에서도 단순히 색다른 재료를 사용하는 것뿐만 아니라, 선수 개개인이 자신이 생각한 ‘맛’을 나타내기 위해 얼마나 고민했는지도 중요한 판단요소이다. 특히 주류의 사용이 허용된 만큼 다양한 ‘맛’과 ‘멋’을 선보일 수 있겠지만 그로 인해 커피의 향미를 놓쳐서는 안 될 것이다. 또한 시청자/참관객들이 보다 즐길 수 있도록 탄탄한 실력을 기반으로 하는 ‘플레이 퍼포먼스’의 평가 비중도 높일 예정이다.  
온라인투표 진출자가 발표된 후 오는 6월 7일(수)부터 일반인들이 참여하는 온라인투표가 15일간 진행된다. 대회 공식 홈페이지(latteartbattle.org / signaturebattle.com)에서 일반인 투표(70%)와 심사위원 투표(30%)를 합산한 점수로 본선 진출자가 결정된다. 투표 결과는 6월 말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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